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호/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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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김호곤호 
1. 개요
2. 과정과 결과
1. 개요[편집]
김호곤호의 2003년 경기 기록을 다루는 문서.
2. 과정과 결과[편집]
2.1. 전지훈련(2월)[편집]
2003년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전지훈련이 계획되었다. 올림픽 대표팀은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 프로축구 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치루고, 4개국 올림픽대표 친선대회에 참가하여 레소토, 나미비아, 남아공을 차례로 상대하며 공식 경기를 치룬다. 이어 2월 8일에 네덜란드로 이동하여 네덜란드 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룬다. 마지막으로 PSV 에인트호번 U-21과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2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 2003년 1월 15일에 전지훈련 명단이 공개되었다.
2.1.1. 레소토전 2:0 승(남아공 4개국 올림픽대표 친선대회 1차전)[편집]
김호곤 감독의 취임 후 첫 공식 경기이다. 전반 최영훈과 최태욱의 연속골로 레소토를 2:0으로 이겼다.# 전반 18분에 김두현의 패스를 받은 최영훈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하였고, 24분에 손승준의 크로스를 받아 최태욱이 왼발슛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하였다.#
2.1.2. 나미비아전 2:0 승(남아공 4개국 올림픽대표 친선대회 2차전)[편집]
대회 두 번째 경기이다.
2.1.3. 남아공전 1:2 패(남아공 4개국 올림픽대표 친선대회 3차전)[편집]
대회 마지막 경기이다. 전반 8분에
2.1.4. 네덜란드전 1:0 승(친선경기)[편집]
파일:2003 U-23 대한민국 vs 네덜란드.gif
A대표팀이 98프랑스월드컵에서 0:5로 참패 이후 네덜란드홈에서 펼쳐진 올림픽 대표팀으로서 첫 대결이었고 네덜란드전 모든 연령대표팀 통틀어 첫 승리였다. 후배들이 선배들의 복수를 해주었다. 당시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네덜란드에서 활동한 박지성과 이영표, 코엘류 A대표팀 감독이 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했으며, 네덜란드에는 페예노르트의 로빈 반 페르시와 아인트호벤의 아르연 로번 그리고 나이젤 더 용, 할리드 불라루즈가 뛰었고, 수비 위주의 역습 전술을 내세운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의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에 대응하지 못하며 여러차례 실점위기를 넘기며 전반전 내내 고전하였다. 후반전 들어 측면돌파가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였고 이천수의 빠른 돌파와 후반 19분 손승준이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추가 득점엔 실패하였지만 한 점을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하였다.# 이 경기를 마치고 PSV U-21팀과 연습경기를 갖은 뒤 전지훈련을 마쳤다. 귀국 이후, 김호곤 감독은 취약 포지션으로 미드필드를 지적하며 박지성을 기용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2. 친선경기(4월)[편집]
2003년 4월 5일에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친선경기가 잡혔으며, 이에 앞서 3월 31일에 올림픽 대표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
2.2.1. 코스타리카전 4:1 승(친선경기)[편집]
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공격자가 박동석 골키퍼의 시야를 가려 호세 로페스가 감아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가 선취골을 내줬다. 전반 20분 김동진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나왔고 세컨볼을 최태욱이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12분 김두현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하였고, 이후 후반 36분
숩키딘 모드 살레
2.3. 친선경기(7월)[편집]
대한축구협회는 2003년 6월 23일에 올림픽 대표팀이 PSV 에인트호번과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매치업은 마침 에인트호번이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03 피스컵 코리아에 출전고자 내한하기로 결정하면서 성사되었다. 7월 14일에 국내에서 에인트호번과 친선경기를 치루고, 이후 일본 도쿄로 넘어가 23일에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룬다. 7월 8일에 경기를 앞두고 26인 엔트리가 확정되었다.
2.3.1. 에인트호번전 2:2 무(친선경기)[편집]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마쳤다. 후반 5분 최태욱의 패스를 받아 정조국이 터닝슛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후반 13분에 마테야 케즈만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31분 김정우가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다가 역전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케즈만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는 중이었던 조원광이 깜짝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만 뛰었다. 이외에도 이영표도 선발 출전하였다가 하프타임에 박지성과 교체되었다. 1년 전, 대한민국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상대편으로 돌아와 이영표, 박지성, 조원광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상대편으로 출전하였다는 점에서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2.3.2. 일본전 1:1 무(친선경기)[편집]
전반 21분 최태욱의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29분에 조병국이 상대 크로스를 방어하다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을 기록하였다.# 조병국은 같은 해 4월 16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던 일본과의 A매치에서 후반 막판 위험지역에서 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일본 공격수를 맞춘 후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버리는 불운을 겪은 바 있었는데, U-23 경기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자책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후반전에 파상공세를 펼치며 역전을 노렸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골 결정력 부재는 다시 올림픽 대표팀의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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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친선경기(9월)[편집]
2004 아테네 올림픽 2차예선을 앞두고 9월 17일에 다시 일본 올림픽대표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이 경기에 나설 22인의 엔트리가 9월 5일 확정되었다. 지난 경기와 거의 같은 멤버로 구성되었다.
2.4.1. 일본전 2:1 승(친선경기)[편집]
김동진이 전반전에 기록한 멀티골을 앞세워 후반전 1골 만을 만회하는 데 그친 일본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2차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친선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2.5. 아테네 올림픽 2차예선[편집]
2004 아테네 올림픽 2차예선에 나설 19인의 엔트리가 9월 19일 발표되었다.
2.5.1. 홍콩전 1:0 승(2004 아테네 올림픽 2차예선)[편집]
무더위와 높은 습도의 악조건에서 홍콩 올림픽 대표팀은 버스 두줄 수비로 맞섰다. 전반적으로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으며,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10분에 최원권의 코너킥을 받아 박용호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간신히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홍콩의 밀집 수비를 뚧지 못하고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되었다.#
2.5.2. 홍콩전 2:0 승(2004 아테네 올림픽 2차예선)[편집]
홍콩은 이번 경기에서도 거친 수비로 나섰다.
2.6.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 조 추첨[편집]
이후 대한민국은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최종예선 A조로 편성되었다. 2004년 3월에 3경기를 치루며, 3일 홈 경기(vs 중국), 3월 17일 원정 경기(vs 이란), 3월 24일 원정 경기(vs 말레이시아)를 각각 치룬다. 4월에는 1경기를 치루며 14일 홈 경기(vs 말레이시아)가 예정되어 있다. 5월에는 2경기를 치루고 1일 원정 경기(vs 중국)와 12일 홈 경기(vs 이란)를 마지막으로 최종예선이 마무리된다. 조 1위를 해야 아테네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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