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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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장파(少壯派)란 어떤 단체내부에서 비교적 젊은 구성원들이 모여 하나의 세력을 이루는 파를 의미한다. 때문에 비교적 급진적이며 기존 질서의 개혁을 추구하곤 한다. 물론 소장파로 불린다고 해도 나이만 젊고 개혁적이지 않은 경우도 꽤 있다.
2. 보수정당의 소장파[편집]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계파 중 개혁적인 성향을 띄는 계파를 뜻한다. 10~40대의 젊은 보수주의 이념의 정치인들을 가리킨다. 전체적으로 중도~중도우파 성향이다.
특히 2021년 이후로, 국민의힘에서 세력을 불려나가고 있는 청년층 지지자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청년 정치인을 지칭한다. 이들은 2010년대까지 남원정으로 대표되며 흔히 언급되던 보수정당의 구 소장파 정치인들의 성향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모가 존재하며, 전체적으로 이준석계 성향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현재로서는 대다수가 원외에 존재한다.
2022년 7월 대선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던 청년보좌역 소장파 청년들 20여명을 중심으로 가칭 '여의도 7시'라는 이름으로 당내 모임을 발족한다고 한다.
2.1. 역사[편집]
보수정당에서 소장파를 상징하는 용어는 2000년대 한나라당 시절 자주 쓰였던 남원정이다. 각각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병국 전 대표의 성을 따서 만들어낸 이 말은 한나라당의 개혁파, 쇄신파의 상징이었다.
이들은 당시 한나라당 당적을 가지고 있었던 김부겸 전 총리와 대구시장을 지냈던 권영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를 만들고 한나라당에서 개혁적이고 소신 있는 언행을 하면서 젊은 개혁의 목소리를 냈다. 이로 인해서 2000년대 초 당시 막 탄생했던 한나라당은 국민의힘처럼 개혁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이명박 정부가 탄생한 이후의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절에는 친이 계열에선 소장파로 김기현, 김용태, 김은혜[2] , 정두언, 박형준 등이 존재했다. 또 친이와 친박 사이의 중립적인 계열에선 소장파로 남원정[3] 과 함께 오세훈과 권영세도 존재했다. 권영세의 경우에는 새누리당 시절 친박 성향의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보수정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열된 이후에는 소장파도 분열되었다. 남경필과 권영세는 자유한국당에 남은 소장파가 되었고 김용태와 김세연은 자유한국당에서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먼저 정병국과 원희룡은 바른정당으로 갔던 소장파였는데 하태경과 정태근은 바른정당에서도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이후 탄생한 바른미래당에서는 정병국, 하태경, 정태근과 함께 이성권이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새로운보수당 때는 정병국, 이성권, 김용태[4] 와 함께 이준석이 소장파로 분류되었다.
미래통합당 시절에는 오세훈, 원희룡, 정병국, 김용태가 소장파로 분류되었는데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2021년 이후에는 2000~2010년대 소장파로 분류되었던 1950~1960년대생보다 나이가 어린 1970~1990년대생 정치인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그로 인해서 1960년대생 이전의 구 소장파와 1970년대생 이후의 소장파로 나뉘어져 가고 있다. 구 소장파의 경우에는 이제 소장파 출신으로서 대부분 중진급 정치인이 되었다.
2.2. 주요 인물[편집]
- 권성주[친유] (前 바른정당 대변인, 희망22 대변인)
- 김규남[친안] (서울특별시의원)
- 김근태[친안] (국민의힘 중앙당 홍보 부본부장, 前 국민의당 최고위원)
- 김병욱[친유]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 현역 국회의원)
- 김세연[친유] (제 18대, 19대, 20대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 김수민[친유] (前 비례대표 국회의원, 충북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
- 김용태[친이] (제 18대, 19대, 20대 서울특별시 양천구 을 국회의원)
- 김용태[친유][새보계] (前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중앙청년위원장,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 김은혜[친이][친윤][5] (제 21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국회의원)
- 김재섭[친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 김지나[친유][새보계] (前 경기도의원)
- 남경필[6] (제 15대, 16대, 17대, 18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 제 19대 경기도 수원시 병 국회의원, 前 경기도지사)
- 류혜주[친유] (前 희망22 대변인)
- 문성호[새보계] (국민의힘 대변인)
- 박성훈[친윤]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 前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신인규[새보계] (前 국민의힘 부대변인)
- 양준우[새보계] (前 국민의힘 대변인)
- 여명[친박][친홍][친윤]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행정관)
- 오세훈[친이] (서울특별시장)
- 오신환[친유][새보계] (現 서울특별시 행정부시장)
- 원희룡[친윤] (제 16대, 17대, 18대 서울특별시 양천구 갑 국회의원, 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이기인[친유][새보계] (경기도의회 의원)
- 이성권[친이][새보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이종훈[친유][새보계] (제 19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국회의원)
- 이준석[친유][새보계] (前 국민의힘 당대표, 前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이지현[친윤][7] (前 서울특별시의원, 前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
- 이효원[친유][새보계] (서울특별시의원, 前 희망22 대변인)
- 임승호[친유] (前 국민의힘 대변인)
- 장천[친유] (前 희망22 대변인, 前 열린캠프 대변인)
- 정병국[친이][친유][새보계] (제 16대, 17대, 18대 경기도 양평군, 가평군 국회의원, 제 19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가평군 국회의원, 제 20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 정희용[친윤] (경북 고령·성주·칠곡 현역 국회의원)
- 주이삭[친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천하람[새보계]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
- 최웅주[친유][새보계]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대표, 前 희망22 대변인)
- 하태경[친유][친윤] (해운대구 갑 현역 국회의원)
- 허철회[친이][새보계] (7회 지선 바른미래당 세종시장 후보)
- 허은아[새보계] (現 비례대표 국회의원, 前 국민의힘 수석대변인[8] )
3. 민주당계 정당의 소장파[편집]
더불어민주당에는 일명 조금박해(조응천,
3.1. 주요 인물[편집]
- 김병욱[이재명계] (경기 성남 분당 을 현역 21대 국회의원)
- 노웅래 (서울 마포 갑 현역 21대 국회의원)
- 민홍철 (前 고등군사법원장, 경남 김해 갑 현역 21대 국회의원)
- 정성호[이재명계] (경기 양주 현역 21대 국회의원)
- 조금박해
- 채이배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 김관영 (제19,20대 군산시 국회의원, 현 전라북도지사)
- 이소영 (경기도 의왕시·과천시 현역 21대 국회의원)
4. 진보정당의 소장파[편집]
4.1. 정의당 내의 소장파[편집]
위 소장파들과 달리 정식으로 통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은 청년 당원들을 편의상 구분하기 위해 언급된다.
주로 21대 총선 전후로 입당한 청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민주당계 정당과의 차별화를 주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장혜영, 류호정 등이 있다. 정의당 주류인 새통연 세력보다 더 진보적이지만 가까운 사이이다. 보수 소장파와 달리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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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역으로 활동중인 대표급 정치인을 서술한다.[2] 자유한국당 시절까지는 당적이 없었다가 미래통합당 창당에 합류했다.[3]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다만, 정병국은 박근혜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었다.[4] 2018년에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친유]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친안] A B C [친이] A B C D E F [새보계]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친윤] A B C D E F G [5]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2022년 8월 22일, 국민의힘에서 자동 탈당되었다.[6] 현재 정계은퇴 상태이지만 당적은 국민의힘으로 남아 있다.[친박] [친홍] [7] 국민의힘 내 친박 성향의 이우현 前 국회의원의 차녀와는 동명이인이다.[8] 이준석 당대표 시기[9] 이중 금태섭은 탈당했다.[이재명계] A B [10]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성소수자 문제에 공감하는 자세.[11] 또는 진보야권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