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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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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이자, 초인계 고무고무 열매의 진정한 이름.
2. 연혁[편집]
800년 전, 세계정부는 태양신의 힘이 있다고 전해지는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를 손에 넣기 위해 그 행방을 쫓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로성은 "어느 세대든 세계정부가 회수를 시도해 왔으나, 결코 수중에 들어오는 일은 없었다. 800년이나... 마치 악마의 열매가 우리들에게서 도망치려는 것 같군", "동물계 열매에는 의지가 깃든다"고 언급했다.[1] 오로성의 발언을 통해 이전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들도 있었지만, 이들을 포획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다만 선대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들도 각성에는 도달하지 못한 듯.
이에 세계정부는 어느 시점부터는 추격을 반쯤 포기하고 이 열매를 악마의 열매 도감에 초인계 고무고무 열매라고 등재하여 본래의 특성을 역사에서 최대한 감추려고 했다.[2][3] 그 후 수백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니카의 힘은 단 한 번도 각성하지 않았고, 대대로 고무고무 열매의 진실을 계승한 오로성마저도 고무고무 열매의 진실을 전설로만 여기게 되었다.
12년 전, CP9의 첩보부원 후즈 후가 마침내 고무고무 열매, 즉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를 확보하여 정부로 호송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이스트 블루에서 모험을 즐기고 있었던 빨간 머리 해적단에게 열매를 빼앗기고 만다.[4][5] '빨간 머리' 샹크스는 그렇게 손에 넣게 된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를 마키노 주점 테이블에 아무렇게나 놔두었고,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몽키 D. 루피가 별 생각 없이 열매를 먹어 당대의 고무인간이 되었다.[6]
2년 전, 바다로 나온 루피는 전대미문의 행보를 보이며 오로성의 시선을 끌었고, 정상전쟁을 기점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지만 다시 돌아와 신세계에 진입하여 사황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등 파천황적 행보를 이어갔다. 오로성은 레벨리가 끝난 이후 와노쿠니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빅 맘' 샬롯 링링, '백수' 카이도의 해적동맹과 정면으로 충돌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 기회를 살려 루피를 제거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오로치를 설득하기 위해서 와노쿠니로 파견가 있었던 CP0 특급 에이전트에게 지금 당장 루피를 제거하라고 하는 칙령을 내렸다.[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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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CP0의 특급 에이전트 게르니카는 위험을 무릅쓰고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옥상에 난입해서 카이도의 힘으로 루피를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10] 그러나 루피는 죽지 않았고 오히려 '해방의 드럼' 소리와 함께 800년 만에 태양신의 힘이 각성했다. 니카가 긴 잠에서 깨어나자 루피의 패왕색이 미친 듯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상디, 키드, 로, 효고로, 마르코, 심지어 카이도까지 옥상에서 느껴지는 막대한 존재감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였다.
3. 능력 및 기술[편집]
자세한 내용은 기어 5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분석[편집]
동물계 환수종이지만 초인계로 분류되었던 각성 이전과 마찬가지로 초인계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다. 주변 지형지물에 자신의 신체와 동일한 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초인계의 각성으로 묘사된 능력이다. '사용자의 신체 및 행동에 공상적인 자유를 부여한다'는 기초 능력만 따져봐도 초인계의 능력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고무가 '다른 것'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면······ '초인계'의 '각성'으로 봐도··· 될 것 같군.
⸺하지만 조금 묘한데. 그런 '변신'은 '동물계'의 전매특허잖나!!!
원작 1045화, '백수' 카이도
이전까지의 동물계는 현실에도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가상 생물의 경우에도 원피스 연재 이전부터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상 생물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에 명백한 틀이 있었고 추가적인 능력에도 한계가 있었다. 아무도 본 적 없다면서 대놓고 개그를 치는 용용 열매의 고대종들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신체를 멋대로 부리는 정도였다. 하지만 니카의 경우 오로지 원피스에서만 등장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초인계처럼 다양하고 상상력이 가미된 능력들이 포진해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동물계 능력자들 중 가장 이질적인 사례였던 센고쿠조차 '대불'이라는 명확한 모티브가 있지만, 이 열매는 각성 전이나 후나 현실의 특정한 생물 모티브가 없고 만화적 과장을 실제 현상으로 일으키는 그 특이성에 묘사가 치중되어 있다.
각성 전 초인계라고 알려져있던 고무고무 열매가 기어 4 등으로 사용자의 신체를 완전히 탈바꿈하며 동물계에 가까운 활용법을 보여주었다면, 각성 후 모델 니카는 동물계임에도 주변 사물에 영향을 미치는 (각성한) 초인계 열매의 특성을 가지는 등 어느 한쪽으로 분류하기 난해한 열매가 되었다. 다만 동물계 열매로 확정 분류됨에 따라 그간 과도한 주인공 보정의 일환으로만 보여졌던 루피의 정신 나간 체력, 생명력, 회복력에 어느 정도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임펠다운부터 정상결전까지 보여준 모습은 동물계 특유의 터프함이라면 설명이 가능하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샬롯 카타쿠리의 쫀득쫀득 열매인데, 이쪽은 초인계임에도 자연계와 굉장히 유사한 특성을 가져 처음에는 자연계로 언급되었으나 추후 '특수한 초인계'로 정정되었다.[11] 다만 쫀득쫀득 열매는 '떡' 자체가 다이아몬드 등과 달리 유동적으로 형태가 변할 수 있는 물질임을 반영하여 '자연계와 활용법이 유사한 초인계 능력'으로 설정된 케이스라면, 모델 니카는 '주변 사물의 변화'라는 명백히 초인계에 해당되는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역시 완전히 같은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 현 시점에서는 일단 니카라는 모델이 존재하기는 하니 동물계로 분류는 하되, 초인계의 영역에도 그 발을 걸치고 있는 특수한 능력으로 이해함이 적절할 것이다. 즉 카타쿠리의 쫀득쫀득 열매가 자연계의 특징을 같이 지닌 특수 초인계라면 루피의 모델 니카는 초인계의 특징을 같이 지닌 특수 동물계라 보면 될것이다.
각성 상태의 능력 활용에서는 월트 디즈니나 톰과 제리 같은 초창기 미국의 카툰 만화와의 유사점이 보이는데, 작가 공인 톰과 제리의 제리가 맞다고 한다.[12]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짐 캐리가 주연을 맡기도 했던 실사 영화 마스크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3] 몸이나 주변 사물 등이 요리조리 늘어나고 부풀면서 벌어지는 슬랩스틱 개그는 초창기 카툰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며, 만화라는 예술 자체가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전성기였던 실버 에이지 시절을 거치면서 리얼함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발전함에 따라 반 세기 동안 보기 힘들어진 연출이다. 당장 톰과 제리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면 톰이 높은곳에서 떨어지자 몸이 유리 깨지듯 깨지는 연출등 과장된 연출이 상당히 많다. 특히 일본 만화는 미국 만화와는 다르게 60년대 철완 아톰(우주소년 아톰) 이후 급진적으로 만화학이 발전된 국가라서 (비교적 후발주자) 이런 연출 자체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특징은 익살스러운 루피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으며, 이 작품의 주제인 자유와도 맞닿아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거기다 카툰 만화들이 어지간한 물리법칙은 죄다 거스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극히 제한적이지만 현실조작의 영역에도 발을 걸칠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능력이다.[14]
104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머리와 옷이 하얘져서 루피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변한다고 한다. 모르건즈는 신비스러운 모습이라 평가하고 베가펑크는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평가한 걸 보면 이례적으로 외모가 고평가받는 케이스.
여담으로 이 능력이 "태양"이라면, 지금까지 다방면에 걸쳐 뿌려졌던 "태양"에 대한 키워드와 맞아떨어진다. 1권의 부제와 원피스의 프로토타입 만화의 제목이 "Romance Dawn"이었다는 점에 더해[15] 이글이글 열매를 먹은 형들(에이스, 사보)의 의지를 이을 수 있고, 루피의 숙적인 어둠어둠 열매를 먹은 마샬 D. 티치와 마그마그 열매를 먹은 사카즈키와의 대립 관계도 더 선명해진다.[16][17] 여기에 더해 조이보이의 대척점으로 추정되는 임(imu)도 이름을 거꾸로 하면 바다(umi)가 되기에 태양/불과 바다/물의 싸움이 성사된다. '니카'라는 이름이 마야 문명 수도사[18]를 가리키는 유카테크어 아 킨(Ah Kin)[19]을 거꾸로 하여 지은 것이라는 해석도 묘한 대칭을 이룬다.[20]
4. 비판 및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고무고무 열매가 주인공 루피의 능력인 만큼 연재 초반부터 고무고무 열매에는 비밀이 존재하며, 선대 능력자는 '해적왕' 골 D. 로저나 그에 버금가는 엄청난 인물일 것이라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물론 이는 별 근거는 없이 그냥 순전히 '주인공의 능력에는 숨겨진 전설이 있다'는 왕도적인 소년 만화의 클리셰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
- 루피가 열매의 능력을 워낙에 다채롭게 잘 활용해서[22] 그렇지, 사실 각성하기 전에는 그저 몸이 늘어나고 절연체가 되는 것에 불과한 열매이기 때문에 한계가 뚜렷하다.[23] 심지어 각성도 쉽지 않은 모양인지 800년 동안 각성한 자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24]
- 작가가 드래곤볼의 열혈한 광팬이라 루피 역시 손오공 처럼 몇번이고 사선을 넘나드는 모습을 왕왕 보이는데,이 과정에서 보여준 말도 안되는 생명력이 단순한 주인공 보정이 아닌 동물계 열매의 끊질긴 생명력이라고 하면 말이 된다.[25]물론 동물계 특유의 생명력이 본격적으로 두드러지는건 각성 이후부터긴 하나,특유의 내구성 강화는 각성 이전부터 가지는 특징이 맞고 각성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강해지는 특성이라고 하면 말이된다.
- 위 글 이전에도 루피와 태양의 신 니카 그리고 조이보이의 연관성을 2021년 7월경에 예측한 사람이 있다. #
- 애니메이터 Chansard Vincent는 원피스 애니 1028화[27]의 루피와 카이도의 전투신의 프레임 중간에 몰래 니카를 그렸다고 한다. #
- 논란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급조 논란이 심하다. 그런데 2022년 8월 10일에 후지 테레비의 'ホンマでっか!?TV'에 출연한 오다에게 출연자 중 한 명이 "니카의 구상은 언제부터?"라고 돌직구로 질문을 했다.[28] 다행히(?) 옆에 있던 출연진들이 "그런 질문 하는 거 아니야"라며 다음 질문으로 넘겼고 오다도 웃기만 했다. #
- 급조 논란과는 별개로 니카 논란이 터진 2022년 전반기부터 서서히 원피스의 판매량이 폭증하여 과거의 영광처럼 취급받던 일본 만화 매출 지속 1등 자리를 오다가 재탈환하였고 현재까지도 유지 중이다. 수치로 보면 더더욱 대단한데, 니카가 첫등장하는 원피스 103권은 한 주도 안되어서 120만권이 팔렸다. 실제로 니카의 소식 이후 원피스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고 하는 반응들이 상당히 많으며, 현재 빠른 애니화를 성토하는 여론도 상당히 큰 편이다.
- 의도한 장면인지 모르겠으나 극 초반에 촌장이 어린 루피에게 실실 웃으며 말하지마(にかにか(니카니카)言うな)라는 대사를 쳤었다.
- 1069화가 나오기 전엔 자력으로 발동이 가능한지 의문이 많았는데 1069화 로브 루치전에서 기어5를 자력으로 발동하면서 의문을 불식시켰다.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1] 의지가 깃든다는 점에서 무기와 같은 무생물에 동물계 열매를 먹이는 게 가능한 건지도 모른다. 실제로 알라바스타 편의 래스나 워터 세븐 편의 펑크프리드 같은 케이스가 존재한다.[2] 출처 : 원작 1037화.[3] 이는 세계정부가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니카의 능력이 각성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에 대한 이유가 정확히 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분명 강력한 능력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강력한 열매를 정부가 회수하려 한다는 얘기는 딱히 없었고, 불로 수술이라는 엄청난 능력이 있는 수술수술 열매 정도가 예외였을 뿐이었다. 니카의 능력을 경계하는 이유도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4] 그 결과 고무고무 열매의 후송 임무에 실패한 후즈 후는 그 죄를 물어 투옥 당했다. 후즈 후 본인은 단 한 번의 실수 때문에 세계정부에서 투옥까지 시켰다고 불만을 표했지만, 막상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후즈 후가 초대형 사고를 친 것이라 봐도 무방했다. 또한 고무고무 열매를 빼앗긴 후즈 후가 태양의 신 니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기도 했다.[5] 물론 후즈 후는 호송하는 열매의 정체를 단순히 고무고무 열매로 알고 있었다. 샹크스의 회상에서도 열매를 빼앗으려는 샹크스를 향해 고무가 되는 열매잖아?! 라며 필사적으로 빼앗으려는 샹크스의 태도를 황당해했다.[6] 그러나 1054화에서 샹크스의 회상을 통해 샹크스는 이 열매의 진정한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고, 루피가 그걸 먹도록 계획적으로 그리 두었을 가능성도 생겨났다.[7] 단순히 루피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카이도 대 루피의 싸움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카이도가 이기면 카이도에게 루피가 죽는 것을 확인하고, 루피가 이기면 카이도를 상대하느라 지친 루피를 제거하는 것이 정석일 텐데 싸움의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즉각 루피를 제거하라 한 점을 보면 오로성이 고무고무 열매가 각성할 경우를 몹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8] 의문인 건 고무고무 열매가 그렇게 공포의 대상이라면 루피가 활약하던 초기에 왜 해군 대장이나 사이퍼 폴 등을 동원해서 루피를 잡아들이지 않았냐이다. 그러나 애초에 떡밥이 등장한 1037화에서 오로성이 직접 "우리에게도 전설이다", "너무 오래된 얘기다", "수백 년 동안 각성한 적도 없다"는 언급을 했다. 즉 지금까지 허무맹랑한 옛날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루피가 카이도와 싸울 수준의 강자로까지 성장하니 새삼 그 옛날 전설이 떠올라 경계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잘 생각해보면 루피라는 인물은 딱히 니카 열매로 인한 어그로 없이도 버스터 콜을 부르거나 정상전쟁 한복판에서 해군 대장 모두에게 쫓기는 등 요주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저 정도의 병력으로도 잡지 못하고 급기야 카이도와 전면 전쟁을 벌일 정도로 성장한 탓에 열매를 각성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9] 보충하자면 세계정부는 공백의 100년 관련해서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의 정보망도 확실하게 차단하는 데 혈안이 되어있기에, 고무고무 열매를 빼앗긴 것에 대해 특별 명령이라도 떨어지면 내부에서 고무고무 열매에 대한 의심과 정보가 확산될 테고 이는 세계정부의 정보 차단 행보와 전혀 맞지 않는다. 너무 요란하게 보호하면 애시당초 정보 차단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10] 정상급 강자들의 전투라서 방해하는 것 자체가 목숨을 거는 일이나,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도 명령을 이행한 것을 보면 세계정부는 사황과 와노쿠니의 전쟁보다 이 열매의 각성을 두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11] 아이러니하게도 쫀득쫀득 열매는 지금까지 등장한 열매 능력 중 고무고무 열매와 가장 비슷한 능력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한때 고무고무 열매의 상위종이라는 논란이 퍼지기도 했었다.[12] 출처 아오야마 고쇼 대담 인터뷰.[13] 기어 3가 톰과 제리의 한 장면을 오마주한 기술이라는 설이 다시금 조명되기도 하였다.[14] 고무가 왜 불을 뿜냐는 의문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것은 덤. 이 외에도 컬버린 기술들을 접한 신세계의 강자들이 고무의 성질과는 다르다고 의문을 품었던 연출들도 재발굴되고 있으며, 레드 호크와 함께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 니카 열매의 성질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었던 케이스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15] 그 외에도 태양에 관한 묘사와 언급은 매우 많다. 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16] 티치가 에이스와 최후의 한 합을 주고 받았을 때 남긴 "태양이냐, 어둠이냐. 승자는 단 한 명이다!"라는 대사도 숙적으로서 대치하게 될 수밖에 없는 루피와 티치의 운명을 암시하는 복선으로 해석할 여지가 생겼고, 어둠을 밝히는 건 밝은 태양이란 점도 여명이란 키워드를 자주 썼던 원피스에 들어맞는다.[17] 사카즈키의 능력은 에이스의 능력과 상하관계에 있었기에 에이스는 패배했지만 본인 실력도 딸리고 루피가 태양의 힘으로 마그마를 이긴다면 상하관계 때문에 죽은 형에 대한 복수도 이상적으로 이룰 수 있다.[18] 마야 문명의 태양신은 '키니치 아하우(Kinich Ahau)'라고 한다.[19] 의미는 '낮을 담당하는 자'(someone who deals with the day(s)).[20] 그래서 악마의 열매라는 물건 자체가 니카의 힘이 담긴 열매이고, 이것이 바다의 지배자인 임의 분노를 사기 때문에 수영을 못 하게 되는 것이라는 추측도 같이 제기되었다.[21] 실제로 과거 조이보이의 동료였던 즈니샤가 루피의 각성을 느끼고 조이보이라 칭하는 것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그가 800년 전의 고무고무 열매 각성자로 니카의 힘을 쓸 수 있는 인물이었기에 즈니샤는 루피의 니카 각성을 조이보이의 귀환으로 느꼈다는 것. 조이보이는 현실에도 존재하는 전설 속 존재로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 사이에서 구전되던, 북을 두들겨 모두를 고통에서 구원하는 해방의 전사가 조이보이다.[22] 신체의 모든 장기가 고무란걸 활용해 혈류의 흐름을 급가속하는 기어 2, 뼈에 공기를 넣어 크기를 키우는 기어 3등 스스로 응용점을 찾았다.[23] 이 때문에 이 열매를 고무고무 열매로 알고 있었던 등장인물들은 전투에 도움이 안 된다거나 빼앗을 가치도 없는 열매라 평했다, 원피스 팬덤에서도 가장 먹기 싫은 열매로 평가 받았으니 말 다했다.[24] 각성이라는 것은 복용자의 심신이 열매의 능력을 따라잡았을때 발생하는것으로 신세계에서도 상당한 강자 라인 정도는 돼야 겨우 가능한 영역이다.[25] 실제로 크로커다일과 로브루치 전에서는 거의 죽을뻔 했고,임펠 다운에서도 사망 직전까지 갔으나 이반코프의 도움으로 살아나는데,이때 보여준 생명력에 이반코프가 경악하는 묘사가 있다.[26] 공식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니카 설이 나오면 반응이 부정적이었으나, 확정 후에는 분위기가 180도 반전됐다. 대표적인 예시. 이전까지 이런 예상에 대한 반응이 안 좋았던 건 원피스 세계에서 고무인간이라는 얼핏 보면 약해보이면서 단순하고 우스꽝스러운 능력을 최대한 응용해서 강자들을 쓰러뜨리는 전개에 애착을 느낀 독자들이 많아, 니카라는 태양의 신의 힘을 통해서 사실 주인공의 능력은 그저 전설로 치부되었던 힘의 일부밖에 쓰지 않았다는 전개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여론이 강했기 때문이다.[27] 니카가 처음으로 언급된 건 이보다 뒤인 1040화.[28] 이 날 방영분은 '尾田栄一郎のお家ルームツアー ベストバイを探せSP' 라는 이름으로 출연진이 오다의 집에 찾아간다는 특별편 구성이었다. 그 중 출연진이 오다에게 질문을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서 스토리 관련 질문도 나온 것. 다만 스토리 관련 질문은 전부 두루뭉술하게 넘겼기 때문에 그쪽을 기대한다면 찾아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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