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지리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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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28년 1월 12일 0시 47분에 발생한 지진. 리히터 규모가 1935년 처음 등장하였기 때문에 관측 당시 기록된 규모는 없으나, 당시 관측된 최대 지진파 기록을 토대로 추정한 규모는 4.0 ~ 4.3이다. 지진 유감 기록을 볼때 실제 규모는 이보다 컸을 가능성이 있다.
2. 상세[편집]
이 지진으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의 넓은 지역에서 진동을 감지했다. 조선기상30년보에는 이 지진으로 경남 통영지역에서 집이 흔들리고 여수, 남해 지역에서 잠을 자던 사람들이 진동을 깰 정도의 강한 지진이었다고 기록되어있다.
3. 당시 기록[편집]
#1 #2 #3 #4 #5 #6
- 진앙에서 약 25km 떨어진 함양에서는 잠자는 사람들이 놀라 깨어나고 그릇 떨어져 깨졌다.
- 진앙에서 약 50km 떨어진 거창에서는 책상이 상하로 제법 흔들리고 방안에 앉은 사람이 자동차를 탄듯 흔들려 지진에 익숙할법한 일본사람 조차 놀라서 집밖으로 대피했다.
- 진앙에서 약 50km 떨어진 순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강한 진동으로 놀랐다.
- 진앙에서 약 60km 떨어진 순창에서는 지진으로 방문의 돌쩌귀가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
- 진앙에서 약 70km 떨어진 담양에서는 강한 진동으로 모든 사람들이 놀랐다.
- 진앙에서 약 80km 떨어진 전주에서는 집이 흔들려 사람들이 깨어났다.
- 진앙에서 약 80km 떨어진 정읍에서는 문고리가 흔들리고 사람이 느낄 정도의 진동이 있었다.
- 진앙에서 약 90km 떨어진 김제에서는 집의 문이 흔들리고 잠든 사람들이 깨어났다.
4. 기타[편집]
이 지진 이후부터 지리산에서는 1936년 지리산 쌍계사 지진 지진을 비롯하여 강한 지진들이 계속 이어졌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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