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W/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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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영 전 반응
3. 방영 후 평가
3.1. 긍정적 평가
3.1.1.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3.1.1.1. 반론
3.1.2. OST
3.1.3. 일부 에피소드
3.2. 부정적 평가
3.2.1. 캐릭터에 대한 비판
3.2.1.1. 지우의 대우 논란
3.2.1.2. 포켓몬 대우 문제
3.2.1.3. 캐릭터 서사의 불확실한 목적의식
3.2.2.1. 배틀 관련
3.2.2.2. 포획 관련
3.2.2.3. 그 외의 설정 오류
3.2.3. 스토리와 전개의 문제
3.2.3.1. 타 지방 묘사 문제
3.2.3.2.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
3.2.3.3. 등장인물들의 비중 분배 실패
3.2.4. 퇴보한 연출
3.2.5. 밸런스 붕괴
3.2.6. 계속되는 낚시질
3.2.7. 전작 캐릭터의 재등장
3.2.7.1. 전작 캐릭터 대우 문제
3.2.8. 게임 신작 시리즈 대우 문제
3.2.9. 악역 관련 문제점
3.2.10. 작품 외적 문제
3.2.10.1. 제작진에 대한 비판
3.2.10.2. 본편 유출 사태
3.2.10.3. 잦은 결방과 총집편
3.3. 호불호
3.3.1. 변함없는 오프닝
4. 흥행
5. 원인
5.1. 무리한 올드팬/라이트팬 잡기 시도
5.2. 계속된 제작진의 교체
6. 총평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W에 대한 평가를 다룬 문서.


2. 방영 전 반응[편집]


방영 전까지만 해도 팬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우선 본 작품이 전 지방을 무대로 삼은 만큼 올드 팬들은 이전작들의 동료들이 재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1]

여기에 때마침 본가 게임이 포켓몬 홈/가라르도감 외 포켓몬 전송 불가 논란이라는 큰 실책을 저지른 것과는 대조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가라르지방 뿐만 아닌 모든 지방을 아우르겠다'고 선언하면서 팬들의 호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였다. 마침 전작인 썬문이 게임판에서 지적받았던 문제점과 방영 전의 우려된 문제점들을 제법 유기적으로 해소하고 지우가 알로라리그의 챔피언이 되면서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종영된 만큼, W가 게임과는 차별적인 방식으로 성공 내지 평타칠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3. 방영 후 평가[편집]


극초반 피카츄의 과거사는 호평일색이고, 이후 기존의 고질적으로 굳어진 클리셰들과 패턴들을 깨부순 전개로 인한 호불호는 있었어도 일단은 지켜보자는 평이 많았지만, 특정 캐릭터들에 대한 노골적인 편애, 설정 파괴, 캐릭터 붕괴 논란 등으로 갈수록 평가가 나빠지기 시작했고, 소드&실드편 스토리를 단 4화만으로 날림 처리해 버리고 53화에는 스이쿤 포획 사태가 터지는 등 연이은 실책을 저지른 이후로는 옹호하는 여론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매우 악화되었다.

65화 이후로는 고우가 포켓몬을 포획하는 수와 비중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프로젝트 뮤로 고우의 서사를 개선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아이리스, 오바람, 빛나등의 전작들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제작진측에서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팬서비스에 더 신경쓰는 등 작품을 개선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막상 전작 인물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들은 죄다 전작 인물의 비중이 공기거나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거나 지우와의 관계가 아닌 고우와의 관계만을 부각시키기만 한 데다가, 야심차게 내 놓은 프로젝트 뮤도 정작 허술하고 작위적인 설정에 관련 에피소드도 너무 적어 평가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더 나빠지기만 했다. 2021년 말기(78화부터)는 팬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고우의 포획 비중이 다시 늘어나고 (79화를 제외하면) 에피소드 서사도 다시 엉망이 되었으며 포켓몬 BDSP 홍보용 에피소드인 89화, 90화는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란 요소는 다 집어넣어 상당한 기대를 받게 해놓곤 스토리를 완전히 날림으로 전개해버려 대다수의 팬들이 등을 돌릴 정도로 완전히 추락해버렸다.

2022년부터는 큰 논란거리는 딱히 없고 스토리도 그럭저럭 볼만해졌지만 이미 나빠질 대로 나빠진 평가를 다시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였으며, 작품의 평을 반전시킬 수 있을 마지막이자 유일한 희망이였던 마스터즈 토너먼트마저 처참한 작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연출, 납득할 수 없는 배틀 전개로 마지막 희망마저도 처참히 박살나버렸다. 그나마 마지막 132화에서는 수려한 작화와 연출, 그리고 지우의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했지만, 136화에서 W가 실질적으로 한지우 체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종료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재평가의 여지 없는 졸작으로 남게 되었다.


3.1. 긍정적 평가[편집]



3.1.1.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편집]


일단 가장 큰 의의는 지우가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한 유일한 시즌이라는 것으로, 지우와 피카츄가 일반적인 트레이너들과 격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보여준 편이다. 2화에서는 일반 트레이너들이 다대일로 맞서고도 상처 하나 내지 못한 루기아에게 유일하게 유효타를 먹였고, 호연지방 비드로컵에서는 한 번도 배틀에 써본 일이 없는 마임맨을 완벽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이 진행될수록 사천왕에 버금가는 강자들을 꺾으며 성장해 끝내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챔피언에 걸맞는 실력 묘사는 나쁘지 않았다.

상술한 2화나 비드로컵, 전진과의 하이퍼볼 승급전 등 준수한 배틀로그로 호평받은 화수도 있었고, 피카츄의 과거 이야기나 릴리에와 몬 박사에 얽힌 이야기, 바로 이어지는 알로라 지방 챔피언의 배틀로얄 등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여럿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132화는 작화도 이전의 악명과 달리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나왔고, 배틀로그 역시도 오롯이 피카츄에게만 집중해 거의 매 공방이 명장면일 정도로 훌륭했으며, 최후에는 지우의 25년 서사를 잘 마무리 지으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에 치트키까지 저질러버리면서[2]

문제는 포켓몬스터W는 130화가 넘어가는 장편 시리즈라는 것이다. 첫 시작과 마무리는 대호평을 받았고 중간중간 썩 볼만한 에피소드도 몇 있었지만, 적게 잡아도 130화 중 100화 이상은 그저 그렇거나 혹평을 받았다는 말이다. 때문에 포켓몬스터W는 1화와 132화만 보면 되는 애니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마저도 132화가 대성공을 거두며 그나마 재평가를 받은 것이다. 가뭄에 콩 나듯 괜찮은 에피소드도 섞여 있었을 뿐, 시즌 전체로 봤을때 W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하술하겠지만 본 문단에서 나온 호평점도 장점만 꼽은 것이고 그 이면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챔피언답게 실력 묘사를 한다는 것이 성장 과정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포켓몬들이 터무니없이 강해지는 파워 밸런스 문제를 일으키고, 지우를 실력'만' 뛰어난 트레이너로 밀어주느라 인성이나 지능적인 면은 오히려 너프되고, 피카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몰아주느라 전반전 내내 숱한 파워 밸런스 문제가 일어났으며, 백보 양보해서 단델과의 결착은 잘 지었다 해도 132화 하나에 모든 총력을 몰아주느라 성호, 난천과의 대결의 퀄리티는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결국 극단적으로 평가하자면, 132화 하나를 건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다버린 것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132화가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그 많은 것을 희생한 것이 결국 지난 25년을 시청자들과 함께 해 온 지우와 피카츄에게 최고의 결말을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시청자들이 납득했기 때문이다. 초보 트레이너와 천덕꾸러기 스타팅으로 시작한 두 주인공이 25년의 인고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세계 최강의 타이틀을 건 마지막 진검승부에 도달하고, 전무후무한 최고의 퀄리티와 내용으로 이루어진 최후의 혈전 끝에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추억이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는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우의 최종 우승이 발표된 날 시부야의 대형 스크린에 지우의 우승 광경을 생중계되고, 전 세계의 유력 언론이 지우의 리그 우승을 대서특필했으며, 나무위키 인기 검색어 1위에 한지우가 올라오는 등 수많은 올드팬들이 지우의 우승에 찬사를 보냈다. 132화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지만, 그 132화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어느 정도 면죄부를 받게 된 감이 있다. 1화와 132화만 보면 되는 애니라는 말은 달리 보면 1화와 132화만큼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애니라는 뜻이기도 하다.[3]

물론 132화를 극찬하는 사람들도 이전까지 산재했던 W의 흑역사를 부정하지는 않는다.[4]

3.1.1.1. 반론[편집]

지우가 우승을 했다는 사실과 마지막화 연출으로 호평을 내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난 후 냉정하게 비판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너무 수준 낮은 알로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논란이 있었듯 W에서 지우가 결승전까지 가면서 W에서 새롭게 잡은 포켓몬들과 겪은 스토리들이 전혀 완성이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전작에서 화려한 연출과 훌륭한 서사로 출중한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에이스 포켓몬들은 커녕 전작들의 서브 포켓몬들만도 못한 포켓몬들로 지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5]

또한, 결승전의 내용이 단델의 즉흥적인 제안으로 지우가 메가진화, Z기술, 다이맥스를 전부 다 사용하게 되면서 시합 전부터 지우는 이겨도 져도 상당히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고, 이렇게 단델을 꺽었어도 결국 3신기와 과도한 주인공 버프 빨로 이긴 반쪽짜리 우승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6] 게다가 지우가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한 유일한 시즌이라고 하지만 정작 W에서 지우가 보여준 모습들은 타입 파악도 하지 못하고 리자몽의 번개펀치를 처음 본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전혀 챔피언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W이다. 이 때문에, W에서 '지우가 월드 챔피언이 된 것은 그저 지우를 하차시키기 위한 명분일 뿐'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3.1.2. OST[편집]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과와는 별개로, OST만큼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맡은 것으로 유명한 하야시 유키가 작곡해 팬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7] 오프닝 1・2・3 역시 오랫동안 오프닝으로 있었다는 점이 호불호가 갈리지 음악 자체에 대한 비판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작화, 연출 등은 연결고리가 매우 강해 감독의 개입을 많이 받는데 반해 OST는 좀 더 개별적으로 제작되기 때문인 것도 있다. W의 제작진이 굉장히 논란이 많은 행보를 보여주며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OST등 장점이 단점과 비교해 봤을때 너무 적다는 의견이 많다. W 시즌 전체에 걸친 각종 문제점은 하단의 문단을 참조.

3.1.3. 일부 에피소드[편집]


워낙 논란이 많았던 시즌이었던지라 호평받은 에피소드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일상 에피소드 중 지우 관련 에피소드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시로 릴리에 가족의 에피소드인 111화에서 행방불명된 몬의 떡밥을 회수하면서 릴리에와 텅비드의 악연을 마무리 짓는 연출이 호평 받았으며, 지우가 알로라지방의 로열돔에서 배틀하는 112화에서는 알로라리그를 회상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알로라챔피언 다운 모습을 보여준데다 카푸꼬꼬꼭과 잠시 동안 만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3.2. 부정적 평가[편집]



3.2.1. 캐릭터에 대한 비판[편집]


판단력이 뛰어나고 어른스러웠던 이전작(특히 DP와 XY)들과는 다르게 너무 덜렁대는 초딩 캐릭터로 묘사되며, 오히려 주변 인물들에게 잔소리를 듣는 등 이전 작의 모습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 또한 14화와 36화에서 타입 상성을 까먹는다든가 31화에서 포켓몬 콘테스트를 보고 무슨 뜻이냐고 묻는 등 뇌리셋 의혹도 보였으며, 실력 또한 전작에서 리그 우승까지 했음에도 슈퍼 클래스 트레이너들에게 패배하는 등 실력면에서도 퇴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켓몬 또한 전작에서 잡은 포켓몬들을 사용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포켓몬만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우가 월드 챔피언쉽에 도전하는 이유 묘사도 전 세계 트레이너들 중 다른 마스터 클래스 7명도 아닌 오로지 단델만을 이기기 위함에 집착하면서, 지우의 목적 의식 또한 약해졌다.
더욱 가관인 건 캐릭터 붕괴인데, 34화에서 채두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이후로 성적이 부진했다는 이유로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데, 이 슬럼프가 타입 상성까지 까먹을 정도로 심각했다는 묘사가 나와 시청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 슬럼프 묘사도 그 화에서만 묘사되었을 뿐, 그 이후로 슬럼프에 빠진다던가 극복했다던가 하는 묘사 없이 그냥 잊혀버렸다. 그리고 40화 썬더 포획 작전 에피소드에선 번개가 떨어지는데, 시합으로 체력이 약해진 피카츄를 내버려두고 혼자 도망치는 등 성격면에서도 캐릭터 붕괴를 보여주었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캐릭터 붕괴인데, 당장 무인편 1화에서도 지우가 피카츄를 지키기 위해 깨비참 무리를 몸으로 막아서는 모습도 있고, XY편에서는 고층빌딩 밑으로 떨어지는 피카츄를 구하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옥상에서 몸을 던지기도 했으며, 극장판에선 피카츄를 위해 포켓몬들의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사망하기까지 한다. 전체적으로 밑에 후술할 고우의 막나가는 행보에 많이 가려졌지만, 지우 역시 심각한 캐붕과 뇌리셋 의혹이 일어나면서 성숙하고 베테랑스러운 지우의 모습을 기대했던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심지어 지우는 자신의 포켓몬들 모두를 잘 보살펴주며 어떻게든 자신의 포켓몬들을 지키지만 상술하였듯이 피카츄를 뒷전으로 하거나, 사건이 터질 때 팬텀을 의심하는 등 자신의 포켓몬에 너무 무심하게 구는 행동을 띄어 더욱 캐릭터 붕괴 논란에 일으게 되었다. 사실상 이는 고우를 너무 띄워주려다보니 억지로 지우를 너프시켜버린 것이 패인. 지우에 대우에 대한 자세한 논란은 아래의 문단 참조.
지우의 중심 서사인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의 대회의 설정과 진행에 대해서도 상당한 논란이 존재하는데 이는 해당 문서의 비판 문단 참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첫 공개 당시에는 독특한 외모와 포켓몬 포획이라는 특이한 목표를 가진 점에 대해 주목을 받았으나, 막상 그 포획이라는 것이 그냥 눈에 보이는 포켓몬을 몬스터볼로 잡는 것에 불과하고[8], 개연성 없는 성장 묘사와 실력 묘사도 나오면서 포켓몬스터 애니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문제점이 많은 캐릭터로 평가 받고 있었고, 작품이 완결이 나기 전까지 이 평가를 전혀 바꾸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여기에 제작진들이 오히려 고우를 밀어주는 등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며, 그러한 편애에도 불구하고 연출이나 과정조차 대충 묘사되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개선은 커녕 더욱 악화시키기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본인 메인 서사인 프로젝트 뮤 또한 고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는 커녕 더욱 키우기만 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채하루/문제점 및 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고우마냥 편애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히로인임에도 비중도 별로 없고 초반부터 지우, 고우에게 대화조차도 별로 하지 않고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태도를 보이는 데다가.[9] 지우와 고우보다 출현 횟수도 떨어지고 주연들과의 상호작용이 별로 없으며, 소드&실드편이나 '프로젝트 뮤'편 같이 스토리상 큰 이벤트라던가 아이리스, 오바람, 시트론, 유리카 등의 전작 캐릭터들이 재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출현하지 않는 등 포켓몬의 히로인으로서는 이질적인 행보만을 보여준 탓에 팬덤에서는 관심을 끊어버릴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결국 저조한 비중으로 인해 서사 역시 어설픈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어 사실상 제작진에게나 시청자에게나 외면당한, 어찌보면 포켓몬스터W의 최대 피해자로 남게 되었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개그 담당이자 더 나아가 서브 주인공들이라 불릴 수 있는 로켓단은 단순한 악당으로 나오거나 혹은 아예 안 나올 정도로 비중이 급감하였다.[10] 또한 이들의 개성이자 특기인 개그적인 모습이 거의 안 나와 로켓단 삼인방의 캐릭터성이 흐려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전까지만 해도 로켓단의 캐릭터성이 뚜렷했던 것은 본인들의 포켓몬들과 개그를 치는 장면과 유대를 형성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기 때문인데, W에선 포켓몬을 비주기가 제공한 가챠 포켓몬으로 때우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오히려 59화에서 로켓단과 흥나숭의 갈등을 억지로 만들고 로켓단 3인방의 포켓몬을 아끼는 캐릭터성까지 붕괴시켜버리면서 로켓단 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악역일지언정 포켓몬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크다는 묘사가 많았는데, 이러한 마음이 어째서 고우한테 밀리는 지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

W시리즈가 8세대를 기반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인 만큼 원작 소드실드의 등장하는 챔피언 단델 역시 푸시를 받았으나 문제는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쳤다. 애니판에서 단델은 원작과 다르게 가라르 챔피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월드 챔피언쉽의 1위 트레이너로 묘사되는데 이전까지는 챔피언들의 격을 직접적으로 나눈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11] 갑자기 툭 튀어나온 캐릭터인 단델이 최강 선언을 해버리면서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른 지방 챔피언들이 마치 단델보다 한 수 아래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기존에 있던 다른 챔피언들의 위상을 하락시켜버렸다. 어디까지나 가라르지방 한정이었던 단델의 입지를 W에선 전 지방으로 확대한 것인데, 이에 대해 제작진의 과도한 푸시와 편애 논란이 일어났고 지우의 목표도 오직 단델 한 명에게만 집착함으로써 단델을 띄워주기 위해 다른 강자들을 들러리로 만들어버리는 문제 등으로 이건 거의 자캐딸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다.[12]

3.2.1.1. 지우의 대우 논란[편집]

주인공인 한지우를 대놓고 비하 캐릭터 취급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깎아내리거나 엄청나게 굴린다. 이는 고우가 편애, 메리 수 논란이 있는 것과 대조된다.

초반부터 전설의 포켓몬인 루기아한테 유일하게 유효타를 넣거나 비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알로라 챔피언 다운 면모도 보여주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썬문 때 호불호가 갈렸던 산만하고 촐랑거리는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데다가, 아예 제작진측에서 그냥 지우를 덜떨어진 바보로 해석한 건지 몰라도 고우나 하루같은 또래 캐릭터들에 비해 기본적인 상식도 모자라 보이는 듯한 장면을 넣는 등 그냥 생각도 없는 멍청이로 묘사하고 있다.[13] 그래도 썬문의 경우는 알로라지방 자체가 휴양지 느낌이라 오히려 지우의 촐랑거림이 작품 분위기와 잘 섞여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W은 작품이 전 지방을 배경으로 삼고 지우가 세계 최강을 도전하는만큼, 말 그대로 지우의 성장 결과를 보일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오히려 무인편 때보다도 초보자 같은 모습만 보여 더욱 안좋게 보여지고 말았다.

이는 지우가 목숨보다 아끼는 파트너인 피카츄를 뒷전으로 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전례없는 캐릭터 붕괴를 겪거나,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에서 지우가 염버니의 발차기와 피카츄의 10만볼트에 당하는 모습을 희화화하는 트윗[14]이 올라온 것으로 쐐기가 박혔다. 해당 트윗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적을 안 가리고 너희는 이딴 걸 재밌으라고 만드냐거나, 지우를 이유없이 괴롭히지 말라고 항의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AG의 북등화마을이나 극장판 쉐이미나 베스트위시의 일부 캐릭터들도 비슷한 이유로 비판을 받았는데 이를 전혀 반면교사로 삼지 않은 모양이다.

포켓몬 엔트리에서도 망나뇽, 팬텀, 어래곤 같은 현실에서 메이저로 활약한 포켓몬이나 팬들이 지우가 잡길 기대하던 포켓몬인 루카리오를 얻긴 했지만 정작 주인공 보정이나 마찬가지인 스타팅 포켓몬은 고우가 독점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또 썬&문이 지우의 얼굴 때문에 비판을 많아 받았다면, 이번 작품은 복장에 대한 비판이 많다. 피카이아!에 나온 주인공의 복장을 변형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너무 촌스럽다는 지적이 많다.

87화에서는 고우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지우를 '머리에 포켓몬과 시합 밖에 안 들어있는 친구'라고 소개해 비웃음을 받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해당 발언을 한 고우한테 비판이 쏠렸지만 이 역시 제작진의 악의가 의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20년동안 지우가 주인공으로서 시리즈를 이어온 걸 지켜본 팬들 입장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오면 지우가 트레이너로서 그동안 쌓아온 것들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

W 이전부터 베스트위시의 뇌리셋 논란, XY까지 매번 오리지널 캐릭터들[15]한테 리그 우승을 좌절당하며 끝나는 등의 문제가 많았기에[16] DP의 리그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팬들의 원성이 커지기 시작했지만 이것들은 그래도 시리즈를 어떻게든 장기 연재로 이어가느라 생긴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폐단이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한 데에 비해 W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공식이 별 이유도 없이 대놓고 주인공을 괴롭히고 조롱하거나, 주인공 보정은 커녕 '포켓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은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소년'이라는 기본적인 캐릭터성[17]조차 망각하고 망가뜨렸기 때문에 이쪽이 훨씬 더 심각하다.

그나마 XY와 썬문에서는 이전의 문제점들을 개선하려는 시도라도 있었지만 W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고치려는 시도가 나오기는 커녕 작중에서도 유독 고우가 푸시받는 반면 지우는 희생되거나 험한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캐릭터 붕괴도 시리즈 중 가장 심각하다. 특히나 지우의 뇌리셋은 베스트위시가 혹평을 받는 큰 이유 중 하나였고, 고우 같은 오리지널 주역 캐릭터에 대한 과도한 푸시로 인한 비판 역시 XY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음에도 반복 되면서 아예 지우 자체를 너프 시키는 사태를 일으켜 큰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현재 제작진들은 아예 지우 안티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W 이전부터 OLM이 지우한테 해오던 온갖 홀대도 홀대지만 OLM은 지우라는 캐릭터에 대한 예우는 커녕 애정조차 이미 오래전에 상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마저 나올 정도다.

3.2.1.2. 포켓몬 대우 문제[편집]

우선 지우의 포켓몬들은 공기화가 매우 심하고[18], 고우가 잡은 포켓몬도 8세대 스타팅 포켓몬과 극히 일부를 빼고는 비중이 거의 없다. 고우의 파트너로 강조되던 에이스번의 비중도 급감하고 있고, 로켓단 삼인방의 경우 포켓몬을 랜덤으로 뽑는 방식으로 쓰는 중이라 비중 있는 포켓몬이 전혀 없으며[19], 로켓단을 종종 따라다니는 모르페코는 로켓단의 식량만 축내면서 과거 지우의 수댕이급 민폐만 끼치고 있어 혹평을 받고 있다.[20]

가라르지방 포켓몬의 경우 작품의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등장횟수도 거의 없다. 오죽하면 게임에서는 이전 세대 포켓몬이 잘렸는데 애니에서는 8세대 포켓몬이 잘렸다는 얘기가 많을 정도. 가라르 스타팅은 고우에게 전부 잡혔지만 염버니만 빼면 전부 개연성 없이 포획하였다. 울머기는 손을 뻗다가 몬스터볼이 실수로 분수 쪽으로 떨어지는데 거기 있던 울머기가 볼을 맞고 그대로 잡혀버린다. 흥나숭 또한 로켓단 소속이었는데 우연히 몬스터볼에서 나와 우연히 고우를 만나게 되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고우에게 들러붙어버려 포획되었다. 결국 지우는 시리즈 최초로 스타팅을 잡지 못했다. 게다가 스타팅 포켓몬의 주연 에피소드도 별로 없고, 있다 해도 묘사가 별로라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다.[21] 심지어 펄스멍, 몸지브림, 두루지벌레, 버드렉스 등 W에서 끝내 등장하지 못한 가라르 포켓몬들도 제법 있다.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대우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전까지 전설의 포켓몬은 인간이 함부로 건들 수 없는 강력하면서도 신비로운 존재로 묘사되었는데, 본작에선 일개 트레이너들에게 패배하거나 포획당하는 등 그 위상이 크게 추락하였다. 일례로 40화에서 나온 썬더는 아직은 초보 트레이너인 고우한테 어처구니없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53화의 스이쿤은 일개 밀렵꾼들[22] 한테 그물에 잡히는 굴욕을 보여주더니, 결국 고우에게 몬스터볼로 포획당하는 포켓몬 애니 역사상 가장 어처구니없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포켓몬코리아는 53화에 관련해서 대놓고 선넘네 태그를 붙인 게시물을 공식 인스타계정에 올렸다. 이후에 나온 비리디온이 시웅의 포켓몬으로 등장하거나,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의 포획 등의 경우 그리 큰 비판이 있는 편은 아니었으나, 전설의 포켓몬이 이렇게 쉽게 잡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위상이 점점 하락하였던데다, 정작 잡힌 그 전설의 포켓몬들은 비중도 활약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결국 잡힌 의미도 없게 되어 논란이 더 불거지게 되었다.[23]


3.2.1.3. 캐릭터 서사의 불확실한 목적의식[편집]

베스트위시에서 아이리스가 지적받았던 부분과 유사하다. 지우는 월드 챔피언십 1위 달성, 고우는 모든 포켓몬을 잡아 뮤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 과정이 지우의 포켓몬 마스터에 버금갈 정도로 추상적으로 묘사된다. 월드 챔피언십 도전은 기존 지우의 목표인 체육관 배지 8개처럼 가시적으로 보이는 성과가 없이 그 때 그 때 나타난 월드 챔피언십 대전상대와 배틀할 뿐이며 이 대전 상대의 급도 뒤죽박죽이라 밸런스 붕괴도 지적받고 있다.

고우의 경우 초반 부터 모든 포켓몬을 잡는 것이랑 뮤에 도달하는 것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건지 전혀 설명하지 못해 큰 비판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것을 프로젝트 뮤로 해결하려는 것 처럼 보였으나, 방영 1년 반이 넘은 너무 늦은 시점에 시작한데다가 그 프로젝트 뮤도 월드 챔피언십 보다 더 설정이 뒤죽박죽이였으며, 결정적인건 프로젝트 뮤의 내용 대부분이 고우의 테마인 포획과도 크게 관련성이 없다 보니 정작 고우의 평가만 더 나빠지는데만 일조할 뿐이였다. 또한 비록 말은 많기는 해도 132화에서 단델을 꺾고 우승을 한 지우와는 달리 고우는 뮤를 포획하지도 못하고 끝나버렸기에 유종의 미 조차도 거두지 못하고 작품이 끝나버렸다.

하루의 경우 1년이 넘어가도록 캐릭터나 목표에 있어서 방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가 마지막 에피소드인 120화에서 진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으나 여전히 무슨 길로 가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는 채 가능성은 무한대라는 성의없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 지어졌다.

3.2.2. 지금까지 쌓아온 설정의 부정[편집]


포켓몬의 근간이 되는 배틀과 포획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냈다.


3.2.2.1. 배틀 관련[편집]

시작부터 월드 챔피언십의 존재 자체로 여태까지 있었던 우승, 챔피언리그, 사천왕, 챔피언으로 이어지는 리그전을 부정해버리고 시작했다.[24] 때문에 지우의 20년이 넘는 일대기가 무의미한 뻘짓이 되어버린 상황이 됐다. 특히 BW까지만 해도 자기 포켓몬의 통제도 잘 못하고 상성도 헷갈려하던 신참 트레이너였던 아이리스가 그새에 뜬금없이 하나지방 챔피언이 돼버린 것은 누가 봐도 게임 팬서비스만 신경쓰고 애니메이션 설정은 무시한, 명백한 설정붕괴다.

캐릭터 간의 밸런스 붕괴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본래 사천왕과 챔피언은 지우 일행의 손이 아직 닿지 않는[25] 수준의 강력한 트레이너로 묘사되었으며, 전작인 SM까지는 각 세대별로 챔피언이라던가 에이스 간의 위열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방향으로 항상 전작 예우를 해왔다. 하지만 W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 처음부터 단델이 최강 선언을 하는 동시에 다른 모든 챔피언들의 위상이 떨어져 버렸고, 지우가 이를 목표로 설정하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별다른 스토리도 없이 그냥 처음 잡은 포켓몬들로 불도저마냥 밀어버리니, 수많은 시련을 겪고 성장을 해오며 시청자들에 감동을 주었던 역대 에이스 라인들이 모두 초라하게 보이게 되었다.[26]

요약하자면 상술한 전설의 포켓몬의 위상 추락과 마찬가지로, 전작까지 등장한 강력한 트레이너들의 위상 추락으로 이와 싸워온 전작 포켓몬들마저 간접적으로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가 생겼고, 반면 빠르게 육성된 본작 포켓몬들이 챔피언급 트레이너들을 쓰러뜨릴 후보가 되면서 평가 올려치기를 받는 상황이 명백하게 설정붕괴로 보이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된 문제는 아래의 밸런스 붕괴 문단도 참조할 것.


3.2.2.2. 포획 관련[편집]

지금까지 게임이든 애니메이션이든 '포획'을 위해서는 포켓몬과의 배틀이 필요하고, 포켓몬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은 후 볼을 던지는 것이 상식인 것처럼 묘사되어 왔다. 그러지 않으면 쉽게 잡히지 않고, 볼에 들어가도 도망가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고우는 포켓몬과 배틀을 전혀 하지 않고 만나자마자 냅다 볼을 던지고, 볼은 '나이스!'를 띄우며[27] 팔팔한 상태건, 방금전까지 대치하던 상태건, 그냥 지나가다가 우연히 볼이 튕겨 맞았건 간에 바로 포켓몬을 잡아버린다. 포켓몬들이 고우의 볼만 맞으면 저항의지를 잃어버리고 바로 순응해버리는 것. 배틀없이 잡는 것과 더불어 마스터볼도 아닌 일반 몬스터볼의 지나치게 높은 포획률도 의아함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또한 지금까지는 애니메이션에서 지우가 한 마리 한 마리의 포켓몬을 잡을 때는, 스토리가 가볍게 진행되지 않고 잡기 전부터 어떠한 접점이나 유대감을 만든 이후 같이 가게 되는 전개를 취해 시청자들에게 포켓몬을 잡는다는 것은 소중한 파트너이자 동료를 맞아들인다는 개념으로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고우는 맥락도 없이 그냥 만나면 어떠한 소감이나 감상조차 없이 바로 잡아야겠다고 선언하며 바로 볼부터 던지고, 만난 지 1분도 지나지 않은 포켓몬들이 배틀도 없이 고우의 볼에 그대로 쉽게 잡히니, 고우와 포켓몬의 관계에 몰입하기가 힘들다. 때문에 66화에서 이별 전에 기존에 잡았던 포켓몬과 유대를 쌓는 장면을 전혀 묘사하지도 않아놓고 감동적으로 헤어진다는 에피소드를 넣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과거 지우와 포켓몬들의 이별을 보며 느꼈던 기분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이다.

또한 지우와 유대감을 쌓은 포켓몬이라도 지우를 인정하지 않고 엇나가고 말을 듣지 않는 포켓몬들이 있었는데, 그처럼 포켓몬들도 저마다의 성향이 있고 잡히긴 했어도 트레이너에게 반항하는 경우가 묘사되곤 한다. 그러나 고우는 일말의 유대감도 없이 포켓몬을 잡았고 잡은 후에도 그다지 교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포켓몬들은 고우를 매우 잘 따른다.

정리하자면, 지금까지 게이머나 애니 시청자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져왔던 포획 시 배틀로 체력을 깎을 것, 포획은 그냥 밀렵이 아닌 파트너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기본적인 전재를 무시한 부분이 감상하는 시청자들에게 위화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사실상 포켓몬 GO의 시스템을 차용한 것인데, 두 게임 모두에서 조차 던진다고 다 잡히거나 그러지 않고, 능력치가 높거나 전설인 경우는 더 안 잡힌다.[28]

이외에도 상단 서술에 포함된 전설의 포켓몬 포획 문제 등도 이러한 기존 설정 부정의 예시에 해당한다.

3.2.2.3. 그 외의 설정 오류[편집]

전작 캐릭터와 전작 포켓몬에 관련된 배경에 대한 여러 설정의 오류가 존재하기도 하였다.

단델 VS 목호 전에서 목호가 붉은 갸라도스를 꺼낼 때 해설이 황금 잉어킹이 진화하였다고 설명하였는데, 사실 목호의 붉은 갸라도스는 그냥 색이 다른 포켓몬이 아니라 잉어킹이 로켓단에 의해 강제로 진화하면서 잉어킹의 붉은 색이 그대로 남겨지게 된 것이다.[29]

68화에서 지우와 초염몽의 재회 에피소드에서 초염몽이 지우의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들과 엮일 때 제작진들이 코터스를 잊어버린 것인지 코터스만 등장하지 않아 설정오류가 일어났다. 이후 114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거기다가 지우의 개굴닌자와의 재회 에피소드에서 알랭과의 배틀과 개굴닌자와의 작별을 회상할 때 지우개굴닌자가 아닌 일반 개굴닌자로 표현되는 바람에 설정오류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30]

이처럼 아예 전작의 스토리의 설정 자체도 제대로 고증을 해내지 못하여 제작진들은 전작에 대한 걸 제대로 알지도 못했으면서 전작 캐릭터 팔이하는 거 아니냐는 큰 비판 받기도 하였다.

3.2.3. 스토리와 전개의 문제[편집]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전 지방을 무대로 삼고 게임 스토리와 전혀 다른 전개로 가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실제로도 전작들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를 사용했고, 여러 지방으로 여행을 가거나 전작 캐릭터들의 등장 횟수가 많다. 하지만 그 묘사와 전개, 그리고 스토리의 질이 안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3.2.3.1. 타 지방 묘사 문제[편집]

특정 지방에 가더라도 그 지방의 도시가 가지는 고유의 특징들이 잘 묘사되지 않고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만 들며, BGM 또한 독자적으로 만든 브금으로만 떼우기 때문에 타 지방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든다. 또한 굳이 채박사 연구소나 갈색시티 등 한 장소에서만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굳이 다른 지방에 가서 전개하는 것도 지적을 받고 있다.

일례로 7화, 22화, 24화, 31화, 48화는 굳이 호연, 신오, 하나지방에서 전개한다는 작중 설명이 무색할 정도로 해당 지방에 대한 특색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냥 기본 배경인 관동지방에서 개최된 배틀대회,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고우와 래비풋의 화해,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로켓단 휴가 소동, 관동지방에서 개최된 콘테스트,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가짜 피카츄 소동이라고 해도 스토리 전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다.

이는 전작인 썬문하고 비교해봐도 문제가 심각하다. 썬문은 알로라지방이 화산섬이라는 특징을 잘 살려 바다가 많이 나오며 서핑이나 해변에서 활동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고[31], 야자수와 캐릭터들의 복장으로 열대 섬 분위기를 잘 드러냈으며, 벨라화산이나 말리에시티처럼 특색이 있는 장소들을 잘 묘사해서 알로라지방의 특색을 잘 표현했다. 반면 W는 이런 묘사가 부실하고 어느 지방으로 가든 지방별 특색이 거의 차이가 보이지 않다 보니 전 지방을 무대로 삼았다는 느낌을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

3.2.3.2.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편집]

분명 게임 스토리와는 다르고 기존 클리셰를 부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정작 그 스토리에 대해선 평이 안 좋다. 거의 대부분이 1화이내로만 해결하려 하는 옴니버스 성향이 짙어져서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사라져버려 지루해졌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등장인물, 포켓몬의 비중이나 역할도 모호해졌기 때문이다.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일상 에피소드들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쓸데없는 단역들도 늘어나기 시작하였다.[32] 무엇보다 전작처럼 여운을 남기거나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가 거의 없으며, 주연을 맡는 것도 지우X고우, 지우 단독 혹은 고우 단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작 채하루는 뛰엄뛰엄 등장하는 수준이고, 하루X지우, 하루X고우 같은 에피소드도 없다.

작품 전체적으론 '옴니버스'를 지향하고 있으나 정작 전개 자체는 무인~XY까지의 모험물과 옴니버스 일상물이었던 썬문 사이의 경계에서 초점을 명확하게 잡지 못했다. 무인~XY는 모험성장물로서 지우 또는 히로인들이 체육관이나 콘테스트 등의 대회에 도전하고, 포켓몬을 잡고 실적을 쌓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보여줬고 썬문은 메인 스토리는 약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학교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메인으로 삼았다. 하지만 W는 모험물이라고 하기엔 옴니버스 성향이 짙어서 매 에피소드가 뚝뚝 끊기고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으며 캐릭터들의 성장 묘사, 실적의 증가도 뚜렷하지 않고 일상물이라고 하기에는 일상물로서의 재미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옴니버스 일상물 형태를 띈 썬문과 비교해보면 썬문은 다양한 캐릭터성을 띈 주요 캐릭터&포켓몬들이 여럿 등장하여 하나의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반면 W는 지우와 고우의 캐릭터성이 너무 전형적이고 겹쳐서 두 사람만으론 매력적인 관계나 케미를 만들어내기 힘들고[33] 히로인 포지션의 하루는 너무나도 저조한 분량, 소극적인 성격 탓에 다른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지 못하는 탓에 마지막까지 붕 뜬 포지션으로 마무리되었다.

또 관동만 편애받았다는 불만도 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의 메인 배경인 채박사 연구소부터가 관동에 있고, 심지어 고우의 출신지방 역시 갈색시티이다.

메인 스토리도 전작 요소를 어설프게 따라하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89~90화인 시공 대결전 에피소드가 전작 썬&문에서 울트라가디언즈의 네크로즈마 결전 에피소드의 전개 패턴과 비슷하였음에도 감동은 전혀 없고, 오히려 오글거림과 급전개로 인해 뜬금없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34]

3.2.3.3. 등장인물들의 비중 분배 실패[편집]

이번 시리즈에 들어서 전작들보다 유달리 캐릭터들의 분량 조절을 못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초반부터 고우의 편애로 인한 지우의 홀대 논란이 나왔으며 히로인 포지션인 채하루의 비중은 저조하며 활약도 미미하여 마지막까지 애매한 포지션으로 남았다.

로켓단 3인방 역시 한편의 에피소드를 주연급으로 준 뒤 5회 넘게 등장 없음을 반복 중이다. 가챠 시스템 역시 이런 영향에 문제를 주는데 전작들에선 로켓단 3인방과 그들의 포켓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개할수 있었지만 가챠 시스템 등장으로 로켓단이 포켓몬을 잡지 않아 에피소드가 한정 시켜 버린다는 점, 더구나 로켓단의 전투에 로켓단이 잡은 모르페코도 사용하지 않고 가챠 시스템의 포켓몬만 사용하기에 모르페코는 포획 이후에는 제대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거의 없다. 마임맨도 마찬가지로 초반부와 다르게 후반부는 등장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다.

지우의 루카리오 경우는 초반 극심한 편애와 엄청난 비중을 몰아주었는데 이후 이 점의 비판 때문인지 루카리오는 메가진화 획득 이후에는 등장 빈도가 확 줄어들어 버렸으며 나머지 지우 포켓몬들 역시 팬텀, 창파나이트, 망나뇽, 어래곤은 전작들과 비교했을때 지나치게 활약이나 분량 역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 지우와의 유대, 모험 등을 그리는 전작과는 달리 일상 에피소드조차 등장을 시키지 않으며 등장 에피소드는 오로지 향후 전개에 목적이 있는 에피소드(진화, 거다이맥스)에만 등장시키는 것이 이유. 일상 에피소드들도 단역이나 고우의 포켓몬들 위주로 진행되어 버리니 등장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나마 월드 챔피언십의 활약은 돌아가며 주고 있으나 핵심 활약을 에이스인 피카츄, 루카리오에게 몰아주는 것은 여전하고 오히려 일상, 성장 에피소드 없이 챔피언의 포켓몬들을 보여주는 강함을 보여주니 밸런스 붕괴 논란도 피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고우의 포켓몬들도 마찬가지로 마스코트 역할을 했던 염버니와 울머기는 진화 이후 등장 빈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흥나숭 등장 이후엔 과거 염버니와 울머기가 차지했던 대부분의 분량은 흥나숭이 독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지도 않고 새로운 캐릭터와 전작 캐릭터들만 계속하여 등장시키며 기존 등장인물과 포켓몬들이 더더욱 등장 횟수가 줄어들어 해당 비판은 후반까지도 전혀 해결되지 못한 채 완결이 나버렸다.

3.2.4. 퇴보한 연출[편집]


초중반까지는 작화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었다. 일단 썬문의 작화와 기존의 작화가 조금 섞여진 느낌으로 그려져 위화감이 많이 사라졌다. 특히나 썬문에서 줄곧 사용되었던 단색 표현이 많이 줄어들었다. 지우의 경우 확실히 썬문보다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귀여운 상이라 10살이라는 나이에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특히 알로라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37화를 비교해보면 이 점이 두드러지며, 썬&문 편과 비교하면 W에서 작화 화질이 상승했다고 느낄 정도의 차이가 드러난다.

캐릭터의 디자인과 작화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알록달록하고 간단한 색감으로 봉준이나 린토 같은 다양하고 개성적인 단역 트레이너들을 만들었다. 특히 아이리스는 작화가 베스트위시보다 더욱 게임의 아이리스의 느낌이 나는 귀여운 소녀의 느낌으로 변경되었고, 세레나는 성숙한 모습으로 재등장하여 호평을 받았다.

7화의 일렉트릭네트 반동이나 65화의 카운터실드처럼 전작들에 썼던 배틀 전술이 가끔씩 부활하였고, 18화의 구르기 봉쇄 전법처럼 새로운 전술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월드 챔피언십 배틀(18화, 39화, 65화)의 경우 전작에서의 배틀에 대한 회상이 나오며 올드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했다. 65화의 경우 배틀 작화와 연출은 오랜만에 잘 뽑혔다는 반응이 많은 편. 그리고 105화에 재등장한 세레나가 진로를 고민하는 하루에게 조언하는 부분과 111화에서 재등장한 릴리에의 가족이 몬과 재회하는 부분에서 호평 받았다.

그러나 장점은 이것이 전부다. 작화는 안정적으로 변했지만, 반면 연출은 너무 성의 없게 묘사되고 있다. 참고용 썬문에서 지적 받았던 배틀 연출 문제가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이후에도 추가적인 개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예시로 다이맥스를 들 수가 있는데, 크기로 인한 위압감이나 다이맥스 기술 연출이 부실하고, 소드&실드 편 이후론 월드 챔피언십 정도를 제외하면 쓰지도 않고 있다.

거기다 이전까지의 작품들에서 플레어드라이브는 온 몸에 고화력 화염을 둘러서 그 화염을 휘감은 채로 돌진하는 박력 넘치는 연출을 보여줬으나 68화에서 나온 초염몽의 플레어드라이브는 화염바퀴마냥 평범한 불꽃을 감고 회전하면서 돌진하는 심심한 연출로 나왔다. 같은 화에서 파이어의 불사르기는 상당히 화려하게 묘사된 것과는 대조적.

특히 이 문제점은 마스터즈 8 토너먼트의 PV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작중 내적으로 보면 명성이 세계 대회라는 이전 작들과 비교도 안 되는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배틀 장면들이 하나 같이 느릿느릿하고 힘 싸움 위주로만 굴러가는 경향 때문에 썬문이랑 비교하는 것 부터 매우 실례일 정도로[35] 형편없는 바람에 일각에서는 저예산 애니라는 조롱까지 나올 정도다. 특히 그 동안 많은 팬들이 기대해왔던 난천전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저퀄리티라 원성을 샀다.

원인으로는 애니메이터 이탈이 꼽힌다. 포켓몬의 애니메이터 시노하라 타카시(篠原 隆)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글을 올렸었고 # 실제로 2022년 여름부터 포켓몬W는 기존의 포켓몬의 에이스 애니메이터는 시노하라와 야스다 슈헤이(安田周平), 이와네 마사아키 외에는 참여가 줄었다.

프리랜서인 마에나미 타케시, 오오하시 아이토는 다른 애니를 하러 갔으며 OLM의 에이스 애니메이터인 나카노 사토시, 니시야 야스시, 우에다 하나코, 야지마 테츠오 같은 사람들은 서머타임 렌더를 하고 있다. 제작사 OLM 측에서 서머타임 렌더가 중국에서 국민 애니 수준으로 히트하고 그쪽도 스케줄이 빡빡해지자 서머타임 렌더 쪽에다 포켓몬의 1군 애니메이터를 다 돌려버린 것으로 보인다.[36]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결승전은 제대로 만들겠다고 표명했으며 서머타임 렌더가 종영되고 시간이 지나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방영된 지우VS단델은 130화를 제외하면 작화가 정상화되었다.[37][38] 그리고 결승전 마지막 편인 132화는 토미야스 다이키 감독 본인이 직접 연출하고 나카노 사토시, 우에다 하나코, 마에나미 타케시, 오오하시 아이토, 무라타 오사무(村田 理) 등 1군 애니메이터를 불러 작화해 연출과 작화로 호평을 받았다.

3.2.5. 밸런스 붕괴[편집]


  • 한지우의 실력 너프
이미 여러 리그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알로라리그에서 우승해 챔피언에 등극한 지우가 체육관 관장인 채두와 동급 또는 그 이하의 실력을 가지는 것으로 묘사되고, 슈퍼 클래스 트레이너들과 배틀 실력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39] 팬들은 포켓몬 리그만 7번 돈 트레이너와 일반 트레이너 간의 간극 묘사가 뚜렷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고 있다.[40] 전작에서 전설의 포켓몬을 3마리나 쓰러뜨린 피카츄 역시 케오퍼스한테 패배하는 일이 일어났다.물론 이러한 문제는 항상 시즌이 바뀜에 따라 생기던 문제였고, 65화에서는 이러한 논란이 사라지게 된다. 물론 사라지면서 다른 논란이 생겼지만...

  • 고우와 하루의 급성장 묘사
반대로 고우는 과도하게 편애받고 있다. 여행을 떠난 지 38화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미진화체인 래비풋으로 전설의 포켓몬인 썬더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갔다.[41] 지우가 AG에 와서야 전설의 포켓몬에게 승리한 점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고우는 배틀을 주로 하는 트레이너도 아니고, 작중에서 특별히 배틀 특훈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묘사가 나왔다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단순한 초보 트레이너의 승리를 넘어서 전설의 포켓몬 위상의 실추이기 때문. 이전 시즌까지는 전설의 포켓몬과 일반 포켓몬 간의 실력 차는 분명히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등장한 썬더는 갈색시티에서 폭풍을 만났던 것 때문에 풀 컨디션이 아닌 것을 감안해도 일반 포켓몬급 취급이었다.
채하루 또한 포켓몬에 대한 관심도도 낮았고 49화에서야 트레이너가 된 초심자임에도 이 점을 무시하기라도 하듯이 74화에서 빛나의 팽도리를 나가떨어지게 만든 코뿌리를 상대로 능숙하게 배틀을 하고, 베테랑 트레이너들인 한지우와 나빛나가 마트리에게 밀리는 모습만 보여준 것과는 달리 마트리의 몬냥이에게 몸통박치기를 적중시키는 등 에피소드의 주역임을 감안해도 개연성을 무너뜨리는 지나친 보정을 받았다. 고우조차 최소한 처음에 배틀에 능숙하지 않은 묘사가 있었고, 봄이, 빛나, 세레나, 릴리에도 초반에 포켓몬 시합을 잘 못하는 묘사가 확실히 나왔던 것과는 딴판이다.

  • 포켓몬 트레이너 클래스의 붕괴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그동안 챔피언>사천왕>전력의 체육관 관장>=강한 애니 오리지널 트레이너>그외 순으로 실력 구분을 명확히 해왔다. 베스트위시까지 이를 철저히 지켰고, 그나마 사천왕들이 챔피언들에게 배틀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정도였다.[42] 하지만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 모든 지방의 트레이너가 한꺼번에 나오게 되면서 밸런스가 꼬이게 되었는데 엑스트라 트레이너들이 관장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하면서 관장~사천왕 수준의 엑스트라 트레이너들이 대거 양산되어 버린 것이다. 참가를 했다고 나온 건 아직 코르니, 채두, 금랑 정도지만 앞으로도 지우가 계속 순위가 올라가먼서 마주치거나 언급이라도 되지 않는다면 참가를 안 했거나 아예 순위가 그 이하라서 마주칠 일도 없었다는게 된다.[43]
65화에서 아이리스가 갑작스럽게 챔피언이 되고, 지우의 포켓몬들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밸런스 붕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번에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에서 챔피언과 한 지방의 위상이 직접적으로 추락한 첫 사례라서 논란이 큰 편이다.[44] 또, 지우의 역대 포켓몬들은 챔피언은 커녕 사천왕에게도 대등하게 싸운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망나뇽과 어래곤[45]이 챔피언에게 승리한 지우의 포켓몬들로 등극하면서 지우 포켓몬에 대한 서열 논란도 다시 일어나고 있다. 또한 루카리오도 27위인 전진을 상대로 2킬, 30위인 채두의 거다이맥스 괴력몬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또 한번 서열 논란을 일으켰다. 당장 전작의 에이스인 초염몽이 전진을 상대로 2킬할때는 체육관전이었던데다가 전진의 배틀이 교체플레이가 중심인 걸 생각하면 더욱 큰 문제다.[46] 윤진 역시 DP에서는 빛나의 멘토링을 해주거나 지우의 브이젤을 위해 콘테스트 참가를 권하는 등 어른스럽고 기품 있는 이미지를 보였으나, 애꿎은 성호한테 뒤끝이나 작렬하는 열폭형 캐릭터에 지우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며 위상이 수직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애니메이션) 참조.

  • 가라르 트레이너에 대한 편애
사천왕급의 실력자들을 굳이 체육관 관장들이 머무르고 있는 슈퍼클래스에 포진시켜놓고선 해당 설정도 알려주지 않고 대사로만 가라르의 트레이너들이 다른 지방의 관장급의 캐릭터를 압살했다고 하고 대놓고 깔보는 장면이 나온다면 가라르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은 사천왕급의 실력자라는 설정을 모르는 시청자들에겐 가라르지방만 띄워주는 편애로 보일 수밖에 없다. 본가의 설정을 잘 이용하고자 했다면 가라르지방 체육관에 대한 설정부터 풀어놔야 했으며, 만약 설정을 몰라서 안 나온 것이라면 진짜로 가라르 트레이너들만 편애한 것이다.
또한 이렇게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의 묘사가 들쭉날쭉하면서, 단델 역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12화에서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의 랭킹 1위로서 갑자기 세계관 최강자에 등극하며 기존 챔피언들을 격하시켜버렸다.[47] 원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선제작 후설정 성격을 띄고 있으며 세대별로 지방이 하나씩 새로 나오면서 새로운 챔피언이 나와야하기 때문에 섣불리 세계관 최강자를 정하지 않는데 갑자기 단델이라는 최강의 트레이너가 나와버리면 이전 시리즈나 앞으로 나올 시리즈의 챔피언들까지 줄줄이 위상이 깎여버리고, 밸런스가 애매해진다.
일단 가라르 내에선 1인자인 단델과, 단델의 라이벌로서 다른 지방에선 챔피언급으로 묘사되는 금랑까지는 이해한다 쳐도 일반 관장인 채두[48]와 아직 챌린저 수준인 마리가 하이퍼클래스라는 설정은 무리수라는 지적이 많다.

3.2.6. 계속되는 낚시질[편집]


9화 칠색조 에피소드는 사전 공개 일러스트에서 지우와 엮는다는 암시를 보여주었지만, 정작 본편에선 제이라는 노인이랑 엮였을 뿐, 지우는 단 한번도 엮이지 않았다. 분명 칠색조가 지우에게 있어 가장 의미 있는 포켓몬인데도 엮이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실망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 외에도 앞서 언급했지만, 전작의 등장인물이 재등장하는 에피소드나 큰 이벤트에서도 홍보에 비해 실제 내용은 기대 이하로 나와서 애니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는 에피소드가 진행 될 수록 계속 떨어졌다.

포획 에피소드도 낚시질이 많다. 대표적으로 울머기와 흥나숭 포획 에피소드인데, 예고편과 잡지 홍보에서도 지우, 고우랑 엮이는 장면이 나오는 등 무언가 활약할 암시를 보여주었지만, 정작 울머기는 해당 화 시작부터 고우에게 포획당하였고, 흥나숭은 로켓단의 가차 포켓몬으로 등장하고 그냥 고우에게 잡혀버렸다. 55화의 가라르 포니타 에피소드도 하루가 잡을 것이라고 암시를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잡지 않았다. 그런데 그러놓고도 고우가 스이쿤을 잡는 에피소드는 일절 거짓없이 홍보하고 실제 본편에서도 그렇게 전개되는 등 점점 더 낚시질을 이상하게 하고 있다.

65화에서는 앞으로 지우가 배틀할 하이퍼 클래스 상대들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전진과 채두 그 뒤에 정체불명의 인물 3명이 나오면서 이 5명과 배틀할것을 암시했다. 근데 정작 직접 배틀한 것은 전진과 채두 2명 뿐이었고, 지우가 마스터 클래스에 올라가버리면서 떡밥을 뿌렸던 3명은 말 그대로 소리소문없이 증발해버렸다. 이 때문에 이 셋의 정체는 작품이 종영될 때 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49]

작중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놓고 오프닝 낚시까지도 시전한다. 3기 오프닝에서 단델이랑 지우 일행(하루 포함)이 같이 모험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에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해당 장면이 본편에 안 나오는 오프닝 낚시라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50] 이는 단순한 낚시가 아니라 거의 기만 수준의 심각한 낚시라고 볼 수 있는데, 대놓고 오프닝 장면에 담았고, 마치 그렇게 전개될 것처럼 꾸며 놓았기 때문에 변명할 여지조차 없다.

목호의 에이스가 공식 일러스트 등으로 갸라도스인 것처럼 낚시하고는 카르네 전에서 갑자기 에이스가 망나뇽으로 변경되었다. 오히려 갸라도스는 1킬도 못했다.

1.2.3 지우&고우 버전 오프닝 영상에서 단델의 거다이리자몽과 지우의 메가루카리오가 맞붙을 것처럼 연출했으나 루카리오는 리자몽을 만나기도 전에 다운되었다. 오히려 1.2.3 가라아게 자매 버전의 장면이 정답이었다.


3.2.7. 전작 캐릭터의 재등장[편집]


전 지방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만큼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전작 인물들이 재등장한다. 그에 따라 빛나, 진철, 세레나 등 오랫동안 근황을 알 수 없는 인기 캐릭터들이 재등장하는가하면 이전 시리즈에서 미등장했던 드라세나, 루티아 등이 애니메이션에 처음 데뷔하기도 했다. 일단 전작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만큼은 호평이나 정작 대우 면에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전작에서 지우에게 영향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성장하여 하루의 멘토가 되어준 세레나, 전작에서 회수되지 못한 떡밥을 훌륭히 회수한 릴리에 가족 에피소드 같이 호평받는 경우도 있지만 무리하게 챔피언 설정을 차용하여 밸런스 붕괴 논란을 일으킨 아이리스, 단델 편애로 인해 희생당한 목호, 알랭, 카르네, 작위적으로 지우와 세레나의 재회를 방해하는 민폐 행적으로 비판받은 윤진 등 오히려 재등장으로 인해 이미지를 깎아먹은 캐릭터도 존재하기 때문. 게다가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단순히 등장 이상의 의미가 없는 깊이가 얕은 보여주기 전개도 비판받고 있다.

게다가 이런 전작 캐릭터의 재등장은 어디까지나 서브 요소일 뿐 작품의 중심이 될 수는 없는데 주요 캐릭터의 서사가 부진함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지나치게 구작 캐릭터 재등장에만 쏠리는 현상 역시 마냥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전작&원작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과도한 홍보를 하고 있는데 특히 금랑&단델 등 일부 원작 인기 캐릭터들은 본편에서 비중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원작 인기 캐릭터라는 이유로 잡지 표지&상품화 등에서 지속적으로 밀어주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3.2.7.1. 전작 캐릭터 대우 문제[편집]

전 지방을 배경으로 하면서 이전작 시리즈를 차별 대우하거나 전작들을 제대로 참고하지 않고 만드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 무인 : 지우와 고우가 갈색시티에 있는 채박사의 연구소를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기 때문에 비중은 제법 많다. 그러나 관동과 성도의 통합 챔피언인 목호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로 꼽히는 만큼 작중에서 취급이 마냥 좋다고만 볼 수는 없다.

  • AG : 가장 등장 비중이 적고 대우도 안 좋다. 나성호는 공식에서 XY 등장인물이라고 소개된 적 있었는데, 사실 AG 22화에서 챔피언의 직위 없이 등장했었다. 또한 성우 문제도 있다지만 봄이, 정인은 개별 에피소드를 아예 배정받지 못하고 카메오로만 등장했다.

  • DP : 브다샤펄이 출시됨에 따라 재등장 에피소드가 많긴 하지만 내용은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빛나는 제대로 된 캐릭터 어필이나 성장 묘사 없이 4세대 리메이크를 홍보하는 캐릭터로 전락했고, 4세대 에이스인 초염몽은 파이어 레이드 배틀로 이미지만 망쳐버렸다. 마스터 랭크 편에서 다른 지방의 지우와 히로인 라이벌들은 배틀을 TV로 시청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DP의 라이벌 캐릭터는 진철만 등장했다.

  • 베스트위시 : 아이리스가 챔피언이 되어서 등장했지만 정작 어떻게 챔피언이 되었는지 묘사가 부실하며 오히려 아이리스가 지우에게 패배하면서 밸런스 붕괴 논란이 일어났다.

  • XY : 세레나의 경우[51]에는 하루의 멘티로 등장하면서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팬들이 기대한 지우와의 만남은 고작 30~40초 밖에 없다. 지가르데는 등장은 커녕 언급 조차도 없다. 개굴닌자 또한 전투력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정작 핵심 요소인 유대변화 삭제로 비판받았다. 그리고 세계관 내 칼로스지방의 챔피언급 대표 트레이너인 카르네알랭마저도 단델의 강함을 끌어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했다.

  • 썬&문 : 그래도 등장인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여러 주연 인물들이 등장하는 등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작 알로라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는 겨우 37, 76, 112화로 고작 3화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37화에서는 지우가 중심이 아닌 거의 고우로 중심을 두면서 알로라의 동료들이나 포켓몬들이 거의 고우 떠받들기용으로 활용되어 큰 비판을 받았다.

이런 차별적인 대우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지속적인 제작진 교체로 인해 현재 포켓몬 애니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썬문을 맡았던 전적 밖에 없던 제작진들이 대부분이며 총감독인 토미야스가 본인이 직접 감독으로서 제작한 썬문에 대해서만 이해하고 있지 정작 다른 시리즈들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유야마 쿠니히코나 토미오카 아츠히로 등 아직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토미야스 산하의 제작진들 이들의 의견도 듣지도 않았다는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52]

3.2.8. 게임 신작 시리즈 대우 문제[편집]


비록 이 애니메이션이 게임과는 별개의 오리지널 전개를 취하고 있다지만, 근본적으론 게임을 원작으로 둔 애니메이션으로 해당 시기에 발매된 게임 시리즈의 홍보 역할도 일부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시리즈의 경우 신규 게임이 나온 지방을 메인으로 하여 대다수의 원작 캐릭터가 등장하고 해당 세대 신규 포켓몬들이 스토리의 주역으로서 주요하게 다뤄졌다. 반면 W는 전 세대 배경으로 인해 정작 신규 세대인 8세대의 취급은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다른 세대에 비해 보정하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은 것은 아니나 연출 실패나 성의 부족으로 인해 정작 원작의 팬들이 만족할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다.

8세대에 대한 보정과 그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 단델을 월드 챔피언십 최종보스이자 지우의 목표로 설정
단델을 과도하게 푸쉬하느라 다른 챔피언 캐릭터들을 지나치게 너프시켜 밸런스 붕괴 논란을 일으켰다.
  • 가라르 스타팅 3마리를 고우가 포획
고우가 지나치게 많은 포켓몬을 포획하느라 포획한 포켓몬들에 대한 개별 대우가 부족한 편이다. 그나마 가라르 스타팅 3마리는 다른 포켓몬들에 비하면 비중이 있는 편이기는 했지만 3마리가 교대로 비중을 나눠가지느라 온전히 존재감을 표출하지 못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지우가 신규 세대 스타팅을 한 마리도 소지하지 못했고 포획이 메인인 고우가 3마리를 전부 잡음에 따라 가라르 스타팅 포켓몬들은 배틀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 높은 월드 챔피언십 순위를 지닌 가라르 트레이너들
채두, 마리 등 원작에선 상위급 강자라고 보기 힘든 캐릭터들까지 지나치게 고순위로 배정하여 밸런스 붕괴를 일으켰다.
  • 소드실드 에디션
원작 게임 스토리를 다룬 소드실드 에디션은 겨우 4화로 배정되었다. 많은 내용을 지나치게 축약하느라 원작의 내용을 전부 담지 못했으며, 사실상 떼우기 수준이다.

즉 8세대 보정 요소라고 넣은 것들도 부족한 점이 많은데, 8세대 신규 등장인물 중 절반 가량은 아예 등장조차 못했는데, 대표적으로 원작 게임의 중요 캐릭터였던 주인공과 라이벌들의 경우 주인공인 승재와 우리는 둘 다 단역 등장조차 없었으며, 라이벌의 경우에도 마리는 사실상 1회용 등장, 호브는 월드 챔피언십 관객으로만 등장했으며, 비트는 승재, 우리와 마찬가지로 아예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

8세대의 포켓몬들도 모두 등장한 것도 아니었다. 전설의 포켓몬만 봐도 가라르 리전폼의 새 포켓몬들[53], 버드렉스, 레이스포스, 블리자포스는 아예 등장하지도 못하였고, 8세대에 나온 히스이지방의 포켓몬들은 신비록, 대쓰여너, 히스 리전폼 워글과 가디가 그림 정도 밖에 잠깐 나온 거 말고는 아예 등장이 없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스타팅인 나몰빼미, 수댕이, 브케인도 등장하지만 잠깐 동안 포획 체험 정도로 나오고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이에 말이 나온 탓인지 후반부에는 가라르 포켓몬들 에피소드들이 점점 나왔으며, 127화에서 로켓단의 렌탈 포켓몬으로 가라르 포켓몬들이 한번에 대거 등장하기도 하였지만 W이 끝나고 모두 나오지 못하였다.

거기다가 거다이맥스 또한 모두 다 나온 것도 아닌데다 극히 일부만 나오고 나머지는 나올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였음에도 나오지 않았다.[54][55]

참고로 원작 홍보 관련 문제는 전작들에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베스트위시의 경우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투지, 투희, 명희가 나오지 않아서 인기 캐릭터들을 제작진들이 버렸다는 비판이 다수 있었으며, XY 역시 원작의 남주인공 칼름을 등장시키지 않고 핵심 배틀 기믹인 메가진화 역시 주역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고[56] 방영 당시 있었던 3세대 리메이크에 대한 홍보도 사실상 날림으로 처리되어서[57] 원작파괴라는 비판이 있었다. 다르게 보면 전작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반복했다고 볼 수 있다.

W 방영 시기에 리메이크가 나온 4세대의 보정은 잘 되었냐하면 그것도 아닌 게 4세대 관련 에피소드는 다크라이&크레세리아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으며, 레전드 아르세우스 발매 기념으로 방영된 '신이라 불리우는 아르세우스'는 아마존 프라임 한정으로 방영된 에피소드이다. 4세대의 주요 캐릭터 역시 빛나, 난천, 전진 정도만 나왔으며, 다른 주역인 용식과 광휘는 등장은 물론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3.2.9. 악역 관련 문제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지우의 마지막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악역 관련 서사도 부실하다는 비판이 많다. 먼저 로켓단은 원작에서의 목표인 세계 정복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이 기대했던 지우 일행과 로켓단의 마지막 결전 같은 것은 나오지 않았다.

또 8세대 악역인 로즈 역시 로켓단과 협력한다 등의 추측이 있었지만, 로즈 역시 행방이 불분명하게 끝나버렸다.


3.2.10. 작품 외적 문제[편집]


작품 내적인 문제가 적지 않음에도 여기에 기름을 붓는 제작진의 태도, 지속적인 유출로 인한 관리 부족, 스케줄 관리 실패로 인한 지나친 휴방 및 총집편 등 외적인 문제도 만만찮다.


3.2.10.1. 제작진에 대한 비판[편집]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선 제작진의 어리석고 무능한 행동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대부분의 팬덤에선 제작진의 교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실제로도 기존 제작진이 토미야스 다이키 같은 핵심인사 일부만 남기고 대부분 강판되고 새로운 제작진이 본작을 맡게 된다. 문제는 새로 들어온 제작진이 포켓몬 애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현재의 문제점들이 터져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 들어온 제작진이 신입이거나 아마추어도 아니고, 다른 곳에서 애니를 만들어 봤던 전문가들일 테고, 포켓몬 애니를 모른다하더라도 같은 애니 제작자로서 작품을 충분히 이해할 시간이 있었을 것이며, 자신들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이용해서 개성적인 스토리와 연출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기존 제작진도 마찬가지이며, 함께 협력하여 새롭고 독창적인 전개를 만들어갈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 당장 멀리가지 않아도 프리큐어 시리즈가 이러한 사항에 해당되는데, 해마다 세대가 바뀌면서 디렉터, 구성, 프로듀서 등이 매번 바뀜에도, 시리즈 특유의 작품성은 변하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스토리와 전개면에서도 평균이상을 달리고 있다.[58] 그렇다는 건 지금 포켓몬 제작진은 작품을 좀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하려는 태도를 전혀 가지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방영 초기에서 암시할 수 있는데, 9화까지의 전개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홍보한 것이 그 예시이다. 이러한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보여주면서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개성적이고 감성있는 전개로 가겠다고 홍보하였지만, 정작 그 일러스트는 10화 이후부턴 나오지 않고 있었다. 즉, 앞으로 작품을 대충 만들겠다는 것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미끼로 밖에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과 더불어 제작진의 태도도 가장 큰 비판거리가 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여러 문제점들이 터져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것이 자랑인 것 마냥 띄워주고 있는 등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인터뷰에서도 시청자들을 속인 것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없으며, 오히려 시청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거나[59], '고우의 성장에 집중할 것이다', '더블 주인공이라 비중 분배를 평등하게 해야 한다', '옛날에 만들어놓은 각본이라 수정하기에 버겁다' 등 대화를 과장한 변명으로 비판의 시선을 빠져나가려는 추태까지 보이면서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60] 단순 평범하고 인지도가 낮은 애니도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이러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단순 포켓몬 애니 내에서만 국한되는 수준이 아니라 일본 애니 업계에서도 지양해야 할 태도로 비춰지고 있다.

이후 총집편 방영에 대한 정보가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비판이 일자, OLM 스태프로 추정되는 트위터 유저가 그렇게 총집편이 싫으면 과거 에피소드나 보면서 그 날의 감동이나 떠올려라.라는 망언을 트위터에 쓴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물론 이런 논란이 거세지자 그 트위터 유저가 시청자들에게 급히 사과를 하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그래도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애니메이터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납득할 만 했다."라면서 이에 대한 무작정한 비판은 줄어든 편.[61]

3.2.10.2. 본편 유출 사태[편집]

2022년에 들어서면서부터 90화 후반부를 기점으로 어떤 중국계 네티즌들[62]이 아예 주요 에피소드들의 대략적인 줄거리마저 스포일러 해버리는 유출 사태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되었으며, 일례로 109화 방송으로부터 4일 전에 금랑전의 상세한 배틀내용마스터즈 에이트의 멤버 및 순위가 전부 유출나는 사태가 있었다. [63] 이전작들이나 다른 애니 시리즈들 같은 경우였다면 당연히 이런 유출 사고가 나면 진작에 사태가 제압되거나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유출 사태를 수습하려는 경우가 절대다수일 것이다. 다만 포켓몬스터 W의 경우는 본편 유출 사태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105화의 경우를 제외하면 오히려 유출자들의 손을 들어주거나 시청자들이 이를 크게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외적으로 보자면 제작위원회의 정보 보안이 약해지고, 수습을 하지 않으려 하는 등 무책임하거나, 시청자들이 본작의 급하락한 작품성으로 인한 반발심 때문에 본편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말도 된다.

다행히 마스터즈 토너먼트 편부터는 본편 줄거리 전체에 대한 유출 사태까지 일어나는 일은 줄었으며 유출러들이 언급한 내용들이 하나 둘 씩 틀리고, 또 줄거리 전체가 아닌 특정 장면 정도[64]로만 유출되면서 이 문제점은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제작진이 본편 유출을 제대로 수습하려 하지도 않고, 제작사의 보안이 취약해져 유출을 감당 못 하게 된 점이 비판점.


3.2.10.3. 잦은 결방과 총집편[편집]

40화 금요일 본방으로 접어든 이후부터 휴방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39화까지의 휴방은 연말연시인 2020년 1월 5일, 2020년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코로나 19로 인한 휴식기였고, 이때는 합리적인 사유가 있었기에 큰 불평이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 6시 55분로 편성을 바꾼 이후로는 비정상적으로 휴방이 잦아지기 시작했는데, 아래는 총집편을 포함한 휴방 목록이다.

  • 49-50화 사이 3주 휴방 (2020년 12월 18일~2021년 1월 1일)
  • 60-61화 사이 2주 휴방 (2021년 3월 26일~2021년 4월 2일)
  • 72-73화 사이 2주간 신규 에피소드 없음 (2021년 7월 2일 총집편 스페셜 방송, 2021년 7월 9일 휴방)
  • 75-76화 사이 1주 휴방 (2021년 8월 6일)
  • 81-82화 사이 1주 휴방 (2021년 9월 24일)
  • 83-84화 사이 1주 휴방 (2021년 10월 15일)
  • 88-89화 사이 1주 휴방 (2021년 11월 26일)
  • 92-93화 사이 2주 휴방 (2021년 12월 31일~2022년 1월 7일)
  • 102-103화 사이 1주 휴방 (2022년 3월 25일)[65]
  • 115-116화 사이 2주 휴방 (2022년 6월 24일~2022년 7월 1일)
  • 2022년 7월 29일 119화 총집편
  • 120-122화 사이 2주 동안 신규 에피소드 없음 (2022년 8월 12일 121화 총집편, 2022년 8월 19일 실사영화 수퍼 소닉(소닉 더 무비) 첫방송 때문에 휴방)
  • 2022년 9월 23일 126화 총집편
  • 127-129화 사이 2주 동안 신규 에피소드 없음 (2022년 10월 7일 휴방, 2022년 10월 14일 128화 총집편)
  • 132-133화 사이 1주 휴방(2022년 11월 18일 극장판 정글의 아이, 코코 방영)[66]

40화 이후로의 휴방을 전부 포함 시 총 23주 휴방[67]이다. 그 중 연말연시나, 1시간 스페셜 준비를 위한 1주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이것들을 다 제외해 내도 약 15주 내외 휴방이며, 휴방을 자주 안 했어도 W는 150화 내외 완결로 후반부 급전개는 어느 정도 개선됐을 것이다.

다만 한가지 알아야 할 점은 휴방 권한은 제작사인 OLM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방송국인 TV 도쿄에게 권한이 있다. 즉 잦은 결방에 대한 책임은 TV 도쿄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휴방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OLM에게만 넘길 수는 없다. 물론 후반부에 들어서 총집편을 4편이나 내는 바람에 사실상 1개월 치 분량을 날린 거나 다름 없는 것은 옹호 받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불확실한 루머로만 알려진 W 연장 루머가 11월 8일에 들어 사실임이 밝혀지면서 총집편만 안 하거나 휴방 수를 몇 회만 줄였어도 신작 스케줄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직무유기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3.3. 호불호[편집]



3.3.1. 변함없는 오프닝[편집]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오랫동안 오프닝이 변함이 없었고 같은 오프닝곡을 가수만 바꾸어 완결까지 써먹었다. 노래 자체에 대한 평은 좋았기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좋았다는 평가도 있으나 지나치게 우려먹기라는 평가도 공존한다.

한국판의 경우 오프닝의 변함이 한 번 있었지만 두번째 오프닝을 110화 넘게써서 본가의 상황과 비슷하다.

4. 흥행[편집]


아동 층에서 인기 투표 2~3위권을 꾸준히 유지한 베스트위시와는 달리 시청률은 TOP 10에도 오르지 못할 정도로 안 좋았다.[68] 또한 W의 평균 시청률은 1.7%인데 이는 역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저 시청률이다.[69] 심지어 이전부터 시리즈 자체의 인기 하락으로 부진을 안고 있는 디지몬 어드벤처:,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게도 평균 시청률과 흥행도가 밀리는 상황이라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70] 다만, 요즘같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서 무조건 시청률로 흥행을 판단하면 안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유튜브 선행공개, 넷플릭스 공개 등 TV말고도 포켓몬스터W를 볼 수단이 많아졌음을 감안해야 한다.[71] 실제로 아동층이 아닌 3~6세의 유아층에게는 2022년 인기 애니 순위로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거기다 넷플릭스에선 포켓몬스터W가 키즈콘텐츠 TOP 10엔 적어도 중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이럼에도 흥행이 나쁜 건 모바일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실제로 아동층에게 인기를 끄는 엉덩이 탐정조차 시청률이 1~2%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인데다 배틀 모험 애니메이션의 대표격인 원피스도 2020년대 들어 평균 시청률이 3%대이고 도라에몽이나 짱구는 못말려 같은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도 평균 시청률이 2~3%를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일본 내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애니메이션인 사자에상, 명탐정 코난, 마루코는 아홉살도 TV 시청자들이 점점 분산되고 모바일 이용자가 많아져 시청률이 7~8% 안팎으로 상당히 떨어졌다.

거기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도쿄 리벤저스, 스파이 패밀리, 장송의 프리렌 같이 작화도 액션씬도 모두 뛰어난 애니들이 큰 인기를 점차 끌고 특히 귀멸은 일본에서 유치원생들한테도 인기를 상당히 끌었기 때문에[72] 일본의 아이들도 애니 눈이 높아졌다. 또한 2010년대에 들어 OTT 서비스가 발달하며 심야 애니메이션의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되면서 OLM을 비롯한 아동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만들던 회사들이 점차 심야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를 늘리기 시작한 것도 영향이 컸다. 상술한 서머타임 렌더에 에이스 애니메이터들을 빼앗긴 것도 이러한 변화의 연장선인 셈이다. 오히려 이런 상황[73]에서도 W의 시청률이 아직도 10위 안에 들 때도 있다는 사실이 대단한 거다. 물론 W 애니의 스토리 진행이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후 타카라토미 요구로 인해 무리하긴 했지만 베이블레이드 세대 교체 애니의 부활,OLM이 새로 동우와 합작하는 비밀의 아이프리 애니가 방영하는 것도 OLM이 다른 길로 활로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생각할수 있다.

그나마 한국에서는 W가 투니버스 인기 애니 1위에 오르는 등 그나마 선전했지만, 이쪽도 당시 포켓몬 빵 재출시로 인해 포켓몬 재열풍이 불고 있을 때 같이 흥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한국도 작품성에 대한 평은 고우 문제로 인해 매우 안 좋다.

5. 원인[편집]



5.1. 무리한 올드팬/라이트팬 잡기 시도[편집]


제작진들은 AR 시스템을 접목한 수집과 약간의 대전을 가미한 게임인 포켓몬 GO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자 포켓몬 GO를 끌어들여 라이트팬들을 겨냥하고 전 지방 요소와 전작 캐릭터 재등장으로 올드팬들을 노리는 것으로 기획했을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애니 세계관의 포획과 포켓몬 GO 식의 포획에 괴리감이 있다는 걸 간과했고 포켓몬 GO의 포획을 애니 세계관에 맞게끔 가공하지 않았으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썬문 시절까지는 포켓몬 포획이란 '같이 여행할 새로운 동료가 추가된다'라는 의미에서 하나의 중요한 이벤트로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단순히 게임과 같은 전개보다는 해당 포켓몬과 배틀을 하거나 정신적으로 교감하는 방식으로 친해진 뒤 동료로 들이는 방식이 대다수였고, 배틀로 포획한다 한들 배틀 그 자체가 포켓몬이 트레이너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게 되는 계기로 묘사했고 그 이후의 포켓몬과의 교감 역시 중요시했다. 그러나 수익과 시청률을 위해 제작진들은 포켓몬 GO를 홍보하는 고우를 더 밀어주게 되었으며 올드팬을 겨냥했던 전 지방 요소는 고우를 밀어주는 요소로 변절되고 말았다. 거기에 유대 없이 볼만 던지는 포획만으로 고우의 지시를 따르는 전개는 포켓몬을 하나의 생명체이자 친구 같은 존재도 아니고 마치 단순히 게임 데이터 마냥 취급하는 모습인지라 지금까지 애니를 봐왔던 팬들의 극심한 반발심까지 불러 일으켰다.

문제되는 부분들을 고쳐나가야 정상이지만 스이쿤 사태처럼 제작진들은 자신들의 과오에 변명만 일삼으며 빠져나가려고 했고 고치긴 커녕 되려 고우의 편애만 더 강화했다. 결국 고우의 목표에 대해 정당성을 주는 것도 실패하고 알맹이 없고 무의미한 포획만을 위한 저질스런 일상 에피소드들만 늘어나면서 정작 고우를 통해 노렸던 라이트팬들은 아무런 재미도 못 느끼고 실망해 되려 떨어져 나갔다. 게다가 올드팬들 역시 줄어든 제작비로 인해 연출력이 떨어진 지우의 배틀과 메인 스토리인 월드 챔피언쉽의 무리한 설정, 고우 편애로 인한 지우와 포켓몬들 사이의 교감 감소, 기대에 못 미치는 전작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으로 더더욱 실망하고 말았다.[74]

이 때문에 차라리 포켓몬 GO 홍보를 포기하고 고우란 캐릭터 없이 지우에게 모든 포커스를 맞춰 이전 세대처럼 지우의 가라르지방 모험을 다루거나 설렁 전 지방 기반으로 배경을 하더라도 지우와 전작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에 더 큰 공을 들였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것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본편에서 W 이전까지 오로지 본가 게임만을 주제로 다뤘었고 단 한 번도 외전 게임을 주제로 다루지 않았다. 본가 게임과 포켓몬 GO는 같은 포켓몬 IP지만 결국 엄연히 다른 게임이었고 이런 괴리감을 해결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안일하게 포켓몬 GO를 통해 라이트팬들을 끌어들이려고 했을 때부터 이런 결과는 예상할 수 있었다. 여기에 총감독과 현 제작진들의 그릇된 편애와 밀어주기 때문에 결국 이 꼴이 난 것.

요약하자면 올드팬, 라이트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했으나 둘 다 잡지 못했고, 오히려 이 둘에게 철저히 외면 받는 결과만 얻게 되었다.


5.2. 계속된 제작진의 교체[편집]


썬문의 성공 이후 실권을 잡은 토미야스는 과거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일으킨 비중 문제, 캐릭터에 대한 비판, 밸런스 붕괴, 무리수 설정 등의 문제로 인해 과거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나온 비판점들이 그냥 그대로 답습되었다.[75] 거기다가 썬문 한 번 성공시켰다고 그대로 총감독직을 넘겨준 유야마 쿠니히코와 이런 인사를 허용한 OLM의 주요 인사들[76], 시대착오적인 포켓몬 GO 홍보를 하게 만들었는데다 그러면서 TVA 시리즈에 지원과 관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포켓몬 컴퍼니[77][78][79]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 총평[편집]


<nopad>파일:스이쿤 포획 굴욕.gif파일:토게키스vs피카츄.gif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시즌
전 지방을 무대로 삼은 역대급 스케일과 당시 논란이 있었던 원작 게임과 다른 노선을 걷겠다고 한 선언 등으로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한지우의 우승이나 OST 등 호평받은 점도 분명 있으나, 정작 더 중요한 내용 전개와 배틀 연출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캐릭터 붕괴, 설정 붕괴, 낚시질을 필두로 하는 각종 논란들, 주인공 취급 논란, 등장인물 및 포켓몬 비중 문제, 잦은 총집편 & 휴방과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등 혼란스러운 외적 요건들, 전작을 무시하거나 팬들을 기만하고 분노하게 만드는 질나쁜 행보 등으로 인해 평가는 시리즈 최하위권에 속해있다. 또한 이번 작품이 한지우가 주인공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체재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기에, W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아예 오와콘 위기로 밀어넣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W의 실패가 시사하는 바는 참신하고 질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고 해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요리 재료가 좋다고 한들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요리치에게 재료를 줘 봤자 절대로 좋은 요리가 만들어 질 수 없는 것처럼, W는 소재만 좋았을 뿐 정작 제작진은 앞서 서술한 부정적 평가 문단에 다룬 것 처럼 그 소재들을 제대로 사용할 역량이 되지 못했기에 결과적으로 좋은 소재를 아깝게 낭비해버린 최악의 졸작으로 끝나버렸다. 결국 W는 소재가 좋다고 작품의 질이 덩달아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는 교훈을 증명한 또 다른 반면교사가 되었다.

하도 평가가 나쁘다보니 이전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나빴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와도 비교가 이루어졌고, 일각에서는 차라리 베스트위시가 낫다는 평까지 나올 지경에 이르렀다. 베스트위시 또한 부정적 평가 문서에 나온 것처럼 작품 자체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절대로 좋은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W와는 달리 일상 에피소드와 단역들과 만나는 에피소드들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즌2나 전작 캐릭터 관련 팬서비스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배틀 퀄리티도 확연하게 높아지는[80] 등 긍정적인 평가가 없는 것은 아니며, 도호쿠 대지진이라는 천재지변으로 스토리 자체를 아예 다시 짜야 했었을 정도로 대외적인 상황이 최악이었기에 최소한 변명이라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W는 그런 큰 대형 사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 순전히 제작진의 기획 실패와 역량 부족, 고집불통이 원인이 되어 실패한 것이다 보니 더더욱 평가가 박할 수 밖에 없다.[81]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차라리 8세대 작품인 소드&실드를 그대로 애니화하는 게 낫지 않았겟느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소드&실드가 여러가지 논란으로 시작부터 큰 비판을 받았고 여타 다른 문제점들도 있어 수작으로 평가하기는 힘들긴 하나, 그래도 체육관 격파를 스포츠의 형식으로 바꾼 시도와 와일드에리어 같은 신시스템은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가라르지방 체육관 관장들과 라이벌인 호브, 비트, 마리 등 개성이 확고한 등장인물들이 많아 애니화를 하기 좋은 소재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니는 이런 좋은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기는커녕 단 4화로 날림으로 처리해버린데다가, 포플러, 마리, 두송, 채두, 어니언, 금랑을 제외한 다른 체육관 관장은 단 1화도 등장하지 않으며 끝나버렸고 그나마 나온 가라르지방의 등장인물들도 캐릭터 붕괴를 일으키거나 단 1화만 등장하는 것으로 처리하는 등 제대로 다뤘다고 보기도 힘들다. 결국 작품성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엄청난 흥행을 자랑하며 라이트팬들을 대거 유입하고 포켓몬스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높은 파급력을 불러온 8세대 작품들은 애니화 쪽에서는 주인을 상당히 잘못 만나 주요 인물들이나 배경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활약조차 하지 못하고 단점마저 개선되지 못한 채 애니에서 안 좋은 면만 보여주고 8세대 팬들에게 큰 상처만 준 걸로 끝나버렸다. 또한 포켓몬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꽤나 노선을 달리가기 때문에 굳이 도감 관련 문제 때문에 특정 포켓몬을 미등장시킬 필요도 없었다.

여러 가지 논란으로 인해 평가가 워낙 처절하다보니 1세대부터 8세대까지 요소들이 등장한 뮤직비디오인 GOTCHA!, 극장판 정글의 아이, 코코, 가라르와 히스이를 배경으로 한 새벽빛의 날개눈 석이는 보라, 그 외에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나온 POKÉTOON 등 W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외전 애니메이션들과 작화, 연출, 팬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비교 당하기도 하였다.[82]

이후 W부터 포켓몬스터 애니 시리즈의 총감독을 담당했던 토미야스 다이키는 작품이 끝나자마자 총감독에서 바로 강판당해 전임이었던 유야마 쿠니히코가 최종장 총감독을 맞게 되었고 뒤이어 나오는 신작에서도 제작 스태프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OLM포켓몬 컴퍼니 모두 사실상 실패작임을 인정한 셈이 되었다.[83]

7. 관련 문서[편집]


[1] 실제로 12화에는 목호가, 25화에서는 코르니가 등장하였으며, 37화에선 썬문 애니메이션의 주연들 및 관련 인물들이, 65화에서는 아이리스, 74~75화에서는 빛나가, 103화에서는 시트론유리카가, 105화에서는 세레나가, 111화에서는 릴리에글라디오 남매, 114화에서 진철이 출연했다.[2] 사실 그냥 1기 오프닝이었으면 단순 클리셰였을텐데 국내 1기 오프닝은 가사의 주제가 포켓몬스터 보다는 피카츄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연출면에서 더더욱 호평받는다. 수십년을 내다본 일본의 초월더빙이 된 셈.[3] 사실 이건 약간은 과장된 의견이고, 상술했듯 2화나 77화, 111화, 112화, 123화와 124화 마지막화 등 전반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에피소드가 더 있긴 하다. 이 표현은 그만큼 132화가 W라는 시즌의 평균 퀄리티와 동떨어진 독보적인 수준의 회차였다는 의미가 크다.[4] 당장 명작으로 평가 받는 DP와 수작으로 평가 받는 썬문은 W와 달리 결코 막판에 평을 뒤집어서 성공한 작품이 아니며, 오로지 결말만 잘 만든 작품들은 대체로 빛을 발휘하지 못한다.[5] 그들 중에는 아예 시청자들이 염원하던 대로 세대간의 에이스들을 데려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을 그리는 팬들도 다수 있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대표적인 예시[6] 물론, 이는 표면적으로는 지우의 우승 확률을 올려주면서 동시에 단델이 패배했을때의 변명용 '장치' 를 만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제작진의 단델 띄워주기 의도가 다분했다는 비판을 받는다.[7] W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OST만큼은 비판할 게 없다는 의견이 많다.[8] 잡으려는 포켓몬이 스타팅이든, 전설의 포켓몬이든 일단 눈에 보이면 그냥 몬스터볼로 던져서 잡으려 한다. 그렇게 해서 잡은 포켓몬 중엔 가라르 스타팅과 스이쿤이 있었다. 문제는 매 화마다 이러한 모습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고, 고우가 주연이 아닌 에피소드에서도 그러한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9] 물론 지우와의 첫 만남은 지우가 하루의 멍파치를 멋대로 끌어안아서 마찰이 생긴 것이지만, 이후에 지우와 어떻게 말문을 열고 어떻게 가까워졌는지 그러한 계기가 된 에피소드나 묘사가 일체 없었다.[10] 베스트위시에서도 지적받던 문제였는데 또 반복하게 된 것. 그나마 베스트위시는 로켓단이 메인 악역 포지션으로 바뀌면서 비중이 줄었다는 설명이라도 가능한데 W는 그렇지도 않다.[11] 왜냐하면 챔피언의 급을 나누는 것은 지방 사이에 급을 나누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또 섣불리 최강자를 정해버리면 애니메이션 역시 후속작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특정 챔피언 및 지방 팬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는 민감한 부분이라 이는 일종의 불문율처럼 여겨져 금기시 되어왔다.[12] 이런 부분은 일상물과 배틀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고우의 문제점과도 일맥상통한다.[13] 78화에서는 전자 데이터를 찾는답시고 바닥을 뒤지고나 있다. 그걸 보고 어이없어하는 고우는 덤.[14] 사실 저기서 피카츄는 염버니를 응징하려 했는데 지우가 당한 거고, 괜히 염버니만 얘는 지우가 자신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자꾸 지우한테만 피해를 주냐며 욕을 먹었다.[15] 하다못해 원작 캐릭터한테 패했더라면 이해했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16] 지우가 아직 미숙한 무인편은 논외로 치더라도, 팬들의 기대치가 높았던 XY가 가장 여파가 심했지만 DP 때는 택트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캐릭터가 갑툭튀해 리그전을 끝내버렸고, BW 때는 은근슬쩍 철이를 등장시키고 푸시하며 지우한테 허무한 역전패를 안기는 등으로 다른 시리즈에서도 어떻게든 지우를 완성시키지 않고 시리즈를 이어가려는 발악이 있었던 건 마찬가지이다.[17] 이건 지우 뇌리셋으로 욕먹는 그 베스트위시조차 충실히 지켰다. 독가시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경계하는 야생 마디네를 구해주거나 피카츄를 아크로마의 세뇌에서 구해낸 것 등이 그 예이며, W처럼 자기 포켓몬을 차별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나 몰라라 하는 장면 같은 건 나온 적 없다.[18] 그 중에서 창파나이트, 어래곤의 비중이 매우 없기로 심각한 편이다. 다행히 103화 드라세나전을 기점으로 나아졌다.[19] 포켓몬을 일회성으로만 쓰고 있기 때문에 로켓단 특유의 캐릭터성이 잘 부각되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비중도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20] 다만 지우의 수댕이는 경우 트레이너인 지우를 포함한 다른 포켓몬들에게 민폐를 많이 끼쳐서 비판을 받았지, 적어도 로켓단의 모르페코와 달리 선행을 한 적이 있었다.[21] 하지만 103화에서 고우가 칼로스지방의 물 스타팅 포켓몬인 개구마르를 몬스터볼로 포획하여 논란이 터지고 말았다.[22] 이들은 J 같이 전문적이고 실력 좋은 밀렵꾼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수준의 허접한 밀렵꾼들이었다.[23] 비리디온은 뮤 레이드 배틀에서 손쉽게 패배하며, 고우와 바람이 잡은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 또한 프로젝트 뮤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아 레지기가스에 대한 떡밥도 못푼채 사실상 중단되어 더욱 잡은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다.[24] 포켓몬 리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애니메이션에서 포켓몬 리그는 우승함으로서 챔피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승하면 그제서야 챔피언스 리그에 도전하게 되고, 거기서 또 우승해야 사천왕을, 사천왕을 모두 이겨야 챔피언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는 설정이다. 원래 사천왕과 챔피언 자체가 없어, 리그 초대 우승으로 챔피언이 된 알로라 리그 쪽이 특수한 경우.[25] BW까지만 해도 전혀 닿지 않는 초월적인 레벨로 취급되었다. 그나마 XY에서는 조금 현실적인 레벨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지우가 쉬이 이길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26] 대표적으로 DP의 에이스였던 초염몽은 등장하고도 별다른 활약 없이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미 수많은 전작 팬들이 등을 돌린 상황이다.[27] 이전까지 애니에 등장한 몬스터볼에 크리티컬 판정을 출력하는 기능이 붙어있었던 경우는 없어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설정이다. 스마트로토무에게 탑재된 기능으로 볼 수 있지만, 웬만한 상황에선 거의 모두 나이스 이상을 띄우므로 포획 시 음 판정이 좋게 떴으니 잡히는군 하고 납득하게 하는 장치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사실 포켓몬 GO 때문이라 카더라.[28] 당장 기본적인 레이드/GO배틀리그에서 등장하는 전포/환포의 포획률이 2%이고, 이 포획률을 늘리기 위해 유저들은 황금 라즈열매 + 커브볼 원고정으로 주구장창 던지는데도 도망가버리는 경우가 꽤 있다.[29] 다만 이건 다른 장면과는 달리 해명할 점이 없지는 않은데, 이걸 그대로 풀어버리면 로켓단급 과학기술을 가진 악의 조직이 이 정보를 악용할 여지가 있다. 설령 그런 게 아니더라도 이런 특수한 이로치 갸라도스의 사례가 그리 많을 리가 없으니있다면 정부나 여러 거대 조직 사이에서도 노려지는 건 당연지사. 결국 목호와 갸라도스를 보호하기 위해 세간에는 다르게 알려졌다고 한다면 이 문제는 그나마 개연성이 있는 설정이 된다.그러니까 설명을 하라고[30] 심지어 회상에서 나온 구도가 원작에서의 구도와 똑같이 표현하였다.[31]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20화나 102화다.[32] 간혹 소드&실드 편 같이 게임 스토리를 반영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소드&실드의 스토리를 고작 4화로만 전개해서 논란을 빚었다.[33] 흔히 버디물에서 캐릭터들간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서 캐릭터성이 다른 캐릭터를 붙여놓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괜히 XY 시즌까지의 서브남주들(웅, 덴트, 시트론)이 열혈 주인공 지우와는 다른 지능형 캐릭터였던 것이 아닌 셈. 썬문의 키아웨의 경우 열혈 캐릭터라는 점에서 지우와 캐릭터성이 일부 겹치긴 하나 이쪽은 개그 캐릭터로서의 포지션을 소화하여 지우와 차별화하였다.[34] 네크로즈마에게 빛을 주기 위해 알로라의 모든 존재들이 기도를 하여 빛을 보내듯이, 시공대결전에서도 신오지방의 사람들과 지우 일행이 기도를 하지만, 갑작스럽게 기도만 하면서 아르세우스 실루엣이 나오는 것으로 허무하게 끝내었다. 네크로즈마 에피소드의 경우 썬&문 1화부터 인물들과 포켓몬들의 스토리를 만들어가 빌드업을 쌓아왔지만, 시공대결전을 사실상 빌드업이라고 할 요소가 없었다.[35] 심지어 전작이였던 썬문은 작화 문제와 별개로 배틀 퀄리티는 DP, XY 못지 않게 잘 만들었다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우, 로켓단 작화를 제외하면 섬에서 지내는 학교일상물이라는 컨셉에도 잘 녹아들었고, 작붕도 의도적인 작붕이거나 가끔 일어나는 정도였다.[36] 제작 시기가 다르지 않냐고 할 수 있으나 우에다 하나코에 따르면 자신이 23화를 연출한 시점에서도 서머타임 렌더는 제작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며, 야지마 테츠오는 24화 방송 직전에서야 트위터를 할 수 있었다며 스케줄이 촉박했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37] 문제는 정상화됐어도 XY&Z 칼로스리그의 배틀 작화는 커녕 BW의 하나리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전작들과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역동성 면에서 차이가 심각하다. 심지어 XY 이전까지는 배틀씬에서 배경을 그리지 않았던 시절이었음에도 역동성에 대한 비판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W는 XY 이후부터 꾸준히 이어진 배경을 제대로 그린 배틀씬임에도 XY 이전작들보다도 역동성이 떨어져 보이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거기다가 썬문도 퇴보한 배틀 작화를 뛰어난 연출로 커버하고 특히 결승전에서는 역대급 연출로 호평받았던 반면 W는 결승이 시작되었음에도 그리 좋은 작화가 아니란 게 문제.[38] 뿐만 아니라 아무리 작화가 좋아졌다 한들 이미 결승전 이전에 있었던 배틀들의 퀄리티가 대부분 엉망이었던데다 해당 배틀 각본마저 딱히 좋은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39] 작중에서 묘사된 슈퍼 클래스 트레이너들의 실력은 전작들에서 체육관을 순회하는 트레이너들 수준이다.[40] 팬들이 기대한 지우의 실력은 사천왕급 이상이었다.[41] 그 과정도 엉망진창인데, 피카츄마저도 꼼짝 못하게 만든 썬더가 고작 용의숨결, 브레이즈킥 맞고 전투불능 직전까지 갔다. 썬더가 상성상 불리한 기술을 맞은 것도 아니고, 플라이곤과 래비풋의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42] 대표적인 예가 바로 DP. 스토리 내내 신오의 사천왕인 오엽, 충호, 대엽은 챔피언인 난천에게 도전할 권리는 얻었으나 번번히 그들을 이기면서 서열정리를 제대로 했다. 베스트위시에서 챔피언 노간주에게 슈티가 허무하게 쓰러졌고, XY에서 카르네의 첫 등장 때 트레이너를 이기면서 서열정리를 제대로 했다. XY&Z에서 지우개굴닌자가 일시적으로 카르네를 압도하긴 했으나 카르네가 지우개굴닌자의 실력을 보기 위해 봐준 시합이고 지우가 중간에 쓰러지는 바람에 이기지도 않았다.[43] 어느 의미론 이도 제작진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그동안 본편에서 지우를 이기거나 호각으로 싸웠던 트레이너들은 잔뜩 있으며, 당장 리그전만 쳐도 지우를 이긴 트레이너는 6명이나 된다. 그러니, 외전이나 극장판의 짤막한 인트로에서 나오는 본가 주인공 캐릭터들도 존재하기에, 최소한 이들을 넣으면 엑스트라보다 못하다는 소리도 어느 정도 만회는 할 수는 있었지만, 제작진들은 전혀 그러지 않는다는 점에서 애초에 이들의 존재를 완전히 잊고 있을지도 모른다.[44] 자세한 것은 논란 문서 참조. 이후 난천이 마스터랭크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신오지방도 마찬가지로 격하되는 일이 있었으나, 적어도 마스터 클래스라서 과도한 편은 아니었고, 단델과 목호를 제외한 나머지 각 지방의 챔피언들은 월드 챔피언십에 처음 엔트리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문제가 일단락되었다.[45] 특히 어래곤의 경우 이번 배틀이 데뷔전이다.[46] 게다가 로켓단에 의해 정전이 나서 전진이 기다려준 덕에 승리한 것이다. 이마저도 전진의 복귀 후의 첫 배틀이었다.[47] 지난 대회까지는 타 지역 챔피언들이 챔피언십에 참가한 것이 확정되지 않아서 대회 위상이 애매했으나, 이후 본 대회에서는 나머지 각 지방의 챔피언들이 모두 처음으로 집결하게 되면서 진짜 세계구급 대회라는 것이 확정되었다.[48] 특히나 체육관 관장 도전 순서를 실력으로 정하는 가라르 설정 상 채두의 수준은 게임 설정 상으론 가라르 관장 내 중위권(8명 중 4번째)이다.[49] 실루엣을 보아 순무, 시바 혹은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로 기획되었으나 폐기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50]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잡지의 표지 커버에 나오는 다양한 테마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가뜩이나 시청자들의 불만이 쌓인 가운데 이런 행동을 한 것 자체가 제작진들의 자질이 의심되는 부분이다.[51] 특히 세레나는 하차 이후 사이드스토리도 받지 못했고 썬&문에서도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1회성 캐릭터로 소모된 것에 대한 비판이 크다.[52] 게다가 퇴출되었다고 해도 BW까지의 감독인 스도 노리히코는 아직 OLM에 남아있고 XY의 야지마 테츠오도 극장판을 담당하고 있다. 모른다면 이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가능했다.[53] 가라르 파이어는 후속작에 등장한다.[54] 거다이맥스가 있는 멜메탈이나, 이브이 같은 경우도 지우의 멜메탈과 하루의 이브이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음에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55] XY의 배틀기믹인 메가진화도 본편에 모든 메가진화 포켓몬이 나온 것은 아니었으나, 극장판 17기 엔딩크레딧이나, 19기 극장판에서 대거 등장하였다.[56] 지우는 물론 시트론, 세레나조차 메가진화를 사용하지 못했다.[57] 주인공인 휘웅, 봄이조차 나오지 못했고 NPC인 성호 1명만 나왔다.[58]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다른 장편 애니메이션들도 해당되는 사항이다.[59] 그런데, 그 망언과 달리 모순스러운 점이 있다. 예를 들면, 전설의 포켓몬들과 전작 인물 및 포켓몬들이 전작들이랑 달리 유난히 자주 출연한다는 점이다.(썬더, 자시안, 자마젠타, 무한다이노, 스이쿤, 뮤츠, 레지아이스, 파이어 / 오바람, 아이리스, 지우의 초염몽 등) 시청률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과는 달리 팬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요소들을 자주 건드린다는 점에서 그저 어이없는 소리일 뿐이다.[60] 또, 메인 캐릭터에게 크리스마스 코스프레를 무엇을 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미니 스커트를 입은 고우가 좋겠다고 대답하다는 등' 기본적인 생각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61] 물론 역으로 말하자면 일개 애니메이터가 쓴 게시글이였는지라 시청자들이 최소한의 납득이라도 가능한 거지, 각본가나 제작위원회로 추정되는 사람이 썼으면 직무유기냐며 큰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62] 특히 신무인이 130화 내외로 종결할 것이라는 루머를 언급한 유저는 그동안 올렸던 루머들이 빗나간 게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적중해서, 단순 유출자가 아니라 포켓몬 컴퍼니의 하청업체 직원 출신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63] 유출 출처(109腦補라고 표기된 게시물)[64] 예를 들어, 앞서 마스터즈 에이트를 유출한 유저는 이어서 110~115화의 줄거리 전체를 유출했지만, 이후로는 줄거리 전체의 유출을 하지 않은 대신, 토게키스의 다이맥스나 난천의 어린 시절의 회상 장면, 어래곤이 로즈레이드의 독찌르기를 맞고 독에 걸린다는 정보, 단델이 지우에게 삼신기를 전부 허용해 준 장면, 132화에서 이슬과 봄이가 재등장하는 사실 등 특정한 장면 위주로만 유출했다.[65] 다만 이쪽은 1시간 스페셜로 인한 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66] 해당일은 9세대 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출시일이기도 하다.[67] 40화 이전의 휴방까지 포함하면 30주 휴방이다.[68] 베스트위시는 목요일 저녁에 방영했기 때문에 W보다 TOP 10에 오르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청률 TOP 10 안에 들었다.[69] W 이전 최저 시청률이 1.9%이다.[70] 사실 디지몬 시리즈도 앞의 두 작품 모두 나오기전에 이전 제작진들의 태도로 인해 흑역사 겸 망작이 탄생해버렸고 때문에 이후 신작들은 리부트 및 새로운 시도로 구작 세계관과 손절이 이어지는 수순이고 기존 구작들은 극장판을 통해서 간간히 이어가고 있는중이다.[71] 일본에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W가 유일하다.[72] 19금 애니를 아이들이 봐도 되나 싶지만 귀멸이 청불인 건 한국 한정이지,일본에선 전연령판이고 이는 일본 아이들을 기준으로 서술한 글이니 오해하지 말자. 사실 IMDb를 보면 알겠지만 귀멸이 청불 심의를 먹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73] 넷플릭스나 유튜브같은 서비스에서도 포켓몬스터W를 즐길 수 있고 저출산인데다 아이들의 눈이 높아진 일본 사회 등.[74] 특히 전작인 썬문의 알로라 지방을 다뤘을 때 포커스를 지우에게 맞춰야 했는데 전작 캐릭터들을 고우를 찬양하는 데 써먹고 말았다.[75]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기존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는 GO 이후로 후속작을 제작하는데 제약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 중단되었고 리부트 이후에도 위의 문제점들을 더욱 심하게 일으킨 탓에 제대로 망하고 말았다.[76] 특히 지우의 버디란 명목으로 본작의 최대 문제점인 고우와 굳이 필요하지도 않고 제작진들이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을 하루를 기획해서 억지로 넣게 한 프로듀서의 책임이 크다.[77] 포켓몬 GO의 출시가 2016년 7월, 즉 XY 말기에서 썬문 초기 시점인것을 감안하면 출시한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홍보한 건 실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6세대부터 3년마다 세대가 바뀌는 걸 생각하면 세대가 바뀌고나서야 그 게임을 홍보한 어처구니 없는 실책인 셈이다.[78] 다만 전자의 경우에는 엄연히 포켓몬 컴퍼니의 실책이라 쳐도, 후자의 경우에는 포켓몬 IP가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과 별개로 TVA 시리즈는 투자 대비 수익이 제대로 안 나온지 오래인데다, 포켓몬 IP가 벌어들이는 어마무시한 양의 이윤과 별개로 애니 제작 시 제작위원회에게 본사의 예산을 투자해줘야 하는데 투자 대비 수익이 안 나오면 이들 입장에서는 아까운 예산을 매주마다 버리는 꼴일 것으로 보일 수 있다. BW와 XY의 사례에서 봤듯 장편 시리즈물 애니는 한번 악재가 터지면 분기 애니에 비해서 수습 난이도가 훨씬 힘들고, 무엇보다 그동안 OLM 하의 제작진들의 추태와 무성의함으로 인해 제작 예산을 제대로 줬다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다며 한때나마 납득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79] 하지만 이시하라 츠네카즈가 포켓몬 컴퍼니를 설립한 취지가 포켓몬 IP 관리이며 그 시작이 바로 현재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란 것을 생각하면 포켓몬 애니 시리즈가 내리막길이라고 해서 예산도 안 주고 나몰라라 하는 것은 포켓몬 컴퍼니 스스로 본래 업무이자 설립 취지인 IP 관리를 무책임하게 포기한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애시당초에 본작인 W에서도 문제가 될 만한 부분들(지우의 급격한 랭킹 상승)은 윗선에서 미리 제압할 수 있었다.[80] 아이언테일의 연출도 DP까지는 꼬리에 빛이나는 효과로 나왔지만, 베스트위시와 XY에서는 메탈 효과를 나타내며, 배틀 배경도 3D 요소를 사용하기도 하였다.[81]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애니 제작이 불가능하여 한 달 동안 방송을 쉬어야 했기에 마냥 상황이 좋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지진 때문에 아예 메인 스토리 자체를 완전히 뜯어 고쳐야 했던 베스트위시하고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무엇보다도 W가 지니고 있는 비판점 대부분이 그나마 2020년 2~3분기의 휴방을 제외하면 코로나 사태보다는 이후 제작위원회 및 주요 각본가 측의 안일한 태도 및 W에 들어서서 극심해진 예산, 인력 삭감 문제에서 생긴지라 BW 당시 한 변명도 불가능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지배적이다.[82]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또한 종영 시기에 방영한 포켓몬스터 THE ORIGIN과 크게 비교를 당했지만, W 같은 경우 방영 초중반 시기에 서술한 애니메이션들이 공개 되었기에 비교 당할 수 밖에 없었다.[83] 특히 2023년부터 방영된 뉴 시리즈에서는 총감독이란 직위의 소멸까지 발생했고 오로지 메인 감독만이 모든 걸 통솔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며 총감독의 위치였던 토미야스 다이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애매모호한 위치로 강등되며 스토리 개입이 불가능한 수준의 위치로 전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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