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멘스쿠나(주술회전)/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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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의 등장인물 료멘스쿠나의 강함 및 능력에 대한 문서.
스쿠나의 사후 스쿠나의 영혼이 나뉘어져 깃든 손가락 시랍 하나하나가 특급 주물로 판명될 만큼 강하고[3] 이 과거 시절만 놓고 봐도 고죠조차 벅찬 상대일 거라고 평가했다. 즉, 전력의 5%의 스쿠나조차도 특급 주물로 분류되기에 만전의 스쿠나는 특급이라는 분류가 전혀 의미 없는 수준의 압도적인 강자인 셈이다.
도입부에서 손가락 2개분,[4] 10%의 힘만 써서 2급 주령을 압도적으로 이겼고, 주태대천에서부터 자기 손가락을 흡수한 특급 주령을 상처 없이, 15%의 힘으로 손쉽게 이겼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특급 주령에게서 회수한 손가락을 먹고 20%의 힘으로 후시구로 메구미를 농락했다. 어린 물고기와 역벌에서도 손가락만 휘두른 참격으로 특급 주령인 마히토의 영혼에 치명상을 입혔으며, 시부야 사변 도중 자신의 힘 80%에 해당하는 손가락 16개를 흡수한 상태에서는 나나코와 미미코 따위는 개미 죽이듯 간단하게 죽였고, 특급 주령 집단에서도 최강인 죠고를 상대로 한 대도 안 맞고 완벽하게 압살한다. 그리고 십종영법술 최강의 식신인 마허라조차 가볍게 해치워버린다.
고죠 사토루와 비교하자면 고죠는 술식의 성능과 전투 센스가 압도적이라면 스쿠나는 주술사로써 갖추어야 할 모든 능력치를 최대치로 단련한 주술사의 완전체라고 볼 수 있다. 술식의 기본 성능 자체는 우수하긴 해도 그것만으로 최강이 될 수준은 아님에도[5] 현대의 이능이라는 옷코츠 유타의 배 이상에 달하는 주력, 육안에 버금가는 세밀한 주력조작과 주력 소비가 0에 가까운 효율성, 신기에 도달한 결계술, 재생에 가까운 치유술, 냉정한 판단력과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전투 기술 등 주술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단련하고 섭렵한, 그야말로 저주의 왕.
애초에 가쿠간지 학장을 비롯한 주술계의 상층부나 현대의 주술사들이 가장 기피하고 위험시하는 최악의 상황이 스쿠나의 완전 부활이란 것만 봐도 그 강함을 짐작해볼 수 있다. 당장 시부야 사변에서 잠시 이타도리 유지의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하자 죠고가 그 자리에서 바로 멀찍이 피했고, 제대로 된 유효타조차 주지 못한 채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살해당했다. 주저사인 미미코와 나나코는 아예 이타도리 유지에게 강생한 스쿠나를 목도하고 서로 숨 한번 잘못 쉬어도 전부 살해당할 거라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끼며 벌벌 떨 정도였고 실제로도 둘 다 스쿠나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끔살당했다.
주술의 범주에서 스쿠나의 능력적인 한계는 거의 없는데, 굳이 꼽자면 속박의 페널티를 무시하는 것[6] ,영역전개 이후 최대 출력으로 술식을 사용하는 것, 자신의 영역 외의 수육체의 영역을 사용하는 것[7] , 그리고 타고난 주력의 성질을 바꾸는 것이다. 이 전부 주술사의 능력보다는 주술이라는 기술체계의 법칙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법칙의 범주 안에서는 한계라는 것이 없는 주술사라는 표현에 걸맞는다.
스쿠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멸회유 편 이후로 더욱 강해졌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육체를 새로운 수육체로 차지한 뒤 십종영법술을 써서 누에를 소환했는데, 이 누에가 후시구로 메구미 본인이 소환한 누에와 비교를 불허하는 괴수급 사이즈로 등장해서 메구미와의 압도적인 역량 차이를 증명했다.[8] 그리고 신체능력만 따지고보면 특급에 비교 가능한 이타도리 유지와 천여주박을 완전히 터득한 젠인 마키가 육탄전으로 공세를 벌었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체술을 보여주었다.
216화에선 이시고리 류를 기본 평타만으로 얼굴을 삼등분했다. 물론 방어할 시간이 없었다지만 그 틈도 주지 않은 건 스쿠나다.
그리고 222화에선 남은 손가락 중 3개를 삼키면서[9] 총 95%의 힘을 찾음과 동시에 보존되어있던 생전의 자신의 몸도 먹어치워서 생전에 거의 육박하는 힘을 되찾았다.
결국 223화에서 고죠와 맞붙게 되면서 팬들이 염원하던 사상 최강 vs 현대 최강이 이루어졌다. 서로 치명타를 못 주는 상황이지만, 사상 최강과 현대 최강의 싸움에 걸맞게 이때까지의 모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10] 덕분에 이 싸움을 관전 중인 인물들은 공방이 교환될 때마다 벙찌는 중.
하지만 싸움이 진행될수록 서로의 전력에 대해서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마허라가 없었다면 고죠 사토루에게 진작에 시체가 되었을거란 느낌이 팍팍 들 정도로 자신이 핀치에 몰리는 상황을 마허라를 통해서 타개하고 있으니[11] 고죠 입장에선 억울한 노릇. 그러나 후시구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몸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이나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요했던 주물화와 마허라를 조복해 사용하는 것은 후시구로라면 하지 못 했을, 스쿠나이기에 가능한 본인의 실력이다.[12][13][14]
다만 이 부분은 메이메이에 의해 직접적으로 해명되었다. 간단히 말해 스쿠나와 고죠는 승리의 조건이 다르다는 것. 고죠는 동료가 있으므로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기가 어떻게 되든 스쿠나만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면 승리인 반면, 스쿠나는 고죠를 쓰러트린 후 고전 측 주술사까지 전멸시켜야 비로소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고죠에게 아낌없이 전력을 쏟아부어 승리한다 해도 너무 많은 것을 소모했다간 그 직후 득달같이 달려들 고전 측의 주 전력에게 사냥당할 뿐이기에, 여력을 남겨두지 않으면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 스쿠나는 반드시 후속 전투를 염두에 둔 손패를 남기고 있는 상태라는 것. 스쿠나가 고죠 상대로 십종영법술만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마허라가 고죠에게 가장 유효한 수단인 동시에, 십종영법술은 고전 측에 이미 전부 밝혀진 패이므로 후속 전투를 위해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는 어주자를 최대한 아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235화에서는 무제한의 허식 자를 맞고 중상을 입으며 고죠 사토루의 승리로 확정되어 가는 분위기였으나[15]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바로 다음 화에 공간과 세계를 통째로 베어내는 참격을 통해 고죠 사토루를 무하한 술식 째로 반갈죽했고, 이후 스쿠나가 본인의 승리를 선언하며 본인이 왜 세계관 최강자인지 증명해냈다. 고죠는 저승인지 자신의 망상인지 모르는 곳에서 게토에게[16] 스쿠나에게 십종이 없었어도 이길 수 있었을지는 확실치 않으며[17] , 자신은 전력을 다했지만 스쿠나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살짝 미안함마저 느껴진다고 평했기에 스쿠나가 세계관 최강자임은 확정된 셈이다.
237화에서는 고죠 사토루의 뒤를 이어 도전하는 카시모 하지메를 맞아 연전을 벌이고 있다. 달려드는 카시모를 상대로 우라우메가 얼음덩이와 함께 건네준, 요로즈가 남긴 주구 '신무해'를 휘둘러 카시모를 견제한다. 뒤이어 생애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카시모의 술식 '환수호박'이 전개되고, 카시모는 스쿠나의 얼굴에 펀치를 두 번 먹이고, 필중의 번개를 사용하는 등 선전을 이어간다. 허나 스쿠나는 여전히 주구를 손에 쥔 채로, 고죠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몸을 회복할 또 하나의 수단'인 수육을 통한 변신으로 생전의 육체를 재현해 상처를 치유한다. 이로써 스쿠나는 고죠 사토루를 상대로 주구를 꺼내지도, 변신을 마치지도 않은 상태로 싸웠다는 것이 밝혀져 고죠 사토루는 실제로 스쿠나보다 몇 수 아래였다는 것이 사실이 되었다. 완전체가 된 스쿠나는 두 쌍의 팔과 두 개의 입이라는, 전투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고, 미허갈롱이라는 영역 전개에 대한 또다른 대항 수단도 있으므로, 고죠가 말한, '스쿠나는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도 냉정한 현실 판단이었던 셈.[18] 그리고 환수호박 상태의 카시모도 2화만에 공간참으로 압살하며 아무리 400년 전의 최강자라도 스쿠나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함이 드러났다. 심지어 마지막 남은 특급인 옷코츠도 고죠의 반의 반도 못 버티고 리타이어, 특급에 준하는 포텐셜을 가진 마키조차도 흑섬 한방에 리타이어되었기에 진짜 이길 수 있기는 한 인물인지 의심되는 중이다.[19]
세계관 최강자답게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스쿠나는 저주의 왕이라는 이명답게 상당한 위력의 술식을 가지고 있다. 저주와 술식에 관해서는 상당히 박학다식하여[26] 이를 토대로 상대의 술식이나 능력을 정확히 추리해내는 등 통찰력도 뛰어나다.[27] 또한, 딱 한 번 주물화가 되는 경험을 통하여 그것을 스스로 적용시킨다거나, 고죠의 술식회복과 마허라의 세계를 가르는 참격을 처음 보자마자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습득력을 지녔다.[28]
술식의 응용력 또한 최강자라 불릴만큼 다채롭다. 팔의 응용기인 거미줄을 사용하거나, 전개하는 것조차 사용자가 드문 영역 전개의 영역 조건을 종잇장 뒤집듯 휙휙 바꿔버리는 모습을 보면 주술에 대한 이해도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이는 메구미의 몸을 강탈한 이 후에 두드러지는데, 십종영법술을 처음 봤을 때부터 그 근간이 그림자에 있음을 알아 다양하게 그림자를 활용하고, 식신을 현현시키지도 않고 만상의 능력만을 응용하여 물을 이용해 적혈조술의 오의인 천혈을 사용하는 거나 생각하기 힘든 식신 계승을 통해 더욱 강력한 식신을 소환해내는것, 유타와의 전투에서 고죠가 무하한을 둘러 공격을 방어하듯 스쿠나도 자신의 신체 주변에 '해'의 참격을 둘러서 공격이 몸에 닿기전에 막아내는 모습을 보면 응용력도 뛰어나다.
죠고에게 '개 (開)'를 시전하고 죠고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서 이미 다 알려졌을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헤이안 시대에 날뛰었을 당시 술식에 대한 정보가 다 새어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29]
예를 들어 십종영법술의 식신들은 불완전한 형태로 사용하면 범위가 늘어나고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얻는 대신 일일이 조작할 필요가 생겨 식신의 위력과 정밀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스쿠나의 주력량과 조작 능력이 워낙 높아 그렇게 하고도 충분한 위력을 낼 수 있었다. 또한, 영역 전연은 생득 술식과의 병용이 불가능하지만, 스쿠나는 자신의 압도적인 술식 정밀도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술식 효과[30] 의 무효화를 막고, 일시 중단에 그치도록 했다.
스쿠나의 싸움을 지켜본 카시모에 따르면 주력 운용이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육안을 가진 고죠와 거의 대등하게 낭비 없는 주력 행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31] 즉 스쿠나는 육안 같은 보조 능력의 병용 없이 감만으로 육안을 가진 고죠 사토루와 대등한 주력 사용이 가능한 정밀성을 지닌 존재란 것. 심지어 이전까지 고죠 이상의, 끝이 보이지 않는 주력을 가졌다고 언급되던 옷코츠 역시 스쿠나의 주력 총량이 자기보다 배 이상 많음을 직감했다고 시인했다.
고죠, 카시모, 히구루마에 이어 옷코츠까지 쉬지 않고 연속으로 전투를 진행하면서도 옷코츠와 전투를 시작하고 나서야 주력량이 많이 떨어졌다는듯이 말하지만, 그렇게 소모된 것이 기존에 끝이 없는 주력 총량이라고 평가받던 옷코츠와 동급이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스쿠나의 어마무시한 주력 총량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주력 조작 실력으로 인해, 심장에 구멍이 뚫리거나 아예 뽑아버린 상태에서도 주력으로 심장의 움직임을 재현해 다소 약해지는 수준으로 버틸 수 있으며, 이 주력 조작 기술은 주력을 사용한 신체 강화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아래의 체술로 이어진다.
팔과 입이 남들의 배가 된다는 점은 주술사로서 막대한 메리트로, 보통 숙련된 주술사들은 주사와 장인을 생략할 수 있는 실력을 쌓고도 이를 행하는 것을 제약으로 삼아 능력을 올릴 수 있는데,[35] 보통 일반적인 주술사는 손이 1쌍 입이 1개라 이를 행하기 위해선 호흡이 약간씩 막히거나 손을 격투기에 활용하지 못하나 스쿠나는 손과 입이 남들의 두배이니만큼 두 팔로 장인을 맺으면서 남는 두 팔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고, 입 하나가 쉽없이 주사를 외워도 다른 입 하나가 계속 호흡을 하니 호흡이 막힐 일도 없다. 즉, 상대 입장에선 체술을 주로 쓰는 주술사와 술식을 주로 쓰는 주술사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 셈.[36]
거기에 압도적인 주력량과 출력이 더해지면서 스쿠나는 술식을 뺀 기본적인 체술과 주력 강화만으로 이미 최강급이다. 식신술사가 잘 익히지 않는다는 체술로 덤벼든 후시구로를 술식도 쓰지 않고 말 그대로 가지고 논 시점에서부터 이미 그 여유로움이 묻어나왔다.
후시구로의 육체를 차지한 뒤에는 내부의 저항으로 주력 출력이 떨어진 상태[37] 에서 작중 육탄전으로는 최고 수준인 이타도리와 주력 0 천여주박의 마키를 2:1로, 어렵지 않게 상대했다. 이후 생전과 거의 동등한 힘을 되찾자 후시구로의 몸으로 영역 전연만 쓰고도 무하한과 창을 이용한 체술을 사용하는 고죠를 상대로 한 끗 차이로 접전을 벌일 정도.
이마저도 본디 지녔던 이형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의 체술이다. 본래의 육체일 경우 술식까지 사용한 카시모 하지메를 상대로 체술에서도 우세를 점하며 압도하기까지 할 정도로 안 그래도 강한 체술이 더욱 강력해진다.
압도적인 주력량과 반전 술식에 기인한 맷집도 정신나간 수준. 작중 최상급의 파괴력을 지닌 고죠의 200% 무라사키를 기습으로 맞고도 두 팔이 날라가는 정도로 그친다거나[38] 고죠에게 허리를 붙잡혀 코 앞에서 아카를 맞고, 이외에도 여러 번 얼굴이 갈리거나 몸이 관통 당하는 등 큰 부상을 입지만 바로 회복한다. 반전 술식의 출력이 떨어진 후에도 등에 아카를 맞은 직후에 아오를 응용한 고죠의 펀치에 맞고 흑섬이 터져 기절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선에 복귀했다.[39] 그 후 무제한의 무라사키를 맞고서도 얼굴 반쪽이 갈리고 팔 한쪽이 날아갔지만 본인이 치명상이라고 예상했던 출력이 아니었는지 술식 사용에도 지장이 없고 속도는 느리지만 반전 술식도 가능했다.[40] 애초에 이 승부 자체가 스쿠나가 첫 일격으로 날린 무라사키를 경계하지만 않았어도 훨씬 빨리 끝날 수 있던 싸움이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41]
육중한 체형에 걸맞지 않는 속도 또한 가지고 있다. 음속을 능가하는 쵸소우의 천혈을 가볍게 피하고 역으로 본체까지 도달한 후 몸통을 뚫어버리거나, 초고속으로 날아가는 자신의 참격보다 빠르게 쵸소우의 뒤로 이동해 흑섬을 날려 공격을 가할 정도.
이후 이 신체로 태어난 내력이 밝혀지는데, 뱃속에서는 쌍둥이를 잡아먹고 샴쌍둥이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결과물이며 잡아먹힌 형제의 혼은 환생을 거치다가 이타도리 유지의 부친인 이타도리 진으로 환생했던 것이었다.
잘린 팔을 돋게 하고 뽑힌 심장을 만들어내며 타인까지 치료하는 등, 치유라기보다는 초재생능력에 가까운 수준으로, 종합적으로는 등장인물들 중 가장 수준 높은 반전 술식을 구사한다. 이 정도로 고도의 반전 술식을 보여준 건 고죠, 켄자쿠, 하카리, 옷코츠 정도 밖에 없으며 이들 중 스쿠나와 옷코츠만이 타인에게까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42]
또한 스쿠나는 이타도리에게 수육해 두 영혼이 동거한 경험을 통해 영혼의 윤곽을 인지하게 되면서 영혼의 치유까지 가능해졌으나, 육체가 아닌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기에 일반적인 반전술식과 운용 방법이 다르다.
255화에서 라루에게 두번째 흑섬을 사용하며 반전술식 출력의 회복을 예고했다.
256화에서 마키에게 세번째 흑섬을, 쵸소우에게 네번째 흑섬을 사용하며 흑섬 연속 발생 기록 타이를 해냈다.[43]
어느 시점에서는 저주의 왕이라도 인간으로서의 수명을 극복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는지, 켄쟈쿠에 의해 자신의 손가락들을 주물화 하여 20개 분하여 봉인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주물화 하는 기술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이것을 이용해 자신이 필요한 그릇인 후시구로 메구미의 몸을 차지하기도 했다.
20개의 손가락은 하나 하나가 수많은 저주를 끌어당기는 저주 덩어리이며, 일반 주령이라도 한개라도 타고 나면 바로 특급 수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앙이나 다름없는 물건들이다. 주태구상도들 처럼 모종의 속박이 걸려있는지, 고죠의 힘으로도 파괴할 수 없었다[44] .
스쿠나는 손가락에 봉인되어 있던 상태에서도 자신의 생득영역안에서 사고활동이 가능했는지, 작가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 장인이라고 불렀다(...)
257화를 기준으로 스쿠나의 모든 손가락의 행방이 밝혀졌다.
스쿠나의 생득 술식이자 이타도리 유지가 얻게 된 술식. 작중에선 스쿠나의 숙련도와 주력 출력 덕분에 강해 보이지만 단순히 베고 태우는 게 전부라서 술식 자체는 크게 대단할 것이 없다. 절대 성능은 십종영법술이나 무하한 주술 등 세계관 최상급 술식보다는 한 수 아래였으나 공간 자체를 분단시키는 참격을 확장 술식으로 습득하며 단번에 그 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기 술식으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마허라라는 수단과 스쿠나의 막강한 역량과 응용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정확한 명칭은 불명이나 요로즈와의 싸움과 히구루마의 언급에서 '어주자'라는 명칭이 언급되었는데, 이게 스쿠나의 참격과 화염 술식을 통칭하는 명칭일 확률이 높다.[47] 다만 아직까진 어주자가 참격과 화염 술식을 이르는 것인지 다른 무언가[48] 를 이르는 것인지는 정확히 공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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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령은 요리라는 행위를 할 일이 없어서 무슨 외계인 컨셉처럼 봤을 거라는 분석도 있다. 또한 '개'를 영창하기 전에 '■'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떻게 읽는지는 불명이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선 묵음 처리되었다.
258화에서 묵음처리된 글자가 부엌 조(竈 )라는것이 밝혀졌다. 즉 기술명을 직역하면 '부엌을 연다'가 되는 셈. 최종보스의 필살기라기엔 상당히 모양빠진다 어주자가 요리와 관련된 술식이라는것은 이제 기정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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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체를 후시구로 메구미로 갈아타면서 메구미의 술식인 십종영법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69]
의미는 마를 가두어 다스리는 사찰. 다만 어주자는 궁궐의 부엌 내지는 거기서 일하는 요리사라는 뜻도 있는데, 먹는 것에 집착하는 스쿠나의 성격상 후자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사찰 사방에 소의 머리뼈가 잔뜩 널려있기도 하다. 후자의 의견이 맞다면 악마가 깃든 부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발음은 후쿠마 미즈시. 이름의 '주자'라는 단어가 '불상을 놔두는 곳'이라는 뜻인지라 영문판에서는 Malevolent shrine(악의 사찰)로 번역되었다.[72]
이 영역 내에서는 주력을 띈 존재에게는 '팔', 주력이 없는 존재에게는 '해'가 복마어주자가 유지되는 동안 무한히 쏟아진다. 보통 일반적인 영역 전개의 범위는 많아도 10M 내외지만, 스쿠나는 상술한 대로 '공간을 닫지 않는다', 즉 상대에게 도망칠 기회를 준다는 속박을 걸었기에 영역의 필중효과가 미치는 범위는 무려 최대 200M에 이른다. 이때 영역의 중심이 되는 것은 스쿠나가 아니라 구현화된 사찰이다. 이 효과범위 내부에서는 그야말로 무한한 수의 '해'와 '팔'이 쏟아지기에 사실상 200m 이상을 순식간에 주파할 수 있는 공간이동 능력이라도 없다면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73] 다만 저건 최대 사정권이고, 고죠와의 전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범위를 좁히면 그것이 추가적인 제약으로 적용되어 참격의 위력이 강해진다고 한다. 시부야 사변에서는 후시구로 메구미가 휘말리지 않게 140m로 반경을 제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영역에서 성립하는 필중 효과는 영역이 구현된 결계를 기반으로 하므로, 그 결계가 인식할 수 없는 주력을 품지 않은 존재는 필중 술식으로도 공격할 수 없다. 그러므로 후시구로 토우지나 젠인 마키 등 천여주박으로 인해 주력이 한 톨도 없는 피지컬 기프티드들에겐 영역전개조차 무의미하지만, 복마어주자는 현실 그 자체에 현현하여 결계라는 전제에서 자유롭기에 피지컬 기프티드도 영역의 범위에 포함시킬 수 있고, 다른 영역과 달리 필중효과 중 하나인 해가 주력이 없는 것을 타겟팅하기 때문에 피지컬 기프티드조차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결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영역 사용자와의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물론 애초에 스쿠나와 영역 싸움을 해서 밀리지 않을 사람이 고죠 말곤 없기야 하지만, 설령 밀려나지 않더라도 복마어주자는 반경 200m 가량을 영역으로 삼기에 상대방의 영역을 외부에서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어떤 영역이든 외부에서 날아든 공격에는 매우 취약한지라 복마어주자의 무한한 참격을 버틸 수 있는 영역은 고죠를 포함해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통상적인 영역 간의 밀어내기 싸움은 서로 상대방의 결계를 자신의 것으로 갱신하고자 하는, 일종의 소유권 싸움인데 복마어주자에는 애초에 결계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으니 밀어내기가 발생하지 않고, 영역의 필중효과도 상쇄되어 결계 내부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쿠나의 영역은 서로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결계를 만드는 영역에 절대적, 일방적인 우위를 가지게 된다.[74]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스쿠나와 영역 승부를 할 수 있다면 상대는 거의 스쿠나에 필적하는 강자일진데 복마어주자의 '팔' 공격은 상대와의 우열에 따라 위력이 변동하므로 필살이 아니게 된다는 것. 실제로 고죠 사토루는 영역이 붕괴해 무하한도 사용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간이 영역이 족족 해제되는 빈틈을 반전 술식과 몸빵으로 버텼다. 물론 온몸이 갈려나가는 와중에 피를 철철 흘리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이긴 했지만. 만약 복마어주자가 무량공처처럼 동격의 상대에게도 통하는 필살이었다면 간이 영역을 사용하기도 전에 승패가 갈렸을 것이다.[75] 즉, 참격을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상대라면 저항이 가능하다는 것.[76][77]
발동 수인은 염마천인, 중지와 약지는 펴고 검지와 새끼는 접은 뒤 얼굴 앞에서 서로 맞대는 것. 얼굴 앞에서 양손을 맞대는 모습과 식사와 연관성이 짙은 스쿠나의 설정 때문에 일본에서 식사 전후로 합장하는 것을 연상 시킨다는 감상도 있다.
225화에서 복마어주자를 시전, 무량공처를 외부에서 공격해 격파했다.
또한 226화에서 자세한 정보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보통 영역 안의 상징물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고, 평범한 영역의 심볼일 경우 애초부터 부술 수 없다. 하지만 이타도리의 발언으로 인해 복마어주자 중심부의 사찰을 파괴해 영역을 해제할 수 있을 가능성 또한 제기되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스쿠나의 영역은 결계가 없다기보단 안팎이 뒤집힌 영역인 셈이다.[78] 그러나 육안을 가진 고죠가 파괴라는 방법을 택하지 않은 이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중론.[79] 또한 당연히 결계를 닫고 영역을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뇌가 망가져버린 고죠를 마무리하기 위해 시전하려 했을 때는 본인도 무량공처의 대미지 때문에 영역을 쓸 수 없게 되면서 불발되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천여주박으로 인한 영역의 필중효과 무효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복마어주자가 주력 0의 천여주박을 대상으로 발동되었을 시 두가지 가능성이 생기는데
전자라면 영역의 필중효과는 쏘니까 맞는다 라는 개념 보다는 이미 맞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있다.라는 개념의 필중이기 때문에 가루가 되버릴 때까지 참격에 갈려나갈 테고, 후자라면 참격이 떨어지겠지만,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 보여진 영역은 무생물이기 때문에 공간 차단 과정에서 자동으로 배제했지, 육안의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든 일반인들이 무의식적으로 흩뿌린 주력이나 주술사들의 주력행사로 인한 주력의 잔여는 건축물이나 무생물에도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무생물을 대상으로도 효과를 발휘하는 복마어주자는 천여주박을 대상으로도 필중 효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근래에 스쿠나의 해와 팔의 절삭력이 절대적이라기보다는 대상의 내구도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묘사를 봐서는 선천적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육체를 타고나는 천여주박은 스쿠나가 별도로 출력을 상정하지 않는 이상 시부야의 일반인들처럼 맥아리 없이 갈려나갈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253화에서 젠인 마키가 스쿠나의 팔을 맞고도 큰 데미지 없이[80]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줘서, 토우지와 마키 수준의 피지컬 기프티드가 복마어주자 전개로 광탈당하지는 않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후 추가적인 설명이 나왔는데 결계술을 닫은 쪽의 경우와 결계없는 영역은 구조가 달라 닫은쪽은 천여주박을 잡을 수 없다고 한다. 즉 결계가 없는 영역한정으로만 천여주박을 잡을 수 있다는 뜻.
생득 영역이란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진, 이른바 마음 속을 구현한 심상의 풍경이라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것은 주술사뿐만 아니라 비술사도 가지고 있다.
스쿠나의 생득영역은 꽤나 흉측한 외양인데, 천장은 인간의 늑골 비슷한 형태고 앉아있는 왕좌는 시체들의 산이며 바닥에는 피가 잔뜩 고여있다.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생득 영역을 보고는 저승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평상시에는 이타도리 안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하고, 이타도리와 시야를 공유하기도 했다가 아니기도 했다가 그런 식이라고 한다.
봉인되어 있거나 손가락을 삼킨 주령으로부터는 정보를 거의 캐치할 수 없다고 한다. 미봉인 상태의 손가락은 그 주위의 상황을 왠지 모르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야소하치 다리에서 불완전하게나마 영역을 전개한 후시구로에게 좋아라고 한 게 그런 경우라고.
영역을 둘러서 공격함으로써 술식을 흡수,중화시키는 방식의 공격. 고죠의 무하한을 파훼하기 위해 사용했다.
고죠의 무하한 술식을 뚫기 위해 사용했지만, 전연 공격이 들어오기도 전에 빠르게 치고 들어가 크게 위력을 보지 못했다.
고죠의 두 번째 영역 전개 때 복마어주자와 병행하여 사용했다. 영역 전연을 사용하는 동안 비워지는 것은 육체에 새겨진 생득 술식에 한정되고 한번 영역에 부여된 생득 술식은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영역 전개와도 병행이 가능하다고 한다.[81] 그러나 영역 전개와 영역 전연의 병행은 스쿠나 쯤 되니까 가능한 것이지 일반적인 주술사나 특급 주령들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82]
이후 히구루마 히로미와 싸우던 중 스쿠나가 고죠와의 싸움때 영역 전연을 사용하면서 마허라의 적응을 초기화시키지 않기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전연을 사용하면 발동해둔 술식도 종료되는 모양이다.
생전 창 주구 '비천'과 단검 주구 '신무해'를 소유하고 다녔으나 사후 유실되었으며, 수육한 뒤로도 딱히 필요성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인지 그냥 맨손으로 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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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료멘스쿠나의 강함 및 능력에 대한 문서.
2. 전투력 및 강함[편집]
주술회전의 세계관 최강자로 일명 저주의 왕이자, 작가가 공인한 사상 최강의 주술사이다. 작중 모든 등장인물을 통틀어도 고죠 사토루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승부가 가능한 인물이 없고, 고죠를 제외한 최상위권 강자중에 대결이 성립되는건 옷코츠 유타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2] 과거 주술의 전성기이자 황금기였던 헤이안 시대에도 재앙으로 여겨졌으며, 당대 최강의 주술사들이 스쿠나 한 명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전부 패배했다.사상 최강의 주술사[1]
223화의 나레이션
스쿠나의 사후 스쿠나의 영혼이 나뉘어져 깃든 손가락 시랍 하나하나가 특급 주물로 판명될 만큼 강하고[3] 이 과거 시절만 놓고 봐도 고죠조차 벅찬 상대일 거라고 평가했다. 즉, 전력의 5%의 스쿠나조차도 특급 주물로 분류되기에 만전의 스쿠나는 특급이라는 분류가 전혀 의미 없는 수준의 압도적인 강자인 셈이다.
도입부에서 손가락 2개분,[4] 10%의 힘만 써서 2급 주령을 압도적으로 이겼고, 주태대천에서부터 자기 손가락을 흡수한 특급 주령을 상처 없이, 15%의 힘으로 손쉽게 이겼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특급 주령에게서 회수한 손가락을 먹고 20%의 힘으로 후시구로 메구미를 농락했다. 어린 물고기와 역벌에서도 손가락만 휘두른 참격으로 특급 주령인 마히토의 영혼에 치명상을 입혔으며, 시부야 사변 도중 자신의 힘 80%에 해당하는 손가락 16개를 흡수한 상태에서는 나나코와 미미코 따위는 개미 죽이듯 간단하게 죽였고, 특급 주령 집단에서도 최강인 죠고를 상대로 한 대도 안 맞고 완벽하게 압살한다. 그리고 십종영법술 최강의 식신인 마허라조차 가볍게 해치워버린다.
고죠 사토루와 비교하자면 고죠는 술식의 성능과 전투 센스가 압도적이라면 스쿠나는 주술사로써 갖추어야 할 모든 능력치를 최대치로 단련한 주술사의 완전체라고 볼 수 있다. 술식의 기본 성능 자체는 우수하긴 해도 그것만으로 최강이 될 수준은 아님에도[5] 현대의 이능이라는 옷코츠 유타의 배 이상에 달하는 주력, 육안에 버금가는 세밀한 주력조작과 주력 소비가 0에 가까운 효율성, 신기에 도달한 결계술, 재생에 가까운 치유술, 냉정한 판단력과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전투 기술 등 주술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단련하고 섭렵한, 그야말로 저주의 왕.
애초에 가쿠간지 학장을 비롯한 주술계의 상층부나 현대의 주술사들이 가장 기피하고 위험시하는 최악의 상황이 스쿠나의 완전 부활이란 것만 봐도 그 강함을 짐작해볼 수 있다. 당장 시부야 사변에서 잠시 이타도리 유지의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하자 죠고가 그 자리에서 바로 멀찍이 피했고, 제대로 된 유효타조차 주지 못한 채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살해당했다. 주저사인 미미코와 나나코는 아예 이타도리 유지에게 강생한 스쿠나를 목도하고 서로 숨 한번 잘못 쉬어도 전부 살해당할 거라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끼며 벌벌 떨 정도였고 실제로도 둘 다 스쿠나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끔살당했다.
주술의 범주에서 스쿠나의 능력적인 한계는 거의 없는데, 굳이 꼽자면 속박의 페널티를 무시하는 것[6] ,영역전개 이후 최대 출력으로 술식을 사용하는 것, 자신의 영역 외의 수육체의 영역을 사용하는 것[7] , 그리고 타고난 주력의 성질을 바꾸는 것이다. 이 전부 주술사의 능력보다는 주술이라는 기술체계의 법칙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법칙의 범주 안에서는 한계라는 것이 없는 주술사라는 표현에 걸맞는다.
2.1. 사멸회유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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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멸회유 편 이후로 더욱 강해졌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육체를 새로운 수육체로 차지한 뒤 십종영법술을 써서 누에를 소환했는데, 이 누에가 후시구로 메구미 본인이 소환한 누에와 비교를 불허하는 괴수급 사이즈로 등장해서 메구미와의 압도적인 역량 차이를 증명했다.[8] 그리고 신체능력만 따지고보면 특급에 비교 가능한 이타도리 유지와 천여주박을 완전히 터득한 젠인 마키가 육탄전으로 공세를 벌었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체술을 보여주었다.
216화에선 이시고리 류를 기본 평타만으로 얼굴을 삼등분했다. 물론 방어할 시간이 없었다지만 그 틈도 주지 않은 건 스쿠나다.
그리고 222화에선 남은 손가락 중 3개를 삼키면서[9] 총 95%의 힘을 찾음과 동시에 보존되어있던 생전의 자신의 몸도 먹어치워서 생전에 거의 육박하는 힘을 되찾았다.
결국 223화에서 고죠와 맞붙게 되면서 팬들이 염원하던 사상 최강 vs 현대 최강이 이루어졌다. 서로 치명타를 못 주는 상황이지만, 사상 최강과 현대 최강의 싸움에 걸맞게 이때까지의 모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10] 덕분에 이 싸움을 관전 중인 인물들은 공방이 교환될 때마다 벙찌는 중.
하지만 싸움이 진행될수록 서로의 전력에 대해서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마허라가 없었다면 고죠 사토루에게 진작에 시체가 되었을거란 느낌이 팍팍 들 정도로 자신이 핀치에 몰리는 상황을 마허라를 통해서 타개하고 있으니[11] 고죠 입장에선 억울한 노릇. 그러나 후시구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몸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이나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요했던 주물화와 마허라를 조복해 사용하는 것은 후시구로라면 하지 못 했을, 스쿠나이기에 가능한 본인의 실력이다.[12][13][14]
다만 이 부분은 메이메이에 의해 직접적으로 해명되었다. 간단히 말해 스쿠나와 고죠는 승리의 조건이 다르다는 것. 고죠는 동료가 있으므로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기가 어떻게 되든 스쿠나만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면 승리인 반면, 스쿠나는 고죠를 쓰러트린 후 고전 측 주술사까지 전멸시켜야 비로소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고죠에게 아낌없이 전력을 쏟아부어 승리한다 해도 너무 많은 것을 소모했다간 그 직후 득달같이 달려들 고전 측의 주 전력에게 사냥당할 뿐이기에, 여력을 남겨두지 않으면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 스쿠나는 반드시 후속 전투를 염두에 둔 손패를 남기고 있는 상태라는 것. 스쿠나가 고죠 상대로 십종영법술만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마허라가 고죠에게 가장 유효한 수단인 동시에, 십종영법술은 고전 측에 이미 전부 밝혀진 패이므로 후속 전투를 위해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는 어주자를 최대한 아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235화에서는 무제한의 허식 자를 맞고 중상을 입으며 고죠 사토루의 승리로 확정되어 가는 분위기였으나[15]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바로 다음 화에 공간과 세계를 통째로 베어내는 참격을 통해 고죠 사토루를 무하한 술식 째로 반갈죽했고, 이후 스쿠나가 본인의 승리를 선언하며 본인이 왜 세계관 최강자인지 증명해냈다. 고죠는 저승인지 자신의 망상인지 모르는 곳에서 게토에게[16] 스쿠나에게 십종이 없었어도 이길 수 있었을지는 확실치 않으며[17] , 자신은 전력을 다했지만 스쿠나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살짝 미안함마저 느껴진다고 평했기에 스쿠나가 세계관 최강자임은 확정된 셈이다.
237화에서는 고죠 사토루의 뒤를 이어 도전하는 카시모 하지메를 맞아 연전을 벌이고 있다. 달려드는 카시모를 상대로 우라우메가 얼음덩이와 함께 건네준, 요로즈가 남긴 주구 '신무해'를 휘둘러 카시모를 견제한다. 뒤이어 생애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카시모의 술식 '환수호박'이 전개되고, 카시모는 스쿠나의 얼굴에 펀치를 두 번 먹이고, 필중의 번개를 사용하는 등 선전을 이어간다. 허나 스쿠나는 여전히 주구를 손에 쥔 채로, 고죠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몸을 회복할 또 하나의 수단'인 수육을 통한 변신으로 생전의 육체를 재현해 상처를 치유한다. 이로써 스쿠나는 고죠 사토루를 상대로 주구를 꺼내지도, 변신을 마치지도 않은 상태로 싸웠다는 것이 밝혀져 고죠 사토루는 실제로 스쿠나보다 몇 수 아래였다는 것이 사실이 되었다. 완전체가 된 스쿠나는 두 쌍의 팔과 두 개의 입이라는, 전투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고, 미허갈롱이라는 영역 전개에 대한 또다른 대항 수단도 있으므로, 고죠가 말한, '스쿠나는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도 냉정한 현실 판단이었던 셈.[18] 그리고 환수호박 상태의 카시모도 2화만에 공간참으로 압살하며 아무리 400년 전의 최강자라도 스쿠나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함이 드러났다. 심지어 마지막 남은 특급인 옷코츠도 고죠의 반의 반도 못 버티고 리타이어, 특급에 준하는 포텐셜을 가진 마키조차도 흑섬 한방에 리타이어되었기에 진짜 이길 수 있기는 한 인물인지 의심되는 중이다.[19]
2.2. 전적[편집]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세계관 최강자답게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3. 기초 능력[편집]
스쿠나는 저주의 왕이라는 이명답게 상당한 위력의 술식을 가지고 있다. 저주와 술식에 관해서는 상당히 박학다식하여[26] 이를 토대로 상대의 술식이나 능력을 정확히 추리해내는 등 통찰력도 뛰어나다.[27] 또한, 딱 한 번 주물화가 되는 경험을 통하여 그것을 스스로 적용시킨다거나, 고죠의 술식회복과 마허라의 세계를 가르는 참격을 처음 보자마자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습득력을 지녔다.[28]
술식의 응용력 또한 최강자라 불릴만큼 다채롭다. 팔의 응용기인 거미줄을 사용하거나, 전개하는 것조차 사용자가 드문 영역 전개의 영역 조건을 종잇장 뒤집듯 휙휙 바꿔버리는 모습을 보면 주술에 대한 이해도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이는 메구미의 몸을 강탈한 이 후에 두드러지는데, 십종영법술을 처음 봤을 때부터 그 근간이 그림자에 있음을 알아 다양하게 그림자를 활용하고, 식신을 현현시키지도 않고 만상의 능력만을 응용하여 물을 이용해 적혈조술의 오의인 천혈을 사용하는 거나 생각하기 힘든 식신 계승을 통해 더욱 강력한 식신을 소환해내는것, 유타와의 전투에서 고죠가 무하한을 둘러 공격을 방어하듯 스쿠나도 자신의 신체 주변에 '해'의 참격을 둘러서 공격이 몸에 닿기전에 막아내는 모습을 보면 응용력도 뛰어나다.
죠고에게 '
3.1. 압도적인 주력량과 술식 정밀도[편집]
(스쿠나의 주력총량과 효율성에 대해 질문 받자)
신이 들려 있는 것과도 같아. 고죠 사토루에게 육안이 없었더라면 확실하게 주력 효율도 스쿠나가 이겼을 테지.
손가락 한 개, 그러니까 총량의 5% 밖에 되지 않는 극히 일부가 특급 주령을 만들어낼 정도의 엄청난 주력 총량과, 그것을 낭비 없이 행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주력 총량도 저보다 많아요. 직감으로 배 이상이라 느껴졌어요.
예를 들어 십종영법술의 식신들은 불완전한 형태로 사용하면 범위가 늘어나고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얻는 대신 일일이 조작할 필요가 생겨 식신의 위력과 정밀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스쿠나의 주력량과 조작 능력이 워낙 높아 그렇게 하고도 충분한 위력을 낼 수 있었다. 또한, 영역 전연은 생득 술식과의 병용이 불가능하지만, 스쿠나는 자신의 압도적인 술식 정밀도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술식 효과[30] 의 무효화를 막고, 일시 중단에 그치도록 했다.
스쿠나의 싸움을 지켜본 카시모에 따르면 주력 운용이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육안을 가진 고죠와 거의 대등하게 낭비 없는 주력 행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31] 즉 스쿠나는 육안 같은 보조 능력의 병용 없이 감만으로 육안을 가진 고죠 사토루와 대등한 주력 사용이 가능한 정밀성을 지닌 존재란 것. 심지어 이전까지 고죠 이상의, 끝이 보이지 않는 주력을 가졌다고 언급되던 옷코츠 역시 스쿠나의 주력 총량이 자기보다 배 이상 많음을 직감했다고 시인했다.
고죠, 카시모, 히구루마에 이어 옷코츠까지 쉬지 않고 연속으로 전투를 진행하면서도 옷코츠와 전투를 시작하고 나서야 주력량이 많이 떨어졌다는듯이 말하지만, 그렇게 소모된 것이 기존에 끝이 없는 주력 총량이라고 평가받던 옷코츠와 동급이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스쿠나의 어마무시한 주력 총량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주력 조작 실력으로 인해, 심장에 구멍이 뚫리거나 아예 뽑아버린 상태에서도 주력으로 심장의 움직임을 재현해 다소 약해지는 수준으로 버틸 수 있으며, 이 주력 조작 기술은 주력을 사용한 신체 강화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아래의 체술로 이어진다.
3.2. 이형의 신체와 체술[편집]
메구미의 낮짝으로 몸싸움을 잘하니 위화감이 장난 아닌걸.
생전부터 료멘스쿠나라 불릴 만큼 명백한 인간임에도 마치 주령과도 같은 이형의 몸을 가지고 있다. 눈과 팔이 4개씩 있으며[33] 배에도 입이 달려 입도 2개다. 일반적으로 기형의 신체를 타고나는 경우와 달리[34] 스쿠나는 배의 입과 4개의 눈/팔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하며, 그것을 자유자재로 병렬해 운용하는 두뇌도 가지고 있다.주술 운운할 게 아니야. 힘도 민첩성도... 격이 달라!
팔과 입이 남들의 배가 된다는 점은 주술사로서 막대한 메리트로, 보통 숙련된 주술사들은 주사와 장인을 생략할 수 있는 실력을 쌓고도 이를 행하는 것을 제약으로 삼아 능력을 올릴 수 있는데,[35] 보통 일반적인 주술사는 손이 1쌍 입이 1개라 이를 행하기 위해선 호흡이 약간씩 막히거나 손을 격투기에 활용하지 못하나 스쿠나는 손과 입이 남들의 두배이니만큼 두 팔로 장인을 맺으면서 남는 두 팔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고, 입 하나가 쉽없이 주사를 외워도 다른 입 하나가 계속 호흡을 하니 호흡이 막힐 일도 없다. 즉, 상대 입장에선 체술을 주로 쓰는 주술사와 술식을 주로 쓰는 주술사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 셈.[36]
거기에 압도적인 주력량과 출력이 더해지면서 스쿠나는 술식을 뺀 기본적인 체술과 주력 강화만으로 이미 최강급이다. 식신술사가 잘 익히지 않는다는 체술로 덤벼든 후시구로를 술식도 쓰지 않고 말 그대로 가지고 논 시점에서부터 이미 그 여유로움이 묻어나왔다.
후시구로의 육체를 차지한 뒤에는 내부의 저항으로 주력 출력이 떨어진 상태[37] 에서 작중 육탄전으로는 최고 수준인 이타도리와 주력 0 천여주박의 마키를 2:1로, 어렵지 않게 상대했다. 이후 생전과 거의 동등한 힘을 되찾자 후시구로의 몸으로 영역 전연만 쓰고도 무하한과 창을 이용한 체술을 사용하는 고죠를 상대로 한 끗 차이로 접전을 벌일 정도.
이마저도 본디 지녔던 이형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의 체술이다. 본래의 육체일 경우 술식까지 사용한 카시모 하지메를 상대로 체술에서도 우세를 점하며 압도하기까지 할 정도로 안 그래도 강한 체술이 더욱 강력해진다.
압도적인 주력량과 반전 술식에 기인한 맷집도 정신나간 수준. 작중 최상급의 파괴력을 지닌 고죠의 200% 무라사키를 기습으로 맞고도 두 팔이 날라가는 정도로 그친다거나[38] 고죠에게 허리를 붙잡혀 코 앞에서 아카를 맞고, 이외에도 여러 번 얼굴이 갈리거나 몸이 관통 당하는 등 큰 부상을 입지만 바로 회복한다. 반전 술식의 출력이 떨어진 후에도 등에 아카를 맞은 직후에 아오를 응용한 고죠의 펀치에 맞고 흑섬이 터져 기절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선에 복귀했다.[39] 그 후 무제한의 무라사키를 맞고서도 얼굴 반쪽이 갈리고 팔 한쪽이 날아갔지만 본인이 치명상이라고 예상했던 출력이 아니었는지 술식 사용에도 지장이 없고 속도는 느리지만 반전 술식도 가능했다.[40] 애초에 이 승부 자체가 스쿠나가 첫 일격으로 날린 무라사키를 경계하지만 않았어도 훨씬 빨리 끝날 수 있던 싸움이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41]
육중한 체형에 걸맞지 않는 속도 또한 가지고 있다. 음속을 능가하는 쵸소우의 천혈을 가볍게 피하고 역으로 본체까지 도달한 후 몸통을 뚫어버리거나, 초고속으로 날아가는 자신의 참격보다 빠르게 쵸소우의 뒤로 이동해 흑섬을 날려 공격을 가할 정도.
이후 이 신체로 태어난 내력이 밝혀지는데, 뱃속에서는 쌍둥이를 잡아먹고 샴쌍둥이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결과물이며 잡아먹힌 형제의 혼은 환생을 거치다가 이타도리 유지의 부친인 이타도리 진으로 환생했던 것이었다.
3.3. 반전 술식[편집]
잘린 팔을 돋게 하고 뽑힌 심장을 만들어내며 타인까지 치료하는 등, 치유라기보다는 초재생능력에 가까운 수준으로, 종합적으로는 등장인물들 중 가장 수준 높은 반전 술식을 구사한다. 이 정도로 고도의 반전 술식을 보여준 건 고죠, 켄자쿠, 하카리, 옷코츠 정도 밖에 없으며 이들 중 스쿠나와 옷코츠만이 타인에게까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42]
또한 스쿠나는 이타도리에게 수육해 두 영혼이 동거한 경험을 통해 영혼의 윤곽을 인지하게 되면서 영혼의 치유까지 가능해졌으나, 육체가 아닌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기에 일반적인 반전술식과 운용 방법이 다르다.
3.4. 흑섬[편집]
253화에서 마키에게 흑섬을 사용해 멀리 날려버렸다.
255화에서 라루에게 두번째 흑섬을 사용하며 반전술식 출력의 회복을 예고했다.
256화에서 마키에게 세번째 흑섬을, 쵸소우에게 네번째 흑섬을 사용하며 흑섬 연속 발생 기록 타이를 해냈다.[43]
3.5. 주물화[편집]
어느 시점에서는 저주의 왕이라도 인간으로서의 수명을 극복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는지, 켄쟈쿠에 의해 자신의 손가락들을 주물화 하여 20개 분하여 봉인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주물화 하는 기술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이것을 이용해 자신이 필요한 그릇인 후시구로 메구미의 몸을 차지하기도 했다.
20개의 손가락은 하나 하나가 수많은 저주를 끌어당기는 저주 덩어리이며, 일반 주령이라도 한개라도 타고 나면 바로 특급 수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앙이나 다름없는 물건들이다. 주태구상도들 처럼 모종의 속박이 걸려있는지, 고죠의 힘으로도 파괴할 수 없었다[44] .
스쿠나는 손가락에 봉인되어 있던 상태에서도 자신의 생득영역안에서 사고활동이 가능했는지, 작가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 장인이라고 불렀다(...)
257화를 기준으로 스쿠나의 모든 손가락의 행방이 밝혀졌다.
4. 생득 술식[편집]
4.1. 어주자(御廚子)[편집]
스쿠나의 생득 술식이자 이타도리 유지가 얻게 된 술식. 작중에선 스쿠나의 숙련도와 주력 출력 덕분에 강해 보이지만 단순히 베고 태우는 게 전부라서 술식 자체는 크게 대단할 것이 없다. 절대 성능은 십종영법술이나 무하한 주술 등 세계관 최상급 술식보다는 한 수 아래였으나 공간 자체를 분단시키는 참격을 확장 술식으로 습득하며 단번에 그 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기 술식으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마허라라는 수단과 스쿠나의 막강한 역량과 응용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정확한 명칭은 불명이나 요로즈와의 싸움과 히구루마의 언급에서 '어주자'라는 명칭이 언급되었는데, 이게 스쿠나의 참격과 화염 술식을 통칭하는 명칭일 확률이 높다.[47] 다만 아직까진 어주자가 참격과 화염 술식을 이르는 것인지 다른 무언가[48] 를 이르는 것인지는 정확히 공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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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解)
"용린(龍鱗), 반발(反発), 한 쌍의 유성."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참격.[49] 무형의 검으로 베듯이 보이지 않는 참격을 초고속으로 쏘아내는 술식. 딜레이 없이 연속으로 날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50] 위력[51] , 속도, 정밀성 모두 뛰어난 참격이 보이지도 않게 날아오는 사기적인 기술인데, 스쿠나 입장에선 이게 평타다. 다만 그만큼 일격의 위력만 보자면 방어에 특화된 실력자가 작정하고 막아내려 하면 못 막을 수준은 아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뭘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뿐(...). 참격이 날아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거리가 멀수록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처럼 해도 거리가 멀다면 그만큼 위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며, 이런 특성 때문에 스쿠나의 참격 중 유일하게 주력 강화, 영역 전연, 간이 영역 등으로 방어가 가능하다.[52] 반대로 말해 거리가 가까울수록 위력이 강해져 방어가 힘들어지며 영거리에서는 방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복마어주자가 발동하면 주력이 없는 것에도 무한히 퍼부어진다. 249화에서는 몸 주위에 참격을 둘러 공격이 몸에 닿지 않게 방어하는 응용을 보여줘었다.
마허라는 한번 당한 뒤 특유의 능력으로 '적응'해서 튕겨냈고, 이타도리는 당시 스쿠나가 주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라곤 해도 맨몸으로 받아내고도 별 부상을 입지 않았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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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捌)[54]
투사체를 쏘아내어 공격하는 해와 달리 대상을 설정해 스쿠나가 사용한 주력량과 대상이 방어하는데 사용한 주력량에 따라 단숨에 난도질하는 참격, 스쿠나와 상대의 우열에 따라 적용되는 위력이 급격히 변동한다.[55]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특급 주령은 세 토막 낼 생각으로 시전한 팔에 다섯 토막이 났고, 이시고리 류는 첫 공격은 세 조각 내려던 걸 처음에는 살짝 베이는 정도로 버텨냈으나 작정하고 날린 팔에는 결국 신체가 절단되어 사망했다. 허나 스쿠나에 필적하는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는 영역 안에서 시전된 팔에도 몸이 절단되지 않고 자상으로 그쳤다. 다시 말해 대상의 강도에 따라 참격의 갯수와 위력이 자동 계산되어 무조건 베인다. 그 대상이 강하면 참격이 줄어드는 대신 위력이 올라가며 약하다면 딱 절단된 수준으로 알맞게 줄어들고 대신 베는 횟수가 늘어난다.[56]
여담으로 해와 팔 모두 일본 요리에서 재료를 써는 방법 중 하나다.[57] 영문판에서도 Cleave(팔), Dismantle(해)로 번역되었다. 술식의 효과를 보면 slice & dice나 cut & cube가 훨씬 직관적이다 그리고 246화에서 접촉한 상태에서만 발동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원거리에서도 발동이 가능하다면 해와 팔의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니 나름 납득이 되는 지점.[58] 이에 미미코에게 사용했던 기술은 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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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開)
허나 모처럼 흥이 나기 시작했으니, 네 녀석의 특기로 싸워주마.화염을 생성해 흡사 활을 쏘는 듯한 자세로 조준한 후 고속으로 쏘아내는 기술. 사물이나 상대에게 명중하는 즉시 폭발한다. 위력이 매우 뛰어나서 도시의 빌딩보다도 훨씬 거대한 불기둥을 일으키면서 폭발한다. 특급 주령 죠고를 일격에 소멸시켰고, 십종영법술 최강의 식신 마허라조차 이 기술에 맞고 즉시 소멸했다.[59] 일단은 불꽃을 사용하는 술식으로 연출되었으나, 밑의 추측 문단과 더불어 기술명의 한자가 '열 개(開)'인 만큼 숨겨진 다른 능력들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258화에서 묵음처리된 글자가 부엌 조(
다만 이 '개'의 경우 어떤 원리인지 매우 불가사의한 술식인데, 일단 참격과는 달리 문헌에는 기록조차 되지 않은데다 영역 전개 후에는 당분간 술식 사용이 불가능해짐에도 불구하고 마허라를 상대로 복마어주자를 쓴 직후에 바로 사용했던데다[60] 매우 강력한 위력을 지닌 술식임에도 불구하고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61] 이 때문에 원래 스쿠나가 가진 술식이 아니라 타인에게서 흡수한 술식이라던지, 혹은 반전 술식으로 술식을 치유한 다음 사용한 것이라던지 하는 추측은 난무하지만 정확한 해설은 아직까지도 없는 상태. 물론 불과 칼을 다루는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술식이 맞다면 참격과 이질적이지만 원래 하나의 능력이라고 해도 이상한 점은 없다. 하지만 신주쿠 결전이 끝물에 들어선 251화 시점까지도 사용하려는 낌새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으나 뒤늦게 스쿠나가 태아 시절에 자신의 쌍둥이를 잡아먹었음이 밝혀지면서 사실은 그 형제의 환생이자 이타도리 유지의 아버지인 이타도리 진의 생득 술식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가스렌지 압수 이후 258화에서 복마어주자가 끝나고 어주자가 봉인된 상태에서 다시한번 푸가를 꺼내들면서[62] 어주자와는 별개의 술식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4.1.1. 확장 술식[편집]
- 세계를 단절하는 해
스쿠나의 확장 술식으로 고죠 사토루와의 대결에서 마허라가 보여준 무하한에 대한 적응을 스쿠나가 습득한 것. 참격의 대상을 세계와 공간 그 자체로 확장해 상대방의 방어수단을 완전히 무시하고 절단한다.
미겔과의 전투 중 자세한 사항이 밝혀졌다. 본래 이 확장술식을 쓰기 위한 필수 조건은 영역전개와 동일한 염마천 장인을 맺는 것 뿐이었으나,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 중 한쪽 팔이 없는 상태에서 결정타로 이것을 날리기 위해 단 한 번 속박을 두지 않고 발동하는 대신 차후 더 강한 속박으로 발동시킨다는 속박을 걸었다. 현재는 장인 뿐만이 아니라 추가로 주사를 영창하고 손바닥으로 지향성을 설정해야 하는 상태. 기습을 통해 고죠를 죽이기에는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였으니 스쿠나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스쿠나의 참격을 회피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가진 이타도리 유지, 젠인 마키, 미겔에게 협공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선 불리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는 고죠의 육안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는데, 만약 고죠가 수육을 통해 회복한 스쿠나가 영역도 펼칠 수 없는데 장인을 맺는 걸 보면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 문제는 초반 전투에서 스쿠나의 해를 제대로 못 보는 듯한 묘사가 있고[64] 볼 수 있다고 해도 이미 무하한의 방어도 의미가 없고 아카건 아오건 술식채로 가르는 참격앞에선 원거리전조차 의미가 없어진다. 이를 회피하려고 해도 아오를 통한 고속이동이라면 모를까 그외엔 스쿠나 본인의 속도도 고죠 못지 않아서 고죠가 뭔짓을 하건 승기가 없어진 상황이며[65] 이후의 전투를 보면 떨어진 출력으로 즉사시킬것을 못죽여서 입은 피해들이 상당하다. 즉 이미 승기가 없어진 고죠와의 추가전투를 감안해도[66] 장인만 맺으면 전조도 없이 날아가는 세계를 가르는 참격에 대응할 인물이 없고 참격을 버티는 장면들 또한 전부 절단나 사망해버리는 장면이 되버려서 수월하게 이겼을것을 그러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어 최대장점이던 4개의 팔마저도 손실이 심각해진 지금 결과적으론 악수가 되어버렸다.[67]
이 술식은 무하한 주술과도 무관하기에 현대 최강의 주술사마저도 단숨에 몸이 반으로 갈라질 만큼 매우 위력적이다.[63] 이후 쿠사카베가 추측하길 모든 기술이 술식 대상이 확장 된 것이 아닌 통상 참격인 해만 세계를 가르는 참격이 적용 된 것이며 이것 또한 어떤 속박이나 충전이 필요해서 어느정도 제약이 있다는 기술이란걸 알려준다.
미겔과의 전투 중 자세한 사항이 밝혀졌다. 본래 이 확장술식을 쓰기 위한 필수 조건은 영역전개와 동일한 염마천 장인을 맺는 것 뿐이었으나,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 중 한쪽 팔이 없는 상태에서 결정타로 이것을 날리기 위해 단 한 번 속박을 두지 않고 발동하는 대신 차후 더 강한 속박으로 발동시킨다는 속박을 걸었다. 현재는 장인 뿐만이 아니라 추가로 주사를 영창하고 손바닥으로 지향성을 설정해야 하는 상태. 기습을 통해 고죠를 죽이기에는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였으니 스쿠나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스쿠나의 참격을 회피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가진 이타도리 유지, 젠인 마키, 미겔에게 협공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선 불리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는 고죠의 육안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는데, 만약 고죠가 수육을 통해 회복한 스쿠나가 영역도 펼칠 수 없는데 장인을 맺는 걸 보면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 문제는 초반 전투에서 스쿠나의 해를 제대로 못 보는 듯한 묘사가 있고[64] 볼 수 있다고 해도 이미 무하한의 방어도 의미가 없고 아카건 아오건 술식채로 가르는 참격앞에선 원거리전조차 의미가 없어진다. 이를 회피하려고 해도 아오를 통한 고속이동이라면 모를까 그외엔 스쿠나 본인의 속도도 고죠 못지 않아서 고죠가 뭔짓을 하건 승기가 없어진 상황이며[65] 이후의 전투를 보면 떨어진 출력으로 즉사시킬것을 못죽여서 입은 피해들이 상당하다. 즉 이미 승기가 없어진 고죠와의 추가전투를 감안해도[66] 장인만 맺으면 전조도 없이 날아가는 세계를 가르는 참격에 대응할 인물이 없고 참격을 버티는 장면들 또한 전부 절단나 사망해버리는 장면이 되버려서 수월하게 이겼을것을 그러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어 최대장점이던 4개의 팔마저도 손실이 심각해진 지금 결과적으론 악수가 되어버렸다.[67]
특히 지금 스쿠나의 일반참격이 출력이 많이 떨어져 절단도 못시키고 버티는 모습으로 전투를 끝내지 못하는데 이 장면들이 세계를 가르는 참격들이였다면 진작에 고전측은 전멸이였기에 이 속박이 크게 다가오고 있다.[68]
4.2. 십종영법술[편집]
수육체를 후시구로 메구미로 갈아타면서 메구미의 술식인 십종영법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69]
5. 결계술[편집]
5.1. 영역 전개[편집]
작중 최초로 등장한 영역 전개. 본디 영역 전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결계를 형성해 술식을 부여하는 것을 기본 골조로 삼지만, 스쿠나는 신기에 달한 결계술을 통해 공간을 나누지 않고 현실 그 자체에 영역을 구현한다.[70][71]"좋은 기회니까 친히 가르쳐주지. 진짜 주술이라는 것을 말이야."
의미는 마를 가두어 다스리는 사찰. 다만 어주자는 궁궐의 부엌 내지는 거기서 일하는 요리사라는 뜻도 있는데, 먹는 것에 집착하는 스쿠나의 성격상 후자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사찰 사방에 소의 머리뼈가 잔뜩 널려있기도 하다. 후자의 의견이 맞다면 악마가 깃든 부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발음은 후쿠마 미즈시. 이름의 '주자'라는 단어가 '불상을 놔두는 곳'이라는 뜻인지라 영문판에서는 Malevolent shrine(악의 사찰)로 번역되었다.[72]
이 영역 내에서는 주력을 띈 존재에게는 '팔', 주력이 없는 존재에게는 '해'가 복마어주자가 유지되는 동안 무한히 쏟아진다. 보통 일반적인 영역 전개의 범위는 많아도 10M 내외지만, 스쿠나는 상술한 대로 '공간을 닫지 않는다', 즉 상대에게 도망칠 기회를 준다는 속박을 걸었기에 영역의 필중효과가 미치는 범위는 무려 최대 200M에 이른다. 이때 영역의 중심이 되는 것은 스쿠나가 아니라 구현화된 사찰이다. 이 효과범위 내부에서는 그야말로 무한한 수의 '해'와 '팔'이 쏟아지기에 사실상 200m 이상을 순식간에 주파할 수 있는 공간이동 능력이라도 없다면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73] 다만 저건 최대 사정권이고, 고죠와의 전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범위를 좁히면 그것이 추가적인 제약으로 적용되어 참격의 위력이 강해진다고 한다. 시부야 사변에서는 후시구로 메구미가 휘말리지 않게 140m로 반경을 제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영역에서 성립하는 필중 효과는 영역이 구현된 결계를 기반으로 하므로, 그 결계가 인식할 수 없는 주력을 품지 않은 존재는 필중 술식으로도 공격할 수 없다. 그러므로 후시구로 토우지나 젠인 마키 등 천여주박으로 인해 주력이 한 톨도 없는 피지컬 기프티드들에겐 영역전개조차 무의미하지만, 복마어주자는 현실 그 자체에 현현하여 결계라는 전제에서 자유롭기에 피지컬 기프티드도 영역의 범위에 포함시킬 수 있고, 다른 영역과 달리 필중효과 중 하나인 해가 주력이 없는 것을 타겟팅하기 때문에 피지컬 기프티드조차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결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영역 사용자와의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물론 애초에 스쿠나와 영역 싸움을 해서 밀리지 않을 사람이 고죠 말곤 없기야 하지만, 설령 밀려나지 않더라도 복마어주자는 반경 200m 가량을 영역으로 삼기에 상대방의 영역을 외부에서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어떤 영역이든 외부에서 날아든 공격에는 매우 취약한지라 복마어주자의 무한한 참격을 버틸 수 있는 영역은 고죠를 포함해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통상적인 영역 간의 밀어내기 싸움은 서로 상대방의 결계를 자신의 것으로 갱신하고자 하는, 일종의 소유권 싸움인데 복마어주자에는 애초에 결계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으니 밀어내기가 발생하지 않고, 영역의 필중효과도 상쇄되어 결계 내부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쿠나의 영역은 서로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결계를 만드는 영역에 절대적, 일방적인 우위를 가지게 된다.[74]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스쿠나와 영역 승부를 할 수 있다면 상대는 거의 스쿠나에 필적하는 강자일진데 복마어주자의 '팔' 공격은 상대와의 우열에 따라 위력이 변동하므로 필살이 아니게 된다는 것. 실제로 고죠 사토루는 영역이 붕괴해 무하한도 사용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간이 영역이 족족 해제되는 빈틈을 반전 술식과 몸빵으로 버텼다. 물론 온몸이 갈려나가는 와중에 피를 철철 흘리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이긴 했지만. 만약 복마어주자가 무량공처처럼 동격의 상대에게도 통하는 필살이었다면 간이 영역을 사용하기도 전에 승패가 갈렸을 것이다.[75] 즉, 참격을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상대라면 저항이 가능하다는 것.[76][77]
발동 수인은 염마천인, 중지와 약지는 펴고 검지와 새끼는 접은 뒤 얼굴 앞에서 서로 맞대는 것. 얼굴 앞에서 양손을 맞대는 모습과 식사와 연관성이 짙은 스쿠나의 설정 때문에 일본에서 식사 전후로 합장하는 것을 연상 시킨다는 감상도 있다.
225화에서 복마어주자를 시전, 무량공처를 외부에서 공격해 격파했다.
또한 226화에서 자세한 정보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보통 영역 안의 상징물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고, 평범한 영역의 심볼일 경우 애초부터 부술 수 없다. 하지만 이타도리의 발언으로 인해 복마어주자 중심부의 사찰을 파괴해 영역을 해제할 수 있을 가능성 또한 제기되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스쿠나의 영역은 결계가 없다기보단 안팎이 뒤집힌 영역인 셈이다.[78] 그러나 육안을 가진 고죠가 파괴라는 방법을 택하지 않은 이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중론.[79] 또한 당연히 결계를 닫고 영역을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뇌가 망가져버린 고죠를 마무리하기 위해 시전하려 했을 때는 본인도 무량공처의 대미지 때문에 영역을 쓸 수 없게 되면서 불발되었다.
5.1.1. vs 천여주박 : 피지컬 기프티드[편집]
이런 특성 때문에 천여주박으로 인한 영역의 필중효과 무효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복마어주자가 주력 0의 천여주박을 대상으로 발동되었을 시 두가지 가능성이 생기는데
- 복마어주자는 영역에 가두는 것이 아니어서 배제되는 대상없이 바로 범위 내에 모든 대상에게 영역의 효과를 발동 시킨다.
이 경우에는 무생물에게도 필중효과 자체는 그대로 적용되어 천여주박의 대상에게도 필중효과가 적용된다.
- 무생물이란 기본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필중효과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이 없다.
이 경우에는 '해'의 참격이 천여주박을 노릴테지만, 천여주박은 무생물 취급을 받을 뿐이지 무생물 자체는 아니므로, '해'의 참격에 필중효과가 적용이 되지는 않아서 영역범위 내로 나가거나 엄폐물을 적절히 이용하면 대응이 가능하다.
전자라면 영역의 필중효과는 쏘니까 맞는다 라는 개념 보다는 이미 맞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있다.라는 개념의 필중이기 때문에 가루가 되버릴 때까지 참격에 갈려나갈 테고, 후자라면 참격이 떨어지겠지만,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 보여진 영역은 무생물이기 때문에 공간 차단 과정에서 자동으로 배제했지, 육안의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든 일반인들이 무의식적으로 흩뿌린 주력이나 주술사들의 주력행사로 인한 주력의 잔여는 건축물이나 무생물에도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무생물을 대상으로도 효과를 발휘하는 복마어주자는 천여주박을 대상으로도 필중 효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근래에 스쿠나의 해와 팔의 절삭력이 절대적이라기보다는 대상의 내구도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묘사를 봐서는 선천적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육체를 타고나는 천여주박은 스쿠나가 별도로 출력을 상정하지 않는 이상 시부야의 일반인들처럼 맥아리 없이 갈려나갈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253화에서 젠인 마키가 스쿠나의 팔을 맞고도 큰 데미지 없이[80]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줘서, 토우지와 마키 수준의 피지컬 기프티드가 복마어주자 전개로 광탈당하지는 않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후 추가적인 설명이 나왔는데 결계술을 닫은 쪽의 경우와 결계없는 영역은 구조가 달라 닫은쪽은 천여주박을 잡을 수 없다고 한다. 즉 결계가 없는 영역한정으로만 천여주박을 잡을 수 있다는 뜻.
5.2. 생득 영역[편집]
생득 영역이란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진, 이른바 마음 속을 구현한 심상의 풍경이라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것은 주술사뿐만 아니라 비술사도 가지고 있다.
스쿠나의 생득영역은 꽤나 흉측한 외양인데, 천장은 인간의 늑골 비슷한 형태고 앉아있는 왕좌는 시체들의 산이며 바닥에는 피가 잔뜩 고여있다.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생득 영역을 보고는 저승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평상시에는 이타도리 안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하고, 이타도리와 시야를 공유하기도 했다가 아니기도 했다가 그런 식이라고 한다.
봉인되어 있거나 손가락을 삼킨 주령으로부터는 정보를 거의 캐치할 수 없다고 한다. 미봉인 상태의 손가락은 그 주위의 상황을 왠지 모르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야소하치 다리에서 불완전하게나마 영역을 전개한 후시구로에게 좋아라고 한 게 그런 경우라고.
5.3. 영역 전연[편집]
영역을 둘러서 공격함으로써 술식을 흡수,중화시키는 방식의 공격. 고죠의 무하한을 파훼하기 위해 사용했다.
고죠의 무하한 술식을 뚫기 위해 사용했지만, 전연 공격이 들어오기도 전에 빠르게 치고 들어가 크게 위력을 보지 못했다.
고죠의 두 번째 영역 전개 때 복마어주자와 병행하여 사용했다. 영역 전연을 사용하는 동안 비워지는 것은 육체에 새겨진 생득 술식에 한정되고 한번 영역에 부여된 생득 술식은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영역 전개와도 병행이 가능하다고 한다.[81] 그러나 영역 전개와 영역 전연의 병행은 스쿠나 쯤 되니까 가능한 것이지 일반적인 주술사나 특급 주령들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82]
이후 히구루마 히로미와 싸우던 중 스쿠나가 고죠와의 싸움때 영역 전연을 사용하면서 마허라의 적응을 초기화시키지 않기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전연을 사용하면 발동해둔 술식도 종료되는 모양이다.
5.4. 미허갈롱[편집]
옷코츠 유타의 영역 전개인 진안상애의 필중 효과를 무효화하기 위해 처음 시전했다.
6. 무기[편집]
생전 창 주구 '비천'과 단검 주구 '신무해'를 소유하고 다녔으나 사후 유실되었으며, 수육한 뒤로도 딱히 필요성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인지 그냥 맨손으로 싸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