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1-22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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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시즌/리그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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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2021-22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3 / 20
38
21
8
9
65
43
+22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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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순위 (2021-22)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전반기
2.1. 1R VS 셀타 비고 (원정) 1:2 승
2.2. 2R VS 엘체 (홈) 1:0 승
2.3. 3R VS 비야레알 (홈) 2:2 무
2.4. 4R VS 에스파뇰 (원정) 1:2 승
2.5. 5R VS 빌바오 (홈) 0:0 무
2.6. 6R VS 헤타페 (원정) 1:2 승
2.7. 7R VS 알라베스 (원정) 1:0 패
2.8. 8R VS 바르셀로나 (홈) 2:0 승
2.9. 9R VS 그라나다 (원정) 2:1 패
2.10. 10R VS 소시에다드 (홈) 2:2 무
2.11. 11R VS 레반테 (원정) 2:2 무
2.12. 12R VS 베티스 (홈) 3:0 승
2.13. 13R VS 발렌시아 (원정) 3:3 무
2.14. 14R VS 오사수나 (홈) 1:0 승
2.15. 15R VS 카디스 (원정) 1:4 승
2.16. 16R VS 마요르카 (홈) 1:2 패
2.17. 17R VS 레알 마드리드 (원정) 2:0 패
2.18. 18R VS 세비야 (원정) 2:1 패
2.19. 19R VS 라요 (홈) 2:0 승
3. 후반기
3.1. 20R VS 비야레알 (원정) 2:2 무
3.2. 21R VS 레반테 (홈) 0:1 패
3.3. 22R VS 발렌시아 (홈) 3:2 승
3.4. 23R VS 바르셀로나 (원정) 4:2 패
3.5. 24R VS 헤타페 (홈) 4:3 승
3.6. 25R VS 오사수나 (원정) 0:3 승
3.7. 26R VS 셀타 비고 (홈) 2:0 승
3.8. 27R VS 베티스 (원정) 1:3 승
3.9. 28R VS 카디스 (홈) 2:1 승
3.10. 29R VS 라요 (원정) 0:1 승
3.11. 30R VS 알라베스 (홈) 4:1 승
3.12. 31R VS 마요르카 (원정) 1:0 패
3.13. 32R VS 에스파뇰 (홈) 2:1 승
3.14. 33R VS 그라나다 (홈) 0:0 무
3.15. 34R VS 빌바오 (원정) 2:0 패
3.16. 35R VS 레알 마드리드 (홈) 1:0 승
3.17. 36R VS 엘체 (원정) 0:2 승
3.18. 37R VS 세비야 (홈) 1:1 무
3.19. 38R VS 소시에다드 (원정) 1:2 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산탄데르 2021-22 시즌
전반기

파일:RC 셀타 데 비고 로고.svg
파일:엘체 CF 로고.svg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파일:RCD 에스파뇰 로고.svg
파일:아틀레틱 클루브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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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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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헤타페 CF 엠블럼.svg
파일:레반테 UD 로고.svg[2]
파일:CA 오사수나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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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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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그라나다 CF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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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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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개요[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1-22 시즌 중 라 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1-22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셀타 비고 (원정) 1:2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라운드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00:30(UTC+9)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 (스페인 비고, 어웨이)
관중: 5,401명
파일:RC 셀타 데 비고 로고.svg
1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21-22 AWAY).svg
RC 셀타 데 비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9' 이아고 아스파스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앙헬 코레아 (A. 토마 르마)
64' 앙헬 코레아 (A. 사울 니게스)

90+5' 우고 마요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90+5' 마리오 에르모소
Man of the Match: 앙헬 코레아



  • 경기 전 프리뷰

시즌 출발을 알리는 첫 경기다. 유력한 우승 경쟁자 레알 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게 1:4로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도 승리하며 따라갈 필요성이 있다.
--
  • 경기 결과

코레아가 상당히 좋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멀티골을 집어넣었고,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사울, 그리고 지난 시즌 백업 멤버 정도로 분류되었던 콩도그비아까지도 좋은 폼을 보여줬던 것이 고무적이었으나 지난 시즌 상당히 좋은 활약을 했던 코케와 마르코스 요렌테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 그리고 데폴이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않은 것은 아쉬울 만 했다.

무엇보다 아틀레티코에게 타격이 있는 것은 에르모소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함으로 인해 몇 경기동안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되었는데, 심판의 경기 운영이 좋았다면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을 양 팀간의 난투극에 얽히면서 퇴장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심판의 판정 등이 입도마에 올랐다. 다행이도 경기 후 에르모소는 1경기 출장 정지 처분만 받았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승리를 가져가게 되면서 역시 모두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세비야와의 경쟁에서는 일단 밀리지 않게 되었다.


2.2. 2R VS 엘체 (홈) 1:0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라운드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02:3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24,926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1 : 0
파일:엘체 CF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엘체 CF
39' 앙헬 코레아 (A. 로드리고 데파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앙헬 코레아



  • 경기 전 프리뷰

이번 시즌 라리가 2연패를 노리는 아틀레티코와 강등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엘체와의 대결에서 대다수는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예측할 것으로 보이지만, 엘체가 끈끈한 경기력을 보이며 빌바오에게 무승부를 이끌어냈으며 엘체에게 무승부에 그쳤던 빌바오가 이번 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또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르모소가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를 당했기 때문에 쓰리백 전술에 다른 선수를 끼워넣을 것인지, 혹은 시메오네의 아이덴티티였던 4-4-2 전술을 선택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관중을 입장시킨 가운데, 리그 우승 기념으로 트로피가 전시되었으며 엘체 선수들의 파시요를 받았다.
--
  • 경기 결과

초중반 답답했던 경기력이었지만, 코레아를 향한 데파울의 띄워주는 전진패스를 상대 골키퍼 키코 카시야가 처리하는 데 실패했고 코레아가 침착하게 밀어넣는 데 성공하며 한 방으로 앞서나가게 되었으며 코레아는 이 골로 단독 득점 선두에 오르게 되었다.[3]

이후로는 시메오네 특유의 두 줄 수비를 통한 잠그기 전술이 발동되었고, 그 와중에도 추가 득점 찬스를 몇 번 잡았으나 무산되면서 1:0으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레반테에게 3:3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초반부터 일단 앞서나가게 되었다. 다만,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아쉽게도 헤타페가 세비야에게 종료 직전 극장골을 먹으면서 패배하며 1위에 오르지는 못하고 2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2.3. 3R VS 비야레알 (홈) 2:2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라운드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05: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26,840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2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CF
56' 루이스 수아레스 (A. 앙헬 코레아)
90+5 아이사 만디 (O.G)

파일:득점 아이콘.svg
52' 마누 트리게로스(A. 예레미 피노)
74' 아르나우트 단주마 (A. 예레미 피노)

Man of the Match: 마누 트리게로스



  • 경기 전 프리뷰

세비야가 미끄러진 틈에 라리가 순위표 맨 위를 차지하려는 아틀레티코 앞에 나타난 상대는 만만찮은 전력의 비야레알이다. 물론 원정에서 고전했던 것과는 달리 홈에서는 최근 5전 2승 3무를 거두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으며 비야레알은 아직 리가 첫 골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파레호나 추쿠에제 등 위협적 자원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린 기세는 아직도 살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 한편 펠리페가 부상 회복을 마쳤고, 에르모소는 징계 기간을 소화하면서 각각 소집명단에 돌아왔으며, 신입생 쿠냐 또한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수아레스와 트리피어는 시즌 첫 선발 출장.
--
  • 경기 결과

전반에는 점유율 싸움에서는 조금 밀렸지만 그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슈팅 숫자가 무려 13:0에 코너킥은 7:0까지 가는 차이를 보였으나 르마의 결정적 슈팅이 키퍼의 선방에 걸린 뒤 골대를 맞추는 모습이 나오는 등 득점에는 실패했고 0: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도 역시 공세적으로 나섰으나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고, 오히려 상대의 역습으로 만들어진 첫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면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에 내내 잠잠하던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그러나 수비수들의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일어난 틈에 교체투입된 단주마에게 골을 먹히면서 다시 비야레알이 앞서가기 시작했고, 당황한 아틀레티코가 공격에 고삐를 올렸지만 비야레알의 골문은 열리지 않는 듯 했는데, 추가시간에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결국 2:2의 스코어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만 단독선두에 오를 수 있는 밥상은 장렬하게 차버리고 말았다.


2.4. 4R VS 에스파뇰 (원정) 1:2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4라운드
2021년 9월 12일 일요일 09:00(UTC+9)

RCDE 스타디움 (스페인 바르셀로나, 어웨이)
관중: 15,321 명
파일:RCD 에스파뇰 로고.svg
1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21-22 AWAY).svg
RCD 에스파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0' 라울 데 토마스 (A. 아드리 엠바르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79' 야니크 카라스코
90+9' 토마 르마 (A. 야니크 카라스코)

Man of the Match: 야니크 카라스코



  • 경기 전 프리뷰

아틀레티코는 안 그래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상당히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좋은 이적 시장을 보냈다고 평가받았는데, 마지막 날에 탕아 그리즈만의 복귀까지 허락하면서 라리가 팀들 중 손꼽힐 정도로 좋은 스쿼드를 지니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렇지만 오히려 공격진 조합에 골머리를 앓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일부에서의 걱정이 있기도 했는데, 과연 승격팀 에스파뇰과 맞붙는 경기에서 공격진 조합을 어떻게 짜 올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던 남미 선수들이 아무래도 일정 문제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최상은 아닐 것으로 보이는 만큼 로테이션이 어느 정도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
  • 경기 결과

초반부터 수비진들이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주던 틈을 노린 에스파뇰 공격진에게 유효슈팅을 허용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되는 것을 예고하는 듯 했고, 실제로 20분까지 에스파뇰의 일방적인 공세에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크게 당황하는 듯 하며 밀리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후로 아틀레티코도 슈팅 몇 차례를 가져갔지만 전부 유효슈팅조차 못 되는 슛들이었고, 쭉 답답한 양상이 이어지다 전반이 막바지로 이르던 시점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먹히면서 끌려가게 되었다.

결국 시메오네도 전반 경기력이 끔찍했던 것을 인정했는지 하프타임에 무려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대대적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자 토마 르마의 동점골이 후반전 초반에 나오면서 교체의 효과가 오래지않아 나오는 듯 했지만, 수아레스의 관여로 인해 VAR 판독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이후 그리즈만을 빼고 펠릭스를 투입하며 또 하나의 변화를 가져갔고 경기 주도는 지속적으로 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수아레스를 71분에 빼면서 조기에 5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고, 카라스코가 엄청난 온더볼에서의 모습을 보이며 동점골까지는 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로도 무려 10분의 추가시간[4] 속에 계속 공세를 펼쳤으나 아쉽게 무산되는 공격들이 몇 차례 나오면서 동점에 만족해야 하는가 싶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르마의 극장골이 나왔고 이 골이 결국 결승골이 되면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5]


2.5. 5R VS 빌바오 (홈) 0:0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5라운드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23:15(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38,798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0 : 0
파일:아틀레틱 클루브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클루브
-
파일:득점 아이콘.svg
-
78' 주앙 펠릭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호세 히메네스



  • 경기 전 프리뷰

챔피언스 리그 포르투전에서 졸전을 펼치며 무승부에 그친 상태에서 만나는 상대는 꽤 만만치 않은 빌바오이다. 비록 빌바오가 개막전에서 강등 후보 엘체에게 비겼긴 하지만, 그 이후로 바르셀로나전 무승부를 포함해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라리가 5위에 올라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형국이다. 다행히도 완다에서의 최근 맞대결 5전 전적은 아틀레티코가 5승을 거두며 일방적인 양상이기는 하지만[6], 르마와 코케가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이번 경기에서 출장이 불확실해 보였으며 결국 소집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나머지 선수들 또한 체력적인 열세와 더불어 사기의 하락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을 것이다.
--
  • 경기 결과

여러 팬들에게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수아레스 선발 기용을 이번 라운드에선 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공격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고, 지난 챔피언스 리그 포르투전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조금은 나아진 것으로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마찬가지로 답답한 양상이었다. 그 와중에도 데파울 등 눈에 띄는 선수가 간간히 있었지만, 팀의 득점을 만들어내기까지에는 모자랐다.

후반에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코레아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더니, 상대편의 이냐키 윌리암스 역시 거의 골이 될 것을 놓치면서 서로 쌤쌤인 격이 되었다. 이후 55분이 채 되기 전에 경기가 안 풀린다고 느낀 듯한 시메오네가 엑토르 에레라와 수아레스, 카라스코를, 60분에는 펠릭스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가져갔으나, 경기가 여전히 풀리지 않던 도중 75분경 요렌테의 회심의 중거리슛이 나왔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고, 트리피어를 빼고 쿠냐를 넣으면서 공격 일변도로 가려고 하던 중 교체로 투입됐던 펠릭스가 퇴장을 당하는 등 첩첩산중으로 경기가 흘러갔다.[7] 경기 막바지에는 오블락이 킥으로 역습을 시도하자 심판이 기다렸다는 듯이 휘슬을 불어 경기를 종료시켰고,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단체로 항의를 하다가 호세 히메네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서 아틀레티코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


2.6. 6R VS 헤타페 (원정) 1:2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6라운드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02:30(UTC+9)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스페인 마드리드, 어웨이)
관중: 8,950명
파일:헤타페 CF 엠블럼.svg
1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헤타페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5' 얀 오블락 (O.G)
파일:득점 아이콘.svg
78' 루이스 수아레스 (A. 마리오 에르모소)
90' 루이스 수아레스 (A. 시메 브르살코)

74' 카를레스 알레냐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루이스 수아레스



  • 경기 전 프리뷰

광폭의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면서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려 했지만 A매치 기간 이후 2무에 그친 데다가 지난 경기에서 퇴장 징계자가 나오는 등 오히려 걱정만 더해지고 있는 아틀레티코인데, 그 하락세를 막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다음 경기에서 만나는 상대가 바로 헤타페이기 때문인데, 비록 제일 최근 맞대결에서는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면서 무승부를 거뒀었지만 시메오네 체제 하에서 단 1실점조차 허락하지 않았을 정도로 계속 압살해 왔었던 상대이고, 헤타페도 새 감독을 부임시키고 이적시장에서 상당히 바쁘게 움직였지만 5패에 1득점 8실점에 그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이 경기에서까지 승리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시즌 행보에 더욱더 의문감이 커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
  • 경기 결과

그러나 이런 헤타페에게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다가 오히려 전반 막판 그동안 굳건했던 오블락이 흔들리는 것이 발단이 되어 골을 먹히면서 끌려가게 되었다. 이렇게 시메오네 체제 하에서 헤타페에게 첫 실점을 당했다.

후반에도 쉽사리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답답하던 차에 74분 경 교체투입된 쿠냐가 상대편의 알레냐에게 VAR 끝에 퇴장을 유도해 내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채로 경기를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75분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가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의 연속된 선방에 막히고 말았으나 결국 78분 에르모소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겨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 이후로 잠시 흐름이 넘어가서 오히려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공세를 펼쳤지만 쉽지 않은 것처럼 보이던 차에 추가시간 돌입 직전 또다시 수아레스가 브르살코의 발리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역전을 만들어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2.7. 7R VS 알라베스 (원정) 1: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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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라리가 7라운드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21:00(UTC+9)

캄프 데 풋볼 데 멘디소로사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이즈, 어웨이)
관중: 9,836명
파일: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로고.svg
1 : 0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 빅토르 라과르디아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빅토르 라과르디아



  • 경기 전 프리뷰

질 뻔했던 경기를 뒤집으면서 승리를 거둔 것은 천만다행이지만, 냉정하게 상대편에서 퇴장자가 없었다면 그냥 질 확률이 높아보였던 감이 있을 정도로 경기력이 아직도 썩 좋지 않아 보이는 아틀레티코다. 그나마 아틀레티코에게 웃어주는 부분은 이번 경기의 상대가 지난 경기의 헤타페와 마찬가지로 전패를 당해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대전적에서 7승 3무를 기록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알라베스라는 것인데[8], 다만 18-19 시즌에 거뒀던 3:0, 0:4 승리를 제외하면 경기들이 모두 1골 싸움인 양상으로 흘러갈 정도로 의외로 힘들었기 때문에 막상 경기에 돌입하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펠릭스의 2경기 징계에 대해서 팀에서 항소를 해 봤지만 기각되었다고 전해졌으나 이 문제에 대해 CAS에 의뢰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소집 명단에 펠릭스가 포함되었다. 또한 콩도그비아와 코케도 명단에 돌아왔다. 하지만 소집명단이 발표된 후 CAS까지 펠릭스의 징계에 대한 항소에 기각 처리를 했다고 발표하면서 펠릭스는 이 경기까지 기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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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초반부터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헌납하면서 또다시 답답한 경기가 되는 것을 예고하는 듯한 불길한 기운이 엄습하기 시작했고,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하염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그래도 경기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슈팅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유효슛이 되진 않는 슛들이었고 결국 전반에 또 뒤지고 있는 채로 하프타임을 맞이하게 되었다.

후반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거의 골이 들어갈 뻔했지만 알라베스 수비가 걷어내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이후 알라베스의 공격 장면에서 펠리페가 상대 공격수에게 벗겨지면서 실점 위기를 겪었지만 슈팅이 뜨면서 겨우 1:0 상황이 유지되었다. 결국 60분에 세 장의 교체카드를 한번에 소진한 데 이어 곧바로 1장의 카드를 더 사용하며 변화를 꾀했고, 교체투입된 코레아가 측면에서 골을 노려봤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후로 계속 동점을 노려봤지만 한끝차로 빗나가는 등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으며, 오히려 실점 위기도 겪는 등 반전의 요소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에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키게 되었다.


2.8. 8R VS 바르셀로나 (홈) 2:0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8라운드
2021년 10월 3일 일요일 04: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60,594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0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2021-22 AWAY).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23' 토마 르마 (A. 루이스 수아레스)
44' 루이스 수아레스 (A. 토마 르마)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루이스 수아레스



  • 경기 전 프리뷰

알라베스전 패배로 인해 침몰하는 듯 했으며, 챔스 밀란전에서도 선제골을 먹히며 끌려갔지만 상대편의 케시에가 조기에 퇴장되는 변수 속에 막판 역전을 일궈내면서 기사회생을 하게 되었던 아틀레티코가 이번에 맞붙을 상대는 지난 시즌 홈 경기에서 겨우 10년여만의 무승행진을 끊어낼 수 있을 정도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바르셀로나다.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시즌 전부터 엄청난 진통을 겪고 있는 팀이었는데 지난 챔스 경기에서 벤피카에게 무려 3골차 완패를 당했고, 그 경기에서 복귀했던 페드리가 다시 아웃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틀레티코에 비해 휴식 시간이 하루 적은 데다가 완다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며 쿠만 감독도 구체적인 경질 시점과 후임자들이 언론에 의해 보도되는 등 안 그래도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판인데 리그 경기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해 이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을 수 없는 등 여러 악재들이 겹쳐 있는 형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의 경기력 역시 아직까지는 올라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만큼 경기 시작 전의 예측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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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경기는 3:7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아틀레티코가 밀리는 형세였지만, 전반전 주앙 펠릭스와 토마 르마의 환상적인 연계로 2번의 역습 찬스를 모두 골로 연결시킨 아틀레티코의 2:0 승리였다. 펠릭스의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 토마 르마의 왕성한 활동량, 수아레스의 위치 선정 & 골 감각은 노쇠한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흔들기에 충분했으며, 그간 부진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좋은 공격 능력을 보여줬다. 무실점으로 끝나긴 했지만 수비수들의 실수로 몇 번 위기가 있었고, 후반 교체되어 출전했던 앙헬 코레아와 그리즈만의 폼이 여전히 좋지 못한 것은 아틀레티코의 숙제로 남았다.

한편 긍정적인 기록이 몇 개 나왔는데,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 날 넣은 골으로 인해 라리가에서 상대한 모든 팀을 상대로 골을 넣게 되었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처음으로 3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했으며 멀티골로 바르셀로나를 제압한 것은 14-15시즌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9] 또한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더 좋은 소식은 레알 마드리드와 소시에다드, 세비야가 각각 에스파뇰, 헤타페, 그라나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선두권 경쟁에 혼돈이 왔다는 것이다.


2.9. 9R VS 그라나다 (원정) 2:1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9R
2021. 12. 23.(목) 03:00(CEST+8)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그라나다)
관중: 13,304명
파일:그라나다 CF 로고.svg
2 : 1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21-22 AWAY).svg
그라나다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4' 다르윈 마치스 (A. 호르헤 몰리나)
56' 호르헤 몰리나 (A. 루이스 수아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2' 주앙 펠릭스 (A. 토마 르마)
King of the Match: 호르헤 몰리나



  • 경기 전 프리뷰

당초에는 한국 시각으로 10월 18일 새벽 3시에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남미 A매치 일정 문제로 인해 스페인 축구협회 측에서 연기를 해 줬다. 이후 이 경기가 한국 시각으로 12월 23일에 편성되었다 알려지며 아틀레티코는 졸지에 4연속으로 원정길을 떠나는 죽음의 일정을 펼치게 되었다.

상대 그라나다는 초반 7경기 연속 무승일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반등하면서 최근 라리가 4경기에서는 패배가 없고, 반면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챔스 경쟁권으로 순위가 처져 있다. 비록 아틀레티코가 1경기를 덜 했다고는 하지만, 이 경기를 이긴다 쳐도 우승 경쟁까지는 격차가 상당히 먼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챔스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는 분명하겠으나, 기존 부상자들에 더해 마르코스 요렌테 또한 또 부상을 당해 결장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며 전력 손실이 추가로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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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일찍 골이 들어가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는 듯 보였지만, 하릴없이 동점과 역전을 당하며 또다시 패배를 기록했다. 시메오네 체제에서는 라리가 3연패도 전무후무한 일이었으나 이번 경기마저 패배하며 어느덧 4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더군다나 이번 상대가 라리가에서 1973년 이후로 패배하지 않았던 그라나다인 판이라 충격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일단 많은 국내 아틀레티코 팬들 사이에서는 시메오네에 대한 여론은 더 이상 악화될 곳이 없을 정도까지 떨어진 판이며, 역대급으로 망했다던 바르셀로나와 같은 경기수에 2점밖에 앞서지 못하는 것이 아틀레티코가 처한 현실이다.


2.10. 10R VS 소시에다드 (홈) 2:2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0라운드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04: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0,532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2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61' 루이스 수아레스 (A. 주앙 펠릭스)
77' 루이스 수아레스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7' 알렉산더 쇠를로트 (A. 알렉산데르 이사크)
48' 알렉산데르 이사크

Man of the Match: 알렉산데르 이사크



  • 경기 전 프리뷰

주중 챔스 리버풀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드디어 공격진에서 최고의 조합을 찾았다는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가운데, 6승 2무 1패로 라리가 선두에 올라 있는 소시에다드와 홈에서 대결을 펼친다. 일단 아틀레티코가 주중 챔스 경기를 펼치긴 했지만, 소시에다드 역시 주중에 유로파 경기를 펼쳤었고 아틀레티코는 홈 경기였던 반면 소시에다드는 오스트리아 원정이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딱히 아틀레티코가 뒤처질 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소시에다드 쪽에서 오히려 더 힘에 부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버풀 전에서 교체로 부상에서 복귀했던 마르코스 요렌테가 부상이 재발하면서 라인업에 들 수 없다고 전해졌고, 사비치 역시 부상으로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지는 등 좋지 않은 뉴스들도 몇 개 있었다. 다만, 소시에다드도 오야르사발, 몬레알, 수비멘디 등의 자원들이 부상이라 스쿼드에 구멍이 뚫려 있기는 하다.

한편, 지난 셀타전에서 개판 5분 전의 경기 운영을 했던 무누에라 몬테로 심판이 이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되었으며 VAR심도 악명 높은 심판 중 하나인 일명 더블 에르난데스로 배정되었다고 전해지며 팬들에게 좋지 않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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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경기 초반부터 상대 진영에서 볼을 획득하며 이리저리 돌리다가 그리즈만이 중거리슛을 때리며 포문을 열었지만, 그다지 강한 강도의 슛은 아니었고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으며 계속 기회를 엿보았지만 여의치 않았고, 오히려 이른 시점에 중원에서 볼을 탈취당한 뒤 역습에 의해 선제골을 내주며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이렇게 한 방 얻어맞은 아틀레티코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겨 봤지만 영 생각대로 되질 않으면서 오히려 역습과 유효슛을 또 허용하는 등 경기가 썩 풀리지 않는 양상을 보였고, 공격 상황에서 몇 차례 중거리슛도 때리고 패스 플레이나 크로스 등으로 기회를 만들어보려 했으나 상대 골키퍼를 위협할 만한 장면을 그렇게 많이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이후 소시에다드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효슛을 하나 더 기록하기도 했고 공격 도중 펠리페에게 옐로카드를 유도하는 등의 모습이 나왔었는데, 그 뒤로는 아틀레티코가 다시 전체적인 주도권은 회복했지만 여전히 상대 골망을 가르기에는 모자란 공격력을 보였으며 추가시간 없이 그대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에는 르마를 빼고 카라스코를 투입하는 교체를 시행하며 변화를 줬으나 오히려 소시에다드에게 기회를 내줬고, 문전 근처 프리킥 상황에서 이사크가 직접 때린 슈팅이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0:2가 되고 말았다. 그러자 급해진 아틀레티코는 교체 카드들을 연이어 사용하고 공격 빈도를 늘려나가며 추격을 위한 수들을 계속 뒀고, 결국 펠릭스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헤더로 집어넣으며 늦지 않은 시점에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소시에다드 역시 대규모 교체를 시행하며 플랜 B로 넘어가는 등 경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70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시메오네가 마지막 남은 두 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둘 수 있는 모든 수를 다 던졌다. 이후 수아레스가 카라스코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빗맞으면서 실패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이 수아레스의 종아리에 닿은 장면이 VAR실에 의해 포착되면서 온필드 리뷰를 봤던 심판에 의해 PK가 선언되었고 수아레스가 직접 차 넣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지키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 소시에다드도 다시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한 데 이어 경기 막바지에 공격 자원들을 투입하며 또 다른 방향으로 경기가 전개되었고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더 이상 골을 넣지는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공격에서는 골만 안 들어갔을 뿐 리그 초반에 보여줬던 답답한 모습은 많이 사라졌으나, 수비가 너무 불안하다. 직전 챔스 리버풀 전에서도 불안했던 에르모소와 펠리페는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모습이였으며 팬들 입장에서는 히메네스와 사비치가 그리워지는 경기였다. 내부 기자 중 하나인 루벤 우리아가 칼럼에서 썼듯이 지금의 아틀레티코는 명확하게 수비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고, 선제골을 내주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그나마 그런 상황에서도 동점이나 역전을 만들며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결국 이러한 수비 불안에서 유발되는 선제 실점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결과를 뒤집어 내야만 한다는 부담감에 직면하게 되는 것을 유발하고 있기에, 이런 우려를 지우기 위해서라면 시메오네가 수비의 불안정한 면모를 하루빨리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1. 11R VS 레반테 (원정) 2:2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1라운드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04:30(UTC+9)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 (스페인 발렌시아, 어웨이)
관중: 16,298명
파일:레반테 UD 로고.svg
2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레반테 UD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7' 에니스 바르디 (PK)
90' 에니스 바르디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12' 앙투안 그리즈만 (A. 펠리페 몬테이루)
76' 마테우스 쿠냐

90+9' 로베르 피에르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80' 디에고 시메오네
Man of the Match: 에니스 바르디



  • 경기 전 프리뷰

소시에다드전 무승부로 인해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한 레알이나 세비야보다 한 발 뒤처지게 된 가운데, 분위기가 좋지 않은 레반테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레반테는 이번 라운드 전까지 헤타페와 함께 라리가에서 승리가 없는 두 팀 중 한 팀이며 최근 5전 전적도 1무 4패에 10실점을 당하고 있기에 대략적으로만 보면 아틀레티코의 쉬운 승리가 점쳐질 수도 있겠으나, 레반테는 라리가 3강에게 매운 맛을 보여줬던 경험이 많은 무시할 수 없는 고춧가루 부대이며 당장 지난 시즌 레반테와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라리가 우승 레이스에서 아틀레티코에게 큰 불안함을 가져다 줬었다. 여기에 파코 로페스 감독의 사임 이후 새 감독 체제에서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세비야와 화력전을 가져가는 등 반전을 위한 조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아틀레티코가 웬만하면 승리할 것으로 보였던 알라베스전에서 졸전 끝에 패배했던 경험도 있었기에 각을 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했던 스테판 사비치는 이번 경기에 대비한 훈련에 참여하는 등 명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마르코스 요렌테의 복귀 시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폼이 좋았던 토마 르마와 미드필더, 센터백을 오가던 조프레 콩도그비아가 추가로 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지는 등 악재가 슬슬 쌓여나가고 있기도 하다. 상대편인 레반테도 역시 부상병들이 꽤 발생하면서 아틀레티코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상태.

이 경기 전에 펼쳐진 세비야와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가 나왔고,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에게 0:0으로 비기면서 만약 아틀레티코가 이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무려 4팀이 승점 21점 그룹에 묶이게 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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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상대 문전까지 가는 장면이 나왔고, 그러던 중 펠릭스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이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로도 계속 주도권을 잡았지만 수비적인 자세로 나온 레반테에게 슈팅은 많이 때리지 못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펠리페의 헤더 패스를 그리즈만이 헤더로 밀어넣으면서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을 허용하자 레반테도 슬슬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이 때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자기 진영에서 파울을 몇 번 범하며 세트피스 기회를 줬으나 한 번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슈팅은 막아내는 선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냈으며 그 위협적이었던 한 번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오블락이 막아내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코너킥 찬스에서 트리피어의 킥이 뒤로 흐른 것을 레반테가 잡아 역습을 가져가며 코너킥을 만들었고, 한 번은 코케가 막아내며 위기를 벗어났지만 그 뒤 다시 펼쳐진 코너킥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수아레스가 수비에 가담했다가 PK를 내주면서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추가시간 없이 전반이 종료되며 1:1의 스코어로 후반을 맞이하게 되었다.

딱히 선수 교체 등으로 변화를 가져가지 않았던 가운데 맞은 후반에는 좋은 스루패스를 그리즈만이 받았으나 나쁜 볼터치로 인해 기회를 날려먹었고, 이후로 약간 잠잠한 흐름이 나오던 중 에레라를 데파울과, 수아레스를 코레아와 교체하는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흐름을 오히려 레반테가 가져간 가운데 레반테도 위협적인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하염없이 시간만 흘러갔고, 그러자 카드가 있던 에르모소를 로디와 바꾸고 그리즈만을 쿠냐로 교체하며 또 다른 변화를 줬다. 이후 데파울이 중앙에서 돌파하다 쿠냐에게 전진패스를 넣었고, 쿠냐가 그대로 골문에 꽂아넣어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기록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몇 분이 지난 뒤 시메오네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면서 아틀레티코는 사령탑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맞아야 했고, 뒤처지기 시작한 레반테가 공격을 시작하며 찾아온 위기상황에서 로디의 핸드볼이 온필드 리뷰 끝에 PK로 선언되었고 오블락이 선방에 실패하며 한 번 더 동점이 되었다. 이후 8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지만 이렇다 할 기회는 없었고, 선두권 그룹 추격에 실패하고 말았다.


2.12. 12R VS 베티스 (홈) 3:0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2라운드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00:15(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6,838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3 : 0
파일: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6' 야니크 카라스코 (A. 앙헬 코레아)
63' 헤르만 페첼라 (O.G)
80' 주앙 펠릭스 (A. 야니크 카라스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야니크 카라스코



  • 경기 전 프리뷰

비록 그동안 레반테 원정에서 어려운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레반테의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았기에 대다수 축구팬들이 이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잡고 가지 않을까 생각했을 만한 경기였음에도 PK 2개를 헌납한 끝에 무승부에 그치며 흐름을 잡아나가지 못했다. 그런 다음 얼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만나는 상대는 레알과 세비야와 함께 승점 21점 그룹에 묶여 있을 정도로 기세가 괜찮은 베티스인데, 아틀레티코의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후의 보루 오블락마저 이번 시즌에는 그동안의 단단함과는 약간 대비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형국이라 최근 폼이 좋은 베티스의 공격진들을 상대로 고전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레반테전에서 나온 시메오네 감독의 퇴장 상황에서 구단 측이 항소를 하긴 했지만,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사령탑 없이 경기를 맞아야 하는 판이기도 하다. 다만 아틀레티코도 5경기 연속 2득점을 해낼 정도로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고, 베티스도 이번 시즌 클린시트가 2번에 불과하니 그 점에서 기대를 좀 걸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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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결국 시메오네 감독이 이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지 못했고, 대신 넬슨 비바스 수석코치가 이 경기에서 임시로 사령탑이 되어 경기를 맞게 되었다. 아틀레티코는 사비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가운데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베티스는 4-2-3-1 진형으로 출발하는 가운데 악천후 속에서 경기 시작 휘슬이 울렸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지만 오블락이 선방해냈고, 이 이후에는 아틀레티코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많은 기회를 창출해 냈지만 브라보 골키퍼한테 가로막히거나 슛이 살짝 벗어나거나 하는 등 한끝 차이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박스 안에서 데파울이 슛을 시도하다가 상대에게 차이는 듯한 장면이 있었는데, PK가 선언되지 않았던 것도 아쉬웠던 대목. 그럼에도 아틀레티코가 좀처럼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거의 반코트 경기를 한 형국에서 트리피어가 측면에서 볼을 잡아 중앙의 코레아에게 전달한 것을 코레아가 곧바로 다시 측면의 카라스코에게 내줬고, 카라스코가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속이고 강하게 니어 포스트 쪽으로 슈팅한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앞서나가게 되었다. 골이 들어간 이후에도 아틀레티코가 공격하는 양상이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지면서 추가골을 노려 봤으나 실패했고, 뒤처진 베티스도 별다른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전반이 1:0으로 끝났다.

전반전 압도적으로 밀렸던 베티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도모한 반면, 경기력이 좋았던 아틀레티코는 특별한 변화 없이 후반을 맞았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의 흐름은 계속 이어졌고, 코너킥을 짧게 진행한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에르모소가 헤더로 집어넣었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추가골이 무산되었다. 그 뒤로는 베티스도 공격을 진행하면서 아틀레티코도 위협적인 슈팅을 몇 번 내줬지만 유효슈팅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위기를 넘겼고, 다시 흐름을 잡아나가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브라보 키퍼의 선방들에 가로막히며 불안한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수아레스의 슈팅이 막힌 뒤 나온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본인의 골문에 헤더를 돌려놓으면서 아틀레티코가 그토록 원했던 추가점을 내는 데 성공했고, 급해진 베티스가 추가 교체 카드 한 장을 더 사용하며 반전을 노린 가운데 아틀레티코도 수아레스를 빼고 펠릭스를 투입하는 교체를 시행했다. 이후로 잠깐 동안 경기 템포가 약간 죽은 듯한 느낌이 나오다가 베티스가 마지막 반전의 수로 남은 두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지만, 오히려 아틀레티코의 역습 상황에서 카라스코의 전진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3:0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확실한 리드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코레아와 데파울을 빼고 쿠냐와 에레라를, 카라스코를 빼고 로디를 투입하며 체력안배를 위한 교체술을 선보였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동안의 수비 불안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실마리를 보였으며, 공격에서의 좋은 흐름은 그대로 이어가는 등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안필드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2.13. 13R VS 발렌시아 (원정) 3:3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3라운드
2021년 11월 7일 월요일 00:15(UTC+9)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스페인 발렌시아, 어웨이)
관중: 37,472명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3 : 3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발렌시아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0' 스테판 사비치 (O.G)
90+2 우고 두로 (A. 호세 가야)
90+6 우고 두로 (A. 곤살루 게드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35' 루이스 수아레스 (A. 앙헬 코레아)
58' 앙투안 그리즈만
60' 시메 브르살코

Man of the Match: 우고 두로



  • 경기 전 프리뷰

베티스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안필드 원정에서 완패를 당한 뒤 다시 발렌시아 원정을 떠나게 되는 아틀레티코다. 발렌시아는 보르달라스를 선임한 뒤로 초반에 잠시 호성적을 거뒀으나 이후 소위 말하는 오픈빨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7경기 무승을 기록하다가 비야레알전 승리로 무승행진을 끊어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전력의 우세는 아틀레티코 쪽에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지난 베티스전과 리버풀전을 비교했을 때 사비치와 펠리페의 기량 차이가 명백히 보였던 만큼 사비치가 나올 리그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훨씬 강화된 수비 라인에서의 집중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며, 공격 쪽에서는 리버풀전에서 징계로 나오지 못하면서 의도치 않게 체력을 아꼈던 그리즈만도 돌아올 수 있다. 부상자 중에서는 콩도그비아가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르마와 요렌테는 여전히 출장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하지만, 발렌시아도 주축 멤버들이 꽤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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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초반에는 볼 점유를 많이 가져갔지만 미스들이 많이 나오면서 원활한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가운데, 10분도 채 되지 않아 트리피어가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어깨 쪽에 부상을 입으며 교체되는 악재가 생겼다. 그 뒤로는 지지부진한 양상이 이어지다가 에르모소의 패스로부터 그럴듯한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슛까진 이어지지 못했고, 이후 코레아가 중거리 슈팅을 때려 봤으나 키퍼에게 쉽게 막히는 슛이었다. 발렌시아 역시 좀처럼 아틀레티코의 진영에서 뭔가를 만들어 보기엔 부족한 모습만 보였고, 지루하게 흘러가던 경기 양상이 좀처럼 쉽게 바뀔 기색이 보이지 않다가 양 팀에서 한번씩 위협적인 슛을 날렸던 것을 기점으로 조금씩 템포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후 중원 쪽에서 좋은 전개가 이어진 뒤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선제골이 기록되었고, 그 뒤로는 양 팀 모두 유효슛은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에는 시작부터 측면 쪽에서 공간이 나면서 코레아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그리즈만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슛이 뜨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발렌시아가 측면 쪽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게데스의 킥이 오블락의 손끝에 걸렸지만 그것이 사비치를 맞고 자책골이 되며 이른 시점에서 승부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이후 분위기가 발렌시아 쪽으로 넘어가는 듯하며 위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어찌 넘어간 가운데, 중앙 쪽에서 볼을 탈취한 그리즈만이 그대로 드리블을 치고 가다가 중거리슛을 때린 것이 그대로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아틀레티코가 다시 리드를 잡게 되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혼전 속에 추가골까지 빠르게 넣은 것이 처음에는 심판에 의해 취소되었으나 VAR 판독으로 골이 인정되어 1:3이 되었다. 이후 급해진 발렌시아가 기어를 올렸고 아틀레티코는 역습을 노리는 가운데, 코너킥 상황에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오는 아찔한 위기상황이 있었고 그 외에도 위협적인 모습이 몇 차례 있었으나 막아낸 가운데 아틀레티코도 역습에서 유효슈팅을 만들긴 했지만 실러센 키퍼에게 막히는 상황이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흘러가던 중 발렌시아도 5분을 남기고 한번에 세 장의 교체카드를 쓰며 마지막 반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아틀레티코 역시 이에 대응해 세 장의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그렇게 추가시간에 돌입한 상황에서 중앙 쪽에서 드리블을 치던 콩도그비아가 저지당했고 발렌시아가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면서 측면 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우고 두로가 그대로 밀어넣는 데 성공해 만회골을 내줬으며, 기세를 잡은 발렌시아는 내친김에 동점골까지 넣기 위해 더욱 고삐를 당겼고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서 또다시 우고 두로에게 동점 헤더골을 내줘 다 잡은 승점 3점을 날림과 동시에 졸지에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는 격언을 증명하게 되었다.


2.14. 14R VS 오사수나 (홈) 1:0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4라운드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02:3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3,261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1 : 0
파일:CA 오사수나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오사수나
87' 펠리페 몬테이루 (A. 야닉 카라스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펠리페 몬테이루



  • 경기 전 프리뷰

11월 A매치 주간이 마무리되고 맞이하는 첫 경기이다. A매치 직전 충격적인 무승부로 인해 상당히 팀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되던 가운데, 11월 A매치 기간 동안 국대에 소집되지 않고 재활에 전념했던 토마 르마마르코스 요렌테는 복귀에 성공하였지만 키어런 트리피어주앙 펠릭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다. 루이스 수아레스, 호세 히메네스, 로드리고 데파울 등 남미 소속 멤버는 전부 벤치에서 시작하며 사실상 로테이션이 되고 말았다.

상대팀 오사수나는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가 꽤 괜찮았지만, 최근 5전에서는 1승 2무 2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살짝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 한편,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는 임대생 마누 산체스가 친정팀 선수들을 맞아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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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경기 내내 오사수나의 5백에 막혀 무언가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마르코스 요렌테시메 브르살코의 우측면은 너무 호흡이 맞지 않았고, 결국 경기 내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전술로 경기를 운영하였으나 팀에 제대로 된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전무하다보니 별 효과는 없었다. 그렇게 큰 성과 없이 하염없이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후반 42분 야니크 카라스코의 코너킥을 펠리페 몬테이루가 곧바로 헤딩골로 연결하며 드디어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발렌시아 원정에서 2골의 리드를 추가시간에 따라잡힌 일로 인해 여전히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고 실제로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가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며 방심할 수가 없었지만, 다행히 힘들게 얻어낸 선취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했던 세트피스가 막힌 상황에서 카라스코가 먼 거리에서 추가골을 노려 봤으나 골대를 맞추며 2:0까지는 가지 못했다.


2.15. 15R VS 카디스 (원정) 1:4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5라운드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02:30(UTC+9)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 (스페인 카디스, 어웨이)
관중: 16,881명
파일:카디스 CF 로고.svg
1 : 4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카디스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5' 안토니 로사노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토마 르마 (A. 야니크 카라스코)
70' 앙투안 그리즈만 (A. 마르코스 요렌테)
76' 앙헬 코레아 (A. 마테우스 쿠냐)
86' 마테우스 쿠냐 (A. 앙투안 그리즈만)

Man of the Match: 토마 르마




  • 경기 전 프리뷰

홈에서 열렸던 챔피언스 리그 밀란전에서 심각한 졸전을 펼친 끝에 조별 탈락 위기에 몰리는 등 여전히 상승세의 흐름을 전혀 타지 못하고 있는 아틀레티코다. 물론 상대팀 카디스도 지난 시즌만큼의 기세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강등권 바로 위에 순위가 위치해있긴 하지만, 이번 시즌 강등권 팀들을 상대로도 충격적인 결과를 몇 번 보여줬던 아틀레티코이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많이 일러 보인다. 트리피어가 회복 훈련에 참가했고 펠릭스가 그룹 훈련에 복귀했다 보도되었지만 두 선수 모두 소집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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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시작과 동시에 롱볼에 이은 치달에 히메네스가 뚫리며 아찔한 장면이 나왔지만 상대 크로스가 막히면서 한숨을 돌렸으나, 초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준 가운데 몇 번의 공격 시도도 막히면서 이번에도 답답한 경기가 되는 듯한 향기를 풍겼다. 그러다가 점차 주도권을 회복해 그에 따라 공격 전개 횟수가 더 많아지긴 했고, 세트피스에서 좋은 기회가 왔지만 에르모소의 헤더가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고 혼전 상황에서 나왔던 사비치의 슈팅도 떠 버리면서 좋은 기회를 놓쳤다. 앞선 찬스 이후에도 아틀레티코가 주로 볼을 가지고 카디스가 간간히 역습을 노리는 양상이 지속되었지만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그 와중 히메네스가 펠리페로 조기 교체되는 등 팀에 악재가 또 생기게 되었다. 그 뒤 측면에서 시작된 상대의 공격에 고전하다 슈팅이 빗나가며 겨우 위기를 넘겼고, 상대 진영으로 전개된 롱볼이 그리즈만과 상대 수비수들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수아레스에게 갔지만 수아레스의 슈팅이 뜨면서 아틀레티코도 기회를 날렸다. 이후로도 양 팀 모두 뭔가를 해 보려는 듯한 모습은 계속 보여줬지만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전반이 끝나게 되었다.

전반과 비슷하게 후반에도 시작부터 굉장한 위기가 왔지만 땅볼 크로스가 상대 공격수의 발에 걸리지 않으면서 실점과도 다름없던 장면을 넘겼고, 아틀레티코가 그 뒤에 기회를 만들었으나 르마의 크로스가 펠리페의 헤더에 걸린 것이 빗나갔으며 카라스코의 슛도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고 코너킥에서 나온 사비치의 헤더도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상대편에서 만든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가 살짝 빗나가며 다시 한 번 실점 위기를 넘겼고, 그러자 결국 측면 쪽에서 공격을 전개하던 중 카라스코의 크로스가 르마의 헤더에 걸려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득점이 필요해진 카디스도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위해 라인을 올리며 득점을 노렸으나 세트피스가 막힌 뒤 오히려 역습 과정에서 아틀레티코에게 좋은 기회가 왔는데, 여기서 카라스코가 완벽한 찬스 상황을 만들었지만 멀티골을 노렸던 르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고 1골차의 약간은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중 상대편에서 네그레도를 투입하는 등 더욱더 동점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측면 지역에서 올라온 요렌테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그대로 상대 골문에 밀어넣으면서 앞선 상황에서의 아쉬움을 해소하는 데 성공해 0:2로 격차를 벌리게 되었고, 그 뒤로는 이렇다 할 영향력이 없던 수아레스는 쿠냐와, 선제골의 주인공 르마도 코레아와 교체되었다. 2골째를 얻어맞자 상대편 카디스는 집중력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완전히 쐐기를 박을 찬스가 몇 차례 왔지만 해결되지 않다가 상대 진영에서 펼쳐진 연계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볼을 받은 코레아가 그대로 쐐기골을 득점하며 오랜만의 대승이 눈앞에 오기 시작했다. 완전히 분위기를 내준 카디스는 선수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모습이 나오지 않는 듯 했는데, 측면 지역에서 로사노가 크로스를 올린 것이 아틀레티코 선수를 맞고 드라이브가 걸리며 떠올랐고 오블락이 이를 처리하는 데 실패하며 그대로 만회골이 되어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뒤로 쿠냐가 바로 다시 격차를 3골 차로 돌려놓는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는 1:4가 되었고 그 뒤로는 별다른 상황이 펼쳐지지 않으면서 오랜만의 대승을 낚게 되었다.


2.16. 16R VS 마요르카 (홈) 1:2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6라운드
2021년 12월 5일 일요일 02:3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1,009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1 : 2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CD 마요르카
68' 마테우스 쿠냐 (A. 앙헬 코레아)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프랑코 루소 (A. 이강인)
90+1' 쿠보 다케후사 (A. 앙헬 로드리게스)

Man of the Match: 프랑코 루소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카디스전에서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한 번 끊어내는 대승을 거뒀고, 다른 팀들의 결과로 인해 라리가 2위까지 올라온 아틀레티코다. 다만, 1위 레알이 1경기를 더 했다 하더라도 아틀레티코와 어느덧 격차를 꽤 벌려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놓쳐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이며, 운명의 챔스 조별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전을 좋은 기세로 맞기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지난 경기 중 조기 교체됐던 호세 히메네스와 지난 경기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를 마쳤다고 알려진 야니크 카라스코가 포르투전 대비로 인해 소집 명단에서 빠졌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던 키어런 트리피어 역시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그나마 헤낭 로디가 복귀했고 주앙 펠릭스도 복귀한 것은 위안. 히메네스의 공백으로 인한 센터백 후보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B팀에서 유스가 콜업되었다.

상대팀 마요르카는 주중에 코파 델 레이 경기를 펼쳐 연장까지 갔기 때문에 일부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7경기째 라리가에서 승리가 없는 등 분위기도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아틀레티코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약팀 상대로 이번 시즌 재미를 그렇게 많이 보고 있지는 못한 아틀레티코이기 때문에 경기는 까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대팀 마요르카에 이강인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의 관심이 갈 매치일 텐데, 과거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퇴장 경력이 있는 등 궁합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흥미로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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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경기 초반부터 측면 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로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공격수들에게 걸리지 않으면서 무산되었고, 압박으로 인해 상대에게서 볼을 뺏어내고 다시 찬스를 만들었으나 쿠냐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며 이번에도 골 찬스가 날아갔다. 이후로도 아틀레티코 쪽에서 주도권을 쥐고 선제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기던 중 사비치가 불과 10분만에 부상으로 인해 에르모소와 교체되는 악재가 나왔다. 그럼에도 흐름을 이어나가면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면서 계속 기회를 만들어 봤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며 시간이 흘러갔고, 초반의 좋았던 흐름이 조금씩 이어지지 않게 되면서 오히려 이강인을 필두로 마요르카가 흐름을 잡아오며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렇게 중후반부부터는 마요르카 쪽에서 오히려 주도권을 잡는 양상이 이어져 유효슈팅도 주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고 결국 전반은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에는 양쪽 모두 초반에 살짝 탐색전처럼 중원에서 시간을 보내다 그 이후 아틀레티코가 먼저 공격적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의 슈팅이 살짝 빗나갔고, 그리즈만이 코케의 중거리슛을 리바운드해 골로 연결하려고 시도해 봤으나 이 역시 막혔다. 이렇게 경기가 썩 플랜대로 풀리지 않자 60분 아틀레티코가 먼저 데폴을 빼고 펠릭스를, 그리즈만을 빼고 르마를 투입하며 흐름의 전환을 시도했고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나 전반에 이어 쿠냐의 슈팅이 또 빗나가며 동점 상황은 유지되었다. 이후 살짝 지루한 흐름으로 가던 중 롱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를 허문 뒤 크로스를 올린 것을 쿠냐가 어렵게 마무리짓는 데 성공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골을 합작한 코레아와 쿠냐는 모두 교체 아웃되었고 수아레스와 브르살코가 투입되었다. 골이 필요해진 마요르카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슬슬 공세적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킥을 헤더로 연결한 루소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급해진 아틀레티코가 다시 공세적으로 나섰고 마요르카는 라인을 슬슬 내려 무승부를 거두는 데 주력했는데, 아틀레티코의 공격 과정에서 미스가 나온 사이 역습으로 인해 쿠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고, 경기종료 일보직전 세트피스 찬스에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펠릭스의 슛이 뜨고 말았고 패배하게 되었다.


2.17. 17R VS 레알 마드리드 (원정) 2:0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7R
2021. 12. 13.(월) 05:00(CEST+8)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관중: 51,024명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2 : 0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레알 마드리드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 카림 벤제마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57' 마르코 아센시오 (A.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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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티보 쿠르투아



  • 경기 전 프리뷰

챔피언스 리그에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틀레티코 앞에 지역 라이벌 레알과의 대결이 펼쳐지게 되었다. 레알 1기 이후 부진한 실적을 냈고 특히나 직전 시즌에 감독을 맡았던 에버튼에서 도망치듯 레알로 복귀했기 때문에 하락세라고 이야기되던 안첼로티지만, 레알로 돌아와서는 챔스 16강도 무리없이 진출시킨 데다 라리가에서도 어느 정도 격차가 있는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로서는 꽤나 어려운 매치일 것이다. 게다가 아틀레티코는 2015-16 시즌 이후 라리가에서 레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기세 싸움에서도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일단 지난 포르투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되었던 수아레스가 명단에 들었으며 트리피어도 복귀하긴 했으나, 히메네스와 사비치는 여전히 명단에서 빠져 있고 브르살코 역시 아웃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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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유효슈팅 숫자와 기대득점값으로만 보면 아틀레티코가 통계적으로 앞서 있었지만 상대편의 쿠르투아에게 모조리 막히면서 득점을 해내지 못했고, 아틀레티코가 허용한 세 번의 유효슈팅 중 두 번이 실점이 되었을 정도로 수비진과 오블락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새삼스레 드러냈던 경기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레알전 무승행진의 수렁이 더욱더 깊어져 갔고, 연속우승 도전은 거의 물건너가는 분위기에 챔스권조차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더욱더 상황이 심각하게 다가오는 것은 다음 상대가 챔스에서는 3위에 그쳐 유로파로 떨어졌지만 라리가에서는 2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세비야인 데다가, 그리즈만이 카르바할의 태클로 인해 몇 주간 아웃된다는 뉴스가 나왔다는 점이다.


2.18. 18R VS 세비야 (원정) 2:1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8R
2021. 12. 19.(일) 05:00(UTC+9)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페인 세비야, 어웨이)
관중: 33,241명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2 : 1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세비야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 이반 라키티치 (A. 카림 레킥)
88' 루카스 오캄포스 (A. 쥘 쿤데)

파일:득점 아이콘.svg
33' 펠리페 몬테이루 (A. 토마 르마)
Man of the Match: 루카스 오캄포스



  • 경기 전 프리뷰

원정 4연전 중 3번째 경기다.현재 리그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 호세 히메네스스테판 사비치는 여전히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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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전반 7분만에 이반 라키티치에게 골을 내주며 밀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 몬테이루가 동점 헤딩골을 성공하며 균형을 맞추었다.

전반 40분 마르코스 요렌테가 부상을 입어 로드리고 데파울과 교체되었다. 1:1의 상황이 후반 막판까지 이어졌는데 후반 43분 쥘 쿤데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오캄포스가 역전골을 넣으며 2:1로 패배, 디에고 시메오네 부임 후 첫 4연패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2.19. 19R VS 라요 (홈) 2:0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19라운드
2022년 1월 3일 월요일 00:15(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43,029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0
파일:라요 바예카노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요 바예카노
28' 앙헬 코레아
53' 앙헬 코레아 (A. 헤낭 로디)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앙헬 코레아



  • 경기 전 프리뷰

디에고 시메오네 부임 이후 첫 4연패라는 기록을 이어가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가 지속된 가운데 엑토르 에레라, 앙투안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 코케 총 4명의 선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더더욱 분위기가 나빠졌다. 펠릭스, 그리즈만은 핵심 공격수고 가뜩이나 마르코스 요렌테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 코케까지 코로나로 인해 이탈하며 중원에 큰 비상이 걸린 상황. 호세 히메네스는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하였으나 스테판 사비치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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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루이스 수아레스앙헬 코레아를 투톱으로 구성한 4-4-2 포메이션을 오랜만에 들고 나왔다.

전반 28분 우당탕탕 상황에서 코레아가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후반 8분 헤낭 로디의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멀티골을 넣으며 2:0이 되었다.

경기력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상대 역시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하면서 손쉽게 2:0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였다.


3. 후반기[편집]



3.1. 20R VS 비야레알 (원정) 2:2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0라운드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05:00(UTC+9)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 (스페인 비야레알, 어웨이)
관중: 14,127명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2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비야레알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9' 파우 토레스
58' 알베르토 모레노 (A. 제라르 모레노)

파일:득점 아이콘.svg
10' 앙헬 코레아
67' 조프레 콩도그비아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90+2' 조프레 콩도그비아
Man of the Match: 파우 토레스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라요 전 승리를 통해 일단은 4연패를 탈출했다. 하지만 루이스 수아레스, 호세 히메네스가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앙투안 그리즈만은 부상이 재발하여 또다시 1달 동안 결장이 유력하다.
--
  • 경기 결과

전반 10분 앙헬 코레아가 상대의 볼을 가로채고 약 50m 위치에서 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토마 르마가 PK를 허용하였다. 다행이 이는 얀 오블락이 막아주었고 세컨볼때 다니 파레호가 골을 넣었지만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며 일단은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29분 파레호의 프리킥을 오블락이 완벽히 처리하지 못하는 대형 실수를 범해 파우 토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3분 펠리페 몬테이루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못잡는 실수를 범해 알베르토 모레노에게 역전을 허용하였다.

그렇지만 후반 22분 조프레 콩도그비아가 박스 밖에서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2:2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의 주인공 콩도그비아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함과 동시에 가까운 위치에서의 프리킥을 허용하였지만 잘 막아내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3.2. 21R VS 레반테 (홈) 0:1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1라운드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03: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43,456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0 : 1
파일:레반테 UD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반테 UD
-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곤살로 멜레로 (A. 호르헤 데프루토스)
Man of the Match: 곤살로 멜레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집명단
[ 펼치기 · 접기 ]
GK
뱅자맹 르콩트, 얀 오블락
DF
호세 히메네스[추가], 헤낭 로디, 스테판 사비치, 헤이닐두 만다바, 시메 브르살코, 마누 라마
MF
조프레 콩도그비아, 로드리고 데파울, 코케, 토마 르마, 마르코스 요렌테, 엑토르 에레라, 파블로 바리오스[추가]
FW
주앙 펠릭스,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마테우스 쿠냐



  • 경기 전 프리뷰

헤타페전에서 극장 승리를 거두면서 바르셀로나전 완패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되돌려 놓은 뒤 꼴찌 레반테를 만나게 된 아틀레티코다. 레반테는 마요르카전에서 오랜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으나 이후 다시 3연패를 하면서 진한 강등의 냄새를 맡고 있지만, 아틀레티코는 레반테를 상대로 지난 시즌 1무 1패에 그쳤으며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2:2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아틀레티코의 골치를 아프게 한 모습이 몇 차례 있다. 거기에 펠리페는 퇴장 징계를 받았으며, 헤타페전 극장골의 주인공 에르모소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에 졸지에 레귤러 센터백이 한 명밖에 남지 않게 된 것도 불안요소. 다행스럽게도 경기 직전 호세 히메네스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 극적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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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무려 유효슈팅 0개라는 끔찍한 공격으로 인해 홈에서 리그 단 1승에 그친 레반테에게 패배하였다. 이로써 3위 베티스와의 경기수는 이제 24경기로 동률이 되었는데 승점차는 단 1점도 좁혀지지 않았다.

거기에 마테우스 쿠냐가 무릎 부상으로 후반 중반에 교체 아웃되면서 공격진에 또다시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다행인 점은 이번 시즌 끔찍한 폼을 보여준 얀 오블락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선방을 많이 보여주며 드디어 기나긴 부진에서 탈출할 기미가 보였다는 것이다.


3.3. 22R VS 발렌시아 (홈) 3:2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2라운드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05: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44,999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svg
3 : 2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CF
64' 마테우스 쿠냐 (A. 야니크 카라스코)
90+1' 앙헬 코레아
90+3' 마리오 에르모소 (A. 마테우스 쿠냐)

파일:득점 아이콘.svg
25' 유누스 무사 (A. 곤살루 게드스)
44' 우고 두로 (A. 토니 라토)

Man of the Match: 마테우스 쿠냐




  • 경기 전 프리뷰

기껏 4연패를 탈출한 AT지만 다시 분위기가 나빠지고 있다. 비야레알 원정 무승부에 이어 수페르코파 4강 탈락, 코파 델 레이 16강 탈락으로 무관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지난 원정에서 3대1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먹히며 무승부를 바친 발렌시아를 만나기 때문에 부담감은 더 커진 상황.

스테판 사비치가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하고 명단에 합류는 했지만 아직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최소 교체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오늘 경기는 기존의 유니폼이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구단명 확정 후 75주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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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전반 25분 마리오 에르모소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곤살루 게드스와의 볼 경합 중 넘어지며 그대로 상대의 우측면 공격을 하이패스처럼 허용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유누스 무사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44분에는 시메 브르살코가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상대 공격수에게 정면 패스가 되었고 우고 두로가 패스를 받고 수비를 쉽게 돌파해 1대1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2대0 열세로 전반을 마무리하였다.

전반에만 홈에서 2실점하며 2대0으로 끌려가자 다급해진 디에고 시메오네는 후반 시작과 함께 조커 앙헬 코레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였다.

후반 12분에는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펠리페 몬테이루를 투입하며 기동력과 함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높이 우위를 보강하였다.

그 결과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니크 카라스코의 코너킥이 아무도 마크하지 않던 마테우스 쿠냐에게 향하며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어렵게 한 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만회한 아틀레티코는 동점을 이끌어내기 위해 계속해서 발렌시아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루이스 수아레스가 동점골 상황에서 홈런을 날리고 앙헬 코레아의 슈팅이 아깝게 골 포스트를 빗나가며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후반 41분에는 로드리고 데파울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해서 몰아붙였지만 발렌시아가 이를 버텨내고 아틀레티코가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다급해진 상황에 경기는 후반 45분이 다가왔다. 후반 45분이 되기 약 2~3초전 카라스코의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였고 코레아가 잽싸게 슛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제는 동점이 된 상황에서 부여된 추가시간은 무려 7분.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아예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계속 상대를 압박하였다.

추가시간 3분 코레아와 쿠냐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를 뚫어냈고 이와 함께 올라간 쿠냐의 땅볼 크로스가 아무도 마크하지 않은 에르모소에 항햐며 역전골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에르모소의 역전골 이후 양팀 벤치간에 큰 분쟁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팀의 코칭스태프 중 한 사람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추가시간은 7분이었으나 동점골과 역전골, 분쟁으로 인해 시간이 크게 소모하며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이 부여되어 후반에만 추가시간이 100분을 넘겼다. 이 과정에서 카라스코가 상대의 거친 반칙으로 충격을 입었고 수비 보강을 겸할 겸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하비 세라노와 교체되었고 후반 추가시간이 101분에 가까워지자 주심이 휘슬을 불었고 지난 원정에서 당한 후반 추가시간 2실점을 완벽하게 복수하는 승리를 가져왔다.

오늘 양팀의 운명이 뒤바뀐 것은 바로 교체카드 활용이라고 볼 수 있다. 발렌시아는 2대0으로 앞서갔기에 이를 지켜야했지만 팀의 상황상 제대된 백업 수비수 자원이 전부했기 때문에 유스 선수들을 이용해 불안한 잠그기 전술을 쓸 수 밖에 없었던 반면 아틀레티코는 비록 많은 부상으로 인해 마르코스 요렌테앙투안 그리즈만이라는 핵심 카드를 투입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벤치에는 앙헬 코레아마테우스 쿠냐라는 수준급 조커 카드가 남아있었고 이 2명이 팀의 3골을 전부 이끌어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이다.

문제점을 살펴보자면 여전히 수비진의 미스가 매우 많아 수비 미스로만 2실점을 했던 것이며 시메오네 특유의 전반전 소극적인 운영이 하마터면 팀의 완패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 여전한 문제점으로 남고 말았다.


3.4. 23R VS 바르셀로나 (원정) 4:2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3R
2022년 2월 6일 12:15(UTC+9)

캄 노우 (스페인 바르셀로나, 어웨이)
관중: 74,221명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4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 조르디 알바 (A. 다니 아우베스)
21' 파블로 가비 (A. 아다마 트라오레)
46' 로날드 아라우호 (A. 페란 토레스)
49' 다니 아우베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8' 야니크 카라스코 (A. 루이스 수아레스)
58' 루이스 수아레스

69' 다니 아우베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조르디 알바



  • 경기 전 프리뷰

4위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는 양 팀에게 매우 중요할 경기이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전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상대 전적에서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지만 캄프 누에서의 승리는 05-06 시즌이 마지막일 정도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르셀로나가 사비 체제 이후 그래도 쿠만 시절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이 있고 라리가로 일찍 돌아온 유망주 페란 토레스와 마무리가 좋지 않지만 돌파가 상당히 위협적인 아다마 트라오레, 그리고 폼이 떨어져 있으나 어쨌든 베테랑 공격수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오바메양이 합류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영입생 바스가 바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브르살코가 선발 출장하는 가운데, 마르코스 요렌테는 벤치 출발이 예상된다고 했으나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고 그리즈만은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고 역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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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카라스코의 이른 시간 선제골로 캄프 누에서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었으나 그 이후로 연속으로 4골을 얻어맞으며 침몰했고, 수아레스가 만회골을 넣으면서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며[11] 상대편에서 맹활약하던 알베스가 퇴장당하는 등 20분을 수적 우위를 가지고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반전 없이 참패하면서 승점 36점으로 5위로 추락했고, 바르셀로나는 이 승리로 승점 38점으로 4위로 올라가버렸다. 또한 바스는 아틀레티코 데뷔전부터 부상을 당했는데 몇 달간 결장이 예상되어 당분간 활용이 어려워졌다.

이 경기에서 안 좋았던 점만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꼽자면 우선 아다마 트라오레를 거의 축구의 신으로 만들어 줬던 에르모소의 파멸적인 수비력과 허수아비가 되어버린 오블락, 이성을 잃고 부상당한 바스에게 출장을 강요하고 뇌절 인터뷰를 해 버린 시메오네 등등이 있을 것이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의 스포츠 디렉터인 베르타가 새 감독으로 시모네 인자기, 피올리를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시모네 인자기를 더 선호한다고 하지만, 보드진은 여전히 시메오네를 신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3.5. 24R VS 헤타페 (홈) 4:3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4라운드
2022년 2월 13일 일요일 05: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49,375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4 : 3
파일:헤타페 CF 엠블럼.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헤타페 CF
19' 앙헬 코레아
27' 마테우스 쿠냐
45+4' 앙헬 코레아 (A. 토마 르마)
88' 마리오 에르모소 (A. 주앙 펠릭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30' 보르하 마요랄 (A. 야쿠프 얀크토)
37' 에네스 위날 (PK)
42' 에네스 위날 (PK)

58' 펠리페 몬테이루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마리오 에르모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명단 (4-4-2)
[ 펼치기 · 접기 ]

LS
마테우스 쿠냐
(74' 주앙 펠릭스)
RS
루이스 수아레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0' 마리오 에르모소)

LM
토마 르마
(90+2' 엑토르 에레라)
LCM
조프레 콩도그비아
(74' 로드리고 데파울)
RCM
코케 파일:captainarmband3.png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RM
앙헬 코레아
(74' 시메 브르살코)
LB
헤이닐두 만다바
LCB
펠리페 몬테이루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RCB
스테판 사비치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RB
마르코스 요렌테
GK
얀 오블락
서브
GK
뱅자맹 르콩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1]
DF
헤낭 로디, 마리오 에르모소, 시메 브르살코
MF
로드리고 데파울, 엑토르 에레라
FW
주앙 펠릭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 경기 전 프리뷰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승리를 만들어야 하는 형국에서 만나는 상대는 키케 플로레스 선임 이후 기세가 상당히 좋은 헤타페이다. 사실 과거에는 헤타페의 기세가 어떻게 됐든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겠으나, 이래저래 엉망인 상태인 지금의 아틀레티코를 보면 감히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더군다나 호세 히메네스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이탈하면서 수비진에 또다시 균열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경기 시작 전 야니크 카라스코까지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힘겨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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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헤이닐두 만다바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오른 경기다. 전반 8분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PK를 얻어냈지만 실축하였고, 실축 직후 뱅자맹 르콩트가 벤치에서 경고를 받았다.

전반 19분 앙헬 코레아가 수아레스의 헤딩슛 과정에서 나온 세컨볼을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코레아는 지난 시즌 기록한 자신의 리그 최다 득점인 9골과 타이를 이루었다.

전반 27분에는 마르코스 요렌테과 코레아의 콤비 플레이를 통해 코레아가 우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굴절된 볼을 마테우스 쿠냐가 밀어넣으며 2대0을 만들었다.

이렇게 전반 중반 시간대에만 2골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는 무난하게 아틀레티코가 이길 분위기였으나, 쿠냐의 골이 기록된지 3분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선수가 헤더로 걷어낸 것이 상대 선수에게 향했고, 상대 선수의 발리슛이 빗맞은 것이 오히려 골문 앞에 있던 보르하 마요랄에게 향하는 절묘한 스루패스가 되어버렸고 마요랄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추격골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 되었는데, 7분 후 코너킥 상황에서 쿠냐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에네스 위날에게 PK골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2대2 동점이 되었다. 2실점을 한 것 만으로도 아쉬운 전반이지만 호러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동점골 허용 후 5분만에 이번에는 토마 르마가 페널티 박스 경계선 바로 안쪽에서 크로스 방어 중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처음에는 프리킥 판정이 나왔지만 VAR 판독 끝에 번복되면서 팀의 2번째 PK를 허용하였고 위날이 전과 똑같은 방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0 리드가 15분만에 단숨에 2:3 열세로 뒤바뀐 것이다.

전반에만 PK 3개, 양팀 합산 5골이 나오며 경기가 굉장히 지연된 관계로 전반 추가시간이 무려 7분을 주어졌는데, 추가시간 4분 토마 르마의 크로스를 코레아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게 되었고 양팀 모두 전반에만 3골씩을 기록하는 엄청난 난타전이 되었다. 이번 동점골로 코레아는 리그 10골을 기록, 이번 시즌 팀 최다 득점 타이틀을 가져오는 것과 동시에 본인의 첫 라리가 단일 시즌 10골을 기록하는 등 라리가 1월의 선수상을 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13분 펠리페 몬테이루가 볼 경합 중 상대 가슴을 걷어차는 거친 파울을 범하며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지게 되었다. 그 직후 이날 경기력은 이전보다는 괜찮았지만 수비 보강과 수적 열세로 인한 활동량 커버를 위해 수아레스가 마리오 에르모소와 교체되었다.

후반 29분 오늘 3골을 합작한 마테우스 쿠냐, 앙헬 코레아를 모두 빼는 대신 주앙 펠릭스를 투입하며 펠릭스를 전방에 원톱 역할로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다. 대신 시메 브르살코를 투입해 요렌테가 좀더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전술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수적 열세로 인해 적극적인 공격을 할 수 없었고 후방에서 뿌린 롱패스가 펠릭스에게 정확하게 배달되긴 했으나 펠릭스의 터치가 살짝 길어져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그렇게 3:3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가 후반 44분 프리킥을 얻어내었는데, 우측에서 올라온 프리킥이 펠릭스의 머리로 향했고 이를 받은 에르모소가 2번의 슈팅 시도끝에 바이시클 킥을 성공시키며 어렵게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제 남은 추가시간은 5분.

헤타페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수적 우세를 앞세우며 무섭게 몰아붙였고 이 과정에서 네마냐 막시모비치가 골대를 살짝 빗겨가는 슈팅을 날리며 아틀레티코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위협 속에 아틀레티코는 엑토르 에레라를 투입하며 시간 지연과 함께 수비 강화에 투자하였고 버티기 작전에 성공하며 홈에서 꾸역승을 거둬 일단 4위 탈환에 성공하였으나, 이후 펼쳐진 카탈루냐 더비에서 2:2 무승부가 나옴에 따라 바르셀로나와 승점은 동률인 5위로 다시 내려갔다.


3.6. 25R VS 오사수나 (원정) 0:3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5R
2021. 02. 20.(일) 12:15(UTC+9)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 (스페인 팜플로나, 어웨이)
관중: 20,040명
파일:CA 오사수나 로고.svg
0 : 3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CA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3' 주앙 펠릭스
58' 루이스 수아레스 (A. 주앙 펠릭스)
89' 앙헬 코레아 (A. 코케)

Man of the Match: 주앙 펠릭스



  • 경기 전 프리뷰

챔스 16강 맨유전을 앞두고 기세를 올려야 함과 동시에 4위권 진입을 위해 더 이상 물러나면 안 되는 아틀레티코지만, 스포츠 디렉터 베르타와 시메오네간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으며 여기에 멘데스가 관여해 본인이 관리하고 있는 감독을 꽂으려 하고 있다는 썰이 퍼지고 있는 등[12] 분위기가 날로 악화만 되어 가는 형국에서 기자회견 중 시메오네가 길 마린, 베르타와 함께 밥을 먹으며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인터뷰를 하며 최악의 분위기를 일단 잡아보려 했다. 이렇게 팀이 흔들리고 있는 것도 좋지 않은 징조이지만, 오사수나와 아틀레티코의 승점차가 불과 7점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오사수나가 만만찮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불안요소이며 르콤트, 르마가 코로나 양성이 의심되어 소집명단에서 빠지는 등 악재가 더 생겼다. 그나마 오사수나와의 상대전적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는 점은 나름 다행으로 보이며, 에르모소와 카라스코가 소집명단에 복귀했고 그리즈만이 이 경기에서 교체 투입으로 부상 복귀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 경기 결과

오랜만에 거둔 완승이였다. 골가뭄에 시달렸던 주앙 펠릭스가 골맛을 봤고, 선발로 출전한 엑토르 에레라가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교체출전한 앙헬 코레아도 득점을 했고, 유망주 하비 세라노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전반전에 몇 번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주중에 있을 맨유전을 앞두고 사기가 크게 증진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부상에서 복귀한 그리즈만을 교체로도 쓰지 않아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를 주지 않았다. 또한 수비의 핵심 호세 히메네스가 조기에 교체되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다.


3.7. 26R VS 셀타 비고 (홈) 2:0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6라운드
2022년 2월 27일 일요일 05: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48,009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0
파일:RC 셀타 데 비고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C 셀타 데 비고
36' 헤낭 로디 (A. 조프레 콩도그비아)
60' 헤낭 로디 (A. 조프레 콩도그비아)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헤낭 로디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맨유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승리를 낚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고, 리그에서 최근 5경기 무패를 달리며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안착해 있는 셀타와 맞붙게 되었다. 일단 아틀레티코가 셀타전 전적이 괜찮은 것은 다행이지만, 아틀레티코 쪽에서는 장기 부상자가 있는 반면 셀타는 딱히 부상으로 이탈한 자원이 없다고 파악되고 있기에 전술 변화 면에서는 셀타 쪽에서 더 다양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경기 결과

훈련 라인업과는 달리 지난 16강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스에서 좋은 폼을 보여줬던 로지, 에레라, 콘도그비아가 기세를 이어서 셀타 비고 전에서도 대활약하며 깔끔하게 승리했다.

아쉬운 점은 수비들의 카드 수집이 너무 많았던 점. 사비치가 옐로 트러블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히메네스도 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서 카드를 받으면 다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에 주의해야한다.


3.8. 27R VS 베티스 (원정) 1:3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7라운드
2022년 3월 7일 월요일 05:00(UTC+9)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 (스페인 세비야, 어웨이)
관중: 5,401명
파일: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로고.svg
1 : 3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21-22 AWAY).svg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5+5' 크리스티안 테요
파일:득점 아이콘.svg
2' 주앙 펠릭스 (A. 앙헬 코레아)
61' 주앙 펠릭스 (A. 마르코스 요렌테)
80' 토마 르마 (A. 앙투안 그리즈만)

Man of the Match: 주앙 펠릭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집명단
[ 펼치기 · 접기 ]
GK
뱅자맹 르콩트, 얀 오블락
DF
호세 히메네스, 헤낭 로디, 펠리페 몬테이루, 헤이닐두 만다바, 시메 브르살코, 마르코 모레노[A]
MF
로드리고 데파울, 토마 르마, 마르코스 요렌테, 엑토르 에레라, 야니크 카라스코, 하비 세라노, 카를로스 마틴[A]
FW
주앙 펠릭스, 앙투안 그리즈만,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챔스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아틀레티코가 지난 경기에서 안달루시아 더비 패배를 당하며 아틀레티코와 동경기 승점 1점 차이가 된 베티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챔스권 진입을 건 운명의 일전을 펼친다. 아틀레티코가 만약 이 경기를 잡는다면 당분간은 일정이 평탄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기세를 확실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안 좋은 소식이 두 가지 전해졌는데 사비치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에서 출장이 불가능해졌고, 셀타전 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콩도그비아도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어려워졌다. 거기에 에르모소까지 추가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수비수 뎁스가 확 얇아진 것은 덤. 그나마 베티스도 페키르의 부상과 카날레스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출장 정지로 핵심 자원이 이탈했으며, 코파 델 레이 4강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를 펼친 뒤 아틀레티코와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는 살짝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티스가 결과적으로 라요에게 1승 1무를 거두며 코파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해 기세를 올렸고, 페키르 또한 그 경기에 복귀해서 선발 라인업에 들었기 때문에 호재가 몇 가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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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이번 경기에도 최근 재미를 본 헤이닐두 만다바 스토퍼 카드를 들고 나왔다.

전반 2분 앙헬 코레아의 크로스를 받아 주앙 펠릭스가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전반 12분 펠릭스의 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블로킹에 가까운 핸드볼 장면이 포착되었으나 주심이 VAR도 거치지 않아 PK를 얻지 못하는 피해를 보았다.

전반 21분과 27분에 각각 시메 브르살코앙헬 코레아가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입어 야니크 카라스코앙투안 그리즈만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전반 35분 카라스코의 침투를 통해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카라스코가 직접 슈팅이 아닌 동료에게 패스를 선택했는데 이 패스가 수비에 의해 차단되면서 추가골이 확실했던 상황을 허무하게 놓치고 말았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이러한 나비효과는 엑토르 에레라의 클리어링 미스로 인한 동점골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후반 초반에는 베티스의 플레이에 로드리고 데파울엑토르 에레라 2명의 미드필더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많은 돌파를 허용했지만 얀 오블락, 펠리페 몬테이루, 호세 히메네스 3명의 끈질긴 선방과 수비에 힘입어 실점 위기를 여러번 벗어났다.

후반 17분에도 데파울과 에레라의 호흡 미스로 역습을 허용했지만 펠리페가 슬라이딩 태클로 끊어냈고 이를 마르코스 요렌테가 역습으로 연결, 펠릭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펠릭스의 역전골을 이끌어냈다.

역전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리고자 했고 이 과정에서 데파울의 스루 패스가 펠릭스에게 정확하게 연결되었으나 아쉽게 선방에 막히며 이적 후 첫 해트트릭에는 실패했다.

후반 35분 그리즈만의 우측면 돌파로 만들어 낸 기회를 토마 르마가 마무리하며 3대1을 만들었다.

3번째 골이 들어간 이후 하비 세라노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수비 강화와 주축 선수 휴식을 부여하였다.

전반과는 달리 후반 추가시간은 짧은 편이었다보니 별 위협적인 상황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전반에만 상대의 거친 축구로 인해 2명이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는 위기가 있었으나 펠릭스가 최근 보여준 엄청난 폼을 오늘 경기에서도 계속 보여주었고 오블락을 비롯한 수비 라인도 서서히 폼을 되찾으며 수비 안정감이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베티스를 원정 경기에서 잡아내며 리그 4위 탈환에 성공하였다.


3.9. 28R VS 카디스 (홈) 2:1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8라운드
2022년 3월 11일 토요일 05: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0,573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1
파일:카디스 CF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디스 CF
3' 주앙 펠릭스
68' 로드리고 데파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45' 알바로 네그레도 (A. 알폰소 에스피노)
88' 하비 세라노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로드리고 데파울



  • 경기 전 프리뷰

챔피언스 리그 16강 올드 트래포드 원정을 앞두고 펼치는 마지막 모의고사이자, 우여곡절 끝에 되찾은 4위를 수성하기 위해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상대 카디스는 6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가 라요를 잡아내며 무승행진에서 탈출했는데, 그럼에도 아직까지 강등권에 있는 데다가 아틀레티코와의 상대 전적이 굉장히 좋지 않은 편이다. 다만, 아틀레티코 쪽에서는 기존의 부상자에 더해 지난 베티스전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브르살코가 결장이 확정되었고 코레아 또한 출장이 불확실하며 이 시기부터는 강등권 버프가 발동될 수도 있다. 긍정적인 뉴스로는 사비치가 돌아올 것이라 보도되었고, 코케 또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하지만 르마가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을 할 예정이 되어 소집명단에 유스들이 꽤 콜업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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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많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과 그로 인한 중원의 문제로 인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펼친 오늘 경기였지만 힘겹게 나마 승리를 거두며 16강 2차전을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다만 가뜩이나 뎁스가 얇은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온 유스 하비 세라노 마저 투입 후 얼마지나지 않아 거친 태클로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 중원의 공백이 더 커지게 생겼다.

호세 히메네스헤낭 로디가 경기 중 부상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있었으나 다행히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의하면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다.

공격진은 주앙 펠릭스가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폼이 올라오고 있었으나 중원의 부진으로 인해 투톱 파트너인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조합이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으며 다음 경기에 팀 에이스인 야니크 카라스코가 경고 누적으로 나설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3.10. 29R VS 라요 (원정) 0:1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29R
2021. 03. 20.(일) 05:00(UTC+9)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 (스페인 마드리드, 어웨이)
관중: 10,349명
파일:라요 바예카노 로고.svg
0 : 1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라요 바예카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코케 (A. 주앙 펠릭스)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85' 앙헬 코레아
Man of the Match: 코케



  • 경기 전 프리뷰

라리가 4연승으로 챔스권에 진입한 데 이어 맨유를 꺾고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하며 확실하게 상승세에 오른 아틀레티코가 마요르카, 그라나다와 함께 라리가에서 흐름이 제일 좋지 않은 팀 중 하나인 라요와 맞붙는다. 사실 라요는 전반기 아틀레티코와의 대결 전까지만 해도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거짓말같이 흐름이 꺾이면서 어느덧 중하위권까지 떨어져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전반기에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평가받던 상대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여러 번 얻어맞던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주의를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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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편파판정이 의심될 정도의 오심을 이겨내고 코케의 선제골로 승리했다.

한편 앙헬 코레아는 주심에게 패드립을 하며 퇴장당해 2경기 출전 정지가 예상되며,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레알을 0:4로 대파함에 따라 순위는 다시 4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비야레알이 카디스에게 패배했고 베티스도 셀타에게 무승부에 그쳤으며, 세비야와 소시에다드도 맞대결에서 비김에 따라 챔스권에서는 한발 앞서가는 구도가 나왔다.

3.11. 30R VS 알라베스 (홈) 4:1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0라운드
2022년 4월 3일 일요일 04: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1,467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4 : 1
파일: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11' 주앙 펠릭스 (A. 시메 브르살코)
75' 루이스 수아레스 (PK)
82' 주앙 펠릭스
90' 루이스 수아레스 (A. 마테우스 쿠냐)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곤살로 에스칼란테 (A. 에드가르 멘데스)
Man of the Match: 주앙 펠릭스



  • 경기 전 프리뷰

좋은 흐름을 타면서 4위권 안으로 복귀한 가운데, 부상 중이던 바스와 브르살코, 쿠냐가 A매치 휴식기에 돌아오면서 스쿼드 내에 웬만한 선수들은 다 복귀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국대에서 맹활약하던 엑토르 에레라가 부상으로 소집명단에서 빠졌고, 코케와 코레아는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 징계로 인해 출장이 불가능해지면서 결과적으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지난 경기에서 빠졌던 카라스코 정도만 복귀한 꼴이 되었다.

일단 4위권 추격자 가운데 하나인 비야레알이 이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꼴찌였던 레반테에게 일격을 맞은 것은 희소식이지만, 아틀레티코도 최근 알라베스에게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쉽사리 승부 예측을 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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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펠릭스가 선취골을 포함해 2골, 수아레스 역시 역전 PK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리그 6연승에 성공하였다.

쿠냐는 약 2달만에 복귀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PK 유도와 펠릭스의 쐐기골에 관여하며 교체 카드 대성공 및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펼쳐진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하며 세비야를 제치고 3위로 올라갔으나, 히메네스가 경기 종료 직전 부상으로 이탈하며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3.12. 31R VS 마요르카 (원정) 1:0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1R
2022년 4월 9일 토요일 23:15(UTC+9)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 (스페인 마요르카, 어웨이)
관중: 15,437명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1 : 0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RCD 마요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8' 베다트 무리치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다니 로드리게스



  • 경기 전 프리뷰

레반테전 패배 이후 7승 1무를 거두며 보였던 상승세가 맨시티전 패배로 인해 살짝 꺾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반기 라리가 4연패의 시작이었던 마요르카를 상대하게 된다. 다만, 마요르카가 최근 7전에서 모두 전패를 기록하면서 강등 순위까지 추락해 있을 정도로 라리가에서 독보적으로 기세가 좋지 않은 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틀레티코에게 웃어줄 수 있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면서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알려진 사비치는 일단 소집명단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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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헤이닐두가 범한 PK로 결승골을 내주면서 마요르카의 7연패를 끊어줌과 동시에 더블을 당해 버렸다. 순위는 다시 4위로 밀리게 되었고, 이 경기 전 베티스가 카디스에게 승리했기 때문에 베티스와의 승점차도 1점차로 좁혀졌다.

3.13. 32R VS 에스파뇰 (홈) 2:1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2라운드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23:15(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54,011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 : 1
파일:RCD 에스파뇰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CD 에스파뇰
52' 야니크 카라스코 (A. 마테우스 쿠냐)
90+10' 야니크 카라스코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74' 라울 데 토마스
71' 조프레 콩도그비아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야니크 카라스코



  • 경기 전 프리뷰

홈에서 열린 맨시티전에서 후반전 기세를 잡았음에도 본인들의 흥분이 발목을 잡으며 결국 탈락의 쓴잔을 들이킨 아틀레티코인데, 사실상 무관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제는 차기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판이 되었다. 일단 이 경기 전에 펼쳐진 소시에다드와 베티스의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면서 베티스와 승점에서는 동률이지만 승자승에서 앞서면서 4위는 간신히 수성했으나, 이제는 리그에서의 평탄한 일정이 거의 끝나고 있으며 빌바오-레알-엘체-세비야-소시에다드로 이어지는 죽음의 5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 될 경기로 보인다. 다만 에스파뇰이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기세가 나쁘지 않다는 것은 불안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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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전반전은 선수들간의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아 답답한 전개 속에 0:0으로 마무리 되었고, 시메오네는 후반전에 카라스코, 그리즈만, 쿠냐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후반 7분 쿠냐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코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20분 경, 콘도그비아가 억울한 퇴장을 당한데다가 라울 데 토마스의 프리킥을 오블락이 막았으나 쳐낸 볼이 골대맞고 골라인을 통과하는 불운한 실점을 했다. 10명으로 싸우게 된 아틀레티코는 득점하지 못하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는데 마지막 코너킥에서 라울 데 토마스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내는데 성공하고, 카라스코가 PK를 득점으로 연결해 간신히 승리했다.

승리하기는 했으나 펠릭스를 제외한 공격수들의 부진이 아쉬웠고, 공격 전개도 무지성 크로스 일변으로 기회를 여러번 날려먹은게 팀의 위기를 불러왔던 경기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펠릭스와 르마가 전반전이 끝나고 근육통으로 조기교체가 되었는데,둘 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며 앞으로 치룰 5연전을 위기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3.14. 33R VS 그라나다 (홈) 0:0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3라운드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02:00(UTC+9)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페인 마드리드, 홈)
관중: 43,517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0 : 0
파일:그라나다 CF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라나다 C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루이스 미야 만자라네스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에스파뇰전에서 카라스코의 대활약 속에 극장승을 거뒀지만 펠릭스의 시즌 아웃과 르마의 부상, 콩도그비아의 억울한 퇴장 등 잃은 것도 적지 않은 경기였고 히메네스와 에레라는 여전히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상대가 3월 중순에 꼴찌 알라베스를 잡은 것이 마지막 승리일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그라나다긴 한데, 그라나다가 알라베스전 이전에 승리했던 경기가 아틀레티코전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방심은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전에 펼쳐진 베티스와 엘체의 경기에서 엘체가 승리를 거두면서, 3점의 여유가 생겼으나 여전히 불안한 아틀레티코이기에 어떻게든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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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오랜만에 에르모소를 선발로 출장시키고 세라노도 선발으로 기용하는 등 일부 자리에서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했던 경기였으나, 슈팅을 22개를 때려놓고 유효슈팅은 꼴랑 1개만을 기록하는 정말 영점이 안 잡히는 공격력을 보이면서 결국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이렇게 아틀레티코는 헤타페-레반테-오사수나-셀타-베티스-카디스-라요-알라베스-마요르카-에스파뇰-그라나다와의 순탄한 리그 일정에서 8승 1무 2패를 거뒀는데, 객관적으로 나쁜 성적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베티스와의 격차를 완전히 벌리지 못한 면에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으며 앞으로의 리그 5연전이 빌바오-레알-엘체-세비야-소시에다드로 엘체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 팀 하나 만만한 팀이 없기에 아직까지 챔스 진출을 낙관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3.15. 34R VS 빌바오 (원정) 2:0 패[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4R
2022년 5월 1일 04:00(UTC+9)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 (스페인 빌바오, 어웨이)
관중: 43,398명
파일:아틀레틱 클루브 로고.svg
2 : 0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아틀레틱 클루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 마리오 에르모소 (O.G)
56' 이냐키 윌리암스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이냐키 윌리암스



  • 경기 전 프리뷰
이제부터 아틀레티코는 빌바오-레알-엘체-세비야-소시에다드로 이어지는 지옥의 리그 5연전을 맞게 된다. 그나마 중간에 끼어 있는 만만한 엘체도 있고, 이번 맞상대인 빌바오는 유럽 대항전 진출의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 챔스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할 아틀레티코보다는 동기부여적 측면에서 살짝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바오는 꽤 까다로운 팀이며, 지난 수페르코파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적도 있었기 때문에 승부 예측이 쉽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메네스와 콩도그비아, 에레라가 소집 명단에 복귀했으나, 사비치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소집되지 못했다.
--
  • 경기 결과

전반 8분 에르모소의 자책골을 기점으로 무너졌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에레라는 2대0으로 벌어지는 PK를 허용했으며 선발로 나선 수아레스와 조커로 투입된 코레아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2대0 패배를 이끌게 되었다.

앞으로 잔여 경기는 앞서 언급한대로 지옥의 일정인데 첫 출발이 좋지 못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었는데, 그나마 소시에다드와 베티스가 모두 무를 캐면서 니가 가라 챔스를 시전해 준 덕에 각각 5점 차와 3점 차의 격차를 보이게 되었다.

3.16. 35R VS 레알 마드리드 (홈) 1: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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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라리가 35R
2022년 5월 9일 04:00(CEST+8)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마드리드)
주심: 세사르 소토 그라도
관중: 63,874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1 : 0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CF
40' 야니크 카라스코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얀 오블락

파일:SPOTV 로고.svg
캐스터
해설
윤장현
한준희



  • 경기 전 프리뷰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레알과의 대결이다. 일단 레알은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이 더 중요한 만큼 거기에 많은 힘을 쏟고 올 테지만,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직전 2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고, 더비 전적 또한 상당히 처참하다 보니 큰 걱정이 되는 경기인 것은 사실일 듯 하다. 한편, 아틀레티코 구단 측에서 레알에게 라리가 우승에 대한 축하의 편지를 보냈다고 알려졌으나, 파시요를 해 줄지 안 해줄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최종적으로 하지 않는 쪽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그나마 레알이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며, 실제로 안첼로티답지 않게 대거 로테이션을 예고한 만큼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꼭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기가 되었다. 다행인 점은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에게, 베티스는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며 각각 5점 차와 3점 차를 유지하게 된 것이지만, 아틀레티코가 한결 여유로워지려면 최소 무승부 이상은 거둬야하는 아주 중요한 경기다.

헤이닐두의 경우 경고 누적 항소가 첫 시도에는 실패하였지만 2번째 시도만에 성공하며 이번 더비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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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레알은 역시 예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였다. 아틀레티코는 최전방에 그리즈만과 수아레스가 아닌 쿠냐, 코레아를 선발로 내세우며 기동력을 중점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 결과 쿠냐가 PK를 얻어냈고 이를 카라스코가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수비진에서 후반 중반부에 헤이닐두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3백 변화와 함께 급격하게 수비가 불안해졌지만, 오늘 경기 물오른 폼의 오블락이 무려 레알의 유효슈팅 7개를 막아내며 2018 UEFA 슈퍼컵 이후 4년만의 마드리드 더비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에서는 무려 6년만의 기록.

공격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쿠냐, 코레아, 그리즈만 등 팀의 최전방 공격수들이 레알 수비진의 불안 속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를 다 놓치면서 대승을 거두는 데 실패하고 PK를 통한 1:0 진땀승을 거둔건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다만 상술된 대로 챔스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를 이겨내면서 경쟁자들을 일단 한 발 떨쳐내고 한결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향후 레알과의 대결에서도 일단은 기세가 꺾이지만은 않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일 듯 하다.

여담으로 일부 아틀레티코 홈 관중들은 안드리 루닌을 향해 "너희 나라는 울고 있는데 너는 여기서 경기 뛰고 있구나."라며 최악의 조롱성 구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3.17. 36R VS 엘체 (원정) 0:2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6R
2022년 5월 12일 04:30(UTC+9)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 (스페인 엘체, 어웨이)
관중: 21,266명
파일:엘체 CF 로고.svg
0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svg
엘체 CF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8' 마테우스 쿠냐 (A. 헤낭 로디)
56' 로드리고 데파울 (A. 앙투안 그리즈만)

Man of the Match: 앙투안 그리즈만




  • 경기 전 프리뷰

마드리드 더비를 승리한 아틀레티코는 5위 베티스와 승점 6점 차이로 벌리며 한결 여유로워졌고,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가 승리한다면 베티스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또한, 객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엘체이기에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한편 마르코스 요렌테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이 경기에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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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브살리코가 부상으로 일찍 빠지는 변수가 생겼음에도 시메오네의 라리가 400번째 경기로도 주목받았던 이 경기에서 0:2로 승리하며 10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세비야가 마요르카에게 비기면서 3위 자리도 탈환했다.

3.18. 37R VS 세비야 (홈) 1:1 무[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7R
2022년 5월 15일 02:30(CEST+8)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마드리드)
관중: 명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1 : 1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FC
30' 호세 히메네스 (A.야니크 카라스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85' 유세프 엔네시리 (A. 올리베르 토레스)
매치 리포트 |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유세프 엔네시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명단 (4-4-2)
[ 펼치기 · 접기 ]

LS
앙투안 그리즈만
(70' 앙헬 코레아)
RS
루이스 수아레스
(65' 마테우스 쿠냐)

LM
야니크 카라스코
LCM
조프레 콩도그비아
RCM
로드리고 데파울
(78' 엑토르 에레라)
RM
코케 파일:captainarmband3.png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LB
헤이닐두 만다바
LCB
호세 히메네스
RCB
스테판 사비치
RB
마르코스 요렌테
(78' 펠리페 몬테이루)
GK
얀 오블락
서브
GK
뱅자맹 르콩트
DF
다니엘 바스, 펠리페 몬테이루, 마리오 에르모소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1]
MF
엑토르 에레라, 하비 세라노
FW
앙헬 코레아, 마테우스 쿠냐, 줄리아노 시메오네


  • 경기 전 프리뷰

바르셀로나가 36라운드 기준 72점으로 사실상 2위를 확정지으면서, 세비야와의 경기는 3위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는 아직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이기에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만약 이 경기를 이기면 세비야와 승점 4점차가 되어 3위 확정을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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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히메네스의 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도 기회는 여러 차례 만들었으나 추가골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다 경기 후반부 상대의 세트피스 상황을 막아내고 역습을 하려던 와중 공이 끊기면서 도로 상대에게 기회를 주었고, 앞서 골대를 맞췄던 적이 있던 엔네시리가 이번에는 헤더골을 넣는 데 성공하면서 결국 리드를 지켜내는 데 실패하게 되었다. 이렇게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에서 3위를 확정하지 못하게 되었고, 세비야의 22-23 시즌 챔스 진출을 확정시켜 주게 되었다.

3.19. 38R VS 소시에다드 (원정) 1:2 승[편집]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021-22 라리가 38라운드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05:00(UTC+9)

레알레 아레나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어웨이)
관중: 명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1 : 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21-22 AWAY).svg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0+3 욘 구리디
파일:득점 아이콘.svg
50' 로드리고 데파울 (A. 앙투안 그리즈만)
68' 앙헬 코레아 (A. 코케)

Man of the Match: 로드리고 데파울



  • 경기 전 프리뷰

시즌 마지막 경기이며, 세비야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 경기가 3위 결정전이 되었다. 소시에다드는 유로파 진출을 확정지었고, 베티스가 레알에게 비기면서 승자승으로 6위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얼핏 보면 동기가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소시에다드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고 아틀레티코는 3위를 차지할 시 수익이 4위보다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양팀 다 동기부여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엑토르 에레라루이스 수아레스의 고별전이며, 심판이 만사노로 바뀌었다고 한다.

펠릭스의 경우 이미 챔스 확정을 지은 이후기 때문에 아예 시즌아웃 조치를 취해 선수를 보호하기로 결정하였다. 반면 르마는 복귀하여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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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자력으로 3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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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기된 라리가 9R[2] 연기된 라리가 21R[3]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멀티골과 세비야의 라멜라의 골이 터지며 다시 공동 선두가 되었다.[4] 스페인 현지와 전세계 라리가 팬들은 추가시간 10분에 어이가 없다며 라리가 심판진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경기 종료 직후 라리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올린 에스파뇰 VS 아틀레티코 게시물에 31분만에 화나요가 1200개 이상 달렸을 정도. 그러나 이는 2번의 VAR과 카라스코의 골 장면에서의 체크, 그리고 쿨링 브레이크와 펠리페의 부상 치료 시간이 더해졌으며 마지막으로 후반에 드러누우면서 의도적으로 경기진행을 늦췄던 에스파뇰 선수들의 합작품이었다. 실제로 후반전에 지연된 시간만 약 13여 분에 가까웠다는 통계가 나왔다.[5] 르마의 이 골은 라리가 역사상 가장 늦은 시점에서 나온 결승골이라고 한다.[6] 꼭 최근 5전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시메오네 부임 이후 홈에서 빌바오에게 패배한 적이 없다고 한다.[7] 이에 대해서는 팬들 대부분 부당한 퇴장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8] 알라베스의 라리가 재승격 이후 상대전적 기준.[9] 라리가의 기록으로만 한정하면 09-10 시즌 22라운드에서 달성했던 2:1 승리 이후 처음이다.[10] 기존의 21점 팀이던 소시에다드는 이 경기 전에 셀타에게 0:2로 승리하며 24점이 되었다.[11] 물론 이와 별개로 경기력은 여전히 최악이었다.[12] 이 과정에서 멘데스 측이 누누를 역제의했다는 썰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