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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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실 서기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무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서기 란은 만세에 내려온 기록실에서 문자를 조합해 서록하는 서기이다.
세대를 걸쳐 기록실을 지키고 가꿔 온 서기 가문의 후예로, 서기이자 문장가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란. 문자의 기가 가장 증폭될 수 있는 흐름대로 문자를 조합하고 배합하여 서책을 저술하니, 이를 보관하는 기록실의 무수한 서가는 그 높이가 천공을 가릴 만 하다. 허나 서기라 함은 문자의 기를 구사할 수 있는 자이므로, 어느 서가의 몇 번째 구역에 어떤 서책이 자리하는지 구별함에 결코 어려움이 없다. 기록실의 정적 속에서 진동하는 종이와 문자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며, 란은 스스로의 숨은 죽인 채 생동하는 글자를 조용히 찬미하며 생활해왔다.
그러나 서기가 글자를 배합하는 방식은 범인들이 읽고 쓰는 그것과는 일절 다른 탓에, 조합된 글은 인간 세상의 말과 글과는 조금도 같지 않게 되었다. 란의 언동 또한 짐짓 연륜이 담긴 노인의 그것과 비슷하며, 마치 글을 읽기라도 하는 듯한 문어체의 말씨를 가지게 되었다. 이 즈음부터 기록실 문자의 생동력은 점점 인간사라는 근본에서 멀어지며, 그 기의 흐름 역시 자꾸만 기록실 밖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니, 이를 신묘하게 여긴 란은 문자들이 회귀하고자 하는 인간의 세상으로 나서게 되었노라고 전해진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2.1. 명경지수[편집]
3.2.2. 경화수월[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3.3.1. 명경지수[편집]
3.3.2. 경화수월[편집]
4. 평가[편집]
4.1. 명경지수[편집]
탱딜힐 모두 가능하지만 모두 애매하다. 영웅 자체의 기본 체력이 원딜 제외 영웅들 중 꼴찌이고, 파티버프를 제외하면 특수능력으로 다른 전사들과 달리 본인의 스탯이 상승하지도 않는다. 건틀렛 영웅이라 방패 착용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패의 추가 스탯으로 낮은 강인함을 보충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영웅들중 유일하게 전용무기를 통해 근접 방깎이 가능하지만 본인의 기본 공격력도 낮은데다 딜량 자체도 빈약해 결국 딜러로 활약하기는 어렵고, 방깎도 '근접' 방깎이라 타 영웅과 연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연계기와 특수능력으로 체력 비례 힐이 가능하지만, 연계기는 20초에 1번뿐이며 특능은 체력 50% 라는 조건부이고 힐량도 크지 않다.
태생부터가 뭔가 잘못된 영웅으로, 단점으로 꼽을 것은 많은데 장점이라고 꼽을 수 있는 것은 없는 애매함의 극치라 매번 상향을 받는데도 쓰는 사람이 없다. 그 알레프나 비슈바크 마저도 단점에 가려지지 않는 특화된 장점 한가지 정도는 있는데 단점이 장점을 완전히 커버해버리는 영웅도 란이 유일했다. 결국 어디에도 꺼낼 곳이 없는 애매한 성능, 무기스킬 상향이라는 옆그레이드로 리더로 써야 발휘되는 성능임에도 불구 그 마저도 딱히 좋지도 않다보니 알레프, 비슈바크와 함께 새로운 무능캐 3대장으로 등극했다. 심지어 알레프나 비슈바크보다도 티어를 낮게 쳐 주는 경우가 있었다.
그나마 장점이라고 적혀 있었던 명경지수의 무기스킬인 태극팔괘진의 상태이상 축적률도 길드레이드에서는 아에바로 완전히 대체 가능하며 아레나에서는 역속성에다가 소환수로 타겟팅까지 교란가능한 녹시아가 대세픽으로 떠오르며 완전히 사장당했다. 알레프 비슈바크와 함께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는 캐릭터지만 그 중에서도 란은 원탑이며 일반적인 수치 상향만으로는 답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만약 쓰이게 만드려면 아예 스킬을 다 갈아엎고 리메이크가 필요한 수준.
한 때 무속성 영웅들 중에서 유일하게 쓸만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지원가인 아이돌 에바와 나머지 2성들과[1] 비교해서 쓸만하다는 거였다. 아에바는 연구 결과 고스펙 유저들이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재평가받아 이제는 란이 3성 무속성 영웅 중 최악의 평가를 받게 되었다.[2][3] 이후 미래 기사가 출시되며 무속덱은 원딜 조합이 정석으로 굳어가는 분위기며 근딜 시너지를 가진 란의 입지는 더 애매해졌다. 무속 덱만 쓰는 유저라면 카마존이나 궤도 엘리베이터 등지에서 원거리 면역 몹을 잡을 때 쓸 수 있겠지만 그 뿐이다.
2021/4/9일 등장한 메이릴의 평타가 란과 비슷하면서 공속이 매우 빠르고 후딜도 짧아 카이팅이 훨씬 용이한 개선된 형태로 등장했고 평타에 붙은 부가효과는 란에게 없는 이동속도 버프와 속성 저항 감소효과까지 있어 란의 완전한 상위호환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애정으로나마 란을 애용하던 유저들은 "란을 상향하랬더니 상향안으로 새 캐릭을 만들었다" 라며 비판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도 개판인 것을 콩스에서도 인지했는지 거의 대부분의 밸런스 패치마다 상향을 받고 있다. 7단 버프를 먹은 끝에 그래도 팔다리 없이 휘적대던 망캐에서 그래도 팔다리는 생긴(...) 캐릭터 취급으로 바뀌었다. 하자가 많던 기본 스탯도 그럭저럭 개편되었고, 붙어 있는 서브 힐이 란이 먼저 죽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거나 수치도 올랐고, 평타에 쿨다운 감소 효과도 생겼고 연계기 계수도 400%에서 460%로 증가했다.[4] 사실상 스킬 딜러로 자리매김하게 될 수준. 일단 란의 고질적인 문제인 특수 능력의 개편은 이번 버프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지켜봐야 될 듯 하다.
본래 2성급이던 스탯이 지속된 상향으로 능력치 자체는 평이해졌지만[5] 평타가 모든 영웅 통틀어서 가장 폐급 수준이라 조작감 때문에 거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보통 말뚝평타 영웅들은 빔 캐논모드 막뀨나 알레프처럼 범위나 사거리 둘 중은 판정이 좋기 마련인데 란은 말뚝 평타 주제에 매우 협소한 사거리와 범위를 지니고 있으며 벽뚫기가 안된다는 점이 치명적이게 작용한다. 다만 전용무기에 붙은 근접 방깎 효과가 현 기준에서 유일하게 란만 가진 특성인데다 지속된 상향으로 자체 딜링은 1인분 정도는 하기 때문에 길레 근딜팟에 용병으로 쓰이며 소생부가 그대로 작동하는 궤도 엘리베이터에서는 상층을 뚫을 때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8월 11일 커뮤니티에서 연계기 계수가 575%라는 계산이 나왔는데 당일 올라온 패치에서 단순한 표기오류라고 하면서 사실상 다시금 상향을 받았다. 연계기 계수가 란보다 높은 캐릭터가 사실상 티니아(각인 2중첩 상태인 600%)밖에 없게 된 것.
2023년 들어와서 버그 패치와 평타 상향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상당한 아레나 강케로 평가 받는다. 오죽하면 간담회에서 왜 란이 이렇게 갑자기 급격한 상향을 받았는지 벨런스 팀 프로세스를 묻는 질문이 나올 정도. 물론 이 질문이 튀어나오자마자 란 좀 냅두라는 불만 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란이 강력하다고는 하나 리나 일원치처럼 메타를 휩쓰는 벨런스 붕괴 수준은 아니기 때문. 오랫동안 망케 취급 받았다가 겨우 빛을 봤기에 동정 여론도 상당하기도 하고.....
4.1.1. 장점[편집]
- 강력한 연계기 화력
지속적인 상향으로 연계기 계수가 575%로 상향되면서 파괴적인 연계기 화력을 낼 수 있다. 아레나에서 란이 쓰이는 사실상 유일한 이유로 연계기 넣는 것만 성공하면 그 전까지 딜교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일발역전이 가능하다.
4.1.2. 단점[편집]
- 벽 못 뚫고 범위 좁은 말뚝 평타
무기 스킬은 우수한데 평타가 최악이다. 권기를 날리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다른 근접 영웅과 비슷하거나 짧고 절대 긴편이 아니다. 심지어 타 영웅들보다 범위조차 좁기 때문에 상대가 맞딜해줄것 아니면 평타로 pvp할 생각은 접는게 좋다. 후딜도 상당히 길어 조작감이 매우 뻑뻑하면서 투사체 속도도 매우 느리기 때문에 도망가는 적을 맞추기는 상당히 어렵다. 심지어 3성 모든 근접캐중 유일하게 벽뚫이 안된다.[6] 게다가 란의 평타는 단순히 딜 수단을 넘어 적중을 해야 태극팔괘진의 쿨이 감소하고 근방깎을 묻힐 수 있는 캐릭터인지라 이런 평타 유틸 부족이 상당히 아프게 다가온다. 결국 이 평타 메커니즘이 발목을 잡아서 지속된 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레나에서는 조커픽 정도의 위치에 있다.
- PvP 소생부 무보정
콜로세움, 아레나에서는 모든 영웅이 hp가 뻥튀기되어 적용되는데도 불구하고 란의 소생부의 회복량은 이에 보정되지 않는다. 수치 20%는 무보정 체력을 기준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체력이 3배 보정을 받는 아레나에서는 겨우 6~7%만 채워줄 뿐이며 10배 넘는 체력보정을 받는 콜로세움에서는 2~3%(...)를 채워주므로 사실상 효과가 없다. 엄밀히 따지면 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힐 계열 기술이 전부 무보정이긴 한데 굳이 란한테만 이 단점이 해당하는 이유는, 란의 소생부는 5성 특수효과 자리를 꿰차고 있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딜탱 면에서 손해를 보고 얻은 능력이 무보정이라는 데에 있다보니 소생부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7]
- 멍청한 AI
원래부터 AI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2020년 12월 상향 패치로 사거리가 증가한 이후 이 문제가 오히려 훨씬 심각해졌다. 어중간하게 증가한 사거리 탓에 아군 원딜들과 같은 라인에 서서 평타를 날리거나 후방으로 가서 기공권을 뒷라인에 박고 사거리가 증가한 벽력권은 앞라인에 박는 멍청한 AI로 오히려 더 엉망진창이 되어버렸고 카마존, 엘리베이터, 콜로세움 등에선 성능이 더 떨어졌다.
- 처참한 시너지
전무에 근방 20퍼를 감소시키는 근접덱 시너지가 있어 한때 잠시 길레에서 쓰인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옛말이 됐다. 그나마 존재하는 시너지조차 무조건 전무를 착용해야 발동한다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속성이 무속성으로 고정되고 결국 다른덱에 용병으로 쓰기도 힘들다. 심지어 이후에 등장한 레이는 전무효과가 아닌 기본 평타효과로 근방깍 20을 들고나와서 용병으로 굴리기 편한데다 파벞도 길레에서 쓸모없는 체력을 들고있는 란과는 달리 레이는 치확을 들고나와 완전히 란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4.1.3. 운영[편집]
4.1.3.1. PVE[편집]
상기 단점에 서술되어 있듯이 란이 할 수 있는 걸 다른 캐릭터도 할 수 있어 굳이 란을 쓸 이유는 없다. 게임 초기에는 극한의 난이도를 보이는 궤도 엘리베이터 최상층 도전자들에게는 매우 많은 양의 지속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딜탱으로 쓰는 경우가 있었으나, 미야와 미래 공주의 등장으로 쓸 일이 없어졌다. 그나마 무속성 캐릭터들 중 여러 잡몹 처리는 가장 편하고 힐도 딸려 있어 무속 미궁 1인 스테이지에선 쓸만하나 이것도 대체하려면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 길드 레이드
과거에는 상당히 애매한 취급을 받았지만 명경지수의 근접 방깎이 현 시점에서 란만이 가지고 있는 어드밴티지인데다 결정적으로 딜 상향과 연계기 상향을 동시에 받으면서 써볼만하게 변했다. 상향 이전에도 리리스 등장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근접딜러 풀을 가지게 된 암속덱에서 아라벨 편성에 살짝 못미치는 딜링으로 주목받은 적이 있는데 상향 이후에는 그 격차가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편성이 충분히 고려된다. 이후 길드 레이드에서 근접덱 비중이 높아진다면 여러 속성에서 용병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력 버프에 더해 소생부와 조화부의 힐량 자체는 높지 않지만 길레에서는 적당한 힐량이기 때문에 파티 안정성이 굉장히 올라간다. 그 외에는 리리스와 란, 거기에 그레모리나 수유즈를 곁들인 근접 3방깎을 가성비 덱으로 챙길 경우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어서 가성비 세팅으로 쓰는 경우가 생겼다.
레이 출시 이후에는 길레 조합에 거의 고려되고 있지 않는다. 무속성 근접덱인데도 차라리 명경지수를 낀 신틸라를 넣는게 딜량에 더 도움이 되는 수준...
레이 출시 이후에는 길레 조합에 거의 고려되고 있지 않는다. 무속성 근접덱인데도 차라리 명경지수를 낀 신틸라를 넣는게 딜량에 더 도움이 되는 수준...
- 카마존 랜드
이 쪽 방면에서는 완전한 상위호환인 미래 공주가 있기 때문에 자주 쓸 일은 없으나 카마존 정복자에서 광속 밴이 되었을 경우 미래 공주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 서브 힐의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신 리더로 놓을 경우 미공보다 훨씬 자주 스킬을 쓰는 데다가 근접 방깎도 있어서 육성만 되어 있다면 화력이 나쁘지는 않은 편. 굳이 미공을 대체하는 용도로 쓰지 않더라도 미공 + 란 조합으로 안정성을 최대로 당겨오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육성 우선순위가 미공이 란보다 한참 앞선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 협동전
평타가 곡사가 안되고 벽뚫도 안되는 점이 조금 걸리지만 평타스택을 쌓으면 날리는 벽력권이 잡몹처리는 꽤 잘하는데다 스킬 쿨타임 감소 패시브를 받기 편하므로 스킬 순환도 빠르다. 소생부도 더 이상 1회용이 아닌데다 패치로 평타가 완전 단일 대상에서 매우 좁은 범위기로 바뀐 뒤에는 암속성 협동전만 아니라면 써볼만 하다.
4.1.3.2. PVP[편집]
- 콜로세움
콜로세움에서 특수능력, 연계기 힐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며, 탱과 딜이 둘다 애매하기 때문에 굳이 란을 쓸 이유가 없다.
- 아레나
지속적인 상향으로 꽤 써볼만 해졌다. 애매한 딜도 공격력 스탯 상향으로 천적인 암속성을 제외한다면 맞다이도 할만하고 추가로 연계기 딜까지 상향돼서 연계기까지 먼저 띄운다면 거의 필승이다. 하지만 여전히 평타 자체가 좋다고는 말 못하는 상황. 태극팔괘진은 평타 패시브를 활용 못하면 애매한 쿨타임에 정타를 못맞추면 3번을 맞춰야 연계기를 띄우므로 대처법을 아는 유저 상대로는 써먹기가 힘들다.
4.2. 경화수월[편집]
PVE에서 쓰라는 의도로 나온 2차 전용 무기였지만 길드레이드에선 안드라스 무덱에 치이고 그렇다고 콜로 및 아레나에 써먹으려해도 성능이 너무나 처참했기에 철저하게 외면당했었다. 원정대 4지역 보스 전에서 경화수월 란이 좋다는 평이 있으나 그것 하나만 보고 키우기엔 재화가 아깝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하지만 3주년에서 은하가 등장하면서 주가가 폭등하게 된다. 은하의 전용무기 능력인 기피버프의 1/2 배수 수치의 치명타 배율 증가 옵션이 2차 전무 란의 기피버프 90프로와 상성이 매우 좋으며 거기다 2차 전무 란이 가진 6회 공격시 3초간 무속성 영웅의 치명타 확률을 30프로나 올려주는 옵션이 너무나 찰떡궁합이기 때문.
4.2.1. 장점[편집]
4.2.2. 단점[편집]
4.2.3. 운영[편집]
4.2.3.1. PVE[편집]
4.2.3.2. PVP[편집]
5. 작중 행적[편집]
신규이벤트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에서 고용 가능한 종업원으로 등장한다. 하이브리드 클래스라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유머, 상냥함, 비주얼 3가지에 고루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특화와 2특화에 비하면 밀리는 게 현실인지라 레벨 채워주기같은 파고들기형 노가다가 아닌 이상 쓸 데가 없다.[8]
5.1. 설산견문록[편집]
단편집 설산견문록에서 드디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과거 선조의 기록과 현재 세간에 들려오는 얼음마녀 루피나의 기록에 차이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서 쉬버링 산맥으로 온다. 얼음마녀 루피나와 함께하며 밀착 취재하지만 그녀의 제멋대로인 성격과 잔혹함에 질려한다. 관찰이 막바지에 이르고 마지막으로 란은 루피나에게 사냥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데 루피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직접 마을을 습격하여 주민들을 얼려버리고, 그 와중에 무답으로 일관하는 루피나에게 빨리 이유를 알려달라고 종용하자 루피나는 그저 재미있어서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을 방관하면서 그저 기록만 하는 란 또한 자신과 별로 다를게 없다며 비웃는데 란은 그것을 부정하면서도 그것을 증명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것으로 기록을 마치고 쉬버링을 떠나려는 찰나 인베이더가 쉬버링에 정화작전을 펼치는 광경을 목격한다. 란은 인베이더의 습격을 기록하지만 순간 무언가를 깨달은 듯 기록만 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겠다며 직접 나서 인베이더와 싸운다. 하지만 인베이더의 추가 증원에 쉬버링주민들은 란의 등을 떠밀기만 하고 벌벌 떨기만해서 수세에 몰리게 되는데, 그 순간 루피나가 등장해 자기 먹잇감을 빼앗는 짓거리는 용서 못한다며 인베이더를 전멸시킨다. 란은 그런 루피나에게 그녀가 사람을 해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지만 반대로 사람을 구하는 것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기뻐하며 그녀에 대한 기록을 추가하고 루피나는 이때의 선행으로 많은 구독자를 얻게되어 만족하게 된다. 이후 란은 루피나에 대한 기록을 위해 좀 더 머물며 관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고 쉬버링 산맥에 남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란의 인식이 구린탓에 란을 육성하고 사용하는 유저가 별로 없었는데 여기서 란을 쓰면서 그 쓰레기같은 성능을 직접 체감하고 뭐 이딴 영웅이 다 있냐는 반응이 한동안 커뮤니티에 돌았다.
6. 코스튬[편집]
7. 대사[편집]
- 
钱琛
8. 기타[편집]
- 전용 무기 명경지수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창백한 명필에겐 비타민을'.
- 작은 체구와 동안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에바와 동갑이다.
그리고 체구에 비해 가슴이 상당히 크다이로 인해 나름 일러만 보는 팬이 있는 편. 특히 코스튬의 경우 나오는 코스튬마다 고퀄리티인데다가 전부 컬렉션용 코스튬이기도 해서 통칭 '란맘'이라고 부르는, 캐릭터에 애착을 가진 유저들이 다른 하위권 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많다.[16] 바리, 알레프 역시 동일 일러스트레이터 woony 의 작품이다.[17]
- 종족이 인간이라고 적혀있긴 한데, 배경 설정 때문에 신선에 가깝게 여겨지는 편.
- 기본 성능이 워낙 저열해서 플리트비체와 함께 상향을 엄청나게 자주 받았다. 지속된 상향으로 그나마 평캐 라인으로는 올라오기는 했는데 여전히 인식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인 평타 조작감이 그대로기 때문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설산견문록으로 체험해본 뉴비들이나 안좋은 인식 때문에 벤치에 박아놓고 지금까지 안써봤던 유저들이 뭐 이런 똥캐가 있냐며 경악하는 글도 종종 볼 수 있다.
9.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4:15:41에 나무위키 란(가디언 테일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기사는 2성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로레인과 에이미의 성능은 타 2성과 비교해도 떨어진다.[2] 3성 꽝캐중에도 플리트비체에 가려져서 란이 어떠한 조치를 받아야하는지 유저들도 잘 모르는 상황이다. 란과 위상이 비슷한 캐릭터는 알레프정도가 있는데 알레프는 그나마도 란보다는 쓸곳이 있는 편이다. 양쪽이 받는 취급은 비슷하지만 양상은 정 반대인데 알레프쪽은 지속성덱이 알레프가 없어도 이미 준수한 조합을 여럿 가지고있고 알레프가 태생적으로 독특한 캐릭터인탓이 크기에 아무도 쓰지않는것이고 란은 그나마도 무속성중에는 실전성이 있다고 여겨져왔으나 타속성에 우수한 탱커들이 하나씩 추가되어서 란이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잃은데다가 무속성 전체가 성능으로 예능을 찍고있는 바람에 시너지가 안나는것이다. 정말 노린게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로 무속성은 캐릭터간 연계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플리트비체마저도 화속성 덱 내에서라면 충분히 시너지를 내는중이다. 이제는 린때문에 이름도 눈 크게뜨고 봐야한다.[3] 똑같이 방패를 장비할 수 없는 마리나는 방패가 없어도 납득이 될 정도의 스펙으로 몸으로 그냥 때워버리는 상황인데 이럼에도 아직 오그마와 상황에 따라서 지분이 나뉘는 중일 정도로 확실한 성능을 보유했다. 이런 마리나도 오로지 스탯만으로 버티기엔 아무래도 벅차기 때문에 보통 연계기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준CC기인 풀링과 탱커중에는 평타가 가장 강하다는점까지 더해줘야 균형이 맞는 형국이다. 본체도 순위권에 드는 탱커면서 팀 전원을 준딜탱으로 만들어버리는 오그마는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란처럼 탱딜힐이 다되는 탱커로 모든 영역이 겹치는 미래 공주가 어느하나 란보다 못한곳이 없는 성능으로 버티고 있는 게 문제다. 란이 할 수 있는 것중에 미래 공주가 못하는 건 오로지 방깎뿐이다. 반대로 미래 공주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란이 비슷하게나마 따라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봐야 하는 상황. 심지어 새로 추가된 11지역은 기존유저들에게도 어려운데 몹들이 죄다 암속성이라 이부분마저도 미래 공주가 더 유리하다.[4] 꽤나 큰 차이인데, 깡으로 계수가 15%나 증가했다. 란보다 연계기 계수가 높은 영웅은 티니아(각인 2중첩 상태인 600%), Mk. 99(525%), 유진(500%), 녹시아(암흑 혼령 소환 상태에서 500%), 가람(475%)로 총 5인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저 5개는 깡딜 스킬인데 란은 체력 회복 효과도 붙어있다.[5] 초기 3성 영웅 대부분의 공통점이다. 플리트비체, 라피스, 루피나, 란 같은 영웅들의 스탯이 2성 영웅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안 나는데 비해서 바리, 마리나 등 특정 영웅은 또 유독 스탯이 높아서 특정 영웅 편애가 너무 심하다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다.[6] 상자 하나 두고 빙빙 돌면 절대 때릴수가 없다. 티니아가 아레나에서 쓰레기라고 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벽뚫이 안된다는 것 때문이었는데, 근접에선 란이....[7] 비슷하게 아레나에선 사실상 특수효과가 없는 취급을 받는 메이릴은 매우 높은 깡스탯과 유틸로 단점을 메우지만 란은 깡스탯도 유틸도 모자란 게 문제. 메이릴은 진짜 아예 없는 거고 란은 그래도 6% 정도는 회복시켜주니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그게 둘 간의 성능 차이를 메워줄 만큼의 유의미한 수치까지는 아니라는 게 문제. 이 마저도 메이릴은 이후 조건이 바리 한정에서 지속성 영웅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카마엘,메이릴+토템영웅 편성이 가능해져 실전성있는 패시브가 되었다.[8] 당장에 베스트 멤버는 비앙카, 티니아, 라나, 나리, 라피스, 루피나로 고급 손님이 오면 단일 특화 멤버인 비앙카, 티니아, 라나를 투입하고 그 빈자리를 메꿔야 할 차례가 왔을 때 나리, 라피스, 루피나를 끼워넣는 식으로 운용해도 충분하니 란이 낄 자리가 없다.[9] 2020년 7월 16일 ~ 7월 30일, 2020년 9월 24일 ~ 10월 8일, 2020년 12월 17일 ~ 12월 31일, 2021년 2월 10일 ~ 2월 25일, 2021년 5월 7일 ~ 5월 20일, 2021년 7월 15일 ~ 7월 29일, 2022년 5월 4일 ~ 5월 19일, 2023년 4월 20일 ~ 5월 4일[10] 2020년 10월 27일 ~ 11월 3일, 2020년 12월 31일 ~ 2021년 1월 14일, 2021년 10월 21일 ~ 11월 4일, 2022년 10월 20일 ~ 11월 3일, 2023년 10월 19일 ~ 11월 2일[11] 2020년 12월 31일 ~ 2021년 1월 14일, 2021년 12월 17일 ~ 12월 30일, 2022년 12월 29일 ~ 2023년 1월 12일[12] 2021년 3월 11일 ~ 3월 25일, 2021년 6월 3일 ~ 6월 17일, 2021년 8월 13일 ~ 8월 26일, 2021년 11월 18일 ~ 12월 2일, 2022년 6월 16일 ~ 6월 30일, 2022년 10월 6일 ~ 10월 20일, 2023년 3월 23일 ~ 4월 6일, 2023년 8월 10일 ~ 8월 24일[13] 2021년 7월 15일 ~ 7월 29일, 2021년 9월 24일 ~ 10월 7일, 2022년 3월 10일 ~ 3월 24일, 2022년 7월 14일 ~ 7월 28일, 2022년 11월 18일 ~ 12월 1일, 2023년 7월 13일 ~ 7월 27일[14] 2023년 5월 4일 ~ 5월 18일[15]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21호 등을 맡았다.[16] 그 예로 도트 이미지 란의 '키스 쪽' 대사를 붙여 만들어놓은 것이 대표적[17] 그나마 바리는 출시 당시에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지만 유저들의 능력치가 크게 오르면서 그저 그런 영웅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알레프나 란보다는 처지가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