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드-김여뉴 계정 공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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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월드 챔피언십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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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드-김여뉴 계정 공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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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조 마쉬 CEO 유료 컨텐츠 무단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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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Gen.G 중국 주권 및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1. 개요
2. 사건 진행
2.1. 1월 4일 보석함 팀 내전
2.2. 1월 5일 내전
2.3. 1월 6일
2.3.1. 와디드 지인의 계정 공유 의혹
2.3.2. 와디드 계정 공유 적발
2.3.3. 와디드 퇴출 수순
2.3.4. 김여뉴 계정 공유 적발
2.3.5. 김여뉴의 방송 은퇴 선언
2.3.6. 의 개인 방송
2.4. 1월 7일, 사건 은폐 시도 폭로
2.4.1. 소람잉의 김여뉴 카톡 공개
2.4.2. 의 와디드 카톡 공개
3. 결과
4. 원인
4.1. 현행 경매 제도의 취약점 노출
4.2. 인챈트 측 대처 미흡
5. 피해 수습 과정
5.1. 보석함 팀의 몰수패 취소
5.2. 부전승 취소 관련 문제 제기
5.3. 섭외 기준 강화
5.4. 경매 제도 개선
6. 정리
6.4. 인챈트 엔터테인먼트 및 관계사 반응
6.5. 기타 방송인 반응
7. 후일담
8. 관련 문서


이번 사건을 총망라 및 요약한 영상.


1. 개요[편집]


2022년 1월 6일, 2022 자낳대 시즌 1보석함 팀에서 감독 역할을 수행하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배인(와디드)과 같은 팀 원딜러 김여뉴계정 공유 행위가 적발되며 관련 업계에서 퇴출된 사건.


2. 사건 진행[편집]



2.1. 1월 4일 보석함 팀 내전[편집]


논란의 시작은 2022년 1월 4일 새벽 자낳대 연습 중, 와디드 자신이 맡고 있던 팀을 본인이 구해온 지인들과 스파링 내전을 시키면서 시작됐다. 이날 잡혀있던 꽃보다 잔디 팀과 스크림이 끝난 뒤 원딜 김여뉴는 개인 사정으로 잠을 2시간밖에 못 자서 자러 갔고[1], 탑 얍얍은 개인 연습을 원해 탑 전담 코치와 라인전 펑고를 했다. 이에 원딜 대타로는 , 탑 대타로는 와디드 본인이 들어가 연습을 진행하기로 하고 내전을 시작했다.

와디드는 상대가 골플급 지인이라고 밝혔으나, 게임 도중 와디드의 지인들이 골플급이라기에는 실력이 과도하게 높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특히 원딜 대타로 나온 뱅은 1경기에서 게임 시작 2분 만에 상대 팀 케이틀린의 Q 스킬인 필트오버 피스메이커를 라인 클리어와 적 견제를 동시에 정확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걸 보고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릴 정도였다. # 2경기가 끝난 뒤 팀원들은 저 징크스가 골플이 맞냐고 본격적으로 따지기 시작했고, 와디드는 골플 ~ 다이아 4급 실력인데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며 말을 돌렸다.

그러나 뱅이 와디드의 지인이라고 밝힌 계정 중 하나인 상대 팀 원딜 'Moontoong'[2]이 게임에 진심인 사람이며, 2~3년 전 다이아에서 미드 제드를 하는 걸 봤다고 증언했고 해당 계정이 다이아~마스터라는 정보까지 들고 오자 와디드는 할 말을 잃고 얼버무렸다. # 결국 트수들이 해당 계정의 전적을 검색해 본 결과 와디드가 골플급 실력이라고 밝힌 해당 유저는 실제로 휴면 강등된 마스터였고, 뱅이 말한 대로 시즌 9 제드 모스트 유저였음이 발각되었다.

파일:와디드계정공유1.png

한편 탑에서는 1, 2경기 내내 와디드의 문도, 모데카이저 숙련도 문제로 인해 라인전부터 박살이 나는 바람에 연습이 아예 되지 않자 와디드는 "얍얍의 챔피언 폭에 맞춰 게임을 하려다 이렇게 된 것이며,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잘하는 픽으로 증명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한동숙에게 "우리 연습하려고 하는 건데 왜 니가 (니 주 챔피언으로) 증명을 하려고 하냐"라는 일침만 들었고, 결국 한동숙을 필두로 한 팀원들의 요구로 상대 팀으로 넘어갔고 와디드의 대타로 울프가 긴급 투입되어 뱅-울프-한동숙-예지-푸린으로 팀을 짜서 3경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월즈 2회 우승 듀오인 뱅-울프를 데리고도 뱅의 탑 루시안과 울프의 이즈리얼이 도합 13만이 넘는 딜량을 넣으며 오더까지 멱살 잡고 캐리해야 겨우겨우 이길 정도로 상대가 너무나도 강했고, 자낳대 팀원들은 당연히 이런 수준의 게임에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게임이 끝나고 한동숙이 뱅울프를 끼고도 이렇게 힘들게 이기는데 저걸 우리 연습 상대로 잡아준 거냐고 진심으로 분노하며 따지는데도 와디드는 "제가 빡겜했자나여~. 그러니까 힘들져~."라며 눈치 없이 웃음기 가득한 투로 대꾸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3] 여기서 울프는 "너... 그치, 응..."라고 운을 띄우면서 무언가 한 마디 하려다가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는데, 당시 시청자들은 '너 혼자 빡겜한다고 우리 둘(뱅, 울프)을 끼고도 힘들겠냐?'라고 화를 내려다 말았다고 추측했으나, 나중에 울프 본인이 밝히기론 '니가 왜 빡겜을 해? 우리 선수들 연습하려고 한 거 아니야?'라고 말하려던 것이었다고 한다.

2.2. 1월 5일 내전[편집]


해당 내전 이후 1월 5일 또 다시 내전을 진행했을 때도[4] 와디드는 또다시 골플급이라고 밝힌 지인들을 데려왔고, 내전을 경험한 정예지와 한동숙은 왜 저 사람들을 또 데려오냐며 반발했다. 한동숙은 차라리 트수들을 모아서 하는 게 낫겠다는 발언까지 할 정도.[5] 또한 원딜로 김여뉴의 요청을 받아 뒤늦게 코칭에 합류한 챌린저 원딜 땅우양이 라이너 맞상대로 선다는 내용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정예지는 "아니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라고 말하며 반발했으나, 와디드는 "우리 원딜이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데?" 라고 주장했다. 결국 팀원들의 반발로 땅우양의 합류는 철회되었고 대신 시청자와 와디드의 지인들로 팀을 구성, 내전을 몇 차례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이 대놓고 던져주는 플레이를 하며 난이도를 조절해 주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자, 이걸 정상적인 연습으로 볼 수 있냐는 의견[6]도 제기되었다.


2.3. 1월 6일[편집]



2.3.1. 와디드 지인의 계정 공유 의혹[편집]


내전 종료 이후 이상함을 느낀 몇몇 시청자들과 스트리머 갤러리 유저들은 내전 참여 멤버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1월 4일 내전에 상대 팀으로 쓰레쉬를 플레이했던 '남는것갑니다'라는 유저가 계정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 더 나아가 내전 1, 2경기에 참가했던 '나랑팀이면진다' 유저와 내전 3, 4경기에 참가했던 '남는것갑니다' 유저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근거로는 아이템 빌드와 시야석 위치, 그리고 스펠 위치. 이것이 사실이라면 '남는것갑니다' 유저는 골플급 실력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자 계정만 바꿔 다른 인물인 것처럼 교묘하게 내전에 재참가했다는 것이다. #

결국 와디드는 최초 사과문을 올리며 '남는것갑니다'와 '나랑팀이면진다' 계정의 사용자는 동일 인물이며, 해당 인물이 동생과 계정을 공유한 것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아무리 지인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LCK 공식 해설자가 계정 공유하는 마스터 지인을 티어를 속이고 방송에 내보낼 생각을 했나?"라며 여론이 험악해졌다. 한편 와디드는 자신의 계정 목록을 캡처해 자신의 디스코드에 업로드하며 자신은 계정 공유와 관계가 없는 것처럼 주장했다. 또한 다른 의심 계정이었던 'apieceofcakey' 는 프로 선수들에게 지급된 슈퍼 계정인 것으로 확인되며 어느 정도 사그라드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내전 멤버들을 시청자들이 하나하나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숫자 닉네임 '00000011230'이 발견된다. 이 숫자 닉네임마저 앞서 논란이 되었던 계정처럼 계정 공유 정황이 많이 적발되었다. 또한 내전 멤버들과 스트리머들, 와디드 사단 코치들과도 듀오, 자랭을 자주 플레이한 것이 확인되면서 '와디드 역시 계정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힘이 실리게 된다.


2.3.2. 와디드 계정 공유 적발[편집]


앞선 사과문에서 와디드는 저 숫자닉이 도대체 누군지 자신도 모른다고 본인의 디스코드에 밝혔지만, # '와디드 본인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프로 선수~코치진이나 스트리머들과 듀오를 돌릴 수가 있느냐'는 반응이 나오며 모두 와디드의 해명을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7] 그리고 결국 한 유저의 제보로 인해 수 개월 전 클립에서 해당 계정을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모습이 발굴#되면서 LCK 공식 해설자가 라이엇이 금지하는 계정 공유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8]


2.3.3. 와디드 퇴출 수순[편집]


상황이 이렇게 되자 자낳대 대회 당일, 와디드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던 본인의 디스코드 채널을 터트리고 잠적했다.[9] 경매 결과와 팀 성적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밝힌 것이 불과 열흘 전이었고, 본인과 팀원들이 "이 팀은 보나마나 조별 탈락이다" 라는 좋지 않은 여론 속에서도 일치단결하여 그래도 "혹시 모른다" 라는 수준까지 상황을 끌어올린 결과를 본인의 손으로 무색하게 만든 모양새가 되어버린 것은 덤. 이후 유튜브 영상도 모두 비공개되며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더군다나 같이 자랭을 돌린 기록이 있는 [10], 소람잉[11], 김여뉴[12]에 대해서는 관련 유무에 대한 언급을 안 하고 잠수를 타는 바람에 여론의 표적이 되어 온갖 추측과 어그로가 몰려 함께 여러 비난을 받았다.

이후 1월 6일 오후 3시 50분경,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상기한 모든 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 이후 LCK 해설위원 및 e스포츠 관련 이벤트성 대회 참여 또한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의 대회는 둘째치고 당장 자낳대 일정이 시작되는 당일에 감독이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에 팀원들이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팀 내 코치였던 강퀴가 감독 대행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 사건 여파로 자낳대 방송 전 공지 방송을 하던 네클릿을 시작으로 비슷한 시간대 방송을 킨 던, 큐베, 왜냐맨, 라일락, 플러리의 방송에도 분탕들이 몰려드는 영향을 끼쳤다.

이날 저녁 9시경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


2.3.4. 김여뉴 계정 공유 적발[편집]


한편 보석함 팀의 팀원이었던 김여뉴는 와디드의 사심이 의심되는 픽과 기대 이하의 실력에도 따로 질책을 받지 않는 등, 여러모로 꺼림칙한 정황이 많이 발견되어 특혜나 친목 등의 의심을 사던 인물 중 하나였다.

자낳대 당일 아침에 와디드가 계정 공유가 걸려 퇴출되자 남은 의혹은 김여뉴의 숫자닉 사용 여부로 집중되었다. 김여뉴는 당일 5시 30분경 의 방송을 보고 있던 것이 포착되었는데, 그 이후 상황에 대해 모르는 척 "앙냥..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뭐지?", "아직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저는 트게더 보고 오긴 한 거였는데"라는 채팅을 치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13] 그 와중에 소람잉은 방송에서 "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대회에 방해가 될까 봐 대회 끝나고 말하겠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더욱 의혹이 거세졌다.

그리고 팀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에 겨우 디코에 들어와서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동수칸, 얍얍을 포함한 팀원들은 "하이", "우리 열심히 하자" 라며 그래도 끝까지 믿었었고, 김여뉴 본인도 "열심히 할게요" 라는 취지의 말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으나 그 말 이후 어느 시점에서 디코에서 잠적했다. 중간에 들어온 강퀴가 "챔피언은 다 사 두셨죠?"라는 질문에 다들 대답할 때 혼자만 대답을 안 해서 일단 '화장실 갔나?', '디코 사운드 끄고 멘탈 추스리고 있나 보다' 하고 넘겼으나, 시간이 꽤 지나도 오지 않아 조금씩 의구심을 품기 시작할 때쯤 갑자기 인챈트 측에서 보석함 팀의 몰수패 통보가 도착했다. 라이엇의 확인 결과 김여뉴가 계정 공유를 한 것이 실제로 확인되어 계정이 모두 정지되었던 것. 따라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계정이 없어 보석함 팀은 몰수패로 처리된다는 진행 측의 통보에 팀원들은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여뉴는 본인의 입으로 사태를 전하고 수습하려 하지 않고, 끝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다가 팀원들에게 두 번째 통수를 때린 셈이라 더욱 배신감이 크게 다가왔다. 이 결과 자낳대는 고사하고 앞으로의 트위치 방송의 정상적인 진행 역시 당분간은 힘들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5. 김여뉴의 방송 은퇴 선언[편집]


이후 트게더를 통해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하지만 채널을 팔로우 한 지 30일 이상이어야만 글을 볼 수 있게 설정해놓아서 웬만한 사람들은 볼 수 없게 해놓았다.[14]


이 사과문에서 계정 공유가 큰 문제인 줄 몰랐다고 하였으나, 후술할 소람잉과 나눈 카톡에서 혹시나 걸릴까봐 스펠을 바꾸는 작업까지 한 것으로 봐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낳대 출전 인물이 계정 공유 제재로 퇴출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벌이면서, 김여뉴는 와디드와 함께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들어먹게 되었다. 경매에 대한 불만을 꾹 참고 함께 했던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친 건 물론이거니와, 와디드 팀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준 코치진들 및 자낳대를 기대한 시청자나 타 팀 스트리머들의 시청자, 전용준 캐스터까지 부르면서 판을 키워놓은 축제에 거하게 똥을 뿌린 꼴이 된 것.[15] 더욱이 이러한 사실을 미리 말하지 않고 침묵하다가 경기 시작 30분 전에 주최측의 공지로 겨우 알게 되어 모든 팀을 혼란에 빠트렸다.

당일 오후 9시 40분경 방송으로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사과를 진행했고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16] 그리고 더 이상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사실상의 방송 은퇴 선언을 한 뒤 방송을 종료하였다. 이후 트위치 다시보기와 클립,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도 전부 삭제되었다. 사과문 전문, 사과문 영상.


2.3.6. 의 개인 방송[편집]


1일차 그룹 스테이지가 끝난 1월 7일 새벽 2시 30분, 던이 방송을 켜서 사실을 밝혔는데, "나는 그 계정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으며, 처음에 모르겠다고 이야기한 것은 그 사람이 직접 나의 입으로 밝히길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계정이 공유 계정인지는 전혀 몰랐다."라고 밝혔다. 김여뉴가 대회 시작 전에 던의 방송을 보고 있었던 것은 진짜로 던이 혹시 폭로를 하나 안 하나 싶어서 감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던이 말을 하지 않자 안심하고 팀 디코방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던의 대처에 대부분은 우호적이다. 대회 전에 계정을 공유한 주인공을 알고 있는 선에서 폭로했다면 대회에 큰 지장이 생겼을 것이고, 상대방이 끝까지 발뺌하는 최악의 경우 던에게 모든 화살이 날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던과 소람잉 입장에서는 그 숫자 닉네임을 사용한 것이 김여뉴였다는 점은 알았어도 플레이 당시에 그 계정이 본인의 부계정[17]이 아니라 약관에 어긋나는 공유 계정일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으며, 대회 당일에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함구했을 것이다. 소람잉이 "대회 끝나고 말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소람잉도 던과 같은 입장이었을 것이다.


2.4. 1월 7일, 사건 은폐 시도 폭로[편집]



2.4.1. 소람잉의 김여뉴 카톡 공개[편집]


오후 7시 37분경, 대회 전에 방송적으로 교류가 있었던 소람잉이 김여뉴의 카톡 내역을 폭로하였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김여뉴는 뒤늦게 이 사건을 안게 아닌 오전 8시경 이미 사건에 대해서 알았던 것으로 보이며 곧바로 소람잉에게 연락을 한 것이 드러났다. 소람잉은 거절하고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으나, 김여뉴는 와디드를 방패 삼아 회피하며 수차례나 소람잉에게 거짓말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모습이었다.

그 와중에 '혹시 몰라서 일부러 점멸을 바꿔들었다'고 말하며 사과문에서 서술했던 '계정 공유가 그렇게 큰 문제인지 몰랐다'는 해명과 모순되어 또다시 거짓말을 한 셈이 되었다. 계정 공유가 그렇게 큰 문제인지 몰랐다면서 실상은 일부러 안 걸리려고 나름 스펠까지 바꿔 드는 치밀함을 보여줬던 것이다.


2.4.2. 의 와디드 카톡 공개[편집]


2일차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끝난 7일 밤, 던은 추가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밝히며 사건 발생 직후 와디드가 던에게 거짓말을 종용하는 카톡 내용을 추가로 폭로하였다. 던은 처음 사건이 터진 날 아침에 와디드가 자신에게 장문의 카톡을 보내 자신이 책임을 질 테니 일단 모른 척을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고 사건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오후 6시 대회 직전에 엄청난 수의 시청자들에게 해명을 요구 받으며 난처한 상황에 빠진 던에게 다시 카톡을 보내와, 김여뉴가 소람잉에게 부탁했던 것처럼 입을 맞춰 거짓말을 해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했다고 소상히 카톡 증거와 함께 밝혔다.

던은 "6년이나 와디드를 알고 지내며 친하게 지내온 동생이었고, 또 본인이 책임을 진다고 약속을 하였기에 기회를 주고 싶었다.[18] 그래서 자신이 죄를 지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하길 바랐는데, 이런 식으로 배신을 당해 정말 자신이 6년 동안 사람 하나 잘못 알고 지냈고, 인간 혐오가 생길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이 욕 먹더라도 마지막으로 와디드가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라서 참았던 것인데, 도저히 화가 가라앉지 않아 오늘 잠도 못 자고 대회에 임했다. 팀원들에게도 집중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도 정말 너무 이 상황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속상해했다. 이후 방송을 종료하며 이 시간 이후부터는 더 이상의 억지 해명 요구에 일절 응하지 않을 것이고 더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3. 결과[편집]


사실 보석함 팀의 분위기는 이번 자낳대 대회에 참가한 다른 대회 팀과 비교해도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처음부터 매우 좋지 않았다. 경매때부터 누가 봐도 김여뉴에 대한 사심 + 자신과 김여뉴의 빨대를 위한 유명 방송인들을 팀원으로 뽑고[19] 훈련 과정에서는 김여뉴의 실력이 생각보다 수준 이하였던데다 밴픽을 위한 챔피언을 사놓지 않는 등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로서 좋지 않은 태도까지 보였는데도[20] 전혀 지적하지 않고 다른 팀원들의 의견은 상관치도 않고 부탁을 다 들어주기까지 한 반면,[21] 다른 멤버들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가혹한 피드백을 하는 등 차별 대우를 하고[22] 김여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 포니 코치에게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에 목숨 건다며 비난했으며, 다른 코치도 자신의 친목 위주로 뽑아온 데다가 대회 준비도 당장의 스크림을 이기는데 목 메여서 챔프폭이 전혀 늘지 않았고, 원딜 캐리를 시키기 위해 오히려 챔프폭이 줄어들었다.[23][24] # 역대 자낳대 팀 중에서도 준비 과정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팀은 드물지 않았지만 어디까지나 경기력이 발전하지 않아서였을 뿐. 감독의 악행으로 인한 불화로 인해 분위기가 악화된 팀은 보석함 팀이 유일하다고 해도 무방하다. [25]

어쨌든 생각보다 점점 보완되는 기량으로 희망이 생겼기에 기대해볼만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당일 아침 점점 계정 공유 사실이 드러나자 와디드는 던에게, 김여뉴는 소람잉에게 각각 거짓말을 해달라고 카톡으로 부탁하고 무죄인 척 대회에 출전하려고 했으며,[26] 논란 이후에도 준비 기간에 나온 데이터를 후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팀 스트리머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와중에도 해명을 하지 않는 등의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와디드는 이 사건으로 前 직장 동료들에게 괜한 똥을 거하게 뿌린 셈이 되었다. 캐스터로 처음 섭외되어 대회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던 전용준 캐스터는 연신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기 바빴고, 강퀴는 갑자기 감독으로 끌려들어가 방송도 끄고 연신 밴픽 회의를 하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웬만하면 험한 말을 하지 않는 강퀴가 "에휴 X신 하지 말라는 짓만 다 골라해가지고..."라는 탄식을 내뱉고[27] 와디드의 롤 아이디를 방송에서 친삭했다. 왜냐맨의 친구 추가 요청을 받으려고 했으나 친구 목록이 꽉 차서 친구 목록을 정리하는 와중 어느 정도 방송각을 보고 삭제한 것. 한편 한동숙도 몰수패 소식 직후 와디드를 친삭했다. 또한 대회 전체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비록 모든 팀이 훈훈한 마음씨로 대타 투입에 동의했지만 같은 조에 속해있던 팀은 그동안 짜온 전략이 흔들리고, 다른 팀 또한 전력을 다시 계산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무엇보다 이기든 지든 피할 수 없는 가불기가 걸려버리면서 대회의 본질이 흐트러져버렸기 때문. 당장 보석함이 파이트클럽을 1세트에 압살해버리자, 모든 선수와 감독들이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유가 참가하는 게 과연 맞는 거냐' 하는 말이 나왔지만, 차후 경기가 진행되며 이 의견은 사그라들었다.

계정 공유 사태는 2018년 흐앙과 마이크 허의 친목에서 촉발된 사건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두 사건당사자, 스트리머인 흐앙과 마이크 허의 은퇴로 끝이 났다.[28] 하지만 이 사건은 훨씬 많은 스트리머와 대회까지 엮인, 심지어 대략 10만 명 이상이 지켜봤던 대회 당일날에 생방송으로 팀과 대회까지 터트려버릴 뻔한 최악의 형태로 발생한 사건이었다.

4. 원인[편집]



4.1. 현행 경매 제도의 취약점 노출[편집]


이번 사건은 현 제도 하에선 '감독이 다른 야욕을 가지고 누군가를 사려고 하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선수들은 감독에게 뽑힌 순간 별로 친하지 않거나 맘에 들지 않는 감독이라 할지라도 그냥 그 팀에 들어가야 되기 때문이다.[29] 이 때문에 이 전에도 '시청자 수는 많지만 실력은 그럭저럭인' 스트리머가 비싼 값에 팔리면 '대기업이라서 노골적으로 방송 키우려고 뽑았다' 는 식의 지적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준비를 제대로 하지않아 팀 하나를 제대로 망쳤던 선호산의 PS4는 굉장히 비판을 많이 받고 차기대회 룰이 수정될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놓고 큰 사건으로 터진 적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한동숙은 "걍 자낳대 나오는 선수들이 제일 불쌍하다. 그냥 감독이 뽑으면 거부권도 없이 강제로 뽑혀야 되고 방송 인질로 잡혀서 자의타의 상관 없이 끌려다니며 억지로 웃어야 한다. 1주일간 와디드한테 목줄 잡혀서 노예한 거다.", "일단 경매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엔 와디드가 감독으로써 분투하긴 했다. 하지만 내가 근본적으로 화가 난 이유는 경매 과정에서 내가 오더를 소화할 수 있다던가, 미드-정글이 각성한다던가, 이런 걸 전혀 예상하지 않고 뽑아갔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냥 전형적인 자낳대 망팀들처럼 연습 기간 동안 스크림 꼬라박으며 분위기 창나고 선수들만 죽도록 고생만 하고 말 팀이었는데 순전히 우연히 푸린예지가 노력해서 로또가 터진 거다. 그래서 만약 우승하더라도 인터뷰 때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할 생각이었지 와디드님한테 감사하다곤 안할 생각이었다. 근데 이게 팀이 잘 풀리기 시작하니까 희석이 되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화가 나는지라 인지부조화를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9일동안 한 번도 유쾌하지 않았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와디드는 아니지만 프로즌 감독의 독선적인 팀 운영에 피해를 보고 전패로 광탈한 러너 역시 "나는 자낳대 감독제 폐지하자고 계속 말했다"며 한동숙과 비슷한 논지의 말을 했다. "옛날엔 팀장들끼리 팀 뽑아서 티키타카하고 각자 자기랑 친한 코치 구해서 재밌게 대회 준비하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재밌는 게 아니라 무슨 롤 아카데미 온 기분이라며 감독이 뭐 시키면 뽑힌 스트리머들은 네, 네 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며 차라리 감독제 폐지하고 옛날 팀장제로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

사건 이후 경매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된 내용은 하단 참고.

4.2. 인챈트 측 대처 미흡[편집]


사실 이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을 상황까지 치달은 것은 인챈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담당 실장을 맡고 있는 네클릿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 2 처음 이 이야기가 흘러나올 때 개인 방송으로 "나는 윗선이라 책임을 안 진다", "사회 생활 안 해보셨어요?", "백수도 아니고 일일이 확인할 시간 없다" 등의 실언들을 쏟아냈는데, 증거들을 찾아낸 건 시청자들이기 때문에 더 욕을 먹고 있다. 사실 사회 생활과 백수 멘트는 본 자낳대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공지 방송 도중 무지성으로 자신을 무는 시청자에게 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문장 자체가 가지는 강렬한 단어 선정과 당시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 와디드에 대한 반감만 존재하던 시청자들에겐 오히려 어떻게든 욕을 할 건수를 잡게 하는 동기가 되어버렸다.

물론 인챈트 측에서 미리 걸러내지 못한 것은 억울한 점도 있는데, 월즈 4강 경력이 있는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자 현직 LCK 관계자가 '계정 공유' 같은 매우 익숙하고 당연히 알려져 있는 금기를 밥 먹듯이 범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와디드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혹시 대리하신 적 있어요?', '계정 공유하신 적은 없죠?' 라고 묻는 것은 심지어 실례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는 것이고, 사실 김여뉴가 와디드에게 계정을 받아 플레이한 시점도 이미 둘의 자낳대 섭외가 끝난 뒤에 일어난 일이므로 섭외 전에 아무리 검증을 했어도 관계 없이 잡아낼 수 없었을 수도 있다.

또한 김여뉴의 섭외도 이미 그 전부터 '트위치 버서스'와 기타 롤 대회에 출전하여 실력은 확인이 되었고,[30] 다른 대회에 나왔을 때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최측인 인챈트에서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31] 이전부터 자낳대는 대형 스트리머와 친목 스트리머들만 뽑는다는 욕을 먹은 후, 대회의 10%의 인원은 하꼬(소규모) 스트리머들로 뽑기로 하였고, 이 과정에서 여러 대회에도 참가하였으며 기량도 확인된 김여뉴가 섭외 리스트에 올랐던 것이라는 소리이다.

그럼에도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직후 선수와 감독에 대한 문의와 계정 내용을 요구할 수 있었음에도 해당 행위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실장 위치에서 책임을 안 진다고 회피하는 발언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5. 피해 수습 과정[편집]



5.1. 보석함 팀의 몰수패 취소[편집]


이 과정에서 김여뉴의 참여 불가[32]로 인해 몰수패 처리를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다른 모든 팀들이 이대로 몰수패를 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피유의 대타에 동의해준 덕에 몰수패 처리가 취소되고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1일차 경기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보면 불행 중 다행인 것이, 보석함 팀이 B조여서 사태를 수습할 시간이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보석함 팀이 A조였다면 경기 도중에 계정이 정지 당한 영정 제라스 사태 시즌 2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뻔 했으며[33], 심지어 정지 사유가 계정 공유로 인한 정지가 밝혀지는 순간 1달 동안 준비한 대회가 단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끝날 뻔한 개판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다른 팀 선수들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다. 파이트클럽의 탑 라이너 강소연은 다 안타깝지만 특히 과거 아카츠키 시절 팀원이었던 예지가 얼마나 고생하면서 준비했는지를 아는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쉽다며 눈물 섞인 반응을 보였고, 파이트클럽의 감독 왜냐맨"만약 우리가 저런 일이 있었어도 다른 팀들이 다 동의해줬을 거다. 우리 2주간 같이 고생했잖아."라는 말을 남기고 선 동의를 갈겼으며, 파이트클럽의 수석코치 씨맥"결국 이 문제는 최악 아니면 차악의 선택지밖에 없다"라고 첨언했다. 마찬가지로 저 사태를 들은 갱맘팀 역시 같이 2주간 고생했는데 몰수패는 말도 안 되며, 대타라도 구해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에 바로 동의할 정도로 안타까워 하였다. 기타 다른 팀 반응 모음. 그래도 인챈트측에서 각 팀원 개개인에게 무기명 의견을 받지 않았으며, 감독들만 있는 단톡방에 동의를 물어 본 점은 아쉬운 점이다. 특히 이후 플레임의 발언에 의하면, '다른 팀은 다 동의했는데 플레임팀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은근히 동의를 종용하기까지 했다고.


5.2. 부전승 취소 관련 문제 제기[편집]


네클릿은 위와 같은 경우에는 몰수패가 원칙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뒤늦게 대회 참가자들의 전원 동의라는 명목으로 그 원칙을 뒤집는 미숙한 대회 운영을 보여주었다. 모든 팀이 훈훈한 마음씨로 대타 투입에 동의했지만, 같은 조에 속해있던 팀은 그동안 짜온 전략이 흔들리고, 다른 팀 또한 전력을 다시 계산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무엇보다 이기든 지든 피할 수 없는 가불기가 걸려버리면서 대회의 본질이 흐트러졌다.[34]

경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 되어서야 경기가 진행이 불가능해짐이 밝혀짐에 따라, 대타를 구하는 과정에서 여러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 모든 참가자들의 무기명 투표를 하는 것이 상식적이겠지만, 시간의 촉박함 등으로 인해 감독 혹은 한두 명의 팀원이 팀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고, 참가자들 대다수의 방송이 켜져있어서 결정은 사실상 기명으로 내려졌다. 몰수패 대신 원딜 대타를 데려오는 것은 모든 팀이 동의했으나, 이 동의 과정에서도 왜냐맨, 스나랑 등 많은 이들이 팀원과의 상의 없이 대타에 동의하고 사후에 동의를 확인하는 등의 절차적 하자가 있었으며,[35] 또 대타를 구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해당 대타가 피유라는 사실을 몰랐던 참가자들 역시 있었다. 일례로 플러리는 본인이 모르던 상황에서 감독인 갱맘이 동의를 했으며, 대타가 피유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고, "피유님이면 너무 세지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36]

대회를 관전하던 철면수심일단 대회인 이상 대타를 원칙적으로 구하지 않는 것이 맞으며, 구하면 적어도 참가자 전원의 무기명 찬성 아래 한 티어는 낮은 원딜을 구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당시에는 다들 안타까운 마음과 촉박한 일정 때문에 용병 기용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대회를 끝내고 나서는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논의하고 살펴볼 점이다. 만약 다음 대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터진다면 이번 일을 근거로 자기 팀에 유리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인벤의 공식적인 결정에 대해 참가자 전원의 동의만 있다면 번복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되기 때문.[37]

이후 네클릿이 따효니, 인간젤리와 뒷풀이를 하면서 자낳대의 대회 성격이 친목 대회였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담이 되는 세세한 룰북을 만들지 않은 건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룰북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발언을 했다.

다만 따효니는 룰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어차피 룰북을 만든다고 해도 우회할 사람은 우회를 하기 때문에 룰보다는 사람이 문제고, 그런 문제는 룰북만으로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룰북보다는 사건에 대처하는 프로세스를 먼저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38]

이에 네클릿이 선수들의 사심이 들어가지 않고 우승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의 횟수를 줄이고 상금을 키우는 방안을 검토하거나[39], 대회를 축소시킨 후 이전처럼 친목 대회 방식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5.3. 섭외 기준 강화[편집]


과거 "소위 대기업들의 집단 친목 대회"라는 비판 여론에 따라 자낳대도 규모를 확대하며 소규모/신인 스트리머를 대회에 참여시켜왔다. 그 결과 민땅, 찌모햄, 빞케이 등 방송감 있는 소규모 스트리머들을 발굴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김여뉴도 그 계보를 이을 만한 인물로 꼽혔다.[40]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자신의 커리어 상실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여한 동료 스트리머, 주최사와 자낳대 브랜드, 스폰서에 대한 유무형의 손실, 팬들의 시간과 감정소모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 사건의 여파로 네클릿이 뷰어십 등 검증된 인물들 위주로 참가자를 섭외하겠다고 밝히면서 소규모/신인 스트리머들이 차후 자낳대에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글로벌 기업 스폰서를 유치해 대규모로 진행되던 대회에 소규모 방송인을 섭외한 결과가 막대한 손실로 돌아온 만큼 자낳대 측에서도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소규모/신인 스트리머를 섭외할 당위성과 이점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네클릿은 전 프로나 아마추어 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감독/코치진 섭외 관련 기준 역시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특히 이번 사태의 주범이 LCK 해설자 출신이기 때문에 게임사를 통한 본인 계정 확인, 계약서 보강 등을 통한 민사적 안전장치 등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22년 자낳대 시즌2의 뉴페이스들 모두 랭크는 물론 타 스트리머들과 합방도 많이 자주 진행하는 검증된 스트리머들로 구성되었다.


5.4. 경매 제도 개선[편집]


자낳대 일정이 끝난 이후 방송에서 네클릿은 경매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 계획을 밝혔다. 이제는 모두가 스트레스 받고 부담을 가지는 경매제를 자낳대에서 굳이 무리해서 유지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따효니, 인간젤리와의 디스코드 방송에서 확실한 결론은 안 났지만 현재의 경매 제도를 굳이 고집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한편, 경매 제도 개선 방안을 두고 여러 의견이 존재하는데, 애초에 이 사건은 제도의 문제라고 볼 수가 없다는 것. 선수 입장에서 원하지 않는 감독에게 지도를 받지 않는 방법은 애초에 팀을 꾸려서 나오거나, 꾸려진 팀에 본인들이 원하는 감독을 섭외하는 것 뿐인데 두 방법 모두 이미 자낳대에서 해왔던 방식이고, 문제가 너무 많아서 현 감독제로 개선이 되었던 것이다.[41]

  • 팀장제를 하더라도 팀장이 와디드 같이 경매 트롤링을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결국 감독에서 팀장으로 책임이 전가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42]

  • 애초에 이렇게 감독제로 바뀐 것 자체가 워낙 스트리머들이 '팀원으로 나가는 건 괜찮은데 (경매를 해야 하는) 팀장은 부담돼서 못하겠다'고 다들 거부해대서 섭외가 안 되자 스트리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룰을 바꾼 것이다. 위의 말을 한 한동숙이나 러너는 본인들이 워낙 나서서 뭔가를 하기 좋아하는 추진력 있는 스트리머들이다 보니 본인이 총대 메는 것에 부담이 없어서 팀장제를 더 선호한다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애초에 대다수의 다른 스트리머들은 팀장 자리를 부담스러워 한다. 하물며 옛날에도 저랬는데 요새는 자낳대 판이 커져서 진짜 경매 한 번 잘못하면 사람을 매장할 기세로 까이는지라 팀장 자리를 거부하는 스트리머들이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었을 리 없다.

  • 만약 팀장을 하겠다는 스트리머들이 있어도 팀장들끼리 티어가 비슷해서 밸런스도 맞아야 하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 자낳대3에서 룩삼-한동숙-철면수심-얍얍이 각각 팀장이었을 때는 그나마 밸런스가 맞았지만, 얍얍이 출전 불가능해지자 그 자리에 공혁준이 대타로 서니까 다른 팀장들에 비해 한 명(공혁준)의 실력이 너무 딸려서 공혁준팀으로 가면 최악의 팀으로 스타트하는 셈이라 모두가 다 기피했다. 이런 식으로 4팀일 때도 팀장들 밸런스 맞추기가 빡셌는데, 이젠 6팀 체제라 6명의 밸런스를 맞춰야 하면서도 잡음이 안 나와야 하는 굉장히 고난이도의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거기다 팀장의 포지션에 따라 같은 티어더라도 팀 차이가 상당히 날 수 있기 때문에 라인까지 맞춰야 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높은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 러너가 문제제기한 아카데미화 문제도 정말 문제인지 파악부터 해봐야 하는데, 자낳대에서 실력이 늘고 팀 게임을 하며 새로운 인맥을 쌓아서 좋았다는 스트리머들도 꽤 많기 때문에 스트리머들이 아카데미화를 반대하는지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다. 이겨야 재미있고, 이기려고 감독 코치를 구하고, 감독 코치는 이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가르치기 때문에 결국 재미를 위해서는 아카데미화가 필연적이다. 이는 본인들끼리 하고 싶다고 감독을 구하지 않고 연습하던 BCT가 날이 갈수록 한 판도 이기지 못하고 팀 분위기가 개판이 되자 뒤늦게서라도 김목경 감독을 섭외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팀 분위기가 좋으려면 감독의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기는 게 장땡이다. 자낳대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 실력이 늘고 인기도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러너의 지적은 개인의 바람에 불과할 수도 있다.

  • 1월 9일 따효니, 인간젤리, 네클릿의 자이괜 방송에서 차라리 쇼케이스를 길게 하고 자낳대 연습 기간을 2~3일로 확 줄여서 감독과 선수에 대한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자낳대 초심으로 돌아가 스트리머 친목 대회만 유지하고 경매제도 역시 여론수렴해보고 폐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직접 참여해보니까 네클릿은 상금도 적은 스트리머 수준 대회에서 굳이 코치와 감독이 필요없다는 생각을 한다고... 이 점에서도 연습 기간이 너무 짧으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재미있는 그림과 스토리 라인이 적어져서 보는 맛이 줄어든다는 지적도 나온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토론이 일어났지만, 현재 감독제 자체가 자낳대 역사를 거치며 가장 개선된 방법이기도 하면서 와디드와 프로즌의 경우에는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애시당초 예방할 수가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감독 경질권이나 거부권은 심하게 선수 위주의 제도라 이에 감독들이 섭외에 응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다른 개선 방안으로는 감독들이 미리 6개의 팀을 짜놓고 랜덤으로 감독에게 팀을 배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와디드 팀의 문제점은 해결될지언정 감독 개인 역량의 문제였던 프로즌 팀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규제로 사고나지 않게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오만한 생각이다. 결국 앞서가는 팀이 있으면 뒤떨어지는 팀이 있기 마련인데, 제도로 이걸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심각한 시스템의 만능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6. 정리[편집]



6.1. 와디드[편집]



  • 상술한 사과 영상에서 "모든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말했기에 e스포츠 업계에서 그의 모습을 볼 일은 없어 보인다.[43]


6.2. 김여뉴[편집]


  • 한편 와디드 사태와 더불어 와디드가 김여뉴와 계정 공유를 한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서 라이엇에서 자체 조사에 들어갔고, 그룹 스테이지 2경기를 치르고 있는 도중 조사를 끝낸 라이엇 코리아가 김여뉴의 롤 계정을 정지 시켰다. 이로 인해 김여뉴가 속한 보석함 팀은 몰수패 처리 위기까지 놓였다. 이에 대한 인챈트 내부 공지 과정에서 중계진은 정해진 대기 시간 3분을 넘어선 15분 뒤에서야 정지 사실을 알리고 대회를 재개했다. 이로 인해 김여뉴 역시 자낳대 역사상 최초로 불미스러운 일로 퇴출된 선수로 기록되었다.

  • 김여뉴는 경기 당일 다른 팀원과의 연락을 끊고 잠적[44]하였다.

  • 김여뉴는 개인 트게더를 통해 사과글을 올렸고, A조 3경기가 끝나고 B조 1경기가 시작하기 전 휴식 타임에 개인 방송을 켜서 다시 한 번 사과를 했다. # 이마저도 사과문은 트게더를 한달 팔로우(30일) 설정으로 해두었기 때문에 자낳대로 유입된 시청자들은 읽을 수가 없고, 사과 방송 전후로 모든 기록과 클립들을 싹다 날려버렸기 때문에 영상은 아예 확인조차 불가능하였지만, 사과 영상을 저장했던 시청자가 영상을 풀었다.

  • 당사자의 계정은 라이엇에 의해 30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


6.3. 보석함 팀[편집]


  • 처음 몰수패가 결정되었을 때 보석함 팀의 선수들은 실시간으로 어이가 없어 표정들이 하나같이 벙쪄버렸고, #1, #2 피유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얍얍이 노력했음에도 경기를 못 한다는 것에 울었다고 한다.

  • 다른 모든 팀들이 피유를 비어있는 빈 자리(원딜러)로 대체 투입하는 것에 동의, 다행히 경기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피유는 팀원들과 닉네임을 맞춰 소통을 잘해서 소통스톤 피유로 바꿨다. 이로 인해, 피유는 자낳대 4회인 AMD 자낳대 2019 파이널 이후로 2년여 만에 자낳대에 복귀하게 되었다.[45]

  • 수장이 없는 보석함 팀에 강퀴가 감독 대행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유는 선수들이 힘들어 보여 도움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로 인해 강퀴는 자낳대 역사상 최초로 감독 대행이 되었다.

  • 얍얍, 한동숙 등 기존 팀원들은 강하게 분노했다. 특히 한동숙은 경매 당시 김여뉴에게 지르는 것을 보고 이미 예상을 했으며, 전반적으로 연습 기간 동안 텐션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 정예지는 사건의 단초가 된 내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며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 평소 친분을 유지하던 강퀴는 방송에서 보기 드문 비속어를 사용하며 와디드를 비판했다. #

  • 팀의 탑 코치로 1월 3일에 합류한 라일락 역시 소신 발언을 했다. #

  • 1월 8일, 4강 1경기가 미뤄진 이후, 보석함 팀 멤버들이[46] 연습기간 동안 와디드, 김여뉴에 대한 비판을 하였다. 특히 한동숙의 경우 여러 코치가 와디드 때문에 온 것이 아님에도[47] 와디드 사단이라고 포장되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표력하였다.[48]

  • 같은 시각 강퀴는 따로 경기를 보며 연습 초반에 와디드 팀에 왔다가 다시 나간 이유를 말했다. 와디드가 여론이 좋지 않자 안 하겠다고 거부하는 강퀴를 바짓가랑이 붙잡고 기어코 데려왔는데[49], 막상 그렇게 모셔온 강퀴에게 감독으로서의 권한은 주기 싫어했고, 다른 코치들도 엄청 바글바글해서 딱히 강퀴가 별로 할 게 없었다. 그러자 강퀴는 결과적으로 와디드가 자신한테 원한 건 '본인이 여론이 안 좋으니까 판단을 할 때마다 반박이 나올 텐데, 그럴 때마다 "강퀴 형님도 찬성하셨다!" 하면서 허수아비로 내세울 만한 사람' 역할인 것 같다'는 것을 첫날 딱 알아채고 바로 빠지겠다고 한 것.

  • 강퀴랑 같이 게임을 보던 포니 역시 와디드에게 원딜 캐리가 안 될 거 같다고 말하자마자 까내리면서 의견을 듣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명목상 밴픽 코치로 앉혀놨지만 자신의 의견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으며, 나중에 알게 된 챔프폭도 와디드가 전달한 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 5월 말, 강퀴는 와디드에게서 군입대한다는 카톡을 받았었다는 말과 함께 와디드와 김여뉴의 관계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논란 터지기 전날 밤에 누군가로부터 들었다는 말을 했다.


6.4. 인챈트 엔터테인먼트 및 관계사 반응[편집]


  • 인챈트 이사인 따효니는 자신이 속한 A조의 경기가 끝나고, "돈 안 받는 일반 시청자 분들이 할 수 있는 걸 왜 돈 받는 사람들이 못하는 거냐" 라며 문제가 제기된 뒤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

  • 네클릿은 대회가 끝나자마자 개인 방송을 통해 사과 방송을 진행했고[50], 방송이 끝나고 개인 트게더에 사과문을 올렸다가 시간이 지나자 몰래 사과문을 삭제하였다. #


  • 협업 관계에 있는 프로관전러 P.S는 당초 김여뉴를 스크림 올 프로 원딜 2위에 랭크했으나, 사태 이후 불미스러운 일을 없애기 위해 김여뉴를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쫀득으로 대체했으며, 그 밑으로는 따효니, 러너가 올라왔다.

  • 마찬가지로 협업 관계에 있는 인간젤리[51] 와디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태극기 망토를 따라하며 "도망가는 것은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낳대를 대표하는 명장 인간젤리와 소우릎의 복귀 여론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52][53]

  • 자낳대가 공식적으로 종료한 이후 네클릿이 이 부분에 대해서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


6.5. 기타 방송인 반응[편집]


  • 뉴클리어는 와디드에게 팽 당했다는 문구를 사용하며 와디드를 비판했다. 평소 풋살 모임 등으로 친분을 쌓아가며 친분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생각한 뉴클리어는 와디드와 함께 벌칙 수행[54]을 위해 코스프레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이 준비 과정에서 와디드가 단순히 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불참을 통보했다.[55] 뉴클리어는 그럼에도 대중과 코스프레 담당자에겐 일정 문제로 와디드가 불참하게 되었다며 그를 감쌌는데, 보복심리인지 이후 뉴클리어가 원딜 코치로 안 도와준다고 언플을 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특히 '비핵화'라는 멘트를 사용한 것에 매우 슬퍼했다.[56]

  • 류제홍은 경매가 끝난 뒤 스트리밍을 하며 역대 자낳대 경매의 흐름 대로라면 자신이 와디드에게 낙찰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의아함을 품었고, 버서스 대회에서 김여뉴를 상대 바텀 라이너로 만났던 썰을 풀었다. 류제홍은 당시 김여뉴와 같은 팀이었던 서포터가 누군지 기억을 못 했는데, 시청자로부터 다름 아닌 와디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엔 매우 놀라면서도 와디드가 왜 김여뉴를 경매를 망쳐가며 뽑았는걸 눈치챈듯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압권. #

  • 도현은 이 사건에 대해 분개하며 검증된 사람이 대회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1, 2, 3 동시에 이 사건을 처음 발굴했던 어둠의 수사관들에게 고마워했다.

  • 한상용의 개인 방송에 의하면, 이 사건 이후로 와디드가 자신과 함께 운동을 하던 풋살장에 오지 않았다고 한다. 왔었으면 당연히 자신에게 혼났을 거라고. 이에 네티즌들은 와디드가 거기 나왔다간 당연히 한상용에게 용의 분노를 맞았을 거라며(...) 아쉬워했다.

  • 대부분의 다른 팀들은 갑작스러운 몰수패와 계정 공유로 인한 정지 소식에 당황하거나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별다른 말은 하지 못하였다. 김나성, 참가하진 않았지만 허가를 받고 중계한 다주 등의 여러 스트리머도 당황스러워하고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7. 후일담[편집]


그렇게 한 시즌을 더 치르고 결국 섭외의 어려움과 감독제가 가진 한계점 때문인지 2023 자낳대 시즌 1부터는 포지션별 팀장제로 전환하고 경매 순서 공개를 통해 시스템을 보완했다. 팀장들의 경우 자낳대 짬밥이 많고 대회에 걸린게 많은 스트리머들이라 사심 경매를 진행할 이유가 없고, 여기에 경매 순서까지 공개되니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입찰을 진행했을 때의 후폭풍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심 경매가 방지되는 효과가 있다.

하꼬 스트리머에 대한 인식이 철저히 부정적으로 바뀌는 계기였던지라 인챈트에서도 굳이 뷰어십이 낮은 스트리머들을 먼저 나서서 섭외할 이유가 없어졌고, 대신에 뷰어십이 꽤 있으나 대회 참가 기록이 별로 없는 스트리머들을 섭외해가며 선수 명단을 짰다. 또한 하꼬를 제외하면서 줄어든 선수풀 때문에 6팀 체제에서 5팀 체제로 전환했고, 더불어 이로 인해 풀리그와 단계식 플레이오프를 도입하고 이것이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사건사고 없이 순수 대회 재미로만 호평을 받는 대회가 되었다. 게다가 홀수 팀 체제로 인한 스크림 문제는 비선별 팀을 인챈트에서 꾸려주면서, 대회 참가는 하지 않지만 책임 없는 쾌락을 누리고 싶은 많은 스트리머들이 스크림을 도와주면서 오히려 이들이 추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어주게 되었다.[57]

보석함 팀에서 큰 피해를 받은 선수들도 이에 대해 어느덧 무뎌진 듯 하다. 한동숙의 경우에는 와디드랑 한 번 팀 해보고 싶다는 식의 농담을 던졌을 정도. 그러나 인챈트 측에서는 워낙 큰 사건이었던지라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58]

와디드는 전역 이후 사건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사과글을 남겼다고 한다.

8. 관련 문서[편집]



[1] 꽃보다 잔디 팀과의 스크림이 끝나고 댄스동아리 팀에서 스크림을 할 수 있냐며 요청이 들어왔으나 거절한 이유였다.[2] LCK 서브 옵저버 '임기선'. 해설자 강퀴와 만난 영상[3] 시간이 지난 뒤 이 대사는 이 일련의 사달의 시그니처 대사가 되었다. 김여뉴를 '앙냥' 이라고 대체해서 부르듯이 와디드도 직접 닉을 부르는 대신 '??? : 제가 빡겜했자나여~', '제빡겜' 이라고 대체하여 부를 정도.[4] 본래 이날에는 큐베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미미미누의 라디오 일정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와디드 팀의 내전으로 변경해 진행된 것이었다. 이로 인해 미미미누의 파괴왕 미난 설이 재평가되기도 했다.[5] 한동숙은 위장 티어(본계정-부계정간 티어가 다른) 트수, 일명 트리핀에게 크게 데인 스트리머다. 그런 한동숙의 입에서 차라리 이게 낫다고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6] 이전에 팀 내전을 연습 삼아 진행했던 핵가족이라는 사례가 있긴 했다. 그런데 이쪽은 연습 상대의 실력이 선수들 수준을 상회했다는 것 까지만 동일했지, 상대가 위장티어는 커녕 베돈의 스승인 테디스틱을 제외하면 전부 감독과 코치진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렇다 할 구설수가 나올 일이 없었다. 내전 직전에 스크림 2연승을 하며 분위기가 좋았고, 뉴클리어가 감독과 코치가 낀 5vs5 내전 이야기를 꺼냈을 때 팀원들이 동의를 하여 그대로 진행하였다는 중대한 차이도 있었다. 인게임에서도 코치진은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갱맘 팀을 의식하여 조합을 짰고, 이미 루밍짱과 3레벨 차이를 벌린 시점에서 뉴클리어가 게임을 잠시 나간 것을 제외하면 승리에 무게를 두고 선수 쪽을 그대로 찍어눌렀다. 사실상 내전 상대의 실력이 우위라는 것을 제외하면 공통점이 거의 없는 수준.[7] 해명문이 올라온 직후 다시보기를 삭제한 것도 이러한 상황에 불을 지폈다.[8] 또한 현재의 숫자 닉네임으로 변경되기 이전 해당 계정의 닉네임이 'Schvvarz'였는데, 이는 와디드가 즐겨하는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로 해당 계정이 와디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9] 이 과정에서 본인이 올린 사과문도 자동적으로 삭제되었다.[10] 2021년 크리스마스 때 와디드의 집에서 합숙을 하였는데, 그날 숫자닉과 듀오 랭크 게임을 돌렸다.[11] 던과 마찬가지로 숫자닉과 듀오 랭크 게임을 수 차례 돌린 기록이 남아있다.[12] 숫자닉과 가장 깊숙히 관련되어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숫자닉이 원딜로 플레이했을 때 점멸, 아이템 위치 등이 김여뉴와 같았기 때문. 와디드의 해명에서 친한 친구의 계정이라 밝혀 더더욱 논란이 가중되었다.[13] 후에 이 '앙냥'이라는 인사말이 굉장한 파급력을 불러일으켰고, '김여뉴'라는 이름은 '앙냥'이라는 대체어로 하나의 금지어가 되었다. 또한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뭐지?'라는 표현도 엄청나게 유행이 되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본인이 방송을 보고 있지 않을 때 방송 관련해서 엄청난 일 또는 사건이 터졌다.'라는 의미로 '내가 자고 있는 동안 엄청난 일이 있었다.'라는 표현을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여담으로 타르코프에서 연유 아이템을 발견하면 채팅창에 '앙냥...'이라고 도배되기도 한다.[14] 글만 따로 쓸 수 없게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첫 참가라 이전부터 김여뉴를 알고 있는 스트리머나 시청자가 아닌 이상 팔로우할 일이 없다.[15] 그룹스테이지 첫 날, 첫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전용준 캐스터는 이 사건에 대해 라이엇과 인챈트 측의 입장을 전달하며 사과부터 하고 방송을 시작해야 했다.[16] 게다가 사과 방송을 켠 시점이 하필 본인이 피해를 입힌 보석함 팀이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를 앞두고 있을 때였다. 이 때문에 경기로 쏟아져야 할 시청자들의 화력이 분산되고, 팀원들의 사기도 떨어질 수 있다는 비판을 추가적으로 받았다.[17] 라이엇 코리아의 정책상 한 사람이 플레이 가능 계정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프로 선수들도 솔랭용으로는 대회용 본계정이 아닌 별도로 부여받은 슈퍼 계정 내지 본인 명의 부계정을 돌릴 정도로 부계정 플레이는 일상화되어 있다.[18] 본인도 자신의 실수로 오지게 욕을 먹은 전적이 있던지라 그때가 떠올라서 기회를 준 것이었다고.[19] 네클릿이 경매 전 감독들에게 '이전에는 방송각 위주로 보고 경매를 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선수들이 모두 우승에 목말라 있기 때문에 최대한 승리를 위한 경매를 부탁드린다'라고 못을 박아 놓기도 했다.[20] 스크림 중에 푸린에게 다이애나를 가져오기로 했는데도 다이애나를 아직 못 샀다고 하는가 하면, 푸린에게 자기 챔피언 사느라 힘들다며 징징대기까지 했다.[21] 자기 지인들 불러다가 내전을 강행한 것도 다름아닌 김여뉴의 의견이었다.[22] 그 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심했던 건 단연 예지였다. 스크림 과정에서 김여뉴는 고의 트롤급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반면 예지는 처음엔 좀 헤멨어도 원래 다이아를 찍었던 경력이 있는 유저였던 만큼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며 푸린과 함께 후반 연승 행진의 주역이 되었다. 하지만 와디드는 이런 예지에 대한 칭찬은 일절 없었고 브론즈도 안하는 고립 데스를 반복하는 김여뉴를 살려달라며 외칠 뿐이었다.[23] 감독 대행으로 온 강퀴가 "밀키트인 줄 알았는데 라면 스프만 있다"라고 할 정도로 준비된 픽도 없고, 포킹 조합에 취약하다는 결론을 내려놓고서는 대책을 하나도 안 세워놔서 밴픽에서 엄청나게 손해를 보고 시작했다.[24] 심지어 포킹 조합에 약하다는 결론도 스크림에서 줄창 지다가 이기기 시작하니까 원패턴을 밀어 붙이다가 상대가 포킹조합이라는 해답을 찾아내버렸다.[25] 여담이지만 스트리머 갤러리는 이런 안 좋은 분위기를 감지하여 부정적인 여론이 생성되었지만, 에펨코리아는 스트리머 갤러리의 여론은 무조건 반대하는 분위기로 인해 억지로 보석함 팀의 분위기가 좋다는 여론이 많았다.[26] 실제로 와디드가 해당 아이디를 사용하는 클립을 삭제했더라면 던에게 보낸 카톡에서 나온 개 같은 억지 떡밥 운운하면서 대회에 참가했을 수도 있다.[27] 강퀴가 한 조언 중엔 '내전하지 말 것, 코치진 늘리지 말 것, 연습하면서 일부러 져주지 말라는 것'도 있었지만, 상술했듯 와디드는 이 세 가지를 전부 무시했고, 결국 계정 공유가 발각되기에 이르렀다.[28] 이들이 권력 남용을 했던 정황은 후일에 밝혀졌으며, 당시에는 계정 공유와 이로 촉발된 언행 논란이 밝혀지면서 욕을 먹고 은퇴한 상태였다.[29] 다만 선수들에게 무조건 적인 거부권을 줄 수도 없는 게 과거 아프리카TV 멸망전에서는 거부권을 악용해서 서로 사전 접촉으로 팀을 짜두고 감독이 지명해도 원하는 멤버로 팀을 짜기 위해 무조건 거부했던 대회가 있었다.[30] 골-플래티넘 티어대 정도의 자낳대에 나올 수 있는 실력은 증명했다는 것.[31] 애초에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을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32] 자신의 모든 계정이 정지 당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정이 하나도 없었다.[33] 이건 그래도 대회 마지막 날이었고, 결승전이 아닌 3, 4위전에서 일어났다.[34] 보석함 팀이 파이트클럽을 1세트에 압살해버렸을 때는 모든 선수와 감독들이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유가 참가하는 게 과연 맞는 거냐' 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단, 이 의견은 초반의 임팩트 때문이라고 보는 게 옳았고, 실제로 나중에 피유의 실력이 그렇게 특출난 편은 아님이 밝혀지면서 금방 사그라들었다.[35] 이와 관련해 스나랑은 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36] 그나마 다행이라면 피유의 주 포지션이 아닌 점, 현재 롤 메타 자체가 원딜 캐리가 거의 나오기 힘든 메타이며, 특히 12.1 패치는 원딜 캐리의 핵심 아이템이던 철갑궁이 너프 받은 패치라 더욱 원딜 캐리의 가능성이 적다는 것 정도가 있다.[37] 이전 자낳대에서 랜덤픽 실수가 있었는데, 방을 깨고 밴픽을 다시 해도 되냐고 물어봤고 상대팀 선수들도 모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칙대로 해야 한다며 진행시켰던 전력이 있다. 이번과는 명백히 다른 결정이기에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더군다나 철면수심이 이 당시 상대 팀이었다.[38]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터졌을 때 모두가 납득하고 참가자가 인챈트의 공식 결정에 수긍할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큰 틀에서 룰북은 필요하다는 입장. 따효니의 의견도 감안해서 너무 세세하게는 규칙을 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다.[39] 라이엇 측에서 대회의 상금 규모를 1년 단위로 캡을 걸어놨기 때문에 대회가 많아지면 그만큼 상금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극단적으로 대회를 줄여 1년에 1번 주최할 경우 총 상금이 억 단위까지도 갈 수 있다고 했다.[40] 김여뉴는 자낳대 출전 전까지 나무위키에 문서도 없던 소규모 스트리머였으나, 자낳대 참여 전 여스 대회에서 가능성을 본 뉴클리어에게 발탁되어 와디드 등과 함께 트위치 버서스 등 공방 대회에 출전하였고, 이를 통해 자낳대에 섭외된 인물이다. 자낳대 출전을 통해 방송 규모가 커지고, 이후 MCN 계약도 앞두고 있었다.[41] 자낳대 1회의 공쌍초잉잭처럼 다른 팀에 비해 밸런스가 안 맞는 팀이 나올 수 있다. 4팀일 때도 생겼던 문제인데 6팀으로 늘어난 지금 와서 일어나지 않을 문제가 아니다. 참고로 러너는 자낳대에 여러 번 참여를 했지만, 팀장제 체제에서 참여한 적은 한 번도 없다.[42] 팀원 직접 경매는 이전 2020 시즌1의 경우만 보더라도, 고티어 미드(순당무, 과로사, 재넌, 악어) 등이 직접 먼저 특정 라인의 선수를 뽑는 식의 드래프트로 진행했는데 평가가 처참했다. 왜냐하면 순당무를 견제한답시고 과로사가 정글로 스나랑을 905포에 뽑았기 때문. 이 때문에 팀의 밸런스는 개박살이 났고, 따효니의 각성이 없었다면 당시 상대였던 응애세력에게 패배했을 수도 있다.[43] 실제로 LCK 분드백 영상에서 편집된 흔적이 포착되었다(8분 14초).[44] 정확히는 A조 1경기 초입부에 디코에 접속하여 잠깐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계속 참가한 상태로 있었으나, A조 2경기 이후 워밍업으로 사설 게임을 진행하려던 도중에 계정 정지가 확인되었고, 이 즈음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45] 시즌 4 때 본인이 말하기를 정글 포지션 특성 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에 특별한 변수가 있지 않은 이상은 앞으로 참여할 일이 없다고 하였으나 특별한 변수가 정말로 일어나는 바람에 정말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곧바로 다음 시즌에도 서포터로 참여하였으며 자낳대 2023 시즌 1에서는 감자해적단 팀의 쌍베의 코치인 왜냐맨이 방송 정지를 당해버리자 왜냐맨의 코칭 전달자 겸 또다른 정글 코치로 자낳대에 참여하였다.[46] 중간 합류된 피유 제외.[47] 울프는 한동숙이 개인적으로 불러왔고, 뱅은 얍줌마라 순전히 얍얍 때문에 왔으며, 예지의 코치는 달랑 골드 티어에 푸린의 코치는 매일매일 바뀌며 혼선만 주었다. 와디드가 데려온 사람들 중 진짜로 많은 도움이 된 건 애드밖에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48] 뻔하게도 와디드가 친목으로 끌어온 코치들은 사건이 터지자마자 한마디 사과도 없이 싸그리 도망쳤다.[49] 강퀴가 그때 마침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많이 힘든 터라 눈치 있는 사람이면 물러날 정도로 완고하게 거절을 했는데, 그걸 와디드가 끝까지 매달려서 데려왔다. 특히 강퀴는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누군가에게 뭔가 부탁하는 건 부탁 받는 사람이 거절하기가 힘든 상황이 만들어진다며 방송에서 부탁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때 와디드는 방송을 대놓고 켜놓고 강퀴에게 부탁을 했다.[50] 자낳대 섭외 및 개인 방송을 통한 자낳대 정보 더 이상 안 함. 뷰어십 위주로 참가자 섭외. 감독 포함 참가자 모두의 계정을 면밀히 검사하여 듀오 버스 및 대리 문제 미리 확인.[51] 2021 자낳대 시즌 1 이후 자낳대 참가를 쉬고 황색언론 컨셉으로 활동하고 있다.[52] 공동 감독제 또는 감독과 코치가 미리 팀으로 만들어지는 러닝메이트 제도에 대해 네클릿이 고민해보고 인챈트 관계자들과 토의해봐야 한다고 개인 방송에서 말하였다.[53] 다만 소우릎의 경우 남원게이밍 이후 감독직에 부담을 표하며 해설위원 및 미드 또는 탑 코치로만 활동했었던지라 다시 감독으로 복귀할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인챈트 측에서 2023 시즌 1을 앞두고 소우릎에게 감독직 제의를 했었다고 했으나 소우릎의 훈련소 이슈로 고사하였다.[54] 와디드의 경우 2020 LCK 스프링 당시 실검 1위를 찍어 베인 코스프레를 했었어야 했고, 마침 뉴클리어가 여스 대회로 인해 카이사 코스프레를 했어야 해서 같이 진행 예정이었다.[55] 실제로 풋살 모임에서부터 논의를 하며 준비를 했었다고 한다. 원래는 12월 말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와디드의 일방적인 불참 통보로 인해 미뤄진 것으로 보여진다.[56] 나는 와디드랑 친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면서 첫날에는 와디드를 직접적으로 언급을 했으나, 2일차 경기부터는 그 전 감독이라고 하며 언급을 피했다.[57] 많은 비선별 인원들이 대회를 지켜보면서 다음 시즌에는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58] 당시 상황을 보면 인챈트입장에선 치가 떨릴수밖에 없는게, 인벤방송국 산하 사업팀에서 인챈트로 분할되고 첫 대규모 대회가 이 자낳대였다. 인챈트라는 기업을 크게 홍보하고자 전용준캐스터까지 섭외했을정도로 힘을 제대로 줬는데 이런 사고가 터져버렸기때문. 인챈트 이사인 네클릿이 개인방송에서 언급하길, 자기 개인적으로는 이젠 지난일이라 별 감흥이 없지만 회사차원에서는 큰 프로젝트를 반 쯤 엎어버린 수준이라 이야기를 꺼내는것이 실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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