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틴
덤프버전 :
<^|1><bgcolor=#fff,#1f2023><color=#373a3c,#ddd><height=32> {{{#!wiki style="margin: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 <-7>
[ 지도 보기 ] - #!end}}}||}}}}}}}}} ||}}}
1. 개요[편집]
호틴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의 도시다.
과거에는 몰다비아 공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의 국경도시였다.
2. 언어별 표기[편집]
3. 역사[편집]
1002년 9월 22일 문헌에서 처음 언급되며 고고학적 발견에 따르면 키예프 루스에서 세웠다. 이후 몽골 제국군의 침공으로 키예프 루스가 붕괴되면서 루테니아 왕국에 속했다. 13세기 무렵 제노바 공화국에서 일부를 식민화하기도 했다. 폴란드 왕국은 이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가톨릭화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1351년 리투아니아 대공국이 정복했다. 3년 뒤 리투아니아는 이 지역을 루마니아인에게 주었고 이후 몰다비아 공국이 들어섰다.
1400년 리투아니아 대공 비타우타스의 도움을 받아 몰다비아 공작 알렉산드루 선량공(Alexandru cel Bun ?~1432)이 호틴 성채를 세웠다. 이후 알렉산드루의 후계자들이 서로 권좌를 놓고 다투면서 성채는 폴란드에게 넘어갔으나 슈테판 3세의 활약으로 몰다비아에 다시 귀속되었다. 15세기 동안 호틴 성채는 몰다비아 공국의 가장 강력한 요새 중 하나였다.
17세기 이후 오스만 제국이 서서히 약화되면서 호틴은 외세의 침공을 당했다. 1621년에는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리투아니아 헤트만 얀 카롤 코드키에비츠가 오스만 2세의 오스만 제국군을 패배시켰으며, 1673년에는 얀 소비에스키가 메흐메트 4세의 오스만 제국군을 대패시켰다.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쇠퇴하고 나서는 러시아 제국이 이곳을 노렸고, 1739, 1769, 1788년 3차례 러시아 제국군에게 점령당했다. 1806년 러시아-튀르크 전쟁이 재발하면서 결국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했고 1812년 부쿠레슈티 조약으로 프루트 강 동쪽의 영토가 넘어가면서 러시아 제국령 베사라비야 현(Бессарабская губерния)에 속했다.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는 호틴 읍(Хотинский уезд)의 중심지였으며 인구가 크게 증가하기는 했으나 점점 러시아화되었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루마니아 왕국에 편입되었고 호틴 주(Județul Hotin)의 주도가 되었다. 그러나 1940년 소련이 루마니아 왕국에게 베사라비아와 부코비나 북부를 강탈해가면서 소련령이 되었고 이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편입되어 소련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가 되었다. 2020년 7월 18일까지는 체르니우치주 호틴구(Хотинський район)의 중심지였으나 행정구역 개편으로 현재는 드니스트로우구(Дністровський район)에 편입되었다.
4. 인구와 사회[편집]
2017년 기준 약 9,300명. 인구 대부분이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며 러시아어, 루마니아어 사용자가 뒤를 잇는다.
1919년만 하더라도 인구가 35,000명에 달했으나 1930년에는 15,300명으로 줄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8:45:58에 나무위키 호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