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세이션(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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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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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각본 및 제작, 진 해크먼 주연의 1974년작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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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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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전문가인 해리는 어느 사장의 의뢰로 두 남녀의 대화를 도청하다 이상한 낌새를 챈다.

사장의 부인인 그녀가 살해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 것.

그는 이 사실을 사장에게 알리고 테이프를 건네주려 하지만 비서인 마틴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메레디스라는 낯선 여인이 그에게 접근해온다.

그녀는 해리에게서 테이프를 빼돌리고, 해리는 마틴을 찾아가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도청한 대화 내용 중 '일요일 호텔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기억한 해리는 그들의 옆방으로 잠입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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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해크먼 - 해리 콜 역
• 존 카제일 - 스탠 역
• 앨런 가필드 - 윌리엄 P. "버니" 모런 역
• 신디 윌리엄스 - 앤 역
• 프레더릭 포러스트 - 마크 역
• 엘리자베스 맥래 - 메레디스 역
• 테리 가 - 에이미 프레데릭스 역
• 해리슨 포드 - 마틴 스텟 역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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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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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ense, paranoid thriller presents Francis Ford Coppola at his finest -- and makes some remarkably advanced arguments about technology's role in society that still resonate today.

이토록 긴장감 넘치는 편집증적 스릴러 영화 <컨버세이션>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을 최고의 반열에 올려 놓은 작품이자, 오늘날까지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사회 속에서의 기술의 역할'에 대한 놀라우리만큼 진보적인 논쟁거리를 내놓는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7.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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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특별언급부문 수상
• 제47회 아카데미상 작품상, 각본상, 음향상 후보
• 제28회 BAFTA 편집상, 사운드트랙상 수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
• 제3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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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을 보고나서 사진 줌확대의 개념을 오디오 감시와 결합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본작의 원안을 작성했고, 주인공 캐릭터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황야의 이리의 주인공 '하리 할러'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진 해크먼은 자신이 출연한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꼽은 바 있다. 다만 정작 촬영 당시에는 해크먼은 캐주얼한 옷을 좋아하고 외향적인 사람이었던 반면에 본작의 주인공은 레인코트와 유행지난 안경 차림에 아웃사이더 성격이라 본인과 정 반대의 인물을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