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와 요시모토/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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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이마가와 요시모토에 대한 문서입니다.



1.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편집]


원래는 노부나가의 경험치 셔틀 역할을 하는 우둔하고 오만하며 유희에나 탐닉하는 쿠게풍 귀족 이미지로 굳어있었는데, 198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 고인이 된 나리타 미키오가 명연을 펼쳤는데, 배우의 날카로우면서도 호방한 분위기와 어우려져 호평을 받으며 사실상 요시모토에 대한 이미지 전환의 효시로 본다. 1988년의 다케다 신겐에서 오만하기는 해도 잘생긴 얼굴에다가 상당히 지능적이고 노련미가 있는 전략가, 정치가로 등장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나쁘게만 각인되어 있던 요시모토의 이미지가 대폭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1] 배우는 나카무라 칸쿠로가 맡았다. 이런 요시모토 버프 풍조는 2007년의 풍림화산에서 엄청난 미남에 사기급 동안을 자랑하는 배우 타니하라 쇼스케가 (비교적 멋진 의미에서) 오만한 명군주로 요시모토를 연기하면서 노부나가의 야망 등 여타 창작물의 요시모토가 그 영향을 받아 꽃미남으로 묘사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2] 과거의 무능하고 수구보수적인 쿠게풍 캐릭터에서, 오만한 귀족적 권모가로 묘사되는 편. 물론 죽음에 대해서는 그 긍지나 오만함에 발목을 잡히는 식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다.

보수적인 편인 NHK의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혁신적인 묘사를 주도하는 셈인데, 사학계의 요시모토에 대한 평가가 '무능해서 죽은' 것에서 '능력은 엄청났고 큰 실책이 없었는데 순전히 불운해서 죽은' 것으로 바뀌면서 그런 학설들을 반영한 결과다. 국민적 영웅인 삼영걸 노부나가에게 희생된 탓에 억울하게 폄하당해 온 요시모토 입장에선 뒤늦게나마 일부 명예 회복을 한 셈. 창작의 비중이 크거나 시리어스하지 않은 창작물들에서는 여전히 옛날의 바보 이미지로 묘사되곤 하지만, 노부나가의 야망처럼 실제 사실의 비중이 큰 작품들에서는 NHK의 영향을 받아서 능력이 상향평가되고 생김새도 점점 멋지게 묘사되는 추세다.

다케다 신겐의 요시모토는 겉보기엔 늘상 헤실대는 다소 실없는 인물인 것 같지만 가끔씩 섬뜩한 본색을 드러내는 무서운 남자다.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노부토라를 장인 어른이라고 높이는 척 하다가 노부토라가 느물거리는 요시모토의 태도에 화가 나 어머니인 쥬케이니에게 막말을 하자 본색을 드러내어 '노부토라, 물러가라'라고 반말로 조용히 위압하거나, 야마모토 칸스케를 가이로 보내면서 슬쩍 지나가는 이야기인 척 '네 처자식은 인질로 잡아두겠다'라고 말하는 등, 허허거리는 이면에는 냉혹함을 감춘 인물. 하지만 주변 다이묘를 초개처럼 여기는 거만함이 단점이어서, 오다 노부히데는 하극상을 일으키는 등 유능하고 무서운 인물이라며 경계하는 타이겐 셋사이에게 '오다 따위는 조약돌에 불과하다. 셋사이 자네가 가서 쓱 밟아 뭉개고 오게'하면서 낄낄거리기도 할 정도. 결국 오케하자마 전투 즈음해서는 이 오만함이 너무 심해져서, 자기 나름대로 경계를 한다고 했지만 다케다의 배신공작을 완전히 간파하지 못한 탓에 비참하게 오다 군에게 집단으로 난자당해 피투성이가 되어 진흙탕 속에 머리를 박고 처참하게 죽는다.

풍림화산의 요시모토는 느끼하고 음흉한 아저씨 인상이었던 다케다 신겐의 요시모토에 비해서 엄청난 꽃미남으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배우가 타니하라 쇼스케인 시점에서 성격도 계략에 능하기는 하지만 음흉하다기보다는 자존심 때문에 화를 잘 내는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묘사됐다. 후계자 다툼인 하나구라의 난에서 서형인 겐코 에탄을 꺾고, 겐코 에탄 측에 호응했으며 뒤로는 다케다 가문과도 내통하고 있던 배신자인 쿠시마 일족을 숙청하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작중에서 특별히 단점으로 나오는 점은 없고 오만한 성격이기는 해도 그것 때문에 특별히 치명타를 입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능력이 좋게 묘사되지만, 주인공인 야마모토 칸스케를 추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사사건건 심하게 박대하고 모욕을 주는 게 문제. 자기에 대한 모욕이나 박대까지는 참아내던 칸스케였지만 이마가와 가문이 다케다 신겐이 죽인 스와 요리시게의 아들을 조종해서 주군인 신겐의 암살을 시도하자 완전히 폭발해버려서,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일부러 자신을 싫어하는 요시모토에게 아니꼬운 태도로 노부나가의 기습을 경계하라고 조언해서 요시모토가 오기를 부리게 만들고, 요시모토는 칸스케의 올바른 조언을 무시하고 일부러 오케하자마 루트를 택해서 진군하다가 죽는다.[3] 자존심 하나로 살던 캐릭터가 추하게 엉덩방아를 찧으며 당황해서 죽는 것이 허무감을 자아낸다.

전투를 앞둔 요시모토가 사소한 일로 부들부들 화를 내자 쥬케이니가 "그런 얼굴을 하지 말거라"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오케하자마 전투 이후 오다가 잘라 간 요시모토의 목이 협상으로 스루가에 돌아오자 쥬케이니는 굳은 표정으로 자식의 잘린 머리를 바라보며 "그렇게 분한가?...그런 얼굴을 하지 말거라"라고 한다. '이후 다케다와 도쿠가와의 협공으로 다이묘로서의 이마가와 가문은 멸망하였다'라는 나레이션이 흐른다.

후계자 다툼 '하나구라의 난'에서 승리한 원인 중 하나가 경쟁자인 겐코 에탄은 서자인데 비해 요시모토 측이 정실인 쥬케이니의 아들이어서 계승 순위가 높았다는 점 때문이고, 쥬케이니는 공가 출신으로 교토의 중앙 정계에도 연줄이 있음은 물론 냉혹한 현실 정치에도 오랜 기간 참여한 가문 내의 원로이자 명실상부한 여성 정치가였다. 이 점 때문에 드라마에서도 쥬케이니가 단순히 당주의 어머니라는 포지션에 머무르지 않고 가문의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참모격으로, 요시모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존심이 강한 요시모토 측에서 '엄마, 나 어른이라구요.'하면서 화를 내는 장면도. 다케다 신겐에서는 정말 귀기 돋는 광기를 보여주는데, 사위가 아들을 통수쳐 죽이고 공격해오자 정신 착란에 빠져서 책임을 서로 미루는 신하들을 가리키며 섬뜩한 눈빛으로 "이 안에 배신자가 있다. 놈의 목을 잘라서 그 잘린 머리에게 물어보면 진실을 말할 것이야!!!"라고 외치다가 쓰러지는 장면은 지금 봐도 섬찟하다.

2020년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서는 카타오카 아이노스케[4]가 연기했다.[5]

2023년 대하드라마 어쩌지 이에야스에서는 노무라 만사이가 연기했다. 오히려 이곳에서는 주인공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인질임에도 불구하고 친아들인 우지자네만큼이나 챙겨주는 자상한 군주처럼 묘사된다. 심지어 세나를 측실로 삼고싶다는 우지자네의 요청을 뿌리치고 이에야스와의 곤봉 시합을 겨루게 해서 이긴 사람으로 하여금 세나를 차지하도록 시합을 붙이고, 항상 약골에 맹추였던 이에야스가 의외로 이겨버리자 바로 승부를 인정하여 세나를 이에야스의 아내로 삼게 해준다. 주인공인 이에야스도 이러한 요시모토를 자신의 친가족보다도 더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6] 하지만 1화 막판에 오케하자마 전투가 일어나고 얼마 안있다가 요시모토가 오다 노부나가 손에 죽자 이 소식을 들은 이에야스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와 마찬가지였던 요시모토가 죽었다는 사실에 1차 충격을 받고, 하필이면 그 죽인 사람이 왕년에 자신을 엄청 괴롭히던 오다 노부나가라는 사실에 2차 충격을 받으면서 PTSD를 겪는 모습으로 끝나는 걸로 묘사된다. 이후로도 이에야스의 꿈이나 회상 등에 등장한다.


2. 센고쿠히메[편집]


파일:external/www.unicorn-a.com/yoshimoto_imagawa.png

이 사람이(1 일러스트)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4758-739649602.png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능글맞은 미중년 훈남으로 그린 게임. 1 때는 대충 그린 듯한 일러였으나 2 때부터 변신하여 미중년. 거기다 능력치도 우수하고 성격도 좋은 엄친아. 단점이라고는 사치가 심하고 딸내미 바보라는 것 정도. 다만 오다 노부나가 루트에서는 역사대로 광속퇴갤한다.


3. 전국 바사라 시리즈[편집]




성우자비와 동일한 시오야 코조. 북미판 성우는 브라이언 드러먼드. 속성은 불꽃(~2편) → 빛(2 영웅외전). 일인칭은 마로(まろ).

호칭은 허장성세(虚張声勢).[7] 지나치게 과장된 화장을 하고 있으며 부하들도 죄다 같은 화장을 하고 있다. 궁병과 카게무샤[8]를 주로 사용하며 도주의 달인. 부하들의 감탄사도 "과연 요시모토 님, 도망치는 건 세계 제일!" 디자인 모티브는 화투비광. 그래서인지 개그 무기 중에도 화투장이 있다.

전국 바사라 자체가 역사왜곡에 충실하기는 하지만 이마가와는 그 중에서도 왜곡이 유별나게 심한 케이스 중 하나. 그나마도 어느 쪽이냐면 실제 역사상에서 '도카이도 제일의 무사'라고 불렸던 면모는 싹 갖다 버리고 안 좋은 쪽으로만 왜곡된 편이다. 지독한 마이페이스에다가 쓸데 없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앞서 언급되었듯 도주의 달인답게 자기 신변이 위험해진다 싶으면 닥치고 도망부터 가는 바람에 부하들에게조차도 그다지 신뢰받고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오죽하면 인질 구출 미션에서 아군 병사 구출 성공시 나오는 대사가 "이걸 어쩌지...요시모토 님이 믿음직스러워 보이기 시작했다..."

무훈에 있어서도 다른 무장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으며, 전국 바사라 1편에서는 아예 대놓고 작중에서 해설하기를 '본인이 천하를 얻을 만한 실력이 없다는 점을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쓸데 없이 만사에 고자세인 태도,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말과 행동으로 주변에 끼치는 민폐도 심각한 수준.

이 민폐의 피해자 중 한 명이 아자이 나가마사로, 전국 바사라 2 영웅외전의 나가마사 스토리 모드 1장이 오이치와의 혼례 도중 이마가와가 난입해서 온갖 민폐를 끼치는 내용이다. 이때 이마가와가 아자이 부부의 결혼식에서 깽판을 부린 이유가 가관인데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게 화가 나서라고. 스토리 중간에 나가마사와 오이치의 합환주로 준비된 술을 자기가 다 마셔버리는 부분이 실로 가관이다.

자기 딴에는 본인이 유행의 선두주자라고 믿고는 있으나 정작 특유의 화장이며 말투[9] 등등 하는 행색은 오히려 몇백년 전에나 유행하던 모습이다. 이렇다보니 호조 우지마사같은 캐릭터와는 의외로 잘 맞는지 전국 바사라 배틀 히어로즈카스가 스토리 모드에서는 호조와 바둑을 둔다거나 하는 모습이 보인다.[10]

반면 다테 마사무네에게는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대놓고 디스당했다. 이마가와와 대면했을 때 마사무네의 대사 중 "요즘 이 검게 물들이는 거 유행 지난지 오래 됐거든?"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있는데, 이로 미루어 봐서는 오하구로도 한 모양.[11] 세토우치 콤비가 적으로 나오는 배틀 히어로즈 스토리 2장에서 대결 도중 난입한 이마가와를 본 쵸소카베 모토치카모리 모토나리에게 저거 니네 병사냐고 묻자 되돌아온 모리의 대답은 "우리 군엔 저렇게 얼빠진 낯짝을 가진 병사 따윈 없다".

배틀 히어로즈 스토리 모드는 그야말로 이마가와의 인생 역정. 수도에 상경하겠다는 꿈을 안고 기세 좋게 나섰다가 길을 잘못 들었는지 어쨌는지 전국 각지의 라이벌 대결[12]에 난입하게 되는데, 덕분에 문자 그대로 산전수전을 다 겪는다. 중간중간 어부 행세라든지 병사 행세 등을 하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하지만 그 튀는 행색 때문에 어디를 가더라도 결국 샌드백 신세가 되고 만다. 어찌어찌 겨우 도망쳐 최종장에서 한숨 돌리려 혼노지에 도착했으나 거기에는... 엔딩에서도 결국 혼노지 방화범으로 몰려 체포 명령이 내려지는 바람에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이렇다보니 원작에서도 대우가 썩 좋다고 보기는 애매한데 애니판에서는 대우가 한층 더 나빠졌다. 먼저 다테 군의 습격에 탈탈 털리더니 그 목을 걸고 마사무네와 사나다 유키무라가 맞짱을 뜨는 걸 코앞에서 봐야 했고,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틈에 카게무샤 둘을 풀어 도망치나 했지만 도주 중간에 끼어든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발각되어[13] 낫에 꿰인 채 끌려가 오다 노부나가의 총에 맞아 사망.


4. 전국란스[편집]


하니들이 사는 지역을 지나가기 위해 직접 제작한 인형 옷을 뒤집어쓰고 가는데 갑자기 하니들이 출몰해서 "하니킹 님이 납셨다!!!!"라며 그대로 납치당해 하니들의 추종을 받는 뭔가 미묘한 아저씨.

이마가와야끼 장인이라서 그가 만든 이마가와야끼는 일품.


5. 전국무쌍 시리즈[편집]


이마가와 요시모토(전국무쌍) 참조.


6. 노부나가의 야망[편집]


이마가와 요시모토(노부나가의 야망) 참조.


7. 태합입지전 5[편집]


무력이 바닥인 걸 제외하면 능력치 자체는 통솔90 무력24+6(궁명인) 정무87 지모76 매력 79로 준수하며 기능도 많지만 문제는 시나리오 시작 시점에서 한 달만 지나면 오케하자마 전투 이벤트로 전 등장 인물들 중에서 가장 먼저 사망한다.[14] 한데 궁명인 칭호까지 달고나오면서 무력이 왜 바닥인지는 의문. 요시모토로 직접 플레이시 상락을 하지 않으면 오케하자마 전투를 피할 수 있으며, 상락을 할 경우 오케하자마 전투가 벌어지는데 에딧없이는 정말 운이 많이 따라야 이길 수 있다. 노부나가가 마침 병에 걸려있길 바란다거나... 자세한 내용은 오케하자마 전투 항목에서 서술. 승리만 한다면 노부나가는 전사하고 노부나가의 모든 가신을 휘하로 두게 되어 순식간에 통일로 치달을 수 있다. 외모는 여전히 공가의 그것이라 좀 많이 구리구리하다.


8. 쓰론 오브 다크니스[편집]


어차피 고증 같은 거 안 따지는 게임이지만 오다 가문의 부하로 등장한다.


9. 바람의 닌자[편집]


작품의 초반부부터 등장하는데 외모는 흔히 묘사되는 하얀 화장의 비만으로 나오지만 무능력한 모습보다는 날카롭고 지혜롭게 묘사된다. 심지어 인질이었던 도쿠가와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보다 요시모토를 조금 무서운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고 요시모토도 자기 자식인 우지자네 앞에서 노부나가를 이기면 도쿠가와한테 가문을 물려줄것이라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후 이미 이긴 싸움이라고 축제 기분으로 방심하다 사망한다.


10. 오다 노부나의 야망[편집]


이마가와 요시모토(오다 노부나의 야망) 참조.

시대에 안 어울리게 쥬니히토에를 입는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 분위기로 등장. 오케하자마 합전에서 주인공과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대패한다. 그래도 여자라서 죽지는 않고 포로로 붙잡혀 후지산에 출가하는 조건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뜸하다가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 남매가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습격을 받아 명나라로 도망치자 노부나에 의해 이마가와 막부가 성립되어 허수아비 쇼군이 된다.


11. 전국 컬렉션[편집]


호조 소운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오다 노부나가를 치려고 한다. 성우는 시미즈 아이. 자세한 것은 전국 컬렉션/등장인물 항목 참조.


12. 결전 3[편집]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Yoshimoto-kessenIII.jpg

2에서 이상하게 삼국지로 외도했던, 결전 시리즈가 3에서 다시 일본 역사로 회귀해서 전국 시대를 다루면서 이마가와 요시모토도 등장. 2만 아니면 나름대로 역사를 따라가는 KOEI의 결전 시리즈라서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코에이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이미지에 약간 무장 냄새를 더한 정도.


13. 전국 아라시[편집]


사실 일본에 나름대로 날리던 다이묘다 보니 미화 쩌는 물건들도 많다. 마이너라서 그렇지. 대표적으로 멋지게 나온 것이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파칭코 전국 아라시이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Yoshimoto-sengokuarashi.jpg


14. 토탈 워: 쇼군2[편집]


중립 가문이어서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초반 오다 가문의 주적이자 난관. 원래는 시작연도인 1545년이라면 오다 가문도 팔팔하게 잘 나가고 있던 시절이라서 크게 꿀릴 게 없어야 정상이건만, 시작시 파워 밸런스는 마츠다이라 가문[15]을 완전히 종속 하에 두고 있으며 보유한 지방도 2곳이나 되는 게임 내 최강급의 강자가 되어 있다. 즉, 시작이 곧 이마가와 가문 최대 판도.

하지만 그 공포스러운 풀스택 군단 러쉬를 그대로 재현하면 플레이어의 의욕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지, 연도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병력은 그리 많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최대한 빠르게 사이토와 도쿠가와를 격파하면 이마가와도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원래 이마가와 씨는 아시카가 쇼군 가문의 일족이어서 문장도 그대로 아시카가의 동그라미에 줄 두개 가문을 사용해야 맞지만, 어째서인지 무로마치 막부는 일장기가 가문으로 되어 있고 이마가와 씨는 요시모토의 개인 문장인 우산 문장을 가문으로 쓰고 있다. 이걸 수정하는 모드도 있고 나름 인기있는 무장답게 플레이어블 가문으로 만드는 모드도 있다. 이 모드의 모델은 문화인스럽게 갑옷에 관을 쓴 복장. 위의 결전 3과 흡사하다.


15. 노부나가의 시노비[편집]


시게노 나오키가 2008년부터 연재 중인 4컷 역사 개그 만화인 노부나가의 시노비는 분명히 4컷 개그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역사적 고증이나 학계의 신 학설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른데,[16] 요시모토에 대한 해석도 최신의 주류를 따르고 있다.

특히 오케하자마에서 사망시에 "후세에는 날 오와리의 얼간이를 상대로 방심하다 당한 멍청이로 생각하겠지만 방심 따윈 하지 않았어! 단지 하늘이 날 버렸을 뿐이다!"라며 절규하는 장면은 그간의 저평가 당하던 요시모토의 절실한 심정이 담겨있는 느낌까지 든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먼치킨 치트키인 치도리[17]가 없었으면 승산이 없을 정도의 상황이었으니, 요시모토 입장에서도 억울한 건 사실일 듯.


16. 전국 신선조[편집]


대놓고 아이언맨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투구 속 얼굴도 토니 스타크다. 역사와 달리 오다 노부나가가 먼저 신선조들에 의해 살해되고 우연히 그 소식을 알게 된다. 이때 도쿠가와 군에 합류한 신선조원들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더러 천하를 쥐라고 한 말을 듣고 추궁을 하다 살해당한다.


17. 인왕 2[편집]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역사대로 오케하자마 전투 에피소드의 보스로 등장한다. 수호령은 코끼리 형상의 로쿠게조. 활과 이도, 나기나타를 주로 사용하며 여기에 번개 속성을 띤다. 본영에서 덤벼드는 오다 군의 병사들을 관광보내고 있다가 주인공을 보자, "시골뜨기 사무라이는 회를 떠주도록 하지!"라고 소리치며 주인공과 전투에 돌입하나 패배하고, 분해하지만 결과에 승복하여 결국 주인공의 검에 목을 찔려 사망한다. 뒤이어 도착한 도키치로는 주인공과 죽어있는 요시모토를 보고 주인공을 대단하다고 하는데, 그의 말로는 요시모토는 이 일대에서 최강급의 거물이라고 불릴정도로 강자라고 한다.[18] 실제로도 첫 인간형 보스임에도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죽기 직전 보여주는 내면세계도 그렇고 최근의 학설을 반영해 굉장한 거물로 그려졌다.

18. Fate/Grand Order[편집]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의 흑막으로 등장. 자세한 것은 이마가와 요시모토(Fate 시리즈)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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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11:30:23에 나무위키 이마가와 요시모토/기타 창작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지금 보면 드라마 내에서는 다소 처지는 인상이긴 한데, 당시로서는 굉장히 혁신적이었고 교과서에서 요시모토를 접한 일본인들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였다.[2] 특히 풍림화산에서는 가문 계승 순위가 낮았던 요시모토가 갑작스럽게 당주 이마가와 우지테루가 급사하면서 빚어진 권력 투쟁 '하나구라의 난'에서 권모술수로 승리하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죽기 전까지의 활약상도 일부 그려져서 요시모토의 평가가 더한층 올라가는 데 기여했다.[3] 고증 오류가 있는데, 어이없게도 장대비 속에서 오다의 부대가 요시모토를 향해 조총을 난사한다라고 적혀있었지만 드라마를 자세히보면 비가 오는 중 영화를 노래하는 노오를 부르다 비가 그치고 햇볕이 들자 요시모토가 하늘의 뜻이라 하고 하늘을 보며 그 직후 총성이 터진다. 즉 비가 올 때 쏜 게 아니라 확실히 날이 개고 해가들 때 쐈다. 고증 오류라고 하기 애매하긴 한데 도대체 그 빗속에서 어떻게 화승의 불꽃을 유지했는지는 미스터리. 백번 양보해서 화승의 불은 비가 그친 뒤 붙였더라도 화승 자체가 건조하지 않으면 불은 안 붙고, 화약도 눅눅해지면 잘 안 터진다.[4] 사나다마루오타니 요시츠구 역과 한자와 나오키의 쿠로사키 슌이치 역으로 유명한 가부키 배우[5] 풍림화산에서 이마가와를 연기한 타니하라 쇼스케 역시 본작에 출연했는데, 미츠부치 후지히데를 연기한다.[6] 이것도 달리 생각하면 미카와의 차기 당주가 될 이에야스를 그만큼 잘 대해주고 또 철저하게 자신을 믿고 의지하도록 만듦으로서 미카와를 더욱 수월하게 다스리겠다는 노회한 술수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그루밍 내지 가스라이팅.[7]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만 친다.[8] 문제는 이 카게무샤가 딱 봐도 '나 가짜요'라고 온몸으로 말하듯 전혀 안 닮은 녀석들뿐이다.[9] 항상 'おぢゃる(오쟈루)' 어미를 사용한다거나 1인칭이 마로이거나.[10] 실제 인물 호조 우지마사는 이미가와 요시히로의 조카이다.[11] 실제로 오하구로는 주로 신분이 높은 여성들이 많이 했지만, 드물게 남성들 중에도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했다.[12] 세토우치 콤비, 창홍 등.[13] 카게무샤는 도중에 노히메모리 란마루가 죽였다.[14] 사실 이벤트로 강제 사망년도만 보면 사이토 도산, 스에 하루카타, 오다 노부유키 등이 먼저이지만, 태합입지전5는 히데요시가 주인공인 관계로, 이들이 죽는 란마의 장(1554년)은 시작부터 있는 시나리오가 아니고, 한번 게임을 클리어해야 플레이 할수가 있다. 초기부터 플레이 할수 있는 시나리오는 일륜의 장(1560년) 하나 뿐이며, 기본 이벤트 조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초기 주인공 중 누구로 플레이를 해도 이벤트로 제일 먼저 죽게 된다.[15] 어째서인지 고증을 씹어먹고 '도쿠가와'로 나와 있는데, 일본사를 잘 모르는 양덕 유저들이 주 고객층인데 마츠다이라라고 해놓으면 이게 후일의 그 유명한 도쿠가와 가문이라고 알아보지 못할까봐 배려한 것일지도. 같은 이유로 이때는 나가오 카게토라라는 이름을 쓰고 있던 켄신도 우에스기 켄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16] 근본이 개그 만화인지라 과장되고 코믹한 묘사가 많지만, 실제 역사학자가 추천 도서로 꼽을만큼 신학설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설을 상당히 많이 도입한 편이다[17] 이 만화의 주인공. 제목 그대로 노부나가 휘하의 여성 닌자인데... 행동은 천연계 얼빵 소녀지만 닌자로서의 실력은 확실하며, 특히 그 전투력은 웃으면서 1개 대대 병력을 난도질하고도 숨결하나 거칠어지지 않는 살륙 머신이다. 작중에서도 치도리와 일대일로 싸워서 압도한 무장은 아사쿠라 요시카게 휘하의 마가라 나오타카와 다케다 신겐 휘하의 모치즈키 치요메의 두명 뿐인데, 그나마 치요메의 경우 성격상 명령이 없으면 살상은 자제하는 특성상 마음대로 살수를 펼치는 상대에게 밀린 것이고 실제로 전력으로 붙어서 밀린 것은 마가라 나오타카 한 명 뿐. 카네가사키 탈출전에서도 후위를 맡으라는 명령에 죽을상을 짓던 하시바 히데요시와 아케치 미츠히데가 치도리를 붙여준다니까 승산이 생겼다며 좋아할 정도로 오다 가 최강 전력 취급을 받는다.[18] 일이 끝나고 도착한 노부나가도 살무사 님이 눈독을 들인 이유를 알겠다며 인정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