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엘 음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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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토고 국적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독일계 토고인으로 토고에서 태어났으나 곧바로 독일로 이민을 가 사실상 독일인으로 성장했다. 이후 본인의 혈통을 따라 토고 국가대표로 대표팀을 갈아탄 케이스.
2. 클럽 경력[편집]
2.1. 분데스리가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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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에 독일로 이민을 갔으며, FC 이스마닝 청소년 팀에서 경력을 시작했지만 1999년 TSV 1860 뮌헨으로 옮겼다.
2009년 5월 17일, 알레마니아 아헨전에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되어 프로 축구에 데뷔했다.
10월 4일, 그는 FC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자신의 성인 무대 첫 골을 기록했으며, 다음 경기인 MSV 뒤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등장하여 다시 득점을 올렸다.
2010년 여름, 믈라파는 분데스리가의 TSG 1899 호펜하임에 입단하여 201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DFB-포칼에서 한자 로스토크를 상대로 첫 골을 넣었으며, 그해 1899 호펜하임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54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2012년 5월, 3백만 유로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이후 1. FC 뉘른베르크와 VfL 보훔, SG 디나모 드레스덴을 거치며 2018년까지 오랜 시간 독일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79경기를, 분데스리가2까지 합치면 219경기를 독일 무대에서 소화했다.
2.2. VVV 펜로[편집]
파일:EJXaVkyXYAEhDVa.jpg
2018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VVV 펜로로 임대되면서 처음으로 독일을 떠나게 되었으며, 한 시즌 동안 30경기에 출장해 15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2.3. UAE 무대[편집]
VVV 펜로 임대 종료 후 SG 디나모 드레스덴 복귀 대신 알 이티하드 칼바 SC 이적을 택하며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파일:malaba picture.jpg
대략 3년정도 소속되며 리그 84경기 42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알 나스르 SC로 이적했지만 팀 내부 사정으로 8개월만에 팀을 떠났다.
알 나스르 SC를 떠난 후 반년 가까이 무적 신분으로 지냈다.
2.4. 대전 하나 시티즌[편집]
2024년 K리그1의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 단독 보도가 나면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대전은 티아고 이적으로 구텍와 함께할 공격수가 없었고 공민현이 있긴 하지만 무게감이 떨어졌던 탓에 대전은 공격수 보강을 위해 남은 외국인 쿼터를 활용하기로 하고, 여러 선수들과 접촉했으며, 최전방 뿐만 아니라 2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를 찾았다. 시간은 촉박했고, 협상은 쉽지 않았지만 마지막, 만나게 된 선수가 음라파라고 한다.
직전 소속팀에서 모종의 사유로 짧게 소속된 것[1] 을 두고 구단은 고민을 했지만, 생각보다 몸상태가 좋은데다, 음라파가 연봉까지 크게 깎기까지 하는 등 재기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다.#
2.4.1. 2024 시즌[편집]
2024년 3월 12일 대전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으며, 등번호는 조유민의 이적으로 비게 된 20번을 배정받았다.[2]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9년 10월 7일,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90분 교체 출전하며 독일 U-19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몇 주 후, 그는 토고의 최종 월드컵 예선전에 대표로 소집되었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독일 U-21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독일 대표팀 대신 토고 대표팀을 택했으며, 2016년 3월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17년 AFCON 예선전을 앞두고토고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7년 6월 1일,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토고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195cm, 91kg라는 뛰어난 피지컬의 음라파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5. 여담[편집]
파일:dhksepfthsdmafkvk.png
-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과는 알 이티하드 칼바 SC 시절 팀 동료였다.
- 독일에서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프리츠 발터 메달을 받을 정도였고, 때문에 독일 유소년 대표로 활약할 당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했다.
- 고양 Hi FC의 뱅상 보수, 전남 드래곤즈의 유로쥬 플라카에 이아 K리그를 경험하는 세번째 토고 선수이다. 또한 1부리그인 K리그1 기준으로는 첫 번째 토고 국적 외국인 선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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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정황상 팀과 불화로 떠난 것으로 추측된다.[2] 이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II, 알 이티하드 칼바 SC에서 20번을 달고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