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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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3세 이상 암말 전용 경주이다.
영문명인 Queen Elizabeth II Cup은 홍콩의 G1인 퀸 엘리자베스 2세 컵과 완전히 동일하여 이로 인한 혼동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래 Queen Elizabeth II Commemorative Cup이라는 조금 다른 이름이었지만, 영문명이 너무 길다고 생각한 것인지 2013년 변경하였다. 일본의 경우 엘리자베스 여왕배는 에리죠(エリ女), 퀸 엘리자베스 2세 컵은 QE2C로 부른다.
2. 상세[편집]
2.1. 출주 조건[편집]
- JRA 소속마
- 지방경마(NAR) 소속마: 일본 및 외국의 국제 G1 경주(2세 G1 경주 제외) 우승, 더트 교류 GI·JpnI 경주(2세 GI/JpnI 경주 제외) 우승
2.2. 우선 출주권[편집]
2.3. 상금[편집]
1착 1억 500만 엔, 2착 4200만 엔, 3착 2600만 엔, 4착 1600만 엔, 5착 1050만 엔 순으로 상금이 부여된다.
3. 역사[편집]
원래 1970년 제정된, 트리플 티아라의 마지막 경주 빅토리아 컵을 대체하는 경주였다. 1975년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방일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부터 빅토리아 컵 대신 동일한 규격의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새로 개최했다. 이때는 오카상(벚꽃상), 오크스처럼 3세 암말만 참가 가능한 클래식 경주였고, 거리도 현재보다 200m 더 긴 2400m였다.
이후 1995년까지 트리플 티아라의 마지막 관문 역을 수행하다, 1996년 새로운 암말 클래식 경기 슈카상으로 대체되었다. 대신 엘리자베스 여왕배는 거리를 줄이고 4세 이상에게도 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고마 대회로 전환했다.
2022년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면서, 2022년 대회에 붙이려던 '즉위 70주년 기념' 부제를 없애고 대회장에 조기를 게양하였다. 2023년 이후에도 대회 명칭의 변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 역대 우승마[편집]
4. 기록[편집]
- 레이스 레코드(교토 잔디 2200m 개최 기준): 2분 11초 1(2001년 투 더 빅토리)[4]
- 최다 승리 기수: 타케 유타카(2001~2004) 4승
- 최다 우승마: 메지로 도베르(1998, 1999), 어드마이어 그루브(2003, 2004),
스노우 페어리(2010, 2011), 럭키 라일락(2019, 2020) 2회
5. 기타[편집]
- 유독 역배가 많은 대회다. 대표적으로 11번 인기 퀸 스푸만테와 12번 인기 티엠 프리큐어의 대도주 콤비로 각각 1, 2착을 하면서 단승 168.7배의 대역배가 터진 2009년이나, 10번 인기였던 아카이 이토 우승 및 1착부터 5번까지 10-7-9-11-12번 인기 순으로 들어와 3연단 339만의 역대급 역배가 터진 2021년 등.
- 엘리자베스 여왕배부터 아리마 기념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중앙 경마 G1이 열리는, 경마팬으로선 배터져 죽는(...) 시즌이 시작된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1:16:57에 나무위키 엘리자베스 여왕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JRA에서 매년 가을에 주최하는 국제대회 시리즈로, 엘리자베스 여왕배 이외에도 마일 챔피언십, 재팬 컵, 챔피언스 컵 등이 포함된다.[한신] 2020~2022년에는 교토 경마장이 개장공사로 인해 폐쇄되어 한신 경마장에서 대신 개최된다.[2] JRA 소속마는 1착만, 지방 소속마는 3착까지 우선출주권을 받는다.[3] 역시 교토대상전 상위 2마리에 우선출주권을 주는, 천황상(가을)에 출주할 예정인 지방 소속마는 착순을 계산할 때 제외한다.[4] 한신 경마장 기준으론 2020년에 럭키 라일락이 기록한 2분 10초 3이 최고 기록이지만, 교토 경마장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기록으로 따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