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병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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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초인계 악마의 열매.
2. 능력[편집]
먹으면 임의로 병을 개발하거나 전염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에 당한 사람은 무조건 전파자가 되어버리게 되고, 전염자의 몸에 닿기만 해도 그대로 병이 만진 사람에게 전염되어 버린다. 퀸의 빙귀와 달리 개발이나 유포에 별다른 큰 조건도 필요하지 않으니 범용성은 더 뛰어나다.
대신 치명적인 단점으로, 병을 주입당하고도 (병에 안걸린 or)병을 극복해낸 인물들은 전파자가 될 때처럼 항체 보유자가 되어버려 항체 보유자의 몸에 닿게 되면 그대로 항체도 전달되어 병이 치료된다. 병도 능력으로 인식되어 패기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패기 소유자를 상대로는 다소 의미가 퇴색되는 능력.한 번 '병'을 푼 녀석의 항체 또한 전염된다!!
도크 Q, 원피스 1063화.
다만 작중에서 열매 능력에 당했다가 극복해낸 첫 상대가 사황 토벌에 가까스로나마 성공한 트라팔가 로였던 만큼 패기 숙련도가 만만치 않았고, 도크 Q도 "과연 30억의 목"이라고 감탄했을 정도였다. 거기에 패기로 능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지식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광범위 파괴라는 면에서 보자면 큰 단점이라고만 보긴 힘들다. 병의 레퍼토리까지 다양하다면 어찌저찌 극복돼도 그 다음엔 새로운 병을 준비하면 끝이기도 하고.
3. 기술[편집]
- 여자가 되는 병 (女になる病)
남성에게 '여자가 되는 병'을 감염시켜 여자로 만든다. 도크 Q의 언급만 보면 치명적인 공격은 아니고 장난용으로 사용하는 듯. 마젤란의 베놈 데몬, 퀸의 익사이트 탄과 비슷하게 병에 걸린 이들과 접촉하면 그 사람도 옮아 여자가 된다. 항체 또한 전염되기 때문에 병이 나은 사람과 접촉해도 똑같이 낫는다.
4. 여담[편집]
- 도크 Q가 능력을 얻은 시점은 불명이나 비브르 카드에서 1부에선 확실히 비능력자라고 표기되었던 데다가, 검은 수염 해적단이 능력 사냥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음을 고려하면 도크 Q 또한 이 시기에 능력을 얻은 듯하다. 처음 능력이 공개된 1063화에서도 로가 사냥으로 능력을 얻은 멤버들을 언급하는데 여기에 '전염'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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