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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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
3. 역사
4. 성향
5. 인물
6.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한국 정치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약자에 대한 온정적 태도를 보이거나 자유보수주의를 지지하는 중도우파적 보수 세력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일국 보수주의, 미국록펠러 공화당, 일본굉지회, 캐나다레드 토리를 비롯한 가부장적 보수주의[1]가 한국의 따뜻한 보수 담론과 일상맥통한다. 온정적 보수주의와도 유사한 맥락의 용례이다


2. 명칭[편집]


따뜻한 보수주의라고도 칭하지만, 정치권에서나 온라인에서나 따뜻한 보수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므로 이 문서의 명제는 후자로 지정되었다.


3. 역사[편집]


한국의 따뜻한 보수주의 운동의 시초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종인경제민주화 담론이 시초인 것으로 보인다.


4. 성향[편집]


온건한 형태의 소득재분배 정책, 사회 복지등을 지지하며, 일부는 소수자 인권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따뜻한 보수주의자들은 주로 중부담 중복지를 지지한다.

다만 한국의 따뜻한 보수 담론 주류는 일본과 달리 소득주도 성장론에 비판적인 이들[2]이 주류[3]이며, 분배정책과 사회복지의 필요성은 옹호하지만 이는 경제성장 문제와는 별도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본래 영미권에서는 이러한 정책노선을 대놓고 "가부장적 보수주의"라고 부르지만 영어한국어차이 때문에 '가부장적'이라는 명칭이 부정적 어감을 보이므로 따뜻한 보수, 따뜻한 보수주의라는 용어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5. 인물[편집]


가부장적 보수주의보다 경제적 자유주의/온건 자유지상주의에 더 가까운 인물은 여기에 적지 않는다.[4]

  • 김세연 - 기후변화, 기본소득, 성소수자 인권 의제가 진보 담론이 아닌 보수 과제라고 언급하는 등 중도적이고 가부장적[5]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에 따르면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를 과격하지 않게 반영해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게 바로 보수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 김종인
  • 남경필
  • 유승민
  • 정병국
  • 천하람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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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맥락에선 권위주의적 가부장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강자의 의무, 약자에 대한 온정, 사회질서 안정을 위해 경제적 분배를 강조하는 사상을 의미한다.[2] 당장 유승민, 유경준, 정병국이 소득주도 성장론의 비판론자였다.[3] 일본의 중도우파 진영 중 일부가 주장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경우 소득주도 성장에 기반한 개념이다.[4] 이준석의 경우 전자보다 후자에 더 가깝다.[5] 가부장적 보수주의 문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여기서의 가부장적이라는 용어는 고전적 남성우월주의적이라는 뜻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