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열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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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계열 악마의 열매.

2. 연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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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카타쿠리는 5살 때 쫀득쫀득 열매의 능력자가 되었다.[3]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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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육체가 떡이 되는 능력을 얻는다. 온 몸을 찹쌀떡처럼 부풀릴 수 있고 쭉쭉 늘어나며 일반적인 초인계의 범주에서 벗어나 마치 자연계와 같이 유동적으로 몸을 변형시킬 수 있다. 이 열매의 능력자는 몸의 일부가 잘려 떨어져도 접착해 복원할 수 있고, 더욱이 잘려 떨어진 부위의 재생도 가능한 등 자연계와도 비슷한 체질을 갖게 되어 패기 이외의 공격에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카타쿠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조금 앞의 미래를 볼 정도의 견문색 패기의 고수라서 자연계처럼 변형되는 신체를 응용하여서 공격을 흘려보내서 무장색 패기를 통한 공격 또한 피한다.

신체 내부에 물건을 수납할 수도 있다. 샬롯 카타쿠리는 자신의 삼지창 '모구라'를 자기 팔 안에 보관한다.[4] 심지어 신체 일부를 적에게 날려보내도 당연하다는 듯이 재생한다. 카타쿠리의 로켓 펀치 '구운 떡'이 이러한 재생 능력을 활용한 기술이다. 능력자의 몸은 찰기가 있는 떡이라서 찐득찐득 열매처럼 접착력이 매우 높다. 몸에 들러붙으면 쉽게 떼어낼 수 없지만, 물에 닿으면 금방 녹기에 징베가 홍차를 뿌려서 카타쿠리에게 잡힌 루피를 풀어주었다.

신체 일부를 떡으로 변형시켜 무기를 만들수도 있다. 예시로 카타쿠리는 자기 팔을 떡으로 변형시켜 개틀링 건을 만들어서 쏘거나, 팔을 가시 돋친 철퇴 바꿔서 로 강력한 공격을 날렸다.

촥촥 열매나 독독 열매처럼 몸에서 떡을 만들 수 있기에 떡으로 귀마개를 만들거나, 대포 포구를 막는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루피와 싸울 때는 즉석에서 몸에서 떡으로 된 손 수십 개를 뽑아내 기어 2의 '고무고무 호크 개틀링'을 간단히 요격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루피의 기어 3의 '고무고무 엘리펀트 건'보다 더 크게 주먹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능력을 각성하면 주변의 지형을 떡으로 바꿔서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4. 한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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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서 파훼가 가능하다.

• 액체에 약하다.

4.1. 비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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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고무 열매

4.2. 계통 분류 변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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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연재 당시에는 자연계였지만 단행본에서 "특수한 초인계(特殊な 超人系)"로 바뀌었다.

성질은 초인계보다 자연계에 더 가깝다. 지금까지 나온 초인계를 크게 두 타입으로 분류하면 첫째로 고무고무 열매나 동강동강 열매처럼 자기 몸에 일정한 '성질을 부여하는 능력', 둘째로 촥촥 열매나 독독 열매처럼 몸에서 물체를 '만들어내는 능력'인데, 이전까지 나온 초인계는 둘 중 한 가지 타입만 지니고 있지만 쫀득쫀득 열매는 두 특성을 모두 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은 몸 자체를 원소화하면서 해당 속성을 뽑아내 공격에 쓸 수 있는 자연계에 더 가깝다.

같은 성질부여형 초인계 중에서도 변형의 수준이 유독 심하다. 공격이 맞는 부위를 비워서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건 동강동강 긴급탈출의 연장선이라 치더라도, 상체와 하체가 두 동강 나서 분리되었는데도 멀쩡하게 재생하거나 팔 한쪽을 통째로 잘라서 날린 다음에 재생하는 것은 사람의 원형을 유지해야 하는 초인계로서는 보이기 힘든 부분이다. 거기에 몸 전체를 떡으로 변형해 물 흐르듯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흐름떡까지 사용한다. 기존의 작중 묘사 및 악마의 열매 설정으로는 자연계 이외의 능력자가 이런 짓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

바뀐 이유는 명백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애초에 떡은 자연물이 아니지 않냐'라는 지적을 받고 수정했다는 의견이 대세다. 이전까진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명백히 인공물인 떡이 자연계가 맞냐는 비판에 수정한게 아니냐는 것, 무엇보다 떡이라는 물질은 일반적인 자연계 물질들처럼 형체가 없는 것도 아니다.

자연계에 버금가는 형태 변형을 보이지만 초인계이기 때문에 패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타격이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특수 초인계는 자연계와 똑같이 패기 이외 공격은 면역이라고 한다. 이쯤되면 특수 초인계는 그냥 지적 당해서 어쩔 수 없이 바꾼 무늬만 초인계고 사실상 자연계나 다름없다.[7]

다만, 이는 초인계 특성인 자기 몸에 떡의 성질을 부여하여 떡 인간이 된 것과, 몸에서 떡을 만들어내는 두 가지 특성이 겹쳤기 때문일수도 있다.

단순하게 떡 인간이었다면 몸이 잘렸을 때 회수해서 절단 부위를 떡처럼 뭉쳐 회복이 가능한 것에 그쳤을지 모르나, 몸에서 떡을 생성해내는 능력이 더해져 몸이 잘려도 생성되는 떡을 떡 인간인 자신의 몸과 같이 취급해 육체재생이 가능해졌고, 떡을 조작하는 특성이 떡 인간인 자신의 몸을 유동적으로 변형할 수 있게 만들어 이것이 마치 자연계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게 된 것이다. 버들잎 떡처럼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여럿으로 나누는 것과 각성 기술인 흐름떡에 자신을 동화시키는 것도 생성한 떡을 자신의 신체처럼 여기는 것+그 떡을 조작하는 힘에서 기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특수 초인계란, 물질 생성 및 조작형 초인계 특성의 발전으로 인한 육체동화 형태일지도 모른다. 동물계에서 그 예시로 럼블볼을 통해 동물계 열매의 변형파장에 간섭해 변형점을 3개에서 7개로 늘린 쵸파가 있고, 비슷한 원리의 약물을 통한 마개조로 하반신은 거미, 상반신은 인간 형태로 변신한 블랙마리아가 있으며, 본체 사이보그 요소가 변신 후에도 영향을 끼친 퀸이 있다. 초인계에도 이러한 변형과 발전, 확장성이 없진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스스로 조종 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자 입장에선 각성한다쳐도 그저 능력 규모의 확장과 기습적인 변형을 통한 환경적 우위 및 의외성으로 적을 당황시킬 뿐이며, 몸에서 만들어 조작하던 걸 사물을 변형해 조작하는 것에 불과해 크게 보면 달라지는 게 없다. 영구적 신체변화를 일으키거나 특수한 현상을 일으키는 다른 초인계 유형의 각성에 비하면 사실상 메리트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이런 관점에서 특수 초인계는 물질 생성-조작형 초인계의 진정한 각성이거나, 1차 각성(사물 물질화)에 이은 2차 각성(신체 물질화)일지도 모른다.[8][9]

따라서 촥촥, 독독, 버터버터, 크림크림, 핥짝핥짝, 비스킷비스킷 열매처럼 특정한 물질적 실체를 가지면서 이를 몸에서 직접 생성하고 조작하는 초인계 열매는, 어떠한 계기만 있다면 물질을 사출하는 육신이 물질의 특성과 동화해 쫀득쫀득 열매처럼 자연계 유사 특성을 겸하는 특수 초인계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 당장 동물계 최상위 카테고리인 환수종만 봐도 동물계가 기본적으로 얻게되는 전반적인 신체강화뿐만 아니라 초인계나 자연계가 가질만한 특수능력을 겸하고, 자연계로 분류된 어둠어둠 열매는 인력과 함께 열매 능력자의 힘을 무효화하며, 모래모래 열매는 생물과 무생물을 가리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는 초인계 특성마저 보이는 상황에서, 소위 이 특수 초인계가 자연계 유사 특성을 가진다고 따지기만 하는 것도 이율배반적인 요소가 아닐까 싶다.

5.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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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명 대부분이 일본에 있는 모찌(찹쌀떡)거나 모찌와 관련된 말장난이다.

아래에 적혀있는 카타쿠리 고유의 기술 이외에도 루피의 고무고무 열매의 기술을 보고 즉흥적으로 카피하기도 했다. 본인도 그냥 보고 따라해봤다고 한것을 보면 따로 기술명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5.1. 일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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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떡(焼き餅/ Burning Mochi)

이름 그대로 구운 떡처럼 팔목을 부풀린 다음 터뜨려서 날리는 로켓 펀치. 잘려나간 팔은 재생한다. 미러 월드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TVA에서는 '스네이크맨'을 발동한 루피에게 원거리 공격이 아닌 초근거리 카운터로 한 번 더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