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강화군·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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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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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의 인구 상한선 초과에 따라 동구가 떨어져 나와 개편된 선거구로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 자유공원, 서해5도 등이 이 선거구 관할이다.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수도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대한민국 국회 선거구이기도 하다.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다.

2. 분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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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삼별초, 병자호란, 강화도조약,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전쟁이 자주 일어난 곳이고 중구는 인천항 개항, 세관 설치, 제물포조약, 화교 유입, 인천상륙작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다. 옹진군도 6.25 전쟁으로 인해 군 자체가 분단되었으니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선거구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생활권이 이질적인 중구, 강화군, 옹진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이루어져 유대감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옹진군은 인천항을 통해서 중구와 연계되지만 강화군은 김포시와 동일한 생활권이다. 추후 서해남북평화도로가 완전히 개통될 때까지 이런 현상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구 내에는 경기도 미수복지역, 황해도 출신 실향민, 이산가족과 재한화교 등의 비율이 높고 군사분계선과 인접하고 있어 대북정책과 안보에 민감한 곳이라[1] 인천광역시에선 국민의힘 지지세가 가장 강한 편인 지역이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에 건설되고 영종국제도시가 조성되면서부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분위기도 강해졌다.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중구는 경합지에 가깝고 강화군과 옹진군은 보수 초강세인 경우가 많다.

2026년에 제물포구와 영종구로의 행정구역 개편이 성사되면 2028년 제23대 총선에서 인접 선거구 동·미추홀 갑와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 선거구 변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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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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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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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체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조택상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8]되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이 4년 전에 이어 다시 공천을 받았다. 한편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안상수 전 의원은 현 지역구 대신 인천광역시의 험지로 가겠다면서 계양구 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최종적으로는 윤상현의 지역구인 동구·미추홀구 을 지역에 공천을 받았다.

정의당에서는 인천의료원 노조위원장을 지낸 안재형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으나 조택상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고 최종적으로 선거를 포기하였다.

한편, 우리공화당에선 조수진 수석국제대변인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최부겸 당협위원장이 후보자로 등록하였다.

본선은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배준영의 신승으로 끝났는데, 이 지역구가 인천광역시에서 미래통합당이 승리한 유일한 지역구이다.

중구에선 조택상이 이겼으나 보수 정당 우세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배준영이 이겨서 결국 배준영이 당선되었다. 낙선 후 조택상 후보는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 임명되었고, 배준영 의원은 불법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2022년 10월 27일 무죄가 확정되었다.

4.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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