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 번외편에서 첫 등장한다. 투명상태로 있다가 진정수가 자신을 찾자 능력을 풀고 모습을 드러냈다.
4화 - 본 에피소드의 메인 히로인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진정수의 주요 관심대상이였다. 이유는 진정수는 차원을 렙틸리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돌아다니는 내내 진정수에게 미행당한다. 이후 날아다니던 나비가 차원의 손에 앉자 진정수는 그녀가 나비를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유심히 지켜보는데 오히려 재채기를 해서 나비를 날려보낸다. 이때 자신을 관찰하던 정수를 발견하고는 그에게 다가가서 벽쿵을 시전한 뒤 왜 자신을 자꾸 쳐다보냐고 일갈한다.[2]
왜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냐는 질문까지 하는데 아마 전부터 정수가 자신을 몰래 따라다닌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후 자신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정수의 대답으로 오해하며 사귀게 되었다. 그렇게 진정수와 사귄지 300일이 되는 날, 300일을 마음먹고 준비했던 정수와는 달리 아무 관심이 없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자신과 하고 싶은게 많다는 정수의 말에 웃으면서 바라는 것을 말해보라고 한다. 정수는 뽀뽀라든가 키스를 바란다고 말하는데...
그리고 진정수가 한참 좋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날아온 파리를 긴 혀로 잡아먹으며 진정수의 구토를 유발한다. 이후 진정수의 벌레 먹는 걸 고칠 수 없냐는 질문에 본인 왈, 어릴 때 먹던 코딱지처럼 중독성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얼마뒤 언제 요란한 성격이 있었냐는 듯 스타일이 확 바뀌었다. 여기서 카멜레온처럼 사귀는 사람에 따라 스타일이 바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1화 - 탈피 시기가 되자 남사친 보아의 가게에 진정수와 함께 찾아온다. 계속 보아를 질투하며 급발진하는 정수의 모습에 세수를 하고 오라면서 정수를 진정시킨다. 그렇게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온 정수는 차원이를 찾는데 그곳에는 보아가 건낸 카멜레온 한마리 뿐이였다. 차원이가 정말 카멜레온으로 변해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한 정수는 기운이 빠져서 인간으로 못돌아가는 동물 인간에게 사랑의 키스 밖에 방법이 없다는 보아의 말을 듣고 카멜레온에게 키스를 하는데 차원이는 돌아오지 않았고 정수는 절망하여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사실은 보아의 장난이였고 차원은 동물로 변해버린 것이 아니였다.(...)
야,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이런 거 보여주지 마.
차원은 정수의 반응에 깔깔대는 보아의 뒷통수를 후려친 후, 주저앉을 때 바지 지퍼가 풀려 팬티가 보일 위기에 처한 정수에게 다가와 바지 지퍼를 올려준다. 그리고 다른 여자한테는 그런 걸 보여주지 말라고 말하며 정수 앞에서 질투를 한다. 이 와중에 파충류 암컷도 여자로 쳐주는거냐며 당황하는 보아의 반응은 덤.
외전: 클리셰 부수기 - 정수와 같이 있던 중 맥주를 안샀다며 자신이 나갔다 오겠다고 하자 정수가 같이 가자고 한다. 이에 차원은 밖이 추워서 배려하는 것이니 자신 혼자 가겠다고자처하는 것이라고 하자 정수는 같이 가면 마음이 따뜻하다며(.....) 같이 가자고 징징댄다. 이에 차원은 귀찮아 하게 되고 결국 정수와 같이 나가게 된다. 밖으로 나온 차원은 같이 있어도 춥다고 말하자 정수는 자신의 옷을 벗어준다. 그러자 이번엔 진정수 본인이 추웠는지 차원에게 코트 주머니에 손 넣어도 되냐고 묻는다. 이에 차원은 가지가지한다며 어이없어한다.
18화 - 대학교 파트너 모임 장소에서 진정수와 함께 잠깐 동안 등장했다.
짧은 내연동물: 잘생겼으면 운동 하지마!! - 자존감 낮은 남친 편에서 등장. 정수와 통화하면서 정수가 찡찡대며 말하는 예기를 다 들어주다가 마지막에 "이 미친X" 이라고 말한다.
27화 - 정수와 함께 울산으로 놀러와 정수의 본가에 있던 박휘지와 진하늘과 만나게 된다. 이후 바다에서 진정수와 같이 논 후 식당에 앉아있던 중 박휘지도 동물 인간인 것을 눈치 챈 것인지 진하늘에게 혹시 박휘지도 동물 인간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진하늘이 영문을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자신도 동물 인간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한다. 이 와중에 카멜레온의 특성때문인지 진하늘에게 박휘지를 먹어치워도 되냐고 묻는데 정수와 하늘이 말린다. 그 뒤에 진정수와 함께 진하늘이 휘지와 작별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키스 함 할까?"하면서 정수를 집어삼킬 듯이 한다.
, 진정수와 사귀게된 시기부터는 오곡라떼, 현재는 딸기크림프라푸치노를 선호한다. 특징 때문에 취향도 바뀌는지는 불명이다.
성장할 때마다 탈피를 했을 때 허물의 차이가 난다.
어린 시절.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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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멜레온의 다양한 색을 바꾸는 특징 때문인지 매번 바뀌는 듯하다.[2] 왜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냐는 질문까지 하는데 아마 전부터 정수가 자신을 몰래 따라다닌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3] 이로써 내연동물 커플들 중 최초로 키스를 한 커플이 되었다. 두번째는 차도남과 여지호다.[4] 보아의 말로는 자신과 친구로 지낸지 2년동안 아이스티만 마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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