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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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한문명
大統合民主新黨
영문명
Grand Unified Democratic New Party
등록 약칭
대통합신당
창당일
2007년 8월 5일
해산일
2008년 2월 17일 (통합민주당으로 신설합당)
통합한 정당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2007년 8월 20일에 합당)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6길 23 (여의도동)
대표
손학규 / 3선 (14-16대)
원내대표
김효석 / 재선 (16-17대)
사무총장
신계륜 / 3선 (14·16·17대)
정책위의장
김진표 / 초선 (17대)
의석 수
142석 / 299석
당 색
주황색 (#FF7F00)}}}
초록색 (#38A303)}}}
이념
자유주의[1]

내부계파:
사회자유주의[2]
참여민주주의
제3의 길
중도개혁주의
진보주의[3]
정책 연구소
한반도전략연구원
홈페이지
홈페이지
2008년 2월 17일 기준

1. 개요
2. 역사
2.1. 탈당쇼
2.2. 짧디짧은 역사
3. 역대 지도부
3.1. 대표
3.2. 원내대표
4. 정강 정책
4.1. 전문
4.2. 강령
5. 당가
6. 역대 선거결과
6.1. 대통령 선거
6.2. 재보궐선거



1. 개요[편집]



파일:대통합.jpg
[4]

2007년 8월 5일 창당하여 새천년민주당에서 탈당해 만들어진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또 탈당해 다시 만든 정당.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동영 후보가 낙선한 후인 2008년 2월 17일에 민주당과 합당하며 소멸했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여기에서 온 것으로, 정당 등록일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시기로 시작하지만 법인(사업자) 정보는 이곳에서부터 당명(상호)만 바뀐 것으로 되어있다. 열린우리당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회사를 만든 형태이므로, 열린우리당은 폐업자로 없어진 단체다.

초기 가칭 당명은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未來創造大統合民主新黨)이라는 매우 긴 이름이었다. 앞부분의 '미래창조' 부분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이적한 손학규 측의 요구로 들어갔다고 한다.[5] 하지만 당시 손학규가 거물이긴 했어도 당명이 너무 길었고, 결국 주류인 기존 민주당계 정당 소속 정치인들에 의해 당명에서 '미래창조'가 빠지는 대신 당 로고에 '미래를 창조하는'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는 것으로 타협을 보았다.

약칭은 대통합신당. 사실 대통합신당도 약칭으로는 길어서 언론에서는 더 줄여서 민주신당, 통합신당, 신당 등으로 불렀다. 그나마도 '민주신당'은 중도통합민주당 측에서[6] 민주신당 약칭 사용금지 가처분을 냈고, 결국 이것이 받아들여져 쓰지 못하게 되었다. # 그래서 실질적으로 많이 쓰인 약칭은 통합신당이 됐다.

당시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undp.kr'이었다.


2. 역사[편집]






2.1. 탈당쇼[편집]


이 정당이 창당되기 전까지의 과정을 보면 이럴거면 왜 창당했냐는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다.

먼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였던 김한길파(23명)가 2007년 2월 탈당, 이후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원내 교섭단체)을 구성했다가, 4월 국민중심당 일파였던 신국환 의원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을 창당한다. 그러나 이때 김한길파 23명 중 6명이 창당에 반대하여 중도이탈, 신국환 의원에 막바지에 합류한 유필우 의원 등을 더하여 간신히 원내교섭단체 20석을 형성한다. 이후 이인제를 받아들인 민주당(구 새천년민주당)과 함께 6월 말 합당하여 중도통합민주당을 만들었으나, 7월 말 김홍업 등이 탈당하고, 다시 8월 초에는 김한길파가 도로 탈당하면서 중도통합민주당은 도로 민주당으로 돌아갔다.

바로 탈당 이틀 후인 8월 5일 열린우리당과 중도통합민주당의 탈당파, 손학규 세력 등이 결합하여 창당한 것이 바로 대통합민주신당이다. 보름 후인 8월 20일 자신들이 탈당했던 열린우리당과 도로 합당하며 그야말로 진정한 막장과 콩가루의 진수를 보여준다. 결론은 열린우리당 그대로에 더해서 새천년민주당 출신 의원 5명.

다만 이들도 돌고돌아 결국 다시 모이게 될 걸 알고 이런 거다. 가만히 있는다고 뭐가 바뀔 상황이 아니었기에... 최대한 열린우리당 간판을 버리고 통합할 수 있는 세력을 최대한 늘린다고 모아본 건데 결국 사실상 동족인 민주당 일부 세력에 외부 세력은 손학규계가 전부. 당원의 구성이나 형태가 열린우리당의 후신, 통합민주당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였다.

굽시니스트에 의하면 같은 백성, 같은 땅이지만 고려조선이 다른 나라일 수도 있다며 친노의 지위가 폐족으로 격하되었다고 했다.


2.2. 짧디짧은 역사[편집]


역대 대선 최대 격차, 민주당계 후보 최소 득표 등의 기록을 세우며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에게 대통령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양김이 따로 나온 13대 대선에서 김영삼, 김대중이 거둔 득표율보다도 낮았다. 13대 대선의 김영삼이 28.03%, 김대중이 27.04%, 17대 대선의 정동영은 26.14%, 이명박이 단독으로 얻은 48.67%에 무려 22.6%p 격차를 보이며 이승만 정권 이후 대한민국 대선 역사상 유례가 없는 참패를 당했다. 거기다가 보수 야권인 이회창 후보의 15.07%를 합친다면...

출구조사 발표가 나오는 순간 더 지켜볼 필요도 없이 게임이 끝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 가관인 것은 호남의 투표함이 먼저 열려 몇 분 동안 정동영 후보가 앞섰다고 한다. 그러나 개표 0.7%에서 이명박이 역전을 시작하여 지난 대선처럼 처음 앞선 후보결국 떨어진다역사를 다시쓰고 말았다. 득표차가 이명박과 두 배 차이였으니... 그 와중에 민주당으로 독자출마한 이인제 후보 역시 득표율 1%도 기록하지 못하며 그야말로 굴욕을 당했다. 참고로 허경영하고 0.3%p 밖에 차이가 안났다.

그 짧은 기간 동안도 낮은 지지율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짧게 존속한 여당이다.[7]

그 와중에도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10월 2일~10월 4일에 있었던 2차 남북정상회담. 당연하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개인의 지지율에만 조금 기여하였다. 애초에 범여권의 지지도가 10%남짓에 불과하던 시절이고 이회창이 출마하자 아예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이 3위로 추락하던 시절이라 범여권과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8]

대통합이라는 이름대로 각종 계파들이 한 당으로 모여들었다. 정동영계(구당권파) + 김근태계(재야파) + 김한길계 + 천정배계 + 기타 당내 세력 + 민주당 탈당 세력 +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계 + 시민단체 세력(미래창조연대) 등의 다양한 세력들이 한 당으로 모여서 통합한 것이다. 워낙에 계파들이 다양했기 때문에 지지층을 결속시키기 어려웠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에게 531만표차의 패배를 당한 것이다.[9]

다만 이러한 창당 쇼가 먹혀들어간 부분도 있다. 당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나친 과세와 주거 불안으로 인해 서울의 민심이 악화되었는데, 친노 색채를 지우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이 유세 중 정동영 후보가 이명박을 오차범위 내에서 따라잡았다고 발표할 정도로 호남 상경민이 많은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지지세를 전년도 지방선거에 비해 상당히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서울 25개 구와 모든 동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10], 이명박이 서울시장 출신이었다는 점과 당시 정부여당이 워낙 인기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서울시내 이명박-정동영 간 득표율 격차 10%p 이내 지역
동명
이명박 후보 득표율
정동영 후보 득표율
차이
종로구 창신2동[11]
44.23%
38.72%
5.51%p
구로구 구로2동
42.48%
34.77%
7.71%p
구로구 구로4동[12]
39.06%
35.10%
3.96%p
구로구 구로6동
42.48%
32.61%
9.87%p
구로구 가리봉2동
43.21%
36.08%
7.13%p
관악구 신림6동
43.08%
35.03%
8.03%p
관악구 봉천8동
42.24%
34.54%
5.87%p
관악구 봉천10동
40.41%
34.88%
5.53%p

경기도내 이명박-정동영 간 득표율 격차 10%p 이내 지역
동명
이명박 후보 득표율
정동영 후보 득표율
차이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41.54%
34.07%
7.47%p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41.72%
34.29%
7.43%p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
42.41%
33.71%
7.43%p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42.39%
32.75%
9.64%p
안산시 단원구 와동
41.31%
33.69%
7.62%p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41.56%
31.95%
9.61%p
안산시 상록구 사1동
41.93%
32.40%
9.53%p

이러한 결과는 민주당계 정당18대 총선 이후 수도권의 민심을 회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3. 역대 지도부[편집]



3.1. 대표[편집]


파일:대통합민주신당 흰색 아이콘.svg 파일:대통합민주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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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오충일
2대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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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2008년) 대표




  • 초대 대표: 오충일(2007년 8월 5일~2008년 1월 10일)
  • 2대 대표: 손학규(2008년 1월 11일~2008년 2월 15일)


3.2. 원내대표[편집]


파일:대통합민주신당 흰색 아이콘.svg 파일:대통합민주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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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0%> 초대
김효석 ||
||<bgcolor=#fff,#181818> ||




  • 김효석(2007년 8월 5일~2008년 2월 15일)


4. 정강 정책[편집]


출처: 대통합민주신당 홈페이지 아카이브


4.1. 전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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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창조하는 대통합민주신당은 민주·개혁·평화·중도·미래세력의 대통합을 바탕으로, 한반도평화통일과 조국선진화의 위대한 꿈을 이루어 줄 새로운 정치를 창조하고 구현해 갈 진정한 국민정당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동학농민혁명의 사람존중정신,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건국정신 그리고 4월혁명,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민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정신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우리는 또한 그 동안 국민의 정부 이래 민주정부가 추진해온 정치사회개혁, 경제정의실현 그리고 남북화해협력의 성과를 계승한다.
우리는 독선과 분열을 단호히 절연하고 대통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창조를 위해 지금까지 민주·평화를 위해 헌신해온 제 정치세력과 시민사회가 연대하여 ‘어느 한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책임 있는 개혁’을 추구하는 새로운 국민정당이다.
우리는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면서 국민여망을 받들어 시대변화를 주도하고 남과 북, 해외동포를 포함한 8천만 한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시대와 문화대국의 미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헌신해 온 제 세력의 통합정신을 살려, 새로운 정치문화질서를 구현해 갈 민주정당임을 천명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민주, 평화, 통합, 환경을 4대 기본가치로 삼아 성숙한 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복지와 사회통합, 창의적 교육과 문화강국, 환경보존, 평화체제와 통일기반을 구축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새로운 정치는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실현하고 소수의 권리를 포함한 다양한 가치와 사회경제적 권리가 반영되는 선진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있다.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부응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시장경제체제를 지향한다. 우리는 기술혁신과 인적자본 중심의 혁신주도형 경제성장과 교육, 훈련 등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복지의 성장기여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를 지향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회의 각 영역에 나타나고 있는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는 사회협약을 적극 추진한다. 우리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예방적 사회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투자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투자활성화와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구축, 그리고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통하여 국민통합을 실현한다.
지난 10년의 남북화해협력 정책성과를 기반으로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평화협정체제로 전환시킨다. 전면적인 남·북간 사회경제문화 등 제영역의 협력으로 민족의 에너지를 통합시켜 새로운 통일조국 건설에 앞장선다.



4.2. 강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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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민인권을 실현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며, 대화와 타협의 정책정치·통합정치를 실현하고 피땀으로 이뤄낸 절차적 민주주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 각 영역에서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한다.

우리는 대외개방과 통상을 통한 국가선진화를 달성하고 국민경제의 안정성과 사회통합을 해치지 않도록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세계화에 대응함으로써 선진경제강국 대한민국을 지향한다. 우리는 기술혁신과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를 늘려 역동적 경제성장과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이루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사회를 건설한다.

우리는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적 사회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중산층을 튼튼히 하고 서민의 중산층화를 추진하여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의 사회적 긴장과 갈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공정한 사회복지선진화를 실현하며, 사회적 대화와 협약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통합을 실현하고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연대를 구현한다.

우리는 국민의 문화향수권을 보장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양성하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창의적 문화강국을 지향한다. 우리는 교육의 공공성과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인식 위에서 교육·훈련-고용-직업의 유기적 순환을 위한 열린평생학습체제를 실현한다.

우리는 선진국방 실현을 기반으로 북한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남·북간 상호협력에 기초하는 평화를 위한 번영, 경제도약을 위한 평화를 일궈내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고 화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남·북간 경제·문화공동체를 확립한다. 또한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기반으로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기여한다.

우리는 자연환경의 보존이 인간의 생존을 보장한다는 확신아래 환경보전체계를 국제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과 경제발전을 조화시키는 친환경적 경제구조를 추구한다.

우리는 선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개혁, 관용, 통합을 정치의 원칙으로 삼는다. 우리는 또한 소통과 포용의 정치, 사회정의와 공공성에 입각한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정책중심의 정당을 지향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정부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안내자, 중재자, 촉매자 역할을 하되, 새롭게 부각되는 복지, 과학기술, 세계화 등에서는 적극적인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는 동시에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 정부이면서도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

우리는 정당의 중개기능을 강화하여 대의정치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있는 의회정치발전을 적극 선도한다. 동시에 국민들의 의사를 수시로 수렴함으로써 국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생각하는 생활정치, 국민이 만드는 민주주의 정치를 추구한다. 우리는 시민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감시·견제하는 시민단체의 역할을 지원한다.

우리는 ‘대외개방을 통한 국가선진화’를 목표로 개방을 적극 추진하되, 국민경제의 거시경제적 안정성과 사회통합을 해치지 않도록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신중히 추진하되 적극적인 보완대책을 병행 추진해 나간다.

우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보통신, 생명과학 등 지식기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초일류제품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한다. 우리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정부와 기업의 동반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의 원천을 확충한다.

우리는 연구개발(R&D;) 투자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국민들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한다.

조세정의의 기본 틀은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는 향후의 재정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조세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세제개혁을 통하여 충분한 세수를 확보하고, 이를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우리는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주택공급에 있어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부동산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기성 불로소득을 철저히 환수한다. 우리는 특히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존의 ‘투자 혹은 재산증식의 수단’으로서의 주거문화를 극복하고 ‘거주’ 중심의 주택정책과 문화를 지향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적 사회정책’은 사람중심의 투자와 서비스에 초점을 두며 사회안전망, 학습복지, 일자리복지, 그리고 사회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소득과 고용안정성 확보, 그리고 노동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추구한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발전적 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선진화를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우리는 저출산 · 고령화와 지식기반 정보사회로의 급속한 재편,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대응하여 전 국민에게 교육-직업-훈련-고용의 유기적 순환을 위한 열린평생학습체계를 보장·제공한다. 우리는 유치원과 고등학교의 무상의무교육을 확대하고, 국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교육의 질적 강화와 수월성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기실현과 국가경쟁력을 증진시킨다.

우리는 빈곤층과 저소득층의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인·노인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에게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자 자녀들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의료등 사회통합적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우리는 국민의 문화향수권을 보장하며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양성하고 역동적인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정책을 추구한다. 아울러 전통문화를 계승·창달토록 문화지원을 늘리고 한국적이면서 인류보편적인 문화정책을 적극지원하며, 문화다양성을 보장한다.

우리는 유례없는 저출산 · 고령화사회에 대응하여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에 대한 국가적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노인복지 및 의료서비스, 노인의 취업과 소득확보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강화함으로써 고령사회에 대비한다.

우리는 성에 대한 모든 차별적 제도와 관행 및 의식을 일소하여 양성간의 조화롭고 평등한 동반사회를 실현한다. 우리는 여성이 사회경제적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더 좋은’ ‘더 많은’ 육아 및 보육정책을 확대·강화한다.

우리는 세계화 시대 양극화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가족파괴적 일탈을 해소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를 지향한다. 또한 우리는 국가가 가정과 함께 자녀양육과 노인부양에 대해 그 책임을 분담하는, 사회적 돌봄제도를 강화한다.

우리는 사회적 안정망확충을 통해 생산성향상을 위한 노동시장 유연성을 수용하되 노사정간, 노사간, 노노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하여 해당 이해당사자간 사회적 대타협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리는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약을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민주·개혁·평화·미래 지향적인 시민사회세력과 연대함은 물론 국민통합을 실현한다.

우리는 자연환경의 보존이 우리의 생존을 보장한다는 믿음 아래 통합적 환경정책을 추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성취한다. 우리는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자연순환형 사회를 건설한다. 또한 우리는 환경부문(대기, 물, 농업생태, 산림) 관리체계를 현대화하여 지구온난화 방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한다.

우리는 지방화와 분권화 시대에 걸맞은 국토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경쟁력 있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적 농어업을 육성하여 소득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우리는 남북한과 해외동포의 상호 협력에 기초하는 호혜적 경제공동체 건설을 통하여 8천만 경제시대를 열어 나감으로써 ‘평화를 위한 번영, 경제도약을 위한 평화’를 실현한다. 또한 우리는 남북철도와 대륙철도를 연결하여 한반도가 유라시아 및 동북아 교류협력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우리는 해외동포의 참정권부여등을 비롯한 권익개선을 위해 해외동포청 신설등 적극적인 재외동포정책을 추진한다.

우리는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목과 대결로 점철된 과거의 역사를 협력과 공동번영의 역사로 전환시키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선진국방 실현을 기반으로 포괄적 안보협력체제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정착 및 세계평화증진에 기여한다.

우리는 ‘세계 속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외교역량의 확대를 통해 평화창조자로서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며, 인류보편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및 경제성장 지원을 위하여 공적개발원조(ODA)를 적극 확대해 나간다.



5. 당가[편집]


(56분 43초부터)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전당대회에서 사용되었다.[13]
미래를 여는 힘! 대통합민주신당!
다 모여라 대한민국아 모두 다 모여라 가슴을 열고
다 모여라 대한민국아 모두 다 모여 함께 가자
나 없는 것 너에게 있고 너 없는 것 내게 있으니
우리 마음 하나로 모으면 이루지 못할 게 없네
서로를 믿어주고 보듬어주고 함께 있어 희망이 되는
너와 내가 여기 있으니 승리는 우리 것이라
함께 가자 평화의 나라 함께 가자 행복한 세상
역사의 힘 국민의 힘으로 가자 가자 대한민국
국민에게 새 희망! 승리하는 민주신당! 미래를 여는 힘! 대통합민주신당!


6. 역대 선거결과[편집]



6.1. 대통령 선거[편집]


연도
선거명
후보
득표수 (득표율)
결과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정동영
6,174,681 (26.14%)
2위


6.2. 재보궐선거[편집]


연도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2007년 12월

3 / 13
4 / 12
2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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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린우리당처럼 자유주의 좌파와 자유주의 우파를 망라한 순수한 자유주의 정당에 더욱 가까웠다. 다만 일부 민주계와 한나라당 출신의 손학규가 들어오면서 더 복잡해졌다.[2] 친노[3] 김근태, 신기남으로 대표되는 당내 진보세력.[4] 이 사진은 제17대 대선 경선 후보자들을 찍은 사진이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해찬, 손학규, 한명숙, 정동영, 유시민 [5] '미래'와 '미래창조'라는 말은 박근혜가 애용한 단어이기도 하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미래연합 등.[6] 가처분 신청 당시엔 당명이 중도통합민주당이었고, 신청하고 얼마 안 있다가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7]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는 2007년 2월 28일 열린우리당 탈당 이후 당적을 가진 적이 없으나 당원 명부가 그대로 이동하면서 당적이 있는 것처럼 되어버렸다.[8] 이명박 39.3% 이회창 16.9% 정동영 13.5% KBS 2007.11.26[9] 2007 대선 개표결과 이명박 후보 당선(오마이뉴스)[10]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의 모든 읍면동에서도 패배했다. 다만 당시에는 서울의 민주당세가 경인 지역보다 강했고, 경인 지역과 서울의 인구차이가 크지 않았던데다 당시까지만 해도 경인 지역은 서울의 위성도시, 베드타운 정도로 취급받아서 서울의 비중이나 위상이 2010년대 이후보다 훨씬 높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서울에서의 완패가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11] 정동영 후보 수도권 및 비호남 최고 득표율 기록 지역[12] 이명박 후보 수도권 최저 득표율 기록 지역[13] 오래 전에 찍힌 영상이라 중간중간 음 피치가 이상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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