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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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수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코코는 쉬버링 설산의 이누이트족 소녀이다.
저주받은 얼음 마녀의 피를 이어받아, 주변을 얼리는 마법을 쓸 수 있다. 마녀의 힘이 각성하기 시작할 때 즈음 감정이 격해지면 힘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들을 피해 홀로 살아간다. 묵묵하게 곁을 지켜주는 썰매개와 서로 의지하는 사이.
차갑고 조용해 보이지만, 본래 갖고 있던 정의로운 마음과 사람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비오는 바닷가에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한다. 얼어버린 물이 아니라, 움직이는 물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승급 이후 ▼ 자신이 가진 힘을 두려워 했지만, 자신의 동료들을 위해 두려움을 떨쳐내고 각성한 이누이트 소녀.
얼음 마녀의 힘을 가진 코코는 그 힘을 두려워한 쉬버링 산맥의 주민들과의 어떤 사건 때문에 완전히 고향을 떠나 부유성에 온다. 코코는 부유성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자신의 힘 때문에 따돌림받거나 모멸 받는 일도 없게 된다. 그럼에도 코코는 언젠가 자신이 힘을 제어하지 못해 전승으로 내려오는 얼음 마녀처럼 폭주할 것을 걱정했다. 이 때문에 코코는 부유성에서도 고향에서처럼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다.
고심 끝에 코코는 선대 얼음 마녀 루피나의 모습을 관찰해 폭주의 원인을 찾기로 결심한다. 루피나는 코코가 위대한 선대 얼음 마녀의 힘을 배우러 왔다고 하자 기뻐하며 그 대신 어딜 가든 꼭 자신에게 배웠음을 알리라 얘기한다. 그렇게 루피나의 사냥을 관찰하게 된 코코는 그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지만 제대로 된 답을 찾지 못했다.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코코의 목적을 깨달은 루피나는 쉬버링 녀석들이 떠들던 얼음 마녀 전설을 걱정하는 것이냐 묻게 된다. 루피나는 고작 붉은 얼음만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업적이 아니라며 자신이 그 전설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얘기했다. 루피나의 얘기가 길어질수록 코코는 자신의 삶이 홀로 쉬버링을 오랫동안 지켜온 루피나와 얼머나 다른지 알게 된다. 그렇게 모든 얘기가 끝난 후 코코는 쉬버링을 떠나 여러 동료와 함께 지내게 된 자신이 바보 같은 고민을 했음을 깨닫는다.
부유성으로 돌아온 코코는 더 이상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주민들에게도 조금 더 살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코코의 바뀐 태도에 당황한 부유성 주민들도 많았지만 얼마 안 가 코코는 주민들과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까지 발전한다. 또한 코코는 이후 가끔씩 루피나를 찾아가 외롭지 않게 어울려 주었는데, 그때마다 쉬버링 산맥의 주민들은 마녀 둘이 사냥도 하지 않고 그것보다 더한 뭔가를 꾸미는 것 같다고 얘기하며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일반 공격에는 피해를 입은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고 적혀있어 모든 평타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평타를 다 쓰고 마지막에 사용하는 회오리 공격에만 방깎이 적용된다.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광역 공격에 초점을 맞춘 원거리 딜러. 리더로 사용할시 무기 스킬이 클로드 보다도 넓으며 서브딜러로 사용해도 평타와 특수기에 광역 기믹이 있기 때문에 콜로세움에서도 쓸만한 모습을 보인다.
상시 방깎 능력을 활용하여 길레에서 딜포터로 사용할 수 있으나, 파벞제외 쓰임새가 거의 모두 겹치는 안드라스 등장 이후에는 이러한 방향으로는 쓰이지 않고 있다.
4.1. 장점[편집]
- 상시 방깎능력
- 각종 포진된 광역 기믹
승급 이후에는 특수기와 평타에도 광역 기믹이 있기 때문에 콜로세움에서도 쓸법한 캐릭이 되었다.
4.2. 단점[편집]
- 낮은 기본 능력치
5. 운영[편집]
5.1. PVE[편집]
- 길드 레이드
- 협동전(방어), 원정대
5.2. PVP[편집]
- 콜로세움
- 아레나
6. 작중 행적[편집]
6.1. 메인 스토리[편집]
월드 8 쉬버링 산맥 ▼ - 가디언이 쉬버링 산맥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스트 장군이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이 벌어진다. 가스트 장군은 붉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창으로 등을 찔려서 죽었는데, 가스트 장군의 시체 근처에서 기절한 상태로 발견된 어린 이누이트 소녀 마코가 가스트 장군을 죽인 얼음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게 된다. 마코가 가스트 장군을 죽이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있고, 제일 처음 가스트 장군의 시체를 발견한 가디언은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데다가, 이누이트 족 사이에서는 마코를 위해 변호해 줄 사람이 나오지 않아 그대로 재판이 끝나나 싶었으나, 코코가 나타나 무죄를 밝히지 못하면 마녀를 변호하려고 한 죄로 화형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무릅쓰고 마코를 변호하겠다고 나선다. 코코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하루의 시간을 얻고 가디언의 협력을 구한다. 코코가 굳이 가디언의 협력을 구한 이유는 현재 재판의 상황이 증거보다는 감정이 우선시된 마녀 재판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기에 그나마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완전한 제3자의 의견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건을 조사하던 코코와 가디언은 고아인 미코가 잠깐이지만 엄마를 언급했다는 점에 의구심을 가지고 이누이트 마을에 있는 마코의 집으로 가 보기로 한다. 코코와 가디언이 잠시 갈라져서 따로 정보를 얻던 중, 가디언은 마코의 집에서 정체불명의 편지를 발견하나 그 순간 한 설인이 난입해 편지를 빼앗아 달아난다. 추격 끝에 붙잡힌 설인은 편지를 마코에게 준 것은 자신이긴 한데, 후드를 뒤집어 쓴 정체불명의 여성한테서 돈을 받고 편지를 줬을 뿐 이렇게 큰 사건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항변한다. 그러다 그 여자한테서 숨기라고 받은 물건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그게 단서가 될 지도 모른다며 운을 뗀 순간 눈보라와 함께 코코를 닮은 누군가가 난입해 설인을 놓치고 만다. 코코를 닮은 누군가는 싸우다가 도망을 치고, 그 뒤를 쫓은 가디언은 붉은 얼음 속에 갇힌 설인을 목격한다. 때마침 근처에 있던 동굴에서 나타난 코코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며 가디언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설인이 한 말에서 수상함을 느낀 코코는 설인 마을까지 가서 추가적인 조사를 하기로 한다. 가디언은 방금 싸웠던 코코와 닮은 누군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코코는 지금 중요한 건 그런 것이 아니라며 은근슬쩍 넘어간다.
가스트 장군 살해 사건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이누이트 족인 자신은 설인 마을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코코는 가디언에게 그 설인이 말하려고 했던 물건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설인 마을 근처에서 단서를 얻으러 간다. 코코의 부탁으로 설인 마을에 있는 그 설인의 집에 찾아간 가디언은 설인의 아들과 만나는데, 다행히도 그 설인은 돈을 받고 무슨 일이든 해결해 준다는 '쉬버링 해결사'라는 일을 하고 있어서 아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손님인 줄 알고 집으로 들여보내 준다. 가디언은 해결사의 아들한테 자신이 어제 찾아왔던 그 후드 쓴 사람이라고 속여 해결사에게 맡겨뒀다는 피가 묻은 펜던트를 얻는다. 마을 밖에서 다시 만난 코코는 펜던트를 보고 잠깐 멈칫하지만, 진범이 사건 장소에서 떨어뜨린 것일지 모른다는 가디언의 말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긍정하고는 마코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재판장에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면서도 진범이 누구인지 추리하려는 가디언의 행동은 지금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며 맥을 끊는다.
시간이 되어 재판장으로 돌아온 코코와 가디언, 그리고 사람들은 가디언 장군의 시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하지만 재판을 시작할 시간이 되어 이에 대한 조사는 하지 못하고 재판에 들어가게 된다.
메도우라는 이름의 설인 여성은 마코가 범행을 저지르는 순간을 봤다며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새벽 3시에 순찰을 하던 가스트 장군의 등 뒤를 마코가 기습, 가스트 장군은 마지막 힘을 다해 반격해 마코를 기절시키고 사망했다.
이 증언에 코코와 가디언은 가스트 장군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가 9시를 가리킨 상태로 고장났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지만, 메도우는 손목시계가 얼음 마녀와 싸웠을 때 고장나서 멈췄을 거라고는 가정할 수 없으며 9시는 설인 병사들이 순찰을 도는 시간인데 가스트 장군의 시체는 발견된 적이 없다며 다시 반박한다. 이에 코코와 가디언은 전에 순찰을 돌 때 본 거대한 눈더미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한 설인 경비병의 증언을 들며 범인이 가스트 장군의 시체를 눈으로 덮어 숨겼다가 병사들이 순찰을 끝낸 이후 눈더미를 다른 곳으로 치워서 보이게 한 것이라 추리해 메도우가 증언한 새벽 3시라는 시간 자체가 의미 있는 증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증언이 막히자 분노하며 본색을 드러낸 메도우는 자신이 말했던 시간은 단순한 착각이었고 눈더미를 이용한 범행 트릭이 확실해졌다고 한들 마코가 그 시간에 가스트 장군을 찾아갈 이유가 없다며 가스트 장군을 살해한 것은 마코가 맞고 범인을 찾았으니 재판은 끝이라고 주장한다. 코코와 가디언은 마코한테 배달된 편지를 증거로 보이며 어젯밤 누군가가 고아인 마코의 어머니를 사칭해 마코를 불러낸 뒤 기절시켜 범인으로 위장시켰다고 주장하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해 줄 해결사는 붉은 얼음에 갇혀 있는 상황이라 막히고 만다. 말문이 막힌 코코와 가디언을 본 메도우는 실컷 비웃는데, 그 순간 해결사의 아들이 나서서 메도우의 웃음소리를 근거로 어젯밤 자신의 아빠한테 돈을 주고 마코한테 편지를 보내는 일을 의뢰한 사람이라며 증언한다.
결국 마코의 무죄가 확정이 되고, 메도우가 이누이트 족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가스트 장군을 살해한 범인으로 확정되는 듯했으나, 메도우는 가스트 장군을 살해한 것은 자신이 아니며, 자신은 그저 우연찮게 가스트 장군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를 이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해결사에게 있으며, 자신은 그 증거를 처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하지만 해결사는 현재 붉은 얼음에 갇혀 있는 상태라 메도우의 주장을 뒷받침해 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들은 가디언이 해결사의 아들한테서 받은 펜던트를 기억하고 이를 증거로 내세우는데, 이 펜던트는 설인 왕자의 것이었다. 설인 왕자는 펜던트를 며칠 전에 분실했다고 주장하지만 재판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연행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코코가 나서서 설인 왕자는 범인이 아니라고 감싸다가 결국 붉은 얼음을 만들어 내며 자신이 소문의 얼음 마녀라는 것을 드러내고 설인 왕자를 보호한다.
진짜 얼음 마녀가 나타나 재판장이 혼란에 빠진 사이, 놀랍게도 죽은 줄 알았던 가스트 장군이 나타나 혼란을 진압한다. 가스트 장군은 사실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나 얼음 마녀와 내통자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죽음을 연기하고 모습을 감췄던 것이라 밝히고는 설인 왕자를 감옥에 가두고 자신이 임시로 쉬버링 산맥을 통치, 얼음 마녀가 이누이트 족이라는 게 확인된 이상 이누이트 족에 대한 강력한 감시와 제재를 할 것이라 선포한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코코는 자리를 피해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도망치는 데 성공한 코코는 부유성으로 돌아간 가디언을 찾아가 자신이 아는 사실을 말해 준다. 코코는 자신이 얼음 마녀의 혈통이라 붉은 얼음을 사용할 수 있으나 최근 쉬버링 산맥에서 나타나는 붉은 얼음은 자신이 만들어 내는 붉은 얼음과는 다르다며 쉬버링 산맥에서 일어난 붉은 얼음 사건들은 물론이고 가스트 장군 사건의 범인도 절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미 얼음 마녀라는 것을 숨긴 것 때문에 가디언이 코코를 신뢰하지 않자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기회를 달라며 설인 왕자를 구출하는 데 협력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설인 왕자는 코코와 함께 붉은 얼음 해독제를 연구하고 있었으나 완성이 머지 않은 시점에서 가스트 장군 사건이 일어나고 재판을 진행하느라 해독제를 완성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쉬버링 산맥으로 돌아온 코코는 전국에 내려진 수배령 때문에 대놓고 돌아다니지 못한다며 눈더미 속에 몸을 숨긴 채로 가디언을 따라다닌다. 재판장 뒤쪽으로 온 코코는 눈더미를 털어낸 뒤 현재 쉬버링 산맥의 상황을 보여준다. 이누이트 족은 사소한 이유로 재판장에 끌려와 변호사도 배정받지 못한 채 마구잡이로 유죄 판결을 받고 있으나 얼음 마녀가 이누이트 족이라는 사실 하나 때문에 반항하지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고 있었다. 코코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붉은 얼음 해독제가 절실하다며 하루 빨리 왕자를 구해야 한다고 재촉한다.
그러나 왕자는 붉은 얼음에 갇힌 상태로 발견되고, 코코는 절망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메도우가 코코를 닮은 무언가한테 공격받는 것을 발견한 코코와 가디언은 그것을 제압하고 메도우를 구한다. 코코를 닮은 무언가의 정체는 과거부터 배척받아온 마녀들의 원념을 담아 만들어진 생체 병기로, 코코는 그 생체 병기를 잠재워 준다. 하지만 메도우가 목숨을 구해 줬음에도 얼음 마녀라며 코코를 두려워하고 비난하자 코코는 크게 분노하지만 가디언이 진정시킨다. 그리고 작전을 하나 준비한다.
생체 병기로 위장하고 기절시킨 메도우를 가스트 장군 앞으로 끌고 간 코코와 가디언은 사람들을 모아와 모든 사건의 배후에 가스트 장군이 있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린다. 가스트 장군은 인베이더의 협력으로 얼음 마녀의 힘을 쓰는 실험체를 만들어 냈고, 이를 이용해 두 종족 사이의 갈등을 키우고, 왕자를 끌어내리고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는 계획을 꾸민 것이었다. 궁지에 몰린 가스트 장군은 코코와 가디언, 그리고 모인 사람들을 전부 죽이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어진다며 발악하지만 제압당한다. 그러나 가스트 장군은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며 자폭하려 하고, 결국 코코는 붉은 얼음으로 창을 만들어 가스트 장군을 꿰뚫는다.
하지만 설인 족은 설인 족대로, 이누이트 족은 이누이트 족대로 얼음 마녀의 존재 자체를 반기지 않았고, 결국 가스트 장군의 음모를 저지하고 모두의 목숨을 구했음에도 코코는 모두한테서 비난과 돌팔매를 맞으며 자리를 뜬다. 코코는 자신이 생각했던 결과와는 다르지만 설인과 이누이트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며 자신을 위로하고는 가디언을 따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왕자가 완성하지 못한 붉은 얼음 해독제를 완성해 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자신을 받아들여 달라고 부탁해 동행하게 된다.
월드 8 쉬버링 산맥 (악몽) ▼ - 아무리 해 봐도 붉은 얼음 해독제를 완성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코코는 쉬버링 산맥에서 자신을 도울 사람을 한 명 떠올리고는 가디언의 도움을 구한다.
코코가 떠올린 인물은 바로 선대 얼음 마녀인 루피나로, 비록 공포스럽고 난폭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붉은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마녀인 만큼 붉은 얼음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렇게 잔뜩 긴장한 상태로 들어간 동굴에서, 루피나는 휴대폰으로 자기 이름을 검색하다가 얼음 마녀로서의 인지도가 자기보다 코코가 월등하게 높은 것을 보고 짜증을 내고 있었다. 코코와 가디언이 루피나에게 인사하자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누가 함부로 들어왔냐며 짜증을 내다가 코코한테서 느껴지는 얼음 마녀의 기운을 감지하고 진정한다. 코코는 루피나에게 최근 쉬버링 산맥에 생긴 붉은 얼음을 녹여 달라고 부탁하고, 루피나는 거절하지만 가디언의 말빨에 잔머리 좀 굴렸다며 코코가 붉은 얼음에 갇히는 조건을 걸고 코코의 제안을 받아 준다. 코코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조건을 받아들이고, 가디언에게 왕자한테 잘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고는 붉은 얼음에 갇힌다.
그렇게 쉬버링 산맥에 있던 붉은 얼음이 모두 녹아 없어지고 대신 코코가 붉은 얼음에 갇힌 상태로 마을 한가운데에 놓인다. 가디언한테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왕자는 코코가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는 사실을 사람들한테 알리면 분명 모두들 코코를 받아들여 줄 거라고 생각해 붉은 얼음 해독제를 완성해 내고 코코한테 가지만 여전히 코코를 두려워하는 설인들이 왕자를 막아선다. 왕자는 코코가 자신을 희생해 모두를 구했다는 사실을 말하지만 설인들은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자기가 좋다고 희생한 건데 저대로 두는 게 맞지 않냐 같은 이기적인 반응을 보이고, 결국 설인들의 행동에 분노한 왕자는 강행돌파하려다 저지당한 뒤 사람들이 없는 밤에 몰래 와서 코코를 풀어준다.
당연히 이 행동에 설인들은 큰 불만을 품어 왕자의 행동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아 설인 족의 생존에 위협이 된다며 시도때도 없이 기소하기 시작했고, 그나마 재판장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왕자를 보호해 주지만, 이 때문에 재판으로는 답이 없다며 설인들도 점점 과격한 생각을 품는다. 결국 과격파 설인들이 코코의 공격으로 몸에 박혔던 붉은 얼음이 없어진 가스트 장군을 회복시켜서 쿠데타를 일으키려 하지만 가디언이 이를 막아낸다. 그러나 설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자기들 손으로 왕자와 가디언을 몰아내겠다며 다가가는데, 그 순간 코코가 붉은 얼음으로 둘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나타난다. 코코는 지금까지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음에도 자신과 왕자한테서 공포를 느끼고 되려 죽이려고 덤벼드는 설인들의 행동에 크게 실망해 왕자와 함께 쉬버링 산맥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도망친다.
사람들을 겨우 따돌리고 가디언과 만난 코코와 왕자는 쉬버링 산맥에 정이 떨어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래도 서로를 바라보면서 지키고 싶은 것은 지켰다며 자리를 뜨려고 한다. 그 때 이전의 사건으로 코코와 엮였던 것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고 목숨의 위협을 느낀 마코와 해결사 가족이 나타나 자신들도 쉬버링 산맥에 정이 떨어졌다며 코코와 왕자의 뒤를 따라가겠다고 선언하고, 그렇게 모두 같이 쉬버링 산맥 밖, 꽃길을 향해 나아간다.
단편집 '인베이더 잠입 취재' ▼ - 가디언이 사라지고 인베이더의 대대적인 침공이 벌어져 난장판이 된 시점, 베스가 지휘하는 제13군단 아래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즉, 가디언을 배신하고 인베이더 편에 붙은 것.
테티스인들을 붉은 얼음으로 얼려서 인베이더 모선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 한 인베이더 병사가 항체 수치가 낮아서 급하다며 잡혀 있던 설인을 하나 잡아먹으려고 들자 붉은 얼음으로 설인을 얼린 뒤 군율 위반이라고 인베이더 병사를 질책한다. 이에 인베이더 병사가 오염 종족 주제에 까불지 말라면서 코코에게 달려들자 군단장인 베스의 이름을 꺼내서 결국 인베이더 병사가 꼬리를 말고 물러나게 만든다. 인베이더 병사들이 물러나자 남아 있던 이누이트는 동향 사람이니까 봐달라며 코코에게 빌지만 코코는 자비없이 이누이트도 붉은 얼음으로 얼려 버린다.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t.2 ~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t.2 (악몽) ▼ -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t.2 서브 스테이지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등장한다.
가디언은 비밀 통로를 따라 인베이더 연구소에 잠입했다가 인베이더 연구원들의 검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인베이더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었던 건지 내구력 테스트라며 총을 쏘려고 하는데, 코코가 와서 내구력이 아니라 지구력 테스트 아니냐며 지적해 목숨을 건진다. 코코는 총을 쏘려던 인베이더를 제지하고 항체 샘플을 확인하다가 가디언이 온 것을 알고 자신의 연구실로 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인베이더들은 오염 생물 출신이라면서 코코를 무시하고는 코코가 자리를 떠나자 마자 가디언을 항체 캡슐을 만드는 곳으로 던져 버린다.
항체 캡슐이 되기 전에 겨우 빠져나온 가디언은 연구소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코코와 베스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는다. 코코는 연구소장으로 일하면서 몰래 인베이더를 대상으로도 인체 실험을 하고 있었고, 베스는 오히려 그 결과물에 흥미가 있음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코코한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인베이더를 대상으로 한 실험 모두 제대로 된 성과를 만들어서 다음 정기 보고까지 제출하라고 하는데, 코코가 불가능하다고 하자 마코와 왕자를 항체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위협한다. 결국 코코는 특별한 샘플이 들어왔다며 3일의 기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정황상 슈퍼 인베이더는 코코의 연구로 인한 결과물이고, 베스는 이 이상의 변이 결과물을 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디언이 연구소 중심부에 들어오자 가디언이 온 것을 본 코코는 안에 있던 인베이더를 전부 얼린 뒤 가디언과 독대한다. 코코는 베스한테 왕자와 마코를 인질로 잡혀서 인베이더의 편에 섰던 것으로, 인베이더의 대대적인 침공을 겪고 무력함을 느낀 코코는 그 둘만이라도 확실하게 지켜내기 위해 인베이더 편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그리고 그 둘을 위해서 가디언과 맞선다.
여기서 이전에 스테이지 4 부유성 3층에서 숨겨진 감옥에 갇혀 있던 왕자와 마코를 발견하고 왕자한테서 왕가의 펜던트를 받아왔는지 여부에 따라서 분기가 갈린다.- 왕가의 펜던트를 소지하지 않았을 시 : 코코가 가디언을 저주하고 왕자와 마코한테 사과하면서 사망한다. 이후 부유성 3층의 숨겨진 감옥에 있는 왕자와 마코를 찾아가면 둘 역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
- 왕가의 펜던트를 소지했을 시 : 가디언이 코코를 마무리짓지 않고 펜던트를 코코에게 건네 준다. 이를 본 코코는 가디언한테 왕자와 마코의 행방을 묻고, 베스가 자신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더 이상 인베이더의 편에 있을 이유가 없어진 코코는 연구소에 있는 모든 인베이더를 얼려 버리고 붙잡힌 테티스인들을 풀어준 뒤 가디언의 편으로 들어온다.
- 코코 생존 시
- 스테이지 6 부유성 최상층 시작 컷신에서 파비가 왕자와 마코를 치료하고 있는 동안 인베이더들을 얼리면서 막아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베스와의 결전 이후 엔딩 컷신에서 코코가 등장한다.
- 악몽 스테이지 1 레지스탕스 본부 첫 장면에서 코코가 등장한다.
- 악몽 스테이지 5 부유성 최상층에서 파비가 만든 병동에 있는 서큐버스들의 대화로 코코가 마코와 왕자를 두고 부유성을 떠났다고 언급된다.
- 코코 사망 시
- 스테이지 6 부유성 최상층 시작 컷신에서 파비가 왕자와 마코의 시체에 헌화한다.
- 베스와의 결전 이후 엔딩 컷신에서 코코가 등장하지 않는다.
- 악몽 스테이지 1 레지스탕스 본부 첫 장면에서 코코가 등장하지 않는다.
- 악몽 스테이지 5 부유성 최상층에서 파비가 만든 병동에 있는 서큐버스들이 코코가 죽은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붉은 얼음 때문에 코코를 비난한다.
월드 15 강습 ~ 월드 16 재회 ▼ - 강습 스토리 마지막 컷신에서 마리안, 마빈, 크레이그와 함께 제1군단장한테 세뇌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제1군단장이 씌운 기계 때문에 제1군단장을 가디언으로, 가디언을 인베이더로 인식해 제1군단장의 명령을 받고 가디언을 뒤쫓는다. 그러나 이 인식 때문에 코코는 가디언이 일개 인베이더 하나를 부유성에 초대하고 같이 식사를 나눈 것과 인베이더 하나 잡겠다고 챔피언을 넷이나 보내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 이를 들은 마리안, 마빈, 크레이그가 코코를 욕하자 신중해서 나쁠 건 없다며 갈등을 빚는다.
이후 물의 신전으로 이동해 반드시 인베이더를 잡아서 자신의 합리적인 의심을 무시한 셋을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가디언의 행동을 보고 세뇌 기계를 썼음에도 인베이더라고 생각했던 적이 진짜 가디언처럼 느껴져 혼동이 온 코코는 신중을 기하기 위해 가디언을 데리고 몇 가지 시험을 치며 자신이 진짜 가디언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라고 한다.
첫 번째 시험은 안드로이드들과의 전투. 코코는 가디언과 카이를 구석에 몰아넣고 인베이더가 있다며 안드로이드들을 부른다. 공격해 오는 안드로이드들을 무찌른 가디언은 코코한테 따지지만, 코코는 자신은 안드로이드들을 부르기만 했지 특별히 다른 명령을 내리지 않았는데 안드로이드들이 가디언을 인베이더로 인식하고 공격한 것이라며 인베이더가 맞지 않냐고 따진다. 결국 카이가 나서서 현재 가디언은 부유성의 제어권을 빼앗겨서 안드로이드들한테 적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는데, 코코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믿지 않지만 가디언이 자신은 쉬버링 산맥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 속에서도 코코를 믿어 줬다는 말을 하자 잠시 흔들린다. 그리고 이어서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한다.
두 번째 시험은 차오르는 물 속에서 살아남기. 코코는 쉬버링 산맥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가디언은 어떤 위기도 이겨냈었다며 살아남아 보라며 수위를 높인다. 가디언은 열심히 헤엄쳐서 버티다가 카이의 희생으로 물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가디언이 물 밖으로 나온 뒤 카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물 수위를 낮춘 후, 코코는 정말로 통과할 줄은 몰랐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가디언에게 감기약을 건네준다.[1]
세 번째 시험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코코는 문득 자신이 정말로 세뇌된 것이 맞다면 자신이 지금까지 한 행동은 가디언의 명령을 받아 인베이더한테 납치된 공주를 데려온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행동한 것이 아닐까 의심하는데, 이때 가디언과 카이의 약간 얼빠진 언행과 행동을 보고 실수로 가디언의 이름을 부른다. 가디언이 이를 지적하자 '...일지도 모르는 인베이더.'라며 말을 돌리지만 잠시 가디언과 카이한테 놀림받는다. 이후 조금 더 이동하다가 침입자를 감지한 안드로이드들의 습격을 받는데, 코코의 쉬라는 말에 바로 전투를 포기하고 휴식을 취한다.
세 번째 시험은 바로 코코와의 결투. 코코는 지금까지의 시험들로 가디언을 시험했고, 가디언은 자신이 진짜 가디언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 냈지만, 코코는 정작 자기 자신의 판단을 확신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쉬버링 산맥에서 살던 시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서 행한 행동들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증명해 낸 눈 앞의 가디언이 사실은 진짜 인베이더라 신전을 통과하게 두면 결과적으로 가디언을 배신하는 행동이 되니,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결투를 선택한 것이다. 코코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이 인베이더라면 인베이더와 맞서 싸우다 죽게 되는 것이고, 진짜 가디언이 맞다면 전력을 다해 싸워 달라고 부탁하며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싸움 끝에 코코를 제압한 가디언은 세뇌 장치를 박살내고 코코는 정신을 차린다.
이후 부유성 제어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마리안, 마빈, 크레이그, 가디언과 함께 제1군단장에 맞선다. 그러나 제1군단장이 각성하려고 할 때는 막지 못하고 튕겨나간다.
단편집 '로드 오브 서머' ▼ - 해변의 코코 코스튬 모습으로 등장한다.
마코와 함께 해변에 놀러왔는데, 마코가 실수로 코코한테서 받은 문어 인형을 바다에 빠트려서 곤란해 하고 있었다. 때마침 코코를 발견한 소히는 코코의 얼음 마법을 이용해 빙수를 만들어 사람을 모아 자신과 시아가 운영하는 가게의 홍보를 맡기면 좋겠다고 생각해 코코를 영입하려고 한다. 코코는 마코가 인형을 잃어버려서 슬퍼하고 있으니 자신도 도울 기분이 아니라며 거절하지만, 소히한테 끌려다니다 마코가 인형을 잃어버리는 장면을 본 시아가 나서서 인형을 건져와 결국 소히를 돕게 된다.
코코의 빙수 가게는 좋은 평가를 받으나 곧바로 코코가 차린 빙수 가게 옆에 비슷한 빙수를 만드는 가게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소히와 시아가 코코가 자신들 몰래 뭔가 했는지 의심하자 코코는 계속 가게에서 빙수만 만들고 있었다며 항변한다. 새로 들어온 빙수 가게는 돌프가 베껴서 만든 것으로, 뉴튜버 활동을 하던 루피나를 끌어들여서 유명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만들었다.
소히와 돌프가 일으킨 소동이 끝난 후에는 공주와 캔터베리 가디언들이 만든 모래 캔터베리 성에서 마코, 루피나, 란과 함께 한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란에게 열정적으로 뭔가 말하는 루피나의 행동이 부담스러운 건지 코코와 마코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다.
6.2. 부유성 여관의 영상[편집]
4번 영상에서 No.3이라는 여성 탐사대원이 코코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지구에서 출발한 탐사대원이 분명한데도 동물 귀를 하고 있다. 탐사선이 무사히 도착했다고 보고한다.
6번 영상에서는 테티스 행성에서 죽고 싶지 않다며 탈출을 지지한다.
8번 영상에서도 대화 지문에 나온다.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위치 하트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
- 스토리 선택지에서도 은근히 왕자와 썸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아예 악몽 스토리 에필로그에서는 설인 왕자와 함께 떠나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설인 왕자와 엮이는 편이다.[스포일러]
- 일러스트를 확인해보면 이누이트족의 동물귀와 사람귀가 동시에 그려져 있다.
- 발매 이전 초기 버전과 갭이 큰 영웅이다. 얼음 마법이 아닌 새총으로 공격하는 원거리 딜러였고, 루피나와 동일인물에 말투도 더 까칠한데, 개발 초기 당시의 코코는 지금같은 선역이 아니라 중립 혹은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주 무대인 쉬버링 산맥도 지금의 8번째가 아닌 3번째 월드였다. 링크 그 흔적인지 부유성 영상에선 No.3로 나온다.
- 월드 11의 인베이더 연구소가 매우 잔인한 스토리로 악명이 높다 보니, 유저들이 코코를 비판하고 있다.[4] 그도 그럴 것이 설인 왕자와 마코를 구하겠다고, 인베이더에 협력하는 것도 모자라서 같은 테티스 주민들을 항체 캡슐로 만드는 공정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코코가 10년이나 종적을 감춘 기사에게 원망을 털어놓는 것은 이해해도 항체 캡슐만큼은 너무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5][6] 그래도 코코가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고 있는지 기사가 붉은 선택지로 화를 내도 그대로 인정한다. 그리고 함께 가자는 기사의 말에 자신에게 할 일이 남아있다면서 연구소의 인베이더들을 모두 얼려버리고 종적을 감춘다.[7] 베스가 죽고 나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찾아오는데, 죽을 때까지 속죄하며 살겠다고 다짐한다.
- 사실 코코는 항체, 캡슐 제조 뿐만 아니라 슈퍼 인베이더의 양산에도 관여했다.[8] 월드 10에서 슈퍼 인베이더 때문에 부유성 거주민들의 운명이 끝장날 뻔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코코의 배신은 속죄하겠다는 말로는 절대 넘어갈 수 없을 수준까지 왔다고 봐야한다.[9][10]
- 앞서 말한 월드 11의 행보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코코를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캐릭터인 캬루[11] 에 빗대면서 배신자 밈으로 쓰고 있다. 여기에 어쩔 수 없는 쉬버링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기도 한다. 원래 코코는 10 챕터까지만 해도 쉬버링에서 왕자, 마코 등과 함께 졸렬한 쉬버링 주민들과는 다른, 탈쉬버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월드 11에서의 행적이 너무나 인상깊었고 이로 인해 만악의 근원인 가스트 장군이 오히려 재평가 받는 등 가장 크게 이미지가 떨어진 캐릭터가 됐다.[12] 더 큰 문제는 코코는 단순한 조력자 캐릭터가 아니라 챔피언 소드가 선택한 13명의 챔피언 중 한 명이다. 어찌 되었든 스토리상 꾸준히 함께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그 상황에서 이미지가 너무 무너졌다. 앞으로 스토리에서 코코의 행보에 따라 다시 평가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너무 나쁜 이미지가 박혔다.[13] 당장에 코코의 이명인 이누이트 소녀를 비꼬아서 배신자 소녀라고 부르기까지 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비교적 조용했던 이전과 다르게 배신자 밈이 붙고 나선 정말 많은 언급과 2차 창작이 이뤄지고 있다.[14]
- 2022년도에도 배신자라는 인식이 여전히 박혔는지, 시즌2 월드 15 쿠키영상에서 1군단장 카밀라의 세뇌를 받고 있었는데 본인은 다른 챔피언들처럼 카밀라를 기사라고 믿고 따르고 있으니 엄밀히 배신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진짜 기사를 적대하게 되다보니 역시 코코답다는 여론이 존재한다.[15][16] 월드 16 스토리가 나온 이후에는 평가가 올랐다. 그동안 가론된 악행이 10년 뒤의 미래에 일어난 일인데다가 유저들도 배신자밈을 밀면서 코코에게 정이 들었고, 세뇌에서 풀려났을 때 기사를 끝까지 믿겠다는 다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17]
- 일본판 일러스트의 경우 차분하면서도 차가운 표정을 하고 있어서 코코가 스토리에서 보여준 성격을 잘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