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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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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관문을 지키는 용, 팔자크. 맹렬하게 몰아치는 승부의 숨결을 직접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을 제압하는 힘! ...가라, 드래곤~!!
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등장인물. 아카데미의 미술 교사로 한편으로는 팔데아지방 사천왕의 리더이자 드래곤 타입 전문가이기도 하다.
마지막 사천왕이지만 첫 등장은 2번째 체육관 뱃지를 얻고 난 다음이라서 레벨 순으로 진행 시 제일 처음 만나는 팔데아 사천왕이며, 근엄해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열정적이고 희노애락이 분명한 것이 특징.
1.2. 작중 행적[편집]
학교 사이드 스토리에서 전통 깊은 드래곤 일족의 후손임이 드러난다. 어릴 적부터 후계자로 키워졌지만 정작 본인은 음악을 하겠다고 나갔다가 미술 교사 겸 사천왕이 되었다. 일족의 친척이 팔자크를 어떻게든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팔자크의 아버지가 몸져누웠다는 거짓말까지 해 가며 설득을 시도하나,[1] 플레이어의 격려로 거절할 용기를 얻고 아카데미의 교사로 남기로 한다. 어찌되었든 드래곤 타입 트레이너로서도 교사로서도 인정받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유일하게 재대결이 자유롭게 가능한 사천왕[2]으로, 아카데미의 교사라는 신분 덕에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배틀 스쿨 워즈 최종전에서 클라벨, 네모, 테사와 함께 랜덤하게 등장한다.
1.3. 그 외[편집]
1.3.1. 기타[편집]
- || 파일:팔자크 테라스탈.gif ||
- 일본어 기준으로 1인칭으로 '소생(小生)'을 쓰며, 말의 어미에 존칭어를 두번 사용하는 특이한 경어를 쓴다.[3]
- 평소에는 엄격하고 진지해보이는 외모와 말투를 쓰지만, 의외로 감성이 풍부한 성격이라 감정표현이 극단적으로 변할 때가 있다. 주인공이 체육관 배지를 순조롭게 획득하면 주인공의 포켓몬 승부를 훌륭하다며 극찬하면서 눈을 부릅뜨고 흥분한 채 열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감동을 받으면 감동하면 말도 제대로 못 이을 정도로 엉엉 운다는 깨는 모습을 보이기도. 콜사의 참관 수업과 주인공의 사천왕 제패, 배틀 스쿨 워즈 우승 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사천왕 동료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닌 듯.[4] 참고로 여태까지 졌다고 우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꼭두 한 명 밖에 없었다. 다만 꼭두는 본인이 패배해 분해서 우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감격으로 인해 우는 것. 성격이 이런 탓에 마지막 사천왕이자 사천왕 중 최강자,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은 칠리가 맡고 있다.[5][6] 그 밖에 사천왕전에서 주인공이 승리하면 갑자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드래고~~온!!!"이라고 외치는 모습도 인상깊다.
-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뛰쳐나온 삶의 영향인지,[7] '세상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 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과 첫 대면 시 무엇을 위해 챔피언을 목표로 하냐고 묻는데, 무엇을 골라도 틀린 대답은 없다며 수긍해준다. 수업 시간에도 미술에는 정답이 없음을 강조하며, 질문에 주인공이 오답을 골라도 최대한 긍정해준다.[8] 시험에서도 정답을 굳이 가려서 학생들을 평가해야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학교 교칙상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 자신이 담당하는 미술이라는 과목에 대해서도 굉장히 특이한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데, 당장 첫 수업부터 '미술이란 여러분의 대부분이 사회에 나가면 잊어버리게 되는 학문'이라는 자학성 발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다만 자신이 사랑하는 미술을 강요하는 일 없이 순수하게 미술의 즐거움을 가르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있으며, '미술이란 없어도 살아갈 수는 있지만, 있으면 삶이 훨씬 즐거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9] 어찌보면 팔자크가 교양과목인 미술에 큰 부담을 갖지 말라는 의미로 말했을 수도 있고, 팔자크의 음악이라는 꿈과 생각해보면 막상 미술교사 생활과 사천왕 업무에서 음악이 쓰일 일이 없다보니 그러한 씁쓸한 면을 알고 있기에 말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 용의 일족의 후계자로 자랐지만 '음악으로 먹고 살겠다'며 가출했다고 언급했지만, 어떠한 경위로 아카데미의 미술 교사 자리에 정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지 포켓몬 중에 음번이 있는 것은 음번이 드래곤 종족이기도 하지만 팔자크가 한때 음악인의 길을 꿈꿨던 흔적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다. 공식 설정화를 보면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도 그려져 있다.
- 디폴트 표정이 입을 벌리고 있는 맹한 표정인데, 묘하게 후줄근한 머리 디자인과 시너지를 내서 장면 전환마다 안면 예술을 펼친다.
- 체육관 관장 중 콜사와 지인으로, 콜사가 절망해서 모든 것을 자포자기할 지경에 이르렀을때 그를 구원해준 은인이라고 한다.
-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들에서 개굴닌자, 루자미네, 야청 등을 디자인했던 타케가 맡았다.
- 용의 일족 출신이라는 설정의 흔적인 망토 비슷한 것을 걸치고 있는 것 이외에는 상당히 수수한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다.[10] 이런 수수한 양복 디자인과 헤어스타일, 정열적인 교육자라는 설정 등은 일본의 명작 학원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의 주인공 사카모토 킨파치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 9세대 트레이너 중에서 투로박사와 함께 유이하게 몬스터볼을 왼손으로 던진다. 테라스탈 모션도 왼손으로 한다.
- 사이드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하면 테라피스 드래곤 50개를 준다.
- 영문판 기준으로 뽀삐가 할아버지(Grandpa)라고 부르고 칠리는 노년층을 영미권에서 친근하게 부르는 명칭인 아재(Old man)라고 지칭하는 걸 보아 나이차가 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중에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면 노년까지는 아니겠지만, 일본어에서의 1인칭이나 팔자걸음으로 걷는 모습, 주름이 묘사된 얼굴 등을 보면 중년 이상으로 묘사되는 건 확실하다.
- 팔데아 사천왕 중 유일하게 자신이 사용하는 타입이 뭔지 대놓고 알려준다. 칠리와 뽀삐는 전투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어떤 타입인지가 드러나지 않고 청목의 경우는 원래 사용하던 타입을 바꿔가며[11] 자신의 타입을 숨기지만 팔자크는 2번째 수업부터 딥상어동과 함께 수업을 하며 사이드 스토리에선 대놓고 드래곤 타입이라 광고를 한다. 단,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면 다른 사천왕들처럼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다.[12]
- 드래곤 타입 전문이라 BW2의 사간처럼 용성군을 가르쳐 줄 NPC 같겠지만, 본작의 용성군은 기술머신으로 풀려서 그런 일은 없었다. 심지어 친분을 쌓아도 용성군 기술머신도 안 준다.[13]
1.3.2. 관련 테마곡[편집]
1.1.0 업데이트 이전 챔피언 배틀 BGM과 마찬가지로 가끔씩 초반 5초 구간만 반복돼서 나오는 버그가 존재했다.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1.3.3. 삽화[편집]
1.3.4. 국가별 명칭[편집]
1.3.5. 대사[편집]
2. 소유 포켓몬[편집]
2.1. 스칼렛·바이올렛[편집]
2.1.1. 1차전[편집]
음번은 빠른 스피드로 분노의앞니로 반피를 깎고 다른 기술로 마무리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액스라이즈는 페어리 타입 견제 기술로 아이언헤드를 채용하고 있으니 주의. 추천 포켓몬은 파르셀로 음번의 특수 공격력이 낮은 편이라 선공을 맞아도 어지간해서는 반피가 좀 안 남는데 그대로 껍질깨기+고드름침으로 쓸어버리면 된다. 선공기를 가진 포켓몬이 없고 에이스인 드닐레이브까지 테라스탈로 단일 드래곤 타입으로 바뀌니 전부 얼음에 약점을 찔린다. 덤으로 파르셀은 팔자크 외에도 칠리와 청목의 주요 타입까지 약점으로 찌르고 들어가니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주인 개체 위대한엄니&무쇠바퀴를 잡았다면 그루샤에게 받은 아이스스피너를 가르쳐두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50레벨 중반대만 되어도 얼음 4배인 음번과 애프룡은 한 방, 액스라이즈는 두 방, 드래캄은 자속 지진으로 한 방에 끝내며 마지막 드닐레이브를 순식간에 끌어낼 수 있기 때문.[15] 단, 이 경우 스피드가 빠른 음번의 선빵 분노의앞니 + 레벨이 많이 앞서는 게 아니라면 한 번은 맞게 될 액스라이즈의 공격으로 인해 체력이 거덜나있을터라 드닐까지 잡아내며 올스윕하긴 힘들다.
모스노우를 스토리 멤버로 키웠거나 북신의 고장에서 에리본을 데리고 온 경우, 나비춤으로 랭크업을 한 다음 얼음이나 페어리 기술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약점이 명확하기는 한데, 그렇기 때문인지 전체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16]중에서 보유 파티의 종족값 평균이 가장 높다. 배틀 스쿨 워즈의 경우는 제외할 경우, 평균 종족값이 530.8로 2위인 리파의 517.8과 무려 13이나 차이나는 당당한 1위. 사실 드래곤타입 자체가 최종진화형들의 종족값 평균이 높은 타입이긴 하다.
2.1.2. 배틀 스쿨 워즈[편집]
사천왕답게 최종전에서만 등장하며, 다른 아카데미 교사들보다 소유 포켓몬의 레벨이 높다. 사천왕 멤버에 망나뇽이 추가되었다. 그 덕에 드래곤 트레이너중 HGSS 2차전 목호와 더불어 600족을 두 마리 이상이나 쓰는 트레이너가 되었다.
[1] 이 친척이라고 알려진 드래곤 조련사는, 아무리 일족의 번영을 위해서라지만 한 사람 개인의 삶을 존중하지 않고, 또 그러는 과정에서 거짓말까지 하는 등 상당히 비겁한 인물로 보인다. 게다가 외부인의 신분으로 학교 운동장에 침입하여 팔자크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등 설득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도 기본적인 태도가 굉장히 무례하다.[2] 본작에서는 리그에 딱 최초 1회만 도전 가능하며, 이후로는 사천왕과 재대결은커녕 다시 만나는 것조차도 불가능하다. 청목은 체육관 관장을 겸하고 있어 관장으로서만 딱 한 번 재대결하고 이후 만날 수 없다.[3] 예를 들어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잘 부탁드립니다)'를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ですよ(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데스요, 잘 부탁드려요입니다)'라고 표현하는 식이다.[4] 이 때는 뽀삐가 팔자크를 달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5] 애초에 팔자크는 아카데미 교사, 청목은 체육관 관장을 겸임하고 있고 뽀삐는 어린애다 보니 사천왕 관련 업무는 칠리가 도맡아서 할 수밖에 없다.[6] 이런 진지한 면에 숨겨진 감수성이 풍부한 모습은 사천왕 중 한명인 간피가 애니에서 보여준 모습과 닮았다.[7] 거기다 처음에 자신이 나가서 하고자 하는 분야와 다른 일을 하게 되었다.[8] 예를 들어 3갈래로 갈라진 나페의 손이 무엇을 닮았냐고 물어보는데, 정답은 손이지만 귀라고 대답할 시 럭키의 귀라면 정답이라고 해주고, 꼬리라고 대답할 시 켄타로스의 꼬리라면 정답이라고 해준다.[9] 가정과의 사구아로도 자신이 담당하는 가정과에 대해 이런 표현을 하는데, 그 역시 팔자크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언급했다.[10] 망토와 양복 컬러링 때문에 호그와트 선생님같다는 의견도 있다.[11] 심지어 노말 타입의 상성인 격투를 역으로 카운터치는 비행타입으로 바꾸는 완벽한 낚시를 선보인다.[12] 사실 사천왕과 챔피언 테라스탈 타입은 레전드 루트에서 주인 포켓몬들의 타입인 바위, 비행, 강철, 땅, 드래곤이 재등장하는 것이지만 그걸 연상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알아챈다 해도 팔자크에게는 바위냐 드래곤이냐 이지선다가 남게된다. 만약 챔피언 로드를 처음에 몰아서 하는 플레이를 했다면 연상 자체도 불가능.[13] 정작 용성군 기술머신을 주인공에게 주는 것은 스타단 진 보스이다. 용성군이 유성군과 일본어 발음이 같아서인 것으로 보인다.[14] 분류상 감귤이지만 껍질은 오렌지와 비슷하게 두꺼우며, 산미가 강한 품종이다.[15] 위대한엄니는 스피드가 애매하니 고속스핀을 한 번 써주는 게 좋을 수 있다.[16] 전체 인물 가운데서 가장 높은 것은 엔트리 전부가 패러독스 포켓몬인 올림/투로로 자그마치 573.33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