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나우만 자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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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향
3. 타 국가와의 관계
3.1. 대한민국과의 관계
3.2. 북한과의 관계
4. 외부 링크
5. 둘러보기


  • 독일어 : Friedrich-Naumann-Stiftung für die Freiheit
  • 영어 : 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

1. 개요[편집]


프리드리히 나우만 자유재단은 독일재단법인으로, 독일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 산하의 정책 연구소이기도 하다. 약칭은 FNF.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이나 '나우만 재단'이라고도 부른다. 본부는 포츠담에 위치한다.

재단의 이름은 독일 제국~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사회자유주의 정치인인 프리드리히 나우만에서 따 왔다. 창립자는 테오도어 호이스.


2. 성향[편집]


자유주의 성향을 보인다. 자유주의 세계질서와 개인의 자유(individual freedom)를 옹호한다.

나우만은 사회자유주의자였지만, 현재 FDP의 성향에 따라 고전적 자유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다만 국제조직이라 FDP보다 상대적으로 더 진보적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전 세계에 자유민주주의를 평화적 방법으로 퍼트리는 것에 주력한다고 한다.[1]


3. 타 국가와의 관계[편집]


프리드리히 나우만 자유재단은 여러 주요 국가들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있고, 특히 개발도상국 정치교육을 통해 자유주의 정치 인식을 심어줘 독재 방지와 자유로운 세계 건설에 주력한다.


3.1.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재단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1987년부터 서울에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남한의 민주화 과정을 지원했고, 한국과 유럽(특히 독일) 간의 지식, 아이디어, 경험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11월 20일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는 한반도 통일 문제와 한독관계 증진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프리드리히 나우만 자유재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때가 독일 재통일 30주년이였다고 한다.#


3.2. 북한과의 관계[편집]


우리는 자유주의 재단으로서 분권화(decentralization)를 지향합니다. 정치·경제·행정적 문제들이 가장 단위가 낮은 지역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지원을 하기에 앞서 현지 지역사회를 조사합니다. 그 다음에 지방정부를, 그리고 중앙정부를 지원하고, 그 이후에는 국제적인 범위로 확대합니다. 이 방식을 북한과도 하고 있습니다.

라스 안드레 리히터(Dr. Lars-André Richter) 당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자유재단 대표의 2014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A]


국내에서 나우만 재단은 북한과의 교류로 인해 어느정도 알려지게 되었다.

나우만 재단은 수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자유주의 사상을 퍼트릴 목적으로 정치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의외로 북한에서 정치 교육을 하고 있다. 북한에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기 위함이다. 재단의 공식 입장에 따라 김대중이 제안한 햇볕정책도 지지하고 있다.

북한의 폐쇄적 이미지를 생각하면 대놓고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나우만 재단에 교육을 받고 있는 점은 특이한 부분인데, 사실 독일은 자유진영에 속하기는 해도 미국, 일본과 달리 제3국에 가까운지라 북한 입장에서 그리 적대할 이유도 없긴 하다.

재단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2003년부터 북한에서 환경계획, 수자원 관리, 경제 현대화 전략 등을 주제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라고 한다.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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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서 보수자유주의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으며, 독일에서 우파자유주의(Rechtsliberalismus)는 국민자유주의(Nationalliberalismus)와 동의어이다.


파일:노란색 깃발.svg 자유주의/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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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무력사용을 불사하는 신보수주의나 일부 자유주의적 매파와는 대조적이다.[A] “최소한 평양에서는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다” (월간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