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2024년/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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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서울 이랜드 FC/2024년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
2. 정규 라운드
2.2. 2R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1 승)
2.3. 3R 부천 FC 1995 (원정)
2.10. 11R 안산 그리너스 FC (원정)
2.13. 14R 부천 FC 1995 (홈)
2.14. 15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2.17. 19R 안산 그리너스 FC (홈)
2.25. 27R 부천 FC 1995 (원정)
2.26. 28R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27. 29R 안산 그리너스 FC (원정)
1. 개요[편집]
2024시즌 서울 이랜드 FC의 K리그2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서울 이랜드 FC/2024년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024시즌 K리그2가 홀수팀으로 운영되는 만큼 팀당 경기는 36경기이나 총 라운드 수는 39라운드이기에 각 팀마다 돌아가며 3라운드씩 휴식을 가진다. 서울 이랜드는 7, 17, 31라운드에 경기를 하지 않는다.
2. 정규 라운드[편집]
2.1. 1R 부산 아이파크 (원정, 3:0 승)[편집]
4' 
《 경기 전 》
지난 시즌에 3번 맞붙어 1승 2패로 열세를 기록했던 부산 아이파크를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부터 3년 만에 상대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개막전이 3년 전에 다른 구장에서 치러졌긴 했지만 같은 부산 원정에서 3:0 클린시트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던 만큼 개막전이라는 같은 상황에서 또 한번 부산을 상대로 악몽을 선사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경기이다.
더구나 이랜드는 이전 전지훈련 평가전에서 현재 2024년 3월 3일 기준으로 태국 1부 리그인 타이 리그 1 3위에 속한 2023-24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팀 방콕 유나이티드 FC와, 중국 슈퍼 리그 우승팀인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각각 5:1, 5:3 승리[1]를 거두고, K리그1 준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이끌어내었으며, 심지어는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이정효가 이끄는 지난 시즌 K리그1 3위팀 광주 FC를 상대로 2골을 넣어 2:3으로 석패하는 등의[2] 인상적인 경기를 보인 바가 있어 팬들로 하여금 이번 시즌 K리그1으로의 승격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는데, 이제부터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실전인 만큼 K리그2라는 2부 리그에서 더 이상 승격 실패에 대한 좌절감을 겪지 않도록 이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가 김도균 감독 체제 첫 공식 경기이며, 상대팀인 부산 아이파크가 지난 시즌에 K리그1 다이렉트 승격 코앞까지 갔던 팀인 만큼 이번 시즌에 다시 승격에 도전하기 위해서 이를 갈고 있는 팀인지라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 경기 진행 》
전반 4분 이랜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오스마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피터의 코너킥을 받아 골대 정면에서 기어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 득점은 자신의 서울 이랜드 선수로서의 데뷔골이 되었다.
그 이후 상대팀이 이랜드 진영에서 동점골을 넣기 위한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며, 이랜드보다 공격 기회를 많이 창출하여 여러 번의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그때그때마다 오스마르와 김오규를 비롯한 주축 수비수들이 천금같은 수비로 상대의 득점 기회를 차단하였으며, 골키퍼 윤보상 또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슈팅을 결정적으로 막아냄으로써 팀의 전반전 무실점을 이끌어내었다.
후반전에는 상대 선수 로페즈[3]를 주축으로 한 부산의 공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동안 어느덧 후반 35분에 이동률이 상대 선수인 로페즈의 볼을 받은 박세진의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 페널티 박스에서 태클을 저지르는 바람에 부산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어 이랜드가 이번 시즌 첫 실점 위기를 맞게 되었다 싶었으나.. 직전 상황에서 박세진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걸리는 바람에 이랜드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였다.
그 이후 후반 추가시간 4분에 오인표와 교체된 변경준이 중원에서 브루노 실바에게 볼을 패스하고, 이어지는 공격 진영에서 브루노 실바가 변경준에게 다시 패스한 공을 변경준이 바로 슈팅으로 작렬하여 추가골에 성공하였다. 그러고 얼마 안 되어서 이랜드 선수들이 부산의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타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하였으며, 후반 추가시간 7분 이번 시즌 첫 골을 넣었던 변경준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왼쪽으로 패스하여 박민서가 볼을 잡고 그대로 쐐기골을 넣는 데 성공하여[4]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팀은 결국 3:0으로 기분좋게 승리하였다.
《 경기 후 》
지난 3년 전 개막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랜드는 같은 상대인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또다시 3:0 대승을 거두어 부산 팬들에게 또 한번의 악몽을 선사하였다. 또한 이 경기를 통해서 이랜드는 이번 시즌 1승에 3득점 0실점 골득실차 +3으로 단숨에 K리그2 전체 1위에 등극하였다. 지난 시즌에 이랜드의 발목을 계속해서 잡았었던 골 결정력이 이번 시즌 김도균 감독 체제에 들어서 확연히 개선되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전북의 3연패에 크게 기여했던 K리그1 대표 외국인 선수 로페즈가 소속되어 있는 부산을 상대로 클린시트 승리에 성공하면서 리그 1위를 기록하여 한 경기에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 되었다.
이번 경기가 끝난 이후 한강 너머의 서울에서 온 오스마르가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를 보고 다음 경기인 수원전에 더 많은 팬이 찾아와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여 오스마르를 영입한 이랜드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을 증명해 내었으며, 다음 주에 있을 수원과의 홈 개막전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만 크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필드골이 후반 추가시간에서 나온 2골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실 오스마르가 넣은 골은 세트피스, 즉 데드볼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으며 그 이후로 필드골로 연결되는 유기적인 플레이가 극장골이 터지기 이전까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수원전에 있어서 이 점을 대폭 보완하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 경기를 통해서 오스마르와 김오규만 K리그2 베스트 11에 올랐다. 상대팀인 부산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슈팅 개수가 14개로 이랜드의 11개보다 3개 더 많았으나 이 두 선수가 14개 중에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상당히 많은 슈팅을 필사적으로 막아내어 팀의 클린시트 달성에 큰 지분을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피터는 충북청주 선수 시절에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파울리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오스마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K리그에서 2년 연속 개막전 선제골 어시스트라는 진기록을 달성하였다.
2.2. 2R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1 승)[편집]
35'《 경기 전 》
이랜드의 홈 개막전에서 펼쳐지는, 창단 최초로 K리그2로 강등당한 수원과의 첫번째 대결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35라운드까지 다이렉트 강등 위기라는 암울한 상황에 있었으며, 36, 37라운드에서 2연승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잔류로 가는 다이렉트 강등 면제라는 미라클런의 대미를 마지막 경기에서 매듭짓지 못하고 최종 12위로 진짜로 강등을 당한, 이번 시즌 '승격 후보' 수원 삼성을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서울 이랜드의 입장에서는 양 구단의 경험 차이에서 보았을 때에는 일단은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또다른 승격 후보 중 하나인 부산 아이파크를 원정에서 3:0으로 꺾는 순간을 연출시켜 리그 1위로 올린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은 "일단 수비에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수원 삼성과의 첫 경기부터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특히나 김도균 감독은 서울 이랜드에 들어오기 이전에 수원 FC 사령탑으로서 수원 더비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8승 1무 3패를 거두었다. 즉 수원 삼성을 K리그1에서 상대하면서 2021~2023 시즌 (3시즌) 동안 12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66.7%의 승률을 기록하여 수원 삼성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 시즌이었던 2023 시즌에는 4번 맞붙어서 3승 1패를 기록하였다.[9] 이 기세를 몰아서 이제는 서울 이랜드 사령탑으로서도 수원 삼성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까지 챙겨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 이랜드 또한 지난 3년 전 부산과의 K리그2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둔 다음 경기인 홈 개막전에서 승격 후보였었던 김천 상무 FC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개막전에서와 같은 상대를 3:0으로 완파하고 난 다음 홈 개막전인 이번 경기에서도 승격 후보인 수원 삼성을 상대로 과연 대승을 거두어 기분좋은 징크스를 이어나갈 것인지도 상당히 흥미로운 관심사이다.
더구나 상대팀인 수원에서 지난 1라운드 개막전 상대인 충남아산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여 물오른 공격력을 보임으로써 MOM에 선정되고 K리그2에서 최종적으로 1라운드 MVP에 등극한 뮬리치를 상대로 1라운드 베스트 11 출신 수비수인 오스마르, 김오규를 비롯한 수비진들이 어떠한 수비를 펼칠 것인지도 관심이 큰 편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부터 6라운드까지 5경기 동안 수도권팀들과 대결한다.
2024년 3월 8일 서울 이랜드는 매치데이 예고 포스터로 수원을 도발했다.#
이번 경기 당일날 킥오프 직전에 원정 경기를 보러 온 수원 팬들의 여파로 인해 9,123명이 찾아와 서울 이랜드 FC 홈구장 역사상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였다. [10]
《 경기 진행 》
서울 이랜드의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전반전 경기가 시작되었다. 여담으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이랜드 유스 선수인 장석훈이 선발로 출전하면서 17년 6개월 6일로 K리그2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 선수가 되었다.[11]
전반전은 수원이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다소 앞서는 경기력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에서 수원 공격의 핵심 선수인 뮬리치가 공격을 초반에 주도하였지만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하면서 팀의 입장에서 실점을 당하는 장면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서울 이랜드의 새로운 주장 김영욱은 미드필더로서 볼터치를 여러 번 이어갔지만 수원 선수들에게 턴오버를 당하는 등 공격이 번번이 막혀 아직은 팀 내에서 적응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기게 되었다. 반면 서울 이랜드 수비진인 오스마르와 김오규는 지난 경기인 부산전에서 베스트11 급의 활약을 보여준 것과 같은 플레이로 상대팀 수원의 슈팅을 계속해서 막아내었고, 팀의 골키퍼인 윤보상 또한 유효슈팅으로 이어지는 수원의 볼을 여러 차례 막아내면서 팀의 전반전 무실점을 이끌어내었다.
서울 이랜드 또한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는데, 전반 38분 박정인이 볼을 잡고 공격 진영에서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여 브루노 실바에게 볼을 건네주었으나 브루노 실바의 슈팅이 상대 선수의 몸을 맞고 상대 골키퍼의 손에 잡혀 더이상 공격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이렇게 양팀이 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번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난지 7분 후, 서울 이랜드의 공격에서 김영욱과 교체투입되어 출전한 정재용이 상대 선수의 볼을 인터셉트하는데 성공하여 박정인-피터-조동재 순으로 연계 플레이가 이어졌고 이코바가 이어진 볼을 잡아 득점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진에 막혀 브루노 실바에게 건네주어 브루노 실바가 최종적으로 골망을 갈라 팀의 선제골을 작렬시켰다.[12] 이렇게 해서 팀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1:0으로 리드하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상대팀인 수원 삼성이 오히려 파상공세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수원이 서울 이랜드 수비 진영에서 팀의 패스 실수를 유발시키는 등 거의 반코트 경기를 펼치며 자칫하면 팀이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는 큰 위기를 맞게 되었지만, 서울 이랜드의 수비진과 GK 윤보상의 노련한 경기력으로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겨 왔다.
그런데 후반 32분에 김오규가 자기 수비 진영에서 뒤에서 질주하고 있는 상대 공격수 전진우[13]의 돌파를 끝까지 막지 못하고 윤보상과 겹친 상황에서 주저하여 결국 팀은 이번 시즌에 수원에게 첫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상황에서 김오규와 윤보상이 볼을 막으려고 하다가 서로 부딪히게 된다면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는 악재를 맞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되었지만, 서울 이랜드로서는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셈이 되었기에 아쉬운 결과로 남게 되었다.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추가시간 2분, 팀의 수비수 김오규가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선수 김주찬의 슈팅을 의도치 않게 팔에 맞혔으나 계속해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이에 수원 선수들과 염기훈 감독을 비롯한 프런트진은 물론 원정 응원을 온 수원 팬들이 거의 한마음으로 PK를 줘야 한다고 항의하고 있었지만 조지훈 심판은 김오규의 이러한 수비가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판단하여 그대로 넘어가주었다.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 3분 이랜드의 공격 중에 정재용이 이동률-변경준과 같이 삼각편대를 형성하다가 박정인을 향해서 왼쪽으로 패스하여 박정인이 상대 선수들에 의해 거의 고립된 상태에서 다시 볼을 흘려보냈고, 그 볼을 브루노 실바가 어깨 터치로 흘려보내면서 조동재가 슈팅으로 연결해 내었는데 절묘한 궤적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결승골을 작렬하는 사고를 쳤다![14]
다시 승기를 잡은 서울 이랜드는 경기 막판에 이어지는 수원의 공세를 끝까지 틀어막고 경기를 끝내어 스코어 2:1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챙겨가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경기 후 》
구단 역사상 최초의 K리그2 강등이라는 충격 이후로 무려 '무패 다이렉트 승격'을 열망했던 수원 삼성의 플랜A를 서울 이랜드가 단번에 망가뜨려 버렸다. 동시에 팀은 시즌 2승으로 승점 6점에 골득실차 +4로 같은 승점인 충북청주와의 골득실차(+2)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1위를 수성하였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대한 희망을 꽃피움과 동시에 상대팀 수원에게 첫 공식 경기 서울E전 첫 패배라는 불명예를 선사하였다. 동시에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수원 삼성은 대 서울 이랜드 통산 전적 1전 1패를 기록하여 서울 이랜드와 서울 더비 라이벌을 비롯한 나머지 K리그1·2의 24개 구단에 의해 한동안 조롱거리로 전락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15]
이번 시즌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된 서울 이랜드의 오스마르-김오규와 수원의 뮬리치와의 맞대결에서 앞서 말한 서울 이랜드의 두 수비수가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뮬리치는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은커녕 단 한번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반면에 서울 이랜드의 언급된 두 선수들은 뮬리치의 슈팅을 포함하여 실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상황에서 볼 리커버리와 클리어링 능력을 몇 차례 보여주었다.
오스마르 입장에서는 2023 시즌의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패배했던 것에 대한 복수를 돌고 돌아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이루어낸 셈.
이 경기 이후 조동재는 선수 커리어 데뷔골에 이번 경기에서의 극장 결승 원더골의 주인공이 되어 프로 선수로서 생애 처음으로 MOM에 등극하였다.
다만 서울 이랜드의 수원전에서의 미드진과 수비진은 아주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경기 중에 빌드업 과정에서 턴오버가 여러 차례 나오는 등 팀이 패배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서 경고 관리 차원에서도 다소 불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아들었는데, 지난 경기인 부산전에서는 경고를 한번도 받지 않았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옐로카드가 4차례[16] 나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 선수 관리에서 다소 까다로워지게 되었다.
서울 이랜드 FC 감독인 김도균 본인 또한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적에서 1승을 챙겨 13전 9승 1무 3패 승률 69.2%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이 경기 승리에 가려져 있었지만, 무려 9,123명이 참석한 서울 이랜드 FC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원정 경기 응원 차로 온 수원 측 서포터즈가 3,000명 정도를 차지하는 바람에[17] 홈구장이 사실상의 빅버드로 둔갑되고 마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2.3. 3R 부천 FC 1995 (원정)[편집]
2019년부터 4년동안 이기다가[18] 2023년 한번 졌고 임동혁이라면 이를 가는[19] 부천과의 2024년 첫 경기다.
2.4. 4R FC 안양 (홈)[편집]
2.5. 5R 김포 FC (홈)[편집]
2.6. 6R 성남 FC (원정)[편집]
2024년 첫 탄천 더비다.
2.7. 8R 경남 FC (원정)[편집]
2.8. 9R 충남 아산 FC (홈)[편집]
2.9. 10R 충북 청주 FC (홈)[편집]
2.10. 11R 안산 그리너스 FC (원정)[편집]
부천과 마찬가지로 서울 이랜드가 우위에 있는[20] 안산과의 2024 첫번째 경기다.
2.11. 12R 천안 시티 FC (원정)[편집]
2.12. 13R 전남 드래곤즈 (홈)[편집]
2.13. 14R 부천 FC 1995 (홈)[편집]
2.14. 15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편집]
2.15. 16R 경남 FC (홈)[편집]
2.16. 18R FC 안양 (원정)[편집]
2.17. 19R 안산 그리너스 FC (홈)[편집]
2.18. 20R 충남 아산 FC (원정)[편집]
2.19. 21R 충북 청주 FC (원정)[편집]
2.20. 22R 성남 FC (홈)[편집]
2.21. 23R 천안 시티 FC (홈)[편집]
2.22. 24R 김포 FC (원정)[편집]
2.23. 25R 전남 드래곤즈 (원정)[편집]
2.24. 26R 부산 아이파크 (홈)[편집]
2.25. 27R 부천 FC 1995 (원정)[편집]
2.26. 28R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편집]
2.27. 29R 안산 그리너스 FC (원정)[편집]
2.28. 30R 충북 청주 FC (원정)[편집]
2.29. 32R FC 안양 (홈)[편집]
2.30. 33R 김포 FC (홈)[편집]
2.31. 34R 부산 아이파크 (원정)[편집]
2.32. 35R 천안 시티 FC (원정)[편집]
2.33. 36R 충남 아산 FC (홈)[편집]
2.34. 37R 성남 FC (홈)[편집]
2.35. 38R 경남 FC (원정)[편집]
2.36. 39R 전남 드래곤즈 (홈)[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1 19:09:06에 나무위키 서울 이랜드 FC/2024년/K리그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만 상대팀의 경우 U-23 선수로 이루어져 있어 1군 멤버들이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2] 서울 이랜드는 광주 상대로 1승도 못따냈다.[3] 바로 눈치챘겠지만 무려 전북 현대 모터스 출신의 그 로페즈가 맞다![4] 이 골 또한 박민서의 이랜드 선수로서의 데뷔골로 기록되었다.[5] 서울 이랜드는 수원 FC와 보급형 슈퍼매치가 있다.[6] 그런데 언론에서 서울 이랜드 대 수원의 경기를 K리그2 슈퍼매치로 부르기 시작했다.#[7] 지금껏 서울 이랜드는 수엪을 상대로 K리그2에서만 20전 5승 6무 9패, 코리아컵 포함 21전 6승 6무 9패를 기록해 왔다. 다시 말해서 서울 이랜드가 수원 삼성을 만나기 이전에 수엪을 21번이나 만났다.[8] 수원 입장에서는 2001년 당시 안양이던 FC 서울과의 경기이후 23년만에 목동원정을 가게 되었다.[9] 다만 그 중 마지막 수원 더비에서는 2:3으로 석패하였다.[10]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33R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기록한 7,266명이었다.[11] 종전 기록은 2021년에 부산 아이파크 유스 선수였던 이태민의 17년 9개월 26일로 장석훈은 이 기록에서 약 110일 정도를 단축하였다.[12] 동시에 브루노 실바는 서울 이랜드 선수 커리어에서 데뷔골을 넣었다.[13] 이 선수는 전세진이라는 본명으로 이미 U-20 대표팀에도 선출된 적이 있었으며, 2019년에 개최된 폴란드 U-20 월드컵의 준우승 멤버로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었다. 이후 2022 시즌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14] 이로써 조동재는 프로 선수 커리어 3년 차에 접어들어서 데뷔골을 넣었다.[15] 1995년에 창단한 수원이 지금까지 저질러 왔던 수많은 논란을 상기해보면 더더욱 그렇다.[16] 경기 시간 순서대로 김영욱과 피터, 정재용, 그리고 브루노 실바가 각각 경고를 받았다.[17] 거기다가 서울 이랜드 및 수원 중에서 어느 팬도 아닌 관중들까지 포함하면 이랜드 서포터즈 수는 전체 관중의 절반도 차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18] 그 이전에도 부천은 서울 이랜드의 밥이였다.[19] 2020년 부천에서 제주로 이적했다.[20] 서울 이랜드는 부천과 안산에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