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키 타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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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전[편집]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고 원래 포지션은 포수였다. 일본 최상위 명문 사립고교인 게이오기주쿠고교에 입학하여 1학년 가을에 투수로 전향하여, 벤치 멤버에 입성하였다. 3학년 때는 팀의 에이스를 맡아 여름 가나가와현 현대회에서 8강까지 팀을 올려놓았다.
같은 재단의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하여, 1학년 봄부터 바로 데뷔하여 가을즈음에는 최고 150km/h에 달하는 공을 뿌렸다. 2학년 봄에는 4승을 올려 도쿄6대학 야구 리그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4학년에는 노히트 노런까지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대학 통산 24승 12패에 최저 방어율 투수 2회에 리그 통산 309탈삼진, 구속도 최고 153km/h까지 끌어올리며 프로팀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201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선수 선택회의에 참가하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1순위로 지명받아 입단하였다.
2.2.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2017년 초반에 용병 존슨이 인두염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자, 4월 7일 홈경기 야쿠르트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데뷔전에서 9회 1사 블라디미르 발렌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데뷔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대기록은 눈앞에서 놓쳤지만, 데뷔 첫 승 신고와 함께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결혼했고, 처가의 성을 따라 카토(加藤)에서 야사키로 변경하면서 등록명도 카토 타쿠야에서 야사키 타쿠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2018년에는 1군 등판 기록이 없었다.
2019년에서 2021년까지도 기회는 많이 없었지만 2022년부터, 과거에 리그 3연패의 황금기를 책임졌던 필승조(헤로니모 프란수아-이치오카 류지-나카자키 쇼타)가 모두 예전만도 못하면서, 쿠리바야시 료지의 체제로 전환된 시점에 필승조로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다.
2023년을 앞두고 수술 후 4월에 복귀하였다. 한편 기존 클로저 쿠리바야시 료지가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음에도 아라이 타카히로의 무지성 기용 및 혹사로 폼이 완전히 망가지면서, 아라이로부터 떼어내기 위해 구단에 의해서 2군으로 보내지는 바람에 쿠리바야시를 대신하여 클로저로 나서고 있다. 쿠리바야시 복귀 이후에도 폼을 완전히 복귀하기 전까지는 마무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리바야시 복귀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클로저를 맡기도 했지만, 시마우치 소타로와 함께 갈려나가면서 후반기 들어 제구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타를 맞는 일이 많아졌다. 시마우치와 나란히 1점대의 방어율로 철벽을 자랑했지만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과 키쿠치하라 불펜 코치의 막장 투수운용으로 인해 시즌 최종성적은 54경기 51⅓이닝 4승 2패 10홀드 24세이브 ERA 2.81 WAR 0.3을 기록했다. 그래도 준수한 성적이긴 하지만 후반기에 늘어난 볼넷으로 인해 볼삼비는 매우 나빠졌다. 시즌 이후 연봉 협상에서는 기존 2,800만엔에서 2배 인상된 5,600만엔에 사인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선발투수와 계투 모두 소화가능한 파워 피처로, 포심은 최고 153km/h을 기록한다. 그 외에 변화구로는 낙차 큰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조합한다. 투구할 때 다리를 높이 드는 것도 특징. 다만 고질적인 제구불안을 가지고 있다.
4. 기타[편집]
- 2017년까지는 상술한대로 등록명이 '카토 타쿠야'(加藤拓也)였지만, 2018년에 결혼으로 성이 바뀌면서 야사키 타쿠야로 변경하였다.
- 일본에서 결혼했을 때 보통 남편의 성을 따라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처가의 성을 따라간 것이나, 일본 최상위 명문 사립 게이오기주쿠를 나온 것으로 봐선 집안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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