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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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國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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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기
علم العراق
ئاڵای عێراق

파일:이라크 국기.svg

국가
[[이라크|

이라크
display: none; display: 이라크"
행정구
]]

채택일
2008년 1월 22일 (이라크)
비율
2:3
유니코드
🇮🇶

1. 개요
2. 역사와 상징
3. 제안된 국기



1. 개요[편집]


서아시아 동부 이라크국기.


2. 역사와 상징[편집]


파일:이라크 왕국 국기.svg
이라크 왕국 시기의 국기(1932~1959).

형태와 구성이 요르단의 국기와 매우 유사하다. 그도 그럴 게 당시 이라크 왕실은 요르단과 같은 가문인 하심 가문이었으며, 요르단과 이라크는 혈맹+형제국으로 매우 우호적인 사이었다. 1958년 쿠데타로 이라크에서 왕정이 폐지되고 공화국이 된 현재에도 이라크와 요르단의 관계는 나쁘지만은 않다. 국기에 들어있는 7각별 두 개는 이라크의 주요 하천인 티그리스 강유프라테스 강을 상징한다.

파일:이라크 왕국 왕실기.svg
이라크 왕국 왕실기

파일:아랍 연방 국기.svg
이라크 왕국과 요르단의 연합 국가인 아랍 연방(1958)의 국기.

팔레스타인 국기와 아주 비슷하다. 바트당 쿠데타로 인해 아랍 연방이 단명하여 얼마 쓰이지 못했다.

파일:이라크 제1공화국 국기.svg
이라크 제1공화국 국기 (1959~1963)

압둘 카림 카심 총리의 쿠데타 이후에 들어선 제1공화국 정권의 국기. 1963년 바트당의 쿠데타로 카심의 제1공화국 정권이 전복될때까지 약 5년밖에 사용되지 못 했다. 아랍국가의 국기이면서도 국기 중앙에 이라크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의 민족 상징인 태양 문양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이라크 국기(1963-1991).svg
바트당 쿠데타 이후의 국기 (1963 ~ 1991)

가로 적백흑의 삼색기 안에 초록색 3개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 국기 안에 들어간 초록색 별 3개는 원래 이라크의 아랍 연합 공화국(이집트와 시리아가 결성한 연합 공화국) 참가 구상을 상징했었으나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사담 후세인 정권 초기였던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까지 쓰였으며, 같은 시기 바트당의 쿠데타로 바트당이 집권했던 이라크의 이웃나라 시리아에서도 1960년대에 이 국기를 사용했었다.[1] 이 국기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에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올림픽공원에 계양되어 있다.

파일:이라크 국기(1991-2004).svg
걸프 전쟁 당시에 제정된 국기 (1991 ~ 2004)

1990년 쿠웨이트를 상대로 걸프전쟁을 일으킨 와중에 전쟁 발발 이듬해인 1991년에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별 사이에 아랍어 문자인 알라후 아크바르를 추가해 새로 개정했으며 초록색 별의 상징도 바트당의 정당 이념인 "통일, 자유,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사담 후세인 독재 정권 중/후기까지 사용되었다. 사담 후세인이 물러난 이후 2004년 초기에도 잠시 쓰이기도 했었으며 그러다가 2004년 8월 5일에 문자 형태를 약간 바꾸었다.

파일:이라크 국기(2004-2008).svg
이라크 전쟁,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에 쓰던 국기. (2004 ~ 2008)

별 사이에 새겨진 아랍어 문구의 글씨체가 중세 아랍 문체 쿠파체로 바뀌었다.

파일:이라크 국기.svg
현재의 국기 (2008 ~ )

지금의 국기는 2008년에 바뀐 것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국기에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속해있던 이전 야당인 바트당의 슬로건인 '통일, 자유, 사회주의' 를 뜻하는 세 개의 초록색 별을 삭제하고 'الله أكبر (알라후 아크바르)' 라는 문구만 남기었다. 사실 후세인 정권 시기 억압받았던 이라크의 쿠르드족들이 별이 그려진 후세인 시대 국기 사용에 격렬하게 반대했었고, 후세인 축출 후 새로 집권한 이라크 정부 측에서도 후세인 잔재를 없애자며 2008년에 국기 개정을 추진해 결국 초록색 별 3개를 삭제하고 별 사이에 끼워져 있던 아랍어 문구만 남기고 개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라크 내 일각에서는 이 국기가 너무 밋밋하고 국가를 상징하는 상징성이 없는 깃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다, 원래 초록색 별이 그려진 이라크의 국기는 후세인 집권 이전에도 썼는데 왜 삭제를 했냐며 별 3개와 쿠파체로 수정된 아랍어 문구가 그려진 2004년 후세인 축출 이후 제정된 국기를 다시 부활시켜서 국기 안의 초록색 별의 상징을 새롭게 변경, 적용하거나, 알라후 아크바르 문구를 지우고 1963년에 제정된 별 3개만 그려진 이전 이라크 국기를 다시 꺼내서 쓰거나, 옛날 하심 왕정 시대때 쓰던 국기를 다시 국기로 제정해 쓰거나,[2] 이도 저도 아니면 1963년 이래 쓰던 기존의 적백흑 3색기 국기를 없애고 새로 국기를 제정하자는 의견들이 있다고 한다.


3. 제안된 국기[편집]


파일:제안된 이라크 국기.png

2004년에 제안되었던 새 이라크 국기. 이 새로운 국기는 초승달 내지는 월성기가 이슬람권이라는 이유로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국에서 만들었는데 막상 이라크인들은 물론 이라크군이나 친미 정부 수반들조차도 아예 거들떠도 안 봐서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 실제로 이라크군 공식 행사에서 이 국기를 매달자 그 자리에 있던 친미 수반들이 벌떡 일어나서 당장 내리라고 항의했고 군인들도 노려보는 탓에 미국 측이 놀라 이 깃발을 내리고 종전 깃발을 할 수 없이 게양한 적도 있다.

이렇게 이라크인들이 반감을 보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로는 색배치가 좋지 못했다. 하얀색-파란색 배치가 적대 국가인 이스라엘의 국기를 연상시키는 점도 한 몫 했거니와 파란 초승달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사실 파란 배경에 초승달이 들어간 국기는 우즈베키스탄 처럼 튀르크권에서는 꽤 흔한 편이다. 아예 1930년대 동투르키스탄의 국기처럼 파란 초승달이 들어간 국기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 파란색은 튀르크족의 상징색처럼 쓰인 거라 아랍권 국가인 이라크에서 사용할 이유는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초승달과 별이라는 디자인 자체가 월성기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튀르크 민족의 상징이다. 실제로 튀르크계 국가들의 국기로 주로 채택되는 만큼 서아시아의 아랍권 나라에선 초승달을 자국 국기 도안에 넣지 않는다. 오히려 오스만 제국 시절에 탄압받은 적이 있어 이 문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3] 그런데 그걸 모르고 그저 "초승달=이슬람"일 것이라고 무지가 빗어 낸 미국의 실수였다. 그래서 이 깃발은 하루도 매달지 못한 채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

하지만 한 가지 함정이 있는데, 저 도안은 (튀르크멘계) 이라크인 리파트 자디르지(رفعت الجادرجي, Rifat Chadirji, 1926년 12월 6일 ~ 2020년 4월 10일)가 디자인한 것이 미군정 공모에서 당선된 거다.[4] 건축가로 알려진 자디르지는 종교에 대하여 부정적이었고 나중에 무신론자라고 선언한 다음 영국 런던으로 이민가서 살았다. 깃발을 만들 당시 파란색은 튀르크인, 노란색은 쿠르드인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인터뷰하여 이라크 다수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들었다.

[1] 다만 이 국기를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까지 써먹던 이라크와 달리 시리아는 1970년대 아사드 정권의 집권으로 이 국기를 폐지하고 이집트, 리비아와의 아랍 공화국 연방을 구상하고자 이집트, 리비아와 같이 노란색 매 문장이 들어간 국기를 쓰기도 했었고, 제4차 중동전 이후 이집트의 이스라엘 화해 정책에 격분한 나머지 1980년에 이집트와 시리아가 결성한 아랍 연합 공화국 시기의 별 두 개가 들어간 국기를 도로 제정해 쓰게 되었다.[2] 2011년 카다피 정권이 붕괴되고 카다피 정권 이전인 1950년대, 1960년대 알 세누시 왕정 시대 때 쓰던 적흑녹의 3색기 국기를 다시 채택한 리비아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다만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카다피 정권을 부정하는 의미에서 60년대 알 세누시 왕정 시기에 쓰던 국기를 다시 꺼내썼고, 카다피 정권 축출 이후에 정치적 혼란과 정부의 분열, 군벌 무장단체들 간의 내전을 현재 진행형으로 겪으며 카다피 독재 정권과 카다피 축출 후 들어선 신 정부에 대한 불만과 반대급부로 옛날 왕정 시절에 대한 자국민들의 향수가 꽤 남아있는 리비아와는 달리 이라크는 현재 후세인 축출 이후에 정국 혼란을 거치면서 최근에 안정궤도로 접어들고 있는데다 하심 왕정 폐지 이후에 여러번의 쿠데타와 내분 등 정치적 혼란을 거듭하면서 왕정 시대의 잔재가 싸그리 사라져버려 왕정에 대한 국민들의 향수 분위기가 크게 남아있지 않아서 이라크가 리비아의 사례처럼 하심 왕정 시절때 쓰던 예전 이라크 국기를 다시 제정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3] 자국 국기에 초승달, 별 문양을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 알제리리비아, 튀니지 같은 북부 아프리카의 아랍국가들은 예외.[4] 애초에 이름부터가 튀르크 이름이다. 성씨인 차드르즈(çadırcı)는 천막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의 튀르크어이다. 튀르크멘어로 이름을 부르면 르팟 차드르즈(Rıfat Çadırcı)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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