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애로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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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펴고

사소한 실패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다

발목이 잡히길 계속되어도

낙담 따위 하지 마라

지금은 거기서 견디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머지않아 따라잡을 수 있다

금방 뛰어넘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대의 등에는

커다란 날개가 있으니까

JRA 명마의 초상

일본의 경주마. 황금 세대의 더트 담당으로, 초대 재팬 컵 더트 우승마이며 최초의 중앙 더트 GI 춘추 제패를 달성했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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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 어새티스의 주요 자마로 2007년 제왕상, 2008년 카시와 기념을 우승한 보네빌 레코드가 있다.

모계 4대모 마쉬 메도우(マーシユメドウ)는 1968년 아사히배 3세 스테이크스 우승마 미노루(ミノル)의 모마다.

3.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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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사: # #

3.1. 199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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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에 데뷔하여 3전째인 망고상에서 7마신 차이로 우승하며 첫 승리를 챙겼다. 이후 나고야 우준[1]과 그랑 샤리오 컵[2]에서 중상 2연승을 기록하면서 첫 중앙 중상인 유니콘 스테이크스로 향했다.

당시 유니콘 스테이크스는 슈퍼 더트 더비, 더비 그랑프리와 함께 더트 삼관을 이루고 있었다. 윙 애로우는 유니콘 스테이크스에서 로바노 판야를 2마신 반 차이로 꺾으며 첫 중앙 중상과 더트 1관을, 슈퍼 더트 더비에서 나나요 워리어를 2마신 반 차이로 꺾으며 첫 G2 우승과 더트 사상 최초 2관을 달성했다.

이어서 더트 사상 최초의 3관을 목표로 더비 그랑프리에 출전했지만 하필이면 당일 폭설 때문에 경주가 1달 뒤로 연기되고 말았다. 게다가 경마장도 기존의 모리오카 경마장 대신 미즈사와 경마장으로 변경되었고, 기수도 미나이 카츠미 대신 타케 유타카로 변경되었다. 결국 윙 애로우는 나리타 호마레 상대로 아쉽게 3/4마신 차이로 2착을 거둬 3관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윙 애로우는 직선에서 강했기 때문에, 미즈사와 경마장보다 직선이 80m 정도 더 긴 모리오카 경마장에서 원래대로 개최되었다면 삼관을 달성할 가능성이 더 컸을 거라고 아쉬워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이듬해에 슈퍼 더트 더비가 오이 한정의 슈퍼 챔피언십[3]으로 변경되고 더트 삼관 제도가 폐지되면서 이 형식에서의 삼관마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4]

3.2. 199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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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관절과 무릎 부위의 불안 때문에 5전 출전하여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2착 2번, 3착 3번으로 복승률 100%를 기록하며 안정성을 과시했다.

3.3. 200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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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러리 스테이크스에서 골드 티아라, 패스트 프렌드, 메이세이 오페라 등을 꺾으며 첫 G1 우승을 가져갔다. 이는 올리비에 펠리에 기수의 첫 일본 G1 우승이자 쿠도 요시미 조교사의 정년 퇴직 직전 마지막 G1 우승이기도 하다. 이후 윙 애로우는 기수 시절 같이 더트 2관을 기록했던 미나이 카츠미[5]에게 인계되었다.

하반기엔 신설된 국제 대회 재팬 컵 더트에서 우승하면서 초대 재팬 컵 더트 우승마이자, 사상 최초의 중앙 더트 G1 춘추 제패를 기록했다.

3.4. 200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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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승수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중앙 더트 G1 춘추 준우승을 기록했다. 재팬 컵 더트에선 쿠로후네에게 7마신 차이로 패배하며 역대급 퍼포먼스의 희생양이 되었다.[6]

3.5. 200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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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러리 스테이크스에서 9착을 기록하고 은퇴했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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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은퇴 후 시즈나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씨수말로 활동하다 2004년에 시즈나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이 폐쇄되어 애로우 스터드로 이동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자마를 내지 못하고 2007년 신디케이트가 해산되어 아오모리현의 포레 블루로 다시 옮겨졌다. 결국 중앙 중상 승리마는 한 마리도 내지 못했고, 지방 중상 승리마는 총 5마리 배출했다.

2014년 종마 은퇴 후 공로마로 여생을 보내다 2019년 노환으로 죽었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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