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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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오리의 비계를 녹여 얻는 기름. 슈말츠라고 부른다.


2. 상세[편집]


흔히 수용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애초에 기름인 만큼 수용성과는 거리가 멀다.[1] 적당히 먹는 것은 괜찮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는 점도 다른 식용유들과 비슷하다.

흔히들 고기 굽거나 국이나 탕 끓이다 생긴 오리기름을 폐기하곤 하는데 사실 오리 기름은 식용유로 쓰이는 동물성 지방 중 맛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우수한 편이다. 그래서 Duck fat을 검색하여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닭기름이나 돼지기름과는 차원이 다르게 비싸다. 적당한 크기의 통오리와 작은 오리기름 한 캔이 비슷하거나 오리기름이 더 비싸다. 실생활에서 오리기름을 써보고 싶으면 오리 고기를 사고 지방을 따로 분리해 라드 뽑듯이 기름을 정제해서 고기구울 때는 적당히 쓰고 남은 나머지를 깨끗한 용기에 보존하면 된다. 제과, 제빵이나 조리에 오리기름을 활용하면 결과물의 품질이 한급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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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당초 수용성이 되려면 전기 쌍극자 모멘트가 어느 정도 커야 하는데 지방은 분자 구조상 쌍극자 모멘트가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