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노첸시오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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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185대 교황. 최초의 도미니코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인노첸시오 5세는 정교회와의 일치를 도모하고자 화합을 시도하였다. 교황은 니케아 제국의 황제 미하일 8세에게 친서를 보내 전임 교황 그레고리오 10세의 선종을 알리고 황제의 대리자인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수석부제 요르고스와 궁정의 관리인 테오도로스가 귀국하지 못하게 된 일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또한 교황은 제2차 리옹 공의회에서 내린 결정과 관련해 미하일 8세에게 사절을 보냈으며,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와의 재일치에 관한 협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프란치스코회의 사제이자 성경학자인 볼로냐의 바르톨로메오를 니케아 제국으로 파견하는 사절로 임명했으나, 우선은 로마에 체류할 것을 지시했다.
인노첸시오 5세는 교황 재위 중 작가로도 활동을 했는데 지식이 굉장히 풍부했던 그는 철학, 신학, 교회법 등 다방면으로 저서를 남겼으며 바울로 서간의 주해도 집필했다.
인노첸시오 5세는 1898년 3월 9일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복자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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