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덤프버전 :
宿命の魂が再びドラキュラ城に集う・・・。
숙명의 혼이 또다시 드라큘라 성으로 모여든다...
1. 개요[편집]
1997년 3월 20일에 악마성 10주년을 기념하여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코나미의 악마성 시리즈 중 하나이자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의 정식 후속작이다.[3] 그리고 슈퍼 메트로이드와 함께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초석이 된 작품이다.
보통 악마성 시리즈 전체를 두고 본다면 이 작품의 전작인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나 SFC판 쪽을 최고의 작품으로 쳐주지만, 메트로바니아 계열 장르에 한정한다면 이 작품이야말로 메트로바니아라는 장르를 개척한 데다 악마성 시리즈라는 게임을 완전히 해체하고 다시 빚어낸, 시리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최고의 작품이라 칭하지 않을 수 없다.[4] 그야말로 '기원이자 정점'인 셈. 물론 이 때문에 고전 악마성 팬들로부터는 원성을 듣기도 한다.
전작이자 스토리의 구심점이 되는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로부터 5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스토리상 피의 론도와의 접점이 강하다. 또한 월하의 야상곡으로부터 1년 뒤의 후일담을 다룬 드라마 CD로 악마성 드라큘라 X 추억의 야상곡이 있다.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1(일반판/베스트판), 세가 새턴, XBLA(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PSP(The Dracula X Chronicles 추가 게임). 게임 아카이브스로 서비스된 버전을 추가하면 PS3, PS Vita, PSP, PS4도 발매 기종으로 넣을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3월 4일에 갑작스럽게 iOS와 안드로이드 이식판이 출시되었다.[5] UI가 약간 달라졌지만 오의 단축키도 달리는 등 나름 스마트폰에 맞춰 훌륭하게 이식되었으며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하다. 코지마 해고 이후로 유저들에게 부정적으로만 평가되는 코나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들 놀라는 중. 야곡이 안 나온다는 점과 키 설정과 클라우드 세이브가 지원되지 않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은 있다.
2. 특징[편집]
면클리어 액션 게임인 기존의 악마성을 탐색형 액션 RPG로 완전히 들어 엎어버렸고 심지어 주인공마저 시리즈 대대로 드라큘라를 토벌해온 벨몬드 일족의 사람에서 벗어나 드라큘라의 아들인 혼혈 흡혈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등 시리즈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기획 단계부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주인공부터 갈아버리려고 했으며, 대중화를 위해 RPG 요소 추가, 더불어 성장하면서 다양한 능력을 얻게 되고 변신도 가능한 캐릭터가 좋겠다고 생각했던 참에 딱 알루카드가 적격이라 그를 주인공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기획 초기에는 MD판 뱀파이어 킬러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할 예정이었는데, 이때부터 최종 보스는 벨몬드 일족으로 하자는 계획이 있었으며 심지어는 뱀파이어 킬러의 프리퀄 시점으로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게 실제로는 퀸시가 아니라 알루카드라는 내용으로 갈 생각도 했었다.
사실 원래는 외전으로 기획된 게임이라 창작의 자유가 있었던 편인데, 그래서 기존의 채찍이 너무 길었다는 이유로 채찍의 길이도 줄이고[6] , 한 번 플레이하고 중고로 팔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뒤집힌 성의 아이디어도 성을 뒤집어버리면 작업량이 크게 많지 않으면서도 볼륨이 확 늘어나니까 나온 것이다. 성을 뒤집으면 맵 작업은 크게 할 필요가 없고 적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하이 리얼리즘을 지향하던 게임이 질량과 물질 보존의 법칙을 무시한 메트로이드 같은 액션성을 가지게 되었고, 마도기를 얻는 것으로 탐색지역을 넓혀가는 어드벤처 구조를 도입하여 던전 탐색이 게임의 주가 되었다. 그러나 본작의 조감독이었던 IGA 본인은 메트로이드보다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주된 영향으로 꼽고 있다.
코나미 게임에만 한정해서 보자면, 마성전설 시리즈의 2편 갈리우스의 미궁에서도 비슷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상점에서의 아이템 매매와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한 비밀 해결, 복수의 플레이어 캐릭터와 경험치 시스템 등은 메트로이드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가까워 보일 정도. 던전탐색형은 패미컴용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MSX용 악마성 드라큘라에서부터 초기 형태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숨겨진 던전과 달성율 퍼센테이지 시스템은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에서[7] , 알루카드의 등장과 박쥐 변신, 마법계 공격은 악마성 전설, 채찍 이외의 무기는 피의 론도의 마리아 라넷드 혹은 뱀파이어 킬러의 에릭 리카드 등에게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피의 론도 초기 개발 시절부터 여러 명의 주인공을 넣으려는 시도가 있었는데[8] 알루카드의 장비를 바꿀 수 있게 됨으로써 플레이 스타일의 다양성이라는 오랜 숙원을 드디어 완성하게 되었다.
본작은 메트로이드의 짜임새 있는 구성을 바탕으로 이제까지의 악마성의 요소를 모두 집대성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스샷 몇 장만 던져놓고 언제 나올지도, 시스템이 뭔지도 알 수 없었던 시기가 꽤 길었다.
이 시리즈에서부터 드라큘라의 부활 주기인 100년 간격이 깨졌고[9] , 많은 설정 파괴로 인해 발매 당시에는 일부 과거작 팬들은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 그러나 월하의 야상곡을 구심점으로 칠흑의 전주곡, 서클 오브 더 문, 악마성 드라큘라 64 시리즈 2작품, 백야의 협주곡, 개발중지된 드림캐스트판 Castlevania Resurrection 등이 나와 이미 옛말이 되고 말았다.
올드 팬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는 작품이지만 몇 번을 반복하듯 이 작품은 악마성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하의 야상곡의 시도는 많은 이들이 이 작품에 매료되게 만들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악마성 시리즈를 처음 접한 이들도 제법 될 정도.[10] 또한 이후 악마성 시리즈 대중화 일환의 주춧돌로 월하의 야상곡이 제법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판매량은 적어서 모 게임잡지에서 마리의 아틀리에와 판매량을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새턴판을 합쳐 일본에서는 22만장 정도가 팔렸으나 북미에서는 평단의 호평 덕분에 47만여장을 판매한다. 입소문을 타고 롱런한 케이스.
그 덕분에 후속작에선 월하의 야상곡 같은 형식을 많이 취하고는 있지만, 월하의 야상곡 특유의 마력과 방대한 스케일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IGA 본인도 월하 같은 게임은 다시 못 만들겠다고 인정할 정도. 처음부터 엄청난 게임을 만들어 버려서 다음엔 뭘 만들어도 임팩트가 강하지 못하다는 모양이다. 게다가 후속작에서는 월하에서 만들어놓은 데이터를 많이 재탕하기도 했다.
액션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매력은 사실 다양한 아이템 수집과 지도 탐색이다. 메트로이드처럼 곳곳에 숨겨진 요소가 있지만, 월하의 야상곡은 알루카드가 장비 가능한 무기나 소환수나 온갖 사기 방어구가 넘치는 데다가 이런 아이템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면서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가다 보상은 충분하다. 다만 메트로이드 쪽이 퍼즐 등으로 숨겨진 요소를 얻는 데 비해 월하는 숨겨진 벽 뒤에 있거나 랜덤 드롭으로 얻는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Hardcore Gaming 101이 집필한 악마성 드라큘라 책자에도 이런 내용이 있다.
무기들, 방어구들도 제각기 고유의 특성이 존재해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사용해 알루카드를 조작하는 재미도 매우 쏠쏠하다. 또한 커맨드 기술, 서브 웨폰, 사역마 등 아이템과 기술들의 분류부터가 방대하기 때문에 그중 일부를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수많은 카테고리의 아이템과 사용 기술들을 조합한 '나만의 캐릭터를 움직이는 느낌'이 각별하다.
또한 공략 순서에 있어서도 자유도가 있어 사실 게임 내의 모든 보스들과 싸울 필요도 없고, 초반의 주요 스킬들을 다 모으고 나면 어떤 순서로 공략할지도 게이머의 자유다. 일부 맵 탐색을 위해 특정한 마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큰 흐름은 같지만, 일직선인 것은 아니다. 이런 점은 월하의 야상곡 이후에 나온 메트로바니아에선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 게임은 기존 악마성의 전통을 탈피하면서 딱딱한 조작감이 많이 개선되어 역대 2D 액션 게임 사상 가장 부드러운 컨트롤을 자랑하며 무기 하나하나가 스피드와 강약이 다르다. 무기를 써보면 딜레이 등이 다 다르다.
- 떨어져 죽는 공간이 사라지면서, 물에 빠져도 죽지 않는 최초의 악마성이 되었다. 뱀파이어는 물에 약하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점점 감소될 뿐이며, 이전 주인공들은 에너지 감소도 없이 한 방에 사망[12] 했다. 그리하여 본작의 리히터 벨몬드는 물에 빠져도 죽기는커녕 별다른 도구도 없이 무한정 잠수해도 상관없는 최초의 인간.
- 악마성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주인공이 드라큘라의 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용서되고 납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보스 면전에 다다를 때쯤엔 한 대씩 때려주고 맞아주기만 해도 이길 것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
사실 월하의 야상곡으로 인해 악마성은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악마성 시리즈는 그라디우스 시리즈 등의 코나미의 인기 타이틀에 비하면 왠지 지명도나 네임밸류이 떨어지는 시리즈였는데(지금도 악마성은 메이저 게임이라고 하기엔 힘들다.) 월하의 야상곡으로 그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AVGN 리뷰에서 까였던 스토리 부분에서도[13] 사실 말이 안 되는 것이 애초에 게임 내적으로 제대로 된 스토리 진행을 보여준 것 자체가 전작인 피의 론도부터였고 월하를 비롯해 그 후속작 시리즈의 스토리도 "드라큘라가 부활해서 대를 이어 내려온 마물 헌터들이 잡으러 간다"는 고전작들의 스토리[14] 와 비교해 보면 발전했으면 발전했지 딱히 유치하다거나 한 점은 없다.[15]
이 게임이 남긴 강렬한 인상은 3D화도 못 쫓아온다. 장르의 변환은 그렇다 쳐도 지금까지 주인공이던 벨몬드 일족이 보스로 나온다거나[16] 여러 가지 반전들 때문에 악마성 타이틀 중에도 돋보이며,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강렬한 도입부[17] 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프롤로그로 꼽히기도 하며[18] , 사람의 눈길을 끄는 이상적인 초반 진행의 예로 쓰이기도 했다. 또, 악마성의 비밀을 찾으면 성이 뒤집히면서 게임 분량이 두 배(200%)로 늘어나는 전개도 충격적이다.[19]
게임이 기존 악마성 시리즈와는 큰 차이를 보이다보니 이 작품으로 악마성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게임의 특성상 오랫동안 플레이되며 회자되다 보니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유독 악마성 하면 월하로 통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사실상 외전이라고 봐도 될 만한 월하가 시리즈의 주류를 차지하는 이런 분위기가 자칭타칭 벨몬드 시리즈의 팬들로서는 그렇게 달갑지 않은 모양인지 종종 월하 과대평가, 거품론 같은 주장을 제기하는 편이기도 하다. 확실히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월하밖에 모르는 팬들은 월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설인 것처럼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20] 다만 악마성 시리즈가 오와콘이 되긴 했지만 시리즈 통틀어 2000만장을 판매했다는 기록이 있는 나름 유서 깊은 고전 명작 시리즈인데다가 그중 적지 않은 지분을 월하를 비롯한 탐색형 액션 작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유독 시리즈 중에서 월하만이 온갖 세대와 기종, 모바일로 몇 번이고 이식될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상황에 메트로바니아라는 게임 디자인으로 게임계에 큰 족적을 남겼는데도 불구하고 악마성 자체와 월하를 마니악한 게임이라 부정까지 해가며 월하가 남긴 유산이나 성과를 평가절하할 필요 또한 없을 것이다.
3. 스토리[편집]
전작의 주인공인 리히터 벨몬드가 피의 론도로부터 4년 후 만월의 밤에 갑자기 사라지고, 악마성에서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알루카드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거에 랄프 C. 벨몬드와 함께 드라큘라를 퇴치한 적이 있는 알루카드는 자신의 저주받은 능력을 봉인하고 잠을 자고 있었지만 벨몬드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가운데 악마성이 부활하자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고향인 왈라키아로 돌아온다.
4. 등장인물[편집]
5. 사역마[편집]
특정 마도기를 입수해 그걸 ON하는 것으로 소환할 수 있다. 소환된 사역마는 알루카드 옆에 붙어서 보조를 하게 된다. 단, 한 번에 1마리만 불러낼 수 있다. 마도기 메뉴 화면에서 이미 불러낸 상태의 사역마가 아닌 다른 사역마를 선택하면 이전에 소환 상태의 사역마는 되돌아가서 대기 상태가 된다.
사역마들은 초반에는 거의 의미를 느끼기 힘든 성능을 보여주는데다 레벨업 시키기가 쉽지가 않기에 대개 사역마 하나를 골라서 그 사역마와 경험치를 나누어서 성장하거나 경험치를 많이 주는 적을 골라서 마구 처치하는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키우는 방법을 쓰지만 몇 가지 꼼수를 사용하면 단시간 안에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초반부에서는 악마성 현관문을 열고 난 다음. 좀비들이 일어서서 다가오는 곳에서 소환 후 알루카드는 안전한 곳에 세워놓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대단히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래 켜두는 것이 가능할 경우에나 쓰일 수 있고 대개는 반대성의 이단 예배당의 룰러 소드 LV3을 문앞에서 왔다갔다 하며 잡는 방법이 유명하다.(이 방법은 후반부 알루카드의 레벨업에도 용이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본격적으로 빠르게 하려면 듀플리케이터와 전체 판정 공격 무기(아버지의 위광, 펜타그람 시리즈)는 필수이기에 대체로 2회차 플레이에서나 시작하는 방법이다.
- 박쥐(コウモリ): 박쥐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기본 공격은 돌격이지만 알루카드가 박쥐 변신 후 헬파이어를 쏘면 같이 헬파이어를 쏜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소환하는 박쥐 마릿수가 증가하며 최대 4마리까지 증가한다. 알루카드가 박쥐 변신을 하면 하트표시가 뜨면서 쫓아오는 걸로 보아 암컷. 레벨이 낮을 때나 대부분의 상황에선 그리 큰 도움이 안 되지만, 박쥐로 변신을 한 상태에서 공격을 가할 때 도움이 되며 레벨이 상당히 높아져 여러마리가 나오는 시점에선 괜찮아지면서 헬파이어도 좋아지기 때문에 더 나은 위력이 나온다.
- 유령(ゴースト): 유령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기본 공격 말고 레벨이 올라가면 적을 공격, 드레인으로 알루카드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역시 초반에는 알루카드가 적을 처치하는 게 훨씬 유용하지만, 레벨이 높아지고 나서부턴 빠른 공격을 가하면서 은근히 회복량이 높은 편. 특히 알루카드가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적에게도 달라붙어 체력을 체워준다는 점도 보너스. 도중에 안개나 박쥐 늑대로 변신하면 ???를 떠올리며 화면 상에서 떠나가버린다. 변신을 해제하면 다시 되돌아온다.
- 요정(妖精):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 요정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공격을 가하는 효과는 없지만, 특정 HP % 이하시 체력 회복, 상태이상 회복 및 부활 기능이 있다. 단 유저가 모아둔 회복 아이템을 소모하기 때문에,[22] 각각 상황에 대응하는 아이템-포션, 언커스, 망치, 세이람, 생명의 영약이 없으면 사용도 못하고 대개의 경우 유저가 직접 해제용 아이템을 써버리거나 그냥 넘겨버리거나 한다. 저 중엔 아이템 입수가 어려운 것들도 있어서 굳이 없어도 크게 곤란한 건 없지만, 그래도 주의가 산만한 유저나 이쁜 요정을 데리고 다니는 것을 즐기는 성격인 유저들에게는 적당한 셈. 데리고 다니다 보면 가끔 목소리를 내어 숨겨진 방에 대해서도 가르쳐준다. 성격은 얌전하고 조신.
- 아기악마(子悪魔): 성우는 야나미 죠지. 아기악마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성격은 정중하고 예의바르다. 기본공격은 가지고 있는 창으로 후려패거나 쑤시기지만 아기악마의 레벨이 올라가면 여러 필살기가 추가된다. 아기악마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방도 존재. 역시 레벨이 낮을 땐 공격능력이 대단히 어설프지만, 레벨이 꽤나 오르고 나서 부턴 강력한 연타공격과 속성별 기술도 생기고(검마처럼 커맨드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아기악마가 알아서 쓴다) AI도 향상되어 사역마 중에서도 원톱급 성능을 자랑한다.
- 검마(剣魔):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23] 검마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레벨이 낮을 땐 적에게 다가가 한 바퀴 휘두르는 공격이 전부인데다가 이동도 느리고 멀쩡한 적 놔두고 적이 이미 죽은 곳으로 가버리는 삽질의 연속이기에 기능에 문제가 많다. 하지만 참고 견디면서 레벨을 점점 올려가다가 레벨 50에 도달하면서 부터는 "부하 악마의 검"이란 이름으로 검 장비에 추가 되고, 레벨 70에서는 유도기능이 추가 되어 빠른 이동속도와 필중 공격을 가하며 꽤 쓸 만해진다. 사역마 중에는 유일하게 커맨드로 발동하는 필살기가 있는데, 소환 중에 MP가 30 이상일 때 ↓↘→↗↑(모으고)↓+(공격 버튼)을 입력하면 필살기 백 개로 하나인 검을 발동하는데, 검마의 레벨과는 상관없이 현재 MP양으로만 발동 가능여부가 결정되는 월하의 야상곡 버그 대다수를 책임지는 필살기이다. 기본적인 성격은 레벨이 낮을 경우엔 오만하고 주인을 무시하기 그지없지만, 레벨 50을 찍으면 검의 형태가 변하고 다시금 주인으로 인정해주면서 소환 시의 대사가 달라진다.[24] 또한 레벨 90부터는 날에 푸른 오라가 맺힌다.
- 반요정(半妖精): 성우는 요정과 동일한 시이나 헤키루. 반요정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실제 성능은 요정과 다를 바 없지만, 잘보면 옷 색깔을 시작으로 성격과 목소리의 톤도 현대 여고생처럼 경쾌하고 발랄하여 요정과 색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가만히 있으면 날아와서 알루카드의 몸에 걸터앉는데 그 후에 알루카드를 조작하면 비명소리를 내며 미끄러져 떨어지다가 다시 날아오른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컬곡 야곡을 부른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PS1 영문판에선 삭제됐으나 PSP(크로니클 수록판)와 PS4 이식판에서는 북미판에서도 등장한다.
- 코악마(鼻悪魔): 성우는 아기악마와 동일한 야나미 죠지. 코악마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기본 성능은 아기악마랑 비슷하지만 생긴 건 코주부에 말투는 여성스럽고 하는 짓거리는 완전 아저씨다. 역시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 이상 키워야 효과를 보며 아기악마와 동일 레벨에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 반요정처럼 PS1 영문판에선 삭제됐으나 PSP(크로니클 수록판)와 PS4 이식판에서는 북미판에서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코악마는 성우장난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 할 수 있는데, 담당성우인 야나미 죠지의 대표작인 얏타맨의 보얏키를 오마쥬한 캐릭터이다. 보얏키의 특징인 커다란 코와 콧수염, "전국의 드라큘라 팬 여러분 안녕!"이라는 등장대사,[25] 아루카드를 "아루짱"이라고 부르는 능청스러움, 숨겨진 스위치를 누를 때의 대사인 "포칫 하고!(ポチっとな!)"[26] 등, 이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대놓고 보얏키이다. 아기악마 때는 신사적이고 진중한 연기톤이었는데 코악마가 되면서 본성(?)이 드러났다.
6. 엔딩 분기[편집]
- 배드 엔딩 1
- 배드 엔딩 2
크로니클의 오피셜 가이드북에 의하면 원래는 격파 시 마리아가 난입, 구슬이 리히터를 보호하려던 마리아로 옮겨가며 몬스터로 변이시켜 알루카드는 마리아도 죽이고 쓸쓸하게 성을 떠나는 엔딩이었다고 한다. 더빙 자체는 일본어와 영어 전부 완료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뜯거나 새턴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 해피 엔딩 루트
- 해피 엔딩 1
- 해피 엔딩 2 (진 엔딩)
맵 최대 달성률은 200.6%인데 196%라는 애매한 숫자가 조건인 이유는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찾기 힘든 숨겨진 방들이 꽤 많아서 그걸 감안한 듯하다. 참고로 맵 최대 달성률이 211.2%인 새턴판도 조건은 동일해서 PS판보다 조건을 달성하기 한결 수월하다.
7. 버전별 차이점[편집]
- 플레이스테이션용 초회판 - 안정감 넘치는 특유의 두껍한 두께를 자랑하는 듀얼 CD 케이스. 검은색 매뉴얼과 함께 매뉴얼보다 살짝 두꺼운 흰색 화보집도 끼어 있었고, 과거작에서 몇 곡씩 뽑아온 음악 CD도 동봉되어서 꽉 차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 플레이스테이션용 일반판 -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자 발매된 재판 버전. 보통 CD 케이스 두께. 음악 CD와 화보집 없음. 초회판의 일부 버그를 수정하였다.
PS 초기판과 비교했을 때의 추가 요소는 다음과 같으며, 새턴판만이 갖고 있는 요소에는 ★표시를 해놓았다.
- 매우 강력한 '마리아 라넷드'를 플레이 캐릭터로 추가. 이식하면서 캐릭터 셀렉트 화면을 만들어 리히터도 마리아도 메이저 플레이 캐릭터라는 인상을 주었다.
- 사운드 테스트 모드가 있어서 월하의 야상곡의 명곡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 게임을 클리어한 데이터가 있으면 사운드 테스트(뮤직 홀)에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아이콘이 추가된다. 이를 선택하면 보이스 테스트 모드로 바뀌면서 담당 성우들의 짤막한 메시지(클리어 시 도서관에서 구입 가능)는 물론 본편 내 수록되지 않은 대사(리히터와 마리아까지 전부 죽이는 배드 엔딩 등)까지 전부 들을 수 있다.#(★)
-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전방대시'가 가능한 마도기 '신속의 서'를 뒤집힌 성 시작 시에 새로 얻게 되며, 잡템으로 "사인이 있는 자화상",[28] 추가 장비 '아스트랄 단검'[29] , '알루카드 스피어'[30] 그리고 무지개 망토[31] , 양손도끼[32] 와 새로운 나무방패[33] 등이 생겼다. (★)
- 반요정이 부르는 보컬곡 야곡이 추가되었다. 야곡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해당 문서 참고.
- 맵이 더 확장되고 몬스터도 추가되었다. 정확하게는 악마성 정문의 맨홀(...)로 들어갈 수 있는 '지하 정원'과 대리석 복도(혹은 지하수맥)와 연결된 '저주받은 감옥'이 추가. 덕분에 리히터를 때려잡기도 전에 퍼센테이지로 100%가 달성되어버리는 폐단 아닌 폐단도 생겼다. 이는 기존 PS판 월하와 % 수치가 동일하게 측정되어서 발생한 현상. 다만 추가 스테이지의 분량은 별로 길지 않다. (★)
- 회복 아이템을 사용을 위한 편리 시스템 추가. 원래는 아이템을 사용하려면 왼손이나 오른손에 그 아이템을 장비해서 사용해야 했으며 이는 당연히 매우 귀찮은 것은 물론이고 아이템을 전부 사용하면 빈 손으로 있게 된다거나 하는 온갖 문제점들이 있었다. 새턴판은 아예 아이템 전용 슬롯(홀더)가 있으며 여기에 아이템을 장비하고 L버튼만 누르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른 상위기종에도 반영되지 않은 오직 새턴판에만 존재하는 장점들 중 하나. (★)
- 대리석 복도에 있는 큰 시계는 본체 시스템 시계와 연동된다. 덕분에 시간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는 아이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박쥐로 변신한 후 제한 없이 날아갈 수 있다. 알루카드는 마도기를 통해 박쥐로 변신할 수 있고, 스킬을 통해 빠른 속도로 날아갈 수 있다. 이때 적 몬스터에 대한 공격 판정이 발생하고, 실질적으로 알루카드는 무적 상태가 된다. 이는 늑대의 대시와 비슷한 방식이다. 늑대의 대시는 벽에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대시를 유지할 수 있지만 박쥐의 대시는 일정구간(지도에서 가로 두 칸 정도)이 지나면 변신이 풀려버린다. 새턴 버전에서는 이 박쥐 대시가 거리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좌우로 긴 기간을 이동할 때 엄청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늑대의 대시 역시 쓸만하지만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이곳저곳에 부딪혀서 변신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박쥐의 대시가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
- 본성 저주받은 감옥의 출구에서 기존 맵과의 통로를 연결시킬 수 있는 위치 쯤 스펙터라는 유령처럼 생긴 신규 몬스터가 있는데 빛 속성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면역이나 일단 처치하면 권장 레벨 대비 높은 경험치를 제공한다 보통 만나게 되는 레벨대 기준으로 한번 잡으면 한번만에 레벨 1업을 보장할 정도로 덕분에 1~5레벨은 순식간에 올릴수 있는 폭업이 가능하며 장서고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홀리로드는 간접상향되었다. 단점은 다음과 같다. 대신 로딩 시간 단축이나 맵 바로 열기 등 단점들을 보완한 해킹 롬이 등장했으니 필요하다면 참고할 것.
- 새턴의 최저 해상도가 320×240이다 보니 본래 256×224으로 만들어진[34] 플레이스테이션판을 이식하면서 화면 비율이 어색해졌다. 알루카드도 가로로 늘어나 뚱뚱하게 되었고, 배경 화면은 4픽셀째를 한 번 더 반복하게 만들어 해상도에 맞추다보니 이상하게 왜곡되었다. 억지로 잡아늘린 그래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보기에 안 좋은 것은 당연지사. 그 외에 인게임의 동영상은 오히려 원본에 비해 위아래가 대폭 잘려 나온다.
당시 2D는 새턴이 강력하다는 것은 상식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2D 게임인 줄로만 알았던 월하의 야상곡의 낮은 이식 품질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다.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게임은 그냥 단순한 2D 게임이 아니었다. 참고영상 수많은 3D 폴리곤과 반투명 효과로 가득했는데, 당장 길고 잦은 로딩 시간을 따분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든 글자의 확대, 축소, 회전 효과부터 시작해, 세이브할 때 볼 수 있는 회전하고 있는 오브젝트, 촛불 등 조명의 어른거림, 흔히 보이는 잔상 효과, 배경의 수많은 3D 오브젝트들과 원근감 표현, 스테인드 글라스를 투과한 광선의 표현 등, 월하의 야상곡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뛰어난 3D 성능을 적극 활용해 만든 게임이었다. 새턴도 3D는 아니어도 수천 개의 사각형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긴 했지만 해상도도 늘어난데다가 새턴 프로그래밍의 어려움 등이 겹쳐 이런 결과물이 나오고 말았던 것이다.
- 읽어들이는 시간이 플레이스테이션판에 비해 엄청 늘어났다. 특히 메뉴 화면을 불러올 때마다 3초 가량의 로딩이 걸린다. 또한 메뉴 화면은 480i로 인게임 화면과 해상도가 다르기 때문에 업스케일 컨버터나 LCD에서는 해상도 전환이 일어나서 신호가 끊겼다가 다시 돌아오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서 매우 거슬린다.
- 맵 보기가 불편하다. 월하에 익숙한 유저나 2회차 이후라면 맵을 볼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별로 단점이 아니지만 초회 플레이 유저에게 있어서는 새턴판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원래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선 아무 용도로도 쓰이지 않는 빈 버튼이 하나 있었다. 새턴 패드는 플스 패드에 비해 버튼이 하나 적으므로 빈 버튼 없이 딱 맞아 떨어져야 하지만 새턴판의 추가 요소로 아이템 사용 버튼이 생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버튼이 하나 부족하게 되었고, 결국 맵 보기 버튼이 사라져 버렸다. 2회차 이후라거나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는 맵 버튼이 삭제되었다고 해도 아이템 사용 버튼이 추가된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위의 메뉴 로딩과 얽혀서 엄청나게 불편해졌다. PS판은 SELECT키를 누르면 실시간으로 맵을 보고 닫을 수 있는 반면, SS판은 메뉴를 열 때 3초 정도의 로딩이 있고 메뉴를 연 상태에서 L버튼을 눌러야만 맵을 볼 수 있어서 매번 5초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5초라고 하면 별로 길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본다면 정말 발암 수준이다. 워프존도 문제인데 이 작품의 워프존은 맵에서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없어서 원하는 장소가 나올 때까지 몇 번씩 반복해야 하는데 특히 반대 성의 워프존은 발판이 포탈 부분에 닿아 올라갈 때까지 또 몇 초간 더 기다려야 하는데 가기 원하는 장소인지 확인하려고 메뉴 열고 맵 로딩 기다리는 것을 계속하다 보면 짜증이 솟구친다. 또한 맵이 메뉴 화면에서만 열리기 때문에 실시간 매핑이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판과는 달리 뒷배경으로 인게임 화면이 표시되지도 않아 지도와 인게임 화면을 서로 대조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새턴판의 가장 큰 단점이자 새턴판에만 존재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새턴판을 비추천하는 유저들도 다른 건 다 상관없는데 이 문제 때문에 게임을 비추천한다는 반응이 많다.
- 일부 아이템 삭제. 지하수맥에서 얻을 수 있는 반투명 이펙트의 보라색깔 망토 아이템 "인비지블"이 상술한 반투명 이펙트의 망점 대체 그래픽 열화로 인해 삭제되고 대신 단순한 이펙트의 은색 망토로 대체되어 등장한다.
- 플레이스테이션용 베스트판 - 기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원판과 동일하나, 세가 새턴판에서 들을 수 있었던 반요정의 노래 야곡이 추가되었으며, 몇몇 버그도 수정되었다. 야곡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새턴판과는 다른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버그 수정의 경우 예를 들면 이벤트 아이템이 없어도 리히터를 잡자마자 매직 티켓을 쓰면 뒤집힌 성 진행이 가능한 버그가 수정되었다.
- XBLA(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 플레이스테이션의 베스트판을 기준으로 이식되었다.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고해상도화가 이루어졌지만 고만고만한 수준이고 사실은 기기의 성능 향상으로 특정상황에서의 프레임 드랍이 없어지고 로딩마저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일본에서 판매된 버전의 경우 초반에는 자막만 일본어이고 음성이나 기타 요소는 북미판이라서 Die Monster로 유명한 영어 음성으로 대차게 욕먹고, 후에 북미판 베이스 버전의 판매를 중단한 다음에 일본어판으로 재판하였다. 도전과제가 분리되기 때문에 둘 다 깨는 사람도 있었다. 엔딩곡이 I am the Wind에서 ADMIRATIION OF CLAN으로 바뀌었는데 이 곡은 PS2용 Castlevania의 엔딩 테마로 쓰인 곡이다.[35] 이 버전에선 야곡을 듣기 위해 아이템 입수나 반요정의 레벨을 굳이 올릴 필요가 없어졌다.
- PS 게임 아카이브스/클래식 게임 버전 - 버그가 전부 수정된 PS 원북판과 베스트판 기준. 나머지는 동일하다. 메모리카드 어댑터가 있으면 PS1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세이브 데이터를 가져와서 사용할 수도 있다.
- PSP(The Dracula X Chronicles에 수록) - 플레이스테이션 베스트(원북)판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으나 새턴판처럼 마리아 라넷드 보스전 이벤트가 추가되고 플레이어 캐릭터로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XBLA판과 마찬가지로 로딩이 거의 없어졌으며 프레임 드랍 역시 없어졌다. 다만 플레이어블 마리아는 캐릭터 성능이 새턴판 마리아와 완전히 달라져서 이에 대해서는 혹평을 받는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XBLA판과 마찬가지로 엔딩곡이 변경되었는데, PSP판의 엔딩곡은 다른 게임의 노래를 우려먹었던 XBLA판과는 달리 Serenade of Sympathy라는 신규 엔딩곡을 사용하였다. 이 외에는 PS판과 차이점이 없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PSP는 듀얼쇼크보다 숄더버튼 수가 적어 안개 변신은 L+R 지속으로 변신이 유지된다는 차이 정도.
- PS4(악마성 드라큘라 X 셀렉션 월하의 야상곡 & 피의 론도에 수록) - PSP판과 동일. 다만 X 크로니클과는 달리 피의 론도 리메이크판은 수록되지 않았다.
- 2020년 3월 4일 스마트폰 버전이 출시 되었다. 이 역시 PSP판을 베이스로 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3,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UI가 약간 달라졌지만 오의 단축키도 달리는 등 나름 스마트폰에 맞게금 이식되었다. 원본에도 있던 야곡이 안 나온다는 점과 키 설정과 클라우드 세이브가 전혀 지원되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기기간 세이브 데이터 이동 자체는 자유로워서 기존 기기의 세이브 파일을 새 기기에 옮겨도 잘 적용되고 심지어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세이브파일을 아이폰에 넣거나 그 반대여도 잘 적용이 된다.
8. 평가[편집]
9. 기타[편집]
글리치 모음집
BGM이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 작품이지만 특히 엔딩곡인 I Am The Wind는 게임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손꼽는 명곡. 가수는 나중에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Snake Eater를 부른 신시아 해럴(Cynthia Harrell)이다.
관련 코믹스가 존재한다. 앞면 표지, 1, 2, 3, 4, 5, 6, 7, 8, 뒷면 표지
번역1번역2 이 만화는 PS용 초회판의 '매뉴얼보다 살짝 두꺼운 흰색 화보집'에도 실려 있었다.
2015년 8월 3일, 유수 게임들의 한글패치 제작으로 유명한 아루미와 추풍낙엽에 의해 일본판 v1.2(상술한 플레이스테이션용 베스트판)의 비공식 번역판이 완성됐다.
새턴판에는 일반 CD 플레이어에 넣고 1번 트랙을 재생하면 경고 메세지의 녹음 파일이 재생된다.[41] 이와 다르게 플스판의 경우는 CD 플레이어에 넣고 재생하면 내레이션의 경고문 이후로 드라큘라 성 테마의 레이브 리믹스가 재생된다. 공식 OST엔 no.00번으로 수록.
이름을 쓸 때 특정한 문자를 입력하면 다양한 효과가 일어난다.
- 리히터로 플레이하기 - RICHTER(해피 엔딩 데이터가 있어야 가능)
- 운 99 - X-X!VQ[42][43] [* 세가 새턴판에선 게임엔진의 변화 때문인지 알루카드가 이벤트방 직전의 천장에 부딪혀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서 여러번의 시도가 필수적이며, 이후 PSP/PS4 버전부터는 그냥 '이벤트방에 들어가는 순간 나가면 이벤트가 씹히는''' 버그가 추가되어 럭키모드가 아니어도 가능하게 되었다.]
- 액스아머 소지 - AXEARMOR
- 2회차 어나더플레이시에 1회차에 건틀렛만 드랍하던 큰 해골이 악세사리 '해골의 반지'를 드랍하는데 str+30, con+10, int+30, luc+5, 공격력+40, 방어력+13 이라는 밸런스 붕괴의 아이템이다. 럭키모드+알루카트셋이라도 하나만 껴도 초월적인 스탯으로 학살을 벌일수 있을 정도의 궁극의 아이템.
9.1. 여담[편집]
- 큐우라는 몬스터가 드랍하는 최강의 사기 무기 "발만웨"를 얻으면 대충 긁어줘도 몬스터들이 녹아내리는 압도적인 편의성과 그에 비해 알루카드 실드와도 꿀리지 않는 DPS(양손에 하나씩 끼고 같이 긁어줄 경우)에 기반한다. 게임플레이가 엄청 즐거워진다. 이를 마치 밸붕 무기처럼 표현하지만 사실 애초부터 게임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은데다가, 진정한 최강 장비는 발만웨어가 아니라 알루카드 실드다. 자세한 내용은 알루카드 세트 참조. 사실 발만웨어가 아니더라도 워낙에 좋은 아이템과 사기 무기가 많은 데다가 적들의 패턴이 워낙 단순해서[45] , 뭘 써도 알루카드 무쌍밖에 안 되기 때문에 진행할수록 액션성은 좀 약해진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최대한 약하게, 혹은 레벨업도 덜 될 정도로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야리코미를 하는 플레이어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노장비라거나… 장비가 없는 알루카드는 박쥐에 한 대 맞기만 해도 튕겨나가 고전 악마성의 하드코어함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이 게임 개발의 목표중 하나가 액션에 약한 게이머들을 끌어모으는 것이라 지나치게 쉬워진 것.
- 새턴판을 제외하면 대시가 없지만 백대시가 딜레이가 적고 달리기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빠른 클리어를 노리는 플레이어들은 모든 구간을 백대시로 이동하기도 한다. 일명 아리카도[46] 주법(有角走法). 심지어 실드를 낀 채로 백대시와 실드를 연타하면 더욱 빠르기 때문에[47] 본작의 실드는 알루카드 실드를 제외하면 본 용도인 방어보다는 이동용 장비에 불과하다(...). 새턴판에서는 추가로 대시가 생기기는 했다만... 이 때문에 이가라시 코지는 다른 진행자와 함께 한 월하의 야상곡 실황 중계에서 알루카드가 앞으로 달리는 모습을 멋있게 만들었는데 정작 플레이어들 중에는 그냥 백대시만 쓰는 사람이 많다며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게임 내에 41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음식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유독 많은 이 음식 아이템 종류에 대한 소재의 창작물 또한 많은 편이다. 듀플리케이터와 양 손에 식사권을 끼고 음식을 무한대로 소환한다거나... 대표적으로는 피넛(땅콩) 관련 소재가 있는데, 회복량은 적절한 50이지만(음식 아이템 중 제일 회복량이 많은 것은 초밥과 비프로 한 개 당 100을 회복한다.) 손에 장착하고 바닥에 던져서 먹는 다른 평범한 음식들과는 달리 굳이 위로 높이 던져서 알루카드의 머리 부분에 닿는 특정 타이밍에 ↑키를 눌러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이게 묘하게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서 이야기가 많은데, 팁을 주자면 피넛은 알루카드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서 좀 더 앞으로 던져지기 때문에 던진 직후 바라보고 있는 방향 앞으로 조금 이동해서 알루카드의 머리에 수직으로 떨어질 만한 위치에 서서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잘 된다. 성공하면 아자아자 파이팅할 때의 그 자세를 취한다. 연습할 피넛이 부족하다면 뒤집힌 성으로 가서 전에 정상 성에서 서큐버스가 나왔던 세이브 룸에 가보자. 방 중앙에 절묘하게 가려진 채로 피넛이 놓여져 있는데 어째선진 모르겠지만 방을 들락달락하면 피넛이 무한대로 리필된다.
- 악마성 시리즈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지만 벨몬드 가문의 팬들에게는 불편한 작품이기도 하다. 일족 최강이라는 리히터가 세뇌되었다가 알루카드가 세뇌를 풀어주었다는 스토리부터 사실상 알루카드에게 밀린 셈이기 때문에 이후 팬덤에서는 알루카드가 벨몬드 일족보다 강하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더불어 이 작품 이후 한동안 벨몬드 일족이 주인공인 작품은 잘 나오지 않았으며, IGA 체제 아래에서는 조연으로 밀려났다. 후일담인 추억의 야상곡이 북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IGA가 계획했던 후속작도 취소되어 버려서 어째서 리히터가 채찍을 넘겼는지 알 수 없게 되자, 리히터가 세뇌당한 반동으로 벨몬드 일족 전체가 저주를 받아 채찍에게 버림받았다는 설을 지지하는 팬들이 상당수 있을 정도였다. 이런 경우는 율리우스 대에 와서야 겨우 벨몬드 일족이 용서받았다는 식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작품에서부터 벨몬드 일족의 강력함은 더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알루카드와 샤프트의 대화에서 벨몬드 일족이 뱀파이어 헌터들 중 최강이라고 언급되기도 했고, 플레이 가능한 리히터가 맷집은 약해도 무식한 화력과 박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오히려 이 화끈한 모습에 리히터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48]
- 사실 따지고 보면 역대 작품들 중 등장인물이 죄다 최강급인 작품이기도 하다.[49] 드라큘라의 아들인 알루카드는 일단 비 벨몬드 계 주인공들 중에선 확실하게 최강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며[50] , 마리아 라넷드 또한 피의 윤회 등에서 주인공보다 강한 서브캐로 유명했던 데다가, 리히터는 아예 설정부터 최강의 헌터이며, 작중 보여준 화력은 정신나간 수준으로 강력하다. 그런 데다가 인간 악역들 중에는 최강급이라 볼 수 있는 샤프트도 나오며 최종 보스인 드라큘라가 그 최강의 형태인 진조 형태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상인인 도서관 사서는 보석 말고는 사주는 물건이 없어서 최강의 악덕 상인이기도 하다.
- 새턴판에서 추가된 VS 마리아전은 플스판 때 이미 예정된 시나리오였으나 사정상 잘려나갔던 물건이다. 그 외에도 플스판에는 디스크 용량과 템포 문제로 삭제된 엔딩이 있었다. 여기서는 알루카드와 리히터가 싸우던 중 마리아가 둘을 말리려고 하고, 그 순간 샤프트가 마리아를 악마로 변신시켜 알루카드와 싸우게 한다. 사투 끝에 알루카드가 승리하지만 리히터와 마리아는 둘 다 죽게 되는 것으로 끝. VS 마리아전은 새턴판에서 추가됐지만 엔딩은 변하지 않았다. 대신 사운드 테스트 모드에서 해당 음성을 들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음성이 아주 많다. 요정의 경우도 각종 여러 상황에 맞는 대사가 전부 준비되어 있는 등 원래보단 활발한 역할이였으며 알루카드도 몇몇 특정 상황에서의 음성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알루카드의 귀공자 같은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서인지 게임 내에서 재생되는 일은 없다.#
- 마리아가 주는 아이템인 성스러운 안경은 스토리 상의 기능 외에 장착하고 있으면 저주에 내성이 생긴다.
- 중국의 YZB라는 해커가 새턴판 롬을 해킹하여 4MB 램팩 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버전을 만들었다.[51] 이후 다른 그룹이 추가 작업을 한 Extended 버전을 제작하여 1.5 버전까지 나왔다. 로딩 개선 이외에도 맵을 바로 열 수 있게 하는 기능을 만드는 것은 물론 그래픽 수정에 아예 반투명까지 되살리는 등 상당한 개선을 이루어냈다. 4MB 램팩이 반드시 있어야만 하며[52] 어떤 방식으로든 돌릴 수만 있다면 실기에서도 돌아간다.
9.2. What is a man?[편집]
Know Your Meme 페이지
북미판 발연기 더빙에서 파생된 밈.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의 대사 중 하나인 "What is a man? A miserable little pile of secret!"가 심오하면서도 은근히 개똥철학 같은 느낌이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리히터 벨몬드의 "Die monster!"도 이 밈을 대표하는 대사 중 하나. 급기야 리히터의 이 대사는 일부 변형되어 리히터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출전 영상에까지 나왔다. 물론 PSP판 버전 성우가 기용되었기에 발연기 느낌은 덜하다.
앙드레 말로가 쓴 자서전 "반회고록(Antimémoires)" 서두의 한 문장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リヒター「滅びよ! ここは、お前の住む世界ではない。」
리히터: 사라져라! 여긴 네가 살 세계가 아니다.
ドラキュラ「私は自らの力で蘇るのではない。欲深な人間共によって蘇るのだ。力が唯一の正義なのだからな。」
드라큘라: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탐욕스런 인간들에 의해 되살아나는 거다. 힘이 유일한 정의이기 때문이지.
リヒター「それはお前の勝手な言い草だ! 人々は同じ信念のもとで求め合い、集い、そして歩んでいく。」
리히터: 그건 너의 구차한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은 같은 신념 아래 서로를 구하고, 모이고, 또한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ドラキュラ「だが、現に人間共は欲望によって発展し、信仰によって統率されてきたではないか。」
드라큘라: 하지만, 실제로도 인간들은 욕망에 의해 발전하고, 신앙에 의해 통솔당해오지 않았느냐?
リヒター「人間は力だけでは統率できない。敬い、慈しむ心があるからこそ統率が出来るのだ。」
리히터: 인간은 힘만으로는 통솔할 수 없다. 상대를 우러러보고 보살피는 마음이 있어야 통솔할 수 있는 것이다.
ドラキュラ「くだらん。どちらが正しいか、死をもって解らせてやる。」
드라큘라: 시시하군. 누가 옳은지, 죽음으로 깨닫게 해주마.
일본판 원문.[53]
사실 Die, Monster 같은 딱딱하기 그지없는 표현을 제외하면 대사의 의미 자체는 원본보다 영어판이 훨씬 멋지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리히터의 끔찍한 발연기나 드라큘라의 뜬금없는 고전 연극풍 연기가 분위기를 산산조각 낼 뿐.Richter: Die monster. You don’t belong in this world!
리히터: 죽어라 괴물아. 이 세상은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
Dracula: It was not by my hand I was once again given flesh. I was brought here by humans who wished to be me tribute!
드라큘라: 내가 다시 육신을 얻게 된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다. 나는 나에게 헌사를 바치기 원했던 인간들에 의해 여기 있는 것이다!
Richter: Tribute!? You steal men’s souls, and make them your slaves!
리히터: 헌사라고? 영혼을 훔쳐 노예로 만드는 거겠지!
Dracula: Perhaps the same could be said of all religions...
드라큘라: 모든 종교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Richter: Your words are as empty as your soul! Mankind ill needs a savior such as you!
리히터: 네 말은 네 영혼만큼이나 공허하군! 인류는 너 따위 구원자를 원하지 않는다!
Dracula: What is a man? A miserable little pile of secrets! But enough talk… Have at you!
드라큘라: 인간이 무어란 말이냐? 불쌍하고 하찮은 모순 덩어리들이지! 대화는 질렸어! 각오해라!
PS1 영문판 스크립트.
대사 원문과 발더빙을 제외하고 몬스터나 아이템의 명칭은 오히러 북미판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소닉블레이드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극중극의 무기 보팔 블레이드, 사커보이를 햄릿의 요릭으로 번역한다거나 특히 박사 이름인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프랑켄슈타인의 피조물인 더 크리처로 올바르게 번역하는 등 보다 호러 판타지답게 된 것도 있다.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의 영역.
북미권 웹에서는 필수요소 취급을 받아 수없이 패러디됐다. 아예 이 대화 속에서 볼 수 있는 논리적 오류들을 분석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후 Castlevania: The Dracula X Chronicles에 수록된 월하의 야상곡은 모든 스크립트를 재구성하고 더빙까지 새롭게 하는[54] 훌륭한 성의를 보여줬는데, 이에 맞게 이 프롤로그 대화는 본작인 크로니클의 드라큘라 전 도입 대화 내용을 첫 문장만 빼고[55] 그대로 재활용하여 좋은 평을 들었고, 이후에 발매된 PS4 이식작에서도 이 더빙이 사용되었다. 다음이 그 스크립트.
I Wanna Be The Guy의 드라큘라 보스전에서도 이 대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대화 스킵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에 드라큘라가 던지는 와인잔에 맞아 죽는다.(#)Richter: Dracula. Die now, and leave this world! You'll never belong here!
리히터: 드라큘라. 당장 죽어서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여긴 네놈이 있을 곳이 아니다!
Dracula: Oh, but this world invited me. Your own kind called me forth with praise and tribute.
드라큘라: 호오, 허나 이 세상이 나를 초대하였다. 그대의 족속들이 나를 부르고, 찬양하고, 헌사하였도다.
Richter: Tribute? You're a thief. You steal men's souls, their freedom...
리히터: 헌사? 네놈은 그저 도적이다. 인간의 영혼과 자유를 취하는….
Dracula: Freedom is always sacrificed to faith, good hunter. Or are you truly here by choice?
드라큘라: 자유란 언제나 신앙을 위해 희생되는 법이네, 의로운 사냥꾼이여. 아니면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해 여기 있는 것인가?
Richter: All I'm here for is you. To hell with your heresy! You're nothing but a blight on mankind.
리히터: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바로 네놈이다. 너의 잘난 이단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넌 인류에게 해가 될 뿐이다.
Dracula: Ha! Mankind. A cesspit of hatred and lies. Fight for them, then, and die for their sins!
드라큘라: 하! 인류. 증오와 거짓의 온상이지. 그럼 그들을 위해 싸우고 그들의 죄로 인해 죽도록 해라!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서는 보이스를 영어로 하고 리히터로 보스를 쓰러트리면 들을 수 있다.
따로 관계는 없지만 이스 7 영어판에서 NPC 하녀 중 하나가 패러디 대사(Die, dust! You don't belong in this world! HAVE AT YOU!)를 한다.
데드셀 리턴 투 캐슬배니아에서 드라큘라까지 도달할 경우의 도전과제가 '인간이 무어란 말이냐?(What is a man?)'. 한술 더 떠서 PS1판의 그 대사를 데드셀식으로 변형하기까지 했다. 한국어로는 해당 대사의 밈적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서 영문판으로 봐야 밈적인 부분이 보인다.
9.3. 달성률 버그[편집]
게임의 장르가 변경되고 전에 없던 시도를 한 작품이다보니 여러가지 글리치가 있다. 그중에서도 맵의 경계를 벗어나 정상적인 최대 맵 달성도는 200.6%[56] 이상의 달성도를 올리는 것이 대표적인데 90년대에는 200퍼센트 초반을 조금 넘기는 정도가 전부였지만 게임이 지속적으로 연구되며 그 수치는 267.6%를 넘었고 검마를 이용한 세이브 버그[57] 를 이용하면 그 이상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국내 유저 중 맵 리셋 버그를 사용하지 않고 778.2%의 달성률을 기록한 유저도 나오고 있다. 자세한 달성률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