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페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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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련의 군인.
2. 생애[편집]
제화공 가정에서 태어난 뒤 1917년 러시아 제국 육군에 입대했다.
2.1. 러시아 제국 육군[편집]
대학을 졸업하고 제156보병연대에서 복무했다. 이질 때문에 1918년 1월 초 의가사 제대했다.
2.2. 러시아 내전[편집]
1918년 4월 노농적군에 입대해 사마라에서 발생한 무정부주의자 봉기를 진압했다. 이후 백군과 전투를 치른 뒤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 참전했다. 1922년 3월, 제11기병사단 소속으로 바스마치 반란을 진압한 뒤 제13소총군단 제11기병사단 제2여단장을 역임했다. 1941년 3월, 제27기계화군단장으로 임명됐다.
2.3. 독소전쟁[편집]
1941년 8월 20일, 제25차파예프소총사단장으로서 오데사 방어를 지휘한 뒤 크림까지 철수를 담당했다. 1941년 11월부터 12월까지 세바스토폴에서 나치 독일 육군 제11군의 2차 공격까지 성공적으로 몰아냈으나 3차 공격 당시 보급품 부족으로 추축군에 패배했다. 자괴감을 느껴 자살을 시도했으나 부하 장교들의 저지로 실패했다. 1942년 10월부터 캅카스 방어전과 투압세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1944년 3월 3일, 케르치 항구 상륙전에서 패배해 예비역 대령으로 강등됐다. 제33군을 지휘하다 제2벨로루시전선군 사령관으로 임명됐으나 레프 메흘리스 군사위원장이 이오시프 스탈린에게 페트로프를 무능력한 사령관으로 보고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전투를 치르기도 전에 해임됐다. 1944년 8월 5일부터 제4우크라이나전선군 사령관을 역임하며 카르파티아 공세에서 두각을 드러내 카르파티아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동부, 폴란드 남부를 해방시켰다. 다시 대장 계급장을 달았으나 1945년 3월 17일 스타프카 11041호 법령에 따라 모라비아-오스트라비아 작전 당시 패배를 이유로 스탈린이 강제 해임시켰다. 대숙청 직전까지 갔지만 베를린 공방전에서 승리한 덕분에 소비에트 연방 영웅으로 등극했다.
3. 진급 이력[편집]
- 1940년 6월 4일: 소장
- 1942년 12월 14일: 중장
- 1943년 8월 27일: 상장
- 1943년 9월 10일: 대장
- 1944년 3월 3일: 상장 (강등)
- 1944년 10월 26일: 대장 (재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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