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박쥐 열매 모델 뱀파이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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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레드에 등장하는 미디어 오리지널 동물계 악마의 열매. 박쥐박쥐 열매의 환수종 모델이다. 현 능력자는 '붉은 백작' 패트릭 레드필드.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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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불사를 실현하는 신비로운 궁극의 열매

먹으면 뱀파이어의 힘을 얻는 열매. 이 열매의 능력자는 상대를 만지면 젊음을 빼앗아 흡수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를 만져서 젊음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초반에는 흡혈귀처럼 목덜미를 무는 모습을 보였지만 몽키 D. 루피의 생명력은 그냥 목을 조르는 손으로 흡수했다.[1] 젊음을 빼앗기면 전신이 비쩍 마른 호호백발의 노인이 되고 멀쩡한 옷도 누더기로 변한다. 반대로 생명력을 얻은 자는 마치 시간을 되돌린 것처럼 다시 젊어진다.

어둠을 뿜어내는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뿜어낸 어둠 속에 숨을 수도 있다. 동물형으로 변하면 팔이 길어지고 날개가 달리며 비행이 가능해진다. 추가로 무릎이 약간 역관절이 되고 상의가 탈의되는데, 인간형으로 돌아오면 어느 틈엔가 상의가 생긴다. 동물형으로 변하지 않아도 인수형으로 날개만 만들어 날 수 있다.

레드필드는 이 열매를 먹음으로써 세계정부나 해군으로서는 처치 불가능한 괴물이 됐다. 레드필드가 마음을 고쳐먹고 루피와 야도야에게 젊음을 돌려준 데다 정황상 최종전에도 개심하고 적당히 봐주면서 싸웠기에 망정이지, 이 열매를 평가하면, 신체 능력 강화 + 생명력 흡수를 통한 회춘 / 노화 + 비행 + 어둠 뿌리기 / 은신 등 여러 열매의 능력이 조합된 사기적인 열매다. 단순히 하나만 있어도 웬만한 악마의 열매 부럽지 않은 능력을 덕지덕지 붙이고 있는데[2] 여기에 현 능력자마저 열매를 먹기 이전에도 흰 수염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던 패트릭 레드필드라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열매를 먹기 이전과 달리 에필로그에서는 아침 햇살 아래에서 양산을 펴는 것을 보면 창작물에서 흔히 묘사되는 것처럼 햇빛이 약점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전이 밤에 일어나서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고, 원피스 세계관은 본인 능력의 모티브가 된 대상의 모든 특징을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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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매는 현재까지 박쥐박쥐 열매의 최초이자 유일한 모델이며 동시에 환수종 모델이다. 다른 동물계 열매 중 비슷한 사례는 물고기물고기 열매가 있는데, 이쪽도 물고기물고기 열매처럼 사실상 하나의 대분류를 한 캐릭터 전용으로 창설해 준 것에 가깝다.[3]
이후 원피스 1072화에서 스튜시가 카쿠를 기습해서 피를 흡혈하고 등에 박쥐 날개가 돋아난 것으로 보았을때 새로운 박쥐박쥐 열매가 나올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