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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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니더작센 주의 주도 하노버의 교외지역인 랑엔하겐에 있는 공항이다. 독일어 공식명칭은 하노버-랑엔하겐 공항이지만, 영문 공식명칭은 하노버 공항으로 하고 있다.
2. 상세[편집]
1952년에 처음으로 문을 연, 독일에서 9번째로 큰 공항으로, 2019년 기준 약 630만명의 이용객이 거쳐간 공항이다. 다른 독일의 지역 공항들 답게 레저위주 항공편이 많은 편이지만, 하노버 박람회장의 위력 덕분에 유럽의 각 대도시들과의 연결편들도 많다. 한국에선 흔히들 하노버 하면 하노버 산업 박람회만 떠오르지만, 하노버 박람회장에선 연중 여러 박람회가 열리기 때문에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꾸준히 많은편이다. 하노버-브라운슈바이크-괴팅겐-볼프스부르크 광역권 인구도 390만명에 달하는지라 이곳의 거점 공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노버에 본사를 둔 TUI fly 독일가 거점 공항으로 두고 있고, 그 외에도 독일계 유로윙스와 몰타계 코렌돈 항공이 거점 도시로 두고 있다.
독일에서는 드물게 24시간 운영하는 공항이다. 물론 대형 국제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23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항공편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형 호텔인 마리팀 에어포트 호텔이 터미널과 연결되어있다. 물론 박람회 기간에는 가장 빨리 예약이 차버리는 호텔 중 하나이다.
2.1. 역사[편집]
하노버 근교에 있던 구 활주로를 폐쇄하고 신 공항을 짓는 계획에 따라 1952년 하노버 교외 랑엔하겐에 건설되었다. 1973년엔 실용주의적인 오픈 디자인을 채택한 새 여객터미널이 완공되어,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이 건축디자인은 이후 모스크바의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터미널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하노버 공항을 방문해보면 이게 70년대에 설계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로비에서부터 게이트까지 동선이 파격적으로 짧은 것을 알 수 있다.
하노버 공항은 1957년부터 1990년까지 30여년간 독일 최대 에어쇼(Internationale Luft- und Raumfahrtausstellung(ILA))를 개최해온 곳으로 유명하다.
2000년에는 2000 하노버 엑스포를 위해 공항까지 S반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3. 취항 노선[편집]
3.1. 여객용[편집]
3.2. 화물용[편집]
4. 교통[편집]
- 하노버 S반 5호선(S5)이 공항역(Hannover Flughafen)에서부터 하노버 중앙역을 거쳐 파더보른 중앙역(Paderborn Hbf)까지 운영 중이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기간에는 한정적으로 운영되는 8호선(S8)이 공항과 중앙역, 박람회장역(Hannover Messe/Laatzen)까지 연결해준다. 하노버 중앙역에서 공항까지는 약 17분 정도가 걸리며 공항역은 종착역이다.
- 버스 노선 470번이 랑엔하겐 시내와 공항 사이를 운행하고 있다.
- A352 고속도로가 공항을 지나며, 공항을 위한 별도 진입로가 설치되어있다. 주차장의 최대 주차공간은 약 14,000대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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