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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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킬리야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의 도시로 부자크 지역에 속해있다.
도나우 강 건너편 루마니아에는 킬리아 베케(Chilia Veche)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원래의 킬리야이다.
2. 언어별 표기[편집]
3. 역사[편집]
동로마 제국의 그리스인들에 의해 켈리아(κελλία)로 세워졌으나 당시에 그리스인들이 세운 도시 위치는 오늘날 루마니아의 킬리아 베케에 있었다. 현재 도시의 위치는 제노바 공화국 출신 이탈리아인 상인들에 의해 세워졌다.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 것은 몰다비아 공국의 슈테판 3세에 의해서였으나, 1484년 오스만 제국의 바예지트 2세에 의해 오스만 제국령 실리스트레 에야레트(Eyālet-i Silistre)에 속하게 되었으며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흑해의 주요 무역항으로 기능했다. 1812년 부쿠레슈티 조약으로 러시아 제국 영토가 되었다.
크림 전쟁 당시 영국-프랑스 연합 함대에 의한 폭격을 받았으며, 1856년 파리조약에 따라 몰다비아 공국의 항구로 지정되었고 이후 몰다비아 왈라키아 연합공국의 몇 안되는 항구로서 기능했다. 그러나 1878년 베를린 회의에 따라 다시 러시아 제국 영토가 되었다.[1]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베사라비아가 루마니아 왕국 영토로 편입되면서 루마니아 영토가 되었으나 1940년 소련이 강탈해가면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거쳐 현재는 우크라이나 영토이다.
4. 인구와 사회[편집]
2022년 기준 약 18,000명이 거주 중이며, 인구의 절반이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우크라이나어, 루마니아어 사용자가 그 뒤를 잇는다.
1806년 이전까지만 해도 루마니아인이 인구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러시아 제국 지배를 거치며 인구 구성이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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