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권마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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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중간 보스.ワシこそが拳魔一の拳魔! 怒りで力を司る! 大地の拳魔, 臨獣ベアー拳のマク!
나야말로 권마 제일의 권마! 분노로 힘을 지배한다! 대지의 권마, 임수 베어권의 마크!
(원판)
그리고 세 권마 중에서도 최고의 권마! 분노를 통해 힘을 지배한다. 대지의 권마, 마수 베어권의 마크!
(한국판)
2. 상세[편집]
임수권의 창시자이자 초대 당주로, 동시에 삼권마의 리더이자 최강의 임수권사다. 다른 임수권사들과는 다르게 상징수인 곰의 얼굴이 흉부뿐만 아니라 어깨에도 붙어있다.
강력한 파워와 큰 클로로 적을 난폭하게 파괴하는 곰의 수권 임수 베어권의 권사로, 분노에 의해 만들어지는 궁극의 임기 '노임기'를 터득했다. 편의상 카타, 라게크와 같은 삼권마로 통칭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2명보다 한 단계 위의 존재로, 그의 격렬한 기상과 힘은 측근인 카타와 라게크도 두려워하고 있으며 둘 다 유해가 봉인된 장소를 알면서도 마크의 부활에는 반대할 정도로 공포 그 자체인 존재였다.
카타와 라게크가 각각 증오나 질투를 힘의 원천으로 삼듯 이쪽은 상단의 나노리처럼 분노가 힘을 관장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약함에 분노하고 약자에게 분노하며 분노를 불태움으로써 자신의 힘을 끌어내고 그 정점에 계속 군림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곰을 뜻하는 일본어 쿠마(熊).
3. 사용 임기[편집]
- 노임기 웅봉돌(怒臨気 雄峰突)
- 신착화(神着火)
- 비전임기 임노운(臨怒雲)
- 궁극비전임기 통곡환(慟哭丸)
4. 작중 행적 [편집]
22화에서 첫등장했으며 삼권마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이때는 석화된 상태에서 사슬까지 채워진 채로 등장한다.
일단 시작은 인간으로 치면 심장에 해당하는 생간이 빠진 채로 봉인되어 있었다. 마크는 권마 중에서도 특히 위험시 되었기에 이런 식으로 이중 봉인을 해놨던 것.[5] 마크의 생간은 권성 샤키 첸이 보관하고 있었지만, 샤키의 섬이 쓰나미에 휩쓸리면서 분실되어 우여곡절을 거쳐 어느 부잣집 아가씨 손에 들어가 있었다. 리오는 마크에게 가르침을 받아 강해지기 위해 그를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다른 권마인 카타와 라게크가 따라와서 너의 자리를 빼앗을지도 모르니 부활시키지 말라고 만류했는데, 부하이자 측근이었던 이들마저도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면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결국 강탈해온 생간과 마지막 진독까지 사용해 봉인에서 풀려나면서 최종 보스보다 더한 포스와 능력과 간지를 뿜어내기 시작한다. 부활한 직후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던 것에 대한 분노로 난동을 부리고 리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말리는 메레와 다른 권마들을 가볍게 던져버리고선[6] 리오에게서 당주의 자리를 빼앗았다.[7][8] 이후 마크는 자신의 직속 부하인 히히와 츠네키를 비롯해 여러 린린시들에게 사람들로부터 비명과 절망을 모으게 하지만 게키레인저의 방해를 받아 모두 실패로 끝난다.
샤프: 마크여, 너야말로 여기가 어딘지 잊은 게냐?
마크: 뭐?
샤프: 너희 같은 녀석들이 발을 디딜 곳이 아니란 말이다. 이곳은 수권의 창시자 브루사 이가 수권을 시작한 약속의 땅이다.
리오: 브루사 이?
고리 옌: 우리는 브루사 이의 수권에 공명하여 모인 문하생이었지.
카타: 그렇다. 그중에서도 가장 축복받은 재능을 가져 브루사 이의 후계자로 지목된 분이 마크님이시지.
리오: 가장 축복받은 재능을 가진 후계자...?!
(코웃음치는 마크)
32화
31화에서 리오와 메레가 수원향으로 간 것을 눈치채고는 다른 권마 두명인 카타와 라게크를 이끌고, 오랜 친구이자 사이로 지냈던 칠권성 앞에 셋이 함께 나타난다. 칠권성과 삼권마는 과거 수권의 창시자 브루사 이의 제자들이었으며, 마크는 그의 후계자로 지목될 정도로 총애를 받은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제자였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마크는 자신을 따르던 동문인 카타, 라게크와 함께 스승인 브루사 이를 살해하고 삼권마가 되어 임수권을 창설하여 동기이자 친구인 칠권성과 전투를 벌인다. 이 사건을 격임의 대란이라고 부른다.[9]
일판(보기 · 닫기) 샤프: 마크여, 너는 어찌하여 길을 벗어난 게냐...? 마스터 브루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네가 말이다...
마크: 흥, 마음이라고? 나에겐 필요없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무쌍의 강함, 절대적인 힘뿐!
샤프: 그 끝에 무엇이 있지? 결국엔 더 강한 자가 나타날 것이야. 강함만이 소중하다면 그 강함을 잃게 된다면 어찌할 것이지?
마크: 닥쳐라, 샤프! 네놈이 뭘 아느냐!? 현자인마냥 설교는 집어치워!!!
(거대화하는 마크)
마크: 그 누구도 내 앞에 설 수 없다!!!
더빙판(보기 · 닫기) 사부: 마크, 넌 왜 길을 잘못 든게냐? 너야말로 마스터 브루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을텐데...
마크: 흥, 마음이라고? 나한테 마음 같은건 필요없어. 내가 바라는 건 강한 천하무적의 힘, 오직 절대적인 힘뿐이야!
사부: 그 끝엔 대체 뭐가 있지? 결국엔 더욱 강한 자가 나타날게야. 강한 힘 말고 중요한게 없다면 정작 그 강한 힘을 잃었을 땐 어떡할거지?
마크: 그만해라 사부! 네가 뭘 안다고 나서느냐!? 뭐든 다 아는척 하면서 나한테 설교할 생각 마!!!
(거대화하는 마크)
마크: 그 누구도 나보다 강한 힘을 가질 순 없어!!!
바다의 권마 라게크가 진실을 말하는데, 브루사 이는 원래 마크 못지않은 재능을 가진 샤프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줄려고 했지만, 샤프는 자신이 아닌 최강이었던 마크에게 후계자 자리를 양보한 것이었다. 샤프의 배려로 후계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안 마크는 굴욕감에 분노하여 카타, 라게크와 함께 브루사 이를 죽이고 임수권을 만들었다.
그리고 게키 배트 파이어의 필살기를 방어하지 않고 다 맞고도 멀쩡히 살아서 역으로 게키 배트 파이어를 박살냈으며, 7권성들을 싸잡아서 통곡환에 봉인해버린다. 그리고 7권성의 통곡환에서 나오는 생명수를 빼내서 마시고 또 다시 격임의 대란을 일으키려 하는데, 마크가 주로 마시던 술그릇에 한 그릇을 다 채워서 마시면 마크는 불멸의 존재가 된다, 그런데 게키레인저의 방해로 인해서 실패하지만 그래도 그 그릇은 무려 절반이 차 있었다.[10]
그리고 그 물을 깨끗하게 마시고 출진, 압도적인 파워로 게키레인저를 몰아붙이나 게키레인저 역시 사이다인의 수력개화로 파워업한 상태였고, 슈퍼 게키 레드에게 역전당한 뒤 슈퍼 게키레인저의 슈퍼 게키바주카와 게키 바이올렛의 엄엄권, 게키 쵸퍼의 사이 블레이드 핑거에 당한다.
마지막에는 거대화해서 게키파이어와 게키토우쟈 울프를 마구 패면서 밀어붙이나 사이다이오가 오더니 칼질 한방에 저 멀리 튕겨나갔다가 다시 공격해 사이다이오와 호각으로 싸우나 싶었으나, 사이다이 게키파이어에 의해 사망. 이것도 전투씬이 그다지 길지는 않았다. 화면상으로는 길지만, 그 절반을 게키레인저랑 리오 & 메레가 독식했다.
(원판)
내가 패배한단 말이냐...? 힘을 잃는단 말이냐...?! 말도 안돼... 믿을 수 없어...!! 절대로!!!!!
(더빙판)
천하의 마크가 패배했단 말이냐...? 최강의 힘을 잃는단 말이냐...?! 믿을 수 없어.... 말도 안돼...!! 절대로!!!!!
유언[11]
그렇게 마크가 죽으면서 삼권마는 전멸해버렸고, 칠권성은 통곡환에서 풀려났다. 한편 론은 마크의 죽음으로 더 이상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어지자 마침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리오를 꼬드겨 임수권을 개편해 새로이 환수권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원판)
마크... 힘을 추구하고, 정점을 향했고... 그리고 그 정점에서 1번도 내려오지 않고 떠났구나...
マク、力を求め高みを目指し、そしてその頂から一度も降りることなく行ったか...
(더빙판)
마크... 강한 힘과 높은 경지를 추구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단 한번도 내려오지 않은채 떠났군...
4.1. 사후[편집]
샤프의 배려에 분노를 느꼈기 때문에 임수권을 창시했다고 라게크가 말했지만 사실은 리오처럼 론이 마크를 파괴신으로 만들기 위해 마크를 꼬드겼기 때문에 임수권을 창시한 것이 밝혀진다.[12] 론의 정체는 당연히 알고 있었을 듯. 조합해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본 마크의 성격은 론이 바꿔버린 것일 수도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궁극비전임기 통곡환을 만든 것도 론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하지만 감사하진 않겠습니다. 모처럼 제가 고생해서 악의 길로 이끈 마크를 파괴신이 되기 전에 봉인한게 당신이니 말입니다.
론 by 46화
비록 사망하긴 했으나 영혼은 권마의 팔찌에 남아있었고, 최종화에서 카타, 라게크와 함께 실루엣으로나마 인간체가 다시 등장, 환상 속의 임수전에서 쟝에게 임수 베어권과 통곡환을 전수한다. 이때는 단 한순간도 짜증을 품지 않은 적이 없었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상당히 진중한 성격이었다. 정황상 이 모습이 생전에 브루사 이에게 총애를 받던 시절의 본래 모습인듯. 이후 게키레인저가 그들에게 전수받은 임수권과 통곡환을 론 봉인에 써먹으면서 40세기 넘게 걸린 복수도 어찌어찌 완수했다.우리의 궁극비전임기를 전수하마.
최종회에서
5. 여담[편집]
쟝이 칠권성/삼권마들 중에서 이름으로 부른 유일한 케이스다.[13]
성격이 뒤틀리긴 했어도 나름대로 리오 & 메레에게 자신들의 기술을 전수했던 카타나 라게크와는 달리 마크는 끝까지 리오나 메레에게 가르침을 주진 않았으나 마크의 존재 자체가 두 사람에게 있어 넘어야 할 벽과 같은 존재였고, 덕분에 리오와 메레 모두 자력으로 노임기를 습득했다.
후속작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서 스크래치사의 제품으로 그의 이름을 딴 런닝화가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상품명은 '마크35 와일드 모델'로 본체 가격 5980엔이라고 한다. 샤프의 이름을 딴 형제 모델도 있으며 이게 더 비싸다.
당초엔 마스크 모양의 얼굴도 검토되고 있었지만 마크의 흉포함을 드러내기엔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