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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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원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OVA에서 이름 설정이 추가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클라라는 페잔에 위치한 어느 병원의 간호사였다. 우주력 800년 코르넬리우스 루츠 상급대장이 페잔 폭탄테러사건에서 부상당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를 간호했는데, 이때의 인연으로 둘은 사랑에 빠졌고 약혼까지 했다. 루츠는 내년에 누구와 결혼한다고 자신의 부하 홀츠바우어 중장에게 말했는데, 홀츠바우어가 맞추자 루츠는 깜짝 놀랐다. 그런데 홀츠바우어는 그냥 찍어맞춘 거여서 자기가 더 놀랐다.(...)
그런데 루츠가 카이저의 노이에란트 행차에 따라갔다가 우르바시에서 추격자들과 맞서 싸우다 죽으면서 결혼은 무산되었고, 둘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맺게 되었다. 노이에란트 전역이 끝난 뒤 라인하르트는 클라라에게 매년 10만 제국마르크의 유족 연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클라라는 "저는 10년 동안 간호사를 했으므로 혼자서 얼마든지 생활해나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식으로 결혼했던 것도 아닌지라, 황송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라고 조용히 거절했다.
이에 성의가 거절당한 카이저 라인하르트가 약간 불쾌함을 느꼈는데,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가 이를 중재하여 황제의 불쾌감을 달랬다. 힐다는 루츠의 약혼녀가 자립정신을 가진 훌륭한 여성인 점, 그 점이 루츠의 마음을 끌었던 것임을 지적하며 루츠를 기념하는 기금을 조성하여 클라라에게 지급될 연금으로 종군간호사 육성비와 공로금으로 쓰면 어떻냐고 제안했다. 그리고 힐다는 클라라를 기금 운영위원으로 선발했다. 이 조치에 라인하르트는 힐다의 정치 센스가 쇠하지 않았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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