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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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휘장.svg 비례대표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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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천하람
千하람[1] | Cheon Haram


출생
1986년 7월 10일 (37세)
대구직할시 중구 대봉동
(現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거주지
전라남도 순천시
현직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개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
개혁신당 전당대회 의장
법무법인(유한) 주원 변호사[2]
사단법인 정치발전소 이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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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우자, 아들 (2016년생)[1]
학력
대구초등학교 (졸업)
경신중학교 (전학)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 전문석사)
병역
법무부 공익법무관 복무만료[2]
(2012년 7월 1일 ~ 2015년 6월 30일)
소속 정당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2
약력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
법무부 국가송무과 공익법무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동부지부 공익법무관
법무부 국가송무과 공익법무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주원 변호사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한국철강협회 통상법무팀 과장
대한변호사협회 제2법제이사
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 사법정책분과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혁신위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국민의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당협위원장
정치개혁 2050 공동의장
개혁신당 최고위원


1. 개요
2. 생애
3. 정계 활동
3.2. 20대 대선 최재형 캠프 합류
3.5. 첫 번째 당대표 선거 낙선 후
4. 정치적 견해
5. 여담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천하람 개혁신당 전당대회 의장

앞으로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의 슬로건}}}

대한민국변호사 출신 정치인.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개혁신당 전당대회 의장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다.

2. 생애[편집]


1986년 7월 10일, 대구직할시(現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 경신중학교에 입학하였고 1학년을 마친 뒤 부친의 새로운 목회지였던 부산광역시이주하여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때 미국을 다녀온 뒤 복학하려고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유급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중퇴 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고 대구의 재수종합반에서 수능을 준비하여 원래 동급생들보다 1년 빨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3]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12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법무부 국가송무과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공익법무관으로 대체복무했다. 소집해제 후에는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 한국철강협회 통상법무팀 과장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도 근무했다. 최연소 대한변호사협회 제2법제이사를 역임하고, 대법원 사법정책분과위원, 법제처 국민법제관 등으로도 활동했다.


3. 정계 활동[편집]


2019년 후반기 조국 사태가 일어나자 조국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분노를 느낀 젊은 청년들, 젊은 보수를 대변하기 위해 젊은보수라는 준정당 정치단체를 설립하였다.

2020년 2월 16일, 젊은보수는 같이오름브랜드뉴파티와 함께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이 추진하는 보수 통합 참여를 선언하였다.#

2020년 2월 17일, 통합이 완료되어 미래통합당이 출범했다. 따라서 천하람도 미래통합당 소속이 되었다.


3.1. 21대 총선[편집]


처음에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 을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에서 민현주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컷오프되었다.[4][5] 이후 미래통합당 강세 지역에서 공천을 받으면 당 지도부의 눈치를 보게 되어 소신 있는 정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원래는 광주로 출마를 결심했으나 해당 지역에서 당선경험이 있는 이정현 전 의원의 설득으로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여 경쟁자 없이 단수공천되었다.

공천 이후 선거를 치르는 동안 맨땅에 헤딩했다. 천하람 본인에 의하면 온갖 고생을 다했다고 한다. 선거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작은 트럭을 탔다. 시민들에게 선거 명함을 건넬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지 않고, 너는 몰라도 너희 당극혐한다[6] 등의 반응을 받기도 해서 선거를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시민들한테 미래통합당 로고 색깔만 보고 나이트클럽에서 왔느냐고 비웃음까지 당했다.[7] 거기다가 황교안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천하람을 외면했다. 정병국[8], 김세연 의원과 같은 당내 소장파, 친유계 출신 정치인들만 지원을 해줬다. 천하람은 도와준 정치인들과 당직자들, 가족들과 순천시민들을 생각해서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갖은 고생을 다해가며 선거를 완주했고, 개표 결과 3.02%(4,058표)를 득표했다. 천하람은 연고도 없는 저에게 표를 준 4천여명의 순천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예 순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새로 개업해 순천 시민으로 뿌리를 내리고 살며 다음에도 이 선거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9] 아울러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의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인위적인 선거구 쪼개기가 게리맨더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본안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일부 언론에서 천하람을 두고 제2의 노무현이나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 같은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 다만, 천하람은 오히려 17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구 갑에 출마했던 조순형 전 의원과 비슷한 경우라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천하람은 스스로 지역주의 타파를 출마 명분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10]


3.2. 20대 대선 최재형 캠프 합류[편집]


20대 대선 당시 최재형 당시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하자, 캠프에 합류하여 공보특보를 맡았다. 본인은 인품에 감동을 받고 지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정권교체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뒤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최재형은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홀로 서겠다며 2달도 되지 않아 캠프를 해체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최재형 지지를 철회하고 아예 떠난 사람들도 있었으나 천하람은 홀로 최재형 지지를 유지했다.


3.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지방선거 당시 여당이 되는 국민의힘에서 공천선거위원이 되었다. KBS 선거방송에서도 잠깐 얼굴을 비췄다.

원래 지역구 의원이었던 이정현국민의힘 복당 후 전라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선전하면서 22대 총선 때 선거구 변동에 따라 천하람의 순천 지역 출마 여부가 달라질 듯 하다.[11]


3.4.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편집]


2023년 2월 3일에 국민의힘 대표직 출마를 선언했다. 원래는 최고위원 출마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당연히 출마하리라 예상되었던 유승민 전 의원이 1월 31일에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내 개혁 세력이 붕 뜨게 생기자 계획을 바꿔 대표 후보 출마로 승부수를 던졌다. 유승민의 불출마 선언 직후 대표직 출마를 결심하기 무섭게 이준석 전 대표가 전화를 걸어 운을 띄웠다고 한다.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개혁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천하람이라는 인물이 단순히 이준석의 반사체로 비춰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답했다. 본인은 이준석을 뛰어넘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후원회장을 맡는 조건으로 굴복하지 말고, 야합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한다.#

2023년 2월 7일, 한자로 된 족자를 펼쳐 보였는데 자격을 資格이라 쓰지 않고, 잘못된 표기인 自格이라고 쓰는 해프닝이 있었다. 自格이라는 단어는 아예 없는 단어다.#

2023년 2월 10일, 각각 4선, 5선 중진인 조경태, 윤상현 후보를 누르고 컷오프를 통과해 4인 본선에 진출했다. 당 방침상 득표율과 순위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출마선언 후 첫 여조에서 약 8% 정도의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2월 12일, 이준석과 같은 '셀럽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2월 14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뺀 정부조직법 개정 합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협치가 아니라 야합이라며 공약을 파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2월 15일, 자신을 곽튜브에 비유하는 연설을 했다. #

2월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호남에서의 연설회에서는 지방선거 당시 호남 후보들[12]의 득표수와 득표율을 일일이 언급하며 이제는 당선자를 내는 정당이 되겠다고 연설했다.

2월 17일, 국민의힘 선관위가 편파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부당한 처우를 당하고도 왜 쉽게 굴복하냐며 반문하였다.

공천에 대해서는 상향식 공천과 공천자격시험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대통령의 뜻을 공천에 반영하고 싶다면 지역구에 낙하산 공천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치권 현장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보 등록 마지막 날에 출마 선언을 할 만큼 갑작스러운 출마였지만 컷오프 통과 후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안정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2월 21-22일 조사된 PNR(폴리뉴스-경남연합일보 의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표본에서 안철수를 제치고 2위, 전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월 21일, 안철수에게 이태원 상인들을 위해 이태원을 공동방문하자고 제안했다. # 하지만 안철수 측은 취지에는 동감하나 이벤트는 억지라며 거절했다. # 이후 천하람 측은 안철수와 연대설에는 선을 그었다. #

2월 22일, 이준석의 성상납 관련 무고 혐의가 사실이라면 공천에서 컷오프하겠다고 밝혔다. #

2월 26일에는 총선 승리를 위한 공천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국민의힘 전/현직 주요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이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리 지도부에는 비수도권, 영남권 출신 의원이나 비례의원들 중 본인이 사고를 쳐서 선거에 악영향을 줘놓고 자신은 '꿀지역구'에서 다시 당선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있다."는 언급으로 사고치는 사람, 따로 책임지는 사람 따로인 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권한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명제를 깔고 핵심 당직을 맡은 의원들부터 앞장서는 책임감을 보여줘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요지다. 명단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 일부 언론에서는 윤핵관을 대상으로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명단에는 윤핵관의 핵인 장제원이 빠진 반면 무계파의 김도읍[13], 자신과 사실상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는 비윤허은아도 포함되어, 리스트는 주요당직 경험이 있는 현역 의원의 단순 명단에서 그쳤다. 친윤 중 당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인다는 분석이 있다.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14.98%의 득표율로 최종 3위를 기록해 낙선했다.

전당대회 후 당원들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어설픈 포섭에 넘어가지 않고, 전대 결과에 실망해 탈당하겠다는 몇몇 당원들을 추스려 계속 개혁의 목소리를 내기로 다짐하였다.


3.5. 첫 번째 당대표 선거 낙선 후[편집]


비록 낙선했으나 미미했던 인지도에 비해 무시못할 지지를 받자 외부에서 작업이 들어오고 있다. 본인이 정치인싸에서 말하기를 현역 의원들에게 "이준석과 갈라서는게 자신의 앞날에 더 좋지 않겠느냐"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또한 선거 막판에는 친윤계에서 공천과 당직을 미끼로 내세우며 이준석과 결별을 선언하라고 회유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오히려 선거 막판에 이준석 지지자들이 이준석에게 DM으로 누구뽑아야되나고 계속 물어봤을 정도로 인지도가 약한 자신의 문제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를 키워나갈 것이라 답하였다.

한편으로는 견제도 이어지고 있다. 전당대회 중 "우리 당사에도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노무현의 사진을 걸지 말라는 법은 없다, 민주당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을 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14] 진영논리를 깨부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나 과거의 김대중 존경 발언 등을 들먹이며 억지 비난을 하는 언론이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세를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하자 친윤 쪽에서 이준석계와 손을 잡아 막대한 표심을 얻기 위해 천하람을 띄워주자는 얘기가 나온다고 한다. 해당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경제 불황으로 날이 갈수록 지지율 하락 추세를 보여서 MZ세대의 표를 얻기 위해 천하람을 띄워주려 한다고 하며 천하람은 오히려 이런 행태가 이준석을 고립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으로밖에 적용이 안 돼서 역으로 지지율을 더 떨어뜨리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즉, 현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얻기 위한 친윤의 행보에 여러모로 반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후로도 제주 4.3 사건 추모식 행사에 이준석 등의 인사들과 함께 참여하며 김기현 호의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봐선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올리는 것은 돕되 그들과 손을 잡는 것은 명백히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8일 100분 토론 1000회 특접 편성에서 민주당의 이탄희 의원과 함께 한국정치의 현주소에 대하여 토론했는데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군더더기없는 토론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3년 5월에는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을 버리고 장제원을 선택하여 대통령과 당 주류의 인식이 민심과 괴리되었다고 발언했다.

2023년 하반기 재보선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혁신위원 자리를 제의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미 전 혁신위에 혁신위원으로 참가했으나 달라진 것이 없었고 김기현 체제가 사실상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허수아비 혁신위원을 맡고 싶지 않다며 사양했다. 다만, 비윤계 쪽 인물에 컨택을 하여 혁신위의 외연을 넓히려고 했던 인요한 위원장의 시도 자체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 다만 혹시나가 역시나 시간이 갈수록 언플용 이슈만 될 뿐 결과적으로 변하는건 없는 사실상 허수아비 혁신위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6. 개혁신당 합류[편집]


2023년 12월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신당에 합류했다.# # 그러나 탈당해도 신당 소속으로 순천에 계속 출마할 뜻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탈당과 동시에 신당에 합류하는 건 이미 기자회견일로부터 10일 전쯤 마음을 정해두었었다고.

■ 기자회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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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합니다.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일일이 따로 양해를 구하고 인사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특히 우리 순천의 당원들께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으로, 당대표 후보로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개혁신당은 타 정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겠지만, 상대방을 악마화하거나 적으로 규정하지 않겠습니다.
개혁신당의 주적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아닙니다.
저출산,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이 바로 개혁신당의 주적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잊힐 정쟁에만 매몰되지 않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를 치열하게 다루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안주할 기득권이 없는 도전자 정당입니다.
디지털카메라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필름 시장이라는 기존의 기득권을 지키려다 망해버린 기업의 사례는 한국 정치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비합리적인 성역이나 건드리면 표가 떨어진다는 정치권의 선입견에 굴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어떤 주제든 다루고, 폭넓게 토론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은 과거의 유산이나 빚이 없는 새로운 정당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유산만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
'잘 살아보세'나 '독재타도' 같은 거대한 구호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당이 필요합니다.
낡은 것은 시들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것이 태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위기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수준에 맞는 선진국형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 내부의 비민주성이나 시대착오적 권위주의를 배격하고, 진영논리나 선민의식의 함정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신당은 영남과 호남에서 폭넓게 고른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호남과 영남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일당독점으로 국민들의 선택권이 제한된 지역에 강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지역구도에서 자유로운 개혁신당이 양당 기득권 지역에서 획기적인 변화, 지역구 당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개혁신당은 내로남불하지 않겠습니다.
개혁의 대상으로 지목했던 시대착오적 관성, 구태를 답습하지 않겠습니다.
저희의 잘못에 더 엄격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솔직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성공할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0선의 30대 당대표를 탄생시켰던 노하우와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용기와 소신이 있는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부터 유능함을 입증하겠습니다.

한국 정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갈구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개혁신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신당을 창당할 수 있는 기회를 가벼이 여기지 않겠습니다.
용기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을 지지해 주시는 것 역시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용기에 가장 큰 상을 주는 도시에는 가장 훌륭한 시민들이 산다.
고대 아테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말입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이 가장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누군가는 권력에 기생해 한 시절 감투를 얻으면 그만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습니다.
부끄럽지 않기 위해 비겁하지 않았고, 비겁하지 않았기에 국민을 닮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민께서 개혁신당의 여정에 함께 해주실 거라 믿는 이유입니다.

함께 가기를 청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그런 미래로 갑시다.

감사합니다. <끝>


2024년, '국민의힘이 30개 지역구 정도에서 검사공천, 용산공천을 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

3.7. 22대 총선[편집]


2024년 3월 8일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비례대표 2번으로 입후보했다. 수개표로 개표가 늦어지는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대한민국 변수까지 더해져 다음 날 새벽 5시를 넘어서도 당선이 불확실한 상황이었고 실제로 0.n%p의 차이로 당선의 희비가 갈렸다.[15]

그러나 결국 4월 11일 8시 30분경에 당선이 확정되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버전 천아용인 가운데 유일하게 원내에 진입했는데, 이로써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1석과 함께 총 3석을 얻게 되었다.

4. 정치적 견해[편집]


일단은 자유주의를 내세우는 소장파로 본인도 계파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나는 천하람계 혹은 나는 무계파 정치인이라고 대답하는 편이지만, 보통 언론에선 정치적 성향이나 행동들이 이준석과 가까운 편이라 이준석계 그것도 핵심으로 이른바 천아용인으로 묶이긴 한다.[16] 2023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유승민, 이준석이 신당을 만들어 나갈 경우 천하람 위원장은 어떻게 할거냐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마음대로 하겠다 즉, '이준석계 1인으로서의 선택이 아닌 독립적인 주체로서의 정치인적 선택을 하겠다'라고 답했다.[17] 다시 말하면, 본인이 현재 정치적 신념이나 사상 때문에 이준석계로 분류는 되지만, 그 이전에 자신은 계파와 관계 없는 하나의 주체임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이며, 무계파 정치인이라는 발언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천하람 본인이 2023년 한 말에 의하면, 2021년까지만 해도 이준석과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지 개인적인 친분은 거의 없었던터라 이준석계라고 할 것도 없었으나, 이준석이 친윤계와 갈등하고 잠행하던 와중 순천 식당에서 처음 밥을 같이 먹을 일이 생겨 어색하게 같이 먹고 있었는데, 식당 tv 뉴스에서 이준석이 절친 천하람을 만나러 갔다는 뉴스 속보가 뜨자 서로 웃었고 어쩌다보니 이후부터 이준석계로 언론에 분류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때도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으나, 이준석이 친윤계에 의해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걸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자기 기준 바른 말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한다.# 2022년 이준석이 당대표를 반강제적으로 쫓겨나고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국민의힘 진주시당과 순천시당을 오가며 민심 파악을 하는 와중 둘의 친분이 두터워진 것은 사실이다. 이후 유튜브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도 자주 나와 서로 대담하는 등 2023년 기준으로는 측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중시하며 법인세, 상속세 감세, 규제의 개혁 및 불필요한 규제의 철폐가 필요하며 복지 측면에서는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 선별적 복지를 주장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되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잡자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대기업을 무조건 옹호하는 것은 아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장질서를 바로잡고,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처벌을 하되,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해서 이들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점은 유승민과의 차이점으로 유승민은 독일식 사회시장주의와 영연방식 경제적 자유주의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면, 천하람 변호사는 영연방식 경제적 자유주의를 좀 더 중심으로 보는 편으로 보인다.

사회 분야에서는 엄벌주의를 내세우는 편으로,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같은 아동 성범죄에서 영미법식 병과주의와 엄한 처벌을 내세웠다. 아동성범죄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역사와 관련해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본받고 싶다고 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5.18 민주화운동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책임을 말하고, 보수당이 반성해야 된다고 말한다. 5.18에 대해 좌우 모두 진심으로 기억해야 되고, 당연히 왜곡도 비판한다. 이런 면에서는 상도동계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병국과도 노선이 비슷하다. 그 외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본인이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큰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 시대의 대통령은 제가 평가할 만한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하는 등 보수정당 정치인치곤 강경한 노선을 내세웠는데[18], 이에 대해 2023년 전당대회 당시 황교안이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냐고 비판하자 "당의 뿌리 중 하나"라면서도 "3공화국 때까지의 박정희 전 대통령은 몰라도 유신 이후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보수정당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되돌아봐야 한다. 황교안 후보님은 현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 고치고 장기집권해도 지지하실 거냐?"고 말했다.


5. 여담[편집]


  • 전라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흔치 않은 보수 정당 정치인이다. 특히 전남 출신인 것도 아니고 대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특히 2020년 총선 당시에는 순천에 아무런 연고도 없었으나, 현재는 가족은 물론 장인·장모까지 모두 순천으로 와서 살고 있다고 한다. 연고가 없어서 연고를 새로 만들어버린 케이스. 부인은 본래 서울 출신이라고 한다.

  • 21대 총선 이후 이듬해 나온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다음 22대 총선에도 같은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며 30%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19]

  • 국민의힘의 젊은 정치인 중에 정작 순천 출신 정치인은 따로 있는데 바로 서울특별시 송파 갑 지역구의 김웅 의원이다.[21]
    •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정치에 입문했는데, 김웅 의원은 유승민에 의해 새로운보수당에 영입되면서 정치를 시작한 케이스라면 천하람은 미래통합당이 창당될 때 참여한 케이스다.[20]
    • 그래서인지 천하람은 다른 친유 정치인들과도 관계가 괜찮지만 특히 김웅 의원과 관계가 두텁다. 당장 순천과 송파구 간 자매도시 교류를 위해 서로 협조하고 있다.


  •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군위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선 당시 본인의 선거유세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나 최재형 캠프에서 먼저 연락이 와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2023년 전당대회 전후에서도 친윤계에서 이준석과 관계를 끊으면 당직 자리를 주겠다는 회유가 있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 만약 당대표가 될시 본인이 강남 3구 혹은 비례대표로 선출 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는 패널의 질문에 그러한 행위를 했을 경우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목소리와 딕션이 듣는이로 하여금 좋은 편이다. 논평할 때 스타일은 비유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며, 구사하는 어투 중에는 예를들어 "~하는데 있어서" 라기 보다는 ~하는데 있어가지고(요), ~해가지고(요), ~설마 그렇게 했겠습니까마는(요)는 등등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사용하는 어투가 상당히 비슷하다.

  • 언행이 상당히 정중하고 상대에 대한 예의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런 한편, 상당히 달변가의 기질이 있다. 이준석 전 대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포인트가 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 덕분에 토론을 할 때에도 서로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하는 경우가 없고 말 그대로 건전한 토론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 덕분에 소위 친윤 정치인들과도 정치적으로는 대립할지언정 관계 자체가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큰 덩치에 키가 상당히 크다. 182cm인 이기인 도의원보다 확실히 크고, 184cm인 정진석 의원과 나란히 있을 때 거의 같거나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최소 185cm 전후로 추정된다.

  •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주당에 입당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 입당하면 3~4선은 거뜬하게 보장될 텐데 왜 타지까지 와서 힘들게 고생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본인이 밝혔다. 그러나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 현재의 민주당과 다소 안맞는 면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민주당에 천하람이 입당할 확률은 매우 낮다.[22][23][24]

  • 순천 지역에서 천하람을 보게 된다면 인사성이 밝고, 친화력이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랍어로 '금지된 것, 금지된'을 의미하는 aram()과 발음이 비슷하다. 아랍권에서 이런 인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우하람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

6. 소속 정당[편집]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
무소속
]]

2019 - 2020
정계 입문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
창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0 - 2023
당명 변경

[[무소속|
무소속
]]

2023 - 2024
탈당[25]

파일:개혁신당(1995년) 흰색 로고타입.svg

2024
창당

파일:개혁신당(1995년) 흰색 로고타입.svg

2024 - 현재
합당[26]

7.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58 (3.02%)
낙선 (4위)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파일:개혁신당(1995년) 흰색 로고타입.svg

1,025,775 (3.61%)
당선 (2번)
초선

역대 선거 벽보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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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 이름이다.[2] 순천사무소장[3] 몇년 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회 변호사시험 전체 응시생 중 10등 안의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4] 이후 황교안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개입해 민현주 전 의원의 전략공천을 철회시키고 민경욱을 넣었다가 다시 민현주를 공천했다가 경선 후 민경욱으로 바뀌면서 호떡공천이라는 소리를 들었다.[5] 컷오프 당시 민현주 전 의원은 천하람 변호사에게 젊은 정치인의 기회를 내가 앗아갔다며 미안해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천하람이 민경욱 대신 민현주 전 의원이 처음에 공천되는 것이 더 나았다고 밝힌 걸 보면 민현주 전 의원에 대해 나쁜 감정은 전혀 없는 듯하다.[6] 영남에서는, 심지어 그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계/진보정당 정치인들이 나오는 반면 호남은 5.18 이유 하나만으로 40년 넘게 민주당 초강세지역이다. 그나마 전북은 5.18 훨씬 이전에 전남과 분도했기에 5.18에 대한 분노는 덜해도 보수정권이 전북의 개발/발전을 소외시켰다는 서운함은 갖고 있고, 어쨋든 같은 호남으로서의 정서를 갖고 있기에 5.18에 대해 보수진영에 악감정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다. [7] 물론 몰랐을 리는 없고 전통적으로 악감정이 있는 보수진영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것이다. [8]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유승민정병국황교안, 친박 정치인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이유로 경기도 여주시·양평군에서 현직 국회의원이었던 정병국을 컷오프하고 친박, 친황으로 분류되는 김선교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공천했다.[9] 이정현순천에 연고를 두고 있음에도(다만, 이정현의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아닌 전라남도 곡성군이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광주광역시 서구 을에서 1%에 그쳤다. 다만 그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광주광역시 서구 을에서 무려 39.7%란 높은 득표율을 얻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고, 2년 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전라남도에 입성하게 된다.[10] 조순형은 천하람과 달리 자신의 출마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도전이라고 포장했다가 욕만 먹었다.[11] 아무래도 순천 도심 지역은 천하람이 출마하고, 이정현의 고향 곡성이 포함되어 있는 선거구는 이정현이 출마하는 방식으로 나뉠 듯 하다. 이정현은 고향 목사동면과 그 옆의 삼기면에서는 시도지사 중 도정평가가 상위권에 위치하던 김영록을 이기고 순천, 곡성의 다른 지역에서도 30~40%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이다.[12] 조배숙, 이정현, 주기환[13] 김도읍은 과거 친박으로 정계에 입문하고 황교안 지도부에서 잠시 친황으로 있었으나 현재는 친박, 친황 성향이 거의 사라졌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특별히 친윤 행보도 비윤 행보도 보이지 않아 중립에 가까운 인사다.[14] 어떤 언론에서는 이걸 "당사에 김대중 노무현 사진을 걸겠다"고 악마의 편집을 하여 소개한다.[15] 어느정도였냐면 조국혁신당이 0.1%p만 더 득표하거나 덜 득표해도 낙선하고, 더불어민주연합이 0.5%p만 더 득표해도 낙선하는 상황이었다.[16] 이준석만 버리면 자리 하나 챙겨주겠다는 친윤계의 회유 시도가 있었으나 거절한 바 있다. 일단 본인이 말한 자신의 확실한 스탠스는 개혁보수고, 그 개혁보수의 틀에 맞다면 이준석계로 불려도 무방하다는 입장인듯 하다.[17] 다만 이를 가지고 일부 언론이 천하람조차 이준석을 버렸다는 식으로 선동하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당 신중론을 원칙적으로 얘기한 것일뿐 본인과 이준석 갈라치기는 헛소리라고 일축하기도 했다.[18] 물론 김영삼 대통령은 독재자 디스할땐 이거보다 표현이 훨씬 심하긴 했다. 정두언 전 의원도 마찬가지.[19] 그러나 입장을 바꿔 비례대표로 출마하였다.[20] 천하람을 미래통합당에 영입한 건 정병국, 김세연이다.[21] 출생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했으나 학창 시절은 순천시에서 보냈다.[22] 김대중노무현의 몇몇 정신에서 공감대를 얻는다고 했지만 그 뿐이며, 민주당의 경제, 정치적 방향에 대해 매우 공감하지 않는다고 하며 특히 안보는 완벽하게 대척점에 서있을 정도이다. 강경한 안보는 새로운보수당계 정치인들의 공통적인 성향이기도 하다.[23] 비슷한 사례로 40대의 젊은 정치인인 서재헌도 대구에 선거를 출마할 때마다 대구시민들의 동정을 사면서 "왜 사지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고생만 하냐. 아깝지 않나. 차라리 아예 보수당에 입당하거나, 전라도에서 공천받는 게 낫지 않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제 고향이 대구인데 왜 전라도로 가겠습니까"라며 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정치를 계속할 뜻을 굳히고 있다.[24] 결국 그는 이준석을 따라가 개혁신당의 최고위원이 되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제 3지대정당들이 합당하면서 민주당 출신 계파들중 하나인 조응천, 이원욱을 비롯한 원칙과 상식과 함께하게 되었다.[25] 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탈당[26] 한국의희망과 신설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