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시우스 폰 셰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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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블라시우스 폰 셰무아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군인이다.
2. 생애[편집]
슬로베니아 출신의 오스트리아 제국 장교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 후 테레지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셰무아는 1891년까지 군사 정보국에서 복무하다가 장군참모부로 소속을 옮긴다. 그 후 중장까지 진급한 블라시우스 폰 셰무아는 프란츠 콘라트 폰 회첸도르프 장군참모장이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갈등을 일으키다 결국 해임되자 1911년 12월 3일, 후임 장군참모장으로 임명되었다. 장군참모장에 있는 동안 군대의 확장을 강화했고 소(小) 몰트케와의 독일사령부와 협동을 꾀했다. 1912년 12월 12일, 콘라트가 장군참모장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제16군단의 사령관이 되었다. 1913년 11월 4일에 셰무아는 보병대장으로 진급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자, 모리츠 아우펜베르크 폰 코마로프휘하의 제4군소속으로 제2군단에 합류하였고, 코마로프 전투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셰무아는 1914년 9월 사령관 자리에서 물러나 요한 폰 키르히바흐와 교체되었다. 그휴 향토 방위군의 사령관을 맡았고 1915년 3월 23일 퇴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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