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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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계양구 을
계양구 일부
桂陽區 乙
Gyeyang B


파일:국회선거구 계양구 을.svg

선거인 수
137,090명 (2022)
상위 행정구역
인천광역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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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일부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신설년도
2004년
이전 선거구
계양구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이재명
1. 개요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2.4. 2010년 보궐선거[1]
2.8. 2022년 6월 보궐선거[2]



1. 개요[편집]


계산동계양동인천광역시 계양구 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선거구이다. 과거에는 계양구 전체가 단일 선거구였으나 계산택지개발지구의 개발과 입주가 완료되고 인구가 본격적으로 대거 유입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때 남쪽을 갑구, 북쪽을 을구로 분구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지도상으로는 을 지역 선거구 관할구역의 넓이가 계양구 갑보다 훨씬 큰데 이는 광활하게 뻗어있는 계양산 때문이다.

부평구와 더불어 계양구도 인천에서도 전통적인 민주당계 정당 텃밭인데다 송영길 개인의 정치적 영향력까지 더해져서[3] 보수정당들의 무덤이자 인천 최고의 민주당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4]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제35대 경기도지사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역임하고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명이다.

이 지역구에서만 국회의원 5선을 달성한 송영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2022년 4월 29일 사직한 후 2022년 5월 6일 이재명경기도지사2022년 6월 보궐선거 계양구 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면서 인천과 계양구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 되었다. 해당 선거에서 이재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8월 28일 이재명이 제6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2번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탄생한 선거구가 되었다.

여담으로 16대 총선 이래 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역대 국회의원들은 모두 법조인(변호사) 출신인데 18대 국회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상권은 검사 출신이었다가 변호사를 개업한 케이스고 나머지 송영길, 최원식, 이재명은 변호사로서만 법조인 생활을 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16대
송영길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5]
17대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18대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2008년 5월 30일 ~ 2010년 4월 26일
이상권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0년 7월 28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최원식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송영길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2020년 5월 30일 ~ 2022년 4월 29일
이재명
2022년 6월 2일 ~ 2024년 5월 29일

2.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계양구)[편집]


계양구
계양구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안상수(安相洙)
48,953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44.41%
낙선
2
송영길(宋永吉)
53,292
1위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48.34%
당선
3
조봉래(趙奉來)
4,953
3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4.49%
낙선
4
이병현(李炳賢)
3,031
4위

[[민주국민당(2000년)|
파일:민주국민당(2000년) 흰색 글씨.svg
]]

2.74%
낙선

선거인 수
215,120
투표율
51.7%
투표 수
111,212
무효표 수
983

송영길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였다. 1999년 6.3 재보선에서 쾌승했던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MBC 출구조사 결과 당선유력이 나와 재선을 장담했으나, 15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결과가 뒤집히는 쓰라림을 맛보며 불과 11개월 만에 금배지를 반납해야 했다.


2.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권(李商權)
23,069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37.38%
낙선
2
정창교(鄭彰敎)
3,934
3위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6.38%
낙선
3
송영길(宋永吉)
37,706
1위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56.24%
당선

선거인 수
109,102
투표율
57.17%
투표 수
62,379
무효표 수
670

송영길 VS 이상권 Round 1


2.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영길(宋永吉)
23,731
1위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46.09%
당선
2
이상권(李商權)
21,182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41.15%
낙선
3
박희룡(朴喜龍)
2,626
4위

[[자유선진당|
파일:자유선진당 흰색 로고타입.svg
]]

5.1%
낙선
4
박인숙(朴仁淑)
3,008
3위

[[민주노동당|
파일:민주노동당 흰색 로고타입.svg
]]

5.84%
낙선
6
송광석(宋光奭)
932
5위

1.81%
낙선

선거인 수
122,224
투표율
42.37%
투표 수
51,786
무효표 수
307

송영길 VS 이상권 Round 2


2.4. 2010년 보궐선거[6][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권(李商權)
14,444
1위

47.62%
당선
2
김희갑
12,992
2위

42.83%
낙선
5
박인숙(朴仁淑)
2,313
3위

7.62%
3위
8
이기철
579
4위

1.91%
낙선

선거인수
131,281
투표율
23.17%
투표 수
30,417
무효표 수
89


2.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권(李商權)
29,568
2위

43.73%
낙선
2
최원식(崔元植)
38,045
1위

56.26%
당선

선거인 수
137,257
투표율
49.66%
투표 수
68,161
무효표 수
548


2.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형선(尹炯善)
25,420
2위

31.26%
낙선
2
송영길(宋永吉)
35,197
1위

43.29%
당선
3
최원식(崔元植)
20,679
3위

25.43%
낙선

선거인 수
143,927
투표율
57.03%
투표 수
82,075
무효표 수
779

20대 총선 인천 계양구 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윤형선
송영길
최원식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5,420
(31.26%)

35,197
(43.29%)

20,679
(25.43%)

- 9,777
(▼12.03)

82,075
(57.03%)

계산1동
34.71%
41.72%
23.56%
▼7.01
49.87
계산2동
31.57%
42.50%
25.93%
▼10.93
55.03
계산3동
29.43%
44.66%
25.91%
15.23
55.67
계산4동
31.16%
43.93%
24.91%
▼12.77
61.31
계양1동
34.07%
39.07%
26.86%
▼5.0
58.12
계양2동
31.20%
44.13%
24.67%
▼12.93
53.20
계양3동
29.73%
43.72%
26.55%
▼13.99
55.50
후보
윤형선
송영길
최원식
격차

거소·선상투표
37.56%
36.55%
25.89%
1.01

관외사전투표
26.57%
47.77%
25.66%
▼21.20

국외부재자투표
20.42%
64.08%
15.49%
43.66


현역 의원이었던 최원식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될 때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의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2년 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유정복 시장에게 패배하여 낙선한 전직 인천광역시장 송영길 후보가 다시 이 지역구로 컴백해서 출마했다. 본래 송영길과 최원식은 막역한 친구 사이였는데 이 문제로 인해 사이가 틀어지고 말았다. 최원식 측에서는 송영길을 향해 "친구 등에 칼 꽂는다."고 배신이라며 날을 세웠고 이에 송영길 측은 "내가 지역구 옮기는 걸 감수할 테니 탈당하지 말고 잔류하라고 했는데 네가 먼저 탈당했다."고 응수했다. 그 밖에 새누리당에선 의사 출신의 윤형선 후보가 출마했다.

당초 예상은 송영길과 최원식의 양강 구도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개표 결과 뜻밖에도 현역 의원인 최원식은 일찌감치 3위로 K.O 되었고 송영길과 윤형선의 2파전으로 압축되었다. 그리고 최종 개표 결과 인천광역시장을 지낸 인물이자 이곳에서 3선을 지낸 관록이 있었던 송영길 후보가 야권 표 분산이란 악재를 딛고 43.3% 득표율을 기록하여 31.26% 득표에 그친 윤형선 후보를 12%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패배하며 2년 간 야인 생활을 했던 송영길 후보는 다시 계양구 을 국회의원이 되어 재기에 성공했다. 반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도 3위에 그친 최원식 후보는 이 이후로 거의 지역 정계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현재는 뚜렷한 근황도 잡히지 않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렇게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첫 번째로 최원식 후보의 부족한 경쟁력을 들 수 있다. 최원식 후보는 송영길 후보가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이곳에 출마하여 '송영길의 오랜 친구'라는 점을 내세워 그 이점을 등에 업고 19대 총선 때 당선된 인물이었다. 그러나 지역구 관리에 뛰어났던 송영길 의원과 달리 최원식은 그 능력이 친구만큼 따라주지 못했다. 그런데다 지역구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제멋대로 국민의당으로 이적한 것 때문에 눈밖에 났다. 또 하나는 표 분산으로 인해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지도 모른다는 유권자들의 불안한 심리로 인해 막판에 송영길 후보에게 표심이 대거 결집한 것도 원인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송영길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심지어 그 거소 및 선상투표도 단 2표 차로 석패한 것이었다. 동 별로 살펴보면 송영길 후보는 계산 1동에서 641표 차, 계산 2동에서 924표 차, 계산 3동에서 1,482표 차, 계산 4동에서 1,367표 차로 승리했고 계양 1동에서 514표 차, 계양 2동에서 무려 2,124표 차이로 크게 이겼고 계양 3동에서도 1,507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관외사전투표 역시 1,157표 차로 크게 승리했고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62표 차로 승리했다. 2위 윤형선 후보는 앞서 말한 대로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만 단 2표 차로 승리했을 뿐이었다.


2.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영길(宋永吉)
51,821
1위

58.67%
당선
2
윤형선(尹炯善)
34,222
2위

38.74%
낙선
7
고혜경(高惠敬)
1,538
3위

1.74%
낙선
8
정대수(鄭大秀)
740
4위

0.83%
낙선

선거인 수
142,502
투표율
62.66%
투표 수
89,298
무효표 수
977

21대 총선 인천 계양구 을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송영길
윤형선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1,821
(58.67%)

34,222
(38.74%)

+17,599
(△19.93)

66.93%
계산1동
63.09%
36.84%
△26.25
53.74
계산2동
57.36%
39.79%
△17.57
61.69
계산3동
58.33%
38.99%
△19.34
61.58
계산4동
57.81%
40.20%
△17.61
67.13
계양1동
56.01%
41.77%
△14.24
61.11
계양2동
65.94%
35.35%
30.59
59.69
계양3동
61.10%
36.55%
△24.55
62.78
후보
송영길
윤형선
격차

거소·선상투표
67.74%
27.42%
△40.32

관외사전투표
67.54%
29.45%
△38.09

국외부재자투표
77.53%
19.10%
58.43


현직 송영길 의원이 한때 호남 내지 연수구 출마설이 돌았던지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현재 상황에선 다시 계양구 을에서 출마 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3월 8일, 단수 공천이 확정되었다.# 3월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공천을 받았다. 계양구 을이 인천 내에서 보수정당에게 험지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다른 도전자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민중당에서는 고혜경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개표 결과 예상대로 터줏대감이자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20%p에 가까운 표차로 넉넉히 리벤지 매치에 나섰던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를 대파하고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는 낙승을 거두며 5선 의원 고지에 올라섰다.# 본인이 선거를 지휘했던 인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선 전직 인천광역시장 3명이 동시에 출마했는데 이 선거구에 출마한 송영길 본인과 남동구 갑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 동구·미추홀구 을에 출마한 안상수 후보가 그들이다. 그러나 이 3명 중에서 송영길 본인만 당선되었고 나머지 2명은 모두 낙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송영길 후보는 모든 동은 물론이고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까지 퍼펙트하게 승리했다. 계산 1동에서 828표 차, 계산 2동에서 1,576표 차, 계산 3동에서 2,011표 차, 계산 4동에서 2,207표 차로 승리했고 계양 1동에서 1,456표 차, 계양 2동에서 3,505표 차, 계양 3동에서도 3,097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송영길 후보가 75표 차로 승리했고 관외사전투표 역시 2,793표 차로 크게 이겼으며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송영길 후보가 51표 차로 승리했다.

송영길 의원이 워낙 지역구 관리에 뛰어났고 2.30대 청년층의 영향으로 더더욱 진보세가 강해졌다. 현역의원인 송영길이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인천지하철과 고강홍대선 유치를 확정시키고 계양테크노벨리와 신고강공단등 일자리를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송영길은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선출되었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선한 직후 대표직을 사퇴하였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의원이 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계양구 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당선 확정 후 소감을 밝히는 송영길


2.8. 2022년 6월 보궐선거[7] [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명(李在明)
44,289
1위

55.24%
당선
2
윤형선(尹炯善)
35,886
2위

44.75%
낙선

선거인 수
137,090
투표율
60.13%
투표 수
82,434
무효표 수
2,259

2022년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구 을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형선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4,289
(55.24%)

35,886
(44.75%)

+8,403
(△10.49)

60.13%
계산1동
50.79%
49.21%
△1.58
49.70
계산2동
53.52%
46.48%
△7.04
58.14
계산3동
53.35%
46.65%
△6.70
58.40
계산4동
55.08%
44.92%
△10.16
63.75
계양1동
53.01%
46.99%
△6.02
57.33
계양2동
55.39%
44.61%
△10.78
56.58
계양3동
60.39%
39.61%
20.78
58.63
후보
이재명
윤형선
격차

거소·선상투표
57.14%
42.86%
△14.38

관외사전투표
58.57%
41.43%
17.14


송영길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2022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지역구에 두 차례 출마한 바 있는 윤형선을 전략공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인사인 최원식 전 국회의원과 안상수인천시장, 윤희숙 전 국회의원 등도 한 때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지역 밀착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이준석 대표의 기조에 따라 최종적으로 윤형선 후보가 전략공천되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일부 윤형선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고 또 이재명 후보가 정치적 연고지인 성남시 분당구 갑에 출마하지 않고[8] 상대적으로 편한 인천 계양구에 왔다는 식의 공격을 펴며 분위기를 세우기도 했다. 선거 이후로도 셀프공천 논란[9] 등으로 공격이 지속되는 상태이다.

선거 이전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나 당일 출구조사부터 이미 54.1% : 45.9%로 이재명의 우세로 예측되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5.24% : 44.75%로 득표율 10.49%, 득표 수 8,403표 차로 같은 날 치러진 지선에 비해선 2% 가량 더 득표해 승리하며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개표 결과를 살펴보면 당선된 이재명 의원은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계산1동에서 122표 차, 계산2동에서 577표 차, 계산3동에서 616표 차, 계산4동에서 1,179표 차로 승리했고 계양1동에서 521표 차, 계양2동에서 1,686표 차, 계양3동에서 2,355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거소투표에서 22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1,292표 차로 승리했다. 그러니까 본투표에서도 이겼다는 얘기. 그리하여 이재명 의원은 최초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계양2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송영길과 달리 이재명은 계양3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계양3동은 김포국제공항의 활주로가 맞닿아 있는데, 이재명의 김포공항 이전 관련 공약이 오히려 해당 지역에선 표심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개인 통산 최고 득표율인 44.75%를 기록하며 험지에서 나름 선전했으나 계양구 자체의 강한 민주당 지지세 때문에 그 아성을 넘지 못하고 끝내 10%차로 완패하며 3번째 낙선을 기록하게 되었다. 득표율은 올랐으나 고작 1,662표만 오르면서 개인의 이미지도 무너지게 되었다.

윤형선 후보는 더 이상 미련이 없었는지 당협위원장직도 내려놓았다. 이렇게 되자 국민의힘은 차기 주자를 찾아야할 처지에 놓였는데 아무리 계양에서 25년 넘게 병원을 운영하는 후보가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3연속으로 낙선을 했다는 건 후보 자체의 경쟁력도 부실하다는 얘기이기 때문에[10]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인물을 찾아야할 위기에 놓였다.[11]


2.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2022년 9월 21일 이재명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후보를 찾아야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되면서 이재명 대표가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힘은 윤형선 당협위원장이 재임명됐고 재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1]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2]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3] 실제 보수정당이 당선된 것은 송영길이 인천시장으로 나가면서 공석이 되면서 열린 2010년 재보선이 유일하다. 그마저도 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의 분열로 인해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이다. 당시 투표율이 25%도 안됐음에도 5% 차이로 신승했으니 투표율이 5%만 더 높았어도 장담이 어려웠다. 그리고 송영길이 3선을 역임하면서 부평-갈산-작전-계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교통권에서 벗어나 있어 이 지역의 베드타운으로 계획됐던 계양이 어느정도 도심지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된 것도 텃밭으로 자리잡게 된 원인이 되었다.[4] 2010년 중후반 그간 보수 경합우세 지역이었던 서구, 남동구, 연수구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부평구와 계양구를 뛰어넘는 민주당 지지세가 형성되기도 했으나,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대 대선을 기점으로 다시 보수세가 강해졌다.[5] 계양구.[6]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7]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8] 사실 이재명 후보의 자택이 있는 수내 1동은 선거구 상 성남시 분당구 을에 속한다. 다만 수내동은 19대 총선까지는 성남시 분당구 갑에 속했고, 이재명 본인이 똑같은 자택에 살며 18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출마하기까지 했으니, 연고지가 아니라고 볼 사정은 없다.[9]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363227[10] 비슷한 예로 이른바 뉴타운 붐이 불 당시에 출마해 타운돌이로 당선되었던 구상찬이 있는데 이 사람은 18대 총선을 제외하고, 그 외의 선거는 모두 떨어졌다(...)[11] 다만 국민의힘 측에선 윤형선 후보를 다시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하였고 윤형선 후보도 내년 2024년 제22대 총선 출마를 사실상 준비하고 있으며 표밭을 갈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