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힘 열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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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계 악마의 열매.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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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하하. 최고잖아!! '힘힘 열매'의 능력!!!

원피스 105권.

능력자 배틀물에서 매우 흔한 근력증강 계통의 열매. 바제스가 섭취했을 땐 산 하나를 통째로 뽑아 던지는 괴력[1]을 보여줄 정도로 대상의 근력을 상승시킨다. 다만, 아직 상세한 내용이 나온 게 아니기에 세부 능력은 불명. 특히나 열매를 먹은 바제스가 속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능력자 사냥'이라는 행위까지 서슴치 않을 정도로 유니크하거나 강력한 능력의 열매를 모으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바제스의 열매 역시 무언가 더 있을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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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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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자체가 매우 흔한 것이기에, 그 위력 역시 산 하나를 통째로 뽑아 던질 수준으로 파격적[2]임에도 독자들 사이에선 평가가 매우 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평가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 만화에서는 근력은 누구나 단련 가능하고, 특수능력 없이도 순수 괴력을 기본으로 지닌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 그 동안 등장한 열매 능력들은 능력자의 강약과 상관없이 비능력자로서는 대체할 수 없는 특이성을 대부분 보여준 것에 반해, '강한 근력'이라는 건 굳이 열매를 먹지 않아도 강자이기만 하면 누구나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여타 능력들과 다르게 강한 인상을 주기 힘들다.[3]

만약 원피스의 주요 인물 대다수가 초능력에 치중하고 완력이 약한 파워 밸런스를 지니고 있었다면 큰 의미를 가진 능력이었겠지만,[4] 안타깝게도 이 만화는 맨손 격투가들과 육탄 배틀 비중 요소가 매우 높기 때문에 비능력자건 능력자건 강자들 상당수가 보통 이상의 완력을 지니고 있다.빅 맘처럼 선천적으로 초인적인 신체능력[5]을 가진 경우도 있고, 빈스모크 가문처럼 열매 없이 혈통인자로 강화인간이 되는 등 작중에서 괴력을 가진 인물은 많다. 그렇기에 단순 근력 증강이 전부인 이 열매 능력에서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독자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6]

결국 이 열매가 받는 저평가는 전반적으로 작품 내적에서 가지는 실용성과 별개로, 작품 외적으로 독자에게 임팩트를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것에서 왔다. 그리고 복용자인 지저스 바제스의 작중 전적이 별로 좋지 못한 탓에 독자들한테 까이는 원인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는 스모커와 뭉게뭉게 열매가 받는 비판과도 유사점이 있다.

4.1. 반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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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근력 증강계 능력이 대체로 취급은 안좋은 감이 있어도 'Simple is best'에 부합하는, 이론상으론 얼마든지 강하게 연출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기에 섣부른 저평가는 금물이다. 패기와 신체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악마의 열매 숙련도 증가에 따른 전투력 상승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7][8] 예를 들면 압도적인 힘으로 어지간한 적들은 단 한 방에 정리하는 식의 능력을 보여 줄 지는 모를 일. 특히 원피스처럼 인물간 힘의 우열이 두루뭉술하게 표현되어 vs 논쟁이 끊이지 않는 만화 내에선 그 캐릭터의 힘은 말 그대로 작가가 얼마나 세게 연출하냐에 달렸기 때문에, 뚜껑이 열려보기 전엔 섣불리 고점을 짐작할 수 없다. [9]

사실 몽키 D. 가프만 하더라도 비능력자임에도 무지막지하게 강한 힘과 주먹, 패기만으로 세계관 최강자급 반열에 올랐다. 최종장에서 선보인 '갤럭시 임팩트' 역시 이름은 거창하지만 따지고 보면 '강력한 펀치와 패기에 따른 충격파'로 단순한 기술인데, 가프의 말도 안되는 힘과 패기 때문에 마을 하나를 박살내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인다. 즉, 단순히 근력 증강계 능력이란 이유만으로 깎아내릴 이유는 없으며, 가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원피스 세계에선 특수한 능력 없이 근력 강화만으로도 최강자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물론 마찬가지로 가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무지막지한 수준으로 강화를 해야겠지만.

잘 따지면 지금 보여준 묘사도 그렇게 평가절하할 것은 아니다. 연출의 한계로 인해 임팩트가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을 뿐, 곰곰히 생각하면 원피스에서 산이나 되는 거대한 물체를 집어던진 전례는 없다. 위 그림만 보면 그냥 좀 커다란 바위 든 거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왼쪽 위 컷을 보면 3m가 넘는 거한인 바제스가 좁쌀만 하게 보이는 거대한 산인 것을 알 수 있고, 그나마도 컷에 다 안 담긴 것이며 앞 페이지에 나온 산의 모습을 보면 실제로는 그 두 배 이상임을 알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바제스는 오거의 능력으로 이동한 '섬 깊은 곳'에서 산을 들어올린 것이다. 그렇게 먼데도 거대하게 보일 만큼 산이 크고, 또 그 먼 거리에서 집어던질 정도의 괴력인 것이다.

이전에 이렇게 거대한 지형지물을 완력으로 움직인 사례는 되어봐야 도리가 산처럼 거대한 자기 집을 들어올려 루피를 깔아뭉갠 것이나, 정상전쟁에서 조즈가 빙산처럼 거대한 얼음을 던진 정도밖에 없는데, 이것도 따져보면 산을 던진 것에 비교할 바가 못 된다. 도리의 집은 사실 해왕류의 뼈이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서는 가벼우며, 도리는 그걸 던진 것도 아니고 조금 들어올렸다 내려놓았을 뿐이다. 조즈가 던진 빙산의 경우 원근법 때문에 정확한 크기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조즈가 좁쌀 만하게 보일 만한 크기는 아니며, 설령 비슷한 크기라고 치더라도 돌과 흙으로 이루어진 '산'이 물보다 비중이 가벼운 '얼음'보다 훨씬 무거울 것은 자명하다.

워터 세븐에서 가프가 특대 철구를 휘두르는 괴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 철구는 연출상 커보여서 그렇지 애초에 군함에 실어서 온 물건이니 군함보다 크진 않다. 그럼에도 가프의 괴력은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반면 힘힘 열매의 괴력은 별 인상을 주지 못한 것은 그저 연출 때문이다. 산을 들고 있는 바제스만 확대해서 보여주고, 산의 크기를 보여주는 컷은 작게 그려놓는 바람에, 산이 특대 철구 따위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큰 데도 기분 상으로는 둘이 별 차이 없게 느껴져 버린 것이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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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디 월드의 모아모아 열매의 하위호환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모아모아 열매는 100배까지 원하는 물리력[10]
  크기, 힘, 속도 등.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무기물들도 증폭할 수 있다. 다만 직접적인 근력 강화 기술은 나오지 않았다.
  을 상승시키는 능력이나, 힘힘 열매는 수치는 불명이나 근력 자체를 뻥튀기시켜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서로 카테고리 자체가 다른 능력이다. 물론 범용성 자체는 모아모아 열매 쪽이 더 좋을 수 있으나, 힘힘 열매가 정확하게 어떤 능력인지[11]
  가령 근력을 복용자의 근력 기준 제곱으로 늘리는 등의 보정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 경우라면 바제스가 근력을 단련할수록 더욱 무지막지한 열매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밝혀지지 않아 단순 상하관계를 추측하기 힘들다.

• 단순하게 근력이 강해진다는 효과가 워낙에 심심하다보니 국내 팬덤에서는 사실 바제스는 원래 괴력의 소유자였고 티치는 그냥 아무 열매나 가져다가 악마의 열매라고 속여서 먹였을 뿐이라는 드립도 종종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