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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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현재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며,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전[편집]
경희고 재학 시절이던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수비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주말리그 후반기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경희고에서 원종환, 장성록과 함께 '스위퍼 시스템'의 리베로로서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 등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늦췄고, 상대 공격 선수들과 세컨드볼 경합에서도 전혀 움츠러들지 않으며 방어벽을 견고하게 형성했으며, 볼을 뺏겼을 때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투쟁심은 강점인 맨마킹의 특색을 더욱 진하게 물들였고, 원종환, 장성록 등과 함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공간 최소화를 꾀한 부분도 함께 가미했다고 한다.
변준수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라인 컨트롤과 간격 유지 등에 힘을 실어준 덕분에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이 줄곧 촘촘함을 더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과부하를 보기좋게 벗어던졌고, 사이드 어택커 최도윤과 안성민의 오버래핑 때 변준수를 축으로 장성록, 원종환이 상대 측면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수비 영역도 잘 표출되며 높이와 파워 등을 앞세운 파워풀한 플레이가 날개를 확실히 달았으며, 안정된 볼 클리어링을 바탕으로 숏패스와 롱패스를 고루 섞으면서 전-후방 빌드업에 의한 특유의 빠른 역습에 속도감도 향상시켰고, 스위퍼 역할을 하면서 끈질긴 커팅 능력과 탁월한 위치선정 등으로 이수환과 김기성의 중원 공존을 잘 이끌어내는 등 팀 공헌도도 짭짤했다.
웬만한 스트라이커 못지 않은 골 결정력이 압권이었으며 이날도 공격 롤을 과감하게 활용하며 상대 수비 분산에 힘을 실으며 공격으로 나갈 때 직접 상대 진영을 향해 치고들어가며 에이스 한수민, 전경진 등에 패스를 알맞게 뿌려줬고, 피지컬과 파워 등의 우월함을 토대로 1대1 돌파도 적극 시도하며 공격 스페이싱과 포지션체인지 등의 디테일함을 입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위협적인 공격 가담으로 득점 기회를 엿보는 예리함도 장착하며 상대에 큰 피로도를 안겼다고 한다.#
한양대에 진학한 후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7월 20일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3차 소집 명단에도 승선하였다.
2.2. 대전 하나 시티즌[편집]
2020년 7월 23일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다.
2.2.1. 2020시즌[편집]
하지만 데뷔 첫해에는 아쉽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2.2.2. 2021시즌[편집]
2021년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도 팀에 잔류하였다.
4월 14일의 FA컵 3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10월 31일 경남 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2.3. 2022시즌[편집]
2022년에는 프리시즌에 전남 벌교 대전 하나 시티즌 B 전지훈련에 참가한 것을 보아 주로 K4리그에 기용될 것으로 보였고, 전북 현대 모터스 B와의 K4리그 개막전과 연이은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 연달아 출전해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B팀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았는지 3월 9일 화성 FC와의 FA컵 경기에서 이민성 감독에게 콜업되어 선발 출장했으며, 연이은 3월 12일 FC 안양과의 홈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며, 연이은 3월 15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도 선발출장했다.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부진하는 듯한 권한진을 밀어내고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다시 B팀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U-22 자원이나 또다른 센터백 옵션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B팀과 1군을 오가며 활동했고, 22시즌 정규리그 19경기 1도움, B팀 소속으로 K4리그 13경기 2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2.4. 2023시즌[편집]
2023년에도 K4리그에 참가하는 대전 하나 시티즌 B 선수로도 등록이 되어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1라운드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K리그1 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프로 데뷔 골을 넣었다.
4월 12일 거제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에서 하프타임 교체 투입해 팀의 3번째 골이자 FA컵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도 골을 성공시켰으나 아쉽게 팀은 4:3으로 패했다.
6월 10일 18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2년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주장으로 경기에 출장하였다.
2023년 3월 23일 카타르 U-22 도하컵 개막전 오만전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90cm, 8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이 우수하며 힘과 높이뿐 아니라 빠른 판단력과 우수한 순간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 리딩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격 전개 상황에서 센스 있는 패스와 플레이를 통한 빌드업도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4. 여담[편집]
- 2020시즌 리그 규정 개정 이후로 최초로 여름에 등록된 신인 선수이다.
- 2021년 대전과 안양의 플레이오프이서 이민성 감독은 만일 바이오가 후반에 투입돼 골이 터지지 않으면 장신 수비수인 변준수까지 공격에 넣어 트윈타워를 세우는 것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바이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것이 실행되지는 않았다.#
- 프로 데뷔 골 성공 직후 팬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었는데 동료 선수 형들이 때리고 눕혀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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