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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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암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10-5 운명의 수레바퀴 클리어 시 해금】 베스는 인베이더 일족의 마법사로, 구세주를 중심으로 한 인베이더 조직의 최고 간부급 신관이다.
드라마 퀸의 기질이 있는 지략가. 전쟁은 몸싸움 이전에 머리싸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체스 말을 올려둔 것처럼 적의 움직임과 반응을 예측하며 전략을 세운다. 베스는 자신의 계략에 언제나 약간의 극적인 효과를 가미하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자신의 등장을 계획할 때 이런 면모를 보인다. 라 제국의 캔터베리 수용소에 잠입하려면 하고많은 수용민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고 존재감 없는 이의 모습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굳이 수용민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페니의 모습을 골라 이들의 사랑을 배신하고 속이면서 수용소를 당당하게 활보하다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 비단 전략적인 효과만을 노린 것은 아닐 터.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체스판 위 그 어떤 말도 일말의 고민 없이 버릴 수 있는데, 인베이더의 사명과 빗나감 없는 구세주의 예언을 이행하기 위한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
인베이더 일족에게 절대적인 '말씀'으로 자리 잡은 구세주의 예언은, 그 자체로 부정 불가능한 믿음의 대상이다. 베스 역시 다른 인베이더와 마찬가지로 나고 자라기를 구세주의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고 신봉하며 세계를 '탈환'하기 위해 훈련받아왔다. 틀릴 리가 없는 절대적인 말씀에 기반을 둔 베스의 전략적인 체스판 위 게임은 실패할 리가 없다. 우매하고 불쌍한 다른 종족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기 못하기에 우매하고 불쌍하다. 그런데 이런 베스의 믿음에 균열을 일으키는 가디언은 대체 누구인가. 다른 모든 것은 예언 대로인데, 자꾸만 예상치 못한 변수와 결과를 일으키는 가디언이 베스는 정말이지 귀찮고 불순하게 느껴졌다. 구세주가 틀린 것인가, 혹은 가디언의 불순함이 구세주의 순수함을 해치는 것인가. 베스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다른 이들이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누구든 반드시 신관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오래 간직해온 소중한 이름인 듯하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특수능력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일대다 최강자로 강력한 전용무기의 기본 스테이터스를 바탕으로 평타에 붙은 방깎과 피해량 감소, 피해량 증가 옵션과 자신이 입힌 피해 비례 실드량까지 보유해 난전 상황에서 어마어마한 돌파능력을 가졌다.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손맛으로 재미까지 챙겨 아주아주 오랜 기간동안 메타를 지배하는 탈티어급 고평가를 받아왔고 그외에도 고성능 캐릭터들이 많이 존재하는 현재도 1티어급 고평가를 받아 마땅한 영웅. 기존의 베스가 속한 '전사'라는 직업군은 특히 가디언 테일즈에서 지독할 정도로 외면받아온 직업군이었으나 베스와 린, 미래 기사의 출시로 인해 가디언 테일즈의 전사 천대라는 말도 과거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특수 능력과 전용 무기의 보호막 능력으로 인해 카마존, 궤도 엘레베이터, 협동전 등 일대다 상황의 PVE에서는 근딜 중에선 특출나게 잘 버티며,[1] 평타의 매우 높은 전진성으로 인해 컨트롤이 쉽고 딜 능력도 상급이라 아레나에서도 쓸만하다. 자동전투 컨텐츠에서는 전방의 적을 무시하고 적의 후위에 뛰어들어 휘저어 놓는 특성이 있어서 더 강력한 근딜을 갖고 있더라도 채용할 가치가 있다.
2022년 12월 상향으로 콜로방덱에서 자주 사용되며 카이가 업데이트되면서 극공덱의 핵심 딜러로 0티어급 성능을 보여준다. 아레나에서도 주류 픽까지는 아니더라도 근딜 맵에 한해서 상당히 활약하는 등 카마존, 콜로세움의 강자로 떡상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4.1. 장점[편집]
- 일대다 싸움 최강자
- 공격의 넓은 사거리 및 높은 추격 능력
4.2. 단점[편집]
- 전사치고는 낮은 체력
- 1대 1일때 애매한 특수 능력
5. 운영[편집]
5.1. PVE[편집]
단타형 캐릭이기 때문에 근거리의 바리같은 포지션을 차지한다. 실제 바리와 같이 자신의 속성 저항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주위의 적이 많아질수록 탱킹까지 강해지는 특능 덕분에 1대 다를 상대하는 진던이나 거던에서도 전복 위험도 없어 유용하다. 특히 뉴비 제초기 1단계인 80레벨 진화석 던전도 베스 유무에 따라 허들 차이가 정말 심하게 난다. 베스가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성장하는데 중요도가 매우 높은 진화석 던전의 진화석, 그리고 카마존의 각성석과 망치를 베스를 통해서 정말 편하게 수급할 수 있다.
- 카마존 랜드
- 길드 레이드
- 협동전
5.2. PVP[편집]
- 콜로세움
- 아레나
22년 12월 2일 패치 이후로는 맞딜능력이 많이 상향되어서 리리스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상황이 역전되었다.
6. 작중 행적[편집]
6.1. 시즌 1[편집]
미래 공주와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에서 '???'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 인베이더 군단을 이끌고 캔터베리를 침공해 멸망시키며, 카밀라가 공주와 가디언을 이끌고 탈출하나 따라잡아 가디언 일행을 격추시킨다. 이후 외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에서 이 이야기가 영화화될 때 가디언이 이 인물로 분장하여 연기한다. 이 모습을 재현한 코스튬의 이름이 '암흑 마법사(?)'라 이 인물의 이름이 본명이 밝혀지기 전까진 한동안 암흑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월드 9에서 '페니'[3] 라는 캔터베리 난민 소녀로 위장하여 암약하다가, 가스실에서 사망하는 연기를 하여 노역소의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든다. 베스는 페니의 죽음으로 캔터베리 난민들의 분노를 자극해 라 제국을 내전으로 파괴할 계획이었으나, 아이샤가 가디언과 협력해 난민들, 수용소의 수하들을 단결시키고 던컨을 리타이어시키는 변수가 발생하고 만다. 그러자 본 모습을 드러내 가디언을 포탈로 날려버린다. 월드 9 악몽 에피스드에서 약간의 개그로 페니의 모습으로 부하 인베이들과 몰래 접선하는 모습을 가디언에게 들키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엄청 당황하다가 부하 인베이더가 공격한다고 둘러대자 이에 베스도 황급히 다급한 척 연기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가디언이 시공간의 저편으로 실종된 세계인 월드 10에서 가디언이 사라지자 세계의 대부분을 인베이더의 휘하에 두는데 성공하는 것은 물론, 남아 있던 레지스탕스마저 라 제국 세력과 미래 공주가 이끄는 나머지 세력 연합 둘로 분열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그야말로 세계정복까지 코앞에 두고 있었지만, 가디언을 시공간 저편으로 추방했던 포탈은 알고보니 10년 후의 미래로 이어져 있었다. 인베이더에게 있어 갑작스럽게 가디언이 재등장과 활약을 더해 구심점을 되찾은 미래 공주의 레지스탕스 세력에 인베이더와 슈퍼 인베이더까지 이끌고 레지스탕스에 총공격을 감행하지만, 이를 예지한 미래 공주와 가디언, 그리고 가디언과 재회하자 각오를 다잡고 레지스탕스를 돕고자 몰려온 아이샤 황녀와 라 제국군, 난민들까지 전장에 난입해 총력전으로 반격해오는 바람에 총공격은 실패한데다 자신은 가디언과 미래 공주와 혈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 구세주를 저주하며 인베이더가 점거한 부유성의 본성으로 도주한다.
2020년 12월 4일, 본명을 드러내며 3성 영웅으로 등장하였다. 13 군단의 군단장이자 신관이라는 듯.
등장과 동시에 출시된 단편집 '인베이더 잠입 취재'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시점은 월드 10과 동일하게 가디언이 사라진 지 10년 후. 인베이더 진영의 참극을 취재하는 기자앞에 '여기서 고생하는 군인이다'라며 정체를 숨기고 기자를 안심시키고, 그가 자신의 암흑 마법사 의상 사진을 찍는 것까지 묵인한다. 그러나 그가 쓴 기사가 파급을 일으키자 암흑 마법사의 모습으로 재등장하여, 기사로 인한 나비효과까지 자신의 계획이었다며 기자를 조롱하고는 그를 세뇌[4] 한다. 기자를 비롯한 온건파 인베이더들은 '그를 사랑했다'고 독백하며 월드 10에서 레지스탕스를 향해 진격하는 인베이더 졸개 중 하나로 전락한다.[5]
인베이더에게 점령당한 부유성인 월드 11에서도 재등장. 11-2 부유성 1층에서 길드 보수를 맡던 안드로이드 1기를 세뇌시킨 다음 "그 때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가디언 일행 앞에 자폭시킨다. 그것도 모자라서 길드의 서빙을 맡던 바니걸 안드로이드를 세뇌시킨 다음 음식으로 유인해서 가디언 일행의 암살까지 시도한다.[6][7]
서브 스테이지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설인 왕자와 마코의 목숨에 대한 담보와 협박으로 레지스탕스를 배신하고 인베이더에게 협력하는 코코와 대화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코코에게 보고서가 누락됐다고 말하는데 영구 항체 건은 이미 올렸다고 코코가 말하자, 자기 몰래 진행한 인베이더 변이 실험까지 3일 만에 결과를 내오라고 통보한다.[8] 허나 연구소로 잠입한 가디언의 활약으로 코코는 베스가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자 구속된 사람들을 감옥에서 해방시켜주고 인베이더들은 감옥에 강제로 처넣어 버린다. 더욱이 감옥으로 수용할 수 없는 인베이더들은 전부 붉은 얼음 속에 가둬버린다. 이후 가디언과 미래 공주와의 최종결전 직전에 잠시 모습이 나오길 파비의 치료를 받는 설인 왕자와 마코가 있는 감옥에서 자신들을 제압하러 오는 인베이더들 전부 얼음폭풍으로 붉은 얼음으로 만들어버린다.[9]
11-6에서 부유성에 있는 옥좌에서 암흑 마법사의 로브는 벗은 본모습으로 앉은채 가디언과 미래 공주와 마주한다. 본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지금의 결전으로 두번다시 서로 마주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형선고로서의 의미였다. 10년만에 세명이 재회한 것에 캔터베리 왕국을 점령했던 그때와 비슷하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가디언이 왜 미래로 보냈냐고 질문하자 베스는 그건 착각이라고 정정시킨다. 사실 가디언을 10년 후 미래로 보낸 포탈의 본래 용도는 무량대수로 존재하는 시공간 중 알 수 없는 시공간으로 추방해 표류시키는 포탈이기 때문이었다. 인베이더의 기술력으로도 원하는 시간선에 정확히 지정해 이동하는 기술력이 없으며 어디로 보낼 지 완전 랜덤이라 포탈이 본래의 시공간과 오차없이 연결되었을 수 있고, 아예 다른 시공간으로 추방될 수 있었다고 한다. 확률상으론 본래 시간선에서 이탈할 확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 시공간 포탈에 자그마치 인베이터 크리스탈 10년분을 소모했더니[10] 가디언이 말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정확히 10년 후 시간선에 안착하게 된 것이었다.
구세주께선 가디언과의 접촉은 최대한 회피하고 했지만, 서로 엮이지 않는 운명은 없는 것 같으니 여기에서 이를 모두 끊어버리겠다며 애검 프레데터를 꺼내 가디언에게 겨누며 최종결전에 돌입한다.
6.1.1. 결전[편집]
시즌 1의 최종보스로 총 3차전을 치뤄야한다. 페이즈 별 체력은 약 350만으로, 3번 싸울 경우 약 1050만에 달하는 체력을 깎아야 하는 장기전이 펼쳐진다. 2021.4.22일 일부 월드 하향패치로 각 1,2 페이즈는 체력이 약 300만으로 내려갔다. 단, 최종 형태는 350만 체력은 그대로이다.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체력이 많은 것은 변함없으니 장기전을 각오해한다. 페이즈를 클리어하면 클리어 기록이 남아 재도전 시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추천되는 영웅은 다름아닌 미래 공주로 3페이즈 내내 스킬 무적과 자체 회복을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 1페이즈 : 전용무기인 프레데터를 들고 통상적인 베스 모습으로 덤빈다. 맵에 배치된 횃불을 통해 돌진 패턴을 피할 수 있고 무작위 패턴이 없어서 제일 쉽다. 1번 패턴은 고정이고 2번 3번 패턴을 번갈아가며 시전.
-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2번 돌진한다. 체력이 70% 이하로 낮아지면 돌진 거리가 증가하고, 돌진 후 가장 멀리 있는 캐릭터에게 관통하는 자신의 무기를 투척하여 해당 위치에서 오랫동안 돌아가는 패턴이 추가된다. 피해량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돌진 거리가 길고 속도가 상당히 빠르나 무기를 던지는 것을 제외하면 챕터 2의 에리나처럼 횃불로 돌진을 막을 수 있다.
- 잠깐 정신 집중을 한 뒤 플레이어에게 도약해 주위 X자 범위에 타격을 가한다. 3번 반복한다. 다른 파티원이 맞지 않게 패턴 도중에는 구석으로 가서 내리찍기 전에만 살짝 움직이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다.
- 중앙에 소용돌이가 생성되고 그 위치로 베스가 순간이동을 한다.[11] 챕터 10에서 한 것과 마찬가지로 좌우에서 구슬이 날아오는 패턴을 시전하며, 체력이 70% 이하일 경우 구슬이 서로 부딪히면 8방향으로 갈라진다.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므로 가급적 맵 맨 위나 아래서 맞으면 된다. 체력이 70% 이상일 땐 4번, 70% 이하일 땐 6번 반복한다. 1페이즈의 핵심 패턴으로 무기 스킬 게이지가 다 찰때쯤 등장해서 한번이라도 맞으면 스킬을 캔슬시키고 가운데까지 몰리며 다단히트로 높은 피해를 주기에 무기 스킬로 끊어주는 편이 좋다.
- 2페이즈 : 1페이즈의 베스를 쓰러트리면 가디언의 강함은 정상이 아니라고[13] 평가하며 갑작스럽게 몸의 여기저기가 부풀어 오르더니 구세주에게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14] 거대한 용을 연상시키는 괴생물로 변해 종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죄의 늪에 가라앉겠다.라고 외치며 전투가 시작된다. 무작위 패턴과 고정 즉사 패턴이 있기 때문에 제일 까다롭다. 이때부터 스킬의 상태이상 축적치가 적게 들어가므로 정확한 타이밍에 스킬을 꽂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15]
- 정신을 집중해서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는 원형 장판을 생성하며, 잠시 후 그 위치로 불꽃을 날려 광역 피해를 준다. 불장판은 이후 고대 악마 패턴처럼 주변으로 2번 확산된다. 파티원이 없는 쪽으로 유도한 뒤 장판이 폭발한 직후 바로 장판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 정신을 집중해서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는 직사각형 장판을 생성하며, 잠시 후 그 위치에 보라색 크리스탈로 벽이 생성되며 피해를 준다. 벽은 일정 시간 동안 남았다가 사라지므로 가급적 맵 한가운데 까는 것이 좋다. 벽 자체는 어려운 패턴이 아니지만 장판 패턴과 구슬을 연달아 쓰기 때문에 짜증나는 패턴.
- 정신을 집중하며 맵 하단부에 무작위로 구슬을 생성하고 시전이 모두 끝나면 맵 상단부 전체에 광역기를 시전한다. 구슬에 몸이 닿으면 맵 상단부로 튕겨나간다. 구슬 생성 메커니즘이 플레이어와는 가급적 멀리 떨어진 위치에 생성되긴하나 드물게 플레이어가 있는 자리에 바로 생성되기도 하고 한 곳에 몰려서 아예 길막을 하는 경우도 있다. 패턴이 끝나도 구슬은 피해량도 높은데 오랫동안 남으며 판정이 넓은데다가 한번 맞으면 넉백때문에 다른 구슬에 수차례 맞을 가능성이 높기에 매우 까다롭다. 베스의 머리와 손 사이에는 구슬이 절대 생성되지 않으므로 그 사이에서 기다리다가 아래로 피하면 그나마 피하기 쉽다.
- 체력이 50% 밑으로 떨어지면 1페이즈 모습의 분신 베스 2기를 소환하고 베스 본체는 전멸기를 준비하여 복제들을 먼저 처리하기 전까지는 어떤 피해도 받지 않는 상태가 된다.[12] 처리에 성공 시 베스가 시전에 실패하고, 처리하지 못할 시 맵 전체에 엄청난 피해를 다단히트(총 6회)로 입히는 전멸기를 날린다. 대개는 죽지만 미래 공주 연계기의 3회 방어가 남아있으면 탱커들은 살기도 한다.
- 3페이즈 : 거대화한 베스까지 쓰러트리면 쓰려져서 사망한 듯 잠시 움직이지 않다가 이내 고치를 연상케 하는 기괴한 모습으로 변모한 베스가 머리 위쪽을 뚫고 나오며 최종전에 돌입한다. 운석 패턴을 제외하면 고정패턴이라 컨트롤로 파티원들을 살릴 수도 있어 2페이즈보단 쉽다는 평이 많다. 다만, 상태이상 축적치가 2페이즈보다 낮게 축적되기 때문에 스킬을 6번 이상 맞춰야 연계기를 넣을 수 있다.[19] 더욱이 공격해야 할 대상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스킬의 타이밍을 잘 파악해야 한다.
- 화면의 왼쪽에서 베스의 머리가 등장하여 잠시 후 플레이어의 위치를 향해 일직선 광선을 발사한다. 광선이 완전히 발사된 후에도 대상 지점에 장판이 남지만, 왼쪽의 머리는 잠시 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파티원이 없는 맵 맨 위나 맨 아래로 유도한 뒤 패턴 직전에 탈출하면 된다.
- 화면의 오른쪽에서 베스의 머리가 등장하여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있었던 위치나 변칙적으로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의 반대 방향으로 큰 검은 구체를 날린다. 검은 구체는 날아가면서 총 10번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는 작은 구체를 발사한다. 오른쪽에 머리가 등장하면 맵 좌상단으로 이동해서 다른 파티원이 구슬을 맞지 않게 만들면 된다.
- 화면의 좌측/우측에서 베스의 머리가 등장하는 패턴이 종료되면 본체 베스는 잠깐 그로기에 빠진다.
- 본체 베스가 정신 집중을 하며 맵에 다량의 운석을 떨어뜨린다.[16] 처음에는 무작위로, 이후 리더를 추적하는 운석이 따로 떨어지는데, 떨어진 위치에서 파편이 갈라지며 2차 확산을 일으킨다.[17] 운석 직격 데미지에 비해 확산 파편의 데미지는 크지 않기 때문에 직격만 피한다면 탱커 리더는 버틸 만하다. 여기에 한 술 더해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발악기로 이 패턴을 연속으로 시전한다. 때문에 체력이 거의 다 떨어졌다고 방심했다가는 발악기로 전멸하는 수가 있다. 다행히 발악기로 떨어지는 운석은 그 패턴이 굉장히 단조로워지고 확산 파편도 없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쉬운 편이다. 최후의 순간까지 실수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만 않으면 된다.[18]
최종 형태의 베스마저 쓰러뜨리면 더이상 육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서서히 붕괴되기 시작하며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오자 처절한 단말마만을 남긴 채 완전히 소멸한다.
싫어싫어싫어싫어… 죽기싫어죽기싫어죽기싫어… 구세…ㅈ…
베스 입장에선 운도 지지리도 없었던 것이, 자신들의 계획을 계속해서 어그러뜨리는 눈엣가시인 가디언을 시공간 너머로 보내버릴 방안을 모색했고, 어디로 날아갈지는 본인들도 모르기 때문에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더니 하필이면 기사가 보내진 시공간이 10년 뒤의 세계, 그것도 테티스 행성인들이 멸망하기 딱 하루 전 시점이었다.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은 도박을 실패한 것이 본인의 결정적인 패인이 되어버린 셈.
하지만 기사가 다시 어린 공주가 기다리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시즌 2로 이어지는 공식 스토리이고[20] 과거 세계에는 여전히 베스가 살아있으므로 시즌 2에서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시점에서 이미 크리스탈 10년치를 허망하게 날려먹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적극적인 행동을 못할 것이다.
월드 11-5 악몽 에피소드에서 구세주가 몸소 등장하여 부유성 꼭대기에서 사망한 베스에게 헌화를 받치며 애도를 할 때, 풀네임으로 엘리자베스라고 부르더니 베스의 활약에 어머니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그녀의 죽음을 위로해준다.
6.2. 시즌 2[편집]
예측대로 시즌 2에서 재등장.
시즌 1 시절 기사일행을 압박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던 암흑마법사는 온데간데 없이 자기 무기를 아무데나 흘리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주변에 노숙하면서 푸념과 한탄을 쏟아내는 걸 보면 베스가 얼마나 멘탈이 나갔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환경 미화원들과 처음 만난 것도 아닌지 베스가 떠나자 지난번에는 그렇게 무서운 건 본 적이 없다는 환경 미화원의 말을 들은 가디언이 혹시 풍선마냥 부풀어 올랐냐고 질문하자 환경 미화원들은 잘 알고 있다며 진짜 터지는 줄 알았다고 조마조마했다고 하는데, 구세주가 지정한 금기라고 했던 말이 무색하게 술에 취했을 때 한 번 페이즈 2로 돌입하려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가디언이 베스의 전 애인인 척하면 환경 미화원들이 프레데터를 건내주며 책임지고 베스에게 돌려주라고 부탁한다.
시즌 2에서 재회한 분위기 자체는 개그지만,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특이한 점으로는 공주와 리리스, 그리고 월드 12의 대부분 주역들이 플레이어와 성별이 다른 가디언을 진짜로 오인하고 있는데 베스는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여기사로 플레이 시 푸념 중 "10년치 전술 물자를 썼는데 그 년이 3개월 만에 돌아와?!"라고 하고 남기사로 플레이 시 "그 놈이 3개월 만에 돌아와?!"라 한다. 똑같이 기사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는 라나, 데몬 메이 크라이의 서큐버스는 비중이 비교적 낮은 편이고 역병 의사는 아직 암약 중이라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베스는 악역으로 비중이 매우 높은 인물이므로 이후 전개에 베스와 엮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
다음 월드인 리리스 타워에서도 베스를 만나볼 수 있다. 청소부로 취직했으나 맡은 구역인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지못해 담당자가 화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 그녀를 취직시켜준 선배들이 담당자를 달래어 상황은 가까스로 진정된다. 그런데 이들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매일 술만 퍼마시며 신세한탄밖에 하지 않는 그녀에게, 다음부터 잘하면 된다는 격려의 말은 물론 몸 상하지않게 술도 그만 마시라는,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는 말을 해준다. 이 말을 들은 베스는 아무 말도 하지않고 조용히 화면에서 사라진다. [23] 참고로 이 맵의 의상 코너에 가면 플레이어가 입을 수 있는 암흑 마법사 코스튬이 전시되어 있는데 102번밖에 입지 않은 새것 같은 중고라는 언급과 알코올 냄새로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보면(...) 베스가 원래 입고 있던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월드 13 - 5에서 테러리스트의 시체가 쌓여있는곳의 비밀 통로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환경 미화원 선배 두명을 지켜주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24] 그렇게 기사와 다시 조우하게 된 베스는 얼굴을 험악하게 일그러뜨리나 이후 체념한 듯 대화를 나누며 기사가 어떻게 돌아오게 되었는지 듣는다.[25] 이때 전 월드에서 얻은 프레데터를 돌려줄 수 있는데, 건네받자마자 처들어온 테러리스트 무리를 프레데터 스트라이크 한방으로 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각이라 말하며 "네놈한테 빚지고는 못사니 이번만 너를 도와주겠다."라며 퇴장하고, 기사가 나가려 하면 갑작스레 습격하며 되돌아온 뒤 프레데터를 찾아와준 보답으로 스타피스 두개를 주며 임시 동맹을 체결한 후 환경미화원을 데리고 세이프 하우스로 가게 된다.
월드 13 - 7에서는 세이프 하우스까지 밀고 들어온 천둥신 교단원들을 막기 위해 직접 지휘까지 해가면서 바리케이드와 저지선을 만든다. 기사가 가만히 보다가 베스는 자기가 13군단장이였다는 걸 잊어냐듯이 말한다. 덤으로 자긴 유능했다고...
기사와 공주가 꼭대기층에 올라오고 조언자와 대화를 할 때, 켄터베리 왕국에서는 버거운 상대이긴 하지만, 라 제국 시점에서는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약한데 왜 상대 못하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베스가 실제로는 별로 강한 적이 아니라는 해석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미래공주도 없이 가디언과 공주만으로 조언자와 박빙의 전투가 가능했던 것에 반해 베스와의 전투는 그보다 더 격렬하게 묘사되는 만큼 간단하게 해석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라 제국에서는 실제로 베스가 10~11챕터만큼 강하지 않았고, 가디언의 급성장으로 인해 베스가 가디언과 전투했다면 사망했겠지만 가디언을 다른 시공간으로 보내는 것에 따라 다른 세계가 전개된 것일 수도 있다. 그로부터 10년의 시간이 지난 만큼 10~11챕터에서는 베스는 더 강해지고 가디언은 10년동안 정체되면서 전력이 역전된 것일 수도 있다.[27]
월드 13 - 9에서는 세이프 하우스에서 저항을 하다가 L - 박테리아 폭발로 같이 휘말려 사망 했지만, 공주가 가지고 있던 능력으로 다시 무사히 되살아났다. 그리고 사건이 끝나고 나서도 리리스 타워 복구하는 중에서도 환경 미화원 선배들과 같이 화장실을 청소 하고 있다. 그러다가 팔에 상처가 심하게 난 걸 본 선배들이 걱정해주자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8] 이래저래 시즌2에서 탈바꿈한 모습에 유저들은 '베숙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13-1에서 갈 수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 지하 51층 기록실에서는 월드 11 악몽에서 구세주가 언급한 베스의 어머니가 엘리자베스(베스)에게 남긴 기록이 있다.
기사를 처리하는데 실패하여 군단장 직위를 잃은 것은 물론, 마계[* 달리 말하자면 인베이더 군단의 영토에서 탈영했다는 말도 된다.]에서 노숙에 술주정까지 시전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버린 만큼 미래 세계와 동일한 행적을 걷게 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어졌으며, 정신적으로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차후 전개에 따라 (임시동맹이 아닌) 가디언 일행의 동료로 들어올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자체는 시즌 1 당시의 모습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도 하고, 월드 14 엔딩 컷신에서 제1군단장이 인베이더 전함을 끌고 등장하여 인베이더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 역시 암시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행보를 밟을지는 미지수.
가짜 기사의 언급으로, 원래 루프되는 세계에서는 초반에 거쳐가는 잡 보스 중 하나 포지션이였던 것 같다. 극초반 부분인 켄터베리 침공까지만 해도 조금 까다로웠으나, 가짜 기사가 라 제국에 올 시점에서는 최후의 발악을 하기도 전에[29] 한 방에 목이 날아갔다고 하는 걸 보니, 정말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셈. 다만 이 때문에 구세주가 가디언과 싸우지 말고 시공간 너머로 보내버리라고 했을지도 모를 일이며 11챕터에서는 10년의 시간이 지난 만큼 강력해져 있었을 수도 있다.
월드 15에서 인베이더의 공습이 일어났을 때, 이미 청소부 아저씨들을 두고 사라진 상태이다.[30] 그리고 함선의 1군단장실에서 베스가 추방당한 이유가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해당 스테이지의 회계장부를 보면 1개의 인베이더 크리스탈로 전투기 엔진을, 5개로 한 중대 전원의 장비를 모두 맞출 수 있는데 베스는 9765465개를 썼다고 한다. 저만큼의 크리스탈을 쓰고도 기사가 고작 3개월만에 돌아왔으니 베스가 추방으로 그친게 차라리 자비로울 수준이었던 것이다.[31]
6.3. 부유성 만화 '파티피플 매드 팬더단'[편집]
시즌 2의 술꾼 밈을 반영한 모양인지, 부유성 파티의 술마시기 대회에서 술을 상자째로 가져오라고 말하면서 술을 병째로 들이킨다.[32] 그리고 술마시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상품수여식때 공주와 관객들이 놀라는건 덤.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프레데터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죽지 못한 걸 후회하게 해주지'. 보스 출현 시 베스가 말하는 대사이다.
- 인베이더가 주요 적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베스로 플레이 할 경우 인베이더가 인베이더를 죽이는 동족상잔이 벌어진다. 대표적으로 월드 2와 월드 10. 특히 베스가 고위 간부인 인베이더 사령관이나 설정상 베스와 동일 인물인 ???를 손수 때려잡는 모습이나, 월드 10 극초반에 인베이더를 물리치기 위한 챔피언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월드 11에서 공주와 다시 재회하는 씬 등에서 위화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통틀어서 최초로 나오는 인베이더 종족이다. 동시에 아라벨, 루피나에 이어 빼도 박도 못하는 악역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합류한 세 번째 사례[39] 이자 두 번째 최종 보스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포일러 그 자체인 캐릭터를 플레이어블로 냈다는 비판이 존재하며, 여기에 더해 카카오의 광고에서는 대놓고 암흑 마법사의 정체가 드러났다는 식의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까이고 있다. 베스는 유저들 사이에서 기사의 아치에너미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메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흑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블로 출시되니 이에 대한 의문섞인 불만이 나오게 되었다. 거기다가 영웅 출시와 함께 나온 단편집도 베스와 인베이더의 악행을 드러내는 내용이다 보니 유저들이 베스의 영웅 합류에 대한 개연성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 이후 월드 12에서 협력관계가 될 수 있는 떡밥이 나오는데 10년치 전수물자를 기사 하나만 처리하기 위해 썼더니 3개월만에 복귀한 기사 때문에 구세주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으며 길바닥에서 술을 퍼먹는 것으로 등장하고 기사는 베스의 애인인 척하면서 미화원이 입수한 프레데터를 얻으면서 어떻게든 스토리상 엮일 여지가 생겼다.
- 유저들 사이에서는 한때 베스가 세뇌당한 평행세계의 공주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름이 불명인 공주의 이름이 사실은 엘리자베스일 것이라는 주장.#[40] 실제로 월드 11 악몽에서 베스가 엘리자베스의 애칭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베스의 본명이 엘리자베스라는 것일 뿐,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베스는 공주하고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라는 게 정설이 되었다. 베스=공주 설은 "공주는 이름이 불명이다", "베스의 본명은 엘리자베스다"라는 전혀 연관점이 없는 2가지 설정에 나름대로의 근거를 이유로 "공주의 본명은 엘리자베스일 것이다"라는 주장을 첨가한 것인데 문제는 이 주장의 근거들이 결국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사실상 붕괴[41] 되어버렸기 때문. 가장 큰 문제는 베스가 부모님과 생이별을 하며 지구를 탈출한 인베이더라는 게 드러났다는 건데, 이를 베스=공주설에 대입하면 "신원 미상의 소녀인 베스가 지구로 납치당한 뒤 가짜 부모님에게 온갖 사랑을 받으며 자란 뒤 생이별을 하고 지구를 탈출한 뒤 평행세계로 건너가서 테티스를 침공했는데 수많은 세계 중 단 하나의 세계, 가디언 테일즈 본편의 세계에서는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던 부모님과는 접점이 전혀 없고 카밀라라는 캔터베리 여왕의 여동생이 되어서 자신을 적대하는 또다른 자신이 있었다"라는 무리수 설정이 되어버린다. 오히려 카밀라가 평행세계의 베스를 납치해서 가디언 테일즈 세계로 데려온 뒤 세뇌해서 자신의 여동생으로 삼았다는 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인데 이것도 무리수인 건 마찬가지. 일단 현재까지 드러난 베스의 설정인 베스의 부모님의 유언, 베스의 사망 시의 대사, 베스의 프로필 설명 등을 종합해봤을 때 베스는 방독면은 쓰고 있지 않지만 어찌 되었든 지구에서 탈출한 인베이더가 맞으며, 엘리자베스는 본명이고 자신만을 탈출시키고 사망한 어머니가 지어준 소중한 이름을 오랫동안 간직해오고 있으며 그런 소중한 이름을 남이 함부로 부르는 걸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 루피나처럼 이명과 인게임 성능이 다른 캐릭터인데, 이명은 암흑 마법사이지만 마법은 루피나처럼 인게임 외적 스토리에서만 활용하고, 인게임에서는 대검을 휘두르는 근거리 전사로 나왔다.[42] 보스로 나올 때 쓰던 스킬과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베스의 스킬도 완전히 다르다.[43] 이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암흑 마법사라고 해놓고 인게임 성능 및 일러스트는 광기 넘치는 근거리 전사인데 보이스 컨셉은 침착한 전략가라 캐릭터 컨셉이 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 가디언과 숙적이라서 그런건지 가디언이 선성향 선택지를 선택하든 악성향 선택지를 선택하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따라서 선성향으로 진지하고 감동적인 퀘스트를 진행할 시엔 베스를 3-4열에 집어넣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선악 선택지에 따른 동료의 반응은 무조건 2열 영웅이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드 10~11의 스토리에 감동을 느끼다가 베스가 칭찬이라도 바라는 거냐며 비꼬는 반응을 보고 기분이 나빠진 플레이어들이 존재한다.
- 일러스트에서 베스 본인과 주변을 돌아다니는 용, 그리고 맨 뒤의 여인상[44] 은 월드 11-6의 에서 각각 한 페이즈의 전투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11-6을 기점으로 시즌1이 종료되면서 일러스트의 배경이 모두 베스 본인의 모습들이라는게 밝혀진 이후에는 베로니카와 업데이트 순서가 바뀐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힘을 얻고있다. 확실히 11-6이 공개되고 이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베스를 뽑는다면 이전과 같은 위화감은 없었을 것이다. 베스 업데이트 당시 연말이였던 탓에 매상을 이유로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베스가 먼저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인다.[45] 특히 월드 13에서 자신을 돌봐주고 청소부 업무까지 알선해준 마족 청소부 두 명을 지켜주려고 테러리스트와 맞서고 자신의 무기를 돌려준 기사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평가가 급격히 올라갔다.[46] 그래서 차라리 이 때 베스를 출시해야 했다는 의견이 유저들 사이에서 오가기도 한다.
-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치트성 버그가 나온 적이 있다. 베스가 스킬을 쓰는 도중 일시 정지를 누르면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가는 버그인데, 이를 악용해서 600층 넘게 오른 랭커들이 나왔다. 당연히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랭커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개발사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버그 악용자들을 색출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지했다.
- 설정상으로 상당한 미인인 듯 하다. 뿔과 피부색 등 일반적인 사람과 매우 다른 외모를 가졌음에도[47] 시즌 2에서 술을 대놓고 퍼마시는 베스를 보던 미화원들이 얼굴도 이쁜 아가씨라고 할 정도다.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식스팩 복근이 있다.
- 미래 공주만큼은 아니지만 베스도 인기 영웅 중 하나이다. 베스의 출시 전에도 암흑 마법사 모습의 카리스마 덕분에 인기가 어느 정도 있었고, 거기에 플레이어블 출시와 시즌 1 최종 보스로 등장해 더욱 인기를 쌓았으며, 시즌 2가 시작되자마자 마계의 길거리에서 깡술이나 먹는 처량한 모습 때문에 여러 가테 커뮤니티에서 순식간에 술꾼 밈이 붙게 되었고, 월드 13에서는 청소부 복장을 하고 갭모에를 보여주어 평가가 급격히 상승했다.[48] 그래서 시즌 2가 나온 이후로 베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소주병을 들고 있거나 린과 엮인다.[49] 이 점을 공식에서도 인지했는지 2주년 기념 부유성 영상의 탄산 보리차 마시기 대회에 출전하여 린을 옆에 두고 술을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