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가디언 테일즈)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바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지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

꽃집 아가씨 바리는 풍작신을 모시는 사도이다. 세계를 떠돌며 인간의 행복한 기억을 모아 불타버린 세계수를 되살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비한 꽃의 힘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행복한 기억을 가져간다. 복잡한 인간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항상 스스로 다짐하지만, 소중한 기억을 버려가며 욕망을 채우려는 인간들에게 질리기도 하고 서글픈 사연으로 간절히 소원을 비는 인간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 버림받은 존재들에게 마음이 약해지는 편. 대가에 비해 규모가 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바리가 스스로의 행복한 기억을 대신 지불해 주어야 한다. 때문에 바리는 세상 어딘가에서 만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행복한 기억을 미리 만들어두곤 한다.

바리는 두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다. 하나, 과욕을 부리며 바리를 이용하려는 인간은 풍작신과 자연의 에너지를 모아 자비 없이 벌한다. 둘, 공정한 계약을 맺었다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지만 딱 한 가지 죽은 사람을 살려달라는 소원은 제외. 이제는 금단이 된 이 소원을 빌었던 인간의 말로는 처절하기 그지 없었다고.

3. 보유 능력[편집]

---

3.1. 능력치[편집]

---

3.2. 스킬[편집]

---

3.3. 전용 무기[편집]

---

4. 평가[편집]

---

장거리 벽뚫 광역유도 평타 저격이 가능한 원딜 캐릭터. 바리의 평타는 차징이 있지만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길고 탄속이 빠른데 벽을 관통하며 강한 유도가 있으며 단발 공격력이 굉장히 높은데다 광역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전용 무기인 메이릴의 무기스킬 또한 3연발에 유도이고 아주 넓은 범위로 들어간다.

이러한 사기적인 장점들로 가테가 한국섭에 정식으로 출시된 초창기는 이른바 바리 강점기였다. 다른 영웅들 다 제치고 바리만 뽑아놓으면 웬만한 스토리, 균열 던전, 미궁은 물론이고 PvP 컨텐츠에서까지 1티어로 활약하였다. 때문에 당시 리세마라 1순위였고 바리를 찬양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바리 자체는 너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2], 메타 자체가 바리가 활약할 수 없는 메타로 바뀌며[3] 하락세를 보이다가 마침내 마지막 단짝인 메이릴의 특능 제약마저 풀리게 되면서 그나마 유지하던 산소호흡기도 떼졌다. 결국 2021년 12월 2일 업데이트는 상향이 있었음에도 졸지에 바리의 장례식이 되어버렸고 바리에게 초기화석을 먹이는 유저들도 여러 나오게 되었다. 현시점에서는 구린건 아니지만 확실하게 활약할 분야는 없는 매우 애매한 영웅이 되었다.

그나마 시즌 업적 목록 중에 바리로 부유성 미궁 90층을 클리어하는 업적이 생기긴 했으나, 시즌 업적 업데이트 시점에는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바리에게 영초석을 먹여버린 뒤였기에(...) 수련방에 넣고 미션 클리어 이후에는 바로 수련방에서 빼버리는 신세다.

4.1. 장점[편집]

---

• 차징시간을 제외하면 완벽한 평타

• 훌륭한 스탯

• 전용 무기 스킬의 뛰어난 근접 대처 능력

4.2. 단점[편집]

---

• 차지형 평타로 인한 불안정적인 딜링

• 뚜벅이

5. 운영[편집]

---

5.1. PVE[편집]

---

스토리에선 조종 캐릭터로 내세웠을 경우 어그로가 자신한테 끌려서 맞고 죽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도발을 가진 탱커를 같이 지니면서 어그로를 최대한 안 끌면서 적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전용무기 메이릴을 가지고 있는 바리는 데미지가 워낙 높아서 어지간한 적들은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컨트롤만 잘하면 나머지 쫄 구간은 딜찍누로 넘어가는게 가능하다. 허나 11월드 등 상대가 진형을 갖추어 덤비는 경우 벽뚫 및 관통, 경직능력이 전무하기에 상당히 무력하다. 11월드 진행을 염두에 두어 계정을 육성하는 경우 이를 염두에 둘 것.

• 길드 레이드

• 협동전

5.2. PVP[편집]

---

• 콜로세움

• 아레나

6. 작중 행적[편집]

---

외전 꽃의 마을 헬레나에서 메이릴과 함께 등장했다.

바리와 메이릴이 꽃이 아름답게 핀 헬레나라는 마을에 도착하며 꽃을 가꾸고 있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바리는 여성에게 자신은 풍작신 카마엘의 사도로, 행복한 기억을 대가로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소개하자 여성은 기뻐하며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소원을 들어줬으면 하는 물건은 자신의 집에 있으며, 자신이 물건을 찾는 동안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달라고 부탁한다. 바리는 마을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며 여성을 기다리게 되는데, 각각 음료수를 파는 여자[9], 마을 촌장[10][11], 비양심 데저트엘프 부부[12], 화가[13], 상처투성이 아가씨[14] 그리고 꽃을 기르려는 아이들[15]의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16] 메이릴의 반응이 일품인데, 인간을 싫어하는 메이릴은 언짢은 표정을 짓고 거부하지만, 바리가 사랑하는 메이릴이라면 도와줄거라고하자 얼굴을 붉히며 들어주는 부분이 백미. 소원을 이루어주고 나면 그 사람의 기억을 보며 소원의 댓가인 행복한 기억을 받아갈지, 기억을 대신 지불해줄지 선택할 수 있다.[17] 특이하게 보는 기억들이 모두 헬레나에 관한 기억이다. 플레이어가 보는 사람들이 가진 기억의 내용에 따르자면 헬레나는 자신을 아껴주는 친언니같은 존재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언니의 건망증이 너무 심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것은 덤. 하지만 꽃을 좋아한 언니였기에 어디서나 알아볼 수 있게 꽃을 아름답게 가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화가에게 만약 언니를 만날 때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게 자신의 어릴 때 모습과 꽃을 그려달라고 한다.[18]

이후 마을사람들의 소원을 다 이루어주면 여성이 나와서 꽃을 하나 보여주며, 다시 싱싱하게 만들어달라고 소원을 빈다. 할머니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던 꽃인데, 할머니는 불치병에 걸려 주변 사람들도 모두 할머니를 포기했을 때, 곧 나을 것이라며 말하고 떠난 자신의 언니가 두고 간 소중한 꽃이라며 손녀에게 알려준다. 이 꽃을 받은 이후 병은 씻은 듯 사라졌지만 그것이 할머니가 본 마지막 언니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할머니가 죽은 이후 이 꽃이 시들어버려 바리에게 다시 싱싱하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19]

소원을 이루어준 이후, 손녀가 바리에게 부탁이라며 따라와달라고 한다. 바리가 따라오며 손녀가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과거 꽃바구니를 들고 마을에 찾아와서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언니가 있었다고 한다. 이 언니가 유독 헬레나를 아꼈는데, 예쁜 꽃을 보여주기도 하고, 꽃말을 알려주기도 하고, 아프면 돌봐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건망증이 심해 헬레나와의 약속을 자주 잊어버렸는데 그게 헬레나에게 상처가 되었다고. 헬레나는 항상 언니와 꽃밭에서 만나는게 소원이었는데, 결국 이루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결국 헬레나의 손녀는 헬레나가 가장 좋아하던 꽃밭 가까이 묻어드렸다고 말한다. 바리는 꽃을 모아달라는 손녀의 부탁을 받아 꽃을 꺾는데 갑자기 자신의 기억을 보게된다. 헬레나가 말하는 언니는 바로 바리였던 것. 잠깐동안 기억을 본 후 바리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 손녀에게 꽃을 건네준다. 손녀는 바리에게 할머니의 언니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할머니가 사랑한 언니에게 이 꽃을 전해달라고 한다. 바리는 이에 반드시 가져다 드리겠다고 답하며, 부탁이니 따로 대가를 받지 않겠다고 한다.

이 대화 후 메이릴이 갑자기 건물사이로 뛰어나가는데, 바리가 따라가자 그 곳엔 아름다운 꽃밭이 있었다. 바리가 다시 꽃밭을 기억하며 과거의 기억을 보게되는데, 불치병으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헬레나에게 바리는 자신이 헬레나와 보낸 소중한 추억을 대가로 불치병을 치료해주었기 때문에 헬레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이었다. 이후 기억에서 돌아오면 바리는 헬레나의 무덤 앞에 도착하게 된다. 바리는 기억을 잃어 헬레나를 완전히 기억하지 못하고 이 추억은 언젠가 사라질 수 있지만, 자신에게 준 꽃은 소중히 간직하며 자신을 기다린 헬레나를 잊지 않겠다며 다짐한다.

바리가 어린 헬레나에게 에델바이스의 꽃말인 '소중한 추억'을 알려주는 과거의 장면으로 단편집이 마무리된다.

단편집 별에게 소원을 에선 메이릴과 함께 등장. 저주로 인해 어려진 카마엘을 원레대로 되돌릴 수는 있지만 그렇게 어려진 카마엘이 너무 귀여워서 되돌리기 싫다고 한다.(...)

7. 코스튬[편집]

---

8. 대사[편집]

---

해외 더빙판도 한국판과 연기톤이 비슷해서 비교해도 위화감이 전혀 없다.

9. 기타[편집]

---

• 전용 무기 메이릴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꽃의 힘을 빌리고 싶나요?'.

• 바리의 스토리 텍스트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바리의 사망 대사에 따르면 모시는 풍작신의 이름은 카마엘이다. 카마엘은 전작 던전링크에서 등장하는 치유와 풍양의 신이다. 이후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었다.

• 전용무기인 메이릴이 분류는 바구니 아이템이라지만 살아있는 동물 모양을 하고 있고 은근히 기분 나쁘게 생겨서[24]
  '^ ' 이런 표정을 짓고있는데 시선이 정면을 향해서 묘한 느낌을 준다.
  워낙 악명이 높은지라 메이릴 팬아트가 자주 보이는 편이다. 제작진도 이 밈을 인지했는지 2020년 12월 17일 패치로 바리가 메이릴 인형탈을 입은 코스튬을 출시했고, 2021년 1월 28일 장비 코스튬 업데이트에서 라이플 코스튬으로 메이릴 라이플을 내놓았다. 영미권 등지에서는 아예 비슷하게 생긴 모 포켓몬과 엮기도 하고, 바리의 괴랄한 인게임 성능을 반영해서 양의 모습을 한 정체불명의 괴물로 그려놓기도 한다. 이후 2021년 4월 9일엔 아예 메이릴 본인이 인간형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플레이어블화되어 나왔으며 정체도 양이 아니라 알파카라는 것이 밝혀졌다.

• 메이릴이 알파카라는 정보가 풀리고 난 이후 바리의 마력탄이 사실 메이릴의 침이라는 밈이 성행하고 있다.[25]
  알파카는 화를 내면 침을 뱉는 습성이 있다. 그리고 메이릴의 기술 시전 대사 중 하나가 "퉤에엣!"인 걸로 보아 그 습성을 반영한 게 정설로 취급되는 거 같다.

• 악몽 월드 9에서 아라벨이 등장한 것을 기점으로, 본편, 외전, 단편집 그 어떤 스토리에도 언급조차 되지 않은 초기 3성 영웅이었다. 초창기엔 압도적인 성능으로 스토리 외 컨텐츠에서 인기가 많았던 영웅인 것 치고는 꽤 이례적인 취급이다.[26]
  라피스와 란도 외전 서큐버스 카페에 나오기는 하지만, 별다른 상호작용이 없어서 스토리에 제대로 나왔다고 보기 힘들다.
  결국 출시 시점에서 8개월이 넘어서야 3성 영웅 메이릴과 함께 단편에서 주연으로 나오게 되었다.[27]
  일본 서버는 바리가 출시되자 마자 바로 단편이 나왔다.

• 성능과는 별개로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바리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재미가 없다는 표현을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무빙도 그다지 요구하지 않고, 공격 버튼을 꾹 누르고만 있다가 쿨타임 차면 무기 스킬 쓰고 연계기 써주는 게 다인 지루한 방식이다보니 노잼 소리를 많이 듣는다.

• 바리라는 이름은 아마도 한국 신화의 바리공주에서 따온듯하다. 바리공주 원전에서도 꽃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원전의 바리는 신이었으나 가디언 테일즈의 바리는 신이 아니라 신을 모시는 사도이다. 신화 속 바리를 얼마나 참고했는지 모르겠으나 단편집에서 보여준 바리의 자기희생적이고 이타적인 모습도 원전과 닮았다. 신화 속 바리는 저승의 죄인들 마저 불쌍히 여겨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저승의 신이 되었다.

• 바리가 되살리고자 하는 세계수는 메이릴의 배경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모습은 엄청나게 거대한 새싹인데 세계수가 불탄 이후 그 씨앗이 자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모습 덕분에 바리가 모으는 행복한 기억이 이 새싹의 양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 성능과는 별개로 단편에서 바리의 선행 때문에 평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헬레나가 건망증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잊은 바리를 원망했다고 하는데, 작중의 묘사를 볼 때 바리는 소원을 빈 선량한 사람들의 추억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대신 지불해왔던 것이다.[28]
  헬레나와 관련된 추억을 가진 사람들의 추억을 가져가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억을 대신 지불한다는 선택지가 존재하며, 정황상 이쪽이 정사로 추측된다.
  뿐만 아니라 어떤 행동을 하든 그대로 드러나는 선량한 성격 때문에 대천사 코스튬이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는 영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29]
  반대로 진짜 대천사인 가브리엘은 현실적인 악랄함 때문에 유저들이 더더욱 질색하고 있다.

• 종족과 나이를 알 수 없는 영웅이다. 본인을 따라다니는 메이릴조차 신수라는 종족으로 나왔는데, 바리는 종족이 불명이다. 실제로 꽃의 마을 헬레나에서 헬레나의 어린 시절에서도 현재의 모습 그대로 있었으며, 메이릴이 인간을 혐오하기 이전인 시기 또한 굉장히 오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것이라고는 세계수를 되살리려는 카마엘의 사도라는 것밖에 없다. 그저 카마엘의 힘으로 만든 피조물이라거나, 원래는 인간이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카마엘의 사도가 되어 수명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다는 등의 추측만이 오갈 뿐이다.

• 꽃의 마을 헬레나의 배경 음악이기도 한 바리의 테마곡은 아름다운 곡조로 매우 호평을 받는다. 특히 단편집 자체도 감동적인 내용이니 감동이 배가 된다.

• 비록 환경의 변화로 게임 플레이에서는 관짝 신세에 있지만 세 번의 단편집과 두 번의 부유성 만화에 출연할 정도로 스토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출연량을 보인다. 물론 자신이 주인공인 스토리는 단편 하나이고 나머지는 조연이나 곁다리로 등장하긴 하지만, 곁다리로나마 스토리에 등장하는게 감지덕지인 영웅들이 한 둘이 아님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특혜라고 볼 수 있다.[30]
  물론 외전, 단편집, 부유성 만화에 모두 출연한 나리보다는 출연 횟수가 적은 편이다.

10.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