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 징후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계급은 중사. 을지판에서는 쿨트 진그후벨이란 일어 발음으로 번역했다. 서울문화사판에서는 쿠르트 징푸버. 이티카판에서는 징후버라고 번역했으며 나이는 대략 20살 정도.
2. 작중 행적[편집]
시바 성역 회전에서 브륀힐트에 돌입한 로젠리터 연대와 싸우다가 뒷머리에 토마호크 자루로 얻어맞아 기절해 있었다. 그러다가 깨어났을 때 발터 폰 쇤코프가 제국 친위대를 상대로 분전하고 있었고, 이에 쇤코프의 등을 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탄소 크리스탈 토마호크를 던져 치명상을 입힌다.[1] 그러나 그 다음 쇤코프의 반격에 사망한다...지만 이건 을지판에서 멋대로 편역한 것이고, 원래는 죽지 않고 발터 폰 쇤코프가 이름을 묻자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그리고 쇤코프는 정직하게 이름을 알려준 답례(?)로 자신의 개인기를 보여준답시고 박힌 토마호크를 뽑아 총을 든 제국군 장병에게 던져 사살했다. 그리고 뒤에서 돌아가 총검을 내지르는 제국군 병사의 머리를 날려버리는[2] 모습을 보고 덜덜 떨면서 움직이지도 못했다.[3]
OVA에서는 얼빵하게 생긴 제국군 병사(장갑복도 안 입었다)의 모습으로 등장하였고 기본적인 부분은 위와 같지만 뒤에 있던 병사가 쇤코프에게 죽는 원작과 같은 전개가 이어진다. 그때의 모습은 웅크리면서 "엄마 살려줘.."라고 중얼거린다. 소설판에서도 엄마를 부르긴 했으나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이후 별다른 대사 없이 퇴장하는 인물이지만 이 인물의 의의는 본편과 외전 합쳐서 단 한번의 상처도 입지 않은 발터 폰 쇤코프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상처를 입힌 인물이라는 점이다. 또한 쇤코프가 이후에 다른 누구에게도 맞지 않고도 징후버에 의한 상처악화로 사망하므로 실질적인 쇤코프의 살해자라고도 할 수 있다. 1회성 단역에 능력이 특별히 출중하지도 않은 그저그런 캐릭터이지만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임팩트를 남긴 캐릭터.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2:44:40에 나무위키 쿠르트 징후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