츰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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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츰파카(Cempa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플루메리아 식물을 의미한다. 2015년 제명된 멜로르를 대체한다.
2. 2021년 제7호 태풍[편집]
2.1. 발생 이전[편집]
2.1.1. 99W 열대요란 → 10W TD[편집]
7월 16일 15시, 남중국해에서 99W 열대요란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 중심기압 1006hPa의 열대요란으로 표시되었다.
7월 17일 9시, JTWC가 99W 열대요란의 열대폭풍 발달 가능성을 LOW로 예측하며 감시에 들어갔다. 그리고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 중심기압 1004hPa의 열대저압부로 표시되었다.
7월 17일 15시, JTWC에서 99W 열대요란의 열대폭풍 발달 가능성을 MEDIUM으로 격상하였다. 그리고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 중심기압 1002hPa의 열대저압부로 표시되면서 중심기압이 조금 내려갔다.
7월 18일 9시, JTWC에서 99W 열대요란의 열대폭풍 발달 가능성을 HIGH로 격상하였다.
7월 18일 15시,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 중심기압 1000hPa의 열대저압부로 표시되면서 중심기압이 조금 더 내려갔다.
7월 18일 21시,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는 99W 열대요란이 중심기압 1000hPa, 10분 평균 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로 표시되었다. 그리고 99W 열대요란이 JTWC에서 10W 열대저압부로 지정되었다.
7월 19일 3시, 일본 기상청에서 10W 열대저압부가 중심기압 998hPa, 10분 평균 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로 중심기압이 더 내려갔고, 태풍발생예보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한국 기상청은 10W 열대저압부를 제15호 열대저압부로 지정하고 태풍발생예보를 시작하였다.
2.2. 발생 이후[편집]
2.2.1. 7월 19일[편집]
7월 19일 9시, 중국 광둥 성 남쪽 앞바다(남중국해)에서 중심기압 996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 1분 평균 풍속 45kn(23m/s), 강풍 직경 440km의 열대폭풍급 세력으로 발달하면서 2021년 제7호 태풍 츰파카(Cempaka)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동일 15시에 중심기압 996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 10분 순간풍속 60kn(31m/s)로 발달하였다.
2.2.2. 7월 20일[편집]
7월 20일 3시에 중심기압 994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 10분 순간풍속 65kn(33m/s)로 발달하였다.
동일 9시에 중심기압 992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 10분 순간풍속 70kn(36m/s)로 발달하였다. 그리고 JTWC 기준으로는 1분 평균 풍속 65kn(33m/s), 1분 순간풍속 80kn(41m/s)로 발달하였다.
동일 15시에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 10분 순간풍속 80kn(41m/s)로 발달하였으나, 강풍 직경이 385km로 작아졌다.
동일 21시에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 10분 순간풍속 80kn(41m/s), 1분 평균 풍속 75kn(39m/s), 1분 순간풍속 90kn(46m/s)의 세력으로 중국 광둥성 양장시에 상륙했다.
2.2.3. 7월 21일[편집]
중국 광둥성 상륙 이후 7월 21일 3시에 중심기압 992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 10분 순간풍속 70kn(36m/s)로 약화되었고, 강풍 직경도 330km로 작아졌다.
동일 9시에 중심기압 996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 10분 순간풍속 60kn(31m/s)로 약화되었다.
동일 12시에 중심기압 998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 10분 순간풍속 50kn(26m/s)로 약화되었다.
동일 15시, 한국 기상청에서 츰파카가 중국 광둥 성 잔장 시에서 소멸하였다고 발표함으로써 한미일 3개국 기상청 중 가장 일찍 태풍 예보를 종료하였다.
2.2.4. 7월 22일[편집]
7월 22일 9시, 일본 기상청에서 츰파카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친저우 시에서 중심기압 1000hPa의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발표함으로써 한미일 3개국 기상청 중 2번째로 태풍 예보를 종료하였다.
2.2.5. 7월 23일[편집]
7월 23일 21시, JTWC에서 츰파카의 마지막 정보를 발표함으로써 한미일 3개국 기상청 모두 태풍 예보가 종료되었다.
2.3. 여담[편집]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다. 하루 전에 발생한 태풍 인파보다 더 느리며 북상하면서 1km/h까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츰파카도 인파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마땅한 지향류가 없어서 사실상 거의 정체하면서 중국 광둥 성에 상륙하였다.
한국 기상청만 태풍 소멸 시각을 전혀 다르게 예보해서 예보를 일찍 종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어디까지나 여러 기상청 가운데 대한민국 기상청의 해석일 뿐이며, 태풍의 발생과 소멸은 공식적으로 일본 기상청(JMA)에서 담당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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