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백령도 해역 지진
덤프버전 : (♥ 0)
분류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1995년 07월 24일 19시 02분 52초에 서해 백령도 북서쪽 약 30㎞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기상청에서 분석한 규모는 4.2, 해외기관에서 분석한 규모는 4.7[USGS] ~5.3[ISC] 이었다.
2. 상세[편집]
KBS 뉴스
지진 발생 인근인 백령도는 물론이고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전해졌다. 다음은 기상청 지진관측보고에 실린 기록이다.
- 백령도 : 꽝하는 지진굉음과 함께 찬장 그릇이 흔들렸음.
- 서울, 일산 신도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 창문이 흔들림. 앉은 상태에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흔들림. 탁자 위의 커피잔 등이 흔들림.
3. 여진[편집]
1995년 8월 9일 15시 42분 12.7초에 규모 2.9의 여진이, 1995년 8월 12일 03시 17분 49초에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했다. 8월 12일 여진의 경우 유감여진이었으며, USGS는 규모 4.0으로 분석했다.#
4. 기타[편집]
-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는 약 10년 정도를 주기로 비교적 규모가 큰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 1994년 홍도 해역 지진 이후 약 1년만에 발생한 지진이다. 비슷하게 2003년 홍도 해역 지진 일주일 뒤에는 2003년 백령도 해역 지진이, 2013년 흑산도 해역 지진 한달 뒤에는 2013년 백령도 해역 지진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