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산드라 드미트리스쿠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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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andra Dimitrescu[1]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2. 캐릭터 디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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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매들과 같이 검은 색 로브와 화려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으며, 카산드라의 경우 목걸이의 팬던트 큐빅이 노란색이다. 세 자매 모두 공통적으로 창백한 피부와 황색 눈, 그리고 이마에 꽃 타투가 새겨져 있고, 그외 자매들과의 차이점은 머리가 흑갈색이고 눈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것이다.

키가 독보적으로 큰 어머니에 가려, 사람들에게 잘 인식되진 못했지만 다른 두 자매들과 함께 키가 꽤나 크다. 당장 인게임에서, 공식설정 상 키 182cm인 에단 윈터스와 비교해봐도 한 뼘 정도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2]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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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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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와 1940년대 사이 동유럽의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까지 드미트리스쿠 일가의 메이드로 일했다.

1958년 쇠파리와 카두를 사용한 실험에 의하여 흡혈귀가 되었고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의 양딸이 되었다.

1958년 당시 실험으로 드미트리스쿠 일가의 일원이 되기 전 원래 가문은 알 수 없다. 흡혈귀가 된 후엔 드미트리스쿠 자매의 차녀가 되었다.[3]

3.2. '잉그리드(MAID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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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스쿠 성을 탈출하려는 잉그리드를 기습한 드미트리스쿠 자매 중 한 명이다. 메인 홀의 문을 열어 탈출하려는 잉그리드의 앞을 막은 장본인.

3.3. 바이오하자드 빌리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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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스쿠 성에 난입한 에단 윈터스를 다른 자매와 함께 붙잡아 어머니 알치나 드미트리스쿠 앞에 데리고 갔다.

이후 자력으로 탈출한 에단이 돌아다니던 중 메인 홀 2층에서 드레스룸으로 이어진 복도의 문을 연 순간 그를 습격하여 에단이 드레스룸을 통해 지하감옥으로 도망치게 만든다.

벨라 드미트리스쿠가 처치당하고 난 뒤 진행에 따라 알치나에게 호출되거나 알아서 에단 윈터스를 찾아나선다.

사냥에 뛰어나다는 설정 때문인지 다니엘라를 처치한 뒤에 성의 메인 홀로 나가면 알치나가 카산드라를 부르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두 번째로 다니엘라를 처치했으면 카산드라를 불러 에단의 수급을 가져올 것을 명령하고, 카산드라를 처치하고 나서 다니엘라까지 처치했다면 카산드라를 호출하지만 나타나지 않자 카산드라의 죽음을 알아차리고 분노한다. 어째선지 다니엘라를 부르는 이벤트는 없는데, 벨라의 대사 중에 동생들 특히 다니엘라는 못믿겠다라는 발언을 보아 알치나도 다니엘라에게는 일을 맡기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에단을 몰아붙이지만 뒤쫓아간 방에서 에단이 파이프 폭탄으로 벽을 파괴해서 냉기에 노출되고 그대로 처치당한다.

3.3.1.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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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를 처치한 후 성 내부에서 종종 쫒아오는데 본격적인 보스전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아무런 피해를 입힐 수 없으니 피해서 도망쳐야 한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그냥은 상대가 불가능하며 폭발물을 이용하여 방 내부의 금이간 성벽을 폭파시켜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야 한다. 보스방 한쪽에 아이템과 함께 파이프 수류탄이 비치되어 있으니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이후 특별히 이렇다 할 공략은 없으며 좁은 방 안에서 적당히 잘 피하고 잘 쏘면 된다. 헤드샷을 일정 허용시키면 잠시 경직을 받는다.

일단은 보스전이기 때문에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만 드미트리스쿠 세 딸들의 공격은 그리 강한 편이 아니라 가드만 성공해도 데미지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 이들은 기본 나이프 들고있는 에단보다 약하다. 초보자라도 쉽게 가능하니 총알이 아깝거나 심심하면 칼들고 잡아도 무방하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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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리로 된 신체를 분열시켜 하늘을 날거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추위에 노출되면 벌레들이 굳어버려 치명적이지만 그 전까지는 무적에 가까워 칼이나 총 따위가 통하지 않는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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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카산드라, 다니엘라는 드라큘라 소설에 나오는 드라큘라의 세 신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다른 두 자매들도 인정할 정도의 솜씨 좋은 사냥꾼이다. 미사용된 대사 중, 에단에게 "네가 상상하는 그 짐승들을 다 잡아봤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산짐승들을 사냥할 정도로 사냥 실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성향을 반영하듯, 대사 중간중간에 "사냥(한다)"이라는 단어을 자주 쓴다.

사나운 성격을 반영하듯 인게임 보스전에서도 다른 자매들과는 다르게 입을 벌리고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확실히 미형으로 보이는 다른 자매들과는 다르게 어쩐지 보기 흉하다.

웃프게도 세 자매 중 차녀로서, 둘째의 서러움이 담긴 모습을 조금 엿볼 수 있다. 대사집에 따르면 언니 벨라의 불평을 자주 듣는 듯하고, 벨라의 사후엔 그 다음 맏이여서인지, 막내인 다니엘라는 한번도 소집되지 않고 본인만 계속 어머니께 불려간다[4]. 그래도 죽은 벨라에 대해 극도로 분노하는 대사가 있던 것을 보면[5] 자매 간 사이는 나쁘진 않았던 모양.

영어판 성우인 지넷 모스(Jeanette Maus)는 카산드라 말고도 과부 록사나, 도나 베네비엔토의 인형들 중 인형 D, 여성 마을 주민 2의 목소리와 카산드라의 모션 캡처# 또한 맡았다. 안타깝게도 지병이었던 크론병을 앓으면서 빌리지 개발 당시에는 이미 대장암으로 8개월 넘게 투병 중인 상태였으며 이후 코로나19까지 겹쳐 끝내 2021년 1월 24일에 39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