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네이션즈/역사적 배경/이벤트 병력/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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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기
1.1. 제로기
1.2. 붉은 남작
1.3. 캡틴 리켄배커
1.4. P-40 워호크
1.5. P-51 레드테일
1.6. 세페캣 재규어
2. 폭격기
2.1. 나이트 위치
2.2. B-17 폭격기
2.3. B-45 토네이도
2.4. 나이트호크
2.5. 빅커스 버지니아 폭격기
3. 수송기
3.1. C-130 수송기
3.2. 플라잉 박스카



1. 전투기[편집]



1.1. 제로기[편집]


미쓰비시 A6M '제로'는 1940년부터 1943년까지 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의 하늘을 지배했습니다. 제로기는 뛰어난 사정거리와 기동력으로 최고의 공중 전투력을 발휘했으며 장갑은 약했지만 육상 전투기에 버금가는 최초의 함상 전투기였습니다. 1942년 미국이 알류산 열도에서 추락한 제로기를 포획하여 분석과 테스트 비행을 통해 설계상의 결함을 발견한 후 이 모델은 더 이상 쓸모없게 되었습니다.



1.2. 붉은 남작[편집]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은 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던 독일의 전설적인 조종사입니다. 그가 탔던 포커 Dr.I 삼엽기의 색상 때문에 '붉은 남작'이라고 불렸습니다. 격추시킨 전투기 수는 전쟁 중 가장 높은 기록인 80기로, '최고의 에이스'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위대한 전쟁 영웅으로 추양 받았으며 그가 격추되어 사망한 후 연합군이 최고의 예우를 갖춰 장례를 치를 정도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1.3. 캡틴 리켄배커[편집]


캡틴 에디 리켄배커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에이스 전투기 조종사로 하늘에서 26번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많은 승리와 상과 훈장을 거머쥔 덕분에 그는 전쟁 기간 중 가장 성공적인 미국 전투기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1917년 미국이 독일에 전쟁을 선포했을 당시 미국 부대에 징집된 리켄배커는 곧 프랑스에서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학력 자격 조건 미달로 비행 허가를 따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엔지니어링 장교로 임명되어, 여가 시간에 비행 연습을 했습니다. 그의 기계를 다루는 기술이 높이 평가되어 그의 상관은 그가 비행에 나서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결국 그는 미국의 공중 전투 유닛 중 한 곳인 제 94 비행 중대에서 자리를 찾았고 그의 첫 번째 적의 비행기를 1918년 4월 29일에 격추시켰습니다. 리켄배커는 전쟁에서 계속해서 대승리를 거두었으며, 1차 세계 대전 중 훈장을 가장 많이 받은 미국인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리켄배커는 1차 세계 대전에서 이전 항공기에 장착된 한 개의 총을 대신에 두 대의 빅커스 전방 고정 기관총이 장착된 복엽 전투기인 SPAD S. XIII를 조종했습니다. SPAD S.XIII는 매우 성공적인 SPAD S.VII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으며, 가장 많이 생산되고, 전쟁 시 가장 기능이 좋은 전투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4. P-40 워호크[편집]


P-40 워호크는 이전의 커티스 P-36 호크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북아프리카와 중동 군사 작전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이 주로 사용했습니다. 일부 루프트바페 메서슈미트 Bf 110 쌍발 전투기를 모방하여 비행기 앞부분에 그려진 상어 입 모양 마킹이 특징입니다. P-40는 비행 속도를 높여 주는 두 개의 속도 과급기가 없었기 때문에 포케불프 Fw 190, 메서슈미트 Bf 109 같은 여러 독일 전투기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1.5. P-51 레드테일[편집]


2차 세계대전 당시 요격과 호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국제 전투 폭격기 P-51C 머스탱은 과급식 멀린 엔진과 층류식 날개, 50구경 기관총 4정을 장착한 하늘의 제왕이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비행사들로 이루어진 터스키기 에어맨은 뛰어난 업적으로 머스탱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332 전투 비행단과 477 폭격 비행단의 조종사들은 국내외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공군 수훈 십자 훈장을 포함하여 수많은 훈장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와 독일을 상대로 하늘에서 불과 27대의 폭격기만을 잃었습니다. 모든 P-51 호위 중대의 평균은 46대였습니다. 비행기 머리 부분과 후방 방향타에 칠해진 붉은 페인트가 특징 이였으며, 그 덕분에 '붉은 꼬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터스키기 에어맨의 뛰어난 업적은 1948년 트루먼 대통령이 미군 내 인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1.6. 세페캣 재규어[편집]


1960년대에 영국과 프랑스는 협력하여 짧은 이륙과 착륙이 가능한 공격용 제트 전투기를 고안했습니다. 영국의 항공 회사는 프랑스의 회사와 협업해 세페캣이라는 이름의 기체를 제작했으며, 또 다른 파트너십을 통해 아도어 엔진이 생산됐습니다. 영국왕립공군은 처음에 단순한 훈련용 항공기를 원했으나 결국 전투에 준비된 공격용 전투기 모델을 훨씬 능가하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재규어의 최초 비행은 1968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프랑스에서는 5년 후 사용되었고, 영국에는 그 이듬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1990년대까지 거의 투입되지 않다가 걸프전과 유고슬라브 전쟁에 투입되었고 이후 민간 생산은 단계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재규어는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오만, 에콰도르 등 몇몇 다른 국가로도 수출됐습니다. 특히 인도 공군에서 재규어를 가장 선호했는데, 파키스탄과의 1999년 카르길 전쟁에 투입되었고 그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이 계속 나왔습니다.




2. 폭격기[편집]



2.1. 나이트 위치[편집]


나이트 위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2차 대전 당시 소련의 여성 폭격 부대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임무 중에는 낡은 비행기와 구식 항법 장비에 의존해야 했는데, 이들이 조종한 Po-2 복엽기는 강풍이 불면 정신없이 요동쳤고 개방형 조종석 탓에 조종사들은 동유럽의 추위에 시달려야 했으며, 임무에서 복귀하면 남성 동료들의 멸시와 차별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매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적군의 집중 포화를 견뎌야 했던 이들은 두 대의 폭격기가 적의 주의를 끄는 동안 폭탄을 적재한 세 번째 폭격기가 적진에 침투하는 교묘한 유인 전술을 고안하기도 했습니다. 4년 간 30,000번 이상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사망한 조종수는 단 30명이었으며, 23명의 나이트 위치 조종사들이 '소비에트 연방의 영웅'으로 추앙되었습니다.



2.2. B-17 폭격기[편집]


보잉사가 설계한 B-17기는 높은 고도에서 원거리 폭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략 폭격기입니다. 대공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 폭격기는 '플라잉 포트리스', 즉 '하늘의 요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B-17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전투기 중 하나로, 1938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총 12,731가 생산되었습니다.



2.3. B-45 토네이도[편집]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이룩한 제트 엔진 기술의 발전으로 미 공군 역시 제트 동력 폭격기를 개발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가장 먼저 개발된 것은 노스아메리칸사의 B-45 토네이도였습니다. 보잉사의 B-47 스트라토제트가 토네이도를 자리를 대신한 1951년 전까지 보잉 모델 제품은 생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1947년에 공식적으로 육군에서 분리된 미합중국 공군은 프로펠러 추진식 B-29 슈퍼포트리스 폭격기가 소련에서 제조한 MiG-15 제트 전투기를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빠르게 자각했습니다. 미군에게 제트 폭격기가 필요했고 B-45가 그 답이었습니다. 엔진 문제와 이외 결함에도 불구하고, 토네이도는 폭격과 정찰 임무를 모두 효과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토네이도는 공중 급유가 가능했던 첫 다중 제트 폭격기인 동시에, 미 공군 최초의 작전용 제트 폭격기이자 전술핵 폭격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4. 나이트호크[편집]


록히드의 스컹스 웍스 연구실이 설계한 F-117 나이트호크는 세계 최초의 스텔스 항공기이었습니다. 그 존재가 기밀이었기 때문에 배송 및 훈련 비행은 처음에는 밤에만 이루어졌습니다. 이 모델은 최초로 1981년에 비행했으며 결국 7년 후 대중에 공개되었습니다.

여러 기능 덕분에 나이트호크는 레이더에 보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외부는 평평한 삼각 패널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석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들어오는 무선 전파를 반사하고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나이트호크의 스텔스 기능은 블랙 레이더 흡수 마감과 최소의 열 형상으로 더 향상되었습니다.

나이트호크는 1989년에 파나마 침공 시 미군과 함께 처음으로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나이트호크의 영광의 순간은 2년 후 걸프전에서 사담 후세인을 상대로 한 작전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을 때입니다. 전투기로 정해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대지 공격에서 폭격기로 사용되었습니다. 데뷔부터 2008년에 퇴역할 때까지 단 한대의 F-117만 코소보 전쟁 기간 동안 유고슬라브 미사일에 의해 격추당해 전투에서 소실되었습니다.



2.5. 빅커스 버지니아 폭격기[편집]


빅커스 버지니아 폭격기는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 사이에 야간 임무를 위해 영국왕립공군에서 사용했던 장거리 중폭격기입니다. 첫 비행은 1922년이었고 전선에서 1924년부터 1938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이후에는 1941년까지 낙하산 훈련 및 사진 촬영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 빅커스 폭격기는 나무 프레임워크 MK Ⅰ부터 모두 금속으로 된 MK Ⅹ까지 다양하게 변형되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 안전성 증대를 위해 독특한 날개 설계를 테스트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초기 항공기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영국 상공에서는 수년 간 연습 중인 빅커스 폭격기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3. 수송기[편집]



3.1. C-130 수송기[편집]


공수 작전에서 C-130은 주로 전술적 임무를 수행합니다. C-130은 고물 쪽에 위치한 넓은 적하 램프와 문 덕분에 다양한 병력, 장비, 특대 화물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수송기는 최대 42,000 파운드까지 탑재하여 공중 투하할 수 있으며, 높은 부양 착륙 장치를 조정해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물을 공중 투하할 수 있습니다. 이 수송기는 낮은 고도에서 쉐리던 전차도 투하한 적이 있습니다!

M551쉐리던은 1960년대 말부터 1996년까지 미군을 위해 생산된 경전차였습니다. 거대한 152mm 포탄이나 실레일리 유도 미사일을 발포 할 수 있는 중포를 주포로 장착하고도 C-130과 같은 항공기에서 낙하할 수 있었습니다. 쉐리던 전차는 이제 퇴역되었지만, C-130의 다양한 변형 모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C-130 계열에 추가된 모델은 C-130이며, 원래의 C-130s 보다 더 빨리 높게 이륙할 수 있습니다.



3.2. 플라잉 박스카[편집]


어색한 프로필 때문에 플라잉 박스카라는 별명이 있는 페어차일드 C-119는 화물 수용량과 성능을 최대화하도록 초기 페어차일드 화물 수송기에서 배운 교훈을 반영해 여러 역할로 사용한 군 수송기이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매릴랜드 헤어거스타운에서 개발되었으며 주로 병력과 장비 수송을 위해 194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전쟁에서 플라잉 박스카는 강을 등지고 후퇴하는 UN 병력에게 8개의 섹션으로 된 다리 전체를 낙하해 주어서, 철수를 지연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페어차일드는 이 기체를 바탕을 AC-119G 섀도우라는 무장 항공기를 제작했으며, 이는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많은 C-119가 산불을 진화하는 에어탱커로 1980년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