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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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사항
2. 한국 선수
3. 해외 선수



1. 주의 사항[편집]


  • 볼드는 가급적 다음과 같은 중대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 부상 등의 이유로 아예 출전 자체를 거의 못 한 경우
    • 손꼽을만한 거액의 이적료/급료를 기록하고 부진할 경우
    • 심각한 사건 사고로 팀에 대형 민폐를 끼친 경우
    •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존재 자체로 팀을 말아먹은 경우
    • 승부조작 등 문제를 일으켜 영구제명된 경우
  • 인물 추가시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2. 한국 선수[편집]


  • 김정우(전북 현대 모터스): 2012년에 K리그 역대 국내선수 최고 연봉인 15억에 전북으로 이적했지만 전북 생활 내내 팀 부적응과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1년만에 중동으로 이적했다. 이건 상무에서 포지션을 스트라이커로 뛴 영향이 크다. 당시 상무는 김동현의 부진으로 김정우가 뼈트라이커 혹은 骨레쳐라고 불리면서 상무 최전방을 책임졌는데 공격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체격이나 벨런스, 지구력, 테크닉이 두루두루 갖춰줘야 한다. 이동국이 숱한 부상을 겪으면서도 2020년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도 공격수로서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정우는 공격수를 할만한 조건도 못 되는데 무리를 했고, 그 후유증으로 부상을 입어서 제대 이후로 다시 비상하지 못하고 내리막길을 걷고 말았다.

  • 김지현(울산 현대): 2021년 울산이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 강원에서는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를 쌓았고 영플레이어상까지 받은 차세대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로 평가받은 매력적인 스트라이커였다. 이에 울산은 중국으로 떠난 주니오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 8억이라는 나름 거액의 이적료로 김지현을 영입하게 된다. 클럽 월드컵이랑 리그 개막전 강원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초반에는 팬들의 기대감을 품게 했으나 갑자기 리그 3라운드부터 부상을 당하더니 부상 복귀 후 골은 커녕 연계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슬슬 여론이 나빠지기 시작하다 끝내 시즌 막판까지 리그에서 필드골을 못 넣으면서 완벽한 먹튀가 되고 말았다. 결국 김지현의 부진을 필두로 2021년 울산은 최전방 자원의 득점 빈곤에 시달렸다. 그래도 시즌 중후반기까지는 이동준을 위시한 2선 자원의 득점력으로 악깡버를 시전했으나 시즌 막판까지 버티기에는 중과부적이였고, 결국 무관의 최대 원흉이 되고 말았다.

  • 석현준(알 아흘리 SFC): 알 아흘리에서는 부상으로 먹튀였다. 근데 석현준은 특이하게도 네덜란드, 포르투갈, 프랑스 리그에서는 나름 잘 했거나 잘 하고 있는데 앞 리그들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사우디 리그에서는 먹튀가 되었다.

  • 설기현(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K리그 역사상 최악의 먹튀이자 금지어.[1] 2010년 전반기는 부상으로 아웃, 후반기는 그럭저럭 하나 했더니 아쉬운 슛으로 포항 아챔 탈락의 1등공신이 됐다. 거기에 계약만료가 된 2011년 전지훈련까지 포항에서 했다가 갑자기 울산으로 먹튀했다. 그러나 울산에서도 고액연봉자 답지 않은 먹튀급인 활약을 보여줬고[2] 2012년에 인천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두번째 시즌부터 경기 출장수가 급감하더니 2015 시즌 개막 4일전에 프런트와 논의도 없이 은퇴를 선언해버리며 통수의 절정을 찍었다.


  • 이동국(성남 일화 천마): 미들스브러 시절도 못하긴 했지만 이적료가 0원이었고 연봉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으니 먹튀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쪽은 아폰소 알베스가 제대로 먹튀한 게 컸다. 동빠들도 실드 못치는 진짜 먹튀 시절은 성남 시절로 프런트가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미들즈브러 플레이를 그대로 재현하는 바람에 정작 이동국 영입을 탐탁치 않게 봤던 김학범 감독이 경질행 열차를 타야 했다.

  • 지동원(FC 서울): 2021년부터 서울에서 뛰고 있는데 2022 시즌 출전 기록은 70분이 전부이다. 컨디션 난조와 부상으로 먹튀가 되고 있다. 결국 서울은 지동원의 공백을 메꾸려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등권에서 허덕였다.

  • 최태욱(울산 현대): 2014년에 FC 서울에서 울산 현대로 김동석과 1대1 트레이드로 이적, 3년 계약을 맺었고 그리고 바로 시즌아웃, 은퇴를 선언했다. 똥 주고 똥 받아온 이적이라 딱히 전력 문제는 없었지만 저 나이를 3년 계약으로 데려온 것에서 무능한 조예스 울산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어찌보면 울산 몰락의 시작을 알리는 트레이드. 울산 현대의 유소년 스카우트로 새롭게 시작했지만 1년 후 이랜드로 가버렸다. 한편 최태욱과 트레이드된 김동석은 인천으로 임대가서 꽤 실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존재하지도 않던 이랜드까지 코치 한명을 건졌는데 울산만 피 본 거래.

  • 하성민(울산 현대): 조민국 최강의 똥이다. 전 FC 서울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까지 지낸 하대성의 동생이다. 군필이라는 걸 제외하면 어떤 팀에서도 필요로 하지 않은 선수인데 조민국이 어디서 주워듣고 데려왔다. 오자마자 본인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언행을 보였지만 처참한 실력으로 침몰했다. 마스다의 부재에 전역한 이호까지 최악의 폼을 보이면서 철퇴축구의 1선 방어벽인 울산의 중앙 미드필드는 처참히 붕괴된다. 2015년에는 부주장을 달아 더 무시무시한 잉여가 되었으며, 15-16 첼시 따위 뺨치고 파운딩하는 수준의 태업을 보여주는 울산 선수단을 부주장으로서 선도하지는 못할 망정 본인이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고 있다.

  • 하태균(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2018시즌. 중국 리그에서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후 오랜만에 국내로 복귀했으나, 8경기 0골 6파울을 기록하며 전남 몰락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더구나 중국에서 받았던 연봉을 생각하면 팀 내에서 나름 고액연봉자 반열에 들어갈 텐데도 이 모양이었다.

  • 홍명보(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2002시즌. 2002년 1월에 가시와 레이솔과의 계약 해지 위약금 100만 달러를 포항이 지불하는 조건으로 포항으로 복귀했으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끝난 뒤 느닷없이 LA 갤럭시로의 이적을 발표한다. 금시초문이었던 포항 구단이 이에 응하지 않자 비하인드 태클 퇴장 같은 태업으로 응수했고 자신의 팬클럽과 정몽준의 인맥을 동원해 포항을 압박하여 결국 LA로 도망갔다. 이 사건 하나로 홍명보는 포항에서 구단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고도 금지어에 가까운 취급을 받게 된다.

  • 황희찬(포항 스틸러스): 제 2의 박주영. 이런 놈들한테 두 번이나 사기당한 포항 스틸러스가 괜시리 불쌍해진다.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체계적인 육성 방식으로 유소년 국가대표급 선수로 키워줬으며, 드래프트 신청 후 우선지명으로 포항이 계약권을 획득하고 프로 계약을 제의할 때, 계약금 문제로 마찰을 빚자 구단의 동의나 일절의 언질도 없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훌쩍 떠나버렸다. 쉽게 설명하자면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이 가난하다고 부잣집 양자식으로 들어갈만큼의 패륜이다. 심지어 포항측에서 류승우의 선례를 생각해서 선계약 후 임대 형태로 해외 진출을 제의할 정도로 신경써줬으나 그것조차 거절했다. 당시 K리그에서 손꼽히는 명감독으로 평가받던 황선홍의 1년 튜터링 제의보다 돈을 더 귀중히 여길 정도라면 프로 선수로서 최소한의 프로의식도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유스 계약할 당시 계약서에 있던 위약금 5억원도 먹튀하려고 변호사까지 선임했다. 이쯤되면 박주영도 우습게 보일 지경. 포항 측에서 강경 대응한다고 하니 개정 후 축구 법안에 따라 포항의 허락 없이는 국내에 복귀하지 못하니 당분간은 K리그에 발 붙일 일은 없을듯. 당장 김신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프로 데뷔까지 하고 구단의 동의를 얻어 떠난 것을 생각하면...더군다나 적응까지 잘해서 올림픽대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어 무개념 해축빠들의 추앙을 받아 이런 유망주를 감히 먼저 보내드리지 못했다고 포항은 댓글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문제는 황희찬의 병역문제로, 포항의 입장에서는 언젠가 황희찬이 메달 획득을 통해 병역특례를 받지 않는 한, 상무나 경찰청 입대를 위한 국내 복귀를 포항이 대승적으로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일부 여론들로부터 또 욕을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우 암담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특례를 받게 되었다. 이후 분데스리가라이프치히를 거쳐 EPL울버햄튼에 입단하면서 아주 잘 나가는 중이다.

  •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의 연루자들
    • 김동현(성남 일화, 경남 FC, 상주 상무): K리그 역사상 최악의 먹튀. 특히 성남으로 이적할 당시 구단에서 이적료 24억원이라는 거금을 지출했음에도 이에 한참 미달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이후 경남에 가서도 먹튀짓을 했다. 그리고 상무에 입대한 이후로는 승부조작으로 축구계에서 영구제명됐다. 물론 SC 브라가루빈 카잔에서도 먹튀 취급까지 받았으며, 납치까지 자행하는 등, 상습 범죄자로 전직했다.
    • 염동균(전북 현대):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고액 연봉자 반열에 올랐지만 승부조작으로 인해 퇴출되었다.
    • 최성국(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료 13억원으로 성남에서 수원으로 이적해 주장 완장까지 찼는데, 별반 도움이 안돼서 벤치로 밀려났다가 반 시즌도 안돼서 승부조작으로 축구계에서 영구제명 되었다.


3. 해외 선수[편집]



3.1. UEFA[편집]



3.1.1. 라리가[편집]


하술할 PL에 비해 국내에서는 상위권~중상위권 팀들을 제외하면 리그 자체의 인지도도 떨어지고, 중계권료 배분도 상위권 팀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먹튀라고 할 선수들은 대부분 상위권 팀들, 그 중에서도 라리가 전통의 양강팀이라 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 CFFC 바르셀로나에 몰려있다.

  • 레알 마드리드 CF
    • 가레스 베일: 18-19시즌 이후 한정. 사실 원래는 먹튀에 기재하기도 어려운 측면이 없잖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과 그 초반만 해도 빠른 속력으로 라 리가를 휘저으면서 입지를 다졌고, 좋은 퍼포먼스로 카를로 안첼로티, 지네딘 지단으로부터 신임을 얻었다. 특히 코파 델 레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같은 큰 경기에서 팀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맹활약해 빅 이어 4개와 코파 델 레이 트로피 1개를 팀에 선사하는 공신이기도 했다. 하지만 챔스 3연패 이후 꿈의 구단에서 이룰 것은 다 이루었다고 봤는지 슬슬 풀어지기 시작하는데 단적인 예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전력 외로 판단할 정도로 자신의 취미인 골프에 몰두한게 대표적. 또한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와 설전이 있었는데 미야토비치가 베일을 보고 "베일에겐 웨일스가 1순위, 골프는 2순위,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3순위인거 같다. 그는 좀 더 팀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이에 베일은 국가대표 차출기간 동안 팀동료들과 함께 웨일스 1순위, 골프 2순위, 레알 마드리드 3순위가 적혀 있는 웨일스 국기를 흔들여 보이며 미야토비치를 조롱했다. 그리고 이런 사건사고보다 더 골치가 아픈 것은 계약이 만료할 2022년까지 주급 9억을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베일에게 입금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아예 방출을 하자니 주급에 대한 막대한 부담으로 타 구단은 베일을 영입할 생각이 없거니와 자유계약으로 풀릴 때까지 베일은 팀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게 레알의 가장 큰 걱정.[3] 레알이 여기저기 찔러본 끝에 2020년 토트넘 홋스퍼 FC에 임대하는 형식으로 처분은 했지만,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으로 복귀될 때까지는 주급의 대부분(대략 주급 6~7억 예상)을 마드리드가 부담해야한다. 그리고 베일은 토트넘 복귀 후 레알 말년과는 다른 태도로 진지하게 축구에 임하고 있어서 레알 팬들을 더 빡치게 했다. 그러나 토트넘도 만 30세의 나이도 넘어간 베일을 토트넘으로 이적시켜 당장 복귀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분담했더라도 해당 주급은 3억, 달리 말하면 그 이상의 주급을 올릴 시 해리 케인, 손흥민 등의 주축 선수가 자신의 주급에 불만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들의 불만을 사느니 차라리 다니엘 레비는 굳이 영입한다면 자유계약으로 풀릴 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였으나, 이마저도 누누 감독이 베일의 임대 연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여 다시 레알로 복귀하였다. 결국 베일은 21-22시즌까지 뛰고서야 이적했고, 그 사이에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드 등을 놓치게 되었다.
    • 루카 요비치: 2019-20 시즌을 앞두고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로 6,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하지만 27경기 2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이로 인해 벤제마만 주구장창 굴려지며 시즌 중반 이후 체력 저하 및 부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 멘탈 문제까지 심각하게 드러나면서 리그 재개 후에는 마리아노 디아스에게도 밀리며 스트라이커 3옵션으로 전락하는 등 이적료를 허공으로 날려버리는 퍼포먼스로 수많은 레알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이적 직후에는 리그 적응으로 인해 제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고, 어느정도 적응되어 폼이 올라오고 국가대표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던 시기에는 지단이 지나치게 요비치를 기용하지 않아 선수의 자신감을 떨어뜨렸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지단에 대한 비판이 더 많은 편. 결국 2021년 1월 임대를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갔다가 레알로 다시 복귀했고, 그 후에도 전력외 신세가 된 끝에 FA가 되며[4]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 2012-13시즌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면서, 동 나이대 선수 중에 최상급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레지스타 롤을 수행하며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전진 패스와 볼 소유에 능하고 포백을 보호하며 상대의 공격을 자르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능력이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제2의 샤비 알론소[5]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마침 샤비 알론소의 후계자를 슬슬 찾아봐야하는 상황에 놓인 레알이 3219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영입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부진하던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시에다드에서 보여주었던 좋은 모습들이 영 좋지 않은 쪽으로 퇴화되면서 이야라창렬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결국 2014-15시즌 종료 후, 골닷컴에서 선정한 라리가 워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로 복귀하게 된다.
    • 에덴 아자르: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이자 스포츠 역사상 손꼽히는 먹튀 중 한 명.[6] 예시로 90min 선정 축구 역사상 최악의 영입에 꼽혔다. 첼시에서의 화려한 활약을 뒤로 하고 2019년 여름 약 100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본인의 드림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프리시즌부터 체중이 확 불어서 나타나더니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리그에서 22경기 1골 4어시에 그치는 부진한 활약을 보였고, 20-21시즌에도 시즌 절반이 지나가는 동안 10경기 2골만을 기록하고 경기력도 최악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어서 역대급 먹튀 반열에 올라섰다. 레알의 그 어떤 선수도 훈련도 못 뛸 정도로 뚱땡이가 된 적은 없고 공격수가 골키퍼와 비교되는 득점행보를 기록하지도 않았으며, 영입비용 역시 그 어떤 선수에게도 꿇리지 않는다. 아자르를 판 첼시 FC는 그 돈으로 카이 하베르츠[7]벤 칠웰, 그리고 에두아르 멘디 영입에 재투자하며 스쿼드를 알차게 보강하면서,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고 결국 빅이어까지 들어올렸다. 에당 아자르가 이적한 이래로, 2시즌 연속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한 경기에는 에당 아자르가 출전하였으며 부진한 폼을 보였다.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원래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덕분에 아자르는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처참한 폼을 보이며 팀의 16강 탈락에 일조하였으며,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서 리버풀을 격파하고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데에 큰 기여를 한 비니시우스를 윙백으로 기용하면서 아자르를 출전시켰지만 처참한 폼을 보이면서 팀을 0:2로 패배로 이끌었고, 첼시 FC의 팀 동료들에게 다가가서 환하게 웃는 눈치없는 모습까지도 보여주는 바람에 가레스 베일에 이어 레알 팬들을 다시 한번 더 빡치게 했다. 라리가 20-21 시즌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하게 리그 우승을 벌인 끝에 리그 우승에 아쉽게 실패하면서[8]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에 그치는 굴욕을 겪게 되었고 지네딘 지단 감독도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20-21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 짓고 떠나게 되었다. 결국 첼시는 이 시즌에 챔스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더더욱 안습이다. 이후 첼시는 아자르 판 돈 약 1578억 중에서 남은 일부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고, 여기에 팀내 유스 유망주를 판 돈과 중계권료 등으로 번 돈까지 포함하여 구단 적자를 어느 정도 메울 정도의 짭짤한 수입을 올렸을 정도.[9] 이러니 하단의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라는 먹튀를 가진 바르셀로나가 원클럽맨 리오넬 메시를 보낼 정도 피눈물 나는 시즌을 보내는 것과 리버풀과 클롭이 웃고 있는 것 처럼, 첼시와 토마스 투헬 역시 아자르의 이적료로 아주 많이 행복해하는 상태다. 21-22시즌에도 그의 입지와 기량은 변함이 없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성장으로 인해 그나마 레알은 숨톰이 트였다. 비니시우스가 원래 아자르에게 기대했던 것 이상의 폼을 보여주고 카림 벤제마까지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레알은 리그, 챔스 더블에 성공했고 아자르의 존재감은 더욱 더 없어졌다. 22-23시즌까지도 아자르는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팀의 짐덩어리로 남았고 그나마 기회를 받았던 지단 시절과 달리 21-22시즌부터는 교체로도 잘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정말 최악의 먹튀로 이제는 카카와 베일에게 비교하는 것조차 실례인 수준의 먹튀가 되었다. 베일은 17-18시즌 전까지는 팀에 많은 기여를 했고, 카카는 최소한 출전이라도 하고 공격 포인트라도 쌓았다. [10] 지금의 아자르는 정말 무용지물이며, 한때의 우스만 뎀벨레보다도 못한 문자 그대로의 먹튀이다.[11]
    • 카카: 에덴 아자르가 등장하기 전까지 레알 최악의 먹튀였던 선수. 한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며 날아다니던 카카는 6700만 유로로 지네딘 지단에 이어 당시 역대 2위를 기록한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레알로 이적했지만, 이후 잦은 부상과 2010 월드컵 출전을 위해 무리한 당겨쓰기로 탈장 부상이 겹쳐 몸상태는 엉망이 되었고, 같은 포지션의 메수트 외질의 영입 등으로 점점 출전횟수가 줄어들었다. 결국 먹튀로 전락. 결국 쫓겨나듯이 밀란으로 복귀했지만, 밀란에서는 팀이 어려우니 주급을 받지 않겠다 선언 레알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밀란에서도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올랜도 시티 FC로 이적하였다.
    • 마리아노 디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이후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원했고 이적 시장 폐장이 가까워옴에 따라 다급한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들의 팀에서 한 시즌 뛰어보기도 했고 프랑스 무대서 경쟁력을 증명한 마리아노 영입을 결정했다. 리옹으로 보낼 때 800만 유로를 이적료로 받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그보다 4배가 뛴 3,300만 유로를 지불하며 마리아노를 복귀시켰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쓸모없는 짐이 되었다. 아자르, 요비치 등이 거하게 망해서 그렇지 마리아노 역시 레알 마드리드 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손꼽혀도 무방하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비톨로: 세비야 F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계기로 2017-18 시즌 아틀레티코로 합류하였다. 허나 입단 이후 세비야 시절의 폼은 사라졌고 아틀레티코의 윙어 잔혹사를 이어가고 말았다. 2019-20 시즌에는 나름 조커로 쏠쏠했으나 2020-21 시즌 들어서는 3부 리그 상대로도 답없는 모습을 보이는 중.
    • 잭슨 마르티네스: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3연속 득점왕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입단한 그였지만 반년 동안 22경기 3골이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보여주며 먹튀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가 4,5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영입하며 오히려 1,000만 유로라는 시세 차익을 얻기도 했다.
    • 주앙 펠릭스: 이쪽은 나름 실력 자체는 출중하고 디에고 시메오네 특유의 전술적인 문제로 원래 경기력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12] 다행인 것은 나이가 적은 점과 21-22 시즌 둘어서야 디에고 시메오네의 전술에 간신히 적응해서 날개를 달기 전의 상황에 있다.

  • FC 바르셀로나
    • 필리페 쿠티뉴: 네이마르의 이적이 천문학적인 거금을 안기면서 뎀벨레 이외에도 중원에서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이탈로 보강이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의 에이스였던 쿠티뉴를 끈질긴 구애 끝에 옵션 포함 1억 4,200만 파운드(약 1,942억)에 영입했다. 그러나 이적 후 반 시즌 동안에는 나름 괜찮았으나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몸값을 전혀 해주지 못했다. 거기에 주급도 엄청나서 바르셀로나의 골칫거리가 되버린 상황. 반대로 리버풀은 저 돈으로 버질 반 다이크알리송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완성시켰고 그 이후 2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며 21세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열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바르샤는 리버풀을 상대로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이날 쿠티뉴는 경기장에서 지워지는 폐급 퍼포먼스로 예전 팀의 챔스 결승행에 일조하기까지 했다. 결국 1년만에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는데, 여전히 퍼포먼스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로테이션만 돌았지만 이번에는 8강에서 뮌헨과 바르샤가 맞붙더니 쿠티뉴는 바르사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친정팀을 아주 제대로 박살내버렸다. 본인의 숙원이었던 챔스 우승도 모자라 트레블까지 달성한 건 덤이다. 이후 바르샤로 복귀했지만 초반 반짝 활약 이후, 이번에는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상단의 우스만 뎀벨레와 필리페 쿠티뉴, 그리고 앙투안 그리즈만[13]의 행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눈물을 머금고 충신 중의 충신인 리오넬 메시를 보내야 할 정도로 재정이 위태위태한 상황이지만 리버풀과 클롭은 쿠티뉴를 보내고 난 뒤 우승하고 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에 좋아죽고 있다. 결국 아스톤 빌라로 임대 후 완전이적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 야리 리트마넨: 아약스시절 에레디비시 3연패 주역이자 득점왕 1회를 차지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및 득점왕 등 대단한 활약을 했으나, 아약스 시절 감독 반할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와서는 기대만큼 활약을 못하였고 스승 반할이 떠나자 그의 등번호 10번도 히바우두에게 빼앗겼다. 단 리트마넨을 영입하면서 바르셀로나가 아약스에 지불한 금액은 아무리 과거라는 걸 감안해도 파격적으로 저렴한 400만 유로에 불과했고[14] 계약 1년 반 만에 스스로 부진을 인정하고 계약을 상호해지했기 때문에 실제 바르셀로나가 입은 금전적 손해는 별로 크지 않다.
    • 앙투안 그리즈만: 부상 없이 수비적으로 헌신하면서 시즌당 평균 30개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20-21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쿠티뉴와 뎀벨레보단 괜찮았다고 할 수 있으나 1억 2,000만 유로라는 역대급 이적료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주급에 걸맞는 활약은 아니었고, 팀의 재정 상황만 악화 시키고 그대로 전 소속팀으로 돌아가버렸다.
    • 마우콩 시우바: 이 선수는 순전히 챔스에서 자신들에게 엿을 먹인 로마를 엿먹이려고 하이재킹한 케이스로 원래도 파리, 바이에른등의 빅클럽과 토트넘, 에버튼 등의 빅리그 소속 중상위권 클럽들과의 링크도 뜰만큼 유망한 선수긴 했는데, 로마 이적임박이라는 소식이 줄줄이 나오자마자 뜬금포로 바르셀로나 행 오피셜 뉴스가 떳다. 알고보니 에이전트와 선수, 보르도가 짜고 로마를 기만했다고…[15]순전히 로마 엿먹으라고 영입한 케이스라 그런지 벤치신세였던 하피냐 알칸타라, 데니스 수아레스에게도 밀리고 이적하자마자 이적설이 나도는 등 팀 내 입지는 종잇장 수준이였고 다음 시즌 그리즈만이 영입되자마자 제니트에 45m에 팔려나가면서 타팀 엿먹인다고 보복성 영입을 한 독특한 사례로 남았다. 볼드체가 안달린건 영입 이적료가 42m이라 본전은 뽑았다는 것이다.
    •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적 전 시즌인 20-21 시즌부터 잦은 부상+확연하게 떨어진 득점력 때문에 FA라는걸 감안해도 불안요소가 너무 많았는데, 이적 첫 시즌에 부상+심장 문제 2연타로 주급은 주급대로 먹고 은퇴하게 되었다. 이적료까지 주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바르셀로나의 부실 재정을 감안하면 주급만 먹고 튄것도 엄청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 드미트로 치그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누 캄프에 왔으나 라파엘 마르케스, 카를레스 푸욜, 제라르 피케 등 막강한 경쟁자들에 밀리며 15경기도 못 뛰고 1년만에 샤흐타르로 돌아갔다.
    • 알렉산드르 흘렙 : 아스날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 토마스 로시츠키, 마티유 플라미니와 함께 환상의 4중주라고 불릴만큼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2008년에 바르샤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바르샤에서는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위시한 막강한 중원진[16]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친정팀 슈투트가르트, 버밍엄 시티, 볼프스부르크 등으로 임대생활을 하였고, 자유계약으로 풀려난 뒤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친정팀 바테로 돌아와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 발렌시아 CF
    • 알바로 네그레도 : 14/15시즌에 로드리고 모레노에 이어서 클럽 역대 2위인 2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맨시티에서 임대 이적했다. 세비야 시절엔 큰 활약을 해서 맨시티로 이적했고, 맨시티에서도 전반기에는 쏠쏠한 활약을해서 기대를 갖고 영입했지만, 실상은 골닷컴 라리가 워스트 일레븐. 거기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뒤에는 아예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그래도 게리 네빌 감독 부임 이후에는 꽤 출장했고 골은 못넣어도 연계플레이에서는 그럭저럭 활약하긴 했지만, 클럽 역대 2위 이적료의 기대치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결국 영입 2년만에 미들즈브러 FC에 임대보냈는데 거기서도 부진했고, 임대복귀후 베식타스 JK에 팔았는데 이 때 받은 이적료는 고작 250만 유로에 불과했다.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 달리 재정이 그리 넉넉한 클럽이 아니라서 이 정도도 상당한 타격이었다. 함께 먹튀짓하다 부활한 로드리고 모레노와는 달리 알바로 네그레도는 이론의 여지없이 먹튀로 꼽힌다.

  • 레알 소시에다드
    • 알프레드 핀보가손: 네덜란드의 헤렌벤에서 대략 30골정도를 득점하며 득점왕을 차지하고 야심차게 영입됐지만 리그 2골에 그치는 등 최악의 폼을 보이며 한시즌만에 방출되었다.
    • 하리스 세페로비치: 스위스 국적의 스트라이커이며 13-14시즌에 영입되었으나, 개막전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의 2골을 끝으로 깊은 잠수를 타버렸다. 경기장 바깥에서도 구설수에 오르며 먹튀 확정했다. 결국 한 시즌만에 방출되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SL 벤피카에 가서는 득점왕 경쟁까지 하면서 부활했다.

  • 원래 먹튀였으나 살아난 경우
    • 토마 르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한때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악의 먹튀였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팀의 클럽 레코드인 7,200만 유로(한화 984억)을 들여 영입하였지만 첫 시즌에는 3골에 그쳤고 2년차인 2019-20 시즌 현재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먹튀 행각을 펼치고 있다. 거기에 잦은 부상까지 겹치며 아틀레티코 팬들은 제발 팔리길 원하는 선수 0순위에 등극하였다. 잘 쳐줘봐야 그저 그런 수준의 활약으로, 모나코 시절의 특급 윙어 르마는 사라져버린 셈이다. 그런데 2020-21 시즌에는 팀 전술 변경 후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쏠쏠하게 활약해 주면서 라리가 우승에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지금은 여론이 괜찮은 편이다.

  • 우스만 뎀벨레(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충격적인 파리 이적 이후 그의 대체자로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기본 1억 500만 유로(약 1,395억원)+옵션 4,000만 유로(약 531억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긴 하나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워낙 뛰어났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이적 초반 적응기가 거의 없는 모습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후 유리몸으로 전락해 매년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고 퍼포먼스도 점점 하향세를 타더니 19-20시즌에는 리그와 챔스를 합쳐 고작 9경기 1골만을 기록하며 팀의 영입 잔혹사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나이가 어려 반등 가능성이 없지는 않고 20-21시즌에는 그래도 일단 나오면 잘하긴 해서 희망고문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2021년 7월 인종차별 발언까지 하며 팬들의 얼마 남지 않았던 인내심마저 폭발해 버렸고, 21-22 시즌에는 그나마 남아있던 폼마저 완전히 무너지고 연이은 멘탈 쓰레기 행보를 보이며 구단과 팬 모두의 눈 밖에 나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사비 감독 체제 후반기에는 나름 잘해서 FA가 된 후 주급을 깍아서 재계약 하기는 했다. 그리고 이제는 기꺼이 바르셀로나 최고의 측면 플레이메이커가 되었다. 하지만 1억 500만 유로까지의 활약상은 여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되면서 아직까지도 오버페이라는 평가는 많다. 그래도 누구와는 다르게 활약하기는 했다.

  • 로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 CF): 위에 언급된 알바로 네그레도와 함께 14/15시즌에 SL 벤피카에서 임대이적했다. 이적료는 알바로 네그레도보다 200만 비싼 3000만 유로로 당시 발렌시아 클럽 이적료 레코드를 썼다. 그런데 기대치와는 달리 3년간 제대로 먹튀짓을 했고, 특히 3년차에는 시즌 중반에 시즌 아웃당하는 부상을 입으며 후반기엔 출장도 못했다. 클럽 역대 이적료 1, 2위가 3년간 쌍으로 먹튀짓을 하니 발렌시아팬 입장엔 혈압 올라 죽을 지경. 거기에 팀내 불화설, 태업설까지 돌면서 당시 발렌시아의 리그 순위는 11위,12위를 찍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3년간 리그에서 10골 넣은 선수가 17/18시즌에는 뜬금없이 리그 16골(팀내 최다득점)을 넣으면서 팀을 챔스리그로 캐리한다. 18/19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위닝골을 넣어 발렌시아에 우승컵을 안겨준 것과 함께 팀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팀을 챔스리그로 이끌었다. 이 같은 활약에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이적료로 3000만 유로와 옵션까지 주고 데려갔다. 최종적으로는 전혀 먹튀가 아니었다.

3.1.2. 프리미어 리그[편집]


이적시장에 거액을 투자하는 팀들이 많고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해외 리그다 보니 거액의 먹튀들이 상당히 많다.

  • 리버풀 FC
    • 나비 케이타: RB 라이프치히에서의 활약을 보고 스티븐 제라드의 8번까지 주면서 무려 960억원의 몸값으로 야심차게 영입했는데, 막상 영입하고 보니까 역대급 유리몸이여서 써먹을 수가 없었다. 가끔 나와도 턱없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욕을 먹다가, 이따금 부활해서 기대감을 심어준뒤 다시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는, 클롭 영입사상 최악의 먹튀로 거듭나고있다.
    • 로리스 카리우스: 키이우의 악몽 단 한번으로 팀의 1년을 완전히 망쳐버리며 먹튀 확정. 이 한방으로 카리우스는 완전히 몰락해 버렸고,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를 당시 기준 골키퍼 월드 레코드로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고 나서야 길었던 골키퍼 잔혹사를 끝낼 수 있었다.
    • 로비 킨: 마이클 오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로 리버풀은 항상 공격진에 문제가 있었다. 상기한 바로시는 부상이후 팀에서 겉돌다 아스톤 빌라로 쫒겨났고, 레알 시절부터 구애하여 모셔온 모리엔테스는 시원하게 망했으며, 해리 키웰은 유리몸이라 몸이 성한날보다 누워있는 날이 많았고, 로비 파울러는 노장이라 주전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던 서브선수인데다, 네덜란드에서 무시무시한 스텟을 쌓던 카윗은 PL 특유의 몸싸움에 적응하지 못해 득점력이 떨어졌고[17], 크라우치는 타겟선수로써의 역할은 잘해주었으나 주포로 굴리기엔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고, 영입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한 시세는 블랙번전에서의 개태클로 왼쪽 다리뼈가 골절되고 이후 2006 독일 월드컵 전 한국과의 경기에 대비한다고 준비한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소림축구를 방불케하는 정즈의 개태클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면서 마르세유로 임대되면서 사실상 방출, 크레이그 벨라미는 시즌 중 리세와 난동을 부리는 등 멘탈에 큰 문제가 있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06-07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공격진의 빈공으로 준우승으로 결국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자[18] 피엘에서 잔뼈도 굵고 베르바토프와의 투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로비킨을 약 2,000만 파운드에 영입하고 서술한 보로닌과 토레스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싸그리 물갈이했는데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까지 19경기 5골이라는 환상적인 기록을 세워주며 카윗에게 주전을 내주고 결국 08-09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약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성대하게 복귀했지만 이전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도 못하고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LA갤럭시로 이적한다. 결국 공격진들의 함량미달은 07-08시즌 토레스와 킨의 이적료를 벌기 위해 지브릴 시세, 시나마 풍골레, 마크 곤잘레스, 루이스 가르시아, 크레이그 벨라미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매각하는 바람에 암흑기가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었다.[19]
    • 마리오 발로텔리: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 후 빈 자리를 메워줄 중요한 옵션으로 영입했지만, 현실은 후술할 앤디 캐롤에 비견되는 역대급 먹튀. 이후 전 소속팀 AC 밀란으로 임대이적했으나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OGC 니스로 이적해서야 부활에 성공했지만 18/19시즌에 또다시 몰락한다.
    • 밀란 바로시: 2002년 팀에 합류해 첫 시즌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03-04시즌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며 리그 1골에 그쳤고, 유로 2004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소속팀에서는 전술 문제인지 개인 폼 문제인지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팀을 떠났다. 그나마 이스탄불의 기적 당시 1군 주력 멤버였어서 약간의 까방권도 있고, 임팩트가 크지 않아 본 문단의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취급이 괜찮은 편. 리버풀을 떠난 이후에는 여러 팀을 오갔으며, 갈라타사라이 SK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클래스 자체는 있음을 보여줬다.
    • 안드리 보로닌: 분데스리가와 독일 월드컵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의 맹활약으로 안필드에 입성했다.[20] 하지만 국가대표팀 주장라이벌 팀에서 대실패를 맛봤던 일이 그대로 반복되어 리그 적응에 실패하고 부진했으며, 독일로 임대되어 재기하는 듯 보였으나 영국에 다시 돌아와서는 거짓말같이 부진의 늪에 빠진 끝에 결국 방출되어 러시아로 이적했다. 당시 리버풀 최악의 공격수 2위에 오르기까지 했었다.
    • 앤디 캐롤: 리버풀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첼시 이적으로 급하게 공격수를 찾으면서 갓 스무 살 된 선수를 무려 3,5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600억 원을 지불하고 데려왔다. 이적 초반에는 중요한 골을 넣는 등 리버풀을 살려내나 싶었으나 귀신같은 폼 저하와 고질적 부상으로 벤치로 밀려나면서 PL 탑클래스 먹튀가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축구팬들이 디강에 이어 캐롤을 화폐단위로 사용하면서 깐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어느 정도 폼을 되찾는데는 성공했지만 여기서도 잦은 부상으로 풀시즌 소화는 못했고, 결국 친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돌아갔다. 참고로 이 시기 캐롤이 가장 심각했던 것은 리버풀 팀 동료 선수 이름조차도 제대로 몰랐을 정도로 팀에 녹아들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엘 하지 디우프: 2002 월드컵에 첫 출전한 조국 세네갈을 8강까지 올리는 대활약으로 화려하게 등장, 그렇게 안필드에 왔으나 형편없는 실력과 잦은 기행으로 인해[21] 문제아로 취급받다 2년만에 볼턴으로 쫓겨났다. 거기다 세네갈 축구협회를 비난하여 출장정지까지 당했고 일반인 폭행까지 저질렀으며, 이적 후에 인터뷰에서 스티븐 제라드를 아무런 근거 없이 인종차별자라며 공격하는 등 리버풀 입장에서는 정말 혐오스러운 선수다.[22]
    • 이아고 아스파스: RC 셀타 데 비고의 1부 리그 승격의 주역이 된 것을 눈여겨 본 리버풀이 66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그러나 왜소한 체격으로 피지컬이 뛰어난 EPL 수비수들을 전혀 뚫어내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라리가로 돌아갔다. 이후 친정팀 셀타 비고로 복귀하여 다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면 EPL 스타일에 적응을 못한 케이스다.
    • 크리스티안 벤테케: 아스톤 빌라 FC 시절 아킬레스건 부상 경력이 있었던 것을 감수하고 큰 이적료를 주고 데리고 왔고 당시까지만 해도 마리오 발로텔리보다 휠씬 나을 선수가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리버풀 특유의 팀 컬러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실패한 케이스. 프리시즌까지만 해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나, 정규시즌에는 피지컬에 비해 신체 활용을 잘 하지 못하고 빌라 시절의 결정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면서 위르겐 클롭 부임 이후에는 아예 전력 외로 분류되고 결국 단 한 시즌만에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벤테케는 클롭 본인이 자신의 게겐프레싱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포기하게 된 것인데,[23] 그의 후임으로 공격수 롤을 맡게 된 선수가 다름아닌 호베르투 피르미누다. 그나마 이쪽은 이적료를 완전히 회수를 하진 못했어도 아주 손해를 크게 보지는 않았고, 일정 금액 이상으로 어느 정도 회수를 한 터라 지금에 와서는 많이 언급되지는 않는 편. 이후 리버풀은 이 때 벤테케를 판 돈을 2017-18 시즌을 앞두고 모하메드 살라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에 써먹었고, 그는 리버풀의 파라오로 군림하게 된다.

  • 맨체스터 시티 FC
    • 뱅자맹 멘디: AS 모나코 FC 시절 맨시티를 상대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맹활약을 계기로 수비 보강을 위해 5,750만 유로를 쾌척해 영입했으나 첫 시즌 잠깐 반짝 후 곧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날려먹었고, 결국 그 부상으로 폼이 완전히 망가지며 다음 시즌부터 눈이 썩는 수비를 시전하며 먹튀 라인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기 시작했다. 십자인대 부상 이후 유리몸 기질도 생겨 2016년 이후 5번이나 장기 부상을 당했으며, SNS에서 보여주는 유쾌한 인싸력이 점점 안 좋은 쪽으로 발휘되면서 팬들에게 지탄받고 있다. 2020-21시즌에는 영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이 심각하고 맨시티 내에도 확진자가 여럿 나온 와중에 방역 수칙을 어겨가며 파티를 벌여 더욱 욕먹는 중. 여기에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간 혐의로 체포되어 범죄자까지 되며 완전히 금지어로 전락했다.
    • 잭 그릴리쉬: 중위권 팀에서 온 선수에게 전임 레코드 기록자였던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뛰어넘는 1억 파운드라는 프리미어 리그 레코드 이적료를 쏟아붓고 데려왔는데, 이 여파로 정작 팀에 필요했던 중앙 공격수 포지션은 영입을 하지 못한 데다가 활약도 이적료값의 절반 정도밖에 하지 못하고 사생활 문제 또한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때 리오넬 메시급은 아니더라도, 10번의 전임자였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급의 활약만큼은 해 줘야 먹튀 대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이전보다 나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
    • : 10년도 더 지나 여러 선수들이 오간 지금도 맨시티 이적 역사상 최악의 먹튀를 꼽으라고 하면 절반 정도가 가장 먼저 언급할 정도로 맨시티 역사에 족적을 남긴 먹튀다. 입단 당시 맨체스터 시티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갱신했을 정도로 많은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지만, 18경기 3골이라는 활약으로 완전히 망했다. 결국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났는데, 여기서도 먹튀짓을 일삼다가 복귀했고, 이후 터키리그를 거쳐 결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브라질 복귀 이후로는 다시 폼을 회복해 국가대표에 복귀했고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 명단에도 포함되었지만, 밥조 소리를 들으며 준결승전의 7대1 대패에 일조하고 중국으로 이적했다.
    • 클라우디오 브라보: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발밑이 좋은 키퍼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펩의 요청으로 맨시티로 이적, 오랫동안 주전이었던 조 하트를 밀어냈다. 그러나 브라보는 16-17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골키퍼 타이틀을 달 정도로 부진한 활약을 보여줬고, 결국 시즌 중반 윌리 카바예로에게 주전 자리를 뺏긴데 이어 17-18시즌부터 새로 영입된 에데르송 모라에스에게 주전을 내줬다. 그래도 백업으로는 컵 대회나 승부차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 좋은 이미지를 조금씩 씻어나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주전감이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다. 이 영입으로 인해 임대를 전전한 조 하트의 폼이 상상 이상으로 급전직하하며 커리어가 망가졌고, 브라보의 이적을 기점으로 골키퍼들의 전반적인 이적료가 상승하고 급기야 이런 먹튀도 등장하는 등, 실력 외적으로도 은근 민폐가 된 게 좀 있다. 결국 2020년 8월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이적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멤피스 데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악의 7번이라는 단 한마디로 정리 끝. 오죽하면 맨유 팬들은 데파이의 이니셜인 MD7을 앰뒤7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후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해 부활하고 쿠만이 부임한 바르샤 이적설이 나는 등 다시 상승세에 접어드는 사이, 맨유 최악의 7번 칭호는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넘어갔다.
    • 알렉시스 산체스: 맨유 7번 계보 먹칠의 끝판왕이자 이적료 없이도 먹튀의 끝판왕으로 평가된 선수. 아스날 시절부터 칠레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많은 경기를 뛰었기에 혹사 논란이 있었으며 아스날과의 재계약이 사실상 불발된 후 이적이 거론되던 파리 생재르맹,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등이 산체스의 높은 주급 요구 때문에 이적에 난항을 겪다가 계약 만료가 6개월 남은 상황에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헨리크 미키타리안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다. 허나 신체적 의존도가 높은 플레이스타일이 노쇠화로 타격을 받았고, 무리뉴의 공격 전술에서 적응하지 못하였으며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면서 최강의 임팩트를 가진 먹튀로 이름을 드높였다. 그리고 주제 무리뉴가 경질되고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인테르로 임대를 가서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해 맨유는 이적료를 포기하는 대신 주급 보조 없이 인테르로 완적 이적 시키며 산체스와의 악연을 끝낸다.
    • 앙토니 마르시알: 2020-21 시즌을 기점으로 먹튀가 되었다. 2015-16 시즌에 맨유에 무려 약 1,000억이라는 오버페이로 이적해왔다. 2015-16 시즌에는 18골 11도움이라는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후 2016-17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기복은 있지만 꽤 쓸만한 선수였다. 특히 2019-20 시즌에는 후반기에 해트트릭까지 하며 날아다녀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2020-21 시즌 들어 오프 더 볼에 대한 문제점이 더욱더 심화되었고 득점력까지 빈약해지면서 백업으로 쓰려고 영입한 에딘손 카바니에게 완전히 밀렸다. 더욱더 문제인 것은, 같이 부진한 마커스 래시포드메이슨 그린우드는 그럴만한 이유라도 있는데 마샬은 그냥 폼이 급하강했다는 것이다.[24] 심지어 그린우드는 멘탈케어를 완료한 이후 폼이 급상승했고 마샬만 빠지면 맨유의 공격이 마샬이 있을 때보다 잘 풀린다. 게다가 주급 또한 상당히 높고 구단은 마샬을 방출시키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 FC 정도를 제외하면 사가려는 팀이 별로 없어서 그야말로 계륵. 2021-22 시즌 개막전에서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마샬 투입 이후로 경기력과 템포가 저하되었고 소튼전은 아니나다를까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로 입지는 더욱더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이후에도 리그컵 32강 광탈에 크게 기여하는 등 매우 답 없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세비야 FC로 2021-22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임대되었다.
    • 앙헬 디 마리아: 20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라 데시마에 기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EPL 역대 최고 이적료 레코드로 입단하고 맨유의 에이스 상징인 7번을 받았다. 그리고 시즌 초반에는 잘했지만 시즌 중반 이후 루이 판할의 이해하기 힘든 선수 기용과 디마리아 본인의 부진이 겹치며 나락으로 떨어졌고, 결국 프리시즌 훈련 때 잠적한 후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는 추태까지 선보이면서 맨유 팬들에게는 이미지까지 시궁창인 선수가 되었다.
    • 제이든 산초: 올 시즌 맨유는 바로 전 시즌 도르트문트의 포칼 우승에 기여한 제이든 산초를 이적료 1,154억에 영입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솔샤르 체제에서는 솔샤르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으로 인해 공격 포인트를 단 한 개도 쌓지 못하고 있었다가, 마이클 캐릭 대행 체제 하에서 맨유 소속 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넣었기 때문에 부활의 여지는 남기고 있으나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서 그 시기에 빨리 분발이 필요하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솔샤르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의 피해자라고 보는 시선도 꽤 있는 편이다. 감독이 랄프 랑닉으로 바뀐 이후 실제로 후반기에 9경기 3골 3어시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25][26]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번 잔혹사를 갱신한 전설적인 먹튀로 1기 시절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급격한 노쇠화와 팀에 전혀 섞이지 않고 툭하면 감독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 인터뷰로 난리를 치는 등, 선수로 온건지 스파이로 온건지 모를 모습만 보이다 2022년 자유계약으로 쫒겨났다.
    • 폴 포그바: 앞서 서술된 화려한 먹튀 선수들에 비하면 활약 자체는 먹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경기 안 풀리면 던져버리는 성격에 수비 가담의 부족[27] 매 시즌 당하는 한 달 이상의 장기부상, 계속되는 재계약 관련 논란, 에이전트인 라이올라와 형제들의 끝없는 언론플레이 등으로 이적료를 감안하면 먹튀에 들 여지가 충분하다. 거기다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와서는 21-22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나가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사실상 먹튀 확정이다. 포그바의 언론플레이 등의 팀 내부 사정에 관심이 없고 맨유 경기를 자주 보지 않는 타팀팬들은 '포그바 정도면 그래도 맨유에 몇 없는 월클이고 그 정도 활약이면 잘 한 건 아니지만 부족한 수준은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맨유팬들은 맨유 역대 최악의 먹튀라고 욕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사실 활약상도 크게 나쁘진 않았던 정도이지 역대 최고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며, 매 시즌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으로 주요경기를 날려먹은 것을 고려하면 먹튀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
    • 해리 매과이어: 역시 레스터에서 2019년 £80M이라는 수비수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다. 처음 퍼포먼스는 괜찮았고, 이적한지 반 년만에 주장까지 얻었고 20-21 시즌까지는 무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그리스 경찰 폭행 사건과 더불어 21-22 시즌 그야말로 이변이 없는 사상 최악의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성적이 폭망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22-23 시즌 역시 지능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라파엘 바란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완전히 밀리고 말았다.

  • 미들즈브러 FC
    • 아폰소 알베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270만 파운드를 들여 영입했지만 2008/09 시즌 겨우 리그에서 4골에 그치며 팀 강등을 이끌었다. 한국에서는 이동국에게 가려서 그렇지 미들즈브러에서는 거의 금지어 수준이다. 보로는 이후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가 16-17시즌에야 간신히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했다.

  • 아스날 FC
    • 니콜라 페페: 아스날의 클럽 레코드에 달하는 금액이고, EPL에서도 TOP 10에 달하는 7,200만 파운드(약 1,000억)를 돈이 없는 사정에도 5년 할부로 지불하고 영입했으나 매우 부진해 주전 자리도 확실하게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첫 시즌에는 돈값은 못했다 하더라도 팀내 스탯 지표에서 많은 부분이 최상위권으로 기록되면서 기대감을 주었으나, 두 번째 시즌에는 2000년대생 유망주들에게도 밀리면서 완전히 먹튀가 되었다. 다른 클럽이었어도 욕을 먹는데 하필 짠돌이 구단 아스날이 큰 맘먹고 지른 매물이라는 점이 더욱 돋보인다. 다만 2021년부터는 왼쪽에서 그럭저럭 활약하고 있다. 물론 돈 값은 전혀 아니지만. 후반기에는 오른쪽에서도 체임버스와의 호흡이 잘 맞으면서 리그 막판에 5골을 꽂아넣는 등 다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페페의 부진은 엑토르 베예린 탓이었다면서 재평가받기도 했다. 21-22 시즌에는 새로 영입된 라이트백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그럭저럭 합을 잘 맞추면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듯 했으나 시즌이 지나면서 다시 벤치로 밀려나며 1달 동안 단 경기도 나서지 못하였다. 결국 21-22 시즌 총 3골에 그치면서 그 다음 시즌 OGC 니스로 임대된다.
    • 마루앙 샤막: 이적 첫 시즌인 2010~11시즌은 그럭저럭 했지만 이후 두 시즌은 박주영의 대활약에 묻혔을 뿐 극도의 부진을 일삼다 떠났다. 다만 이쪽은 자유계약으로 영입된 선수라 이적료가 0원이기 때문에 먹튀라 보기엔 다소 애매하다.
    • 메수트 외질: 우나이 에메리, 미켈 아르테타 감독 시기 한정. 가레스 베일과 마찬가지로, 먹튀에 기재하기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 아스날 이적 후 3번의 FA컵 우승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15-16 시즌에는 리그 도움왕(19도움)까지 차지하면서 아스날을 프리미어리그 우승 문턱까지 끌고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의 사임 이후 18-19 시즌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 완전히 폼을 잃어버렸다. 전술적인 이유를 원인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교체되는 일이 잦아졌는데, 이는 본인의 플레이스타일 상 현대 축구의 트랜드(No. 10에게 많이 뛰고, 수비가담을 요구)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우나이 에메리의 경질 이후 본인과 함께 선수생활을 한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는 중용 받나 했지만, 아르테타가 코로나 이후 리그 재개 시점에서 No. 10이 없는 4-4-2(초창기), 3-4-3을 사용하면서 외질을 배재했다. 심지어 주급도 2018년 재계약 이후 약 5억 원을 받아[28] 팀 내에서 가장 많이 수령하고 있음에도, 코로나 사태 때 주급 삭감을 하지 않는 등[29] 먹튀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를 못 뜀에도 2021년까지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하는 건 덤. 베일이 골프에 치중한다면, 외질은 포트나이트에 치중하는 점이 차이점이다. 결국 공짜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는데 거기서도 구단과 불화를 이어간 끝에 한 시즌 반 만에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로 다시 이적했다.
    • 슈코드란 무스타피 : 아스날 역사상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이적했고 벵거 시기에는 그럭저럭 했으나 이때도 기복이 심했고, 에메리 체제에서 수많은 뇌절 플레이, 틈만 나면 보여주는 손 들기, 베른트 레노 상대로 한 남탓으로 인해 완전히 망한 센터백으로 전락했다. 아르테타 부임 이후에는 살아나나 싶었지만 롭 홀딩은 물론이며 한국 나이 35세의 노장 다비드 루이스에게도 밀리며 결국 2021년 겨울, 공짜라는 가격에 샬케로 이적했다.
    • 윌리안: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이적했음에도 당당히 이 문서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인 풀럼전에서 보여준 활약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최악의 퍼포먼스로 일관하며 지금까지 뛴 경기에서 공격수임에도 유효슈팅이 2개라는 처참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언급된 페페는 가끔 걸리는 날에는 맹활약하는 모습이라도 있지 윌리안은 그런것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적료는 없었지만 주급이 꽤 센 편이라서 충분히 먹튀에 포함될만하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세바스티앵 알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맹활약하며 주가를 잔뜩 끌어올렸고, 2019년 여름 무려 45M 파운드라는 이적료로 웨스트햄의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며 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월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 등 거의 육각형 공격수에 가까운 모습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EPL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며 다소 부진했고 첫 시즌을 리그 32경기 7골 1도움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후반기에 투톱으로 나와 발전한 모습으로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했지만, 정작 20-21시즌이 되니 발전은 온데간데 없고 리그 16경기 3골로 여전히 부진한 모습만 보이고 카라바오 컵에서 양학만 하며 웨스트햄 팬들의 욕받이로 전락했다. 결국 2021년 1월 AFC 아약스로 이적했다. 알레가 망하면서 웨스트햄의 최전방 공격진은 미카일 안토니오 한 명만 믿고 가는 꼴이 되어버렸고, 19-20시즌 알레와 안토니오에 밀려 기회를 잘 못 받은 알비안 아예티가 셀틱으로 떠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정작 그래놓고 반 시즌 더 뛰고 알레도 나간지라 웨스트햄은 1월 현재 공격수 영입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첼시 FC
    • 윈스턴 보하르더: 2000-2001 시즌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었고 부상경력이 있어도 득점력을 갖춘 장신 센터백이라는 매력적인 선수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꽤 높은 주급 4만 파운드라는 거금을 들여 영입한 선수였다. 그러나 이런 구단의 기대와는 달리 첼시에서의 4년동안 소화한 경기는 단 11경기로, 심지어 2001년부터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02-2003 시즌 리그컵에서 겨우 복귀전을 치뤘으나 그것뿐이었다. 구단은 그를 처분하려 갖은 노력을 했고, 2군인 첼시 FC 육성군이 아닌 유소년팀 훈련장에 배정하는 등 선수에게 굴욕을 선사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계약 해지를 바랬지만 끝까지 계약 해지를 거부한 채 주급을 꼬박꼬박 받았고, 2004년 6월 계약이 종료되고 나서야 팀을 떠났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구단에 첼시 FC 7번의 저주의 출발점이 되는 한 가지 민폐를 더 끼치기도 했다.
    • 로멜루 루카쿠(2기): 전문 공격수가 부족했던 팀 사정에 홈그로운 요건까지 갖췄던 상황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게 큰 금액을 주고 데려왔으나, 2021-22 시즌에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이슈로 인해 큰 기대치만큼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언해피 인터뷰로 팀의 분위기를 해치기도 했다가 구단 차원에서 깔끔하게 해결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 사건으로 인해 미운 털까지 제대로 박혀버린 상황이라 앞으로 더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인터뷰 이후 완벽히 추락하여 벤치 신세로 전락했고 결국 온지 한시즌만에 떠나겠단다...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어떻게든 떠나려고 열을 내면서 확실히 먹고튀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 마테야 케즈만: PSV 시절의 센세이셔널한 활약으로 2004년 여름 당당히 첼시에 입성했지만, 완벽하게 망하며 첼시 FC 9번의 저주를 이어가고 최악의 먹튀로 기록되었다.
    • 안드리 셰브첸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큰 기대를 받고 첼시에 합류했지만, 신체능력 저하와 연이은 부상으로 완전히 망하며 먹튀의 상징이라는 불명예로 전락해버렸다. 그나마 첼시에서의 유일한 업적이라면 2006-07 시즌 캐피탈 원 컵 결승전에서 존 테리가 아스날의 아부 디아비의 발에 얼굴을 얻어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옆에 있던 셰브첸코가 응급 처치로 혀가 말려들어가 기도를 막고 있던 것을 들어내 다행스럽게도 뇌 손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인데, 이 때문에 팬들은 500억 주고 팀 닥터를 데려왔다며 자조하기도 했다.
    • 알바로 모라타: 기대를 받고 첼시에 이적해 시즌 초중반까지 헤더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이후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아 2년 동안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되고 결국 완전이적했다. 실력 문제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심심찮게 드러나는 역대급 쿠크다스 멘탈로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더니 아틀레티코 이적 후에도 본인의 부진은 생각지도 않고 첼시 구단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쏟아내며 첼시 팬들에게는 사실상 토레스 이상의 금지어가 되어가고 있다. 적어도 토레스는 팀에 대해 입을 털지는 않았다. 그나마 이적료 원금을 다 회수해서 티모 베르너하킴 지예흐 영입에 투자할 수 있었던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후일 밝히기론 우울증이 있었고 상담을 받았다고도 했다.
    • 티모 베르너: 리버풀에 가려던 걸 리버풀의 무관심을 틈타 가로채서 데려왔으나, 초반에 활약하던 것이 무색하게 10경기 넘게 득점을 못하면서 알바로 모라타가 골 못넣던 그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에는 15경기만에 리그 골도 기록하고 팀 득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면서 먹튀에서 탈출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밑에 하베르츠와는 달리 거의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못하고 국대에서도 계속 부진하며 평이 좋지는 못한 편인데, 얄궃게도 2020-21 시즌에 리그에서는 13개의 공격 포인트로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2020-21 시즌 전체 경기에서도 10-10을 기록한 데다가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는 전술적으로 여전히 팀내에서 필수적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골 넣는거 빼고 다 잘하는 공격수라는 밈으로 통하는 편. 알바로 모라타와는 달리 적어도 전술 이해도는 높은 편이라 스프린트를 통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오프사이드 트랩도 곧잘 뚫어주고 있고 연계를 통한 어시스트 적립은 그래도 할 줄 알아서 반등의 여지라도 남겨주고 있는데 골을 못 넣는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케이스.[30] 여기에 특유의 성실성 때문에 함께 넘어온 도이치 듀오가 모두 현지 팬들의 지지도가 상당한 편인데, 보여주는 경기력에 비해 안티도 적은 기이한 선수로도 꼽히고 있다.[31] 결국 2시즌만에 귀국을 결정하면서 주급 절반을 삭감하는 결정과 함께 이적료를 남겨주고 첼시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복귀를 하는 것을 선택했고, 이적 과정에서도 큰 잡음없이 나가면서 팬들도 대체적으로 수고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적응 문제와 실력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이긴 했지만, 선수 본인은 비록 투헬의 시스템이 잘 맞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첼시는 여전히 본인에게 특별한 클럽이 될 거라는 언급과 함께 이 시간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밝혔고, 새로운 도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주급 삭감을 감수하고 라이프치히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밝혀진 것이라면 그래도 첼시 선수단 내에 녹아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성실했던 덕분인지 선수단과의 사이는 좋았고, 라이프치히로 돌아간 지금도 여전히 첼시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 티에무에 바카요코: AS 모나코 FC 돌풍 중 하나로 이적 당시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 네마냐 마티치를 대체해 줄 선수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끔찍한 활약을 보여주며 임대 떠돌이를 시작하였다. 첼시 팬들 사이에서는 '"빠가요코'"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 페르난도 토레스: 그 셰브첸코마저 능가하는 첼시 역사상 최악의 먹튀.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한화 900억)를 들여 EPL 이적료 최고기록을 경신했지만, 괜찮은 움직임을 다 상쇄하는 답 없는 골 결정력으로 1,000분 무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해버렸다. 잊을만하면 생명연장 골을 넣어 주급을 쭉쭉 빨아먹었지만 토레스의 화려한 활약 속에 빌라스-보아스가 짤리고 그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적시킨 다니엘 스터리지가 리버풀에서 포텐이 터지자 보다못한 보드진에 의해 AC밀란으로 쫒겨났다. 그리고 그의 자리를 채운건 꼴랑 5경기를 뛰고 13-14시즌 토레스보다 많은 골을 넣은 디에고 코스타. 그리고 토레스는 밀란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 시즌만에 본인이 데뷔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리턴했고, 아틀레티코에서는 그나마 조커 역할로 괜찮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후 사간 도스로 이적한 후에는 후술하겠지만 또 다시 먹튀가 되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당시의 첼시 구단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지침 때문에 굉장히 공식 발표를 서둘러야했었다고 하는데, 이적 절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당시 토레스의 무릎 부상 이슈에 대한 조언을 여러 차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스킵하고 그대로 공식 발표를 띄워버린 것이라고 한다. 이후 첼시가 그 대가를 처절하게 치른 것을 생각하면, 메디컬 테스트의 중요성을 여러모로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다.[32]

  • 토트넘 홋스퍼 FC
    • 로베르토 솔다도: 2013년 2,600만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전혀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경기를 뛰면서 단 4득점, 필드골은 꼴랑 1골. 덕분에 토트넘 팬들에게 PK를 줘야 골을 넣는다고 실컷 조롱받았다.
    • 무사 시소코 : 2016년 드리블러가 필요했던[33] 토트넘에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합류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윙어의 역할은 물론 유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중앙 미드필더에서도 활약하지 못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18-19 시즌 다이아 전형에서 오른쪽 메짤라를 맡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몸값을 하나 했지만 포체티노가 경질당하자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마지막 시즌인 20-21 시즌은 태업이 아니냐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의욕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5시즌동안 단 1시즌만 활약을 하고 2021년 300만 파운드에 왓포드로 이적했다.
    • 빈센트 얀센: AZ 알크마르에서 맹활약해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먹고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과거의 로베르토 솔다도 마냥 PK 아니면 골을 넣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결국 한 시즌 뛰고 페네르바흐체 SK로 임대이적했으나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계속 부진한 모습만 보여준 끝에 멕시코 리그로 떠났다.
    • 에릭 라멜라: 영입 초기에는 나쁘지 않았으나[34], 유리몸+공격 탬포 끊기+탐욕이라는 환장할 3콤보로 토트넘 팬들의 애증의 아이콘이 된 선수. 결국 라멜라+현금으로 브리안 힐과 트레이드되며 세비야로 떠났다.
    • 탕기 은돔벨레: 짠돌이 구단으로 유명한 토트넘이 클럽 레코드까지 갱신하며 영입했더니 첫 해는 폭망, 다음 해는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애매하던 상황에서 전력외 판정+프랑스 친목질 콤보로 팀 케미까지 흔들게 생겼다.

  • 복수 구단
    • 라다멜 팔카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S 모나코 FC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4-15 시즌 여름 이적 시장 막바지 임대료 600만 파운드, 주급도 무려 5억이나 되는 거금을 주면서 야심차게 데려왔다. 그러나 모나코에서 당한 십자인대 부상의 여파로 신체능력이 급전직하하며 움직임이 크게 무뎌졌고[35], 결국 결정적인 경기마다 부상에 삽질까지 하고 꼴랑 4골만을 넣는데 그치며 먹튀가 되었다. 맨유는 팔카오가 잘 하면 임대를 연장하거나 아예 완전 이적을 시킬 계획이었지만 활약이 이런 탓에 임대가 만료되자마자 바로 모나코로 돌려보냈다. 다음 시즌 첼시가 팔카오를 임대로 영입하면서 맨유에서의 활약상을 본 축구팬들은 의아해했지만 대부분 실패할 것으로 보았고, 그 기대는 확신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나코로 돌아간 뒤 부활에 성공하면서 맨유팬들을 또 빡치게 하고 있다.
    • 윌프리드 보니(맨체스터 시티 FC, 스완지 시티 AFC 2기): 앞서 언급한 조의 뒤를 잇는 2010년대 맨시티 최악의 먹튀라고 할 수 있는 선수. 스완지에서의 맹활약을 눈여겨본 맨체스터 시티가 2015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32M 유로라는 거금을 쓰면서 에딘 제코의 대체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스완지에서 데려왔지만, 팀 전술과 맞지 않는 모습으로 부진했고 골 결정력조차 스완지 시절에 비하면 이게 같은 선수 맞나 싶을 정도로 추락해 1년에 고작 5골 넣었다. 결국 스토크 임대를 떠났지만 거기서도 부진했고 끝내 스완지로 복귀했지만 부진을 떨쳐내지 못해 팀 강등의 주역이 되어버리고 중동으로 이적했다.
    • 잭 로드웰(맨체스터 시티 FC, 선덜랜드 AFC): 에버튼에서의 활약을 본 맨시티가 1,80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동안 얼마 뛰지도 못하고 선덜랜드 AFC로 이적했다. 이적하면서 "어린 선수가 맨시티같은 빅클럽에 가는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며 입을 털고 나가서 맨시티 팬들에게 단단히 찍힌건 덤.[36] 선덜랜드에서는 그렇게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으나 팀은 추락을 거듭했으며,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후에는 전력 외 판정을 받고서도 팀을 떠나지 않고 비싼 주급만 꼬박꼬박 타먹는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한때 세계 4대 미드필더중에 한 사람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세리에 A에서의 맹활약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드 트래퍼드에 입성했으나 주 포지션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적응을 못하고 첼시로 갈때는 몸값이 반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첼시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다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으로 임대되어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 헨리크 미키타리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아스날 FC): 맨유에서 스탯 세탁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알렉시스 산체스와의 트레이드로 아스날로 향했다. 유로파 우승때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돈 값은 못해서 이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아스날에서는 맨유만큼의 모습조차도 못 보이며 팬들의 욕받이가 되었고 AS 로마에 가서야 부활했다.
    • 오언 하그리브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시티 FC): 2007년까지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145경기에 출장하여 5골을 기록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의 활약[37]을 바탕으로 2년에 걸친 퍼거슨의 끈질긴 구애 끝에 EPL에 입성한 하그리브스는 이적 첫 시즌인 07-08시즌부터 여러 잔부상으로 유리몸의 자질을 보여주었으나, 23경기에 출장하여 2골을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박지성과 나니를 제치고 선발 출장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시즌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악화되면서 단 3경기만을 출장하고 잔여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으며 전설의 탄생을 예고했으며, 그 다음 시즌인 09-10시즌은 통으로 날렸다. 이후 10-11 시즌 11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드디어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출장한 하그리브스는 경기 시작 5분만에 부상을 당하는 기염을 토하며 결국 2011년 5월 팀에서 방출당하고 만다. 막말로 출장이 가능했던 기간보다 결장으로 빠진 기간이 더 길었을 정도. 2011-12 시즌 라이벌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맨유 의료진을 맹비난했는데 역시 맨시티에서도 부상신은 여전했고 팀 전력엔 전혀 도움되지도 못한채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고 은퇴했다. 실력은 뛰어났으나 재기불능의 치명적인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말아먹은 대표적인 케이스. 더 쓰린 것은 바이에른 뮌헨은 이 때 하그리브스를 팔아서 번 돈을 프랑크 리베리 영입에 그대로 재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 원래 먹튀였으나 살아난 경우
    • 그라니트 자카(아스날 FC): 당시 아스날의 클럽 레코드 3위에 달하는 기록으로 영입되었으나 글라드바흐 시절에 보여주었던 안정감이 압박의 강도가 더 강해진 PL로 오면서 사라지는 등 한동안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16-17 시즌 2번이나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사실 이건 벵거나 에메리가 제대로 못 쓴 탓도 있긴 하다. 그래도 잘 써먹으면 빌드업의 핵심으로 써먹을 수 있는 선수라서 어떻게든 파트너나 전술을 맞춰주려고 시도한 끝에 아르테타 체제에서는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요즘 이적시장 시세를 고려하면 그래도 돈 값의 일정 부분은 했다는 게 중론. 다만 자카 시프트로 팀 전체의 공격력은 더 줄어들었다는 분석도 있어서 팀 성적과 자카의 폼이 완전히 대척점에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대체가 필요한 선수로 불렸으나 4-3-3의 왼쪽 메짤라 자리에 완벽하게 적응한 지금은 이것도 옛말이고 지금은 믿을맨으로 탈바꿈했다.
    •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노리던 프레드를 맨유가 영입했는데, 이적 후 첫 시즌인 2018-19 시즌에는 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리그 적응 문제로 인해 부족한 활약을 보였고 주제 무리뉴가 경질된 후 첫 경기에서도 팀이 대승하는 와중에도 평점 5점대를 받았다. 그 때문에 그 당시에는 맨유 팬들이 원하던 방출 대상이었고 무리뉴에게도 계륵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2019-20 시즌부터는 폴 포그바의 장기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잘 메워주는 등 불과 몇 개월 전 방출 대상으로 거론된 것이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비록 20-21시즌 말에 상당히 부진했고 공격포인트가 19-20시즌의 제시 린가드급으로 적지만 잉여 자원에서 핵심 선수가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것이다.
    •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5-16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3시즌동안 괜찮은 활약을 펼쳐왔으나 2018-19 시즌부터 부상과 개인사로 인해 폼을 잃어버려 결국 무리뉴가 경질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2019년 한 해에는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가 단 1개도 없었다. 결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임대 이적했다. 사실상 그 때의 린가드는 거의 모든 축구팬들에게 까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다만, 린가드는 애초에 유스라 이적료가 없었다는 점 때문에 먹튀라기 보다는 그냥 안 터진 유망주라고 보는 것이 맞지만 주급이 약 한화 3억 원 가량으로 추정될 정도로 주급이 꽤 높았기 때문에 이 명단에 들었다. 그러다가 웨스트 햄 임대 이후로 폼이 완전히 살아나더니 맨유로 돌아와서도 챔스 조별리그 1차전 패배의 원인이 된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쓸놈쓸 때문에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노팅엄 포레스트 FC에서는 전반기에는 이렇다할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 카이 하베르츠(첼시 FC): 1,000여억 원의 이적료로 데려왔으나 기대한 모습에 반도 못 보여주며 부진하고 있다. 코로나로 다리가 마비되는등 어려움이 많아 기다리자는 의견도 있으나 문제는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는 것. 물론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전술 탓에 부진하다는 주장도 있고 적응 문제도 있는 만큼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 일이나, 현재로는 초짜 감독 프랭크 램파드가 배르너와 하베르츠를 제대로 못 써먹은 것이라는 결론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 실제로 하베르츠는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 세컨톱으로 그럭저럭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38] 그리고 20/21 챔스 결승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구단에게 2번째 빅 이어를 안겨주며 현재는 여론이 어느 정도 잠잠해진 편이다. 여담으로 결승 후 인터뷰에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몸값 대비 부족한 활약이라는 평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 하냐는 질문에 "X도 신경 안쓴다, 우린 X발 챔스 우승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22 시즌에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2021-22 시즌에만 두 번이나 걸리면서 매치 핏을 제대로 가져간 경기가 거의 없었을 정도로 여러 가지로 잘 풀리지 않고 있기도 했고, 그 와중에도 포스트 플레이나 공중볼 경합 등은 시즌 전반기에 비해 가면 갈수록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잇따른 구단의 악재로 인해 자신의 원래 포지션에서 뛰지 못했던 경기가 다수였다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기도 하다. 그래도 이후에 FIFA 클럽 월드컵 아랍에미리트 2021 결승전에서 페널티 킥으로 결승골을 넣는 데에 성공하면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본인이 직접 안기기도 했다. 현재는 여전히 그놈의 결정력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그럼에도 토마스 투헬 특유의 압박전술의 키 플레이어중 한 명으로 지속적으로 중용되었고 이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이후에는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 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FC): 무려 80m 유로(약 1,096억)라는 골키퍼 역대 최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지만 2019-20 시즌 현재 로만 뷔르키와 더불어 유럽 최악의 골키퍼로 당당하게 등극하였다. 하지만 뷔르키와의 몸값 차이를 생각하면 둘이 동일선상에서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케파가 얼마나 심각할 정도로 부진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결국 이 퍼포먼스를 보다 못한 첼시는 압도적으로 싼 가격이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에두아르 멘디스타드 렌 FC에서 새로 영입해야 했다. 그리고 20-21시즌, 케파는 지난 시즌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예능으로 폴스 나인이 아닌 폴스 원(...)이라는 조롱을 받으며 벤치로 쫓겨났고, 그 자리를 꿰찬 멘디가 훨 나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비교 대상이던 뷔르키마저 경기력이 훨씬 좋아져서 케파만 안습이 되었다. 하지만 케파를 산 것이 기대감 때문이 아니라 체흐를 버리면서까지 키우려 했던 주전 골키퍼가 팀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통수를 제대로 때리고 지가 원하는대로 도망간 것 때문이라는 것도 있지만, 그 때문에 당시 감독전 소속 팀의 선수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얼마 남지도 않은 이적시장에서 부랴부랴 데려올 수밖에 없었긴 했다. 그래도 토마스 투헬이 부임한 이후 조금씩 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21-22시즌 UEFA 슈퍼컵에서 119분에 승부차기 전담으로 교체 투입되어 승부차기에서 두 번의 선방을 하며 1998년 이후 팀 통산 두 번째, 그리고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부임 이후론 첫 번째 UEFA 슈퍼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폼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자신의 장기인 발밑과 스위핑까지 원래 기량을 찾았고, 심지어 EFL컵 4강 2차전에서는 해리 케인을 상대로 본인이 직접 오프사이드 트랩까지 만들어내면서 실점을 막아내기까지 하는 등 에두아르 멘디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공백을 착실하게 잘 메워주고 있다. 이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완벽하게 주전으로 다시 자리를 잡았으며, 벤 로버츠 골키퍼 코치 밑에서 문제가 되었던 두 가지 버릇을 수정하는 데에 성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빌드업과 스위핑까지 보여주며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모자라 여러 차례 선방으로 팀의 승점까지 챙기는 데에 공헌하는 등 자신감까지 회복하며 완벽하게 먹튀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 토마스 파티 (아스날 FC): 실력은 준수한 걸 넘어 아스날 내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지만, 부상이 너무 심해서 먹튀 라인에 든 케이스였다. 이적시장 막판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영입하였지만, 2021-22 시즌까지만 해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이 치명적이었던 것. 어느 정도였냐면 아스날 이적 후 58%의 리그 경기만 출전했으며 9경기 이상으로 연속 선발출전한 적이 없었을 정도였는데, 그럼에도 실력은 확실했다는 것이다. 첫 시즌에는 기복이 상당히 심각했으나 이후 원 볼란치 롤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실력으로는 도저히 깔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제일 큰 문제는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대체 불가 수준으로 정말 뛰어나서 파티를 대체할 수 있는 매물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거나 이미 빅 클럽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어 대체할 수도 없다. 그리고 이런 파티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철강왕이었는데 하필 아스날로 이적하자마자 유리몸 기질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아스날에서도 파티는 여전히 대체불가급이였던 선수였고, 아스날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는 유리몸에서도 탈출하고 다시 한 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철강왕으로 회귀하였고, 시즌 도중에 차출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본선행을 이끄는 결승골까지 넣는 절정의 폼을 과시하며 아스날의 상승세를 함께하고 있다.

3.1.3. 세리에 A[편집]


한 때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고 그만큼 선수 이동도 활발했으며, 특히나 상위권 팀들의 전력이 비등비등했다보니 그만큼 먹튀 소리 들을 이적도 많았다. 한때 리그 최악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비도네 도로(Bidone D'oro/황금 쓰레기통)라는 상까지 따로 있었고, 먹튀계의 전설로 불리는 콰밥만훈[39]이 먹튀짓을 한 리그도 세리에이기도 하다.

  • AC 밀란
    • 호나우두: 06-07시즌 당시 호나우두는 나태한 자기관리와 갑상선 기능저하로 인한 과체중[40],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등으로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해[41]카펠로에게 전력 외 판정을 받고 벤치워머로 전락한 상태라 이적료는 이름값에 비해 싼편인 750만 유로였지만 연봉은 무려 600만유로에 초상권까지 전부 넘겨주는 전형적인 호구계약을 할 정도로 06-07시즌 밀란의 공격진은 매우 심각했다. 인자기는 장기부상으로 결장, 솁첸코의 대체자로 데려온 올리베이라는 폭망하여 질라르디노밖에 없어서 챔스 조별리그에선 카카가 스트라이커로 출장하는등의 우여곡절을 겪었고, 영입된 호나우두는 14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건재함을 과시하였고, 이는 밀란의 4위수성에 큰 힘이 되었다. 허나 07-08시즌이 시작되자 귀신같이 눕기 시작하면서 팀의 전력이 되어주지 못하였고, 복귀후 카카-파투-호나우두 일명 카파로 조합을 선보이며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리보르노전에서 슬개건이 파열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한다. 당초에 밀란은 재활을 지원하고 재계약의사를 분명히 표했으나 재활차 귀국한 브라질에서 여장남자 매춘부 3명과의 마약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밀란은 재계약을 아예 포기하였고, 호나우두의 유럽생활은 그대로 끝장났다. 어느정도 활약상을 보여줘서 먹튀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적료, 계약 조건을 생각해보면 먹고 튄게 맞다.
    • 마이클 에시엔: 과거 첼시에서의 짐승같은 피지컬은 이미 11-12시즌 십자인대 부상[42]으로 인해 실종된지 오래였고, 결국 첼시가 계약을 해지해줘서 이적료 없이 밀란으로 입성했다만 문타리와 함께 악몽의 가나듀오를 결성하였고, 계약기간 끝나자마자 바로 쫒겨났다.
    •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시절까진 리그 최고의 공격수였으나 첼시에선 완전히 먹튀로 전락했고, 밀란에 2년 무상임대를 하면서 사실상 방출시켰다. 문제는 임대료같은건 필요없으니 연봉은 밀란이 지불한다는 조항이 있어 매주마다 무려 20만유로가 밀란의 주머니가 빠져나갔다는 것. 해당 시즌 밀란은 구단주인 베를루스코니가 지원은 커녕 오히려 해먹던 상황이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지출을 무려 4.5m유로[43]를 사용하였고 이마저도 이적료가 든 라미를 제외하곤 죄다 프리영입일 정도로 재정난에 시달렸다는 것. 클래스가 있던 선수기에 실낱같은 기대를 품었지만 나올때마다 첼시 시절은 애교로 보일정도로 징그럽게도 못해서 임대 취소를 고려한다는 뉴스까지 나오다 결국 한창 아틀레티코에서 신나게 삽을 푸던 알레시오 체르치와의 맞임대로 겨울이적시장에서 AT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물론 맞임대해온 체르치도 토리노를 유로파리그로 견인한 동인인물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임대기간동안 삽만퍼대다 복귀했다.
    • 알레산드로 마트리: 유벤투스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였지만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엔 1골을 기록하는 위엄을 보이며 추락했다. 제노아로 이적한 뒤 귀신같이 부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밀란을 또 열받게 했다.
    • 클라스얀 휜텔라르: 콰밥만훈[훈]. 텔라르인데 왜 [훈]이냐면 오랫동안 이 선수를 텔라르라고 불렀기 때문.[44] 아약스 시절 에레디비지에를 평정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적은 출전 시간 대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레알의 2기 갈락티코스 정책으로 입지를 잃고 2009년 밀란에 입성했다. 그러나 좋은 골 결정력 하나로 먹고 살던 휜텔라르는 밀란에서 빠르게 한계를 노출했고, 딱 한 시즌 뛰고 2010년 샬케 04로 이적했다. 헌데 샬케에서 부활에 성공하고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까지 차지했고, 시간이 지나며 축구 지능이 발전해 2선과의 연계와 볼 키핑이 발전하며 샬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해 밀란 팬들만 속쓰리게 되어버렸다.
    • 페르난도 레돈도: 밀라노에 오자마자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나락으로 빠졌다. 4년간 20경기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다.[45] 레돈도 자신도 팀에 미안했는지 부상당한 기간만큼 급여를 내놓겠다 말할정도로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사실 레돈도는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무모한 욕심 때문에 커리어를 제대로 망쳤기 때문에 동정의 여지는 있다.[46] 다만 페레즈의 피해자라는건 그냥 레알팬들의 시선에서 바라볼때 뿐이고, 밀란 팬들 입장에선 당대 기준 고가였던 11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급료를 먹고 튄 먹튀가 맞지만 그렇게까지 까이지 않는건 단순하게 대체자로 영입한게 피를로와 세도르프라는 2000년대 밀란 레전드들이기 때문이다.
    • 히바우두: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지만 자신과 사이가 좋지않은 루이 반 할 감독이 다시 부임하면서 밀라노로 왔지만 팀 전술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며 후이 코스타, 클라렌스 세도르프, 안드레아 피를로 등에게 밀리며 추락을 거듭하다 브라질로 떠났다.[47]
    • 하칸 찰하놀루,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 실바, 루카스 빌리아, 마테오 무사키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희대의 사기꾼 리용홍이 밀란을 인수 한 후 1년이 지나고 비록 챔스는 아니지만 유로파를 통해 유럽무대에 복귀한 밀란이 모처럼 돈을 쏟아부어 영입한 선수들로, 각각 이적료로만 보누치 40m, 안드레 실바 38m, 찰하놀루 25m, 로드리게스 21m, 빌리아 20m, 무사키오 18m으로 총합 금액이 150m을 가뿐히 넘어가는데 중요한건 저 선수들 모두 폭망했다. 보누치는 주장까지 쥐어줬는데 챔스 진출에 실패하자 바로 유벤투스로 복귀하는 박쥐짓을 해대서 유벤투스에서는 차기 주장이자 레전드라 불리던 지지도가 박살났고, 밀란에서는 역대 최악의 금지어 수준으로 추락했다. 빌리아는 노쇠화와 라치오에서의 혹사로 에이징커브가 오는통에 밀란에서는 그야말로 대폭망. 로드리게스는 안그래도 발이 느린데 중원은 노쇠한 빌리아나 케시에나 바카요코등이 무뇌 플레이를 펼치고 왼쪽 파트너인 찰하놀루는 애초에 킥으로 먹고사는 선수라 시너지가 나올리가 없었던 터라 느린 발을 커버를 못해주니 강점은 커녕 약점만 부각 되었고, 안드레 실바는 데뷔 시즌을 24경기 2골로 말아먹고 임대만 돌다 프랑크푸르로 이적했다. 그리고 무사키오는 말을 말자.[48] 그나마 계약종료 1년 반이 남고 즐라탄이 밀란에 입성하면서 찰하놀루가 각성했지만 재계약 언플만하다 인테르로 자유계약으로 떠나버리면서 6인방중 최악의 밀란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허나 인테르가선 바렐라 브로조비치라는 탈 세리에급 중원의 보조를 받고도 킥말고는 도무지 믿을 구석이 없다며 초창기 활약에 기뻐하던 인테르 팬들조차 밀란팬들이 왜 그토록 학을 떼었는지 이해한다며 부정적인 평이 매우 많다. 결론은 거금들여서 영입해놓고 결과는 도돌이표로 유로파 진출이였는데 FFP 위반으로 인해 그마저도 박탈당했다.
    • 마티아 칼다라: 밀란의 챔스진출 실패 후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다 징징대던 보누치와 사실상의 스왑딜[49] 영입된 초특급 유망주 센터백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신이 강림하여 계약기간 내내 온전한 폼을 보여준 적이 없어 임대간 친정팀 아탈란타에서조차 주전경쟁에서 밀려버렸다. 여담으로 동년배 수비수 유망주들이던 루가니, 로마뇰리와 사이좋게 망하면서 키엘리니, 보누치 은퇴 이후 교두보가 되어줄 이탈리아의 수비라인이 헐거워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 AS 로마
    • 줄리우 밥티스타: 콰밥만훈[밥]. 이른바 밥장군. 세비야 FC 시절 무시무시한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했지만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중간에 아스날 FC 임대도 다녀왔다. 하지만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아 로마가 2008년 900만 유로에 밥티스타를 물어올 때만 해도 잘 샀다는 평을 받았지만, 투박한 터치와 지나친 탐욕이 전혀 개선되지 않으며 로마에서도 망했다. 특히나 08-09시즌 챔스에서의 대삽질은 밥티스타 먹튀짓의 정점.[50] 이래놓고 정작 팀에 대한 충성심은 매우 우수해 온갖 이적 오퍼를 거절하고 팀에 남고자 했으며, 사생활이나 성격도 흠잡을 곳이 없어서 팬들은 축구선수가 아니라 옆집 형이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결국 2010년 12월 말라가 CF로 이적했는데, 미친 활약으로 강등권 근처에 있던 말라가를 중위권으로 올려놓는데 큰 공헌을 했다.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네마냐 비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는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군림했으나, 인테르 시절에는 리그 스타일 차이로 카드는 카드대로 잔뜩 수집하고 잦은 부상과 노쇠화로 폼까지 엉망인 채로 뛰어서 먹튀 취급을 받는다.
    • 안드레아 라노키아: 한때는 포스트 알레산드로 네스타라고 각광받던 인물이었지만 월터 사무엘의 은퇴 이후로 형편없는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나 인테르 암흑기의 상징이라고까지 얘기되고 있다. 인테르 주전 중앙 수비진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스테판 더프레이 등으로 대체되고 노장 주앙 미란다디에고 고딘이 활약하며 후배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도 각광받는 지금은 벤치에서도 안 보이는 상태. 하지만 앞서 언급한 이카르디와 정 반대로 인성만큼은 훌륭하고 오랫동안 인테르에서 뛰며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잘 조율하는 베테랑의 역할이 가능해 2021년 1월 현재도 부주장 직함을 달고 인테르에 남아있다. 물론 바로 직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했던걸 팀 센터백 뎁스 문제로 억지로 붙잡은 느낌도 크지만.
    • 알레산드로 만시니: 콰밥만훈[만]. AS 로마 시절만 해도 특유의 경운기 드리블을 앞세워 호날두에 대한 세리에의 대답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리그 정상급 윙어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인테르 이적 이후 정말 드라마틱하게 폭망하며 먹튀 신화를 썼고, 2010년 AC 밀란으로 반 시즌 임대됐지만 밀란에서도 영 신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방출된 이후 2011년 브라질로 돌아갔는데, 성폭행 유죄 판결을 받고 옥살이를 하면서 완벽하게 몰락했다. 콰밥만훈의 다른 선수들이 부활에 성공해 유럽 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콰밥만훈 가운데 최악의 사례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 2020년 1월 토트넘에 2,000만 유로(약 260억원)를 주고 영입했다. 당시만 해도 '반 년 버티면 공짜인 선수를 굳이 질렀다', '폼이 떨어진게 보이는데 무리한거 아니냐'라는 부정론과 반대로 '그래도 20M에 에릭센이면 싸게 물어온거다', '태업설도 있고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의 긍정론이 맞부딪혔는데, 현재 폼을 보면 부정론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19-20시즌 후반기에 팀 적응이 다소 늦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적설이 피어올랐으나 구단은 50M 아래로는 팔지 않는다는 고자세를 유지해 팀에 잔류했는데, 20-21시즌 현재 장점은 온데간데 없고 제한적인 포지션 운용과 부족한 압박 대처능력만 잔뜩 부각되었지만 시즌 막판에 다시 살아났었다. 그러나 UEFA 유로 2020에서 에릭센이 실신하면서 제세동기를 체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탈리아 축구 협회는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의 출전을 금지한다는 규정 때문에 더 이상 세리에에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고, 결국 12월 17일에 상호 계약해지 오피셜이 뜨며 떠나게 되었다.
    • 히카르두 콰레스마: 콰밥만훈[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쿠아레즈마'지만 보통 '콰레스마'나 '콰레즈마'로 많이 불려서 [콰]가 되었다. 이미 한 차례 FC 바르셀로나에서 실패한 전적이 있으나, 포르투에서의 활약은 프리메이라 리가를 씹어먹는 수준이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맹활약한 콰레스마를 인테르가 30M을 주고 2008년 영입했으나, 형편없는 신체능력으로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고 UCC만 잘 찍는 이른바 '콰CC'로 전락했다. 결국 2008년 비도네 도로를 수상하고 2010년 인테르 왔을 때의 단 1/4의 이적료에 베식타스 JK로 이적했다. 그리고 귀신같이 부활하며 팀의 에이스가 되었고 이후 FC 포르투에 복귀해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 SS 라치오
    • 가이스카 멘디에타: 라치오 역사상 최악의 먹튀. 2년 연속 챔스 결승을 이룩한 발렌시아 CF에서 주축으로 맹활약했고, 이런 활약을 본 라치오가 당시 역대 6위였던 4,800만 유로의 거액을 주고 영입했다. 그러나 그때만해도 리그의 피지컬 성향차이가 국가별로 커서 비교적 소프트한 라리가 선수는 세리에 A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관념이 있었고, 이 우려가 정확하게 들어맞으며 피지컬의 약점으로 라리가에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다가 팀을 떠났다. 이 즈음 라치오의 재정은 이미 악화일로를 걷고있어서 별다른 손을 쓰지 않았다면 팀이 몰락할 것이 뻔했고, 때문에 라치오 보드진은 구단 분위기를 전환하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없는 살림을 쥐어 짜서 멘디에타를 과감히 질렀다. 스타 플레이어 영입으로 팬들과 기업들의 관심을 환기해 입장료와 스폰서 수익을 노리고, 구단 성적 향상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 발생까지 노리는, 나름의 승부수였는데, 문제는 멘디에타가 완전히 망하면서 기대했던 입장료나 스폰서 수익의 증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멘디에타의 이적료로 쓴 48M은 재정악화의 쐐기를 박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나중에가면 하도 돈이 없다보니 발렌시아 측에 분할 지급으로 내고 있던 이적료조차 주지 못해 선수 2명(베르나르도 코라디, 스테파노 피오레)을 이적시키는 것으로 이적료 지불을 대신했을 정도였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도 부실한 재정과 긴축 재정으로 인한 불건전 흑자경영[51]으로인해 과거의 영광은 찾아보기 힘든 상태이다. 멘디에타 이적의 실패로 라치오가 망했다는건 비약이 지나치지만, 라치오의 마지막 승부수를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린게 되어버린 만큼 멘디에타의 책임이 없다고 볼 수는 없을 듯. 여기에 라리가 선수들이 세리에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통념이 있던 상황에서 멘디에타, 펩 과르디올라, 호세 마리, 하비 모레노 등 2000년대 초중반 세리에에 진출한 스패니시 선수들이 연이어 실패를 겪자 꽤 오랫동안 세리에 전 구단이 스페인 선수를 기피하는 경향까지 생기기도 했다. 그나마 피오렌티나의 호아킨 산체스보르하 발레로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유벤투스의 알바로 모라타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멘디에타에게 크게 데인 라치오도 루이스 알베르토 영입으로 재미를 보는 등 성공사례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한편 라치오를 떠난 멘디에타는 미들즈브러 FC로 이적해 4시즌을 뛰고 은퇴했는데, 부상이 잦아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간혹 왕년의 컨디션을 발휘해 두 골을 넣어 맨유를 4-1로 관광보내는 등의 활약을 하기도 했다. 은퇴 후 가족들과 미들즈브러 인근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고 한다.

  • 유벤투스 FC
    • 베네딕트 회베데스: 샬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유벤투스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임대로 데려왔다. 다소 언짢은 이유로 주전에서 밀린지라 기량은 준수하다고 판단되었고 25경기 출전시 완전 이적 옵션도 달려있었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에서 단 한 경기 뛰고 돌아갔다. 그나마 완전 이적이 아니라 임대였고 임대료도 크지 않아서 손실은 크지 않았던게 다행이라면 다행. 임대 복귀 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했고, 2020년 은퇴를 선언했다.
    • 아마우리: US 팔레르모 시절만 해도 최전방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방 공격수 부재 문제가 떠오르던 이탈리아 국대 귀화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모습은 그냥 [아]. 완벽하게 망가졌는데 돈은 엄청 받아가서 4.2M 유로라는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시즌 내내 1골 넣은 적도 있다. 유벤투스에서 그를 처분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아마우리는 이적하기 싫다는 이유로 프리마베라(유소년 팀)과 함께 훈련을 하는 등 기어이 계약 기간을 채우려고 하다가 결국 2012-2013 시즌이 돼서야 파르마로 이적해서 다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유벤투스만 독박을 썼다는데 유벤투스도 아마우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선수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발재간도 활용해야하는 타입의 선수인데 무지성 크로스를 날리면 헤딩으로 받아내는 전봇대질이나 시켜댔다.
    • 조르제 안드라데: 2000년대 초반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다가 2007년 약 10M 유로의 이적료에 유벤투스 FC로 이적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2시즌동안 리그에서 단 4경기에만 출전했으며, 이후 유벤투스에서 방출된 뒤 몇몇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통과하지 못해 결국 31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 티아구 멘데스 : 위의 안드라데에게 심하게 묻히긴 했지만 팀에 끼친 해악과 민폐도를 보면 단연 티아구가 훨씬 심각했다. 첫 시즌 거하게 말아먹고 08-09시즌엔 에버튼에 임대가기 싫어서 팀 회장을 연습장 화장실에 가두었다. 임대결렬후 주전으로 기용되긴 했는데 부상으로 인해 시소코와 쌩풋내기였던 마르키시오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결국 2010년 아틀레티코로 임대를 간다. 그런데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한 아틀레티코의 제의를 유벤투스보다 주급이 적다는 이유로 거절하였고, 빡친 유벤투스가 계약을 해지하자마자 같은 주급을 받는 조건으로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채결해 주급은 주급대로 1년치 쏙 빨아먹고, 이적료조차 남겨주지 않았다. 금지어가 된 것은 당연지사다.
    • 펠리페 멜루: 피오렌티나에서 거의 육각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2009년 유벤투스가 18.5M 유로에 선수 둘까지 얹어주며 데려왔다. 그러나 팀 중원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황에서 치로 페라라 감독이 멜루와는 잘 맞지 않는 레지스타 롤을 주면서 피오렌티나에서의 활약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자케로니와 델네리 시절을 거치면서도 기대에 미치는 모습은 아니었고, 결국 2011년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한다. 사실 팀 자체가 개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활약 자체는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본인의 개떡같은 성질머리 때문에 과하게 카드를 수집하며 팀에 민폐가 되었고 이 때문에 이적 첫 해 비도네 도로를 수상하는 불명예를 안으며 먹튀 입성. 이후 터키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다가 인테르로 이적했으나, 반 시즌 반짝하고 폼이 무너지며 브라질로 돌아갔다. 그래도 인테르 시절에는 반 시즌의 활약과 저렴한 이적료 때문에 먹튀라고 하기는 힘들다.
    • 지에구 : 일명 디에고로 알려진 2000년대 유명한 공격형 미드필더 유망주였다. 베르더 브레멘에서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06/07시즌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선보였으며, 오죽하면 07/08 시즌 당시 챔스에서 만난 레알과의 경기에서 레알 감독이던 베른트 슈스터가 디에고가 결장하자 대놓고 좋아했을 정도. 여하튼 엄청난 기대치를 품고 델레 알리 스타디움에 입성한건 좋았는데 칼치오폴리의 여파로 팀이 너무 망가져 있었다. 대략 팀의 중추는 죄다 노장이고 수비진이나 중앙 미드진엔 노장 아니면 유망주라는[52] 개막장 상황이였고, 보드진도 바보가 아니라서 09-10 시즌엔 디에구를 포함해 공격진 정도를 제외하곤 전 포지션을 보강하는데 하필이면 중원에 영입해온놈이 위의 멜루인데다가 수비진은 칸나바로, 그로소등 노쇠화가 확연한 노장들에 카세레스는 주전에서 진작 밀려 실전감각이 떨어져있던 상태였다. 거기에 네드베드는 은퇴, 크리시토는 유스출신임에도 로마전에서의 삽질로 이미 제노아로 쫒겨난 상태인데, 멜루하나 사오겠다고 저 습자지 스쿼드에서 마르키온니와 자네티까지 빼버렸다. 게다가 리피 부임 이후 계속 공미 없는 4-4-2를 굴려왔던 팀이라 공미자리엔 디에구를 제외한 대체자원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막장 상황이였다. 그럼에도 시즌 7골 12어시를 쌓으며 디에구에게 몰빵해주자는 여론이 생길정도였지만 시즌 종료 후 삼프도리아에서 빼온 마로타 단장과 4-4-2 덕후 델 네리가 부임하면서 4-4-2에 취약하단 이유로 주전에서 밀려나 1,550만 유로라는 헐값에 아틀레티코로 쫒겨나고 만다.
쓸데없는 여담으로 안드라데, 아마우리, 멜루, 티아구, 디에구는 모두 알레시오 세코 단장의 작품으로 이들 외에도 마르코 모타, 칸나바로, 칸드레바, 카세레스, 그로소, 살리하미지치, 폴센, 시소코등이 있는데 죄다 잘해야 기대이하였고 하나같이 실패로 끝났다.
  • 밀로스 크라시치: 09-10시즌 cska 모스크바의 챔스 8강 돌풍의 주역으로 동유럽출신, 금발, 왕성한 활동량등으로 네드베드의 재림이라 불리며 유벤투스로 왔는데 초반 반짝 맹활약 후 세리에의 수비수들이 패턴을 모두 파악하자마자 잉여로 전락했고 결국 잭팟을 찍는데 크게 공헌하고 만다.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피오렌타나에서 키에사와 함께 특급 에이스이자 팀의 미래를 책임질 기둥으로 평가받았으나, 기대하던 팬들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첫 두 시즌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으나, 가면 갈수록 먹튀화가 진행되더니, 2019-20 시즌에는 린가드, 르마와 함께 리그 0골 경쟁을 펼치다가 가까스로 1골을 적립했다. 저 셋 중에 가장 많이 나왔음에도 경기력이 제일 시원찮고, 도대체 왜 폭망했는지를 아무도 모르는지라 더욱 답답할 노릇이다. 베르나르데스키가 하도 시원하게 말아먹어서 이탈리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인 후배 키에사가 유벤투스로 올 때 수많은 유벤투스 팬들이 베르나르데스키의 사례 하나 때문에 엄청나게 걱정했다. 2020-21 시즌에는 윙백으로도 나오나 역시 경기력은 그닥이다. 차세대 이탈리안 에이스를 원했던 유벤투스에겐 멜루나 아마우리 정도를 제외하면 이만한 먹튀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내구성 하나는 끝내주게 좋아서 부상도 안 당해서 계속 나온다는 것이다. 결국 21-22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오퍼조차도 받지 못하고 유벤투스에서 쫓겨났고, 이후 MLS토론토 FC로 이적했다.
  • 아론 램지: 2019-20 시즌 FA로 영입하였으나 2시즌 동안 계속 된 부상과 떨어진 폼으로 인해 시즌당 40경기도 뛰지 못해 세전 40만 파운드에 달하는 주급값을 전혀하지 못했으며 2021-22 시즌은 아예 뛰지를 못하고 있다. 결국 잔여시즌은 레인저스 FC에서 임대로 보냈다가, 시즌 종료 후 계약해지로 쫓겨났다.

  • 복수 구단
    • 아드리아누(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AS 로마): 2005넌 아버지가 괴한한테 살해당한 이후 그 충격으로 타락의 극치를 달리기 시작했다. 끝없는 돌충행동, 훈련 지각 및 불참, 동료와의 다툼등으로 갖은 사고만 치자 로베르토 만치니, 조세 무리뉴 등의 명장들이 그를 갱생시키기 위해 브라질 임대도 보내주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2009년 4월 브라질 대표팀 A매치에 참가하여 막스웨우, 줄리우 세자르는 돌아왔으나 그는 돌아오지 않고 갑작스런 은퇴를 선언하여 밀라노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얼마 못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왔지만 불성실한 태도와 자기관리 실패로 또다시 실패했다. 인터 밀란에서 2회, AS 로마에서 1회 비도네도르[53]를 수상했다.
    • 펩 과르디올라(브레시아 칼초, AS 로마): 30세의 한창인 나이에 세리에 A로 이적하여 브레시아 칼초, AS 로마로 활동했지만 두 팀에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AS 로마에서는 팀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등 전형적인 먹튀의 길을 걸었다. 브레시아 칼초에서 1시즌 동안 있으면서 첫 시즌부터 약물복용으로 기소되어 출전정지를 당했고, 징계로 인해 후반기에 전혀 출장하지 못했다. 소속팀 브레시아는 펩 영입 직전 시즌 7위였으나, 펩을 영입한 2001-02시즌 리그 14위로 추락했다. 이렇게 브레시아에서 불명예스런 1시즌을 보낸 펩은 AS 로마로 이적했지만 여기서는 더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로마에서 펩은 벤치 멤버로 밀려 2002-03시즌 동안 리그에 단 4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해 AS 로마는 8위까지 추락했다. 참고로 AS 로마는 과르디올라가 오기 직전 시즌(01~02 시즌)에 세리에 A 준우승을 거뒀고 그 이전 시즌(00~01 시즌)에 세리에 A 우승을 했었다.[54] AS 로마에서 펩은 먹튀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았으며, 나중에 감독이 된 후 펩 본인도 AS 로마에서는 지금과 같은 자리(벤치)에 있었다고 자학 개그를 시전하기도 했다. 막판에 AS 로마는 펩을 브레시아로 재임대 보냈으며, 결국 펩은 1년만에 로마를 떠나 중동으로 이적하게 된다.
    • 파비오 칸나바로(인테르나치오날레, 유벤투스(2기한정)): 2002년 당시 인테르는 원래는 기량도 우위라는 평과 함께 나이도 3살이나 어린 라치오의 알레산드로 네스타를 영입하려했지만 더비 라이벌 밀란에게 패배하여 차선책으로 칸나바로를 영입하였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대폭망하였고 결국 2년후 모지에게 낚여 남미 최고의 유망주였으나 기회를 받지못해 성장이 정체된 상태였던 파비안 카리니와 맞트레이드를 하면서 세도르프<>코코, 피를로<>굴리를 능가하는 최악의 호구딜 역사를 새로 썼다.[55] 유벤투스 2기 시절 칸나바로는 2006 월드컵에서 모든 것을 불태우고 에이징커브도 오고, 라리가의 높은 수비에 적응하지 못해[56] 온터라 레알에서는 라리가 최악의 수비수로 뽑히는 등 여러모로 노쇠화가 뚜렸했고, 역시나 폭망하여 잭팟투스의 시발점을 찍었지만 마르첼로 리피 당시 이탈리아 감독은 노쇠한 칸나바로를 기어이 남아공 월드컵에 끌고갔고, 조별예선 탈락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만다.[57] 결국 월드컵 이후 전력외 판정으로 알 아흘리로 쫒겨났지만 여기서도 못한다고 쫒겨났다.

3.1.4. 분데스리가[편집]


  • FC 바이에른 뮌헨
    • 마리오 괴체: 2015-2016시즌 이적설 루머+A매치 중 부상이다. [58] 결국 그 다음 시즌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 브레누: 브라질 수비의 신성으로 평가받으며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보험금을 노리고 자기의 집에 불을 질렀다가 징역 3년 9개월을 선고 받으며 범죄자로 추락했다. 거기다가 브레누의 영입으로 뮌헨의 수비 유망주가 팀을 떠났고 이 후에 뮌헨이 브라질리언 유망주를 거르고 독일산 유망주를 영입하는 선택에 영향[59]을 끼치면서 브레누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 더글라스 코스타(2기): 백업 윙어가 필요해진 뮌헨에 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임대로 왔는데, 이미 뮌헨에서 뛴 경험이 있던지라 못해도 백업 역할은 잘 수행할 거라 믿는 팬들이 많았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거의 무존재감/폐급 활약을 선보이며 없느니만 못한 선수가 되었다. 시즌 기록은 고작 20경기 1골 3도움, 그마저도 선발로 나온 경기는 겨우 6경기에 불과했다. 더 심한 건 시즌이 한창 바빠질 후반기에는 발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해버려 팀에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그리고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는 아예 방 빼고 브라질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얼마 안 가서 그레미우로 재임대.[60]
    • 메흐디 베나티아 : 2013-14시즌 AS 로마에서 활약하면서 세리에 A의 최고의 센터백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여러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아 왔으며, FC 바이에른 뮌헨에 30m 유로로 이적하게 된다.[61] 하지만 바이에른 첫 시즌부터 유리몸 기미가 보이더니 2번째 시즌에는 심각한 유리몸이 되어 경기에 거의 나오지도 못 하다가, 나오면 폼을 잃고 헤매는 모습만 보여줬다. 결국 2016년에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다.
    • 헤나투 산체스 : 2015-16 시즌부터 SL 벤피카에서 18세의 나이로 1군 데뷔하자마자 리그와 챔스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하면서 유럽의 빅클럽들이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이에 FC 바이에른 뮌헨이 기본 35m 유로, FIFPro World XI 선정 혹은 발롱도르 수상 시 45m 유로를 추가 지급하는 계약[62]으로 2016년에 영입을 했다[63]. 하지만 뮌헨에서 헤나투의 가장 큰 약점인 패싱 능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면서 부진하였으며 당시에 들이 워낙 많아서 좀처럼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렇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경기를 잘한 것도 아니여서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코랑탱 톨리소: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4,150만 유로의 팀내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하였다.[64] 첫 시즌때는 아쉬움을 보이긴 해도 그럭저럭 활약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두번째 시즌부터 큰 부상을 당하였고, 복귀 이후로는 이전에 가지고 있던 역동성을 완전히 상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톨리소가 3선에 배치되면 사실상 중원에 고속도로가 개통된 수준이며 이로 인해 2선에 배치하여 공격에만 집중시키는 역할만 수행 가능한 사실상 반쪽짜리 선수로 전락하였다. 현 시점에서는 브레누를 뛰어넘는 팀 내 최악의 영입생이라고 할 수 있다.[65] 2021-22 시즌 종료 후 이적료 한 푼 없이 자유계약으로 올랭피크 리옹으로 복귀함에 다라 뮌헨 최악의 먹튀가 되었다.
    • 부나 사르: 뮌헨 역사상 최악의 수비수. 20-21 시즌 중 뱅자맹 파바르의 백업 라이트백 보강이 급한 뮌헨이 급하게 데려왔으나 결과는 폭망. 나올때마다 우측면에서 헬게이트를 선사해 안그래도 불안하던 20-21 시즌 뮌헨 수비에 기름을 붓고 말았다. 그 결과 21-22 시즌에는 2군 유망주인 요시프 스타니시치에게도 밀리며 3순위 라이트백으로 전락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급이 3만 유로 가량으로 상당히 크게 낮아서 바이언 팬들조차도 사황, 사르신, 음해 금지 등으로 놀리는 정도인 편이라는 점이다.
    • 리로이 자네: 20/21시즌 영입. 전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1년동안 뛰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1라운드부터 빠른 주력과 뛰어난 활약으로 기량 저하가 거의 없다는 모습을 보여줬으나[66] 시즌이 지날수록 부족한 기본기가 드러나면서 떨어지는 결정력, 패스 미스와 드리블 실책을 남발했고 결국 자말 무시알라한테도 밀렸고 뮌헨 최악의 10번이 되었다. 이적료는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았으나, 지나친 고주급은 물론 이로 인한 팀내 분위기의 저하까지 나타나서 먹튀의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율리안 나겔스만이 부임한 21/22 시즌부터는 4-2-3-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와 쓰리백의 좌측 윙백 자리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왼쪽으로 가면서 쏠쏠하게 공격포인트를 올려주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력은 매우 안 좋은 상황이라 바이에른 팬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21/22 시즌 막바지에는 오른쪽이나 왼쪽이나 다 폐급 활약을 보이며 아예 주전에서 밀려나버렸다. 이로써 먹튀 확정. 다만 22/23 시즌에는 새로 바이언에 입단한 사디오 마네와 서로 위치를 바꾸며 빈공간을 찾고 그곳을 이용하는 전술 아래에서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니코 슐츠 :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거의 모든 장점들이 사라져 먹튀가 되더니, 2022년에는 가정폭력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임모빌레를 뛰어넘는 도르트문트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아드리안 라모스: 치로 임모빌레와 함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영입되었으나 쌍으로 끔찍한 활약을 펼치다 중국으로 이적하였다.
    • 치로 임모빌레: 13-14 토리노에서 세리에 A 득점왕을 기록하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1950만 유로로 이적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가 되기를 기대했으나 박주영급의 득점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14-15 도르트문트의 최악의 부진에 제대로 한몫하여 결국 세비야 FC로 이적하며 도르트문트를 맹비난했다. 하지만 세비야에서도 부진은 계속되었고 6개월만에 다시 토리노로 임대되면서 자국 리그로 복귀하게 되는데 정작 토리노에서는 득점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예전의 폼으로 부활하는 듯 하더니 SS 라치오로 이적하면서 완전히 부활하였고 2019-20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선두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따버렸다.

  • 복수 구단
    • 안드레 쉬얼레(VfL 볼프스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에 거액으로 이적했으나 시원하게 망했다. 그나마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때 이적료를 거의 회수하긴 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도 클럽 레코드란 말이 무색하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풀럼으로 임대됐다. 풀럼에서는 좋았으나 팀은 강등되어 러시아 리그로 임대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부상 및 부진으로 30살의 너무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한다.

  • 원래 먹튀였다가 살아난 경우
    • 뤼카 에르난데스(FC 바이에른 뮌헨): 무려 8,000만 유로(약 1,000억원)이라는 거액의 바이아웃을 아틀레티코에 지불하며 영입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했고 필립 람21번을 물려받는 등 굉장한 기대를 받았었다. 하지만 첫 시즌인 19/20 시즌에는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부상으로만 20경기씩이나 이탈했다. 더군다나 연봉도 팀내 상위권에 해당하는 만큼 첫 시즌에는 명백한 먹튀였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부터는 한지 플릭데이비드 알라바 기용으로 인한 전술문제로 인해[67]많이 못뛰어서 그렇지 부상도 거의 안당하고 레프트백, 센터백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데이비드 알라바가 떠난 21/22 시즌부터 바이언 수비진의 핵심자원이 되면서 먹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3.1.5. 리그 1[편집]


해당 내역의 선수들은 모두 자유계약 혹은 임대 후 완전 이적을 한 선수들이기에 이적료는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받는 주급에 비해 실력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기에 많은 실망을 시켰다. 그리고 네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갈락티코 수준급들의 슈퍼스타들이지만 이전 소속팀에서 보여준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 마우로 이카르디: 첫 시즌이자 임대시절인 2019-20 시즌에는 잘 해주었으나, 완전이적 이후인 그 다음시즌 2020-21 시즌부터 지금까지 잦은 부상과 부진 여기에 과거 인터밀란 시절부터 계속해서 지적받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와 사생활 문제까지 겹치며 2021-22 시즌이 끝나고 쫓겨나듯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갈라타사라이에 임대 되었다.여윽시 우리 에이전트 완다
  • 세르히오 라모스: 주급 4억이라는 큰 돈으로 야심차게 영입했고 나올때마다 클래스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만, 입단 후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제대로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그나마 FA 영입이라 이적료 지불은 단 한 푼도 없었다는게 다행. 그래도 2022/23 시즌에는 꾸준히 선발 출전 중이다.
  •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리버풀 시절도 주사위 수준의 기복 때문에 불안했던 선수였는데, 파리로 오니까 주사위에 1밖에 없는 주사위가 되어버렸다.

  • 애매한 경우
    • 네이마르: 파리, 아니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데려온 선수이고 워낙 잔부상이 많고 온갖 내부분열,브라질+남미 향우회 등 잡음들도 많이 일으키고 있지만 그래도 나올때마다 잘하고, PSG가 역사상 최초 챔스결승에 진출할때도 1등 공신이라 사실상 먹튀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성공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선수다. 다만 아쉬운 것은 PSG 이적 후 21-22 시즌까지 4년 연속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 부상을 끊었었고, 부상으로 인해 풀 시즌을 정상적으로 완주한 시즌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 정도 이번 22-23 시즌 초반이지만 9골로 리그 득점왕을 달리고 있으나, 언제 또 부상을 당할지 모른다는 팬들의 걱정섞인 반응들이 있다.
    •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에 버금가는 이적료로 파리로 와서 리그 1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더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에 음바페도 레알 마드리드에 관심이 있다는 것에 인정했고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자유 계약으로 레알에 입성하려 했으나 프랑스-카타르 관계에 밀접된 파리 생제르맹이 이를 놓아줄 리가 없었고 파리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을 생각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역시 이를 곱게 받아줄 리가 없었다. 결국 그의 설득과 파격적인 재계약 제안으로 파리에 잔류했다. 하지만 유출된 재계약과 관련된 내용에 의하면 사실상 파리 구단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한 이적시장 개입 등 구단 위의 선수가 되는 월권 행위와 연봉 약 3000억 정도(주급 약 55억)를 3년 동안 지급한다는 조건 때문에 상당한 논란을 가지고 있다. 이 경우에는 음바페 자체의 실력은 출중하고 나이도 어린 편에 속하나 이에 비해 상당히 이상하리만한 주급과 월권 행사로 인해 먹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3.1.6. 기타 리그/복수 리그[편집]


  • 기타 리그
    • 나카지마 쇼야(FC 포르투): 포르티모넨스 시절 시즌 중반에 합류 했음에도 불구하고, 29경기 10득점 12어시스트라는 우수한 성적을 남기고 그 다음 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다가 카타르 리그의 알 두하일 SC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액인 약 43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하였으나 7경기 1골로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다가, 반 시즌이 지난 후 1,200만 유로에 FC 포르투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등 부진을 겪고 28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완벽한 먹튀로 전락하였다. 거기다 여러 잡음까지 일으켜서 포르투에게 우승 메달도 못받은건 덤. 거기다 임대 보내놨더니 시즌 아웃에 코로나 관련으로 문제까지 일으켰다.
  • 복수 리그
    • 디에고 포를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아르헨티나에서 맹활약으로 2002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으나 뤼트 판니스텔로이에 철저히 밀리며 남미출신 선수들의 EPL 흑역사에 한 획을 긋고 비야레알 CF로 떠나 보란듯이 부활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생활을 끝내고 간 인테르에서는 부상과 폼 저하로 다시 먹튀가 되었다. 본인이 말하길 인테르에는 악감정은 전혀 없고 오히려 지금도 좋아하지만 때가 영 맞지 않았다고 한다.
    • 마우로 사라테(SS 라치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SS 라치오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2009/2010 시즌 143번을 슈팅해서 3골을 넣었다. 슛 성공률 2.0979%.이다. 이래 봬도 유망주땐 메시랑 삐까뜨던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거기다 플레이를 한번이라도 보면 알겠지만 탐욕왕이다. 11-12 시즌에는 라치오에서 인테르로 임대되었지만 22경기 2골만을 기록하는 좌절스러운 활약 후 자신이 선수생활을 시작했던 벨레스 사르스필드로 돌아갔고, 2014년 8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여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그러나 그마저도 먹튀짓중이다.)
    • 엘리아킴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FC, 발렌시아 CF): 2014년 맨시티는 4,2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들여 FC 포르투에서 영입해왔지만, 수비 지능에서 문제를 보이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줬다. 잘 할때는 특유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 때문에 폼과 무관하게 피지컬 좋고 둔중한 공격수들 상대로는 저승사자 수준으로 군림하기도 했으나, 부진할 때는 구멍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무것도 못 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활약상 자체만 보면 먹튀라고 하기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놈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 발렌시아 CF에서는 거의 모든 장점이 사라졌고 그 놈의 유리몸 기질은 어디 안 갔는지 사실상 주급 루팡만 하다가 FA로 풀렸다.

3.2. AFC[편집]


  • K리그
    • 미첼 펜세(천안 일화 천마): 어떻게 보면 "먹고 튀었다"는 본래 뜻을 가장 충실히 실현해보인 선수다. 1997년 천안 일화 천마에 입단한 카메룬 국가대표 선수 미첼은 K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 최초로 월드컵 대표로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울 만큼 실력은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1999년 10월 이후 구단에서 갑자기 사라졌는데, 바로 구단의 공금 740만원을 훔친 후 홀라당 출국해버린 것. 그야말로 '먹튀'를 당한 구단 입장에선 황당할 노릇. 이 희대의 사건의 백미를 장식한 것은 바로 다다음해인 2001년 5월의 일이었는데, 한국을 상대로 A매치 평가전[68]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카메룬 선수단에 미첼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한국 경찰은 평가전이 끝난 후에 이 사실을 파악했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카메룬 선수단이 묵고 있던 호텔을 급습해서 미첼을 체포했다. 결국 완전범죄를 노렸던 미첼의 먹튀는 실패로 돌아갔다.
    • 반도(수원 삼성 블루윙즈): 문화 적응 문제와 아이 문제로 단 1경기도 뛰지 않고 입단 한 달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69]
    • 이고르(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프런트의 이해할 수 없는 행정 중 하나, 브라질 주 리그 출신으로 애초에 검증되지도 않은 선수를 용병이랍시고 데려왔고, 역시나 달랑 1골만 기록하고 방출. 대신 이고르는 임대 신분으로 합류를 한 상태였던지라, 생각보다 구단의 손실 자체는 크지 않았던 편이었지만 이 때 이고르가 구멍으로 전락하면서 하필이면 이 시즌에 강등까지 갈 뻔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고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고르가 나간 뒤에 온 선수가 다름아닌 조나탄이라서 더더욱 비교되는 건 덤.
    • 일리안 미찬스키(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용병. 불가리아 국대 출신이라고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2015시즌 8경기 무득점, 다음 시즌엔 4개월짜리 끊으면서 계약 해지했다. 문제는 이놈을 보내고 유일하게 남긴 게 위의 이고르였다.
    • 세바스티안 그뢰닝(수원 삼성 블루윙즈) : 덴마크 2부 득점왕 출신 + 특유의 인싸스러운 모습 + 잘생긴 외모 덕분에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리그 0골 0어시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채 한국을 떠나야 헸다.
    • 장 까를로스(성남 일화 천마): 성남 일화 천마의 용병. 하지만 훈련 중 부상 등의 이유로 2011년 3월달에 영입된 이후로 단 한 경기도 안 뛰었다. 반도 먹튀를 당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돈이 많기라도 하지만 자금 부족으로 인한 핵심 선수들의 방출 때문에 전무후무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던 성남으로선 역대급 타격. 어찌보면 반도보다도 더한 놈이다. 2011년 5월 23일 울산전에서 첫 선발에 나섰지만 팀은 패배했다.
    • 키키 무삼파(FC 서울): AFC 아약스의 챔스 우승 멤버로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뛴 경험이 있는 K리그 역사상 최고 커리어를 가진 용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데뷔전에서의 화려한 드리블로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해낸 것을 제외하면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한국을 떠났다.
    • 타이슨(대전 시티즌): 대전 입단 당시 대단하게도 아스날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해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형편없는 기량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얼마 못 가 퇴출되었다.[70] 거기에 대전이 무리한 계약을 해서 가뜩이나 가난한 구단의 간을 뽑아먹었는데, 대충 계산해보면 시간당 약 4,200만원을 벌어들였다.
    • 조나탕 아파레시두 다시우바(광주 FC): 대구, 수원 시절에는 그야말로 1, 2부 리그를 씹어먹는 MVP급 활약을 했지만 중국 이적 후 잠시 광주에 임대 온 2021 시즌, 의료 관광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강등에 크게 기여하고 말았다.
    • 호도우프(전남 드래곤즈): 시즌 초반 훈련에서는 가히 전성기 아드리아노를 보는듯한 움직임 이라면서 큰 호평을 받았으니, 인대 파열로 인해서 결국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거기다가 가만히 있었다면 욕이라도 덜 먹었겠지만, 재활중에 놀러다니다가 롯데월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것으로 의심되는 헤프닝까지 발생 하여 리그가 중단될 뻔한 사건도 터트리는데다가 사실상 준준플레이오프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했던 마지막 라운드를 준비하는 남해 전지훈련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먹튀 확정. 브라질 세리에B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고연봉자였기 때문에 전남의 공격진을 이끌것으로 생각되었던 호도우푸의 먹튀로 인해 결국 전남은 최저실점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

  • J리그
    •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 연봉 6억엔에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하여 세레소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으나 26경기 7골이라는 겉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강등에 일조했다. 거기다 팀의 강등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여유롭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는 바람에 배로 까이고 있다. 어찌됐든 본인은 팀에 계속 남고 싶어해서 3억엔에 6개월 연장계약을 했으며 10골을 넣는 등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연봉은 2부리그 팀에겐 부담되는 금액이였기 때문에 세레소는 재정난에 빠졌고, 결국 계약기간도 다 못채우고 방출되었다. 앞서 UEFA 클럽 먹튀 명단에도 들어있으니, 먹튀로 대륙 더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 루카스 포돌스키(비셀 고베): 원래 국대스키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만큼 유럽 클럽에서는 경력의 반이 불량사원급이었고, 국대에선 메날두보다 더 강력했다. 그래도 바이에른 뮌헨 시절의 부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클럽 활약이 그렇게 안 좋은것만은 아니긴 했는데, 비셀 고베로 이적하고 나서는 은퇴 전 돈이나 땡기러 왔다는 것을 대놓고 보여주려는 듯, 역대급 먹튀+멘탈레기의 모습을 계속 갱신하고 있어 카를로스 테베스급으로 전락한 상태다
    • 페르난도 토레스(사간 도스): 토레스가 은퇴 직전 마지막으로 뛴 팀으로 35경기 5골 2도움으로 그의 네임 밸류에 전혀 미치지 않는 실력을 보였다. 안 그래도 강등 위기에 재정난까지 겪고 있는 팀인데 토레스의 영입이 결정타가 되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며 순손실액만 20억 엔이 넘는다고 한다.

  • 중국 슈퍼 리그
    •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 중국리그 먹튀 원탑. 그의 연봉 2,000만 유로는 그 어느 축구선수보다 많은 전세계 1등이였다. 상하이 선화는 큰 기대를 가지고 그를 영입했으나 리그 시작후 "몸이 아프다" "컨디션이 안좋다"며 계속 결장. 결장했을 때 상하이 디즈니 랜드를 관람한 것이 밝혀지고 체중이 마구 불어나는 등 자기관리를 전혀 안 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 그의 2017년 성적은 15경기 4골이라는 초라한 결과였으며 상하이 선화는 10위로 추락했고 구스 포옛 감독은 시즌 도중에 짐을 싸야 했다. 상하이 선화가 결승까지 올라간 중국 FA컵때는 과체중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일찌감치 귀국하며 7개월만에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한다. 복귀 후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에서의 7개월이 휴가와 같았다라는 말을 남기며 먹튀의 정석을 보여줬다.
    • 잭슨 마르티네스(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4,500만 유로를 지불하며 데려왔지만 첫 시즌 리그 10경기 4골, ACL 무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ACL 조별리그 광탈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7 시즌에는 팀의 ACL 명단에서도 제외되고 말았다.

3.3. 특이 사항[편집]


  • 카를로스 "카이저" 엔리케(커리어 전부): 먹튀의 스케일 자체는 수많은 역대급 먹튀들 보다는 덜하지만, 이 선수의 진가는 24년 동안 거쳐간 모든 팀에서 0경기 출전이라는 완전범죄급 먹튀를 저질렀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서프라이즈를 통해 알려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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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기현 이상의 먹튀는 스포츠 최악의 행동인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 뿐이다.[2] 그래도 2011년 챔피언 결정전 4강 울산v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 PK를 성공시켜 울산이 다음 시즌 ACL 티켓을 따내는 데 큰 도움을 줬고, 결국 울산은 2012년 ACL 무패 우승을 거머쥐었기에 울산 팬들 사이에선 금지어 취급은 안 받는다.[3] 사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어느정도 자초한 점도 있다. 본래 지네딘 지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는 가레스 베일의 방출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었고 가레스 베일 역시 중국 구단으로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구단(페레스 회장)의 결정으로 남아야했던 호날두가 방출되고 방출되어야 했던 베일이 잔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본래 구단 레전드도 방출할 만큼 드센 이미지가 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본인들의 자충수로 인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다른 현실을 눈 앞에 보게 되었다.[4] 그나마 50%의 셀온 조항이 붙기는 했다.[5] 공교롭게도 샤비 알론소 또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데뷔를 하였다.[6] 특히나 아자르가 더욱 악질인 이유는 분명히 첼시 땐 팀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동시에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었을 정도로 기량이 빼어났지만 거액의 돈을 먹고 레알로 이적하자마자 터무니없는 기량 하락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아자르랑 비견되는 먹튀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염가에 어마어마한 활약을 선보이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하자마자 터무니없는 노쇠화로 야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전락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알버트 푸홀스가 있다. 다만 푸홀스는 친정팀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활약했지만, 현재의 아자르는 이변이 없다면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7] 긴 시간을 줄 목적으로 데려오긴 했지만, 하베르츠도 정작 이적 후 팀에서 겉돌고 있다.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에서야 어느 정도 사용법이 나올 정도이며 그 후 2020-21 챔스 결승 1,100억 일시불 결승골을 넣으면서 여론은 잠잠해진 편. 반면 레알 팬들은 아자르도 간절히 원했을 빅이어를 들어올리지 못해서 더욱 화가 났다.[8] 세비야와의 경기 시작 직전에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석연찮은 판정에 시달린 끝에 무승부에 그치게 되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양 팀 모두 잔여 경기에서 전승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9] 결국 첼시는 20-21시즌 챔스도 우승하면서 재미 본 셈이다.[10] 무엇보다 아자르 이전 레알 최악 먹튀 소리 듣던 카카는 부상 중에 월드컵을 나가겠다는 무리한 행동을 해서 폼이 망가진게 문제였는데, 물론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서 클럽에 해를 끼친 잘못된 행동이지만 축구선수 최대의 행사인 월드컵이었기에 심정만은 이해한다는 팬들도 종종 있기는 했다. 거기다 카카는 첫 시즌에는 그럭저럭 준수한 활약을 했고 부상과 탈장 등이 겹치면서 몸 상태가 망가진 것이지 멘탈 자체가 나쁜 선수는 아니었다. 반면 아자르는 첫 시즌부터 뚱보 상태로 팀에 합류했고, 2023년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체중관리를 안 하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11] 게다가 코파 델 레이에서는 무려 4부 리그 팀인 카세레뇨 수비진들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12] 잭 그릴리쉬의 경우는 구단이 맨시티이고 구단주가 만수르인 것을 감안하면 부담은 적을 수는 있으나 알레티의 경우는 큰 돈을 감수하고도 리스크를 감당할 만한 구단주가 없다.[13] 바이아웃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인 것을 감안할 때, 그리즈만 역시 바르셀로나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며 먹튀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온다.[14] 리트마넨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시기와 같은 99/00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가 니콜라 아넬카를 영입하면서 3500만 유로를 지불했다. 이에 비하면 아무리 지금보다 이적료가 낮던 시절인걸 감안해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의 주역이자 챔스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3위 등 월드 클래스라 불리던 리트마넨의 이적료가 400만 유로라는건 파격적으로 저렴한 이적료였다. 이적 당시 나이가 28살이라 노쇠한 나이도 아니었다.[15] 보르도는 이적료로 더 챙길수 있고, 말콤은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 바뀌니 순순히 따르고, 에이전트는 예전에 로마의 푸사토 거래건에서 수수료 협상을 하던 중 현재 말콤의 에이전트가 아니라 더 수수료를 낮게 부른 에이전트를 택하며 협상 담당자를 바꾸었다.[16] 차비와 이니에스타는 물론 당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하며 로테이션 멤버 혹은 백업으로라도 중용받던 아이두르 구드욘센과의 경쟁에서마저도 완전히 밀렸다.[17] 이는 후에 나이를 먹고 최전방에서 쫒겨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구르는 계기가 되었지만 애초에 골잡이 역할로 데려왔던 선수다. 사족으로 당대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인 케즈만, 카윗, 훈텔라르, 아폰소 알베스, 엘 함다우이까지 죄다 빅리그에서 실패하거나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수아레스의 성공 전까진 한동안 에리디비시 득점왕 출신들에겐 성공할수 있냐는 의문부호가 붙었었다.[18] 당시 마라도나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남길정도로 유럽 유수의 명문팀을 만나는 족족 개박살낸 AC 밀란의 카카가 마스체라노 한명에게 막혔으나 리버풀의 공격진은 노인정 소리듣던 밀란보다 더욱 저질이라서 골을 넣지못해(당장 상대 밀란의 3옵션이자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인자기가 해당 시즌 넣은 골이 33경기 17골인데 반해 리버풀의 최다골을 기록한 크라우치는 50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마스체라노를 교체한 순간 봉인이 풀린 카카의 어시스트로 인자기가 쐐기골을 박는다.[19] 이꼴이 나게 된 계기는 리버풀 팬들이 현재도 치를 떠는 톰 힉스, 조지 질레트가 두바이 그룹에게 대출받은 돈으로 구단을 인수하면서 돈놀이를 목적으로 이적자금을 엄청 짜게 준점도 한몫했다. 저들이 인수하기 전에도 리버풀은 클럽 레코드가 시세의 1,450만 파운드일 정도로 돈이 넘치던 구단이 아니였다. 덕분에 이후에도 선수보강은 기존 선수의 매각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갔고 베니테즈의 저질 언플도 한몫거들어 사비 알론소를 매각한 금액으로 가레스 배리를 산다고 떠들어대다가 빌라의 심기를 건드리는 통에 맨시티에게 뺏기는 등 삽질을 거듭했다.[20] 당시 리버풀 입단동기가 페르난도 토레스.[21] 셀틱 응원석을 향해 침까지 뱉었다.[22] 아이러니하게도 리버풀에서 사랑받았던 사디오 마네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엘 하지디우프다....[23] 까놓고 말해 이 시즌에 공격 포인트를 두 자릿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벤테케의 스탯 자체는 앤디 캐롤과 비교하는 것이 실례일 정도로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었다. 이적료가 32.5M이나 되었다는 점 때문에 당시 기준으로는 너무나도 기대치가 높았을 뿐이고, 클롭 또한 벤테케를 활용할 계획이 없어서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한 시즌만에 선수를 풀어주게 된 것이다.[24] 래시포드는 시즌동안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상태에서 뛰다 보니 폼이 좋지 못했고 그린우드는 본인과 관련된 구설수와 본인의 친구가 맨시티 유스에서 방출당한 후 생을 마감해서 멘탈적으로 매우 심하게 흔들렸다.[25]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전반기에 리그 11경기 0골 3어시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후반기 리그 15경기에서는 8골 8어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던 적이 있어서 전반기 부진은 일시적이라고 볼 수 있다.[26] 비슷한 경우로 분데스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손흥민, 호베르투 피르미누카이 하베르츠도 첫 시즌에 부진하거나 전반기에 부진했지만 부진을 떨친 다음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어서 산초도 후반기 및 다음 시즌에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먹튀 탈출을 할 전망이다.[27] 미드필더가 수비를 안 한다는 모순적인 성향 때문에 투볼란치에 기용하기가 힘들다. 결국 팀은 어쩔 수 없이 3미들을 쓰거나, 수비 불안을 감수하고 2미들을 쓰거나, 아예 포그바를 2선으로 올리는 선택이 강요된다. 하지만 2선에 쓰려 해도 중앙 공미에서는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기에 결국 측면으로 가야 하는데, 전형적인 윙어가 아닌 선수의 측면 기용은 당연히 측면에서의 속도와 파괴력 감소로 이어진다. 쓰임새가 매우 한정적이라는 것.[28] 이건 아르센 벵거의 실책이었다고 대부분의 구너들이 평가하고 있다.[29] 이쪽은 개인의 욕심이 아닌 보드진을 신뢰하지 못해서였다고 후일에 밝혔다.[30] 이와 유사했던 케이스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당시의 스테판 기바르쉬가 있긴 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9번을 단 주전 공격수였는데 0골을 기록하고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 그리고 20년 뒤, 전 첼시 소속의 스트라이커 또한 이 위업을 달성하고 말았다.[31] 오죽하면 어느 극성 첼시 팬 한 명이 오픈 트레이닝 당시 티모 베르너를 저격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가 주변에 있던 팬들에게 제대로 뭇매를 맞았던 적도 있었다. 이후 본인의 인터뷰에 의하면 자기는 골을 못 넣는 공격수인데 왜 응원해주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응원을 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32] 참고로 이 이야기는 엔소 페르난데스 이적 사가 당시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후 첼시는 토드 볼리 컨소시엄의 인수 후에는 마감시한 직전 영입조차도 메디컬 테스트를 반드시 현지에서라도 거친 뒤에 공식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3] 당초 토트넘이 원했던 자원은 윌프리드 자하였으나 5,000만 파운드의 요구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34] 15-16 시즌 한정이지만 손흥민을 주전에서 밀어내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35] 심지어 팔카오는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던 시절 반대쪽 무릎 십자인대도 다친 전력이 있다. 한 쪽만 다쳐도 선수의 신체능력에 크게 영향을 주고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상인데, 하다못해 양쪽 다 다쳤다.[36] 물론 어린 선수가 빅클럽에 가면 치열한 주전 경쟁 때문에 비교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로드웰은 자기가 부상을 당해 뛸 수 조차 없는 상황인데도 저런 식으로 입을 털고 나갔다. 그리고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오히려 어린 선수들이라고 해도 재능을 살려 빅 클럽 주전이나 준주전급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활약하는 경우도 대폭 늘어나면서 로드웰의 발언은 안좋은 쪽으로 재평가 받는 중. 멀리 갈 필요도 없고 로드웰이 뛰던 맨시티만 해도 가브리에우 제주스필 포든이 어린 나이임에도 준주전급으로 자리잡고 뛰었다.[37] 램파드를 공격형 미드필더, 제라드를 중앙, 하그리브스를 수비형으로 놓으면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진이 완성되는 형태였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월드컵에서는 매우 압도적인 활약(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을 펼쳤다.[38] 실제로 구단 차원에서 리빌딩의 핵심 코어로 하베르츠를 지목한 상태라서, 긴 시간 동안 지켜보고 케어하려는 의도가 확실하다고 한다. 투헬까지 부임시킨 이유가 이 둘을 핵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는 의도까지 있었을 정도다.[39]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시작은 '콰밥만'이었다. 클라스얀 휜텔라르는 다른 셋보다 한 발 늦게 추가되었다.[40] 갑상선 기능저하도 한몫했지만 호나우두 본인의 자기관리와 식탐도 문제였다. 피구와 지단이 흡연하는 사진이 기사로 실린적이 있는데 이 사진에서 호나우두는 머리통만한 샌드위치를 쳐묵하는 모습이 찍혔다. 커리어 말년에 접어들수록 살집이 잡히기 시작했고 은퇴를 하자마자 몸무게 118kg을 찍고 배의 꿀단지는 길을 연상시킬정도로 튀어나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였다.[41] 팀의 주장이던 라울과도 그리 좋지않은 사이였다.[42] 고증 잘하기로 유명한 풋볼매니저에서 에시엔이 이 부상을 딛고 복귀하면 능력치들이 뭉탱이로 깎여 나갔다. 처음에는 팬들이 반발했지만 복귀한 에시엔의 저질스러운 폼을 보고나서 어디까지 보고있냐며 경악을 금치못했다.[43] 아딜 라미의 이적료로 이마저도 라미가 사비지출까지 할 정도로 이적에 적극적이였다.[44] 네덜란드어 표기법에서 강세를 비롯한 별다른 특수 표기가 없는 'u'는 'ㅟ'로 표기하도록 되어있고, 이를 따르면 Huntelaar는 휜텔라르가 된다. 하지만 휜텔라르가 초년생이던 시절 훈텔라르라는 표기가 굳어지면서 현재도 훈텔라르로 쓰는 사람이 많다.[45] 첫 두시즌을 부상으로 통째로 날리고 나머지 2시즌 8번씩 출장하여 총 16경기 출전에 그쳤다.[46] 루이스 피구를 영입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레돈도를 팔아넘기고 말았다. 마드리드 수많은 팬들도 레돈도의 이적을 반대했지만 페레즈는 밀어붙였다.[47] 전방에 세우자니 안드리 셰브첸코, 필리포 인자기가 막강해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48] 덕분에 로마뇰리만 죽어라 고생했다. 키예르, 테오가 영입되고 칼라브리아의 포텐이 터지고 고생이 끝난 줄 알았는데, 이번엔 로마뇰리의 폼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서 주장임에도 피카요 토모리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후보로 전락해버렸다.[49] 해당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으로 인해 유벤투스의 지갑이 얇아진 영향도 있다.[50] 08-09시즌 챔스 결승은 로마의 홈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었고, 토티의 염원중 하나가 올림피코에서의 챔스 우승이었던 만큼 수많은 로마 팬들이 로마의 우승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16강 아스날전, 1골이 필요한 순간 토티가 기가막힌 스루패스를 찔러주고 1:1 상황을 만들어줬지만 밥티스타는 화려하게 자빠져 기회를 날려버렸고, 결국 로마는 패하면서 토티의 염원은 좌절되고 밥티스타는 죽도록 까였다. 여기에 챔스 다음 경기인 리그 삼프도리아 전에서 귀신같이 2골을 적립하며 더 까였다.[51] 보통 흑자경영은 스폰서나 입장료 등으로 대량의 수익을 거둬들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급료를 지급하고 운영비로 충분한 양을 투자할만한 건전한 흑자가 나야하는데, 라치오는 수익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운영비와 선수단 연봉을 졸라매서 흑자로 만든거였다. 이러다보니 스폰서 수익과 입장료 수익까지 동시에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졌다.[52] 모하메드 시소코가 일단 확고한 주전이긴 했는데 독실한 무슬림이라 라마단 기간엔 폼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53] 황금 쓰레기통. 세리에A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를 투표로 선정한다.[54] 과르디올라가 로마에 온 시즌에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카푸 등 중심선수들을 떠나보냈다. 정작 세대교체를 한다며 데리고 온 선수가 퇴물 과르디올라였으니.[55] 원래 세 클럽은 우승 라이벌리가 있었을 뿐 감정적으로 나쁜 사이는 아니라 프리시즌에 친선경기를 여는 등 친밀한 관계였다. 지역 더비 라이벌 밀란은 원래 한지붕 식구여서 타 지역 라이벌들과 비교하면 아직도 매우 원만한 사이고, 유벤투스와는 칼치오폴리등의 사건으로 불구대천의 원수로 등극했다. 자연스레 유벤투스로 이적한 칸나바로는 비록 칼치오폴리로 박탈당했으나 스쿠데토 탈환의 1등공신으로 활약하였기에 세도르프, 피를로를 능가하는 최악의 딜이 된것은 당연지사.[56] 재밌는건 팀 동료였던 튀랑도 바르샤에선 별 다른 활약을 못 보여줬다.[57] 사실 잭팟찍은 유벤투스 선수를 위주로 뽑아댔으니 그 꼴이 안난게 더 이상하다. 페데리코 발자레티, 마리오 발로텔리, 주세페 로시, 안토니오 카사노등 팬이나 전문가들이 제발좀 뽑으라는 선수는 죄다 배제했다.[58] 다만 괴체의 뮌헨 시절은 기대가 너무 커서 그렇지 까놓고 말하면 나쁜 기록은 아니었다.[59] 그리고 괴체가 영입되면서 한낱 유망주에 불과했던 괴체보다 자신의 주급이 낮은 것을 불만삼은 특급 미드필더가 보드진과 마찰을 빚으며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하였으며, 레알의 챔스 3연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60] 다만 이 케이스는 코스타 본인도 먹튀라서 욕을 먹고는 있지만 영입을 아무 생각 없이 급하게 진행시킨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더 욕을 먹고 있다.[61] 이때 로마를 떠나는 과정에서 떠날 당시 온갖 잡음을 만들어서 로마 팬들에게 '유다' 혹은 '베반티아'라고 하는 욕을 들어먹었다.[62] 발롱도르 수상에 추가 이적료 조건을 걸었던 것만 봐도 헤나투의 기대치가 엄청 높았음을 알 수 있다.[63]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 된 다음 열린 UEFA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 우승의 큰 역할을 했다.[64] 현재는 루카스 에르난데스에 의해 갱신되었다.[65] 일명 고톨산 라인으로 묶이던 레온 고레츠카는 벌크업에 성공한 이후 잔부상이 잦다는 점을 제외하면 3선 위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향하고 포텐이 터지면서 팀내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하였고, 헤나투 산체스LOSC 릴로 이적 이후 부활에 성공하였는데 톨리소는 답이 없다.[66] 당시 개막전 상대는 사네의 친정팀 FC 샬케 04 였는데 이 시즌 샬케는 말 그대로 개판 5분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등당하고 말았다.[67] 플릭이 부진했던 알라바를 중용한 이유는 바이언 수비진에서 빌드업을 책임지고 라인을 조율하는 수비진의 리더가 알라바였기 때문이다. 루카스의 빌드업 능력은 알라바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후반기에는 알라바 폼이 회복되면서 알라바가 플릭의 전술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드러난다.[68] 거스 히딩크호의 첫 국내 평가전이었다.[69] 이 기간동안 반도는 두달치 월급인 6,000만원을 받았다.[70] 아스날에서의 경력은 교체 출전 3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