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네이션즈/역사적 배경/전설 유물/월드워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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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계 표석
2. 영웅 퍼싱의 저부조
3. 붉은 남작의 엔진
4. 하얀 사신의 전쟁 키트
5. 다빈치의 비행체
6. 티조나 검
7. 제미니 8호 장갑
8. 제미니 8호 헬멧
9. 레오니다스 흉상
10. 노든 폭격조준기
11. T-34 전차 엔진
12. 제 10 산악사단 전쟁 키트
13. Vz-9 에이브로카
14. 환희의 검
15. RQ-2 파이어니어
16. 베스파 150 TAP



1. 경계 표석[편집]


경계 표석은 연합군이 1차 세계 대전 중 전투 승리를 거둔 서부 전선을 따라 높이 세워진 기념비입니다. 영국, 벨기에, 프랑스, 이 세가지 버전의 표식이 있습니다. 각 버전마다 해당 국가 스타일의 투구와 몇 가지 사소한 장비 변화가 기념비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표석을 만든 예술가인 폴 모로 보티에 자신도 1차 세계 대전의 베르됭 전투에 참전한 용사였습니다. 그는 원래 240개의 경계 표석을 세울 계획이었으나 이 중 절반만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모로 보티에는 참전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것에 열정적이었으며, 흑인용사기념비와 혁명희생자기념비 등, 다른 기념비도 제작했습니다.



2. 영웅 퍼싱의 저부조[편집]


존 조셉 '블랙 잭' 퍼싱은 1차 세계대전에 참여한 미국의 고위 육군 장교이었습니다. 그는 1917년에서 1918년까지 서부 전선을 담당한 미 해외 원정군의 사령관으로 활동했습니다. 퍼싱은 살아 생전 미국 육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대원수로 승격한 유일한 미국인입니다 (조지 워싱턴은 사후에 해당 직위를 부여 받았습니다). 이 저부조는 1935년 월터 핸콕이 캔자스 시티의 자유 기념관을 위해 제작했습니다.



3. 붉은 남작의 엔진[편집]




4. 하얀 사신의 전쟁 키트[편집]


1939년 겨울에 소련은 핀란드를 침공했습니다. 소련은 수 천대의 전차와 항공기와 수 십만 명의 병사를 투입했습니다. 핀란드의 부대는 훨씬 더 적었으며 기술적으로 그만큼 발전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모 해위해 때문에 소련은 겨울 전쟁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없었습니다.

'하얀 사신'이라는 별명을 지닌 시모 해위해는 영하의 날씨에 나무 꼭대기와 눈더미에 변장하여 숨어 있다가 모신나강 M28 소총의 기본적인 금속 조준기만으로만 소련 병사를 기습 공격했습니다. 100일만에 그는 505명의 소련 병사를 죽였습니다. 오늘날까지 그는 역사 상 가장 효과적인 저격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다빈치의 비행체[편집]




6. 티조나 검[편집]




7. 제미니 8호 장갑[편집]




8. 제미니 8호 헬멧[편집]


제미니 우주비행선은 NASA의 지상 승무원과 우주비행사를 아폴로 달 착륙 프로그램에 준비시키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제미니 8호의 주요 목적은 두 개의 궤도를 도는 우주선 간에 최초로 도킹을 완수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인 아제나 표적기는 1966년 3월 16일 오전 10시에 발사되었으며, 1시간 41분 후에 지휘관인 닐 암스트롱과 비행사 베이브 스콧이 제미니호를 타고 뒤따랐습니다.

제미니호의 도킹 과정은 닐 암스트롱의 표현 대로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결합된 우주선은 곧 예기치 않게 회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제나로부터의 도킹을 해제시켰으나 제미니의 회전은 더욱 빨라질 뿐이었습니다. 초당 일회전을 하던 상황에서 의식을 잃기 몇 초 전에 암스트롱은 회전을 멈추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른 부차적인 여러 목표는 완수하지 못했지만 승무원의 생존 덕분에 이 우주 프로그램은 완전히 중단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9. 레오니다스 흉상[편집]


레오니다스 1세는 기원 전 490년부터 480년까지 스파르타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아기스 왕가 출신으로 스파르타에서는 드물게 두 명의 군주제 하에서 에우리폰티드 레오튀키다스와 함께 스파르타를 통치했습니다. 셋째 아들인 레오니다스는왕좌를 이을 서열이 아니였지만 이복 형제인 도리에우스가 510년에 시칠리 전투에서 사망하면서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친형제인 클레오메네스는 미쳐서 감옥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파르타 보수파가 그의 겉으로 드러나는 야심을 보고 죄를 덮어 씌워 그를 살해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왕자는 레이오니다스에게 돌아갔습니다. 그의 통치는 역사 상 가장 유명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에 끝이 났습니다. 그는 480년에 테르모필레의 좁은 구간에서 크세르크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침략군을 물리치기 위해 그리스 동맹 병력을 지휘했습니다. 그리스 병력은 수적으로 몇 배나 열세였으나 며칠을 버텨 냈습니다. 아마도 스파르타나 스파르타의 왕 중 하나가 쓰러져야 한다는 델피의 신탁의 예언의 영향인지 레오니다스는 결국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고 군대의 대부분을 퇴각시켰습니다.



10. 노든 폭격조준기[편집]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이전에 중장갑 폭격기가 처음으로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이 폭격기는 지상으로부터의 방어를 피하기 위해 수 마일 높이에서 폭탄을 투하했으며, 폭탄은 2분 이상 공중을 이동했습니다. 이 폭격기는 무차별 공격으로 새로운 조준 기술의 개발이 필요해졌습니다. 미국은 노든 폭격조준기를 개발했으며, 이를 개발한 회사는 '20,000 피트 상공에서도 정밀하게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고 낙관적인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 조준경은 아날로그 컴퓨터를 사용해 폭격수가 입력하는 정보를 처리했습니다. 이 조준기는 최적의 폭탄 투하 지점까지 자동으로 비행기를 조종해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 조준기는 평상시 테스트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으나, 실제 전투 환경에서는 부정확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미군은 전쟁 기간 동안 엄격한 기밀로 이 기술을 관리했으나, 스파이가 1938년에 청사진을 훔쳐서 독일에 넘겼고, 독일은 자국의 설계가 더 우월하다며 이를 거절했습니다!



11. T-34 전차 엔진[편집]




12. 제 10 산악사단 전쟁 키트[편집]


수적으로 열세였던 핀란드의 스키 병력이 소련을 상대로 성공을 거둔 것에 영감을 받은 국립 스키 패트롤 찰스 미니 돌은 1941년 미군에게 자체적인 산악 부대를 훈련하도록 로비했습니다. 미군은 이에 동의했는데, 독일이 미국의 북동부 지역을 침공할 것을 두려워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야외에서 일하는 벌목꾼과 삼림 경비대 중 자신의 전문성을 다른 목적에 사용할 이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1942년에 제 10 산악 사단은 콜로라도 캠프 헤일에서 겨울 전쟁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10 사단이 어떻게 전쟁에 활용될 수 있을지 불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제 10 사단은 몬테 벨비디어와 리바 리지와 같은 험난한 곳에서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이들은 연합군을 불쪽의 포 밸리로 이끌어 독일군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많은 포로를 생포했습니다. 전쟁이 종료되며 40년 간 동원 해제 되었던 제 10 산악 사단은 1985년 다시 활성화된 이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투입된 군 부대가 되었습니다. 이 사단은 인도주의와 평화유지의 미션을 맡아 복무했으며, 걸프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싸웠습니다.



13. Vz-9 에이브로카[편집]




14. 환희의 검[편집]




15. RQ-2 파이어니어[편집]


원격 조종 무인 공중기의 역사는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군의 드론 개념은 1980년 대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1973년 4차 중동전쟁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이 이에 압정사며 태디란 매스티프를 개발했습니다. 이 무인 정찰기는 1982년 레바논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고 정찰 정보를 수집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그 가치를 목격한 미군은 관련 설계를 손에 넣은 후 이스라엘 항공 산업과 메릴랜드 헌트 밸리의 AAI 공사에 후속 모델 개발을 맡겼습니다.

그 결과 RQ-2 파이어니어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1986년에 운항에 들어갔고 1991년에 걸프전에서 미 해군 및 해병과 함께 전투에 투입됐습니다. 파이어니어는 정찰, 조준 지원, 전투 데미지 평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파일라카 섬의 이라크 병력이 해군의 폭격을 받은 이후 아무런 무기도 없는 드론인 파이어니어에 항복한 사건은 유명합니다. 파이어니어는 소말리아, 보스니아, 코소보, 이라크에서도 투입되며 미래의 무인 항공기를 위한 길을 개척했습니다.



16. 베스파 150 TAP[편집]


보통 모터 스쿠터는 전쟁과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스파 150 TAP는 예외입니다. 1950년대에 프랑스 군은 식민지의 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일종의 기동 포병대가 필요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의 베스파 생산 면허를 보유한 ACMA사가 기존의 베스파와 약간 다른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프레임이 강화되고, M20 무반동포를 탑재한 것이 차이점이었습니다. 프랑스는 가격이 저렴한 이 대전차 스쿠터를 채택하여 해외에 투입했습니다.

이 모델은 완전히 조립된 상태로 두 대가 2명의 낙하산병과 함께 공중에서 투하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땅에 이륙하면 바로 실전에 투입되 삼각대에 포를 탑재하고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이 전술 덕분에 M20의 폭발력을 어디서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폭탄 탄두는 전차의 장갑력을 꿰뚫을 수 있어야 했지만, 실전에서는 임시 요새를 파괴하는데 더 탁월했습니다. 이상해 보일지 모르지만 TAP 모델은 알제리아와 인도차이나에서 싸우는 프랑스 군을 위한 효과적인 게릴라병 진압 무기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